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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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1. 패턴
2.1.1.1. 순찰 상태
2.1.1.2. 경계 상태
2.1.1.3. 추적 상태
2.1.1.4. 따돌리는 방법
2.1.1.5. 교착 상태
2.1.3. 행적
2.2.1. 이봉구
2.2.1.1. 코스튬
2.2.2. 손달수
2.2.2.1. 코스튬
3. 관련 이야기



1. 개요[편집]


화이트데이에 나오는 등장인물이자, 악역 캐릭터. 성우는 이은석(2001년판) / 한신(2015년판)

다른 공포게임들과 차별화되는 화이트데이 특유의 요소로, 친근하고 학생을 도와줄 입장인 이들이 귀신이 씌여 게임 전반에 걸쳐 순찰을 하다 몽둥이질을 한다는 요소는 신선한 것이었다. 그 상징성 때문인지 유저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겨, 위키에서도 모바일 리메이크가 나오기 전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오직 이들의 문서만 작성된 상태로 유지되기도 했다.

영문판에서는 Janitor, 일본어&중국어로는 守衛로 명칭한다. 일본판에서는 이봉구는 사카타 코조(坂田幸三)로 손달수는 다다 하루오(多田春雄)로 현지화되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2001년 PC판[편집]



화이트데이를 한 사람들이라면 지겹도록 봤을 존재들이다. 본관을 맡는 대머리의 이봉구(이하 이수위)와 신관을 맡는 모자 쓴 손달수(이하 손수위)가 있으며 설정상 귀신에 씐 존재라고 한다.

이들은 가히 인간을 초월한 존재로서 그 넓은 학교를 혼자서 순찰하다가 동물적인 육감으로 조금이나마나 이상한 낌새를 느끼면 곧바로 '으헤헤' 하는 변태같은 소리와 함께 플레이어를 쫓아온다. 게임 매뉴얼에는 "위급하다고 생각되면 인근 교실로 숨으십시오. 문을 꼭 닫으십시오." "필요하다면 빈 교실의 문을 열어 그들을 지연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라고 씌여있다. 것도 그럴것이 수위들은 후술하다시피 순찰 상태에서 열린 문이나 켜진 등, 그리고 미심쩍은(플레이어가 발하는) 소리나 빛 등을 보면 교실로 들어와 한동안 둘러보다 이상이 없으면 등을 끄고 문을 닫고 나가는 습성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숨어있는 플레이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들켜서 쫓기기 싫으면 쥐죽은 듯이 숨어있자. 하지만 간혹 버그로 유령마냥 문을 통과해 들어오기에[1] 문을 닫았다고 안심하지는 말고 수위가 문 너머 있다면 문으로부터 일정거리 이상 떨어져 있자. 게다가 앞서 언급했던 이 습성을 역이용, 열 수 있는 교실마다 문을 열어재끼면 어느정도 순찰을 지연시킴이 가능하나 이럴 바에는 차라리 꽁꽁 숨어있거나 수위들을 후술할 내용 등으로 요령껏 따돌리는게 덜 수고스럽다 라고 되어 있지만 정작 이 수위놈들은 문이 닫혀있고 불도 꺼져있어도 귀신같이 플레이어가 숨어있는 교실로 난입한다.

게다가 항상 열쇠소리를 짤랑거리며 이동하기 때문에 몇번 마주치면 익숙해진다. 또한 손전등을 항시 쥐고 다니기에 열쇠소리가 들리지 않는 먼 거리에서도 수위의 존재를 파악할 수 있다.

2009년 모바일 버전에선 그 내막이 밝혀진다. 학교에 결계를 쳤던 풍수사 교단의 일원이 결계에 이상이 생겼다는 교장의 얘기를 듣고 몰래 학교로 잠입한다. 그리고 학교에 괴담을 퍼트려 사람들이 밤중에 오지 못하도록 하고, 수위들한테 지박령까지 씌워서 밤중에 학교로 찾아온 사람을 때려 죽이고 쫓아내도록 만들었다.


2.1.1. 패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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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의 상태는 '순찰 상태', '경계 상태', '추적 상태'의 3가지로 나뉘어지며, 각각의 상태에 따라 행동 패턴과 이동방법이 달라진다.


2.1.1.1. 순찰 상태[편집]

나무 귀신, 아기 귀신 퀘스트 같은 일부 상황을 제외하면 일정한 장소에서 생성되어[2] 정해진 코스를 따라 이동하며 '교내 이상 상황'을 점검. 만약 미심쩍은 소리[3]나 불빛[4]을 발견하면 '경계상태'로 전환되며 순찰 종료지점에 다다르면 사라졌다가 (휴식 상태) 일정시간이 지나면 재생성(!)으아아되어 순찰하는 형태.
- 다만 수위의 순찰 시간을 지연시킬 목적으로 플레이어가 고의적으로 이상 상황을 너무 많이 만들으면 '순찰상태'를 유지하며 '교내 정상화'만 시킴.
- 주인공과 교우를 발견하면 '추적상태'가 된다.


2.1.1.2. 경계 상태[편집]

- 목표는 찾지 못했지만 상술했던 내용처럼 교내 이상 상황을 감지한 상태.
- 일단 이상지점이 발생한 장소로 와 15초 정도 근처를 서성이다 방에 불이 켜져있거나 문이 열려있으면 원래 상태대로 되돌리고 순찰 코스로 복귀한다.
- 이때 목표를 발견하면 '추적상태'로 변경.
- 가시/가청 범위 150% 향상.


2.1.1.3. 추적 상태[편집]

- 공격 목표(플레이어나 교우)를 발견하고 호루라기를 불며 근접해 야구방망이로 때리려는 상태. 맞으면 체력이 깎이며 만약 히로인이 맞으면 실루엣을 한 여학생이 쓰러지는 게임오버 화면과 동시에 히로인의 비명소리가 나온다. 자막은 '당신은 ○○을 위험에 빠뜨렸습니다' 그런데... [스포일러]
- 이 상태에서는 교실 불이 켜져있거나 문이 열린 이상 상황은 깡그리 무시하고 추적에만 전념, 필요하다면 닫힌 문도 걷어찰 수 있다.
- 또한 교우와의 대화,[5] 세이브, 일부 이벤트가 기능하지 않는다.[6]
- 으헤헤헤~ 크헤헤헤~ 같은 소리를 낸다.
- 목표를 놓치면 '경계상태'로 되돌아감.


2.1.1.4. 따돌리는 방법[편집]

사실 수위의 어그로를 전혀 끌지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불을 켜지않은 어둠속에서 걸어다니기만 하는 것이다. 아주 가까운 거리가 아닌 이상 수위는 주인공의 걷는 소리를 감지하지 못하며, 자신의 손전등이 비추는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은 불이 켜져 있지 않다면 못보고 그냥 지나친다. 하지만 맵을 숙지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빛도 없이 한없이 걸어다니기만 하는 것은 답답할 수밖에 없고, 이 상황에서 머리귀신이라도 만난다면 그 충격도 배로 늘어나기에 좋은 방법이라 할 수도 없다.

그렇기에 게임을 원활하게 플레이 하고 싶다면 '경계상태'나 '추적상태'로 들어선 수위를 신속하게 다시 '순찰상태'로 되돌리는 방법이 필요하다. 수위는 제일 마지막으로 이상 정황이 포착된 좌표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는데, 이것을 이용하면 오히려 수위를 쉽게 따돌릴 수 있다. 즉 수위가 멀리서 다가오고 있다면 절대 뛰지 말고 교실이나 화장실, 계단의 중간 등에 숨는 것이다. 이때 급하다고 뛰어서 숨는다면 오히려 대놓고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는 꼴이니 숨을때는 꼭 걷거나 기어서 숨자.

반대로 이를 응용해 일부러 문 근처에서 달리기 소리를 낸 후 걷거나 앉아서 기어가는 식으로 가장 멀리 있는 책상 뒤로 숨자. 운이 좋다면 수위는 마지막으로 달리기 소리가 들렸던 문과 그 근처를 탐색한 뒤[7] 해당 방을 나갈 것이다. 운 나쁘게 걸린다면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그냥 맞자

게다가 본관 계단통로를 통해서도 수위를 따돌릴 수 있는데 본관의 계단통로는 그 특성상 수위가 이동경로를 90도 꺾어 이동하게끔 설계되어 있어 '추적상태'를 제외한 상태에서 계단통로 문을 닫아버리거나 열린 문 뒷편에 있으면 수위가 문에 가로막혀 한동안 바둥대는 버그를 볼 수 있다.

또한 신관에선 최상층까지 유인한 다음 추락 대미지를 감수하고[8] 밑층으로 뛰어내리면 계단으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걸린다. 아니면 끊어진 계단을 타고 밑층으로 도망 갈 수도 있다.
그 동안 볼 일을 보거나 적절한 곳에 숨자.


2.1.1.5. 교착 상태[편집]

'추적상태' 도중 목표가 수위가 갈 수 없는 곳으로 도망쳤으나 눈으로는 쫓을 수 있는 상태다. 이 때 수위는 '추적상태'를 유지한 채 손전등을 목표에게 비치면서 수시로 헤헤헤 거리며 멍때린다. 이 상태에서는 '추적상태'가 풀리지 않으며, 주인공을 쫓을 수 있을 때까지 수위도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가만히 있는 괴이한 광경이 연출된다.

대표적인 장소로는 본관 1층의 기계실습실과 조리실습실 사이의 개구멍이나, 신관 1층 광장의 계단. 그리고 본관 2구역의 4층 복도 (교실 있는 복도 철문 안쪽). 아래 구석에 숨으면 접근하지 못하고 서서 멀뚱멀뚱 쳐다만 본다. 스테미너를 회복해야 하거나 아이템을 쓸 일이 있다면 여기서 볼 일을 마치고 빠져나갈 준비를 하자.

다만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르면 때때로 수위가 자동으로 그 장소를 떠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아주 잠시 동안이지만 수위가 주인공이 내는 소리를 완전히 듣지 못하는 이상한 상태가 된다. 그렇기에 이 때 뒷주머니의 열쇠를 재빠르게 챙기는 꼼수도 가능하다. 다만 이 듣지 못하는 상태는 수위가 복도나 계단 같은 순찰 루트에 발을 들이는 즉시 '순찰상태'로 변하면서 풀리므로 조심하자.

또한 이 교착상태에서 벽에 몸을 부비며 빠져나오거나 콘솔 등을 이용하여 우회해서 빠져나올 경우, 높은 확률로 수위가 정신줄을 놓고 멍하니 있는다. 문제는 이런 방법으로 수위에게서 벗어날 경우, 수위의 상태가 '추적상태'로 간주되기 때문에 화장실에서 사인펜을 이용한 세이브를 못한다던가, 친구와 대화가 불가능해진다던가, 특정 이벤트 트리거가 작동하지 않는 등 버그에 가까운 행동제한이 발생한다. 이걸 풀기 위해선 똥침을 한뒤 쓰러진 수위 근처에서 서있거나 재차 들키기/세이브를 하고 로딩을 해 리셋/근처에서 달리기로 소음을 내기 등을 이용한 적절한 자극(...)을 주는 수밖에 없다. 신관 계단에 굳어버린 수위의 경우 음악감상실에 들어가면 풀린다.


2.1.2. 수위를 공격한다?[편집]


애초에 수위에게 반격할 기회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기에 유저들의 원성이 높았다. 그래서 손노리에서는 새로운 패치[9]에 '위생장갑'이라는 이스터 에그를 넣었다. 처음에 유저들은 '무기는 안 주고 왜 이딴 걸 줘?'라며 의아해했다고.[10]

본관 2구역에서 인체 모형을 볼 수가 있는데 현기증이 나는 상태에서[11] 이 모형을 보고있으면 서서히 움직이면서 좀비처럼 플레이어에게 다가온다. 가만히 서 있으면 현기증은 가시고 모형도 어느새 제자리로 돌아가 있다.[12] 모형의 밑을 보면 위생장갑이 떨어져 있다. 아무리 달려도 현기증이 나지 않는 왕이지나 이지모드에서는 얻지 못한다.[13]

이 위생 장갑으로 똥침을 할 수 있는데 리액션이 상당히 길어서 도망치는 데 시간을 벌 수 있다. 하지만 5번 할 경우 야구 방망이가 붉어진다.불빠따 5번 똥침을 하면 5초 동안 똥침이 먹히지 않고 수위의 데미지가 1.5배 상승하므로 주의할 것.아쉽게도 3배 빨라지는게 아니다(...) 참고로 왕이지, 이지모드는 아무리 똥침을 해도 방망이가 붉어지지 않도록 짜여있다.그래도 정상적으로 얻을 수가 없잖아요 똥침을 너무 많이 하면 AI가 꼬여서 수위가 사라진다. (...)

여담으로 화이트데이를 플레이하지 않고 이 방법으로 수위를 관광먹이는 것만 알고 있는 사람들은 수위를 굉장히 우습게 본다. 플레이하면서 수위가 언제 튀어나오고 자신을 후려갈굴지 모르는 긴장감은 직접 느껴봐야 알 수 있다. 수위를 갖고 노는 수준의 플레이어들은 게임내 각종 버그를 다 꿰차고 엘로드 없이 수의 부적 얻는 경지다.


2.1.3. 행적[편집]


본관 1, 2 구역에서 이봉구 수위가, 신관에서 손달수 수위가 등장한다. 의외로 손달수 수위가 이봉구 수위보다 먼저 등장하는데, 남학생을 구타하여 어디론가 끌고 사라져 플레이어에게 충격과 공포를 준다. 사이렌 이벤트 이후 이봉구 수위가 등장하여 본관 1의 복도를 걷는 이희민을 추격하지만, 설지현이 이희민을 도와줘 놓치고 만다. 본관 2에선 이봉구가 제1 교무실에 열쇠를 숨긴다. 그리고 복도로 나와 자신을 지켜보는 CCTV를 눈치채고 교장실의 문을 두드린다. 물론 들어오지는 않는다.[14] 이후 이봉구 수위를 본관 2에서 이벤트로 만날 일은 없다. 물론 순찰로는 만나지만. 이벤트에선 수위가 교장실 문을 못열지만 당연히 이벤트가 아닌 순찰로 대면할경우 여지없이 문을 박차고 들어오니 주의.

신관에선 손달수 수위와 본격적으로 대립하게 된다. 단 성아 루트로 진행할때는 이봉구 수위와 한번 더 대면한다. 이봉구 수위가 역사관에서 이희민을 쫓는데, 역사관에서 성아가 몸을 던지면서 문을 열어 이봉구 수위를 기절시킨다. 소영 루트로 진행시 푸른색 카드키를 얻고 난 뒤에 마주한다. 이야기를 나누던 희민과 소영이 2층 문을 열자마자 나타나 소영이를 쫓아간다. 원래 그 시점에서 안 열리는 강당 문을 열고 (...) 소영이가 도망가자 이희민을 쫓아온다. 이때는 100% 발각이므로 열심히 도망가면 된다. 이후 은미 아줌마가 신관에서 깽판을 부리자 이봉구 수위와 손달수 수위가 등장한다. 하지만 은미 아줌마의 괴성에 창문이 깨지자 기절 내지는 사망[15]한다. 이걸로 수위와는 작별. PC버전에서 더 이상 이수위, 손수위는 등장하지 않는다.


2.2. 2015년 리메이크판[편집]


공통적으로 추적 시의 '으헤헤헤헤' 하고 웃는 소리가 삭제되었으나 12월 18일자 업데이트에서 다시 추가되었다. 또한 원작에서 은미 아주머니의 내공이 실린 사자후를 맞고 괴성에 완전히 리타이어해 바닥에 쓰러진 채로 끝날 때까지 유지되는 원작과는 달리, 유감스럽게도 이벤트 종료 얼마 후 다시 멀쩡하게 순찰을 돌도록 변경되었다. 이봉구는 본관으로 이동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냥 순찰을 돌고, 손달수는 은미 부활 이벤트 이후 재등장한다. 무슨 일 있었는지 잊어먹었나

원작과 마찬가지로 귀신 이벤트만 발동되면 칼 같이 사라져 끝나기 전까지 재등장하지 않으며 추가로 히로인과 동행하는 동안도 등장하지 않아 주인공만 동네북이냐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히로인들도 소영 루트에서 달수가 한 번 쫓아가는 것 말고는 수위에게 위협을 느낀다는 느낌이 전혀 없다.

인공지능 면에서도 어느정도 발전을 해서 적어도 원작처럼 책상 등에 끼어서 제자리 뜀을 하던 장면은 나오지 않게 되었다. 버그로 굳지도 않고 그나마 있던 무기인 위생장갑마저 사라졌기에 좀더 끈질기게 후반까지 유저를 괴롭히는 존재가 되었다.

왕리얼 업데이트로 미칠듯한 상향이 되었는데. 건너편에서 앉아서 걸어가면 못보는것과 달리 옆으로도 시야가 확장되었는지 잘만보고 뛰어온다. 또, 중앙홀 1층처럼 시야가 트여있거나 윗층에 있어도 반대편 각도로 보이면 바로 발견하고 쫓아온다. 그러니 피할 때는 수위가 바로 위나 아래같이 수직 위치에 있도록 평행으로 이동하자. PC버젼에서 당한 X침들의 영향으로 각성했다 카더라

PC와 가장 다른 점은 제법 리얼해 졌다는 건데. 쫓길 때 화장실에 숨어도 잘만 찾아오는 PC판과 달리 화장실 칸에 숨는걸 보지 못한 이상 그 주위를 둘러보고 순찰상태로 돌아가기도 하며, 굳이 화장실이 아닌 쭈그려 앉을 경우 플레이어를 가려주는 오브젝트가 많을 경우에도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친다. 대신 시야는 대폭 넓어졌으므로 어려움, 왕리얼부터는 특히 주의하자.

순찰코스도 많이 바뀐점이 많고, 원판은 순찰이 마무리되면 완료 지점에서 뿅하고 사라져서 약간의 휴식 시간을 가지다가 시작 지점으로 다시 뿅하고 나타난다면, 리메이크판은 완료지점에서 시작 지점 까지 돌아온다.


2.2.1. 이봉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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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동일하게 본관 1구역과 2구역에서는 메인 악역으로, 신관에서는 이벤트성으로 등장하는 적. 얼빠져 보이고 무표정하던 전작의 얼굴에 비해 눈매와 얼굴선이 훨씬 날카로워져 무서운 인상을 준다. 야구방망이를 오른손으로 드는 것으로 보아 오른손잡이다.[16] 키는 히로인들과 엇비슷하거나 작은 걸로 보아 160정도로 보인다. 나잇대가 있는걸로 보아 40~50대의 중년으로 추정 된다.[17]

본관 1구역 중앙복도에서 첫 대면을 하게 되며, 이번 작에는 목 매단 귀신 이벤트를 보기 전에도 등장해 순찰을 한다. 마스터키도 없고 체육창고 가는 길목이 잠겨 있기 때문에 반드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하고, 이 때 높은 확률로 마주칠 수밖에 없다. 이 땐 방송실 등에 숨는 걸 추천. 또한 인공지능이 향상되어서 이젠 가는 길 옆에 대놓고 쪼그려 앉아 있으면 찾아 내고 거리를 둔 채 지켜보고 있으면 기척을 느끼는지 갑자기 홱 돌아보곤 한다. 그러나 여전히 왕이지 모드라면 교실 안에서 대놓고 불 켜고 있어도 신경 끄고 간다.

몇년 전의 사고로 다리를 다쳤다는 설정이 붙었다. 항상 절뚝거리면서 걸어다니기 때문에 느릴 것 같지만 난이도에 관계 없이 전작과는 비교할 수 없는 스피드와 추적 실력으로 쫓아오기 때문에, 달리기 속도로 따돌리기보다는 시야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도망가는 것이 좋다. 또한 손달수에 비해 공격 시의 후딜이 꽤 길기 때문에 발각되었을 경우 달려오는 수위와 마주 달려 지나가면 헛스윙을 유도하면서 거리를 쉽게 벌릴 수 있다. 적당히 시야에 안 보일 위치에서 이동을 걷기로 바꾸면 추적이 중단된다.

이 수위를 바보로 만들 수 있는 장소는 바로 본관과 신관을 잇는 통로. 아무리 추격을 해와도 이곳은 별개의 장소로 취급이 되어서 절대 못쫒아온다. 통로 내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면 으음으음 거리면서 두리번두리번 거리는게 웃긴다.

여담으로 지현의 말에 따르면 낮에는 친절하다고 한다. 밤마다 귀신이 들려서 그렇지 원래는 평범하게 맘씨 좋은 수위인 듯. 지현은 밤에 들어오면 수위 아저씨가 화낸다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다. 학교내에서 무시받는다는 설정에 의한 것인지 본관 1에 있는 특정 교실[18] 내의 급훈을 보면 공부안함 봉구된다라는 교훈이 써붙여져 있다. 비록 게임이지만 사실상 노동자 비하표현이라 마찬가지라 게임 외적인 사회 문제가 될 수도 있는 부분. 문서 하단 관련 이야기 참조.

엔딩에선 적적하게 술을 마신다. 그리고 소영 엔딩으로 가면 부적을 모두 해제시켜서 귀신들이 성불하므로 이후 더 이상 귀신들릴 일은 없을 것 같다. 손달수와는 달리 사건 해결 후 별다른 탈은 없을 텐데 손달수는 어떤 학생을 무자비하게 구타하여 죽은 것이 아닐까 싶은 상태로 만들어서 후일이 걱정되지만 이쪽은 주인공 이희민을 쫓아다닌 거랑 패대기 쳤단걸 제외하면 딱히 사고를 치지 않았기 때문이고, 애초에 귀신에 씌여졌던 상황을 알기에 희민이 고소 할 일은 없다.

화이트데이의 6년전을 다룬 스완송의 데모 버전에 수위가 2001년 PC버전의 모습과 유사하게(눈썹이 똑같다.) 나와 스완송에도 나올 것으로 추정.


2.2.1.1. 코스튬[편집]

2015년 리메이크판에는 총 5종의 의상이 존재한다.
  • 연두고 경비복(기본 의상)
  • 수건의 추억(오래된 모형 수집)
  • 눈사람 인형탈(겨울 한정 판매 의상 '크리스마스의 악몽' 구매)
  • 베어본구(쌍쌍파티 의상 '냥이와 베어본구' 구매)
  • 훌라훌라 의상(비치웨어 의상 '웰컴 투 하와이' 구매)

왕리얼이 업데이트 되면서부터 코스튬이 생겼는데 그 모습이 완전히 충격. 마치 샤워하다 수도 끊겨서 뛰쳐나온 동네 아저씨같다는 평이 있다. 귀마개는 '수건의 추억'이라는 이름과 설명에서 향숙이 얘길 하고 있는걸 보아 살인의 추억의 백광호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이며, 노란 수건을 목에 걸치고 다니는 모습은 유작 시리즈의 수위 캐릭터인 사쿠 형제을 생각나게 한다(...). 획득 조건은 왕리얼 모드에 나오는 피규어 7 종류 수집. 피규어는 구 PC 버젼 모델들을 차용하였다. 크리스마스 특전 코스튬은 공포도를 낮춰줄 것 같지만 막상 플레이하면 왠지 모르게 기괴한 것이 무섭다는 평도 있다. 거기다 목소리가 바뀌는 건 아니라서 귀엽게 생긴 인형이 걸걸한 목소리로 으헤헤 웃는 모습을 보면...눈사람 인형을 쓴 수위가 어두운 복도에서 방망이 들고 추격해오는 건 공포 그자체다. 그래도 치킨옷 안입은게 어디야. 어이 그건 손달수 수위인데 훌라훌라 의상은 그야말로 북북노인 그 자체. 아예 설명에서도 북북섬의 전설적인 춤을 언급하고 있다. 이 코스튬을 입히면 방망이도 완드 형태의 지팡이로 바뀐다.

피규어 위치는 다음과 같다. 한 번에 획득하려면 성아 루트로 가는 걸 추천. 소형만능키가 필요한 것도 있으며, 소형 만능키는 타자기 버튼(본관1 중앙계단 최하단/본관1 체육창고/본관2 제2교무실 쪽 교사휴게실 에어컨 근처/신관 내부쪽 계단 최하단) 4개를 습득 후 본관2 제2교무실로 가서 타자기에 버튼 삽입 후 나오는 사감의 유언에서 나오는 비밀번호를 학생부실 자물쇠에 사용해야 얻을 수 있다. 신관까지 가야하는 준비물이 있으니 신관에서 여우방울 획득 후 본관으로 되돌아가 얻는 걸 추천.

이희민 본관1 1층 여자화장실 오른쪽 소형자판기 배출구를 터치하면 바로 획득할 수 있다.
손달수 수위 : 본관2 4층 미술실 서랍장을 터치하면 획득 가능. 연두동전이 놓여있는 서랍장에서 왼쪽 서랍장이다. 아기귀신 이벤트 이후 여유롭게 획득할 수 있다.
은미 아줌마 : 소형만능키 필요. 본관2 숙직실 책상서랍울 소형만능키로 열면 획득할 수 있다.
이봉구 수위 : 소형만능키 필요. 본관1 학적부실 책상서랍을 소형만능키로 열면 획득할 수 있다.
한소영 : 신관 4층 지구과학실 가운데 서랍장 왼쪽 서랍
김성아 : 가사실습실 - 왕리얼 모드에서만 김성아/설지현 루트 진행 시 획득할 수 있으며, 소영이 루트에서는 획득 불가. 신관에서의 이봉구 수위 추격 이벤트 이후 역사관쪽 복도로 되돌아가면 가사실습실 열쇠가 있다. 이걸 주워 본관1로 이동 후 가사실습실에 들어가면 가사실습실에 입장 가능. 그곳에서 한나영 귀신을 조우한 후, 6개의 가스레인지에 동시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면 가스레인지 테이블 위에 김성아 피규어가 등장한다.
설지현 : 강당 여자탈의실 내부쪽 오른쪽 두 번째 하단사물함을 열고 획득가능. 이벤트중에 습득하거나 성아 루트로 진행 후 돌아가는 길에 획득 가능하다.


2.2.2. 손달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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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에서는 술마시는 봉구 수위 옆에서 퍼질러 자고 있다
신관의 수위. 이벤트 무비를 보면 알겠지만 또래 대비 제법 장신으로 보이는 희민과도 상당한 신장 차이[19]를 보여서 위압감을 주고, 젊음 덕인지 봉구에 비해 몽둥이 공격도 더 무섭다. 야구방망이를 왼손으로 드는 것으로 보아 왼손잡이다. 나잇대는 30대 중후반으로 추정된다.

본관의 이봉구 수위보다는 교실 문도 열어보며 다니는 등 좀 더 철저하게 순찰을 한다. 부상당한 이봉구와는 달리 멀쩡한 몸이라서 그런지 이봉구보다 더 높은 체력과 스피드는 덤. 그뿐 아니라 봉구에 비해 공격의 후딜이 짧기 때문에 공격속도가 빠르며, 회피하는 것도 이봉구 수위에 비하면 피하기가 쉽지 않다. 그외에 원작과 달리 P열쇠를 안 가지고 있으며, 순찰 동안에는 휘파람을 불며 복도를 돌아다닌다. 이게 은근 짜증난다순찰 루트는 중앙홀로 한정되지만[20] 중앙홀은 시야가 트여 있으므로 다른 층에서도 잘 보고 뛰어온다. 왕이지 모드라도 4층에서 보고 2층까지 찾아와 몽둥이로 마사지를 해 주...지만 1층에서 2층으로 뛴 후 본관쪽으로 이어지는 복도에 들어가 화장실에 숨으면 못쫓아오는 경우가 다반사. 가끔 화장실로 쫓아들어와서 숨으면 앞에서 순찰하다가 사라지는데 이때 화장실 밑틈으로 수위의 다리가 보이면 정말로 긴장된다. 그리고 어려움 기준으로도 1~3층까지는 거리상 전력질주로 복도 진입이 가능하고 2층 복도 출입문이 닫히는 순간 걷기로 바꾸어 코너에 숨으면 수위를 뿌리칠 수 있다.[21] 급하면 가까운 휴게실에 들어가서 숨는것이 낫다 휴게실에 들어갈때 걷기로 바꾸고 구석에 앉아있으면 문만 열고 달리다가 사라진다 그런데 가끔은 들어와서 후려팰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왕리얼의 경우 여자화장실에 숨을때는 여자화장실에 들어오고 여자화장실에 없다면 남자화장실 까지 순찰하기 때문에 코너에 숨는 꼼수가 통하지 않는다. 정직하게 화장실에 숨자. 혹은 미리 역사관에 불을 켜놓고 우황청심환을 소비해서 수위를 1층 역사관까지 끌고 오자. 종이학을 전시해놓은 액자 앞에 숨어 있다가 수위가 반대문으로 들어서는 순간 역사관을 나서면 수위도 피하고 탐색 시간도 넉넉하게 벌 수 있다. [22]

수위에게 추격당하고 있을때 어느정도 거리가 벌려져 있다면 신관 4층 제2 서고 뒷문으로 들어가 쉽게 따돌릴수 있다. 플레이어가 앞문으로 들어올경우 수위도 앞문으로 들어와 책장을 기준으로 ㄷ자로 순찰해 뒷문으로 나간다. 그 수위가 앞문으로 들어온걸 슬쩍 확인한뒤 시야에서 사라지자마자 뒷문으로 조심스레 나가면 따돌릴수 있다. 제2 서고에서 이 방법을 쓰고 뒷문으로 나간뒤 구석에있는 전원,전등,도난경보기 를 설정하는 곳에 숨을경우 수위가 뒷문으로 나온뒤 그쪽으로 오긴하나 버그인진 몰라도 플레이어를 감지하지 못한다. 에어컨 전원을 켜야할때 유용하게 쓸수있는 버그.

추락 데미지가 없다는 점과 난간 모서리에 비비다보면 난간 위에 올라가는 버그를 이용해서 수위를 옥상으로 오게끔 유도한 다음에 1층까지 공사중인 다리가 있는 곳에서 위에서 아래로 내리뛰는 편리한 루트가 있었으나 12월 18일 업데이트로 이 버그는 막혔다. 그 외에도 버그가 있어서 발각되어도 호루라기를 분 뒤 문워크로 쫓아오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왕이지 기준으로 10대, 어려움 기준으로 3대 맞으면 죽는다. 왕리얼모드의 경우 단 2방에(재수없으면 한 방에 골로가는 경우도 있다) 희민이를 골로 보내는 무시무시한 존재로 부상한다. 그러니 소리를 잘 듣고 위치에 항상 신경을 쓰자.

파란색 카드키와 옥상 이벤트를 완수했다면 쉽게 따돌릴 수 있다. 4층에서 일부러 뛰든가 해서 어그로를 끈다음 수위가 뭣빠지게 달려오는 것을 구경하면서 여유롭게 물 빠진 수영장으로 빠져버리면 수위가 2층에 있는 줄 알고 다시 내려간다. 그리고 느긋하게 다시 나타날 때까지 탐색하면 된다.
하지만 신관 4층 옥상문 코앞에서 발각되어버리면 재밌는 버그를 걸어볼 수 있는데, 신관 옥상문 근처까지 수위가 온 걸 확인 한 후 수영장 내부로 들어가면[23] 옥상 문을 못열고 애꿎은 옥상문에 계속 비비적 대는걸 볼 수 있다(...). 이상태로 다시 뒷계단으로 들어가 중앙홀로 나오면 4층 옥상문 근처에서 제자리 뛰기를 하는걸 볼 수 있다. 만약 수위가 옥상문을 열고 들어오고 난 후 풀장으로 들어가면 풀장에 들어오지 못하고 사다리 근처에서 제자리 달리기를 하는 걸 볼 수 있다. 이상태에서 뒤로 돌아가면 집요하게 쫒아가니 주의.

신관 1층의 역사관쪽 계단을 뛰어서 내려가면 주인공이 어디있던 무시하고 무조건 역사관 앞으로 달려가서 근방을 순찰하는 버그아닌 버그가 있다. 항상 되는건 아니지만 수위가 거슬린다면 몇번 시도해보자.

그리고 날이 밝아지면 주인공보다도 가장 걱정되는 캐릭터다. 본관 1구역 환풍구를 타면 손달수 수위가 한 학생을 방망이로 두들겨 패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아무리 봐도 죽은거 같다는게 문제. 설령 천만다행으로 살아있다 하더라도 엄청난 상해를 입힌데다, 귀신에 쓰여서 자의로 그런 게 아니라는 걸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 이봉구 수위랑은 다르게 앞날에 아주 심각한 문제가 닥칠 듯 하다(...).

화이트데이: 스완송에 등장하실지는 현재불명.

여담으로 2001년 PC판 한정인데 코스튬모드를 적용하면 닭가면을 쓰고다녀 '닭수'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2.2.2.1. 코스튬[편집]

2015년 리메이크판에는 총 5종의 의상이 존재한다.
  • 연두고 경비복(기본 의상)
  • 폭주족(엔딩 수집)
  • 사슴 인형탈(겨울 한정 판매 의상 '크리스마스의 악몽' 구매)
  • 호돌이(쌍쌍파티 의상 '햄스터와 호돌이' 구매)
  • 스바라시 핑쿠(비치웨어 의상 '비너스와 큐피트' 구매)

왕리얼 업데이트로 이봉구와 함께 코스튬이 생겼는데, 충격과 공포 그 자체인 이봉구와는 다르게 손달수는 게임으로 얻는 코스튬은 나름 괜찮다. 코스튬 이름이 폭주족이고 방망이가 네일배트인데 얼굴과 옷이 상당히 매치되서 매력이 넘쳐 난다. 다만 획득을 위해서는 모든 난이도의 엔딩을 봐야 한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코스튬은.... 왠 순록이 막대기를 들고 사람을 후려팬다. 이 크리스마스 코스튬은 머리 위에 뽈쏙 튀어나온 순록 뿔 덕분에 손수위의 위치 파악이 용이하다는 의외의 이점이 있다. 어려움이나 왕리얼 진행 시 어느정도 도움이 되니 참고할 것. 1월 업데이트로 코스튬이 추가되었는데. 호랑이+포돌이 코스튬이다. 그리고 여장한 메이드 모습으로 바뀌는 스바라시 핑쿠 코스튬은 역대급 충격과 공포. 거기에 무기는 방망이에서 냉동참치로 바뀐다.

2.3. 2017년 리마스터판[편집]


출시 전 화이트데이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수위의 AI가 상승되었다고 언급하였는데, 플레이어와 달리기 속도가 얼마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특히 시야가 트인 신관부분에서는 홀을 벗어나 다른 공간으로 숨지않는 이상 보통 난이도부터 수위를 따돌리기가 쉽지 않으며, 우황청심환을 수도 없이 들이킬 수도 있다.
그나마 왕이지(very easy) 난이도에서는 플레이어의 이동속도가 더 빠른데다 인지력이 많이 낮아서 그냥 무시하면서 해도 될 수준.

정식 출시전 한 외국인이 PS4판 노멀모드로 플레이한 영상[* 본관 1구역(귀목)까지]
코스튬1 코스튬2

  • 수위가 가까이 있거나 추적 중일 때 전용 BGM이 흘러나온다.[24] 모바일 버전에 있었던 수위 눈동자는 이제 보통(normal) 모드까지만 표시된다.
  • 이봉구 수위를 대상으로 빗겨지나가면서 헛스윙질 하는 꼼수가 막혔다.[25] 공격속도 대폭 향상, 공격 후 대기 삭제[26]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 계단으로 도망가면[27] 수위가 추적을 포기하는 현상이 사라졌다.[28] 따라서 추적이 한층 끈질겨졌다.
  • 문을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수위의 이동속도가 대폭 상승하였다.
  • 주인공이 화장실로 도망가서 숨었을 때의 행동 패턴이 변경되었다.[29][30]
  • 수위의 공격력이 상승하였다.[31]
  • 특정 문을 열거나 닫는 소리에 수위가 반응한다. 다른 행동에는 반응하지 못할만큼 멀더라도, 특정 문을 여닫는 것은 거리에 관련없이 곧장 인식해서 달려온다. [32]
  • 손달수 수위가 플레이어를 인지하고, 플레이어가 수위를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손전등을 끄고 발소리를 죽여 접근하는 AI도 발견되었다AI 주제에 심리전과 잠복을 한다.[33]

2.4. 화이트데이 2: 스완송[편집]


데모버전에 잠깐 나온 모습을 보면 이봉구 수위인것같다. 귀신에게 사랑받는 이봉구 아저씨(...)이 이유가 마지막에 주인공을 향해 달려오는데 이봉구 수위의 눈썹이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차이점이라면 전작과 달리 말을 한다. (빙의 상태에선 어떻게 될진 모른다.)
그러나 지스타 데모에서 수위가 갔는지 확인할 때 어째서인지 손달수 수위처럼 휘파람을 불고있다

성우는 놀랍게도 남주인공과 같은 성우인 김디도가 맡았다.


3. 관련 이야기[편집]


  • 본래 수위는 은미 아줌마 같은 그냥 필요할 때 등장하는 이벤트성 악역이었는데 이놈을 리얼타임으로 순찰시키면 훨씬 재밌고 긴장감있을거라 생각해서 지금의 수위가 탄생하였다. 여기에는 제작진이 게임 제작 참고를 위해 밤늦게 학교를 조사하러갔다가 수위가 올라오는 소리가 들려 화장실에 숨었는데 화장실 바로 앞을 수위가 지나갈때 굉장한 긴장감을 느꼈고, 이는 게임플레이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그러니까 그때 느낀 공포를 플레이어들한데 실시간으로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는 소리다

  • 크레딧을 보면, 이봉구라는 사람은 제작진중에 존재하는데, 손달수라는 사람은 없다. 이에 대한 이론중 하나가, 원래는 손노리가 손달수라는 가상의 인물 단 한명만 수위로 등장시킬 준비를 했었다.(이에 대한 증거로 개발중 사진은 본관에서도 무조건 손수위만 보인다. 또한 게임 본편에서마저 초기 이벤트는 손달수 수위가 담당한다.) 그러나 수위를 2명으로 나누자는 의견이 제시되었고, 이에 새로운 수위를 하나 추가, 이름은 그냥 제작진 중 한명 골라서 지었다는 이야기. 참고로 수위를 담당한 성우는 닉네임 '개발자 D'라는 아트 디렉터인데, 이 사람이 후에 마비노기 영웅전을 만든 이은석이다.

  • 화이트데이 기능 중에는 수위에게 다양한 옷을 입혀주는 기능도 있다. 손노리에서 배포했던 패치중의 하나로서 수위의 옷을 MOD툴처럼 교환시켜주는 툴이있었는데 배포당시에는 닭옷을 함께 배포했었다. 닭옷을 입은 괴이한 40대 중년이 야구방망이를 들고 쫒아오면 그 누구라도 무서워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 게임 트릭스터에서 환영학원 맵에 키퍼란 공격형 몬스터로 등장한다. 공속이 빠르고 이동속도도 빠른 고렙 몬스터지만 마법에는 얄짤없다. 그 이전에도 이미 펫으로 등장했었는데 물론 요즘엔 아무도 안쓰며 보기도 힘들다.

  • 뱀발로, 수위한테 쫓길 때 콘솔 모드로 책상 등을 통과한 상태로 앉아 있으면 플레이어가 숨어있는 물체로 다가와 제자리 달리기를 잠깐 하다 홀연히 사라진다. 물론 이러면 손수위가 가지고 있는 P의 열쇠는 얻을 수 없으며, 이렇게 사라지고 있는 도중에 수위와 몸이 겹친다면 보이지 않는 배트에 얻어맞는 황당한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 모바일판 2학년 1반과 2017년판에는 2학년 2반 교실에 공부안함 봉구된다(...)는 급훈이 있는데, 귀신들렸고 적대적이라는 설정상 수위가 게임 내 어느정도 혐오 캐릭터로 표현되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런 설정과 전혀 상관없이 단순히 학교 경비란 이유로 무식하다 · 공부안했다[34] 등의 모욕적인 표현은 경비직과 노동자 비하표현이나 마찬가지다. 게임 제작자들의 의도가 무엇이었든 간에, 이 잘못된 급훈은 게임이 출시된 2017년 바로 그 한여름에 아파트 경비실에 에어컨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논란이 되었던 상황과 맞물려 아이러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이렇게 대한민국에 아직도 남아있는 몰상식하고 후진적인 사회적 인식이, 게임내의 2000년이라는 배경과 함께 겹쳐지면서 이 급훈의 비도덕적인 면을 더 강하게 상기시킨다. 하지만 화이트데이는 게임 내의 귀신들에 얽힌 학교괴담을 읽으면 알 수 있듯이 입시 위주의 교육 등으로 학생들에게 친숙하면서도 공포 및 스트레스의 대상이기도 한 학교라는 공간의 부조리함과 강압적인 분위기를 담아낸 게임이다. 즉 해당 급훈 또한 개발자들의 생각을 담아낸 것이 아니라 잘못된 급훈을 통해 당시 사회의 부조리함을 의도적으로 담아낸 요소일 가능성도 높다. 작품 속 인물의 대사나 사물의 텍스트같은것은 "작가가 해야할 말" 이전에 "그 인물이 해야할 말"을 고려하는 것이 맞기 때문이다.

[1] 특히 콘솔로 잠긴 교실에 들어간 다음 수위의 어그로를 끌면 100% 잠긴 문 앞에서 버둥거리다 뚫고 들어온다. 노클립으로 튀면 그만이지만[2] 본관의 이수위는 3층으로 가는 셔터 내려진 문에서, 1구역. 2구역에서는 3층에 있는 열리지 않는 문에서 나온다. 물론 둘 다 열리지 않는다. 치트로 벽을 뚫고 들어가 봐도 아무것도 없다. 손수위는 빗물이 흥건한 옥상 한가운데서 뿅하고 나타나 순찰을 시작한다. 다만 하드난이도까지는 플레이어가 신관 옥상에 있으면 수위는 생성되지 않으며, 설령 나타났더라도 옥상에선 사라지며, 플레이어가 옥상에서 이탈한 경우 다시 순찰을 시작하지만 노멀이상의 난이도는 순찰 종료지점도 옥상이기 때문에 부적 풀때에는 순찰을 끝낸 수위가 쉬고 있을때 옥상에 진입하는것이 좋다.아니면 수위 순찰 끝내고 오기전에 빨리 풀던지 왕리얼 난이도는 플레이어가 신관 옥상에 존재여부 가리지 않고 등장한다.[3] 주로 주인공이 달리거나 근접 상태에서 인벤토리 창을 열 때 반응하지만 가끔 빈 물통이나 정숙 표지판을 밟아 소리가 크게 나면 수위가 어디에 있든 어그로를 끌기 쉽다. 심지어 머리귀신에게 데미지를 입으면 무조건 그 장소로 수위가 찾아온다![4] 주인공이 손전등을 썼거나 교실 등이 켜진걸 감지한 경우.[스포일러] 성아가 인게임에 등장할 때는 본관 1 서쪽 복도 이벤트 이전과 은미 아줌마 이벤트 후 같은 수위가 없을 때만 나타나기 때문에 정상적인 진행으로는 절대로 성아를 위험에 빠뜨릴 수 없다. 콘솔이나 디버그 등으로 수위를 소환하면 물론 가능하다. 왜냐하면.....[5] 대화를 시도해도 "......" 로만 반응한다. 쫓길 때는 교우 근처에는 웬만하면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수위가 교우를 때리면 즉시 게임오버된다![6] 이는 커서를 갖다 대어 보면 알 수 있다. 추적 상태에서는 낙서장, 에어컨 스위치 등의 이벤트로 조작 가능한 물체에 커서를 가져가면 금지 아이콘으로 바뀌며, 조작 시도하면 수위에게 쫓기고 있을 때는 조작할 수 없습니다. 하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이를 이용해 수위가 근처에 없을 때도 추적 상태인지 알 수 있다.[7] 만약 화장실 같은 곳이라면 변기 문을 하나하나 열 수 있다.[8] 4층에서 1층으로 그냥 떨어지면 즉사하니 계단으로 떨어져야한다.[9] 1.10패치[10] 사실 위생용 장갑은 1.00 출시할때도 있었다! 다만 똥침 스크립트를 완성하지 못 했기에 아이템화하지 않아 획득할 수 없었는데 1.10때 스크립트를 완성해서 아이템화 한거다.[11] 현기증이 날 정도로 뛰어다니거나 앉았다 일어나거나 캔커피를 대량 들이키면 된다. 아니면 머리귀신 올때까지 놀다가 머리귀신 박고 조금 뛰든가[12] 두유나 도시락을 먹으면 심장 박동이 원래대로 돌아간다.[13] 대신 수위의 지능이 떨어져서 문제될것은 없다. 사실 콘솔로 얻으면 끝[14] 문을 연 상태에서 하면 쫓아온다.[15] 모바일 리메이크에서는 크레딧에서 등장하다던지, 다시 신관이나 본관으로 오면 순찰을 하고 있는 수위들로 보아 단순 기절임이 확실하나, PC버전에선 알 방법이 없다.[16] pc버전에서는 왼손으로 들었다.[17] 화이트데이 위키에선 1930~1941년대에 태어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18] 모바일판 기준 2학년 1반, 2017년판 기준 2학년 2반[19] 신관 화장실 거울로 보면 최소한 10cm 이상 차이가 나보이는데다, 신관 문하고 거의 근접한 걸로보아 최소 185 이상.[20] 왕이지 모드 기준으로 중앙홀 1층에서 4층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4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패턴을 반복한다.[21] 화장실은 문 여닫는 게 미묘하게 길기 때문에 차라리 자판기가 있는 코너로 숨는 걸 추천.[22] 대략 선 걸음으로 2층에서 4층까지 안심하고 올라갈 여유가 생긴다.[23] 풀장 내부로 들어갈때까지 수위가 옥상 문을 열지 않았을때만 발동된다.[24] 이 게임을 플레이 한 외국인 스트리머는 아웃라스트 같다고 말하였다. 그 직후에 But dumb(그런데 바보같아)라고 말한 건 덤[25] 모바일판은 손달수만 통하지 않는다. 단, 옆으로 뛰면서 뒷걸음질 치는 식으로 헛스윙을 유도 할 수는 있다.[26] 모바일판 단, 주인공이 도망가는 경우 약간의 보정이 생겨 이동은 한다.[27] 신관 중앙홀 제외[28] 일정 거리를 벌려놓고 계단으로 뛰어서 한 층을 거의 오르내릴 무렵 수위의 '으음?'가 들린다. 이 때부터 걸어서 이동하면 매우 쉽게 따돌릴 수 있었다.[29] 모바일 화장실에 숨어서 수위가 주인공을 놓치면 '으음?' 하는 소리를 낸뒤 몇 초 간 대기한다. 이후 수위는 추적모드에서 순찰모드로 바꾼 뒤 화장실 구석까지 순찰한다. 구석에서 잠깐 멈춘 뒤, 뒤로 돌아서 유유히 빠져나간다.(불이 켜져있다면 불을 끄고 나감), 단, 매우 근접한 상태에서 화장실로 들어간 경우 곧장 주인공에게 달려가서 공격한다.[30] 2017년판 화장실에 불이 꺼져있는 경우 비교적 멀리 따돌려서 화장실에 숨었다면 수위가 화장실 구석까지 순찰 후 유유히 빠져나간다. 애매한 거리에서 수위를 따돌렸을 경우 높은 확률로 불을 켜게 된다. 이 경우 수위는 화장실 칸을 무작위로 열어본다. 주인공을 발견하지 못하면 입구까지 돌아갔다가 구석까지 다시 순찰한 뒤 되돌아가며, 발견한 경우에는 즉시 공격한다. 불이 켜져있는 화장실에 숨은 경우에는 후자의 패턴이 발동될 수 있으니 유의할 것.[31] 노멀모드 이봉구 기준 5번 피격 시 사망 → 4번 피격 시 사망[32] 본관의 계단 통로문, 신관의 옥상문 등. 본래 2001년 오리지널판에서는 모든 문, 오브젝트, 아이템 사용으로 이봉구 수위 반응 등이 있었다. 모바일버전에서는 수위 시야에 주인공이 있음, 실내에 불이 켜져있음, 주인공이 뛰어다님 등 총 3가지 요소에만 반응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가 해당요소가 추가되었다.[33] 다만 버그일 가능성이 높다.[34] 현실세계에선 다양한 사람들이 경비일을 맡고 있다. 학교 수위의 경우에는 군이나 경찰 정년 또는 재계에서 은퇴하고 소일거리를 찾는 어르신들이 취직을 한 것이거나 교사로 재직하다가 정년퇴직한 사람들이 학교보안관(배움터지킴이)이라는 이름으로 재취업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그런 것을 떠나서,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아왔든 상관없이 직업 자체만으로 비하하는건 분명 매우 잘못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