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경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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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경강선은 경강선의 판교역과 여주역을 잇는 수도권 전철 노선 운행 계통으로, 노선색은 같은 시기에 개통한 동해선 광역전철과 동일한 ● 코레일 블루(RGB 코드 #0054A6)이다.\
경기도 중부의 성남시 분당구,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를 동서로 잇는 노선으로, 2016년 9월 경강선 판교 ↔ 여주 구간이 개통함에 따라 운행을 시작했다.
1997년 제 2차 수도권정비계획 사업에 성남에서 여주까지 수도권 전철 계획이 포함되면서 시작되었다. 2005년 말에 잠시 타당성 논란이 있었지만 2006년부터 다시 추진되기 시작하여 2007년 11월 1,2공구가 착공에 들어갔다. 판교역은 KTX-이음 대응을 위해 12량 기준으로, 나머지 승강장은 6량 기준으로 설계되었지만 향후 10량까지 확장이 가능하게 설계되었다. 다만 2015년 예비타당성조사 시 설계기준은 230km/h 였지만 판교역-부발역 구간의 설계속도는 120㎞/h로 월곶-판교선 구간과 나뉘어 추진되다보니 차이가 발생하였다.
여주~경기광주 구간의 역들은 핵심 시가지로부터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데, 이것은 현 시가지가 너무 낡고 좁아서 언젠가는 버려질 수밖에 없는 상황과, 애초부터 정해진 토지 개발 계획상의 이유, 해당 개발 계획과 전철 개통 소식에 따른 투기로 인한 엄청난 땅값 상승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원래 역사가 세워졌어야 했을 것으로 보이는 자리에 짓지 않고 근처 구석으로 박힌 이천역 같은 경우도 있다. 이 역들을 가진 도시들은 하나같이 구 시가지가 좋지 않은 상황인데 시가지 이전 유도에 저항이 심해 역을 외진 곳에 지어서라도 이동을 유도하려 한 것이다.
운영사 입찰 결과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가 단독 입찰했으나 서울특별시에서도 서울 시계외 노선에 대한 보조금 지급 불가로 협상이 난항을 겪는 바람에[3] 운영사 선정이 늦어지면서, 2016년 상반기 개통은 어려워지게 되었다. 그러다 2015년 9월 22일, 국정감사에서 적자 보전을 위한 경강선 운임과 배차 간격의 상향(판교~부발역의 경우 출퇴근 15분, 평시 30분이며 세종대왕릉~여주역의 경우 그 2배)을 조건으로 입찰 조건이 변경된 사실이 밝혀졌고 2016년 3월 21일에 한국철도공사가 운영을 맡기로 결정되었다.[4] 배차 간격은 부발행 기준으로 출퇴근시간 15~20분, 평시 20~25분으로 확정되었으며 운임체계의 경우 수도권 통합 요금제를 적용시키고 차등운임을 배제키로 했다.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의 배차 간격(16분)에 맞먹는다. 여주행 열차도 부발행 열차와 3:1의 비율로 운행된다고 볼 수 있다.
정식 개통 전 추석 연휴 기간에 임시열차로 무료운행을 했다.[5] 2016년 9월 13~18일 기간 중 매일 09~18시에 한해 1시간 간격으로 판교역과 여주역에서 각각 출발하며, 모든 역을 이용할 수 있었고 이용량 또한 상당했다. 이 기간 동안 게이트는 꺼두었지만 환승통로는 막아 두었기 때문에 게이트 밖으로 나간 다음 환승노선 게이트로 들어가야 했다. 또한 각 역의 주차장을 개방하고 고객안내 인력도 배치해 두었다고 했다.
하지만 이 기간동안 홍보효과+무료운행+1시간 간격+연휴로 인한 귀성/귀경 수요까지 겹쳐 극심한 승하차의 혼잡이 발생하여 5~10분 연착은 일상이었으며 철로상에 정차하거나 급발진과 급정거를 반복했던 일이 있었다 보니 승객을 대상으로 성능검사를 하냐는 주장까지 있었다.[6] 또한 수려선 폐선 이후 44년 만에 열차가 다시 다니게 되어 옛 추억을 찾아온 노인들이 탑승하는 경우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역을 시가지와 떨어져 세운 것 때문에 정식 개통 후에는 노인 탑승 수가 어느 정도 조절되는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여주역에서 여주시내와 아울렛까지, 세종대왕릉역에서 영릉까지 열차시간에 맞춰 1시간 간격으로 정상운임 징수하에 임시버스를 운행했다.
2016년 9월 23일에 종착역인 여주역에서 개통식을 하고, 다음날(9월 24일)에 정식으로 개통했다.[7][8] 이후 시운전 때보다 열차가 자주 운행하고 운임도 정상적으로 받게 되어 시운전 때만큼의 혼잡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안내방송/열차/도시철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안내방송/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9.3km/h로 현존하는 수도권 전철 운행 계통 중에서 가장 빠르다.
이 열차보다 빠른 계통은 과거 운행하던 영등포 ↔ 병점 급행(72㎞/h)이나 운행 초기의 서울역 급행(서울~안양~수원, 76~78㎞/h) 정도밖에 없다.
1호선과 비교해 보면, 판교역~여주역 간 거리는 서울역~오산역 간 거리와 맞먹는데 소요시간은 48분으로, 일반열차 80분, 급행열차 67분, 무궁화호 41~47분을 감안하면 무궁화호급 표정속도라고 생각해도 될 수준이다. 게다가 경부선 구간은 부족한 선로용량으로 지연이 자주 발생하지만 경강선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지연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역 간 주행 최고속도는 110㎞/h로, 서울 도심 구간을 제외한 경부선/경의·중앙선, 경춘선, 경원선 의정부 이북, 수인·분당선 화성시 구간, 동해선과 동일하다.
하지만 신호 체계로 ATP를 사용하여 발차 시 뜸을 들이면서 시간을 소모하는 경우가 있는데 ATP 구간은 25km/h 제한이 걸려 있어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 때문에 안전한 열차 운행이 이뤄진다는 장점도 있지만 지나친 통제로 열차 운행에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 또한 제기되고 있다.
이렇게 다른 광역전철보다 긴 역간거리로 인한 빠른 표정속도의 궁극적인 이유는 경강선 사업 자체가 광역철도가 아니라 일반철도 사업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연선 인구는 적지만 긴 배차간격과 4량 편성으로 출퇴근 시간에는 높은 편이다(2021년 기준 판교역→이매역 112%). 출근시간 기준으로 여주역부터 초월역까지 지속적으로 승객 수가 많아지다가 경기광주역부터 혼잡도가 크게 오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노선 인근에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동원대, 한국관광대, 청강문화산업대, 여주대 등 대학들이 많아 통학 수요도 상당하며 주말에도 등산객과 나들이 수요로 혼잡도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환승 노선인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의 혼잡도도 덩달아 상승했다.
역 위치가 시가지와 지나치게 떨어져 있지도 않고 판교신도시와 분당선 수요 최상위권 구간 및 빠른 표정속도의 장점과 합쳐져 최고 탑승률이 150%를 상회한다.
따라서 출퇴근시간에 경강선과 배차가 맞는 수인·분당선, 신분당선 전동차는 승객들이 넘쳐난다. 특히 출근시간대 수인·분당선 청량리 방향의 경우, 죽전 출발 열차가 아니라면 이미 승객이 가득 찬 채로 들어와 다음열차를 타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반대로 하행은 판교역에서 사람들이 가득 탑승한 뒤 이매역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하는 승객들이 하차한 후 경강선 환승객들이 탑승하며 그 뒤는 하차만 한다.
이에 서울경부와 이천시, 여주시를 지나는 전환시외 노선은 큰 타격을 입었고 성남~여주 간 시외버스가 2018년 9월 폐지되었다. 강남역에서 광주시로 가던 500-2번 노선은 수서역-삼성역 루트로 노선이 변경되었고 경기광주 버스 114도 배차가 크게 줄어든 상태로 기점이 장호원까지 연장되며 수요를 어느 정도 만회하였다. 또한 자가용 수요도 3번 국도 내 '성남~곤지암' 구간의 교통량이 일평균 4,000대 가량 감소했는데, 전체 교통량의 6~7%이 흡수된 것이다.
노선 이용객의 대부분은 철도 소외지역이였던 광주, 이천, 여주시민들이지만, 의외로 판교 - 이매간 단거리 환승객의 비중도 꽤나 되는 편으로 신분당선 연선 지역이 아니거나, 신분당선의 가격이 부담되는 분당선 연선 사람들이 이매역에서 경강선으로 환승해 판교역을 이용하는 편이다.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됐고, 지상 역에는 승강장에 냉난방 시설이 된 승객대기실이 있다.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노선이지만 이 노선에선 한 걸음 물러서라는 안내 방송을 하지 않고 서울교통공사와 유사하게 안전하게 승차하라는 안내 방송을 한다.
시가지와 마을에서 좀 떨어진 허허벌판에 세워진 역이 많은데, 판교역, 이매역, 이천역(2017년 5월 스토리웨이 입점)을 제외하면 음료수 자판기만 있다. 그러나 경기광주역 앞에 트럭 형태의 스토리웨이가 가끔씩 온다.
이 노선에서 운행하는 차량들은 수인·분당선 이매역의 연결선로를 통해 들어왔다.
현재 판교역에는 민자 철도인 신분당선의 환승 게이트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철도공사 371000호대 전동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 전철 경강선/연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경기도에서 급행 열차의 도입을 건의했다. 주요 근거로 배차 간격 고려시 판교~여주 간 소요시간이 60~90분에 이른다는 점과 곤지암역, 부발역, 여주역의 부본선과 이천역의 대피선 부지를 이용할수 있다는 것을 활용하였다.[10]
다만 이미 일반열차만 해도 표정속도가 69.3km/h인데 급행열차가 생길 경우 인천국제공항선의 직통열차(75km/h)나 무궁화호 이상의 표정속도를 가지게 된다.
이후 중부내륙선 KTX-이음의 판교 연장에 따라 판교~부발 구간에 한해 KTX-이음 열차가 급행 역할을 맡게 될 것이며, 월곶판교선 개통 이후에는 이 구간이 더 길어질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 전철 경강선/역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2년 기준 경강선의 일평균 승하차 순위이다. 환승역의 경우 경강선이 아닌 다른 노선의 승하차객은 제외한다.
1. 개요[편집]
수도권 전철 경강선은 경강선의 판교역과 여주역을 잇는 수도권 전철 노선 운행 계통으로, 노선색은 같은 시기에 개통한 동해선 광역전철과 동일한 ● 코레일 블루(RGB 코드 #0054A6)이다.\
경기도 중부의 성남시 분당구,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를 동서로 잇는 노선으로, 2016년 9월 경강선 판교 ↔ 여주 구간이 개통함에 따라 운행을 시작했다.
2. 건설 목적[편집]
- 3번 국도 (성남이천로), 경충대로의 교통체증 완화 (판교역~부발역)
- 영동고속도로, 42번 국도(중부대로)의 교통체증 완화 (이천역~여주역)
- 철도교통 소외지역이던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에 전철 노선 확충
-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의 경우 철도 접근성이 없었기 때문에 전적으로 도로 교통에만 의존하고 있었다.
3. 역사[편집]
3.1. 계획과 착공[편집]
1997년 제 2차 수도권정비계획 사업에 성남에서 여주까지 수도권 전철 계획이 포함되면서 시작되었다. 2005년 말에 잠시 타당성 논란이 있었지만 2006년부터 다시 추진되기 시작하여 2007년 11월 1,2공구가 착공에 들어갔다. 판교역은 KTX-이음 대응을 위해 12량 기준으로, 나머지 승강장은 6량 기준으로 설계되었지만 향후 10량까지 확장이 가능하게 설계되었다. 다만 2015년 예비타당성조사 시 설계기준은 230km/h 였지만 판교역-부발역 구간의 설계속도는 120㎞/h로 월곶-판교선 구간과 나뉘어 추진되다보니 차이가 발생하였다.
여주~경기광주 구간의 역들은 핵심 시가지로부터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데, 이것은 현 시가지가 너무 낡고 좁아서 언젠가는 버려질 수밖에 없는 상황과, 애초부터 정해진 토지 개발 계획상의 이유, 해당 개발 계획과 전철 개통 소식에 따른 투기로 인한 엄청난 땅값 상승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원래 역사가 세워졌어야 했을 것으로 보이는 자리에 짓지 않고 근처 구석으로 박힌 이천역 같은 경우도 있다. 이 역들을 가진 도시들은 하나같이 구 시가지가 좋지 않은 상황인데 시가지 이전 유도에 저항이 심해 역을 외진 곳에 지어서라도 이동을 유도하려 한 것이다.
3.2. 운영사[편집]
운영사 입찰 결과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가 단독 입찰했으나 서울특별시에서도 서울 시계외 노선에 대한 보조금 지급 불가로 협상이 난항을 겪는 바람에[3] 운영사 선정이 늦어지면서, 2016년 상반기 개통은 어려워지게 되었다. 그러다 2015년 9월 22일, 국정감사에서 적자 보전을 위한 경강선 운임과 배차 간격의 상향(판교~부발역의 경우 출퇴근 15분, 평시 30분이며 세종대왕릉~여주역의 경우 그 2배)을 조건으로 입찰 조건이 변경된 사실이 밝혀졌고 2016년 3월 21일에 한국철도공사가 운영을 맡기로 결정되었다.[4] 배차 간격은 부발행 기준으로 출퇴근시간 15~20분, 평시 20~25분으로 확정되었으며 운임체계의 경우 수도권 통합 요금제를 적용시키고 차등운임을 배제키로 했다.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의 배차 간격(16분)에 맞먹는다. 여주행 열차도 부발행 열차와 3:1의 비율로 운행된다고 볼 수 있다.
3.3. 무료시승 기간과 개통[편집]
정식 개통 전 추석 연휴 기간에 임시열차로 무료운행을 했다.[5] 2016년 9월 13~18일 기간 중 매일 09~18시에 한해 1시간 간격으로 판교역과 여주역에서 각각 출발하며, 모든 역을 이용할 수 있었고 이용량 또한 상당했다. 이 기간 동안 게이트는 꺼두었지만 환승통로는 막아 두었기 때문에 게이트 밖으로 나간 다음 환승노선 게이트로 들어가야 했다. 또한 각 역의 주차장을 개방하고 고객안내 인력도 배치해 두었다고 했다.
하지만 이 기간동안 홍보효과+무료운행+1시간 간격+연휴로 인한 귀성/귀경 수요까지 겹쳐 극심한 승하차의 혼잡이 발생하여 5~10분 연착은 일상이었으며 철로상에 정차하거나 급발진과 급정거를 반복했던 일이 있었다 보니 승객을 대상으로 성능검사를 하냐는 주장까지 있었다.[6] 또한 수려선 폐선 이후 44년 만에 열차가 다시 다니게 되어 옛 추억을 찾아온 노인들이 탑승하는 경우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역을 시가지와 떨어져 세운 것 때문에 정식 개통 후에는 노인 탑승 수가 어느 정도 조절되는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여주역에서 여주시내와 아울렛까지, 세종대왕릉역에서 영릉까지 열차시간에 맞춰 1시간 간격으로 정상운임 징수하에 임시버스를 운행했다.
2016년 9월 23일에 종착역인 여주역에서 개통식을 하고, 다음날(9월 24일)에 정식으로 개통했다.[7][8] 이후 시운전 때보다 열차가 자주 운행하고 운임도 정상적으로 받게 되어 시운전 때만큼의 혼잡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4. 운행 환경[편집]
4.1. 안내방송[편집]
자세한 내용은 안내방송/열차/도시철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안내방송/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표정속도[편집]
69.3km/h로 현존하는 수도권 전철 운행 계통 중에서 가장 빠르다.
이 열차보다 빠른 계통은 과거 운행하던 영등포 ↔ 병점 급행(72㎞/h)이나 운행 초기의 서울역 급행(서울~안양~수원, 76~78㎞/h) 정도밖에 없다.
1호선과 비교해 보면, 판교역~여주역 간 거리는 서울역~오산역 간 거리와 맞먹는데 소요시간은 48분으로, 일반열차 80분, 급행열차 67분, 무궁화호 41~47분을 감안하면 무궁화호급 표정속도라고 생각해도 될 수준이다. 게다가 경부선 구간은 부족한 선로용량으로 지연이 자주 발생하지만 경강선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지연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역 간 주행 최고속도는 110㎞/h로, 서울 도심 구간을 제외한 경부선/경의·중앙선, 경춘선, 경원선 의정부 이북, 수인·분당선 화성시 구간, 동해선과 동일하다.
하지만 신호 체계로 ATP를 사용하여 발차 시 뜸을 들이면서 시간을 소모하는 경우가 있는데 ATP 구간은 25km/h 제한이 걸려 있어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 때문에 안전한 열차 운행이 이뤄진다는 장점도 있지만 지나친 통제로 열차 운행에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 또한 제기되고 있다.
이렇게 다른 광역전철보다 긴 역간거리로 인한 빠른 표정속도의 궁극적인 이유는 경강선 사업 자체가 광역철도가 아니라 일반철도 사업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4.3. 혼잡 구간[편집]
연선 인구는 적지만 긴 배차간격과 4량 편성으로 출퇴근 시간에는 높은 편이다(2021년 기준 판교역→이매역 112%). 출근시간 기준으로 여주역부터 초월역까지 지속적으로 승객 수가 많아지다가 경기광주역부터 혼잡도가 크게 오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노선 인근에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동원대, 한국관광대, 청강문화산업대, 여주대 등 대학들이 많아 통학 수요도 상당하며 주말에도 등산객과 나들이 수요로 혼잡도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환승 노선인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의 혼잡도도 덩달아 상승했다.
4.4. 개통 효과[편집]
역 위치가 시가지와 지나치게 떨어져 있지도 않고 판교신도시와 분당선 수요 최상위권 구간 및 빠른 표정속도의 장점과 합쳐져 최고 탑승률이 150%를 상회한다.
따라서 출퇴근시간에 경강선과 배차가 맞는 수인·분당선, 신분당선 전동차는 승객들이 넘쳐난다. 특히 출근시간대 수인·분당선 청량리 방향의 경우, 죽전 출발 열차가 아니라면 이미 승객이 가득 찬 채로 들어와 다음열차를 타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반대로 하행은 판교역에서 사람들이 가득 탑승한 뒤 이매역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하는 승객들이 하차한 후 경강선 환승객들이 탑승하며 그 뒤는 하차만 한다.
이에 서울경부와 이천시, 여주시를 지나는 전환시외 노선은 큰 타격을 입었고 성남~여주 간 시외버스가 2018년 9월 폐지되었다. 강남역에서 광주시로 가던 500-2번 노선은 수서역-삼성역 루트로 노선이 변경되었고 경기광주 버스 114도 배차가 크게 줄어든 상태로 기점이 장호원까지 연장되며 수요를 어느 정도 만회하였다. 또한 자가용 수요도 3번 국도 내 '성남~곤지암' 구간의 교통량이 일평균 4,000대 가량 감소했는데, 전체 교통량의 6~7%이 흡수된 것이다.
노선 이용객의 대부분은 철도 소외지역이였던 광주, 이천, 여주시민들이지만, 의외로 판교 - 이매간 단거리 환승객의 비중도 꽤나 되는 편으로 신분당선 연선 지역이 아니거나, 신분당선의 가격이 부담되는 분당선 연선 사람들이 이매역에서 경강선으로 환승해 판교역을 이용하는 편이다.
5. 운행 차량[편집]
6. 전 구간 주행 영상[편집]
- 1분 10초에 열차가 통과한 역은 성남역이다.
- 판교역 ~ 여주역 전 구간 측면 주행 영상
- 여주역 ~ 판교역 전 구간 측면 주행 영상
7. 소재지[편집]
8. 환승역[편집]
9. 역 시설[편집]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됐고, 지상 역에는 승강장에 냉난방 시설이 된 승객대기실이 있다.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노선이지만 이 노선에선 한 걸음 물러서라는 안내 방송을 하지 않고 서울교통공사와 유사하게 안전하게 승차하라는 안내 방송을 한다.
시가지와 마을에서 좀 떨어진 허허벌판에 세워진 역이 많은데, 판교역, 이매역, 이천역(2017년 5월 스토리웨이 입점)을 제외하면 음료수 자판기만 있다. 그러나 경기광주역 앞에 트럭 형태의 스토리웨이가 가끔씩 온다.
이 노선에서 운행하는 차량들은 수인·분당선 이매역의 연결선로를 통해 들어왔다.
현재 판교역에는 민자 철도인 신분당선의 환승 게이트가 있다.
10. 차량[편집]
자세한 내용은 한국철도공사 371000호대 전동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연장 논의[편집]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 전철 경강선/연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급행[편집]
경기도에서 급행 열차의 도입을 건의했다. 주요 근거로 배차 간격 고려시 판교~여주 간 소요시간이 60~90분에 이른다는 점과 곤지암역, 부발역, 여주역의 부본선과 이천역의 대피선 부지를 이용할수 있다는 것을 활용하였다.[10]
다만 이미 일반열차만 해도 표정속도가 69.3km/h인데 급행열차가 생길 경우 인천국제공항선의 직통열차(75km/h)나 무궁화호 이상의 표정속도를 가지게 된다.
이후 중부내륙선 KTX-이음의 판교 연장에 따라 판교~부발 구간에 한해 KTX-이음 열차가 급행 역할을 맡게 될 것이며, 월곶판교선 개통 이후에는 이 구간이 더 길어질 것이다.
13. 역 목록[편집]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 전철 경강선/역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4. 사건사고[편집]
자세한 내용은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0년 8월 3일 경강선 이천 - 부발 구간이 폭우로 인해 선로 주변 토사 일부가 유실되어 신둔도예촌 - 여주 구간의 운행이 중단되고 모든 열차가 신둔도예촌역 종착으로 운행했다. 해당 구간은 배차 간격 10분의 연계 셔틀버스가 운행했었다.
2020년 8월 3일 경강선 이천 - 부발 구간이 폭우로 인해 선로 주변 토사 일부가 유실되어 신둔도예촌 - 여주 구간의 운행이 중단되고 모든 열차가 신둔도예촌역 종착으로 운행했다. 해당 구간은 배차 간격 10분의 연계 셔틀버스가 운행했었다.
자세한 내용은 2023년 여름 한반도 폭우 사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3년 7월 15일 폭우로 세종대왕릉역과 여주역 사이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어 세종대왕릉 - 여주 구간의 운행이 중단되고 모든 열차가 세종대왕릉역 종착으로 운행했다. 해당 구간은 연계 셔틀버스가 운행했었다.
2023년 7월 15일 폭우로 세종대왕릉역과 여주역 사이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어 세종대왕릉 - 여주 구간의 운행이 중단되고 모든 열차가 세종대왕릉역 종착으로 운행했다. 해당 구간은 연계 셔틀버스가 운행했었다.
15. 역별 승하차 통계[편집]
2022년 기준 경강선의 일평균 승하차 순위이다. 환승역의 경우 경강선이 아닌 다른 노선의 승하차객은 제외한다.
16. 역세권개발사업[편집]
17. 여담[편집]
- 전 구간 완주 시 완행 기준으로 판교~여주 구간은 약 48분이다.
- 1972년 폐선된 수려선의 후신이다. 그러나 이천시와 여주시의 시가지 확장 및 수려선 노반의 도로 전용으로 노선이 지나는 코스는 일부 달라졌는데, 수려선은 이천역에서 마장면을 지나 용인시로, 경강선은 이천역에서 신둔면을 지나 광주시로 향한다.
- 문재인의 대선공약 중 원주시로의 연장이 있었지만[14] 국토부에서 여주~원주 철도를 단선 철도로 건설하는 것으로 못박았다가 2019년에 복선화를 전제로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하여[15] 여주-원주 구간 준고속 복선전철이 확정됐다.
- 연휴 기간에 자전거 승차가 금지됐으나 정식 개통 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가능하다. 그러나 신분당선은 자전거 승차가 금지되어 차내 승무원에게 걸리면 하차 처리 된다. 자전거를 타고 서울로 가려면 주말에 이매역에 내려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하거나 탄천을 이용해서 서울로 들어가면 된다.
- 임시 개통 당시에는 역 도착 안내방송이 역 접근 시 한 번, 도착 직전에 한 번으로 총 두 번 송출됐다. 환승역을 제외하고는 안내방송의 변동사항은 없다. 정식 개통 이후에는 다른 노선처럼 한 번만 나온다.
- 2017년 1월 초 개통 100일이 지난 후 누적 이용객 수는 300만명을 넘어섰으며 경강선 이용객 증가로 신분당선 이용객도 경강선 개통 전보다 하루 평균 15,000명 늘었다고 한다.[16]
- 와이파이 AP는 LG 유플러스의 와이파이만 설치되어 있었지만, T와이파이와 올레 와이파이도 현재 설치가 완료됐다. 다만 T와이파이는 곤지암 - 신둔도예촌 사이의 터널 구간에서는 잡히지 않는다.
- 2018년 4월 30일부터 철도 안내방송 시스템 개선안이 시범 적용되어[17] 차내 안내방송을 신분당선과 같이 TTS로 송출하고 있으며, 이후 한국철도공사의 모든 광역철도 노선으로 확대 적용됐다.
- 전 구간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가동 중이다. 곤지암, 부발역은 본선 승강장에 안전펜스와 쇠사슬로 막혀 있다.
- 간혹 전광판에서 정차시 역 이름이 엉뚱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삼동역에 정차했을 때 방송은 삼동으로 나오지만 전광판에는 다음 역인 경기광주가 나오는 식이다.
- 부발역[18] 을 제외한 모든 역의 역사 내에서 열차 사진을 찍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촬영 제지가 있는 것은 아니고, 승강장 끝으로 가는 길목에 펜스가 세워져 있어 승강장 끝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차단되어 있다.
- 2016년 10월 27일부터 2023년 2월까지 여주시와의 공동기획으로 371001호차를 세종대왕 테마열차로 꾸며 운행했다.[19] 기사에는 2017년 4월까지만 운행한다고 나와있으나 2023년 2월까지 운행했다.
[1] 성남역 개통 시 68.6km/h, 연수까지 연장 이후 연수 ↔ 여주 60.6km/h (계획)
(연수 ↔ 판교 53.3km/h (계획))[A] 연수역 ↔ 월곶역 구간은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과 선로를 공유하고 시흥시청역 ↔ 광명역 구간은 2025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과 선로를 공유하므로 실제 공사는 월곶역 ↔ 시흥시청역 구간과 광명역 ↔ 판교역이다.[2] 성남 제외[3] 「서울도시철도공사, 성남~여주 복선전철 협상 난항」, 헤럴드경제, 2015-09-25[4] 「국토교통부 여주-성남복선전철 운영사로 KORAIL 선정, 개통 앞당기겠다」, 경기일보, 2016-03-21[5] 「추석 앞두고 전철 임시열차 무료운행」, 이천뉴스, 2016-08-26[6] 「국토부, “경강선, 승객 태우고 성능검사 사실 아냐”」, 오픈뉴스, 2016-09-12[7]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 9월 24일 개통」, 뉴스1, 2016-08-22[8] 「경강선 판교∼여주 복선 개통...48분 소요」, YTN, 2016-09-24[역번호] 성남역 개통시 K409[9] 분당선 급행은 오리역까지 각역정차 후 죽전역부터 급행으로 전환된다.[10] 「경기도, 2016년 개통 성남~여주선 급행화 도입 건의」, 머니투데이, 2015-03-19[11] 경기광주역 [12] 판교역, 초월역, 이천역[13] 이매역, 삼동역, 곤지암역, 신둔도예촌역, 부발역, 세종대왕릉역, 여주역 [14] 「문재인 “올림픽 시설 정부가 사후관리”」, 강원일보, 2017-04-21[15] 「여주~원주 전철사업 타당성 재조사 확정」, 뉴시스, 2019-12-23[16] 「경강선 개통 100일, 역세권 인근 단지 집값 '활활'」, 머니S, 2017-01-12[17]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철도(지하철) 갤러리[18] 중부내륙선 개통 이후 펜스가 없어졌다.[19] 「경강선 판교∼여주에 '세종대왕 테마열차' 떴다…27일 운행 개시」, 연합뉴스, 2016-10-27[20] 「24일부터 경강선 '이천행복나눔열차' 운행」, 국제뉴스, 2017-03-24[21] 「경기광주시, 경강선 너른고을 문화열차 운영」, 아시아투데이, 2018-10-07
(연수 ↔ 판교 53.3km/h (계획))[A] 연수역 ↔ 월곶역 구간은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과 선로를 공유하고 시흥시청역 ↔ 광명역 구간은 2025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과 선로를 공유하므로 실제 공사는 월곶역 ↔ 시흥시청역 구간과 광명역 ↔ 판교역이다.[2] 성남 제외[3] 「서울도시철도공사, 성남~여주 복선전철 협상 난항」, 헤럴드경제, 2015-09-25[4] 「국토교통부 여주-성남복선전철 운영사로 KORAIL 선정, 개통 앞당기겠다」, 경기일보, 2016-03-21[5] 「추석 앞두고 전철 임시열차 무료운행」, 이천뉴스, 2016-08-26[6] 「국토부, “경강선, 승객 태우고 성능검사 사실 아냐”」, 오픈뉴스, 2016-09-12[7]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 9월 24일 개통」, 뉴스1, 2016-08-22[8] 「경강선 판교∼여주 복선 개통...48분 소요」, YTN, 2016-09-24[역번호] 성남역 개통시 K409[9] 분당선 급행은 오리역까지 각역정차 후 죽전역부터 급행으로 전환된다.[10] 「경기도, 2016년 개통 성남~여주선 급행화 도입 건의」, 머니투데이, 2015-03-19[11] 경기광주역 [12] 판교역, 초월역, 이천역[13] 이매역, 삼동역, 곤지암역, 신둔도예촌역, 부발역, 세종대왕릉역, 여주역 [14] 「문재인 “올림픽 시설 정부가 사후관리”」, 강원일보, 2017-04-21[15] 「여주~원주 전철사업 타당성 재조사 확정」, 뉴시스, 2019-12-23[16] 「경강선 개통 100일, 역세권 인근 단지 집값 '활활'」, 머니S, 2017-01-12[17]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철도(지하철) 갤러리[18] 중부내륙선 개통 이후 펜스가 없어졌다.[19] 「경강선 판교∼여주에 '세종대왕 테마열차' 떴다…27일 운행 개시」, 연합뉴스, 2016-10-27[20] 「24일부터 경강선 '이천행복나눔열차' 운행」, 국제뉴스, 2017-03-24[21] 「경기광주시, 경강선 너른고을 문화열차 운영」, 아시아투데이, 201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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