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천 알아라네의 가호를 받는 성소녀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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守護天アルアラネの加護を戴く聖少女騎士団

라이트 노벨강철의 흰토끼 기사단》에 나오는 기사단.

1. 개요
2. 장비
3. 작중 행적
4. 조직 구성 및 변천
4.1. 토끼님의 난 이전
4.2. 토끼님의 난 이후
4.3. 1부(10권) 종결시
4.4. 가브리엘라 전쟁 시기



1. 개요[편집]


주인공가브리엘라 리비엘라 슨나를 포함해 주요 등장인물들이 속한 기사단이다. 정식 명칭은 항목명인 '수호천 알아라네의 가호를 받는 성소녀기사단'이지만, 너무 길다고 해서 보통은 '강철의 백토 기사단'이라고 부르고, 기사단원 본인들과 짧은 통칭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냥 '강철의 흰토끼'라고 부른다 한다. 작가는 이마저도 길게 생각했는지, 실제 작중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통칭은 '흰토끼'. 실제 역사에서 근대 초기까지 존재했던, 특정 지역에 반독립적으로 할거했던 종교 기사단(구호기사단 등)을 연상케 한다.

기사단의 본거지는 위치한 곳은 에스페리테 우모르(인간계)의 한 부분인 바스티아 대륙의 어과로네 지방 동쪽 끝, 크세르크스 분지로, 분지 내 상업도시 마이요 루카 시를 지배한다. 서쪽으로 이어진 베티우스 가도를 통해 후원자인 베티스 대공국으로, 북쪽으로 이어진 북국 가도를 통해 루우노 발디아 7도시 동맹을 거쳐 우스트라슈 대평원과 세빌리-안테 도시동맹으로, 동쪽으로 뻗은 마르벨 가도를 통해 시갈노지티로 이어진다. 본영은 그루 마이욜 요새.

이 기사단의 특징은 구성원이 전부 여자라는 데 있다. 기사단의 수호여신인 수호천 알아라네가 질투가 심하고 지용미무를 다 갖춘 미혼 여성밖엔 수호하지 않는 백합돋는 여신이기 때문. 이 때문에 나이가 20대 후반만 되어도 간부급 아니면 제대 권유를 받는다고 한다. 거기다 토끼귀가 달린 것처럼 특징있는 투구와 백은 갑옷을 입은 모습 때문에 멀리서 보면 흰토끼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 '강철의 흰토끼'. 실제 기사단의 엠블렘도 머리 셋 달린 토끼 문양. (케르베로스 패러디? 이 모양으로 과자도 만들어서 팔기도 한다.) 평상복도 흰 옷과 토끼귀 모양 장식이 달린 흰 모자, 연무회(공개 대련)용 복장은 아예 대놓고 바니걸(...)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저 장식일 뿐인 기사단은 아니다. 오히려 용감무쌍하게 싸우기로 세계관 내에서 유명할뿐더릐, 아스카 라디아에 따르면 대외적으로는 상당히 호전적이고 야심이 넘치며 끊임없이 외부로 싸움을 걸어댄다는 평을 받는 모양이다. 실제로 9권에서는 "아무래도 좋은 선봉대보단 명성 높은 우리 흰토끼 기사단을 추격할 것이다 " 하는 이야기가 나왔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거기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미녀들로 구성된 집단이라 타 세력에선 간혹 이들을 포로로 잡아 검열삭제하고픈 욕심을 부리기도 한다. 이러한 현실적 문제 때문에라도 기사단원 개개인이 단련해야 할 필요가 절실하고, 이 점이 또한 기사단의 실력으로 직결된다.

또한 이 기사단은 대외적으로 상당히 인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이 기사단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지용미무를 갖춘 여성이다라는, 여신의 공식적인 인증이 붙어버리기 때문. 따라서 백토 기사단 출신이라고 하면 다들 모셔가려고 하며, 단장쯤 되면 아무리 출신 성분이 안좋아도 어딘가의 왕비나 재상이 되는 것 정도는 어렵지 않다고 한다. 사실 강철의 흰토끼 기사단의 세계관에선 베티스 대공국, 시길노지티 경국, 루알 소시에다이 왕국 등 3개 대국을 제외한 여러국가들은 도시 하나짜리 도시국가라 웬만한 도시 국가보다 더 강한 군사력을 가진 강철의 흰토끼 기사단의 단장 출신쯤 되면 그 정도는 당연하다. 그래도 인기 있음은 사실이라 언급한 3대 대국, 특히 강철의 흰토끼의 비호자인 베티스 대공국에선 강철의 흰토끼 간부 출신이라면 상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1]

퇴단하면 위로금도 나온다. 단, 이건 개인적인 문제로 기사단을 퇴단하는 신고퇴단에 한정. 처벌 목적으로 내려지는, 위로금 안 나오는 제단이나 친족의 입단까지 금지되는 추방의 경우 그런 거 없다. 오히려 귀족 출신이라도 가문의 불명예라 하여 집안에서 쫓아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다고. 처벌 사유로는 심각한 말썽이나 무단 이탈 등 기강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행위나 또는 연애 행위 (어쩔 수 없다, 수호천이 수호천인지라...).

입단식은 1년에 보통 한 번. 내부적으로는 입단년도에 따른 위계질서가 상당히 철저한데, 좀 과장되어 전해졌는지 '견습기사인 처음 반년은 선배들의 노예나 마찬가지다'군대니까 는 말까지 있다고 한다. 그러나 반면 승진에는 실력을 중시하는 실력주의적 면모도 강한데, 일단 입학 때는 귀족이 7할이지만 번대장 이름을 보면 평민이나 이주민 출신도 번대장까지는 실력에 따라 무리없이 올라가는 것이 가능하고, 입단 연차에 대한 제약도 그다지 심하지 않다고 한다[2]. 이 때문에 이른 나이에 높은 지위에 올라가거나(훗날 입단 1년만에 단장 자리에 오르는 가브리엘라라던가)[3] 반대로 비참하게 내몰려 퇴단당하는 이(레프렌시아에게 탄핵당한 전전 단장)들도 나타난다.

참고로 과거엔 13세에 입단한 단원 기록도 있지만, 현재는 15세 미만은 서류 심사에서 떨어뜨린다. 그럼에도 인기가 워낙 좋아서 현재 신입 단원들의 평균 연령은 17세 전후라고 한다.


2. 장비[편집]


각 번대장이 사용하는 무기같은 것을 볼때 대체적으로 무장 자체는 단원들의 자유인 듯 하다. 일반적으로는 검을 쓰지만 창을 사용한다거나 검을 쓴다고 해도 종류가 다른 검을 쓴다거나 아니면 아예 톤파나 쇠사슬 등을 사용해도 괜찮은 모양. 신병이라고 무기 선택의 자유가 저해되지는 않는다.

반면 방어구는 이름의 유래가 된 토끼귀 투구와 백은 갑옷으로 통일(통칭 백토 갑옷), 일체감을 준다. 이 백은 갑옷은 작중 내에서 백토 기사단 외에는 고위 장교들이나 입는 최고급 갑옷인 모양이며 물리적이나 마법적 공격 모두에 강력한데다 가볍기까지 한 갑옷이라고 한다. 대신 이게 꽤나 비싸서 지안 장이 이걸 너댓개 부셔먹자 "그거 너 1년 봉급보다 비싸거든? 봉급에서 깐다?" 하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백토 갑옷을 완전히 착용한 모습은 각 권의 겉표지에 나오는 바로 그 장면이다. 근데 하반신이 허전해서 "이거 뽕빨물 아냐?" 했던 사람도 많이 있는 모양. 작중 묘사로는 안에 짧은 스패츠를 입지만 이는 평시에 착용하는 경장 갑옷이다. 10권의 러프 스케치 부분에는 두툼한 '중장' 설정이 있는데, 하반신도 모두 두툼하게 갑옷으로 감싸는 모습이다.


3. 작중 행적[편집]


1권에서 3권까지의 기사단의 규모는 1100명이였으나 3권에서 일어난 주요 사건인 토끼님의 난 사건으로 인해 규모가 반토막났으며, 재정 상태도 거의 바닥을 드러내게 되었다. 때문에 '위대한 구걸'(...) 이라는 작전명으로 각지의 '졸업생들에게서 기부금을 뜯어내는받는' 작전을 수행한다.

그러던 와중에 세빌리-안테 도시동맹 내의 왕위찬탈에 휘말려 카시우스 카사노 세빌리즈 왕자를 세빌리노 왕이자 도시동맹 맹주로 옹립하는 데 성공해 우방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으며(4~5권) 카시우스 왕 암살미수사건을 해결한 후(7권) 대평원 동쪽 코린투스 시 분쟁 해결에도 깊이 관여하여 근처의 온천지역을 영지로 받게 된다.(8권) 이후 베티스 대공국군의 요청에 따라 2개 번대 약 150~160명 선의 지원군을 루 앙헬 구원군에 합류, 승리의 일익을 맡게 되었다.(9권) 그러나 루알 소시에다이가 시갈노지티와 동맹을 맺는 급박한 상황이 전개되고, 이를 이용한 레프렌시아의 공작으로 인해 가브리엘라가 단장에 취임한다.(10권)

그리고 작중 주요 사건에서 길게 잡아도 1년 안에, 분지 내에서 발견된 희귀금속의 영유권을 목적으로 분지로 처들어오는 시갈노지티와 루알 소시에다이 연합군을 맞아 싸우게 되는 '가브리엘라 전쟁'을 맞이하게 된다.


4. 조직 구성 및 변천[편집]



4.1. 토끼님의 난 이전[편집]






총원 1100명.
각 번대는 10명 정원의 소대 10개 정원 100명, 서기관 등이 포함되어 총 규모는 100명이 조금 넘는다. 주 전투부대이다. 특무분대는 7명 정원의 소대 10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원 70명. 정찰과 파괴공작 등을 맡는다. 그외 '보호색' 이라 불리는 정보요원들이 약 100여 명 정도 있다. 구급분대는 6명 정원의 12개 소대로 이루어져 있다. 이름 그대로 의료지원을 맡는다. 총원 72명.

서무분대는 보급, 배급등의 일을 담당하며, 다시 보급 담당 소대와 재무 담당 소대로 나뉘어진다. 보급 담당 소대는 6명 구성의 8개 부대로 구성, 재무 담당 소대는 8명 구성의 4부대로 구성되어 있다. 총원 80명(48+32). 내부적으로 보급 담당장과 재무 담당장이 존재. 단장 직속 친위대는 정원 50명. 10명 정원의 5개 소대로 구성되어 있다. 경찰대는 정원 50명, 1개 소대가 정원 5명으로 10개 소대로 구성된다. 마이요 루카 시와 기사단의 규율, 치안을 담당한다.

그외에, 살인사건이 터지면서 신입생들을 한 소대로 모아서 부단장 직속으로 편성했는데, 그게 후의 유격소대가 되는 1대 병아리 소대다.

총원 1100명.[4]


4.2. 토끼님의 난 이후[편집]






토끼님의 난에 휘말려 번대장 율리아, 마리스카, 비네다, 테나스, 친위대장 리리아는 기사단 이탈, 단장 마리에뮬과 사이파는 사망했다. 또한 친위대 및 1, 2, 3, 7번대 단원들은 대부분 신고퇴단해야만 했다. 그로 인한 개편.

각 번대는 번대장 1명, 부대장 2명, 직속 비서관 및 연락관 각각 1명, 대원 60명에 총 정원 65명. 5개 번대 325명으로 축소. 서무분대는 재무담당 및 보급담당 소대가 각각 정원 8명 소대로 4개씩, 총 64명. 별도로 비서관 및 조저완 등이 있다.구급분대는 8개 부대로 각 소대당 6명 정원 총 48명. 특무분대는 6명 정원 5개 분대, 각 30명. 경찰 분대는 소대원 6명 총 7개 부대 42명.

합계 509명에 최고간부 및 비서관, 조정관, 보호색을 합처서 대략 600여 명 내외.

그외에 유격 소대가 단장 대리 직속으로 10명. 6권에 신규 입단한 2대 병아리 소대 6명 또한 단장 대리 직속으로 보인다. 그 외에 친위대 대신 특별비서관 둘이 호위를 맡는다. 둘이서 호위를 전담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 부대장급인 유망한 인재들로 배치했다고.

여담으로 '단장'과 '부단장' 이 아니라 '단장 대리'외ㅡ '부단장 대리' 형태로 돌아가는 상황이 기사단을 은퇴한 졸업생에게는 탐탁지 않은 듯. 또한 악화된 재정 때문에 대규모 병력 운용이 어려워져서 9권 이전까진 유격소대 등의 소규모 부대 위주로 운용하는 일이 잦았다. 거기다 활동내역도 방중술만 안 쓸 뿐 쿠노이치 수준...


4.3. 1부(10권) 종결시[편집]






루 앙헬 구원전에서 대승을 거두었으나 이로 인해 루알 소시에다이가 시갈노지티와 동맹을 맺어버리자[5] 레프렌시아가 책임을 지는 형태로 단장 대리를 사임했고, 때마침 두이엔느 두노 맥시밀리에누스가 가문의 당주인 재상이 쓰러진 일로 인해 휴단 처리하고 마르티미리에 기비에와 함께 베티스 대공국으로 귀환하는 일이 벌어진 끝에 레프렌시아 추천으로 가브리엘라가 수습 딱지를 달고 단장에 취임한 후 모습. 기사단의 기나긴 역사 속에서도 수습단장이라 불린 사례는 가브리엘라가 유일하다고.

...10권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루알 소시에다이가 시갈노지티와 동맹을 맺은 일을 제외하면 전부 레프렌시아가 공작한 결과다.


4.4. 가브리엘라 전쟁 시기[편집]




  • 특무분대 분대장 지안 장
  • 구급분대 분대장 아나 하이델 토스칼
  • 서무분대 분대장 맥투쉬 알퀸 밀라네
    • 서무분대 재무담당장 슬레이마냐 스이프트소피 세레노
    • 서무분대 보급담당장 에어리아스 에리다노스


3에서 길게 잡아도 1년 이내에 일어나는 가브리엘라 전쟁시기 기사단 조직구성. 짤막짤막하게 나오는지라 완전히 확인된 것은 아니나 대략 이런 구성을 보인다. 규모는 5~600명 내외.

원 유격소대는 해체된 듯하지만 2대 병아리소대가 다시 유격소대로 이름을 바꿨다. 또한 2, 3에서의 번대장들 일부의 이름이 사라져 있다. 1부의 마지막인 3.의 조직구성을 생각하면 그 사이에 어떤 사건이 있었고, 그로 인해 다시 인사이동이 있었던 모양. 그러나 아직은 몇 권 더 번역되어 나와야 확인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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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티스 대공국의 손꼽히는 귀족 가문의 적자인 두이엔느도 장차 베스티 대공국의 중추에서 활약할 생각으로 입단시험을 치렀을 정도이다.[2] 등장인물 중 일부는 과거에 귀족 가문에 입양되어 신분 세탁을 한 바 있다. 유력 귀족이 아닌 한은 의외로 입양이 활발한 세계관이라는 추측이 나올 법하다.[3]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입단한 첫해에 단장이 되었기에 실질적으로는 1년을 채우기도 전에 단장이 된 것. 단 이건 기나긴 백토 기사단의 역사 속에서도 유례 없는 일이라고 한다. 전설시대는 되어야 비슷한 사례를 찾을 수 있지 않나 하는 말이 나올 정도.[4] 단순히 전투인원인 1~7번대만 계산해도 700명으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참고로 4권, 5권에서 이야기가 나오는 도시동맹의 총병력이 3000명 정도인데, 얘네들은 일반 병력이고, 이쪽은 기사단이다.[5] 오히려 지나치게 대승을 거둔 것이 원인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