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팬 소모임의 미성년자 원정팬 집단 폭행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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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전개
3. 각 측 입장
3.1. 수원 삼성 측
3.2. FC 서울 측
3.3. 프로축구연맹 측
3.4. 가해자 측
3.5. 피해자 측
4. 반응
5. 사건 이후 진행 상황
6. 2023년 7월 판결



1. 개요[편집]




2022년 6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슈퍼매치 경기 전,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강성 서포터즈 소속원 중 한 명이 원정 온 FC 서울 팬 1명을 폭행한 사건.[1]


2. 전개[편집]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 블루윙즈FC 서울슈퍼매치 경기 전,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강성 서포터즈가 원정 온 FC 서울 중학생 팬 1명을 북측 게이트 근처에서 집단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촬영된 영상(#1, #2) 속 수원 팬 여러 명은 FC 서울 셔츠를 입은 남성 한 명을 에워싼 후, 뒤에서 한 명이 그 서울 팬을 붙잡아 번쩍 들어 땅에 메다꽂아버리는 심각한 폭력을 저질렀다. 그에 그지치 않고 땅에 쓰러진 남성의 머리를 손으로 때리는 추가폭행까지 저질렀고, 심지어 주변 수원 팬들은 이 광경을 보고도 말리기는 커녕 끝까지 환호를 하며 서울 팬에게 다가가 위협을 가했다. 폭행당한 팬은 불안감에 입고 있던 FC 서울 셔츠를 벗을 수밖에 없었다.

이후 후속 기사들(#1, #2, #3)에서 피해자가 미성년자임이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었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영상을 통해 단순한 일이 아님을 알게 됐고 수원 경찰서를 통해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경기에서 수원이 홈경기임에도 졸전 끝에 또다시 서울에게 패배한 상황에서 뒤이어 이런 만행이 폭로되자, 경기력도 엉망인데 팬들조차 답이 없다는 타팀 팬들의 비웃음과 성토가 줄을 잇고 있다.

2022년 6월 21일 스포츠니어스는 유튜브를 통해 슈퍼매치 당일 스컬을 비롯한 서포터즈의 만행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였다유튜브. 해당 영상에서 보듯이 서포터즈는 서울 팬에게 무차별적으로 욕설을 하였고, 구단 관계자는 이를 방관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3. 각 측 입장[편집]



3.1. 수원 삼성 측[편집]


"수원 관계자 역시 뉴스1에 "구단도 인지하고 있다. 우선 사태파악이 이뤄져야 한다. 서울도 현재 사건 당사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뒤 "해프닝이 생겨 시비가 붙었고, 이후 사과하고 마무리됐다고 전해 들었다. 하지만, 아직 자세한 상황을 파악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 뉴스1 - '슈퍼매치'서 팬 폭행 논란…서울 "좌시하지 않을 것"·수원 "해프닝이었다" (아카이브)


수원 관계자는 “(폭행이 일어난) 그 자리에서 당사자가 사과를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자인 서울 팬의 부모와도 사과하고 마무리했다. 재발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경기장 내부가 아닌 밖에서 이뤄진 일이다. 밖에서 일어난 일이기에 구단 차원에서 어떤 조치를 취하거나 공식 입장을 내는 건 어렵지 않을까 한다”고 입장을 내놨다. : 스포츠서울 - '슈퍼매치' 팬 폭행 일파만파…수원 "경기장 밖에서 일어난 일", 연맹은 상벌위 회부 여부 검토 (아카이브)


사건 초기, 해당 사건을 단순히 '해프닝'으로 지칭하거나 '경기장 외부에서 이뤄진 해프닝이기에 구단 차원에서 대응할 계획이 없다' 라는 등 사건을 축소하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반응을 보이는 바람에 큰 비판을 받았다. 물론, 엄밀히 말하자면 수원 삼성 구단 측에서 직접 폭행을 지시한 것도 아니고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들이 벌인 사건이므로 직접적인 책임이 없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문제가 아니라는 말도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 물론, 가해자를 수원 삼성 구단 측이 책임져도 안 된다.

그러나 최소한 수원 삼성 구단 측에서는 "범인이 누군지 찾아서 반드시 잡아낼 것이다. 어떠한 일이라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는 일이다" 같은 입장이나 "이 사건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같은 공개적인 성명 발표가 있었어야 도의적으로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경기장 주변에서 안전요원이 있는데도 폭행사건을 막지 못했기 때문에 책임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수원 삼성 프런트 측에서 가해자를 감싸야 할 이유가 전혀 없고 꼬리자르기를 하고 싶었다면 더더욱 성명 발표에 신중했어야 한다. 혹을 떼려다 혹을 더 붙인 격이다.

결국, 수원 삼성 프런트 측에서는 해당 발언들에 대해 거센 비판을 받게 되자 뒤늦게 슬그머니 입장을 바꾸고 관련 기사들을 수정한 상황이다. 그리고 후술할 수호신 부회장 조대현도 '해프닝' 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수원 삼성 측 해명을 공개적으로 비판하였다.

한편 수원 삼성의 이병근 감독은 인터뷰에서 "영상을 보고 나도 부모의 입장으로서 굉장히 화가 났다. 우리 팀을 위한 응원이라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라고 언급했다.


3.2. FC 서울 측[편집]


서울의 서포터즈 수호신은 해당 건을 양 구단에 전달하고 AFC에도 항의 메일을 보냄과 동시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며 피해자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수호신의 부회장 조대현도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시하였다.#

안녕하세요, FC서울 팬 여러분.
먼저 이런 글로 인스타그램 피드 업로드를 하는 이 순간 조차 유감입니다.
수호신 부회장 조대현이라고 합니다.
현재 저는 피해자 아버님을 구단측과 연결을
해드린 상황이며, 수원경찰서와 통화를 마치고
가해자로 추정되는 인물을 넘겨드렸습니다.
(이하 가해자로 표기합니다)
아버님께서 부탁 아닌 부탁의 말씀을 건네셨고, 사실을 바로 잡고자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1. 사과와 마무리
-아버님께 들은 말씀은 "가해자가 피해자 학생분을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손이 미끄러져 놓치게 되었다"라는 전화를 받으시고 큰 일은 아니겠지라는 생각으로 사과를 받은 후 일을 무마하시려고 하셨으나, 오늘 오전부터 퍼진 영상을 보시고 화도 나시고 이렇게 끝날 일이 아니라는 판단으로 현재 구단과 연락을 통해
고소를 진행하신 걸로 들었습니다.
현재 수원경찰서에서도 가해자로 지목된 용의자 사진과 이름 그리고 개인 SNS 사진을
요구하셔서 전달드린 상황입니다.
수원 구단 측에서 <해프닝>이라는 단어로
언론사 인터뷰를 마치신 것으로 확신했는데
'폭행'을 받고 누군가는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입은 일이 '해프닝'으로 언급될 수 있는 일인가요?
2. 언론사등 각종 제보
-현재 수호신과 구단에 정식으로 인터뷰를 요청한 기자님에 한해서만 통화를 마쳤으며,
더 이상의 언론사 연락 요청은 아버님의
뜻에 따라 정중히 거절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영상을 보시고 큰 충격을 받으셨고,
이후 고소를 진행중인 상황이라 경황이 없으셔서 언론사 응대를 하실 여유가 없으시다고 합니다.
좋은 뜻에서 정말 감사하게도 언론사에
제보를 넣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리지만, 아버님께도 당사자분께도
부담을 안기진 않을까 싶어 이 시간 이후로의
언론사 제보등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K리그 빅매치, 언론사가 주목하는 매치에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며, 서포터즈 운영진의 일원으로서
피해자분이 앞으로 경기장에 나오실 수 있을까
죄송한 마음도 들게됩니다.
구단과 소통하여 축구장이 매주 펼쳐지는
축제의 장이라는 모습을 다시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호신의 의견이 아닌' 개인적으로 전달 받은 내용과 저의 의견이 담긴 글이라고 생각하여
개인SNS에 글을 담았습니다.

FC 서울 소속 축구선수인 오스마르도 일침을 가했다. 오스마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겁하고, 수치스러운 행동이다. 당신은 축구를 존중하고, 즐길 줄 모르는가? 그냥 집에 있어라. 당신은 한국 축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3.3. 프로축구연맹 측[편집]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관련 영상을 확인했고, 인지하고 있다. 구단 징계 조치에 대해서는 ‘관중의 소요 사태’라는 게 상벌 규정에 있다. 소요 사태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그리고 해당 상황이 발생한 장소가 구단의 관리 책임이 있는 범위에 포함되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연맹 사무국에서 (여러 요소들을) 판단하게 된다. 조만간 상벌위 회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장 밖이라고 하더라도 실제 구단이 영업하고 있거나 인력이 배치돼 있거나 배치됐어야 하는 장소가 있다. 그런 장소는 구단 관리의 책임이 미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가해자의 징계에 대해서는 “연맹이 가해자를 직접 징계할 수는 없다. 다만 구단에 (가해자에게) 징계를 취하라고 요구 또는 지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서울 - '슈퍼매치' 팬 폭행 일파만파…수원 "경기장 밖에서 일어난 일", 연맹은 상벌위 회부 여부 검토 (아카이브)

축구 연맹은 경기장 밖이라도 구단의 영향 안에 미치는 곳에서는 구단의 관리 책임이 미치는 곳이라며 수원측의 해명을 반박했다.


3.4. 가해자 측[편집]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서포터즈인 프렌테 트리콜로스포츠니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같이 점핑하려고 들어 올렸다가 놓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수원팬 발언 기사링크)

파일: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11.jpg
파일:Frente_20220621.jpg

6월 21일 00시 4분 프렌테 트리콜로인스타그램을 통해 폭행자와 그 어머니의 자필사과문을 게재함와 더불어 입장을 표명하였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불미스런 일이 생긴 것에 대해 피해자분과 그 부모님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폭행이나 다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경기장 밖에서 응원가를 부르는 와중에 같이 점핑을 하자고 들어올리다가 그분을 놓쳐 넘어지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분께 사과 드렸고, 당일 피해자분 아버님과 영상통화로 일이 생기게 된 과정을 말씀드리고 정중하게 사죄 드렸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이유를 막론하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사죄드립니다.
심려 끼쳐드려 송구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2022년 6월 20일 월요일
반성하고 있는 아들과 어머니 올림.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서포터즈 프렌테 트리콜로 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음에도 사실 확인을 하느라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6월 19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 외부에서 발생한 FC서울 서포터와의 사건과 관련하여 당사자 및 양 구단 관계자와 서포터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또한, 이 상황을 멀리서 전해 들어 더욱 안타까우셨을 당사자 가족에게도 사과드립니다.

해당 인원은 프렌테 트리콜로 반다원으로 활동중이었으며 사실 확인 즉시 반다 활동에서 배제하였습니다.

프렌테 트리콜로 단체 차원에서 이번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노력과 신경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당사자 및 가족과 양 구단 관계자 및 서포터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가해자는 사람을 메다꽂아 놓고, 자필사과문에는 폭행하려는 의도가 없었으며 피해자와 같이 '점핑'을 하려 들어 올리다가 놓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해명했다. 전형적인 4과문 형식으로 당연히 비판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또한 프렌테 트리콜로의 입장문에도 해당 인원을 소모임에서 배제하였다는 말 뿐이고,[2] 영상에서 위협을 가하던 수많은 수원 팬에 대한 언급은 없어서, 이 문제를 폭행자 개인의 문제로만 돌리고 나머지 가담자들은 집단 폭행 사항에서 빠져나가려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도 받고 있다.

한편, 2022년 6월 21일 가해자가 속한 모임인 'CUSC1999[3]' 또한 입장문을 통해 피해자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였다.인스타그램

[안내] 2022년 6월 19일 경기 전 사건 관련 CUSC 1999 입장문-1
안녕하십니까? 수원 프렌테 트리콜로 산하 지지자 그룹 CUSC 1999 (이하 본 단체) 입니다. 6월 19일 수원삼성 블루윙즈와 FC 서울간 경기전
발생한 본 단체 회원과 FC 서울팬간에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고에 관해 본 단체가 확인한 내용들과 그에 따른 해당 사건에 대한 본단체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전달 드립니다.
■ 사건의 경위
1. 6월 19일 오후 5시 50분경 본단체 회원들은 경기장 입장을 위해 북측 스탠드 출입구로 이동.
2. 응원가를 부르며 이동중 고등학교 1학년 재학중인 본 회의 학생 회원 A군은 북측 게이트와 인접하여 있던 FC 서울팬의 등뒤로 돌발적으로 다가가 허리를 잡고 들어 올리는 행위와
함께 중심을 잃고 FC 서울팬과 함께 쓰러짐.
3. 그 상황을 가장 지근 거리에서 목격한 본 단체의 B회원은 즉각 FC 서울팬과 함께 쓰러져 있던 본 단체 A군의 목덜미를 잡아 일으켜 FC 서울팬으로 부터 분리 조치하고 A군에게
'뭐하는 짓이냐 , 정신차려라' 라고 구두로 A군을 질책하고 FC 서울팬과 떨어질 것을 지시함, 그와함께 쓰러져 있던 FC 서울팬을 부축해 일으켜 세워주며 우선적으로 A군을 대신하여
방금 발생한 돌발상황으로 화가난 FC 서울팬에게 A군 대신 사과 하였고 A군에게도 FC 서울팬에게 즉각 사과할 것을 지시.
4. 이와 함께 이러한 상황을 인지한 주변에 있던 본단체의 일단의 회원들이 A군을 FC 서울팬과 분리시켰고 발생한 상황에 대하여 A군을 질책,상황이 안정되어 A군은 해당 현장에서
FC 서울팬에게 자신의 행위에 대하여 사과를 하였고 추가적으로 FC 서울팬의 아버님께도 영상통화를 통해 자초지종의 설명과 함께 사과를 드림.
5. A군과 FC 서울팬이 넘어진 상황에서 제3자의 개입에 인한 2차 가해 여부 그리고 가해 학생인 A군의 음주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에 대한 부분들에 대해 자체적인 당일 사실관계
확인 과정을 통해 그러한 일은 없었다는 것으로 본 회는 확인 하였음.
[안내] 2022년 6월 19일 경기 전 사건 관련 CUSC 1999 입장문-2
이상이 해당일 발생한 본 회의 회원과 FC 서울팬간에 발생한 내용이며 이러한 상황들에 대한 본 단체의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본 회는 6월 19일 발생한 본 회의 회원과 FC 서울팬간 발생한 일어나지 않았어야 하는 사고에 대해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으신 FC 서울팬분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그날의
기억들이 빠른 시간 치유 되시진 않겠지만 심신 모두 조속히 쾌차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어린 자녀분에게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크게 상심하고 분노하셨을 FC 서울팬의 부모님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회의 대표,운영진,회원 모두의 책임이라 생각하며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점 본 회의 불찰임에 본 사건으로 인해 불쾌한 기억을 갖게 되신 모든분들께도 역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2. 본 회는 이러한 책임을 통감하여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2-1. 본 회는 현재 고발 접수되어 있는 해당 사건의 조사 및 사건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습니다.
2-2. 본 회는 수원삼성 블루윙즈 구단의 결정에 따라 행해지는 해당 사건과 관련된 본 회에 대한 징계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성실한 징계의 이행을 약속 드립니다.
2-3. 본 회는 이번 발생한 사건으로 인하여 본 회가 담당하고 있는 프렌테 트리콜로 현장팀 업무와 파견 업무인 반다인원등 모든 프렌테 트리콜로의 업무를 중단하겠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본 회는 대표 단체인 프렌테 트리콜로의 공식 업무를 담당 할 대표성과 자격을 상실 하였다 판단됨에 내려진 조치 입니다.그에따라 우선적으로 본 회가 담당하였던
프렌테 트리콜로 현장팀장 직책에 대하여 사의의 의사를 프렌테 트리콜로 각 그룹 대표자 분들께 표 하였고 업무의 차질 없이 해당 업무 인원의 재배치 까지 해당 업무들에 대해 업무
공백 없도록 인수인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4. 본 회는 사건 당사자인 A군에 대한 징계조치로 회원자격 상실을 통보하고 아울러 본 회의 회원들에 대하여서도 차후 이러한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폭력 예방등에 관한
모든 부분에 주의를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이상으로 6월 19일 발생한 사건에 대한 본 회의 입장을 모두 전달 드렸습니다. 다시한번 해당 사건으로 피해를 입으신 피해자분 그리고 가족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직접 뵙고 다시한번 사과를 드릴 예정 이지만 이렇게 글로서 먼저 본 회의 입장을 전달 드리는것이 도리인듯 하여 이렇게 이번 사건에 대한 본 회의 입장을 전달 드리는 점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다시한번 피해를 입으신 FC 서울팬분과 그 가족분들의 심신에 쾌차를 다시한번 빌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CUSC 1999 일동

하지만 이들의 사과문은 같은 날 스포츠니어스와 수호신 등에 의해 추가 영상이 공개되고그날 슈퍼매치 경기장은 살벌했다, 수호신 인스타그램, 더불어 피해자 부모님의 글이 보배드림에 올라오면서 거짓된 사과이자 변명임이 드러났다.

한편, 스컬크루의 멤버는 2022년 7월 3일 인천전 경기를 앞두고 '자체 자숙'이라는 말 같지도 않은 표현을 사용하여 에펨코리아, 플레이어스 등 축구 커뮤니티로 부터 비판을 듣고 있다.

3.5. 피해자 측[편집]


6월 21일 피해 학생의 어머니가 보배드림에 게시글을 작성하였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6월 19일 수원삼성vsFC서울 슈퍼매치가 있던날,
경기전 오후 5시 30분경..
저희아이는 월드컵보조경기장 맞은편 매표소 부근 먹을거리사러간 친구들과 동생을 기다리며 핸드폰을 하고 혼자 서있었습니다.그때 갑자기 fc서울 유니폼을 입고있던 저희아이에게 가해자를 포함 5명정도의 무리가 응원가(알레오~)를 부르며다가와 억지로 아이에게 어깨동무를 했고 뿌리쳐도 또다시 어깨동무를 당한 상황에서 갑자기 가해자가 나타나 저희아이 뒤에서 허리를안아 들어올려 그대로 바닥으로 내리꽂아버렸습니다. 보도블럭으로 머리부터 떨어졌지만 본능적으로 팔로 딛고 넘어졌고, 가해자는 넘어져있는 저희아이를 또다시 때릴듯 주먹질하며 다가왔지만 다른 일행이 말려 더이상의 폭행은 피할수있었습니다. 이후 여러명이 둘러싼채 저희아이에게 유니폼을 벗으라고했고, 겁에질린 저희아이는 바로 유니폼을 벗어 손에 들고 그곳을 벗어나려는 찰라, 그걸 본 다른 수원삼성팬 무리가 양팔을 벌리고 더 크게 응원가를 부르며 몰려왔고 저희아이를 애워 싸고 빠져나가지못하게 막았습니다.
겁에질려 가까스로 빠져나왔지만, 한 남자는(반팔흰티,검정반바지) 끝까지 따라오며 더 크게 응원가를 불렀고,저희아이는 그만하시라 하지말라 ~ 얘기하니 비아냥대며 "아이고 미안해요"라며 손가락욕을 날렸고 그남자가 경기장쪽으로 가고나서야 공포에서 벗어날수있었습니다.
이후 아빠에게 전화해 상황을 얘기했고, 가해자를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그때서 쫒아가 가해자 얼굴을 사진찍었구요.(하~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데 재밌는듯 비웃고있는 사진속 표정에... 부모는 다시한번 피가 거꾸로 솟았습니다.미안함 전혀없어요.) 쫒아가며 아빠에게 영상통화로 전화해 가해자얼굴을 비춰보여줬고 남편이 가해자에게 상황을 물으니, 같이 응원하려고한건데 실수로 떨어뜨려 넘어졌다고 뻔뻔스레 거짓말을 합니다.이사람들이 사과했다는 부분은 이게 다 입니다.
남편은 가해자 얼굴도 학생같았고, 어린 서포터즈들끼리 흥분해서 실수로 일어난일이라 생각하고, 사과받고 끝내게됩니다.
저희 아이도 그땐 상황을 크게만들면 친구들과 축구를 못보게될까봐 말도 안되는 사과를 받고도 괜찮다며 아빠를 안심시켰구요.
이후 다음날 기사와 영상이 떳고, 가해자 어머니란분이 오늘 사과문을 올렸습니다.사건당일 가해자가 거짓말했던것과 똑같은 내용으로요.
fc서울구단과 수호신 측으로부터 풀버전 영상 원본을 확보했고, 짤영상에 비해 상당히 구체적이고 너무 충격적이라 보는내내 손발이 떨렸습니다.
조롱하는 어른들 무리에 둘러쌓여 안전요원이 근처에 있는게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도와주는이하나없이 겁먹고 두려움에 떨었을 우리아이가 너무 불쌍해서 눈물만 나오네요.
온몸에 멍이든 아이를 보니 참을수없이 분노가 치밀어오릅니다.
현제 가해자들이 수원삼성구단측으로부터 받은 징계내용은
무리지어 동조했던 가해자들 제외한 폭행가해자에게만 경기장 2년 출입금지 뿐입니다.
사태파악 못하고 무마시키려는 수원삼성구단측과 가해자가 올린 글은 사과문이라 할수없고, 사건이 이렇게 무마되면 또 같은 피해자가 반복해서 생길꺼란 생각에 많은분들이 봐주시라고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일을 계기로
상대팀 서포터즈를 위협하고 조롱하는 행동은 더이상 없어지길 바라며,
상대팀 팬들과 충돌없이 오롯이 경기장안에서 자기가 원하는 팀을 위해 열성을다해 응원할수 있는 응원문화가 부디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희도 사건처리에 있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 반응[편집]


이스타TV는 “슈퍼매치 폭행 사태는 다룰 말이 없다. 일방적으로 내다 꽂은 사건이다. 분쟁이나 논란의 여지가 없는 일방적인 폭행이라 따로 다루거나 설명할 부분이 없다.“라는 반응을 하였다. # 이후 바람직한 서포팅 문화에 대해 히든풋볼 목요부에서 다루었다. #

전북 현대김상식 감독은 “K리그의 전체적인 응원 문화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 스포츠는 페어플레이다. 응원 문화도 그렇게 가야 한다.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이병근 감독은 6월 22일 전북전을 앞두고 “변명의 가치가 없다.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저도 영상을 보고 부모 입장에서 굉장히 화가 많이 났다”고 답하였으며#,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레전드 염기훈 선수 또한 2022년 7월 4일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원의 한 사람이자 선수로서 서울 팬들에게 죄송하다. 폭력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고 다신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나도 많이 속상했고 다신 그런 일이 없길 바란다. 피해자분께는 죄송스럽고 트라우마가 생길 수도 있는 상황이다. 수원뿐만 아니라 K리그 모든 곳에서도 있어선 안 된다. K리그가 안 좋게 보일 수도 있기에 정말 죄송스럽다”라고 답했다.#

이 외에도 주요 지상파 채널의 9시 뉴스에서도 이 사건이 다뤄지면서, 단순히 축구 내부적인 이야기를 넘어 온갖 사회면에 해당 사건이 등장하는 상황이 되었다. 축구계 내부를 넘어 주요 뉴스로 다뤄짐에 따라 단순히 특정 서포터즈나 팀의 문제를 넘어 K리그 전반의 이미지 하락으로 이어졌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사건의 세부 정황에 대해 자세히 파악하기는 어려우며, 단순히 'K리그 집단 폭행 사건'이라는 헤드라인만 보고 'K리그 경기는 잘못하면 집단 폭행을 당할 수 있는 위험 장소니 얼씬도 하지 말자'라는 식으로 인식하게 되기 때문이다.

반면 서울 서포터스 또한 수원 팬을 폭행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묻어갔으면서 왜 역으로 당한 것에는 분노하냐며 내로남불을 지적하는 팬들도 적지않다.[4]물론 둘 다 잘못한 건 사실이지만.

5. 사건 이후 진행 상황[편집]


프렌테 트리콜로 내 소모임에 소속된 팬들이였던지라 응원단 내에서 즉각 배제되었으며 수원은 경기에서 지고, 매너에서도 지고, 프런트 대응에서도 졌다는 비판이 쏟아져 나왔다. 과거 어버이날 원로 서포터즈를 아들 보는 앞에서 폭행한 전력도 있는 서포터즈 소모임인 스컬에서 또 다시 벌인 일이라 아마 오랫동안 깡패 집단으로 낙인찍힐 것이 분명하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가해자에게 2년간 홈경기 출입 금지, '스컬'이라는 소모임에게는 엄중 경고를 내렸음을 사과문을 통해 밝혔다. # 집단 폭행이 확인됨에도 불구하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 구단과 프렌테 트리콜로, 스컬의 대응은 개인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우려는 행태를 보이고 있어 대중의 분노를 사고 있으며, 솜방망이 처벌 논란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결국 같은해 7월 3일 스컬크루는 자진해단을 선언했다. 하지만 이미 과거에도 집단 폭행 문제로 해단을 선언한 후 몇 년 뒤 어물쩡 복귀한 전력이 있기에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도 고운 편은 아니다.

그리고 수원 삼성 측에서는 징계가 미약하다는 여론을 의식했는지 공식적으로 가해자에게 2년 출입금지가 아닌 영구 출입금지 징계로 바꿨다고 한다.#

같은 해 7월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가해자에게 K리그 전체 경기장 영구 출입금지와 해당 소모임 스컬크루의 단체해산 및 경기장 내 활동금지 징계를 내렸다. 또한 해당 사건 당일 피해자 주변에서 폭행을 방조하거나 위협에 동조한 인원이 확인될 경우 해당 인원도 출입금지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수원 구단에는 향후 홈경기 경호인력 증원 및 경기장 외곽 순찰, 시즌 잔여 홈경기에서 원정팀 응원팬 환영 메시지와 응원문화 개선 메시지 상시 표출 등 의무도 부과하기로 했다.#

10월 11일, 가해자 3명이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


6. 2023년 7월 판결[편집]


2023년 7월 해당 사건에 대한 판결 결과 ‘’‘가해자에게는 유죄가,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무혐의가 선고되었다.’‘’ 당시 공개된 영상은 다들 폭행을 동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주위의 사람들은 폭행을 만류하였다고 한다. 처음 알려진 것과 달리 집단 폭행이 아니라 개인의 행동이었고, 해당 소모임 측에서 여러 개의 영상을 증거자료로 제출하여 무혐의를 받았다고 한다.#

결과론적으로 집단 폭행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가해자 1인을 제외한 나머지 소모임 멤버들은 폭행을 말리는 입장이었고, 위협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팔을 벌리는 장면 역시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는 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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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래 집단폭행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법정에서 직접적인 가해자 외 인물들에게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으므로 집단폭행이라고 볼 수 없다[2] 서포터즈는 좁은 바닥이고, 목소리 큰 인원이 빠지면 그만큼 우리 응원이 약해진다는 인식이 있어서 '악성팬덤'이 번식하기 좋은 구조다. 소모임에서 배제해봐야 구단에서 영구 출입 금지 내리지 않는 이상 철판깔고 다시 돌아올거란 뜻.[3] '스컬크루'로 불리는 소모임으로, 2010년에도 집단 폭행을 주도한 전력이 있다. 당시 피해자와 해당 소모임의 해체를 합의하였으나, 2018년 자신들의 재미 등을 이유로 다시 모임을 조직하였다.[4] 당장 2015년에 수원 팬 역시 강성 집단 타나토스도 아니고 수호신들에게 폭행당한 사실이 FC 서울/사건사고 문서에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