秀美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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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에서 출시한 감자칩.

2005년 2월 출시한 '자연지향땅칩'을 모태로 했으며, 2007년 9월 '포테퀸'이 됐으나 2010년 6월 현 명칭으로 나왔다. 국내 감자 수확량의 80%를 차지하여 맛과 풍미가 뛰어나 가정용으로 주로 쓰이는 국산 감자 수미(superior)감자로 만든 프리미엄 감자칩. 수미감자는 일반 가공용 감자보다 당분이 10배 정도 높아 감자 고유의 단맛이 풍미를 더한다. 이러한 수미감자의 맛을 과자내에 고스란히 담은게 수미칩.[1] 그런데 1982년도에 이주일이 광고한 클레오파트라에 수미감자를 쓴다고 광고한 걸 보면 농심의 수미감자 사랑은 의외로 오래 된 것일지도 모른다.

현재 오리지널, 어니언[2], 허니머스타드, 바질페스토, 마라소스, 체다치즈맛이 출시되어 있으며, 중량은 55g, 85g의 두가지가 존재하나 보통 55g짜리는 보기 힘들다[3]. 이마트의 창고형 매장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에서 300g짜리를 판다. 저온진공살균법으로 일반 감자칩보다 칼로리를 25% 낮춘 제품이라 포카칩이나 일반 포테이토칩과의 차이점은 기름이 적고 덜 짭잘하고 맛도 자극적이지 않은 것이 특징. 그런데 분명 여러가지 맛이 출시되었을 터인데 찾아보면 오리지널, 어니언 이 둘 말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구하기가 힘들다.

감자칩 자체가 일반적인 감자칩보다 좀 두툼하다. 동시에 지방함량도 20%대로 낮다.

그러나 막상 개봉하면 양이 엄청나게 적다. 어느정도냐면 딱 저 포장에 그려져 있는 감자칩의 높이까지 있다. 봉지에는 뜯기 좋으라고 홈이 위쪽에 하나, 아래쪽에 하나가 있는데 아예 처음부터 아래쪽 홈을 뜯더라도 감자가 조금도 넘치지 않을 정도이다. 그나마 일반적인 감자칩과 달리 봉지안에 질소는 별로 안들어있어 봉지가 날씬하다.

2014년 광고모델은 수지였다. 수미는 여자가 아니야. 감자야. 라는 대사가 일품이다. 근데 실제로 수미란 이름을 가진 초중고 여학생들이 이 과자의 광고 때문에 남학생들에게 놀림을 받았다며 항의하는 일이 있었다. 거기다가 여자 이름으로 쓰이는 수미의 한자 표기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이거기도 해서.

그러나 2014년 12월 23일 모델교체 기사가 떴다. 국민남동생 유승호, 농심 '수미칩' 新 모델 발탁 즉 모델이 수지에서 그당시 전역한지 얼마 안된 유승호로 바뀐건데 일단 기사 내용에서 보듯 농심에서 공식적으로는 친근하면서도 도시적인 이미지에 잘 부합해서 모델로 발탁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수지의 배신

2014년 12월, 허니버터칩열풍을 의식했는지 허니머스타드맛 제품을 출시했다. 웨이브 제품으로 마치 스윙칩처럼 짤려 있는게 특징.

2017년 3월에는 秀美칩 프라임 시리즈가 출시되었다. 각각 트러플 버터 맛과 초콜릿 맛. 초콜릿 맛은 웨이브 감자칩에 초콜릿과 아몬드가 코팅된 형식으로 특유의 상자 안에 포장되어 있었는데, 일본의 로이스 초콜릿 감자칩을 대놓고 표절하였다는 의견이 상당했으며 결국 시리즈 중 가장 먼저 단종되었다. 뒤이어 호불호가 갈리는 맛인데다 한층 더 창렬해졌다고 비판받던 트러플 버터맛이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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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에이션으로 甘美칩(감미칩)이 있다. 秀美칩의 고구마 버전.

2018년에는 바질페스토맛이 출시되었다.[4]

왠진 모르는 페르소나 5에도 나오는데 시부야 역 지하상가 슈퍼마켓에 진열되어있다(...). 참고 사진

2019년에는 마라소스 맛과 체다치즈 맛이 출시되었으며, 그와 동시에 포장이 리뉴얼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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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서 그런지 입에 넣고 씹다보면 확실히 다른 감자칩에 비해 달달한 맛이 느껴진다.[2] 원래는 위 이미지처럼 일반 감자칩컷으로 나왔으나 현재는 허니머스타드와 같은 웨이브컷으로 나오고 있다.[3] 원래 85g만 있었다가 나중에 55g짜리가 나왔기 때문이다.[4] 예전에 있었던 "피자 감자칩"에 바질 페스토 뿌린 맛. 바질 향이 은근히 세다. 하지만 토마토 향은 거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