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게임/병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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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술 게임의 하위 분파. 얼핏 보면 병림픽을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는 뚜껑 + 림픽으로, 구기 종목을 공 대신 병뚜껑으로 하는 것을 일컫는다. 실제 병림픽에 해당하는 부분은 운 게임이나 작정하고 한 사람 죽이는 게임 쪽에 있으니 그 쪽을 참고해도 좋다.

이 게임의 참가자들은 신체 능력이 좋아야 한다. 술에 취할수록 이 게임에서 생존할 확률은 감소한다. 피곤할 때 예거밤 마시는 대신 하면 정말 훌륭하다. 대체로 두 팀으로 나누어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세 팀 이상 나눌 수도 있다. 내기상품(벌주와 안주상)을 걸면 더 재밌다.


2. 축구 PK[편집]


벽에 컵 두 개를 거꾸로 엎어서 골문을 만든다. 일정 거리에서 병뚜껑을 놓고, 발로 차서 넣는다. 골키퍼는 따로 두지 않는다.

교대로 PK를 하여 먼저 1점을 얻은 쪽이 승리한다.


3. 농구 자유투[편집]


스테인리스 밥그릇을 두고, 적당히 먼 거리에서 병뚜껑을 던져넣어 점수를 얻는 게임. 선수는 일정한 거리보다 더 가깝게 서 있으면 안 된다. 교대로 자유투를 넣는다.

특정 점수에 먼저 도달하여 승리하거나, 점수를 낸 뒤 상대가 못 내면 승리한다.


4. 야구 배팅볼[편집]


1팀에서 투수와 타자를 올린다. 투수는 지정된 자리에 서서 병뚜껑을 던져주고, 타자는 지정된 자리에서 젓가락(쇠젓가락처럼 얇은 게 더 재밌다)을 들고 친다. 보통 3스트라이크(최대 3번 휘두를 수 있는 기회)이고 볼은 없다. 병뚜껑을 날린 위치에 표시를 하고, 더 멀리 날린 쪽이 승리한다.


5. 볼링[편집]


탁자를 편다. 탁자의 짧은 면 모서리에 종이컵을 산처럼 쌓아서 3층 이상의 탑을 만든다. 반대편 모서리에 병뚜껑을 두고, 손가락으로 튕겨서 종이컵이 떨어지는 개수만큼 점수를 얻는다. 점수 총합이 높은 쪽이 승리한다.


6. 하키[편집]


탁자를 편다. 탁자 한 모서리에 컵 두 개로 골문을 만든다. 반대편 모서리에 병뚜껑을 두고, 젓가락으로 쳐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 점수를 얻는다.


7. 알까기[편집]


탁자가 있으면 더 좋다. 기준선보다 뒤에 병뚜껑을 놓고 손가락으로 튕겨서 멀리 보낸 쪽이 승리한다. 탁자를 벗어난 경우에는 낙으로 계산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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