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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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국회선거구


파일:국회휘장.svg


수영구
수영구 일원
水營區
Suyeong



파일:국회선거구 수영구.svg

선거인 수
176,959명 (2020)
상위 행정구역
부산광역시
관할 구역
[ 펼치기 · 접기 ]
수영구 전역
광안1동, 광안2동, 광안3동, 광안4동, 남천1동, 남천2동, 망미1동, 망미2동, 수영동, 민락동

신설년도
1996년
국회의원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전봉민



1. 개요[편집]


1995년 3월 1일, 본래 남구에 속했던 남천동, 광안동, 수영동, 민락동, 망미동을 분리하여 수영구를 신설하면서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지금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선거구이다. 현재 이 지역구의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의 전봉민 의원이다.

사실 여긴 3당 합당 이전에도 남천 삼익비치 등의 영향으로 비교적 보수정당 표가 부산 평균보다 많이 나왔으며, 3당 합당 이후엔 더욱 더 보수세가 강해졌고, 민주당계 정당의 사지가 되었다.

그리고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신한국당유흥수가 당선되었고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한나라당유흥수가 재선에 성공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역풍이란 역대급 호재를 입은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한나라당박형준이 당선되며 보수의 강세를 과시했다.[1]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처음으로 무소속유재중이 당선되었지만 이 사람은 본래 한나라당 소속이자 수영구청장 출신이였고 당시 친이계가 친박계를 공천 학살했는데 유재중은 친박계 인사라 공천 컷오프에 불복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이다. 이로 인해 당시 열린우리당은 이 지역구에 후보 내는걸 포기할 정도였다. 옆 동네 남구 을에 출마했던 김무성도 마찬가지다. 이후 유재중은 한나라당에 복당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새누리당의 유재중이 재선에 성공했다.

심지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계 정당의 사지로 악명을 떨쳤다. 당시 총선에서 옆 동네 남구 갑에서는 현역 의원인 새누리당 김정훈더불어민주당 이정환을 상대로 52% : 48%로 고전 끝에 4선에 성공했다. 반면, 남구 을은 아예 현역 의원 새누리당 서용교더불어민주당박재호에게 패배하면서 함락당했다. 해운대구 갑더불어민주당유영민이 현역 의원 새누리당 하태경을 상대로 41%나 득표하면서 크게 위협했다. 또 다른 옆 동네 연제구도 슈퍼 루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이 현역 의원인 새누리당 김희정을 꺾고 단 1번 만에 당선되는 이변을 일으켰다.

인접한 동네들이 이런 역대급 악재를 맞았음에도 수영구만은 여전히 보수 정당이 건재함을 과시했다. 새누리당 유재중이 52.4%를 득표해 25.7%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김성발과 21.8% 득표에 그친 국민의당 배준현을 각각 더블 스코어 차이로 누르고 3선에 성공해 여전히 민주당계 정당난공불락의 요새임을 과시했다.

사실 이까지만 보면 여기가 진짜 난공불락처럼 보이겠지만, 사실 부산에 민주당계의 지지도가 생기기 전인 16대 총선과 민주당이 말그대로 망한 18대 총선을 제외하면 보수정당 후보에 맞설 정도의 경쟁력이 있는 후보를 민주당계에서 못 세워서 보수정당이 낙승했던 지역구라고 하는 게 적합하다. 왜냐면 지역구에서는 옆 동네인 남구와 연제구와 달리 보수정당이 압승을 했지만, 비례대표에선 연제구와 남구와 거의 비슷한 득표율을 얻었던 곳이기 때문이다.

이런 걸 증명 하듯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후 치러진 19대 대선에서 민주당계 정당의 사지이자 보수 정당의 텃밭인 이 곳마저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36.8% : 33.6%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3.2% 차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 해에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선 자유한국당 후보가 1% 정도로나마 신승을 했지만, 시장 선거에선 오거돈 후보가 서병수 후보를 상대로 53.45% : 39.23%로 14.22% 차 낙승을 했고, 시의원에선 2개 지역구 모두 민주당이 싹쓸이 하였다.

이후 오거돈 시장의 시정 평가가 나빠지면서 다시 표심이 전환되었고, 미래통합당 전봉민 후보가 낙승을 거뒀다. 다만 민주당 후보도 41%를 얻어서 선거구 탄생 후 국회의원 선거 민주당 사상 최초로 40%를 갱신해 소정의 성과를 냈다.

그리고 2년 후의 20대 대선에서도 국민의힘 윤석열이 민주당 이재명을 60.8% : 35.8%로 25%p 차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는 해운대구 다음으로 2번째로 높은 보수정당 득표율이였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 및 선거 결과[편집]


총선
당선인
당적
임기
제15대
유흥수

[[신한국당|
파일: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제16대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
제17대
박형준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제18대
유재중

[[무소속|
무소속
]]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제19대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제20대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제21대
전봉민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20년 5월 30일 ~


2.1. 제15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수영구
수영구 일원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유흥수(柳興洙)
48,319
1위

[[신한국당|
파일: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58.13%
당선
2
최승호(崔昇鎬)
5,960
3위

[[새정치국민회의|
파일:새정치국민회의 흰색 로고타입.svg
]]

7.17%
낙선
3
손태인(孫泰仁)
24,084
2위

파일:민주당(1991) 글자.svg

28.97%
낙선
4
권쌍현(權雙鉉)
2,857
4위

[[무소속|
무소속
]]

3.43%
낙선
5
김현호(金賢鎬)
1,894
5위

[[무소속|
무소속
]]

2.27%
낙선

선거인 수
141,649
투표율
59.75%
투표 수
84,641
무효표 수
1,527


2.2. 제16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수영구
수영구 일원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유흥수(柳興洙)
45,283
1위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1997~2004).svg

60.47%
당선
2
류태건(柳泰建)
7,815
3위

[[새천년민주당|
파일:새천년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

10.43%
낙선
4
신종관(辛宗官)
11,574
2위

[[민주국민당(2000년)|
파일:민주국민당(2000년) 흰색 글씨.svg
]]

15.45%
낙선
5
장기돈(張起敦)
5,340
4위

[[무소속|
무소속
]]

7.13%
낙선
6
최승호(崔昇鎬)
4,873
5위

[[무소속|
무소속
]]

6.50%
낙선

선거인 수
137,299
투표율
55.17%
투표 수
75,750
무효표 수
865


2.3.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수영구
수영구 일원[수영]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박형준(朴亨埈)
50,803
1위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58.80%
당선
3
허진호(許眞豪)
33,735
2위

[[열린우리당|
파일:열린우리당 로고타입.svg
]]

39.04%
낙선
4
김정희(金正喜)
1,853
3위

2.14%
낙선

선거인 수
139,020
투표율
62.89%
투표 수
87,426
무효표 수
1,035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및 심판 역풍이 불던 상태에서 치러진 선거였다. 이 역풍에 힘입어 열린우리당 소속 허진호 후보는 39%라는 득표율을 올리며 크게 선전했지만 뿌리 깊게 내린 지역주의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나라당 박형준 후보가 58.8% 득표율로 19.8% 정도의 격차를 내며 여유롭게 당선되었다. 그리고 이 때 허진호 후보가 기록한 39%란 득표율을 21대 총선이 되어서야 깨진다.

2.4.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수영구
수영구 일원[수영]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2
박형준(朴亨埈)
27,940
2위

41.96%
낙선
6
이재숙(李在淑)
2,068
3위

3.1%
낙선
7
유재중(柳在仲)
36,577
1위

54.93%
당선

선거인 수
145,007
투표율
46.77%
투표 수
67,825
무효표 수
1,240
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당권을 틀어쥔 친이계는 친박계를 싸그리 공천학살하였다. 다행히도 현역 의원인 박형준친이계였기 때문에 여유롭게 공천을 받아 다시금 도전에 나섰다. 그러자 친박 무소속 연대유재중이 출마를 선언하며 맞불을 놓았다. 통합민주당에선 이 지역구에 공천을 포기했고 결국 수영구는 친이 vs 친박 집안 싸움이 되었다. 선거 결과 친박계 유재중이 친이계 박형준을 54.9% : 42%로 큰 차이로 꺾고 당선되었다.

2.5.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수영구
수영구 일원[수영]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유재중(柳在仲)
37,701
1위

45.30%
당선
2
허진호(許眞豪)
20,448
3위

24.57%
낙선
6
선다윗(宣다윗)
441
4위

0.52%
낙선
7
박형준(朴亨埈)
24,630
2위

29.59%
낙선

선거인 수
148,000
투표율
56.63%
투표 수
83,818
무효표 수
598
새누리당에서는 이 지역구의 현역 의원 유재중과 수영구에서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전임 의원 박형준이 공천을 두고 경쟁을 벌였고, 결국 유재중이 박형준을 꺾고 재선을 노려보게 되었다. 민주통합당에서는 17대 총선 당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출마했던 허진호 후보가 재출마했다. 한편 새누리당의 공천에 탈락한 박형준은 이에 불복해 새누리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해당 지역구 출마 의사를 밝혔다.

결과는 유재중 후보가 더블 스코어 차이로 이기면서 재선에 성공했고, 허진호 후보는 박형준 후보에게도 밀려 24.57%에 그치며 3위로 낙선한다.

이 때 낙선한 박형준 후보는 9년 동안 야인으로 있다가,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해 부산광역시장이 되었다.

2.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수영구
수영구 일원[수영]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유재중(柳在仲)
43,202
1위

52.43%
당선
2
김성발(金成發)
21,212
2위

25.74%
낙선
3
배준현(裵俊炫)
17,974
3위

21.81%
낙선

선거인 수
154,956
투표율
54.00%
투표 수
83,718
무효표 수
1,330
새누리당에선 현역 의원 유재중이 3선에 도전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역위원장 김성발이 출마했고 국민의당에서도 배준현 지역위원장이 출마해 3자 구도로 선거가 치러졌다. 유재중 후보가 지역 내 영향력이 큰데다, 1여 2야의 구도였기에 여당 후보에게 유리한 구도였고 이에 야권 후보간의 단일화론 이야기도 있었지만 실현되지는 않았다.

선거 결과 유재중이 52.43%의 득표율로 김성발과 배준현을 각각 더블 스코어 차 이상으로 따돌리며 가볍게 지역구 수성에 성공했다.

2.7.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수영구
수영구 일원[수영]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강윤경(姜玧景)
42,489
2위

41.00%
낙선
2
전봉민(田奉珉)
57,959
1위

55.93%
당선
3
배준현(裵俊炫)
2,092
3위

2.01%
낙선
7
이민정(李敏正)
1,079
4위

1.03%
낙선

선거인 수
157,108
투표율
66.77%
투표 수
104,896
무효표 수
1,277

21대 총선 부산 수영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강윤경
전봉민
득표수
(득표율)

42,489
(41.00%)

57,959
(55.93%)

- 15,470
(▼14.93)

66.77%
남천1동
38.65%
58.71%
▼20.06
66.37
남천2동
37.21%
60.33%
▼23.12
72.18
수영동
36.00%
61.19%
25.19
67.99
망미1동
38.02%
59.36%
▼21.24
65.53
망미2동
39.23%
58.43%
▼19.20
65.38
광안1동
44.41%
51.90%
▼7.49
60.74
광안2동
42.42%
54.26%
▼11.84
64.61
광안3동
39.53%
56.72%
▼17.19
60.53
광안4동
42.37%
54.46%
▼12.09
61.10
민락동
37.83%
59.33%
▼21.50
63.89
후보
강윤경
전봉민
격차
거소·선상투표
40.55%
49.09%
▼8.54
관외사전투표
54.69%
41.53%
△13.16
국외부재자투표
71.51%
27.33%
44.18

수영구 주요 아파트 개표 결과
정당


격차
(1위/2위)
후보
강윤경
전봉민
수영 협성르네상스타운
29.82%
67.84%
▼38.02
현대
32.80%
64.87%
▼32.07
센텀비치 푸르지오
32.80%
64.29%
▼32.49
부산 더샵 센텀 포레
36.84%
61.03%
▼24.19
현직 유재중은 불출마 선언을 했으며, 부산광역시의회 3선 의원 미래통합당 전봉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선대위 대변인 강윤경 후보가 붙었고, 결과는 약 15% 정도 격차로 전봉민 후보가 이겼다. 오거돈의 낮은 지지율과 동남권 신공항 문제로 민주당에 악재가 있는 가운데에 전봉민 후보는 비록 초선이지만, 이전에 시의원을 3번 지낸 경험이 있어 지역 내에서는 사실상 중진급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정치인이었던 셈. 강윤경 후보 역시 수영구 소재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나온 진성 수영구 토박이지만[2], 말 그대로 정치 경력이 없는 신인이였기에 이 정도 결과가 나온 것이다.

관외사전투표와 국외부재자투표에서만 더불어민주당 강윤경 후보가 각각 1255표 차, 76표 차로 이겼을 뿐 나머지 동에서는 모두 전봉민 후보가 이겼다. 광안4동이 그나마 645표 차이로 표차가 적었을 뿐이다.

2.8.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수영구
수영구 일원[수영]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0


00.00%

2

0


00.00%

3

0


00.00%


선거인 수

투표율
00.00%
투표 수

무효표 수



[1] 그럼에도 탄핵 역풍 때문에 열린우리당 후보도 39.2% 정도를 얻었다.[수영] A B C D E F 광안1동, 광안2동, 광안3동, 광안4동, 남천1동, 남천2동, 망미1동, 망미2동, 수영동, 민락동[2] 대학금정구에 위치한 부산대학교졸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