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로(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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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로
水營路 / Suyeong-ro

좌천동 방면
자성로
우동 방면
센텀남대로
노선 번호
20번 부산광역시도
기점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문현교차로
종점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수영교
연장
8.0km
관리
파일:부산시설공단 로고.svg
왕복 차로 수
6~8차로
주요 경유지
문현교차로대남교차로수영교차로수영교

1. 개요
2. 상세
3. 헬게이트
4. 도로확장가능성



1. 개요[편집]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문현교차로에서 출발하여 수영구 민락동 수영교에서 끝나는 도로. 20번 부산광역시도의 일부이다.


2. 상세[편집]


남구수영구의 중심 도로 역할을 하는 메인 간선도로이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을 따라서 위치하고 있으며 이 도로가 지나는 지역으로는 남구문현동[1]대연동[2], 수영구남천동[3]광안동[4], 민락동[5]이 있다.

본래 해운대구 중동사거리까지 구간을 모두 수영로라고 칭했으나 도로명 체계 변경으로 수영교 ~ 올림픽교차로 구간은 APEC로, 올림픽교차로 ~ 중동사거리 구간은 해운대로가 되었다. 수영로 구간이 대부분인 20번 부산광역시도까지 보자면 1990년대 말에는 장산로까지 20번 부산광역시도에 포함되었다.[6] 장산로 구간은 광안대교가 개통된 이후 77번 부산광역시도의 일부로 변경되었다.


3. 헬게이트[편집]


365일 정체가 발생하는 헬게이트 구간은 대연고개~KBS삼거리다. 과거 가변차로제를 도입할 정도로 심각했으며 정체가 심각할 때에는 문현교차로부터 정체가 시작되었다. 보통 대연고개 정상지점을 지나 내리막 구간부터 차량 통행량이 점점 많아지며 정체가 발생한다.

대연고개~KBS삼거리 구간을 통과하는데 평균 15분이 소요되지만 과거 정체가 매우 심각했을 때 1시간이 넘게 걸린 적도 있었다.

부산 2호선 공사당시 엄청난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았으며[7]이 곳을 지나는 시내버스 노선들의 배차가 엉망일 정도였다. 지금도 정체가 발생하면 배차간격이 반 상시로 벌어지고 있다. 문현교차로 이전에서 광안리, 해운대행 버스를 탑승한 승객들은 대연고개를 지나 차량정체가 발생한걸 보면 못골역에 하차하여 지하철로 환승하는 승객이 종종 있다.[8] 해안순환도로 노선인 1006번1011번이 개통된 이후 1001번1003번 등 기존 승객들이 그쪽으로 빠져나가고, 심지어 환승저항을 감수해서라도 빠져나간 걸 보면 수영로 정체가 영향이 얼마나 큰지 짐작이 된다. 1001번 기준으로 특히 1011번이 증차된 2016년과 1006번이 해운대역으로 연장된 2019년의 승객 수 감소폭이 비교적 컸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부산불꽃축제가 열리면 수영로 전 구간이 마비된다. 행사를 하면 차를 포기하거나, 아예 중앙대로를 통해 동래 쪽으로 돌아서 가야 한다.

KBS삼거리 방향으로 대남교차로 유턴 지점은 유턴차량이 많으며 심하면 경성대학교 못간 지점부터 줄을 설 정도라서 얌체 끼어들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차로의 수가 교통량에 비해서 적은것 뿐만 아니라 도로 구조 자체에 문제가 많다. 차로 1개의 폭이 매우 좁고, 교차로도 매우 많다. 새벽에 주행하더라도 신호등이 너무 많아서 신호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4. 도로확장가능성[편집]


중앙대로, 충렬대로, 가야대로 등 부산시의 중요한 핵심도로지만, 정작 도로가 좁아 "대로"라는 명칭을 얻지는 못했다.

대연고개 일대 재개발로 인해 도로가 확장된 사례가 있을 뿐 나머지 구간은 확장가능성이 없다. 정체가 심각한 대연동과 광안동 일대에는 도로확장을 하기 위해서는 건물을 철거하고 도시철도 2호선 환기구의 위치를 모두 옮겨야하는데 천문학적인 예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 사실상 불가능하다. 가야대로의 경우 이미 90년대 초반부터 도로 옆의 건물을 철거하고 토지를 확보해 놓아 확장이 가능했다.

해상순환도로 중 하나인 광안대교 개통으로 우회도로가 존재하고 있으나, 여전히 교통체증은 심각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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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현세종그랑시아 아파트~양우내안애퍼스트 아파트 구간[2]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 아파트~대연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아파트 구간[3] 남천 엑슬루타워 아파트~좋은강안병원 구간[4] 광안더샵 아파트~수영역 구간[5] 센텀비스타동원 아파트~더샵 센텀포레 아파트 구간[6] 당시에는 현재의 올림픽교차로 환승센터에서 고가도로가 시작되어 장산터널로 이어졌으며, 광안대교로 직결되는 고가도로는 없었다.[7] 수영로 구간의 지하철 건설은 1996년 4월 16일부터 착수했다고 한다.[8] 1001번 역시 자성대 경유로 지하철과의 격차를 벌려봤자 수영로를 지나면서 서면으로 돌아돌아 환승까지 해야하는 지하철이 더 빨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