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청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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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풍덕천을 따라 퍼져나가는 물길을 상징
수지구청역은 2016년 1월 30일 신분당선 2차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하였다. 역사는 지하 3층 규모의 지하역사로 풍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덕이 풍덕천을 따라 널리 널리 퍼지는 물길을 상징하여 디자인되었다. 역명에서 살펴볼 수 있듯 인근에 주요 공공기관이 위치하고 있는 동시에 역사를 중심으로 상업지역과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설립되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국가철도공단 '철도역 이야기'에서 발췌.
2. 역 정보[편집]
2홈2선식 승강장에 지하3층 형식, 외부출입구는 4개이며, 역명판은 하늘색이다. 승강장과 특별피난계단 2개가 설치되어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일반구청의 이름이 들어간 역이다.[1] 서울에 있는 강남구청역, 강동구청역, 마포구청역, 양천구청역, 영등포구청역, 금천구청역이나 인천의 부평구청역, 남동구청역, 서구청역 등과 같은 사례는 자치구의 청사라 느낌이 다르다.
2016년 1월 14일, 완공하기도 전에 에스컬레이터 시험운행을 시작했다. 수지구청역에는 건넘선[2]이 설치되어 있다. 다만 판교역과는 달리 주박선은 없다. 2016년 1월 18일~23일 오후에는 광교역에서 6량짜리 지하철이 수지구청역에 도착했고, 시승식에는 광교중앙역에서 이 역까지 무정차로 왕복운행을 하였다.
2017년 역사 내부에 편의점 GS25가 입점하였다. 또한, 무인택배함 대용으로 쓸 수 있는 물품보관함이 있으며, 증명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즉석사진관이 있다.
특이한 점은 점자 디스플레이로 전자식 수족관을 구현했으며 출구 정보를 표시하였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용인시평생학습관, 수지구청, 수지도서관, 신정공원, 힐스테이트수지구청역 오피스텔, 국민연금공단 수지상담센터, 기아자동차 풍덕천대리점, 다이소 수지2호점 등이 위치해 있다. 역 2번 출구에서 용인시평생학습관,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방향으로 학원들과 카페들이 밀집되어 있다.
수지구청이 있어서 이 일대가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하다보니 금융업체도 수지구청역 주변에 몰려 있다. 다만 증권사는 거의 없다. 금융업체로는 SC제일은행 수지지점, 신한은행 수지지점, 하나은행 수지지점, KB국민은행 수지종합금융센터, 우리은행 수지금융센터, NH농협은행(농협중앙회) 수지구청출장소[3], IBK기업은행 수지점, 수지농협 본점(지역농협), 수지신협 본점, 죽변수협 용인수지지점(지역수협)[4], 수지우체국, NH투자증권 수지WM센터가 있다. 4대 시중은행이 전부 수지구청역 옆에 지점을 개설했다. 보험사로는 한화생명 수지지점,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우대리점이 있다.
풍덕천로 한복판에 있는 역으로, 차로 한복판에 역을 만든다고 차로의 절반 정도가 역 건설 공사장이 되었고 2014년과 2015년까지 풍덕천로 교통상황은 그야말로 지옥문 그 자체였었다. 한 블럭 밑의 포은대로도 덩달아 헬게이트를 찍는 중. 신분당선 개통 후 교통상황은 나아졌다.
역사가 풍덕천로를 따라 형성돼 있고 문정로 서쪽에 있다. 이 때문에 문정로 동쪽에 있는 현대그린프라자~수지119안전센터~수지구청~죽전간이정류장 하행~수지지구대~용인포은아트홀(풍덕천삼거리) 쪽에서 직접 연계는 아쉬운 편. 그래서 풍덕천1동 주민들이 문정로 동쪽에 출구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문정로 동쪽은 분당선 반경과도 중첩되고 신분당선 사업 경위부터가 민간 업체들이 노선사업을 주도하고 설계하는 민자사업으로 진행된 만큼 기존 분당선이나 버스에 비해 빠른 속도와 정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표정속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해서 신분당선 사업 시행사 측은 받아들이지 않았다.[5]
2016년 1학기에, 단국대학교 총학생회측에서는 기존에 운영하던 죽전역행 셔틀버스와 더불어 '수지구청 셔틀버스'를 신설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학생회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교내에서 지원하는 셔틀버스 추진비용이 부족해서 수지구청역 셔틀버스는 잠정 보류됐다.
아래는 출구 정보. 공사하던 당시에도 출구 번호가 기재되어 있었다.
- 1번 출구(풍덕천2동 위치, 풍덕천1동 방면): 수지구청, 수지우체국, 수지농협, 용인세무서 수지민원실, 수지구보건소
- 2번 출구(풍덕천2동 위치, 풍덕천2동 방면): 수지도서관, 용인시 평생학습관, 신월초, 주공9단지, 한국에너지공단
- 3번 출구(풍덕천2동 위치, 풍덕천2동 방면): 주공1단지, 상록7단지
- 4번 출구(풍덕천2동 위치, 풍덕천1동 방면): 수지로얄스포츠센타, 현대그린프라자, 풍덕천1동 주민센터
여담으로, 캐노피가 도로에 밀착해 있어서 충돌주의 안내문이 엄청 붙어있다.
4. 일평균 이용객[편집]
[1] 원래 임시 역명은 기흥역처럼 일반구 이름을 딴 수지역이었고, 그보다 전에는 풍덕천동 이름을 딴 '풍덕천역'이었다.[2] 평행하는 2개의 선로가 서로 열차를 통과시키기 위해서 양쪽에 분기기를 설치하여, 그 사이를 접속선으로 연락한 선이다.[3] 수지구청 내부에 있다. 용인시청의 시금고가 NH농협은행이기 때문에 농협은행에서 구청 내부에 지점을 낸 것.[4] 수지구청역 옆에 있는 수협은 죽변수협 용인수협지점(4번 출구)인데, 이 죽변수협의 죽변이 어디냐면 용인시 내에 있는 게 아니라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이다. 죽변수협 지점 오시는길에 보면 분명히 명시돼 있다. 울진군 연고인 수협이 차로 4시간이나 걸리는 용인시에 지점을 낸 것이다. 죽변수협은 이외에 미금역이랑 강남구청역에도 지점이 있다. 지역농협, 지역수협, 새마을금고, 신협의 경우 해당 점포의 영업구역(죽변수협 기준 울진군) 거주민이거나 영업구역 출신자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울진군 연고인 수협이 울진군 이외 강남구청역지점, 용인수지지점, 분당미금역지점을 만든 것으로 봐서 경북 울진군 출신 사람들이 서울, 용인, 성남에도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보인다.[5] 문제는 용인시에서 이곳의 난개발 때문에 버스정류장 개선 공사를 제대로 못했다는 점. 차로의 사거리(도서관입구사거리)를 앞에 두고 역과 버스정류장이 가까이 나 있다. 그래서 역 2번, 3번 출구 바로 앞 버스정류장은 난개발에서 유발된 접속도로의 혼잡 때문에 출퇴근 때마다 위험한 마을버스 승하차가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6] 개통일인 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337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7] 해당 연도까지 철도통계연보 교통카드 데이터의 자료를 반영하였다.
5. 승강장[편집]
6. 사건·사고[편집]
- 2013년 4월 2일, 이 역 주변 신분당선 공사현장에서 낙석사고가 일어나 공사 인부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9][10].
- 2016년 10월 17일, 이 역 1번 출구 인근에서 상하수도관 파열로 보도블럭 함몰 사고로 시민 한 명이 부상당했다. #
7. 연계 교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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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죽전1동에서 57번, 57-1번을 타고, 신봉동에서 마을버스 15번, 15-2번을 타고 이용한다. 수지구청역 주변에는 문구점, 서점, PC방, 코인노래방, 독서실, 스터디카페, 학원 등이 있어 신봉동, 죽전1동에서는 마을버스를 타고 이쪽으로 많이 몰린다.[9] 「신분당선 2공구 붕괴사고 현장」, 2013-04, 경기일보[10] 「용인 수지구 신분당선 지하철 공사현장 낙석사고 발생」, 2013-04-04, 기호일보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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