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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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前 축구선수

파일:Scan23211.jpg
이름
송주석
宋柱錫 / Song Ju-Seok
생년월일
1963년 4월 26일 (60세)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신체
183cm, 75kg
포지션
윙어, 스트라이커
학력
춘천고 - 고려대
소속팀
현대 호랑이/울산 현대 호랑이 (1990~1999)
지도자
울산대학교 (2000~2001) / 코치
국가대표
2경기 (대한민국 / 1989~1995)

1. 개요
2. 선수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지도자 경력
5.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축구 선수이며, K리그 울산 현대원클럽맨이다. 선수 시절 K리그 통산 최다 퇴장 기록[1]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거친 플레이를 일삼아 악명이 높았다.


2. 선수 경력[편집]



2.1. 현대 호랑이/울산 현대 호랑이[편집]


파일:koreafootball_co_kr_20091216_d2e12cfe6eadc3c2.jpg
정종선 - 김종건 - 김현석 - 송주석
춘천고, 고려대에서 선수 생활을 한 송주석은 1990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을 받아 김현석과 같이 강원 지역 연고 구단인 현대 호랑이에 입단해 신인 시절에는 윙 포워드로 뛰던 선수로 빠른 발과 터프한 돌파, 크로스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1990년 4월 30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대우와의 경기에서 첫 어시스트를 하는 등 1990 시즌에 3골 7도움으로 활약했고 그 결과 1990년 K리그 신인왕 수상 및 K리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거기다 외모도 곱상하여 고려대 시절에는 김주성을 뛰어넘는 장발의 귀공자로 통했다.

그러다 고재욱 감독 부임과 함께 스트라이커로 보직을 옮긴 송주석은 입단 동기 김현석과 함께 콤비 플레이로 현대 공격진을 호령했다. 1995년 리그컵대회에서 5골 1도움, 정규리그에서는 5골 3도움을 기록해 포지션 변경에도 오히려 펄펄 나는 활약을 보인다. 1996년에도 개인 통산 최다 출장인 32경기 출장에 8골 4도움을 기록했고, 1997년에는 10골 3도움으로 스트라이커로서의 역할을 확실히 했다. 김현석이 부진하면 송주석이 날아다니고, 송주석이 부진하면 김현석이 날아다니는 묘한 관계.

여기까지였으면 참 좋았을텐데... 플레이 스타일이 너무 거친 게 문제였다. 특히 상대팀 선수들을 위축시키는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이를테면 상대팀 선수가 볼을 걷어내려는 찰나에 상대 선수 발목을 실수로 걷어차기도 했다. 제대로 부딪히면 상대 선수의 발목은 박살날 위험이 높았고, 이 때문에 김기동 등은 병원 신세를 지는 일까지 일어났다.

그리고 1998년 개막을 앞두고 김현석에 이어 주장에 선임됐지만 상반기 부상으로 인해 곧바로 주장직을 놓는 등 컨디션이 뚝 떨어지면서 부진이 시작되었고, 이후 팀의 리빌딩 과정에서 1999년 10월 19일 울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 호랑이와 J리그 세레소 오사카와의 친선 경기를 끝으로 동료 수비수 박정배와 함께 선수 생활 은퇴를 했다. 그가 세운 프로 통산 기록은 247경기 출전 47골 22도움으로 K리그에서 오직 울산에서만 뛰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고려대 시절인 1989년 대통령배 국제축구대회 A대표팀에 첫 발탁돼 체코와의 경기에서 뛰었으나 국가대표에서는 이렇다할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고, 이후 1995년 한국과 브라질과의 친선 경기에 발탁되어 경기를 뛴 이후에는 다시 국가대표에 소집되지 못했다.


4. 지도자 경력[편집]


은퇴 후 2000년~2001년까지 울산대학교 축구부에서 이상철 감독을 보좌해 코치로서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변성환, 윤보영 등의 선수들을 지도했다.


5. 여담[편집]


  • 울산대학교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한 이후, 2010년경에 알려진 바로는 축구계를 떠나 개인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 차범근 감독이 현대 호랑이 감독을 맡고 있던 90년대 초반, 차범근은 송주석의 플레이가 페어플레이 정신에 위반된다고 자주 야단치고 송주석이 부상을 입힌 선수들에게 송주석을 직접 데리고 병문안을 가기도 했다. 차범근의 노력으로 겨우 송주석의 더티 플레이도 줄어드는 듯 했으나, 차범근의 후임으로 현대 감독을 맡은 고재욱은 오히려 송주석의 플레이 스타일을 독려했고 송주석의 플레이는 원위치로 돌아가고 말았다.

  • 송주석의 플레이 기질을 잘 아는 국내 선수들은 경기 중 송주석에게 숫체 다가가질 않았지만, 이를 잘 모르는 외국인 선수들은 송주석의 먹잇감(?)이 되었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 중에도 한 성깔하는 선수가 더러 있었고, 이 때문에 충돌한 사례도 있다. 일례로 LG 치타스에서 94년과 95년에 걸쳐 활약했던 요반 샤르체비치(등록명 요한)는 송주석의 얼굴에 침(!)을 뱉었고, 이에 격분한 송주석도 주먹을 휘둘러 요한과 송주석 모두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바 있다. 송주석은 분을 참지 못하고 요한을 쫒아 LG 라커룸에 난입하여 주먹질을 벌였고, 이 때문에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어 4경기 출장 정지에 처해지기도 했었다.

[1] 통산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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