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부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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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부엉이(수알치새, 모치새, 뿔올빼미, 귀곡새)
Eurasian eagle-owl


파일:수리부엉이_DSC_0048.jpg

학명
Bubo bubo
Linnaeus, 1758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강(Aves)
하강
신악하강(Neognathae)
상목
신조상목(Neoaves)

올빼미목(Strigiformes)

올빼미과(Strigidae)
아과
올빼미아과(Striginae)

수리부엉이속(Bubo)

수리부엉이(B. bubo)
아종
유라시아수리부엉이(B. b. bubo)
북중국수리부엉이(B. b. kiautschensis)
시베리아수리부엉이(B. b. sibiricus)


<colbgcolor#000> 천연기념물 제324호
올빼미[1]
제324-1호
수리부엉이
제324-2호
솔부엉이
제324-3호
쇠부엉이
제324-4호
칡부엉이
제324-5호
소쩍새
제324-6호
큰소쩍새
제324-7호
[1] 한국에 서식하는 건 회갈색올빼미인데, 천연기념물 목록에는 황갈색올빼미로 잘못 올라와 있다.
}}}

파일:수리부엉이.jpg

1. 개요
2. 언어별 명칭
3. 생김새
4. 생태
4.1. 먹이
4.2. 경쟁자
5. 잡종 교배
6. 수리부엉이속(Bubo)의 부엉이
6.2. 시베리아수리부엉이
6.3. 벵갈수리부엉이
6.4. 미국수리부엉이
6.6. 회색수리부엉이
6.7. 케이프수리부엉이
6.8. 파라오수리부엉이
6.9. 블래키스톤물고기잡이부엉이
6.10. 작은수리부엉이
6.11. 프레이저수리부엉이
6.12. 우삼바라수리부엉이
6.13. 점무늬배수리부엉이
6.14. 줄무늬수리부엉이
6.15. 셸리수리부엉이
6.16. 베록스수리부엉이
6.17. 잿빛수리부엉이
6.18. 아쿤수리부엉이
6.19. 필리핀수리부엉이
6.20. 갈색물고기잡이부엉이
6.21. 말레이섬수리부엉이
6.22. 화석 기록상의 수리부엉이들
7. 피해
8. 여담
9. 미디어에서의 모습



1. 개요[편집]


파일:수리부엉이1.jpg

수리부엉이올빼미목 올빼미과 수리부엉이속의 이다. 대한민국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부터 러시아 남부, 중앙아시아, 그리고 유럽 전 지역에서 서식하는 대형 맹금류이다.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텃새로 2급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천연기념물이다.[1] 주로 사람의 접근성이 낮은 깊은 숲 속이나 나무가 우거진 산림, 바위산이나 절벽 같은 곳에서 둥지를 튼다.[2]

강원도 산간 지방 외딴 곳에 있다면 운 좋을 때 소리를 듣거나 어두워서 쉽게 식별은 어렵지만 목격할 수도 있다. 그래서 주로 강원도 산골에 있는 군대에서 목격된다는 이야기가 많다.

아종으로 북중국 수리부엉이(North Chinese Eagle Owl)가 있다.

2. 언어별 명칭[편집]


언어별 명칭
한국어
수리부엉이, 수알치새, 뿔올빼미, 귀곡새
일본어
ワシミミズク(鷲鵂)
한문
(휴) / 鴟鵂(치휴), 夜猫(야묘), 夜猫子(야묘자), 猫兒(묘아), 猫兒頭(묘아두), 猫頭(묘두), 猫頭鷹(묘두응), 穀轆鷹(곡록응), 怪鴟(괴치), 茅鴟(모치)
중국어
鵰鴞 / 雕鸮, 鷲兔 / 鹫兔, 怪鴟 / 怪鸱, 角鴟 / 角鸱, 恨狐, 老兔
영어
(Eurasian) Eagle Owl[3], Horned Owl
웨일스어
eryrdylluan Ewrop[4]
독일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Uhu[5]
네덜란드어
oehoe
스웨덴어
berguv
노르웨이어
hubro
덴마크어
stor hornugle
핀란드어
huuhkaja
프랑스어
hibou grand-duc,[6] grand-duc d'Europe
이탈리아어, 라틴어, 스페인어
bubo, Bubo bubo
포르투갈어
bufo-real
루마니아어
buf-real
폴란드어
puchacz zwyczajny
러시아어
филин, обыкновенный филин
우크라이나어
пугач звичайний
그리스어
μπούφος, ευρασιατικός μπούφος
고대 그리스어
βύας
터키어
puhu, bayağı puhu
아랍어
بوم أوراسي
페르시아어
شاه‌بوف
태국어
นกอินทรีนกฮูก
히브리어
אוח מצוי
베트남어
cú đại bàng á âu
몽골어
эгэл шар шувуу
에스페란토
gufo

3. 생김새[편집]


파일:수리부엉이2.jpg
키는 위아래로 60 ~ 75cm, 익장 131 ~ 188cm. 초대형 개체는 익장이 무려 2m나 되었다는 기록도 있다. 이 정도면 모든 올빼미/부엉이 종을 통틀어 사실상 최대종이다.[7] 깃털 색은 회색에서 갈색, 고동색까지 있다.

체중은 암컷이 1.75 ~ 4.6kg, 수컷이 1.2 ~ 3.2kg으로 겉보기에 비해 매우 가볍다. 시베리아만주지방같이 추운 곳에서 사는 수리부엉이 종에서는 최대 7kg까지 나온 초대형도 있다.

파일:수리부엉이 새끼.jpg
(출처: Battlefield Falconry Centre) 새끼 수리부엉이. 부엉이나 올빼미 계통(Strix 계열)에 속하는 녀석들은 새끼 때 엄청나게 푹신푹신한 털뭉치의 형상이다. 그만큼 귀엽다.

파일:수리부엉이3.jpg
(출처: The Colonial)
머리 꼭대기는 갈색을 띤 검은색. 각 깃털은 연한 미색 또는 엷은 녹슨 색의 가장자리와 검은 갈색의 파도 모양 얼룩무늬 또는 벌레 먹은 모양의 얼룩무늬가 있다. 턱밑과 윗멱은 흰색이고 황갈색 바탕에 검은색의 세로 얼룩무늬가 있는 한줄의 깃털로 경계되어 있다. 아랫멱과 목옆 깃털의 중앙에는 너비가 10 ~ 15mm의 검은 갈색인 세로 얼룩무늬가 있으며, 깃 가장자리는 엷은 녹슨 황갈색이다. 윗가슴도 같으나 축반(軸班)은 다소 가늘고 벌레 먹은 모양의 얼룩무늬가 많다. 큰 몸집과 긴 귀깃으로 다른 부엉이와 쉽게 구별된다.

부엉이 종류가 맹금류치고는 귀여운 외형으로 꽤 인기가 많다. 그중에서도 수리부엉이의 경우 머리에 난 쫑긋한 귀깃 덕분에 더 귀여운 느낌을 보여준다.[8] 그리고 부엉이의 귀여움을 부각하는 또 다른 요소가 있다면, 풍부한 표정을 지을 수 있는 얼굴. 보통 눈이 좌우에 위치해 있는 대부분 조류들과는 달리, 부엉이는 인간의 얼굴처럼 눈이 정면에 있어 더 다양한 표정을 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매력 포인트다.


4. 생태[편집]


파일:수리부엉이4.jpg
(측은)(출처: Screech Owl Sanctuary)

수리부엉이와 검독수리는 서로의 활동 시간대만 다를 뿐 각자의 세계에서 야생을 지배한다.

KBS 자연 다큐멘터리 '밤의 제왕 수리부엉이' 중에서

한국의 올빼미과 조류 중 가장 크며, 보통 바위나 나무 위에 직립 자세로 앉는다.

맹금류답게 아주 튼튼한 다리,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있다. 몸에 나있는 깃털은 가장자리에 미세한 솜털이 나 있으며 날개깃 가장자리에는 톱니와 유사한 돌기가 있어 소리를 흡수하는 덕분에 거의 무소음에 가까운 비행이 가능하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둘기가 날아오를 때 '푸드더덕' 하면서 날아가는 것과 비교하면 놀라울 정도로 조용하다.# 그래서 먹잇감은 수리부엉이가 눈앞에 올 때까지 알아챌 수가 없다.

평지에서 고산에 이르기까지 바위벽, 하천을 낀 절벽 등지에 살면서 한 배에 알 두세 개를 낳는다. 야생에서 살아가는 개체의 경우 19~21년 정도를 산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안전한 환경에서 자란 사육개체의 경우 더 오래 살 수 있기도 한다. 어떤 동물원에서는 68년을 넘게 장수했다는 녀석도 있었다. 특이하게 번식기가 늦겨울인데, 일찍 알을 낳아서 먹이가 풍부한 여름에 새끼를 독립시키기 위함이다. 비슷한 예로 황제펭귄이 있다. 수리부엉이는 중간에 한 번 새끼를 데리고 이소하는데, 이 때 아직 장시간 활공을 하기엔 덜 자란 새끼는 걸어서 이동한다.[9]

후팅을 할 때 암컷은 우↑~후↓ 하고 높은 울음소리를 내며, 수컷은 부~후↓ 하는 낮은 울음소리를 내는 차이점이 있다.


필요하면 수영도 그럭저럭 한다.첨부엉첨부엉


4.1. 먹이[편집]


서식지가 넓고 먹이 적응력이 뛰어나 작은 동물부터 자기보다 큰 중형 동물들에 경쟁자 수준의 다른 맹금류까지 사냥하거나 죽일 수 있다. 먹이에 대한 연구가 비교적 활발하게 이루어진 종이라 영문 위키피디아에 먹이 항목이 따로 분류되어 있을 정도.

주 먹이는 , 오리, 메추라기, 비둘기 등의 중소형 조류와 토끼, , 다람쥐, 청설모, 두더지, 고슴도치, 박쥐 등의 소형 포유류이다. 경우에 따라 족제비, 밍크, 소나무담비, 여우, 너구리, 고양이 등 포식성 포유류도 가리지 않고 잡아먹으며, 러시아에서는 을 잡아먹은 기록도 있다.# 왜가리, 기러기, 백로, 큰뇌조 등 중대형 조류나 황조롱이, 올빼미, 참매, 말똥가리 등 자기보다 작은 맹금류들을 사냥하기도 한다. 가끔 노루고라니, 멧돼지 등 대형 동물들의 어린 개체들을 사냥하기도 하며 이외에도 도마뱀, 장지뱀, 등의 파충류나 개구리 등의 양서류도 잡아먹는다.

날개짓 소리가 거의 나지 않아 기습 공격을 하기에 적합한데, 나무 위에서 먹이의 위치를 파악하고 비교적 느린 속도로 먹잇감에게 접근하며 작은 먹이는 충격으로 기절하거나 즉사하게 된다. 비교적 큰 먹이는 발톱으로 숨통을 끊거나 부리로 목을 부러뜨리기도 한다. 고슴도치의 경우 머리를 공격해 죽인 후 가시가 있는 등가죽을 능숙하게 벗겨내 먹는데, 이 때문에 고슴도치의 가장 위협적인 천적이다. 설치류나 작은 새는 통째로 삼키며 산토끼 같은 큰 먹이는 운반하기에 너무 무겁기 때문에 죽인 자리에서 해체하거나 일부를 먹고 둥지로 운반한다. 잡은 먹이를 일부 저장해 놓는 습성이 있다.


4.2. 경쟁자[편집]


보통 같은 맹금류와 경쟁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부엉이올빼미 종류와 경쟁하기도 하지만 활동 시간대가 다른 주행성 맹금류들과 경쟁하는 경우도 있다. 검독수리흰꼬리수리 등 큰 맹금류에게 잡아먹히기도 하나, 대부분의 맹금류들을 상대로는 수리부엉이가 우위에 있다.


5. 잡종 교배[편집]


파일:슈누후네가족들.jpg
파일:슈누후222.jpg

실제로 독일에서 암컷 수리부엉이와 수컷 흰올빼미를 교배시켜 나온 새끼가 두 마리 있다. 녀석들의 이름은 각각 "스누피(Snoopy)"와 "시나(Sheena)"라고 하고 하며, 독일어에서 수리부엉이의 "Uhu"와 흰올빼미의 "Schnee-Eule"라는 말을 합쳐서 슈누후(Schnuhu)라고 한다.

파일:시베투르크잡종수리붱.jpg
파일:RUPERT-680x1024.jpg

슈누후와 다르게 딱히 잡종이라는 인상이 잘 들지 않는 시베리안-투르크메니안 잡종.(Bubo bubo Sibiricus turkomanus) 이 녀석은 영국의 야생동물원인 Screech Owl Santuary에 있으며 이름은 "루퍼트(Rupert)"라고 한다.#

파일:유라시안x시베리안잡종수리.jpg

유라시안 수리부엉이와 시베리안 수리부엉이의 잡종. 보통 유라시안 수리부엉이의 깃털보다 더 옅은 베이지색에 가깝고 시베리안 수리부엉이처럼 깃털이 매우 북실북실하다. 위 사진의 잡종은 pets4homes에서 분양하고 있던 사육개체.

사실 수리부엉이 잡종 교배는 이곳 저곳에서 알게 모르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라이거나 타이온, 잡종 앵무새들 같이 인지도를 얻은 사례는 슈누후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6. 수리부엉이속(Bubo)의 부엉이[편집]


이들은 대부분 유라시아수리부엉이보다 몸집이 작고, 서식지도 다르다.


6.1. 흰올빼미[편집]


문서 참조.


6.2. 시베리아수리부엉이[편집]


파일:붱붱시베쨩1.jpg
시베리아수리부엉이, Siberian Eagle Owl, Bubo Bubo sibiricus (Gloger, 1833): 유라시아수리부엉이의 아종[10]

수리부엉이들 중 추운 지역에 적응한 종인지라 몸집이 큰 대형종이며(58 ~ 71cm), 하얀색에 가까운 색의 깃털을 가졌다. 후팅을 할 때 부, 우후~ 하고 낮은 울음소리를 낸다. 흰올빼미처럼 하얀 깃털이 달린 경우가 있고, 아이보리색이나 아주 옅은 갈색까지 있다. 덕분에 '가장 아름다운 수리부엉이'라고 불린다. 흰 깃털을 이용해 하얀 눈 속에 숨어서 몸을 지키거나 적과 먹이를 습격하여 공격하기도 한다. 이는 파라오수리부엉이가 사막의 모래에서 몸을 숨기거나 위장해 기습으로 사냥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 가끔씩 사촌인 흰올빼미와 서식지, 먹이가 겹치기 때문에 경쟁하기도 한다. 길들여진 녀석은 조련사의 말을 알아듣는 수준까지 되기도 하는듯하다.# 현재 야생에서 서식하는 수리부엉이들 중에서 가장 수가 많은 종이다.


6.3. 벵갈수리부엉이[편집]


파일:Bubo bengalensis.jpg
벵갈수리부엉이, Bengal Eagle Owl 또는 Indian Eagle Owl, Bubo bengalensis (Franklin, 1831)
(출처: 위키피디아)
수리부엉이 종들 중 몸집이 작은 편에 속하는 중형종으로, "미니 수리부엉이"라는 별명이 있다. 하지만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진 일반 유라시안 수리부엉이보다 깃털 색이 옅은 것 빼고는 외형에는 큰 차이가 없어서인지 유라시안 종과 헷갈리기 쉽다. 트위터에서 가끔 리트윗으로 도는 새주인 일본인의 수리부엉이 영상이나 사진들이 있는데 대부분이 벵갈수리부엉이다. 이걸로 가장 유명한 사람은 げんさん과 O-ji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새주인들.[11]


6.4. 미국수리부엉이[편집]


파일:Bubo virginianus.jpg
미국수리부엉이(뿔올빼미, 큰뿔부엉이), Great Horned Owl 또는 Tiger Owl, Bubo virginianus (Gmelin, 1788)
(출처: 위키피디아)
말 그대로 미국, 캐나다북아메리카 지역에 널리 분포하며, 46~64cm의 중형종이다. 후팅할 때 "부 후후훗, 후-후-" 하는 울음소리를 낸다. 수리부엉이속의 부엉이들 중 제일 사납고 호전적인 성격으로, 종종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을 공격하여 큰 상처를 입히거나 닭 등 가축을 습격하곤 하는 북아메리카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이자 수리부엉이계의 깡패. 둥지를 직접 짓기보다는 다른 새들의 둥지를 뺏어서 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런 유형에서는 다른 새의 둥지에 있는 새끼새들을 전부 잡아먹거나 둥지 밖으로 떨어뜨려 죽이고 심지어 부모새까지 몰살하기도 한다. 다른 수리부엉이와 마찬가지로 주식은 설치류와 작은 새이지만 스컹크, 밍크, 큰청왜가리, 붉은꼬리말똥가리를 사냥하기도 한다. 영역 의식과 경계심이 매우 강하고[12] 다른 수리부엉이들에 비해 공격성이 더 높기 때문에 자기보다 큰 상대에게도 대담하게 공격을 퍼붓는 용감하고 맹렬한 부엉이. 대개 사람들을 피해 다니고 숨어서 지내는 보통 수리부엉이들과는 꽤 비교되는 점이다. 그러나 수리부엉이치고는 체구가 작은 편이라 가끔 흰머리수리검독수리에게 잡아먹히는 경우도 꽤 있다.[13]

그렇다고 언제나 꼭 공격적이지만은 않은데, 자신을 구조하고 돌보아 준 한 미국인 구조원을 기억해서 만날 때마다 날개를 펼쳐 껴안는 듯한 행동을 한 이야기도 전해진다.

영어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같은 수리부엉이속인 흰올빼미와 가장 가까운 친척이라고 한다. 잘 보면 미국수리부엉이와 흰올빼미(특히 암컷)의 배 부분에 있는 촘촘하고 짙은 가로무늬가 비슷한 데다 눈 색도 둘 다 노란색 눈이다.(아프리카 점박이수리부엉이도 노란 눈이지만) 본래 흰올빼미도 미국수리부엉이들의 일원이었으나 세기가 지나면서 미국수리부엉이의 일부 개체들이 추운 북부지방으로 옮겨가면서 추운 지방에 맞게 진화하여 새로운 종인 흰올빼미로 떨어져 나왔다는 설이 있다.

파일:화이트미국수리붱붱0.jpg
또한 미국수리부엉이의 깃털은 다른 수리부엉이들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색을 지녔다. 대개 짙은 주황색+짙은 갈색+흰색으로 구성되었기에 알아보기가 매우 쉽다. 하지만 가끔 추운 지역에서 사는 개체일 경우 위의 사진과 같은 식으로 주황색이 적거나 거의 없는 수준의 흰색+갈색으로 구성된 깃털을 지니기도 한다. 시베리안 수리부엉이, 흰올빼미와 매우 비슷한 색이다. 이런 하얀 미국수리부엉이들은 Subarctic Great Horned owl(아북극 미국수리부엉이)라고도 불리며, Bubo virginianus subarcticus라는 학명과 함께 미국수리부엉이의 아종으로 분류되었다.#

파일:YA RLY.jpg
여담으로 아, 그래요?라는 흰올빼미 짤방의 대답격인 짤방인 YA RLY(네, 그래요.)의 부엉이가 바로 이 미국수리부엉이다.또한 3D 올빼미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가디언의 전설에서 나오는 대장장이 '부보'가 이 미국수리부엉이.

영어 위키피디아에선 같은 올빼미과지만 전혀 같은 속이 아닌 큰회색올빼미(Great grey owl)와 교잡종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영어 위키피디아에서 언급된 부분 홉킨스빌 고블린 외계인 사건에 목격된 외계 괴생명체들의 정체가 이 녀석이란 설이 있다.


6.5. 점박이수리부엉이[편집]


파일:Bubo africanus.jpg
아프리카 점박이수리부엉이(점박이수리부엉이), African Spotted eagle-owl, Bubo africanus (Temminck, 1821)

아프리카 지역에서 서식하며, 아마 아프리카에 사는 수리부엉이들 중 가장 잘 알려진 부엉이다. 문서 참조.


6.6. 회색수리부엉이[편집]


파일:회색수리붱.jpg
회색수리부엉이, Greyish eagle-owl, Bubo cinerascens (Guérin-Méneville, 1843)

점박이수리부엉이와 닮은 데다 똑같이 아프리카 지역에서 서식하는 점 때문에 서로 가까운 사촌으로 여겨지는 중형종 수리부엉이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이 녀석은 대부분 올빼미속(Strix)처럼 눈이 전부 검은색이라는 점이다. 아프리카 북서-북동 지역의 바위가 많은 사막 지대에서 서식한다.

6.7. 케이프수리부엉이[편집]


파일:켚수리붱.jpg
  • 케이프수리부엉이, Cape eagle-owl, Bubo capensis (Smith, 1834)

아프리카 사하라 북부, 남부와 아랍 지역에서 서식하며, 주로 남아공 이스턴케이프 주 인근 지역에서 많이 보인다고 한다. 대담하게 사람들이 사는 지역에서 출몰하기도 하는데, 이는 마을이나 도시에 많이 사는 바위비둘기(Rock Pigeon)를 잡아먹기 위해서 오는 것이라고 한다. 아종으로 맥킨더수리부엉이(Mackinder's eagle-owl, Bubo mackinderi)가 있다. 크기는 46~61cm로 중형 부엉이들 중에서는 큰 편이다. 가슴과 배의 무늬 때문인지 종종 아프리카 점박이수리부엉이로 오인받기도 하는 것 같다.

6.8. 파라오수리부엉이[편집]


파일:파라오수리붱1.jpg[14]
파일:파라오수리붱2.jpg
  • 파라오수리부엉이, Pharaoh eagle-owl, Bubo ascalaphus (Savigny, 1809)

"파라오"라는 이름답게 그 열악한 사막지대를 날며 사냥을 하는 수리부엉이. 아프리카 북부 지역과 아랍 지역에서 서식한다. 먹이로는 사막의 작은 포유류, 도마뱀, 뱀, 조류, 곤충, 전갈 등을 잡아먹는다.
다른 수리부엉이 친척들에 비해 귀깃이 짧은 편이며, 사막지역에 사는 부엉이답게 깃털색이 사막의 모래와 거의 비슷해서 위장하기에 좋다. 고대 이집트문자인 히에로글리피의 M자에 해당하는 올빼미 그림이 이 새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6.9. 블래키스톤물고기잡이부엉이[편집]


파일:Bubo blakistoni.jpg
(출처 : The Owl Pages)
  • 블래키스톤물고기잡이부엉이, Blakiston's fish owl, Bubo blakistoni (Seebohm, 1884)

현재 IUCN 적색등급에서 위기(Endangered) 등급이다. 멸종 위기종. 수리부엉이들 중 가장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는 종이다. 이름 그대로 물고기를 잡아먹는 종이며,[15] 크기는 60~72cm로 유라시안 종 다음으로 대형종이다. 서식지는 극동 러시아, 만주, 연해주, 북한[16], 홋카이도, 사할린, 쿠릴 열도.

6.10. 작은수리부엉이[편집]


  • 작은수리부엉이(마젤란수리부엉이), Lesser horned owl 또는 Magellanic horned owl, Bubo magellanicus (Lesson, 1828)
파일:Nacurutu2.jpg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서식하는 중형종이다. 미국수리부엉이와 비슷하게 생긴 인상이지만 몸집이 조금 작은 편이고, 회색+검정색의 깃털을 가졌다.

6.11. 프레이저수리부엉이[편집]


파일:frasers_eagle-owl_for_web_.jpg
  • 프레이저수리부엉이, Fraser's eagle-owl, Bubo poensis (Fraser, 1853)

몸집이 작은 편으로 아프리카에서 서식한다고 한다. 수컷의 영역 표시 울음소리가 발전기 소음같다고 한다.

6.12. 우삼바라수리부엉이[편집]


파일:우쌈빠쌈빠쌈빠라빰.jpg
  • 우삼바라수리부엉이, Usambara eagle-owl, Bubo vosseleri (Reichenow, 1908)

IUCN 적색등급에서 "취약(Vulnerable)" 등급이다. 멸종위기종. 프레이저 수리부엉이의 아종으로 취급되기도 하는 모양이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있는 우삼바라 산맥에서 서식한다.

6.13. 점무늬배수리부엉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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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무늬배수리부엉이, Spot-bellied eagle-owl, Bubo nipalensis (Hodgson, 1836)

인도반도(인도 아대륙)와 동남아 국가(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에서 서식하며, 울음소리가 특이하다고 알려져있다. 사람의 목소리 같다고 한다. 인간의 비명소리 같은 기괴한 울음소리 #와 섬뜩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외모 때문에 스리랑카에서는 '울라마'라는 크립티드나 '악마새'로 여기기도 했다.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 가끔 어떤 개체들은 단순한 점무늬가 아닌 하트 무늬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하트무늬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정말 드문 게 아닌지 구글에서 검색할 때 사진이 여러 장 뜬다. 밤이 되면 꿩과 공작을 잡아먹는다.

6.14. 줄무늬수리부엉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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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무늬수리부엉이, Barred eagle-owl, Bubo sumatranus (Raffles,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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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무늬수리부엉이 새끼 모습은 꽤 귀엽다. 유조일 때는 흰색 깃털을 가지고 있다가 성조가 되면 짙은 털이 생긴다.

6.15. 셸리수리부엉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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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셸리수리부엉이, Shelley's eagle-owl, Bubo shelleyi (Sharpe & Ussher, 1872)

IUCN 적색등급에서 준위협(Near Threatened) 등급이다. 보기가 어려워 관찰이 많이 되지 못한 만큼 기록이 적고 연구도 덜 되어있다. 그만큼 사진 자료가 거의 없는 상황. 심지어 현재 준위협 등급이며 멸종 위기 테크를 밟을 위기인지라 연구기록을 남기기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 위의 점무늬배수리부엉이, 줄무늬수리부엉이와 비슷한 생김새를 하고 있다. 중앙-서부 아프리카에서 발견되었으며, 저지대나 열대 우림에서 서식한다고 한다.

6.16. 베록스수리부엉이[편집]


파일:Verreauxs-Eagle-Owl.jpg
파일:Bubo lacteus.jpg
  • 베록스수리부엉이, Verreaux's eagle-owl 또는 Milky eagle owl, Bubo lacteus (Temminck, 1820)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수리부엉이 중 가장 큰 종으로(66cm),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서식한다. 눈꺼풀 화장에 아이라인까지 한 것 마냥 미칠 듯이 두껍고 눈에 확 띄는 분홍빛 눈꺼풀이 이 녀석의 가장 큰 특징이다. #1(윙크짤) #2 #3(보는 사람에 따라 공포 주의) 먹이를 아주 행복하게 음미하며 먹는 모습도 있다. 링크

6.17. 잿빛수리부엉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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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잿빛수리부엉이, Dusky eagle-owl, Bubo coromandus (Latham, 1790)


6.18. 아쿤수리부엉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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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쿤수리부엉이, Akun eagle-owl, Bubo leucostictus (Hartlaub, 1855)

아프리카 중앙, 서부에 서식하는 종.

6.19. 필리핀수리부엉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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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수리부엉이, Philippine eagle-owl, Bubo philippensis (Kaup, 1851)

필리핀의 고유종인 수리부엉이. IUCN 적색등급에서 취약(Vulnerable) 등급이다. 멸종 위기종.

6.20. 갈색물고기잡이부엉이[편집]


  • 갈색물고기잡이부엉이, Brown Fish Owl, Ketupa zeylonensis (Gmelin, 1788)

6.21. 말레이섬수리부엉이[편집]


  • 말레이섬수리부엉이, Buffy Fish Owl, Ketupa ketupu (Horsfield, 1821)

6.22. 화석 기록상의 수리부엉이들[편집]




7. 피해[편집]


개체수가 얼마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한다. 간혹 인간이 기르는 가축을 노리기도 하나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이라는 특성상 사람이 붙잡아도 어떤 법적 처벌(?)도 기대할 수가 없으며 길고양이를 돌보는 채널을 운영하는 한 유튜버가 새끼 고양이를 노리는 수리부엉이에게 짱돌을 던진 일로 논란이 된 경우처럼 해치려는 시도만 해도 논란이 되기도 한다.
참고로 수리부엉이 외에도 이렇게 천연기념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피해자들은 '천연기념물을 지정한 국가에서 보상을 해달라'라는 요구를 행하기도 하나,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아직 없다.


  • 1999년 10월 5일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수리부엉이 한 마리가 양계장에 침입해 병아리 9천 마리(!)를 죽인 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농장에 재산 피해만 2천만 원이 발생했다.[17] 해당 수리부엉이는 119에 의해 붙잡혔지만 치료를 받고 자연으로 돌아갔다. 해당 농장주인이 남해군로부터 보상을 받았는지는 불명이지만 2007년 사례를 보면 못 받았을 것이다.

  • 2011년 6월 26일 TV 동물농장에서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서 수리부엉이가 농장에 있는 강아지 2마리를 머리만 남기고 잡아먹은 사건을 방영했다. 이 수리부엉이는 그전부터 농장주의 잇단 방어 노력을 뚫고 닭들을 잡아먹는 범행을 수시로 저지르던 상습범이었다. 천연기념물이라 포획은 불가능했기에 농장에서 날카로운 소리를 발생시켜 쫒아내고 먹이를 뿌려놓은 다른 장소로 이동하게 하는 방법으로 해결해야 했다.

  • 2019년 2월 15일 충청북도 청주시 가덕면 농가에서 을 11마리나 잡아먹은 수리부엉이가 양계장 주인에게 걸려서 경찰서로 끌려갔다. 보통 닭들은 천적이 쳐들어오면 살겠다고 난리치다가 자기들끼리 깔려죽기도 하니까 실제 피해는 더 컸을 수 있다. 수리부엉이가 받은 죄값은 고작 파출소에 3시간 동안 구금으로 끝났고 동물보호단체에 인계되어 야생으로 훈방조치 되었다. 잡혀있는 동안 가끔씩 경찰관들을 위협하기도 했다. 뉴스

이 사건은 충청북도충북지방경찰청이 페이스북, 유튜브 계정에 동영상공개하면서 인기를 얻게 되었고, 어린이용 동화책으로도 만들어졌다. 기사. 다만 경찰관과 농장주가 부엉이 처벌 문제를 놓고 대립하는 장면으로 묘사가 되는 등 일부분이 각색이 되었다. 실제 경찰청이 게시한 영상을 보면 그렇게 부정적인 상황은 아니었다. '아무도 천연기념물인 나를 심판하지 못해! 그게 이 나라 사법의 한계다!' 부엉이 짤의 사건이 이 사건.

  • 같은 멸종위기종에게도 자비가 없는지라 생태계 복원사업을 방해하기도 한다. 저어새 번식 실패의 원인이 수리부엉이의 공격으로 지목되었으며 2021년 5월 26일 우포늪 등지에 방사된 따오기 둥지를 공격한 사건이 있었다. 희생된 따오기들은 국내에서 복원 이후 자연번식에 성공한 수컷과 새끼였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멸종위기종까진 아니지만 안동호에서는 쇠제비갈매기의 번식을 위해 만들어둔 인공 모래섬에서[18] 새끼 쇠제비갈매기들을 공격하는 사례가 늘자 은신처용 파이프들을 설치하기도 했다.


8. 여담[편집]


  • 2017년 9월, 충청남도 천안시의 한 야산에서 흰 수리부엉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암컷이며, 알비노 혹은 루시스틱 형질을 가진 개체로 추정된다.# 구글 검색에서도 시베리안 종, 흰올빼미를 제외한다면 알비노나 루시스틱으로 인한 흰색의 수리부엉이 사진은 보기 어렵다.

  • 원래 제주도에는 자생하지 않지만 2017년 12월 제주항 인근에서 발견된 사례가 있다. 발견 당시 화물차 운전석과 화물칸 사이에 끼어 있었는데 화물차가 야간 운행 중 비행하던 수리부엉이가 차량 사이 공간에 들어가 끼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수리부엉이는 제주대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구조하여 4달간 치료를 받았고 2018년 4월 20일에 고향으로 추정되는 전남 지역 한 야산에 방사되었다.#

  • 일본은 부엉이 사육이 한국보다는 널널해서 부엉이 카페도 있을 정도인데, 부엉이 카페라는 실내공간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데에 익숙해진 이런 부엉이들 중에는 맹금류임에도 불구하고 건물 바깥에 나가면 탁 트인 넓은 하늘에 적응이 안 되는지 움츠러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フクロウとバーベキュー。?屋上でトルちゃんが過ごす時間!) 해당 영상의 수리부엉이 개체[19]가 옥상에서 내내 쭈굴쭈굴해 있다가 옥탑방 창고 안으로 걸어서 들어간 뒤 급 편안함을 느끼는 모습은 압권. 2016년 기준으로 나가사키현 사세보시하우스텐보스 입구에도 부엉이 박물관 같은 게 있어서 살아있는 부엉이를 직접 보고, 촬영 및 손으로 만져볼 수 있었다.


9. 미디어에서의 모습[편집]


탐험 중 숲에서 가끔 발견되는 종으로 수리부엉이라는 이름답게 수리(數理) 영역과 수리(修理)를 잘 한다고 한다. 한번은 운영자가 사이트를 점검중일 때 "수리부엉이들이 열심히 수리하고 있는 중입니다"라고 드립을 쳤다.

프리미엄 샵에서 5,800원에 판매하는 밀레시안의 친구. G20 알반 기사단 NPC 카즈윈 갑옷의 어깨장식이 이 수리 부엉이다.

슬라이 쿠퍼1의 최종보스이자 2에서도 비중있게 다뤄지는 악당인 클락워크의 모티브 동물이 바로 이 동물이다.

게임에서는 2성짜리 잡몹이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주요 조연으로 등장한다. 이름은 '미미'이며, 통칭 조수. 여담으로 함께 콤비로 등장하는 '박사'는 수리부엉이의 사냥감인 소쩍새이다.

야부엉의 모티브이다.

  • 가디언의 전설 - 부보: 깃털 색과 무늬를 보아 정확히는 미국수리부엉이. 가디언들의 무기를 제작하는 대장장이지만, 비중은 별로 없다.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마스코트 구별이의 모델이다.


  • 대구광역시 북구의 마스코트인 부키(BOOKEY)의 모델이다. 실제로 대구광역시 북구의 구조(區鳥)가 수리부엉이이고 부키는 그것을 형상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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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ITES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I급, 천연기념물 지정번호: 제324-2호(1982.11.04), 지나친 개발과 산림 파괴로 인한 서식지 파괴와 먹잇감 부족, 수리부엉이가 활동하는 밤에도 고층 빌딩 등의 인공 조명을 켜놓음으로 인한 빛공해 때문에 생기는 사고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2] 아주 드물게 사람이 사는 아파트의 발코니나 옥상에서 둥지를 트는 일도 있다. TV 동물농장에서 옥상에 둥지를 튼 수리부엉이 가족의 이야기를 방영한 적이 있었다.#1 #2[3] 서식하는 지역에 따라서 Siberian Eagle Owl, Bengal Eagle Owl, African Spotted Eagle Owl, Great Horned Owl 등 다른 종과 아종이 존재하고, 또한 깃털의 색깔과 몸의 크기, 울음소리, 생김새에도 차이가 있다.[4] 이는 유라시안 수리부엉이를 의미하는 것으로, eryrdylluan은 수리부엉이(eryr(수리)+dylluan(올빼미))이며, 뒤에 Ewrop(유럽)을 붙인 것이다. 유라시안 외의 다른 종류를 쓸 경우 eryrdylluan(수리부엉이)+지역/종류명 이런 식. (예시: eryrdylluan Fraser=프레이저 수리부엉이)[5] 제2차 세계 대전독일 국방군이 사용한 He 219 야간전투기, Fw 189 정찰기의 이름도 여기서 따왔다.[6] 대공 부엉이. 프랑스어는 부엉이와 올빼미를 구분한다.[7] 그 다음으로 큰 종은 블래키스톤물고기잡이부엉이(60 ~ 72cm), 시베리안 수리부엉이(58 ~ 71cm)와 흰올빼미(52 ~ 71cm). 위아래의 키만 고려했을 경우 올빼미속의 최대종인 큰회색올빼미(61 ~ 84cm)가 가장 크다.[8] 일본에서 수리부엉이를 ワシミミズク(와시미미즈쿠)라고 하는데, 단어로 나누어보면 와시(수리)+미미(귀)+즈쿠(부엉이)의 합성어. '와시'를 빼고 그냥 '미미즈쿠'라고 하기도 한다. 머리 위 깃털깃은 당연히 귀는 아니고 정식명칭은 '깃털로 된 뿔'이라는 뜻으로 우각(羽角)이라고 부른다. 모든 맹금류들이 그렇듯이 수리부엉이의 진짜 귀는 깃털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을 뿐이지 얼굴 양 옆에 있다. 위에서부터 말똥가리, 백송고리, 쿠퍼스 매, 가면올빼미, 수리부엉이의 귀 모습은 링크 참조 링크[9] 2016년 5월 TV 동물농장에선 아파트 옥상에 집을 지었다가 새끼가 걸어서 이동하기엔 아파트와 인근 담벽이 너무 높기 때문에 촬영진이 온갖 도움을 줘서 뒷산에 이소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10] 이 점은 북중국수리부엉이도 같다.[11] げんさん은 유튜브에서 GEN3 Owl Channel로 활동한다. 이 동영상을 보면 마치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들을 병원에 데려갈 때처럼, 동물병원에 데려갔다고 삐진 부엉이가 찡찡거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12] 특히 새끼를 키우고 있는 개체는 모성애, 부성애가 아주 강해서 새끼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격하게 싸운다. 둥지나 새끼들이 있는 곳 근처를 지나가기만 해도 바로 공격한다.[13] 실제 검독수리에게 죽임을 당한 적이 있는데, 그 때는 검독수리가 먹지 않고 그냥 가 버렸다.[14] 앞의 작은 설치류는 캥거루쥐이다.[15] 이 때문에 부엉이치고 날갯짓 소리가 큰 편이며 얼굴도 일반적인 부엉이들과는 좀 다르다. 또 후술된 말레이섬수리부엉이처럼 영명에 fish owl이 들어간다.[16] 서식 가능성이 있지만 서식이 확인된 적은 없다.[17] 지금 기준으로도 2천만 원은 큰 돈이지만 당시에는 돈의 가치가 더 컸고 무엇보다 외환 위기 와중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농장 주인이 얼마나 막막했을지 짐작 가능하다.[18] 원래 모래섬이 따로 있었으나 댐 수위 상승 등으로 번식지가 초토화되는 일이 빈번해 설치했다.[19] 투르크메니안 수리부엉이라 이름은 심플하게 "투르(トル)"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