숴저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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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명소인 옌먼관의 전경
1. 개요[편집]
산시성 소속의 지급시. 인구는 약 160만명이다.
2. 역사[편집]
고대에는 북적계열 민족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 땅이 중국사에 편입된 때는 조나라 이후이다. 진나라 때에 건설된 만리장성의 일부가 숴저우를 지나갔으며, 현재 이 구간은 장성 옌먼관(雁门关)구간이 되어 숴저우의 주요 관광자원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1]
현 명칭인 숴저우, 즉 삭주(朔州)가 처음 등장한 시기는 남북조시대 북제에 의해서였으며 당나라 때에 명칭이 잠깐 마읍(马邑)으로 변경되기도 한다. 이후 송나라 때에 삭녕부(朔宁府)가 들어섰고 원나라 때에 다시 명칭이 삭주로 변경된다. 그리고 명나라 때에 현 숴저우의 일부였던 선양현(鄯阳县)을 편입시켰고 이후 여러번의 행정구역 개편을 거쳐서 1725년에 삭평부(朔平府) 소속으로 자리잡는다.
한동안 저 상태이다가 1912년에 명칭을 숴현(朔县)으로 교체하였고 이후 치하얼성(察哈尔省)에 속하다가 1952년에 산시성으로 편입, 1989년에 시로 승격되면서 주변의 위안서현(原朔县), 핑루현(平鲁县), 산인현(山阴县)을 편입하고 현재에 이른다.
3. 경제[편집]
산시성 도시들이 다 그렇지만 숴저우도 석탄이 만만찮게 난다. 숴저우에 매장된 석탄의 추정치는 494.1억 톤정도 되며, 산시성의 약 20%를 차지하는 굉장히 거대한 석탄 산지이다. 숴저우시는 이를 이용하여 현재 발전산업을 크게 성장시키고 있는 중이다. 또한 석회암 및 고점토, 알루미늄 광산 역시 숴저우의 주요 수입원이다.
4. 관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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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먼관 (혹은 위먼관)
위에서 설명한 위먼관 장성 외에도 세계 최대의 목탑이 있는 사찰인 불궁사가 숴저우시 잉현(应县)에 위치 해 있으며, 그래서인지 산시성 벽지에 있는 도시임에도 2019년 기준 2,200만의 관광객이 방문하였다고 한다. 당연히 해외에서도 많이 방문하며 국내 관광객의 후기도 적잖게 볼 수 있다.
5. 교통[편집]
관내에 숴저우 상간허 공항(朔州桑干河机场)이 존재하고 중국 내 주요 도시들을 연결한다. 철도역으로는 숴저우역(朔州站)과 숴저우 서역(朔州西站)이 존재하며 두 역 모두 베이퉁푸 철도(北同蒲铁路)와 선숴 철도(神朔铁路)가 지나가는 일반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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