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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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송종의(1941년 중화군 ~ )는 대한민국의 검사였으며, 김영삼 정부 후반기에 법제처장을 지낸 인물이다. 법제처장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논산시에서 영농조합을 설립해서 밤과 딸기를 재배하면서 농사를 짓고 있으며 2015년에는 후배 법조인을 양성하기 위한 천고법치문화재단을 설립하면서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검사 시절 법무부 법무과장, 서울지검 특수1부 부장검사, 전주지검 차장검사, 부산지검 제1차장검사,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대검찰청 형사2부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서울지검장,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지냈으며 퇴임한 뒤에 변호사로 있다가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제20대 법제처장을 지냈다.
2.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의 인연[편집]
모래시계 검사라고 불렸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도 상당히 인연이 많은데, 홍준표를 상당히 아꼈으며, 홍준표가 검사 시절 진행한 슬롯머신 사건 수사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검찰 내에서도 신임이 두터웠던 듯 하다.
3.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악연[편집]
그런데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악연이 있는데, 과거 박종철 추모집회 현장에 있다가 붙들려온 변호사가 노무현이었는데 당시 구속영장 청구서를 결재한 사람이 당시 부산지검 제1차장검사였던 송종의였다. 당시 상황으로 보면 송종의 차장검사는 노무현을 구속시키려고 했던 듯 하다.
4. 여담[편집]
- 천고법치문화재단을 설립하여 한국 법치 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에게 2015년부터 천고법치문화상을 시상하고 있다. 해당 재단은 김경한, 송광수도 이사를 맡았다.
- 2023년에 《밤나무 검사의 자화상》이라는 자서전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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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6년 20세 나이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