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r2019031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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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은 스티브 행크스의 수채화 작품이다.
/ Watercolour 또는 Watercolor
1. 개요
2. 상세 및 사람들의 인식
3. 종류
4. 준비물
4.1. 물감
4.2. 붓
4.3. 종이
4.3.1. 보조재
5. 입시미술


1. 개요


물감의 한 종류로서 물에 풀어서 사용하는 물감 혹은 그것으로 그린 그림을 뜻한다.
수채화에 쓰는 물감으로는 과슈, 투명수채화 물감이 있고 외에도 드로잉용 잉크를 쓰는 경우도 있다. 애초에 그림이라는게 그냥 보기에 어울리면 다 가져다 쓰는 경향이 있지만, 수채화는 그중에서도 폭이 넓은편이다. 유화나 크레용처럼 종이위에 물감이 발려서 그 위에 뭔가 더 추가하기가 어려운 재료와는 달리, 물감을 아무리 칠해도 웬만큼 떡칠하지 않는 이상 종이의 질감이 유지되기 때문에 여러 조합이 가능하다.

2. 상세 및 사람들의 인식


보통 접하기가 쉬워 유화보다 떨어지는 재료라 인식하는 사람이 많다. 그림을 하는 사람들은 반대로, 제대로 다루기가 상당히 힘든 고급재료로 인식하는 묘한 위치에 있다. 입시학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에 비해 수채화가 더 어렵다.
대부분 그림을 처음 배우게 되면 자연스레 접하게 되는 그림방법이다. 대한민국 공교육 과정에서도 초등학교에서 크레파스나 색연필 그림 다음으로 배우는 것이 이 수채화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주로 쓰이는 수채화는 서양에서 유래되었다.
유화와는 달리 한번 색을 입히면 수정하기가 힘드므로[1] 상대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덧칠하면 색이 탁해지고 종이가 상하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덧칠은 망작의 지름길.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그리자 하지만 입시에서는 밀도를 쌓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덧칠을 하는 경향이 있다. 학생다운 수채화라고 교수들은 좋아한다
본디 국내에서는 수채화는 입시미술의 영향으로 유화물감을 사용하기 전의 기본적인 연습단계로 치부되어 그 입지가 좁았지만, 최근 들어서 꽤나 주목 받고 있는 듯하다. 수채화로만 가능한 표현들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도 이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유럽 쪽에서 수채화는 오히려 유화보다도 고급 화술로 통한다. 비록 유화가 기름질이 마를 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기는 하지만, 물감을 덧발라 그리는 방식인 유화는 붓질을 많이 한다고 해서 캔버스가 망가진다거나 하는 문제가 없어 수정이 자유롭기 때문이다. 애초에 그쪽 동네에선 그림은 며칠에 걸쳐 그려낸다는 인식이 자리잡혀 있기 때문에, 4~5시간만에 그림 한장 뚝딱 그려내는 한국의 입시미술이 기형적인 셈이다.[2] 외국의 어느 교수가 한국의 입시생들의 수채화를 보고는 경악했다고 한다.
종이가 망가진다는 말을 많이 써놔서 좀 겁먹으신 분들을 위해 첨언하자면, 흔히 접하는 도화지는 애초에 수채화 하라고 만든게 아니라서 당연히 잘 망가진다. 수채화는 수채화 전용지가 있으며, 이 종이는 도화지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내수성을 지니고 있어서 훨씬 표현의 폭이 넓다.

3. 종류


수채화는 투명수채화와 불투명 수채화로 나뉜다.
투명 수채화는 일반적으로 수채화하면 떠오르는 그림으로, 주요 특징은 보통 맑고 투명한 느낌(물맛이라고도 한다)에 있다. 터치를 계속 해도 아래의 터치가 보여 절제되고 계획적인 터치가 필요하다.
투명 수채화 물감의 경우는 과립성과 염색성이라는 특징을 지닌 물감들도 존재하는데 과립성은 물감의 안료가 뭉쳐서 무늬를 만드는 특징이며 염색성은 물감이 종이 섬유 틈까지 들어가서 잘 지워지지 않고 남는 특징을 가진 물감이며 이 두 가지 특징은 오직 수채화만이 가진 특징이다.
참고로 염색성 물감과 과립성 물감을 혼합하면 투톤을 만들어 낼 수 있다만 연습이 필요하고 물과 물감의 조절 종이의 엠보싱의 유무 등등 여러 조건이 필요하다. 과립의 경우도 물과 물감의 양이 적당해야 하므로 이걸 맞추는 연습이 필요하다.
불투명 수채화는 흰색과 검은색을 섞어가며 농도 조절을 하거나, 아예 과슈 물감을 사용하는걸 말한다. 새로운 터치가 기존 터치를 가린다. 아무래도 물이 많아지면 반투명 수채화(...)가 되기 때문에 물의 양은 투명에 비하면 적게 사용한다. 이런 특징들 덕에 덧칠이 쉽다.
사실 현대에서 수채화라고 하면 투명 수채화를 떠올리지만 원래 초창기의 수채화는 이 불투명 수채화였다. 불투명 수채화의 경우는 투명 수채화보다도 배우기 쉽고 무엇보다도 유화나 아크릴화 같은 물감의 사용방식과도 비슷하여 다른 도구로 바꿀 때 적응도 쉽다.
초반에는 물을 어느 정도 써서 반투명으로 하고 후로 갈수록 물감의 농도를 짙게 하여 불투명하게 하는 방식으로 그리며 화이트를 사용한다는 점 덕분에 투명 수채화보다 색상을 다루는 데에도 익숙해지기 쉽다. 단 일단 수채화는 마른 다음에도 물이 닿으면 녹아버리기에 실수로 물을 떨어뜨리거나 하면 작품이 망가지며 물감을 칠할 때에도 새로운 터치가 기존 터치를 가린다고는 하지만 새로운 터치도 물이 어느 정도 있는 상태이기에 기존 터치에 들어간 물감이 새로운 터치에 조금씩 섞여서 미묘하게 색이 바뀐다. 이걸 조절 못하면 그림이 계획한 모습과는 딴판이 되기도 하니 주의. 그리고 새로운 터치가 기존 터치를 가리려면 물감을 팔레트에 굳혀서 사용해서는 안되며 국산 물감의 경우는 워낙 기존 터치를 덮는 은폐력이 낮아서 새로운 터치로 가려도 밑색이 다 올라온다.
단 불투명 수채화를 할 경우에 절대로 물감을 유화나 아크릴처럼 두껍게 발라서는 안된다. 물감이 갈라지고 떨어져나가기 때문에 무조건 물감은 평평하고 얇게 발라주어야 한다.
불투명 수채화와 투명 수채화 둘 다 일단은 수채화이다 보니 유화나 아크릴에 비하면 내광성이 낮은 편에 속한다. 내광성이 낮은 물감일 수록 빛을 받으면 받을 수록 그림의 색이 빠지고 만다. 현대에는 화학의 발달로 많이 나아진 편이지만 그래도 내광성이 낮은 물감들이 다수 존재하기에 물감을 살 때에도 꼭 내광성을 체크하고 구매해야 한다. 걱정된다면 수채화용 마감제도 한번 뿌려주자.

4. 준비물


물감, 붓, 종이, 파레트가 필요하다.

4.1. 물감


크게 튜브형, 고체형, 과슈 물감 세종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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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형은 흔히 보는 것으로, 파레트에 짜놓고 굳힌다음 쓰는 물감이다. 가격은 가장 저렴한 편이나, 사용도 빠르다. 일부 저질 물감의 경우 굳히기 전과 후의 미묘한 색감 변화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원래 튜브 물감은 굳혀서 쓰라고 나온 물감이 아니라 쓸 때마다 짜서 쓰라고 있는 물감이니 좀 더 제대로 사용하고 싶은 사람은 굳히지 않는 것이 좋다.애시당초 굳혀진 채로 쓰라고 팬 물감이 나와있는데 왜 튜브에서 짜서 굳혀 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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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형은 작은 팬에 담겨 있으며, 튜브형 물감을 꽉꽉 압축 시킨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수채화 물감의 역사로 보자면 오히려 이게 더 오래된 물감의 형태이기도 하다. 이전의 수채화 물감은 먹처럼 갈아서 쓰는 식이다가 굳히지 않고 그때그때 쓸 수 있는 제조법이 생기면서 튜브로 나오기 시작한 것. 고체형도 만드는 방식이 두 가지로 나뉘는데 작은 팬에 물감을 팬에 가득 담아서 짜고 열을 가하여 굽는 식으로 이것을 3~4번 반복하여 만든 것과 물감을 길게 빼낸 후 그것을 말린 후에 일정 크기로 잘라서 팬에 담는 방식이 있는데 후자는 고정돼 있는 것이 아니기에 팬에서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는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레 녹은 물감이 팬에 붙은 채로 굳으면서 해결된다. 전자는 처음부터 팬에서 굳힌 것이기에 떨어지지 않는다. 꽤 오래 사용하지만, 우리나라에 다양한 종류가 수입되지 않고, 국내 회사는 아직 만드는 곳이 많지 않다. 또 , 일반적인 수채화 파레트가 아니라 전용 파레트가 필요하다. 허나 팬을 본드로 붙이건, 양면테이프를 붙이건 팬만 고정할 수 있다면 파레트로 쓸 수 있는 물건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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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슈 물감은 불투명 수채화 재료이며, 튜브형만 있다. 그리고 굳혀 쓰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짜서 쓰는 식으로 사용한다. 굳혀서 쓰는 게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굳혀 쓸 경우 물감이 갈라져서 팔레트에서 떨어져서 돌아다닌다. 이 과슈도 일반적인 과슈와 디자이너스 과슈가 있는데 디자이너스 과슈는 포스터 물감처럼 인쇄물 같은 데 쓰기 위해 만들어진 물감이며 일반 과슈는 회화용 물감이다. 애초에 포스터 물감도 과슈의 일종으로 회화용 과슈보다 굉장히 질이 떨어지는 과슈라고 생각하면 된다.[3]
  • 국산 물감의 품질
일단 국산이기 때문에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이 입시미술이다보니 모든 회사가 채도가 높고 형광색을 띈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레몬 옐로우나 오페라, 코발트 블루나 세룰리안 블루 같은 색이 이런 평이 두드러진다. 해외에서도 평이 좋긴 하지만 앞서 말한 높은 채도와 형광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정도. 대체로 미젤로와 신한 물감을 높게 평가한다.

4.2. 붓


수채화 전용 붓이 당연히 가장 많이 사용되지만, 일단 물감이 묻기만 하면 다 붓이 된다.
  • 수채화 전용 붓
붓은 동물털붓이 가장 좋다, 그중에서도 담비털붓, 흔히 콜린스키 붓이라 말하는 붓이 가장 비싸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그 다음이 혼합모. 동물털과 인조모를 섞은 것이다. 회사마다 비율이 달라 이렇다 할 만큼 특징을 설명할 수는 없으나, 양쪽 모두의 장점을 골고루 지닌다는 점에선 모두 동일하다. 동물털 붓이 고급이긴 하나, 사용자가 물감 조절 하기는 꽤 까다롭고, 상당히 비싸서 혼합모는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편이다.
  • 완전 인조모는 학생들과 입문자가 거쳐가는 단계 정도로 취급되는 붓이다. 특유의 탄력과 뾰족함 덕에 애용하는 사람도 있다.
  • 동양화 붓 특유의 선느낌은 수채화 붓으로 내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사용된다.

4.3. 종이


켄트지는 두꺼운 켄트지라면 충분히 활용 가능하나, 전용지에 비하면 종이의 약함 자체는 극복이 안된다는 문제가 있다.
수채화 전용지는 울이 함유되어 있어, 보통 종이나 싸구려 도화지보다 튼튼하고 질기다. 종이가 좋아야 물감의 발색도 좋고 기법 구사도 자유로운 편이기 때문에, 종이는 반드시 수채화 용지를 사용하도록 하자.
세목(Hotpress), 중목(Coldpress, Nothotpress), 황목(Rough)이 있다
세목은 가장 부드러운 종이로, 질감은 일반적으로 종이 하면 떠오르는 매끌매끌한 느낌. 세밀 묘사를 할때 주로 선택된다.
중목과 황목은 둘 다 질감이 있으나, 황목쪽이 훨씬 질감이 강하다.

4.3.1. 보조재


마스킹액과 각종 미디엄, 알코올, 소금이 사용된다.

5. 입시미술


대한민국 학생들의 80%가 미술을 기피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 이건 입시미술 막장에서도 정말 끝을 달리는 이유인데, 입시미술에서는 안그래도 어려운 수채화를 싸구려 도화지에다가 시키는 바람에 수채화를 다루기가 매우 어렵다. 도화지와 수채화 전용지의 차이는 정말 하늘과 땅차이로 나는데, 그런건 전혀 고려하지 않고 닥치고 도화지니 수채화의 멋도 살리지 못하고, 난이도만 수직상승하고 저렴함 외에는 큰 장점이 없는 방법이다.
켄트지라도 지급하면 좋은 퀄리티의 그림을 충분히 뽑아낼 수 있으나, 아무래도 수채화 전용지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것도 사실. 특히나 닦아내기 기법 처럼 다른 종이에선 아예 불가능하거나, 제한되는 기법도 있다. 수채화지라고 다 고가는 아니기 때문에, 저렴한 학생용 수채화지라도 사용해 보기를 권한다.
흔히들 덕지덕지라 부르는 수채화 기법은, 사실 물감층 즉, 레이어를 쌓아올리는 과정인데, 이것은 원래 수채화보다도 유화를 할때 더 요구되는 개념이다. 레이어를 쌓아 올리는 이런 기법을 탄생시킨 것은 수채화이기는 하지만 수채화에서는 이를 주력 기법으로 사용하지는 않기에. 하지만 입시미술의 특성상 제한시간안에 유화를 할 수 없을뿐더러, 어차피 대학에 진학해서도 보통 유화를 하기에 연계성을 고려하더라도 입시수채화의 모습은 결국 지금이 가장 최적화된 방식인 것이다. 과거에는 '터치수채화'라는 기법으로, 물똥을 많이 남겨가면서 덩어리 파악 위주로만 그리는 방식이 대부분이여서 대학에서 배우는 것과의 괴리감이 컸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차 불필요한 터치 위주가 아닌 사실적인 묘사를 기반으로 하도록 발전하였기에, 지금의 입시수채화는 나중에 유화를 하더라도 입시에서 얻은 묘사력을 충분히 끌고갈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이는 일러스트 쪽도 많이 해당이 된다. 수채화 같은 표현보다는 유화같은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대부분의 CG툴이 유화처럼 색을 덮는 식의 표현이 더 잘되기 때문. 애초에 수채화처럼 밑색이 많이 투과되는 재료 자체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때문에 입시 미술이라 할 지라도 잘만 배워두면 수작업이 아닌 컴퓨터 작업을 할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게다가 요즘은 수채화 뿐만 아니라 저가형으로 나오는 입시용 과슈 물감들이 있어 불투명하게 화이트를 써서 유화처럼 바르는 기법도 훨씬 많이 쓰이고 있으므로 일러스트 같은 계열에도 더 도움이 된다.
최근까지 입시미술에서 수채화밖에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입시미술 준비생들이 피를 토하며 그렸던 것이었으나, 최근 들어 재료 제한이 풀리면서 그 중요성은 소폭 하락했다. 단, 그래도 여전히 수채화가 주류. 밑색과 어느 정도의 묘사는 수채화로 깔고, 색연필, 포스터칼라, 파스텔 등을 사용하여 세밀묘사를 하는 식인데, 나머지 재료만으로 그림을 시간내로 그려내는 것은 상당히 빡센 것이 그 이유. 유화의 경우 그려내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기에 입시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아예 수채화만 쓰거나 수채화를 베이스로 하지 않고 오일 파스텔만 사용하거나 하는 식으로 다른 재료만으로 입시에 붙는 경우도 요즘에는 생겨나고 있다.
디자인대학 입시생들은 불투명하게 덕지덕지 물감을 바른다. 이쪽에서 쓰는건 과슈 물감에 가깝다. 하지만 신한에서 나온 패스 물감이 생긴 후로는 애니과 학생들도 과슈물감인 패스 물감으로 불투명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늘어났다.
아주 가끔 투명한 기법을 이용하여 합격한 사례가 나오기는 하지만 대부분 아주 뛰어난 실력이 아니면 일반적인 수채화 기법으로는 붙을 수가 없기에 오늘도 디자인입시생들은 열심히 진하게 수채화를 펴바른다(...).
[1] 유화는 그 위에 덧입힐 수 있지만 수채화는 색이 쌓일 뿐이다. 붓으로닦는 것에는 한계도 있고 종이도 많이 상한다.[2] 덧붙여 말하자면, 중국미대 입시를 위한 미술실기시험의 경우 며칠에 걸쳐 시험을 보는 경우도 있고, 일본의 경우 이틀의 시간을 준다. 당연히 국내의 입시미술보다 그리는 속도는 느릴지언정 본인이 가진 실기실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기에 제대로 된 완성작의 퀄리티는 높은 편. 하지만 이 경우 상대적인 긴장감은 떨어지기 때문에 세월아 네월아 그리다가 제대로 마감을 못해 떨어지는 경우도 부지기수라고 한다.[3] 그러나 최근에는 포스터 물감을 그저 포스터 제작 뿐만 아니라 작품용으로도 사용하는 경우가 늘었기에 질적으로도 많이 좋아져서 이제는 그냥 작품용으로 써도 괜찮은 수준이 되었다. 게다가 용량도 많으니 일반 과슈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면 포스터 물감을 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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