송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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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영남에서 참여정부 출신 인사들이 강세를 보이는 낙동강 벨트의 한 축인 양산시 지역구를 한평생 노렸으나 국회의원 선거에서 5연속 낙선하였다.[2]
2. 생애[편집]
1968년 12월 3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나 부산시에서 성장하여 부산내성중학교, 사직고등학교, 부산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91년에는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내기도 하였다.
2.1. 정치 입문[편집]
대학교 졸업반이던 1995년 당시 노무현이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했을 때 자원봉사를 하며 노무현과 인연을 맺었다. 1998년 노무현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하였고, 2000년 노무현 해양수산부장관 5급 비서관, 2002년 새천년민주당 양산시 지구당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고 양산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1위 김양수 당선자와 불과 1,102표 차이, 1.29% 차이로 2위가 되어 낙선하였다.
낙선 이후 참여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혁신추진팀 행정관, 사회조정2비서관을 역임하였다.
2008년 통합민주당을 탈당하고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이번에는 무려 4위로 낙선하였다.
2009년 민주당으로 복당하여 하반기 재보궐선거[3]에서 같은 선거구에 출마 하였으나 한나라당 박희태 후보에게 4.08% 차이로 밀려 2위로 낙선하였다. 당시 한나라당 예비후보들이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였기에 표 분산으로 승리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낙선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 하였으나 윤영석 후보에게 5천여 표차, 4.61% 차이로 낙선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양산시가 분구되면서 양산시 갑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였으나, 또다시 현역 윤영석 후보에게 밀리면서 낙선하였다. 주요 표밭이었던 양산신도시 지역이 갑과 을로 나뉘고 국민의당 후보의 출마로 표가 분산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한편, 양산시 을에 출마한 같은 당의 서형수는 당선되었다. 사실 선거구 분구 전까지 그는 웅상에 거주하며 활동했기에 갑구보다 을구 출마가 더 승산이 있었을텐데도 갑구에 나간 건 뼈아픈 선택이었다.
2016년 6월 1일,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당선자를 내지 못한 지역구에 대한 면밀한 심사' 방침에 반발해 양산 갑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하였다.
2.2. 문재인 정부[편집]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의 일정총괄팀장을 맡았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비서관으로 임명되어 대통령의 모든 일정과 청와대 보고·회의 자료를 책임지는 참모를 맡았다.
2018년 6월 26일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으로 전보되었다.
2019년 1월 9일 정무비서관에서 물러났으며, 후술하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대법원에서 확정되어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되면서 정계에서 아웃되었다. 그의 지역구였던 양산시 갑에는 기모란 교수의 남편인 이재영 전 대외경제연구원장이 민주당 후보로 공천되었으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역시 현역인 윤영석에 큰 표차로 압살당하며 낙선했다.
3. 논란[편집]
3.1.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 연루 의혹[편집]
2018년 5월 20일, 제19대 대선 전까지 드루킹을 4차례 만났고 드루킹 일행을 만났을 때 여비 명목으로 이른바 '간담회 참석 사례비' 100만원씩 두 차례 받아 총 200만원을 수수했다는 사실이 나왔다. 게다가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드루킹을 소개해준 장본인이라는 언론보도도 있었다.
3.2.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편집]
허익범 특검팀이 드루킹 사건을 수사하면서 계좌를 추적하던 중, 송인배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회장인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 소유의 골프장 시그너스 CC에 고문으로 이름만 올려놓은 채 2010년 8월부터 2017년 5월까지 급여 등 명목으로 매달 340만원씩 7년간 총 2억 9200만원을 받아 정치활동에 사용한 사실을 발견하였다. 현행법상 국회의원 후보자는 공식 후원회를 통하여 개인에게만 기부를 받을 수 있다.
특검팀이 검찰로 기록을 이관하면서 정식 수사가 시작됐고, 이후 검찰은 송인배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1@2
2019년 6월 11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억 4519만원을 선고받았다. 기사1기사2기사3 2019년 11월 22일 항소가 기각되었고, 2020년 3월 26일, 대법원이 송인배의 상고를 기각하면서 유죄 판결이 그대로 확정되었다.기사
4. 선거 이력[편집]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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