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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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A9191> 송필근
宋弼根 | Song Pilgeun


출생
1991년 11월 15일[1] (32세)
인천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본관
은진 송씨 (恩津 宋氏)
신체
170cm, 54kg[2], B형
가족
부모님, 남동생, 배우자(1995년생)[3]
학력
세종대성고등학교 (연극영화과 / 졸업)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4] / 전문학사)
병역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데뷔
2012년 KBS 공채 27기 개그맨[5]
소속사
JGC 엔터테인먼트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Threads 아이콘.svg

1. 개요
2. 활동
3.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코미디언.


2. 활동[편집]


정식 데뷔 전에 이미 이미 중학교 때 개그사냥, 고등학교 때 개그스타를 통해 방송을 했던 개그 신동이다. # 실제로 22살 이라는 어린 나이에 27기를 뽑는 K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1등으로 합격했다.[6] 최연소 수석 합격자라고 하며 그만큼 연기와 아이디어 모두 능하다고 한다. 참고로 당시 KBS 공채 개그맨 시험에는 3천명 가까운 사람이 응시했다고.

데뷔 초에는 신사동 노랭이 등에서 주로 조연으로 존재를 알렸고[7], 본격적으로 주연으로 승격해서 존재감을 보여준 코너는 "......"이다. 공채 동기 남궁경호의 아버지로 등장한다.[8] 본인보다 12살이나 많은 띠동갑 선배유민상과 함께 사돈 연기를 능청스럽게 보여주기도 했다.

8월 25일부터 방영된 놈놈놈에서 친구들이 "필근아!"를 외치며 나타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이름 석자를 알리게 됐다. 송필근이 먼저 코너를 짜 놓고 여자친구 역할로 안소미를 섭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3년 KBS 연예대상에서 안소미는 신인상 소감으로 송필근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에도 둘은 연인 역할로 각종 광고들을 많이 찍어서 '송필근 안소미 결혼'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따라 붙기도 했다. 물론 루머. 놈놈놈은 코너 구성 자체가 잘생긴 친구들과 역시 잘생긴 수상한 종업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당황하는 반응과 함께 재치있는 멘트를 날리는 송필근의 연기가 관객들을 웃기는 경우가 많았다.

이어 뛰어난 가창력을 살린 렛잇비가 6월 1일부터 시작. 등장하자마자 많은 직장인들에게 공감을 샀다.[9] 렛잇비가 통편집이 됐던 때가 한 주 있었는데, 코너가 방송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렛잇비'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으며, 어감이 비슷한 레쓰비의 광고 모델이 되기도 했다. 개그콘서트 코너 자체로 방송 CF를 찍은 팀은 렛잇비가 마지막이다.

그 결과 2014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분 신인상을 수상했다. 수상소감 마지막에는 '코미디가 좋아서 코미디를 하는 진짜 코미디언이 되겠다' 라며 코미디에 대한 애착심을 표현했다.[10] MC였던 신동엽은 "동료들에게 아이디어가 정말 좋아서 받을것 같다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 역시 수상을 하네요!"라며 칭찬했다.

2015년 가을에는 당시 스타급 연예인들만 출연 한다는 복면가왕 16차 경연에 마늘 중독 뱀파이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방송분 중에서도 메인급 타이밍인 가장 마지막 즈음에 정체가 공개됐는데, 방송 이후 '송필근', '마늘중독 뱀파이어' 등이 각종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여담으로, 1라운드에서 상감마마 납시오와 함께 이승기의 《결혼해줄래》를 불렀는데, 정체를 밝힐 때 불렀던 곡이 휘성의 《결혼까지 생각했어》라서 노린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또한 아웃사이더의 《외톨이》를 부르면서 수준급의 랩 실력도 선보였다.

래퍼 화나와 인연이 깊으며, 밥도 같이 먹고 2집까지 공짜로 받고 트윗까지 같이 한다.

2015년 8월 ~ 10월 기준으로 개그콘서트에서 출연하는 코너가 가장 많았었다.[11] 또한 개그콘서트의 몰락이 가속화 되었다고 평가받는 2016년 이전인 2015년까지 필사적으로 두 자릿 수 시청률을 지켜내던 개그맨 중 한명이다.[12]

그러다 2015년 11월 8일부터 리액션 야구단의 종영을 시발점으로 해서 출연하던 코너들도 차례대로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횃불 투게더 이후로는 더 이상 개콘에 출연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2016년 2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소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고[13], 2년 뒤인 2018년 2월, 소집해제되었다.

소집해제 이후로는 개콘으로 복귀하지 않고 가수로서 앨범을 냈으며, 동시에 2019년 1월,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본인의 이름을 건 소극장을 열었다.

2020년 1월에는 자신의 고향인 인천광역시의 홍보대사가 되었다. 부평에 오픈한 필근아소극장의 호평 때문인 듯 싶다.

2020년 3월 28일, 렛잇비가 스페셜로 다시 나왔을 때 지나가는 말로 "송필근 나와?"라는 목소리가 들리긴 했으나, 정작 본인은 나오지 않았다. 송필근과 노우진 역은 선배들인 송준근과 정태호가 각각 대신 했다.

2021년 11월 시작한 개승자의 김원효 팀의 팀원으로 오랜만에 코미디 프로그램에 복귀했다.

2021년 11월 20일에 4살 연하 은행원과 결혼했다.

현재는 YTN 사이언스의 Ask Math 수다학이라는 프로그램의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2023년 2월, 괴사성 췌장염 투병중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웃다미디어에 2023년 4월 25일에 출연했는데, 30kg이 빠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췌장염으로 죽을 고비를 여러 차례 넘겼다며 아직 100퍼센트 완치는 아니지만 퇴원을 한 상태라고 알렸다.[14] #[15]

이후 동년 5월 2일 근황올림픽에도 출연해 근황을 알리며, 현재는 매우 호전된 상태라며 여전한 입담을 보여주었다.

2023년 12월 3일, 개그콘서트킹받쥬로 복귀했다.

3. 여담[편집]



  • 뭔가 최효종과 비슷하다. 개그맨 치고는 어린 나이에 데뷔[16]하였고, 서로 닮은 건 아니지만 동글동글한 얼굴에 안경 낀 것까지... 위에 언급된 것처럼 최효종도 동갑내기, 대학 동기, 개콘 입사 동기까지 모두 동기인 정범균이 있다. 또한 같은 시기인 2016년 1~2월경 하차.

  • 개그맨들 사이에서 아이디어가 좋고 코너를 잘 짜기로 정평이 나있다. 대선배 김준호도 모 라디오 방송에서 '코너를 잘짜는 후배는 누구냐'는 질문에 유민상과 함께 송필근을 언급할 정도. 기사.

  • 인터넷 상에서 김상미 PD의 양아들이라는 별칭이 있다. 김상미 PD 시기에 가장 많은 코너에 출연 했으며[17], 내부적으로도 엄청난 신뢰를 받고 있다는 말이 있었다.


  • 팬 카페도 존재한다! 그것도 놈놈놈 코너에 같이 출연한 복현규나 유인석의 팬 카페보다 인원 수가 훨씬 많은 편이다. 하지만 하루에 글이 몇 개씩만 드문드문 올라오는 정전 상태.


  • 한 평생 살면서 몸무게가 과체중 ~ 비만을 왔다갔다 했는데 괴사성 췌장염을 앓고 30키로 넘게 빠진 자신의 모습이 아직도 놀랍다고 한다.

  • ssg팬이다. 인스타그램 ssg랜더스 팬계정에 댓글을 달았다. 에씨랑 엘씨는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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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놈놈놈에서 안소미에게 오빠라고 불리는데, 실제론 송필근이 동생에 후배이다.[2] 개콘 활동 당시 기준84kg. 현재는 살이 많이 빠졌다.[3] 직업은 은행원. 인스타그램에도 간간히 모습을 비춘다.[4] 10학번[5] 합격자들 중 수석이며, 동기들 중 최연소이다.[6] 송필근 윗 기수의 공채 수석 합격자로는 류근지(24기) - 송영길(25기) - 정승환(26기)등이 있다.[7] 함께 출연한 송준근과 이름이 비슷해서 형제로 오인하는 사람이 있는 듯 하다. 코너에서의 역할은 정상적으로 노래 잘하는 소속사 연습생 역.[8] 공채 시험 당시 같은 기수의 남궁경호와 함께 이 코너를 연기해서 합격했다. 남궁경호와는 동갑내기에 대학과 개콘 입사까지 모두 동기.[9] 렛잇비 이후로 '직장인'을 소재로 한 각종 예능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으며, 드라마 미생도 렛잇비의 인기 이후에 방영됐다.[10] 연예인병 걸린 몇몇 동료를 저격한 것 아니냐는 말도 있었다.[11] 고집불통, 말해 Yes or No, 횃불 투게더, 리액션 야구단 등. 더욱이 이 4개 코너들은 저 기간 동안 편집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12] 신기하게도 송필근이 2016년에 군입대 한 이후 개그콘서트 시청률은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13] 공익이라서 여기저기 떠들지 않고 조용히 입대했다고 입장을 밝혔다.[14] 근황올림픽에서 본인이 설명한 바에 의하면 온 몸이 염증액으로 가득 차서 염증수치가 보통 사람이 0.5인데 비해 당시 35까지 나왔다고 하며 몸에 구멍 하나를 뚫고 한달간 기다렸지만 염증액이 너무 많아서 추가로 구멍 7개를 뚫고 그걸로도 모자라서 배 아래를 17센티 정도 절개를 해서 염증액을 빼고 몸 속을 여러번 헹구는 수술을 5시간 반동안 받았다고 한다.[15] 여담으로, 회복한 직후 같은 개그맨 선배인 이종훈에게 연락이 왔는데, "필근아, 지방을 깎아냈으니 이젠 헬스를 해보자!"라고 전화를 걸어서 통증 핑계를 대고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16] 남자 개그맨의 경우 대개 데뷔할 때 나이가 20 중후반이 대부분이다. 송필근과 최효종은 22세 때에 개그맨 데뷔하였다.[17] 한 주에 4개의 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