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타호

덤프버전 :


1. 개요
2. 역사
2.1. 1세대 (1992~2000)
2.2. 2세대 (2000~2006)
2.3. 3세대 (2006~2014)
2.3.1. 타호 하이브리드
2.4. 4세대 (2014~2020)
2.5. 5세대 (2020~현재)
3. 대한민국 시장 출시
4. 여담
5. 대중매체
5.1. 영화
5.2. 예능
5.3. 드라마
6. 경쟁 차량
7. 둘러보기


CHEVROLET TAHOE[1]


1. 개요[편집]


미국의 자동차 전문회사인 쉐보레에서 1992년부터 생산하는 대형 풀 사이즈 SUV이다. 형제 차량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GMC 유콘, 실버라도가 있고 트래버스의 윗급이자 서버번의 숏바디 모델이다.[2]

한국GM에서 실시한 '국내에서 만나고 싶은 차' 설문조사에서 후보 차량으로 포함되었으며, 2022년에 국내 출시되었다.


2. 역사[편집]



2.1. 1세대 (1992~2000)[편집]


파일:타호1-1.jpg
파일:타호1-2.jpg
3도어
5도어
8세대 GMT400계 서버번을 줄인 서버번의 숏 바디 버전으로 1991년에 GMC 버전인 유콘이 먼저 출시되었다. 초기에는 3도어 모델만 존재했으나 1995년에 5도어 모델이 추가되면서 쉐보레 버전이 타호가 K5 블레이저의 후속으로서 추가되었다. 구동계는 후륜구동과 4WD가 존재했고, 엔진은 V8 5.7L 스몰블록 가솔린 엔진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었으며, 1993년부터는 3도어 4WD 사양 전용으로 V8 6.5L 디젤 엔진이 추가되었다. 변속기는 5단 수동 또는 4단 자동이 제공되었다. 좋은 평을 받으면서 만족스러운 판매를 기록한 타호는 1996년 올해의 차 트럭 부문을 수상했다.


2.2. 2세대 (2000~2006)[편집]


파일:타호2-1.jpg
파일:타호2-2.jpg
9세대 GMT800계 서버번을 기반으로 2000년에 출시되었다. 당초 계획에는 5도어와 3도어 모델이 출시 예정이었으나 3도어 모델은 판매로 이루어지지는 못했다. 1세대에 비해 유선형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2.3. 3세대 (2006~2014)[편집]


파일:타호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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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대 GMT900계 서버번을 베이스로 제작된 3세대는 2006년 초부터 2007년식으로 판매가 시작되었다. 엔진은 V8 4.8 / 5.7L 엔진이 장착되어 4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다. 2009년에는 V8 6.2L 엔진을 장착해 LTZ 트림에 옵션으로 제공했고, 4.8L 엔진을 얹은 후륜구동 사양을 제외한 모든 트림에 6단 자동변속기를 도입했다.

경찰버전은 기본옵션이 무려 RWD다. 4WD는 옵션이지만 그리 많이 팔리진 않은듯.


2.3.1. 타호 하이브리드[편집]


파일:2008_chevrolet_tahoe_hybrid_angularfron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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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는 연비 향상을 위한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앞범퍼를 아랫면까지 늘리고 뒷범퍼를 개량하였으며 기존 차고보다 1인치 낮춘 뒤 루프 랙과 스페어 타이어를 제거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었는데, 6.0L V8 엔진 + 전기 모터를 조합해 고속 주행과 시내에서의 저속 주행 시 변속 시스템이 달라지는 "이중모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시내 종합 공인 연비가 리터당 약 6.4km/l에서 약 8.5km/l까지 개선되었다. 그러나, 이 기능은 동시대의 다른 하이브리드 차량인 토요타 프리우스 등의 시스템보다 더 직관적이긴 하지만 더 가격이 싼 방식이었다. 그리하여 제너럴 모터스쉐보레가 외관 곳곳에 온갖 하이브리드 로고 뱃지와 거대한 데칼을 둘러 친환경적임을 과시한 반면, 이 차는 기본 타호 LT 가격인 46,000달러(약 6천만원)보다 9천달러(약 1천 2백만원) 더 높은 55,000달러(약 7천 2백만원)으로 책정된 비싼 가격에 전혀 걸맞지 않는 20 mpg(8.5 km/l)의 떨어지는 공인 연비와 이런 저급한 수치에도 훨씬 못 미치는 4 mpg(1.7 km/l)의 실연비를 뽐낸다.

전체적으로 연비를 신경쓰고 하이브리드를 좋아하며 SUV를 선택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이 모든 것들을 합친 컨셉트 아이디어를 일찍 구성한 GM의 시도는 좋았으나 실행한 결과는 나빴다. 휘황찬란한 하이브리드 뱃지들은 제 값을 못하며 실내 계기판에 타호 하이브리드만을 위한 이코노미 게이지[3]도 야간에는 구별이 어렵다. 또한 방향지시등, 헤드라이트 밝기, 앞유리 및 뒷유리 와이퍼 기능을 왼쪽에 위치한 다기능 스위치 한개에 몰아넣은 설계는 작동이 불편하고 비싼 가격에 걸맞지 않게 시트 조절은 앞,뒤 조절만 전동식이며 나머지 등받이 및 허리 각도 조절 등은 수동이다. 그리고 이 차뿐만 아니라 이 당시의 타호도 해당되는 문제일 법한데, 트렁크 공간 역시 약 5131 mm에 달하는 전장에 걸맞지 않게 뒷좌석 2개를 펼쳤을 경우 작은 가방 몇개조차 싣기 힘들다. 시트를 접을 수 있긴 하지만 등받이 부분만 접히기 때문에 평평하지 않고 두께가 두꺼워서 공간 활용도 나쁘다. 테일 게이트도 문제인데, 도어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스트랩 끈으로 닫으려 해도 완전히 내려가지 않는다.[4]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 당시부터 만들어진 GM 계열 차량이라면 다 해당되는) 주차 후 시동 종료 이후에도 헤드라이트와 '후진등이 1분 동안이나 켜진다는 점'인데, 칠흑 같이 어두운 야간에 불빛이 필요한 경우를 위해 만든 기능이라고 이해 할 수는 있으나, 사람이 굉장히 붐비는 마트나 놀이공원 주차장에서의 경우, 주변인들을 포함 운전자를 굉장히 미치게 한다. 운전자 본인은 이미 시동을 끄고 다른 곳으로 떠난 상태일때 후진등이 계속 켜져있다면 다른 차량의 운전자들은 '곧 이 차는 나가겠구나.'라는 생각에 계속 오랫동안 기다릴 게 뻔하다. 이 외에도 전반적인 차량 소재가 싸구려 플라스틱이고 신뢰성 등을 이유로 포브스가 고른 가장 가치 없는 자동차 TOP 12에 3위로 선정되었다.美 포브스 선정 최악의 자동차 TOP 12


2.4. 4세대 (2014~202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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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대 서버번을 기반으로 2015년 2월에 출시되었다. 플랫폼은 GMT K2XX 계열인 K2UC가 쓰이고, V8 5.3L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2.5. 5세대 (2020~현재)[편집]


파일:tahoe0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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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2019년 12월에 공개되었고, 1세대가 단종된지 28년 만에 디젤 엔진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3열에 앉았을 때 프레임을 더 손보아서 다리를 편하게 앉을 수 있게 했으며, V8 OHV 5.3L, 6.2L 가솔린 자연흡기와 I6 3.0 디젤 엔진이 적용되며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파일:2021-chevrolet-tahoe.jpg
5세대 쉐보레 타호의 자동변속기

형제차인 서버번,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더불어 상징이자 트레이드 마크였던 컬럼식 자동변속기에서 버튼식 자동변속기로 바뀌었다. 차량이 움직이는 R과 D는 당기는 방식으로 작동하고 P와 N은 눌러서 작동한다.

5세대부터 멀티링크 서스펜션 구조에 에어서스펜션을 적용해서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옵션으로 MRC도 추가 가능하다. 미국 현지 매체에서는 경쟁 모델인 포드 익스페디션 등과 비교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미국 현지에서는 4세대보다 세련되어진 디자인과 버튼식 변속기 등 소비자들의 요구를 전반적으로 많이 반영했다는 평가이다. 풀사이즈 SUV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워낙 높아서 타호도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최대의 중고차 평가기관 켈리 블루 북(Kelly Blue Book)에서 실시한 비교평가에서는 포드 익스페디션에 근소한 차이로 패했다. 풀사이즈 6개 SUV 모델 비교에서 1위 포드 익스페디션, 2위 쉐보레 서버번에 이어서 3위를 차지한 것. #US 뉴스에서도 100점 만점에 83점으로 평가하면서 동급 모델 중 3위에 올렸다. 여기서 1위는 지프 왜고니어, 2위가 포드 익스페디션. 한편카 앤 드라이버의 2021년도 베스트 풀사이즈 SUV에서는 형제차량인 GMC 유콘과 유콘 XL이 공동 1위, 타호가 2위, 3위는 마찬가지로 형제차인 쉐보레 서버번이 차지했고 포드 익스페디션과 익스페디션 XL은 5위에 머물렀다. #

또, JD파워의 2021년도 비교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 여기서 2위는 형제차량 GMC 유콘, 3위는 포드 익스페디션. 4위는 다시 형제차량인 쉐보레 서버번이 차지했다.

2023년 11월 30일 풀 LED 테일램프, 24인치 휠, 컬럼식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됐다. 스티어링 휠은 최신 쉐보레 차량들과 유사하며, 에스컬레이드와 유사한 11.0인치 클러스터, 17.7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인테리어가 큰 폭으로 바뀌었다. 또한 3세대 트래버스같은 전자식 컬럼 시프트가 장착되며 컬럼식 자동변속기가 부활했다.

중국 시장에는 전문 딜러점인 '더 듀런트 길드'를 통해 판매되는 것으로 보인다.

3. 대한민국 시장 출시[편집]






국내 런칭 필름
차량 소개 영상

THE ABSOLUTE


대한민국 시장에서도 타호를 정식 수입해 온다는 소문이 종종 나돌다가 2021년 12월 29일 쉐보레 대한민국 공식 웹사이트의 'Upcoming' 항목에 추가되어 대한민국 출시를 공식화했으며, 426마력 V8 6.2L OHV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3.0L 디젤 엔진은 대한민국의 디젤 배기가스 인증방식이 유럽 기준을 따르기 때문에 들어오지 않는다.

쉐보레 볼트 EUV와 더불어 한국GM 쉐보레 대한민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계약을 받아 판매한다.

2022년 1월 12일부터 온라인으로 사전 계약이 실시되었다. 가격은 하이 컨트리가 9,253만원, 다크나이트 스페셜 에디션이 9,363만원인데, 경쟁 차종인 포드 익스페디션이 페이스리프트를 앞둔 시점에서 재고 처리 성격을 띠고 출시된 것을 감안해도 타호의 가격이 약 천만원 가량 비싸다. 다만 타호가 미국 시장에서 현재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다가, 동일 옵션의 미국 판매가 대비 현재 환율로 500~700만 원 정도 저렴하게 나온 걸 생각하면 경쟁차량보다 다소 비싼 차라는 이미지가 박힌 것은 아쉬울 따름. 일반적으로 수입차는 운송비 인증비 기타 여러가지 명목으로 미국 내 동일 트림/옵션을 적용한 판매가보다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20%까지의 마진을 붙이기 때문에 가격이 현지보다 높은 게 일반적이다. 단지 대한민국 미디어들이 최하위 트림에 옵션도 넣지 않은 가격을 근거로 6천만원대의 가격 책정을 기대한다는 등 말도 안 되는 내용의 글/영상을 제작했기에 이를 모르고 단순히 '타호가 6천만원'이라고 생각해온 소비자에겐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다고 체감된 경향이 크다.

문제라면 가격의 다양성을 위한 중하위 트림의 부재인 것이지, 가격 자체는 상당히 잘 나온 편이다.

트림과 옵션의 경우 최상위 트림인 하이 컨트리 사양에 어댑티브 에어라이드 서스펜션, 지면을 1/1000초마다 스캔해 최적의 댐핑력을 조정하는 GM의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 파노라마 썬루프, 후방 미디어시스템 등 갖가지 옵션을 장착하였다. 그나마 빠진 것은 후미등의 방향지시등/후진등이 LED가 아닌 전구 형태이고, EPB 등이 적용되었지만 오토홀드가 없다는 점이다. 먼저 프레임 바디 대형 SUV 시장에 진입한 경쟁 차량인 포드 익스페디션이 플래티넘 사양에 대부분의 옵션을 끼고 들어온 만큼, 익스페디션처럼 주 소비층이 고소득층 가정이라는 데 주목해 최상위 트림에 옵션을 다수 장착하는 전략을 세운 것이다. 한편으로 에스컬레이드가 1억 5천만원대 상당의 가격대에 고급화된 인테리어, 대화면 LG OLED 디스플레이, 센터콘솔 냉장고, 30여개의 AKG 스피커 등 고급 브랜드 차량인 만큼, 같은 기반의 차량에서 인테리어와 브랜드 등에서 가격을 6천만 원 가량 덜어내 대형 SUV 수요를 끌어들이고 경쟁을 줄이려고도 한 셈.

심지어는 이조차도 스페셜 모델 레드라인이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트래버스 등의 선례[5]를 보면 납득 가능한 트림 선정으로, 한국에서 깡통트림이나 중하위 옵 트림은 실제 판매량이 극히 미미해 굳이 도입할 메리트가 없었다. 그 트래버스도 페이스리프트되면서 최상위트림 풀옵 기준 기존보다 1,000만원 가량 인상된[6] 6,500만 원으로 공개되어 타호와의 가격차이가 적잖이 줄었다.

한편으로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여타 수입 브랜드 차량처럼[7] 일부 기능이 빠진 채로 입고된다. 타호에는 전후방 주차감지센서와 후방 AEB가 빠진 상태로 출고되어 나오는데, 주차감지센서의 경우 이 큼직한 차량을 전후방 센서도 없이 몰고 다녀야 하냐는 불만도 어느 정도 존재한다.

일단 후방카메라 디지털 룸미러나 360도 서라운드뷰 시스템이 갖춰져 나오기에 평소에 대형 차량을 몰던 소비자들은 적응이 빠르기도 하지만, 타호를 통해 대형 SUV에 입문한 경우엔 주차할 때에 차량의 크기가 잘 가늠이 되지 않아 불편한 경우도 존재하기에 구매하기 전 어느 정도 숙고하는 게 필요하다. 실제로는 전후방 주차 센서가 아예 빠진게 아니라 단순 경고음이 울리지 않는 것이고 시트 햅틱 반응과 디스플레이 상에 경고를 주고 있어 운전하는 데에는 거의 차이가 없다.

이렇게 옵션을 빼서 출고하는 이유는 한국GM이 차량을 먼저 출고하고,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부품은 나중에 무상으로 장착하는 우선 출고 옵션 제도를 시행하기 때문이다. 이는 미국 내 판매되는 쉐보레 전 차종에도 동일하게 반영되는 사항으로 미국내 판매차량과 마찬가지로 반도체 수급이 원활해지면 주차센서를 무상으로 달아준다고 한다.# 일단 임시로 기능하지 않는 가짜 반도체를 끼워뒀다가 반도체 공급이 원활해지면 해당 칩만 교체해서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방식으로 무상 설치된다고 한다.

2022년 대한민국 배정 물량이 소진됐다고 한다. 사전예약이 전부 실제 구매로 이어지진 않더라도, 판매댓수보다 라인업 확장으로 고급화 전략을 노린 쉐보레의 전략이 일단은 먹혀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행 익스페디션은 페이스리프트 직전의 끝물 모델이니만큼, 익스페디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국내에 들어오고 나서야 진짜 본격적인 대중브랜드 풀사이즈 SUV 차량들의 경쟁이 시작될 것이다.

한편 익스페디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 이후 가성비가 재평가 받고 있다. V8 엔진과 에어 서스펜션도 없고 옵션을 많이 갖추지 못했다는 점에서 익스페디션이 타호보다 상품성이 부족함에도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가격을 상당히 인상했기 때문. 결과적으로 타호와의 가격 격차가 300만원 이내로 줄어들었다. 심지어는 이후에 익스페디션이 이유 없이 단순 마진을 위해 가격 조정을 거침에 따라 2023년 2월 기준으로 무려 2,000만 원 인상된 1.1억 원에 판매되며 두 차량의 가격이 역전, 타호가 다시 한 번 가성비로 재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판매량도 타호가 익스페디션에 비해 준수한 편이다. 대한민국 출시 첫해인 2022년, 타호는 총 387대가 팔려나가며 199대를 판매한 익스페디션을 앞질렀다.

2023년 6월엔 한 차례 연식변경을 단행, 2023 타호를 대한민국 시장에 출시했다. 기존 포레스트 던 색상이 러쉬 그레이 색상으로 변경되었으며, 트림별 시작 가격 자체는 기존과 동결했다. 다만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190만 원 상당의 선택사양으로 따로 빼놓는 등의 구성변화가 있었다. 사실상 190만원 인상된 셈. 그럼에도 여전히 익스페디션보단 1,500만 원 정도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고 있는 상태이다.

2023년 10월엔 폭풍할인에 들어가 익스페디션과의 가격 차이가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벌어졌다. 일시불 구매 시 15% 할인 + 면세 지원에 나선 것인데,[8] 이로 인해 가장 저렴하게 잡았을 때 7천만원대 후반에 구매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4. 여담[편집]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정부가 지원을 요청하였고, GM 본사는 4월 우크라이나에 25만 달러를 기부하고 인도주의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세대 타호 50대를 공여했다고 한다. #


  • 유튜버 흑자헬스의 자차이며, 영상에 종종 언급된다.


5. 대중매체[편집]


실제로 미국 정부에서 업무용으로 운용 중인 차라 보통 정부기관 소속으로 나온다.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쉐보레 임팔라처럼 악당에게 온갖 험악한 일을 겪지만, 경찰차로 많이 쓰이고 있는 크라운빅이나 임팔라와 달리, 검은색 타호나 서버번은 CIA나 FBI, 미국 대통령 경호대 및 특수요원들 차량으로 사용되어서 엄청난 포스를 내뿜는다. 그리고 내부에는 정장을 말쑥하게 입은 무서운 아저씨들이 우글댄다. 실제로 임팔라 PPV, 카프리스 PPV 단종 이후 GM이 유일하게 출시하고 있는 법 집행기관용 플릿 카이다.[9] 경찰용 모델치고는 상당한 고가의 차량인지라 지방경찰기관에선 주로 경찰견 유닛, SWAT 유닛 등 특수목적 순찰차로 활용하고, 일반 제식 순찰차는 닷지 차저포드 사의 인터셉터 모델을 채용하는 편이다. 다만 자금사정 빵빵한 LASDCHP 정도 되는 기관들은 이 고가의 차량을 일반 순찰용으로 제식 채용할 때도 있다.

형제차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마피아같이 재력이 빵빵한 악당이 애용하는데, 타호는 주인공 일행을 지키려는 정부기관, 혹은 잔챙이 아군이 탄다. 실제로도 타호, 서버번은 경호원들이 애용한다. 다만 지나치게 길 필요가 없고 기동력이 필요한 경찰차 등은 타호, 길어서 몸빵도 되는 경호차량은 서버번이 주력. 그리고 에스컬레이드와는 플랫폼과 구동계가 같기는 하지만 인테리어 등에서 에스컬레이드가 훨씬 고급스럽다. 물론 가격도 더 비싸다. 그러니까 돈많은 악당(특히 마피아)들이 타고다니지


5.1. 영화[편집]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닉 퓨리 국장이 타고나오는 차로 GMT900계의 3세대가 나온다.[10]
  •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에서도 초반 시퀀스에서 GMT900계의 3세대 모델 4대가 대열을 이루며 등장하여 특유의 묵직함으로 관객들에게 상당한 어필을 한바 있다.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에서 서버번과 함께 미군과 TRF 팀이 이동시에 타는 차량으로 등장한다.
  • 브라이트에서 3세대 모델이 주인공 일행이 타고 다니는 경찰차로 나온다.
  • 콘스탄틴에서 2세대 모델이 안젤라 도슨 형사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 캡틴 필립스에서 네이비실 병력들이 3세대 모델을 타고 버지니아 출동 기지로 도착한다.


5.2. 예능[편집]


  • 바퀴 달린 집 시즌 4에서 5세대 타호가 캠핑 트레일러가 연결된 일행이 이동할때 타는 SUV로 나온다.


5.3. 드라마[편집]


  • 수리남(드라마)에서 2세대 모델이 전요환 측 인원들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들 중 하나로 등장한다.


6. 경쟁 차량[편집]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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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 EUV[i],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 트랙스
준중형 SUV
쉐보레 이쿼녹스[i], 캐딜락 XT4[i]
GM대우 윈스톰 맥스
중형 SUV
캐딜락 SRX[i], 캐딜락 XT5[i]
GM대우 윈스톰, 쉐보레 캡티바
준대형 SUV
쉐보레 트래버스[i], 캐딜락 XT6[i], 캐딜락 리릭[i]출시 예정
-
대형 SUV
쉐보레 타호[i], 캐딜락 에스컬레이드[i]
-
중형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i]
-
대형 픽업트럭
GMC 시에라[i]
-
소형 MPV
-
GM대우 레조
준중형 MPV
-
쉐보레 올란도
경상용차
-
한국GM 다마스, 한국GM 라보
기울어진 글씨: 한국 생산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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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파일:미국 국기.svg 현대 미군 기갑차량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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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1975~현재)
United States Armed Forces

전차
주력전차
M1A1 SA, M1A2 SEP(v2 · v3), M1A3, XM1202 MCS, M1A2 SEP v4 (M1A2D), {M1E3}, {DLP}, T-72OpFor
공수전차
M551 셰리든R, XM8 AGS, M10 부커
경전차
M24C/R, M10 부커
장갑차
차륜장갑차
M8 LACC/R, LAV-25, M93A1 폭스, M1126~35 스트라이커, M1296 드래군, M1117 가디언, AGMS, LAV-II 바이슨, {ACV}
궤도장갑차
AAV-7A1, M2 · M3 브래들리, M113(A1 ~ A3), AMPV, FCS MGV, EFV, {XM30 MICV}
자주포
자주곡사포
M109(A6 팔라딘/A7), XM2001 크루세이더, XM1203 NLOS-C, {M1299 아이언 썬더}, {호크아이 105}, {브루투스 155}
자주박격포
M1064, M1129, XM1204 NLOS-M, LAV-EFSS
돌격전차
M4A3 (105) HVSSC/R
대전차 자주포
M18 헬캣C/R, M36C/R, M36B1C/R
다연장로켓
M270 MLRS, M142 HIMARS
대공 차량
자주대공포
M163 VADSR, 센추리온 LPWS, M247 서전트 요크
단거리 대공미사일
M6 라인배커R, LAV-AD, AN/TWQ-1 어벤저, M-SHORAD, NASAMS, 아이언 돔, {MML}, XM975, MIM-146 ADATS
중장거리 대공미사일
MIM-23 호크R, MIM-104 패트리어트, THAAD, GBI
수송 차량
소형
험비, L-ATV, MRAP, M-ATV, M1224 맥스프로, M1161/3 그라울러 ITV, IFAV,
LSSV 타호/실버라도, 하이럭스, DPV, GAARV, RSOV, MRZR, MRZR-D, M1030M1, 플라이어 72 · 60, 렌코 베어캣
트럭
2½톤R, M35R, M39 5tR, M939, FMTV(LMTV · MTV), MTVR, LVSR, 건 트럭, M977 HEMTT, M911 HET, M1070 HET
지원 차량
구난차량
M984, M88A2 허큘리스, M1 ARV, XM1205 FRMV
교량차량
M60A1 AVLB, M104 울버린, M1074/M1110 JAB, M1975 DSB 런처, M1977 CBT
전투공병차량
M9 ACE, M1150 ABV, M1 그리즐리, 캐터필러 D9
지휘차량
M577, M4 C2V
탄약보급차량
M992 FAASV, XM2002 RSV
UGV
드래곤 러너, PackBot 510, XM1216 SUGV, FirstLook 110, Warrior 710, TALON
MARCbot, ANDROS, R-Gator, SMSS, M160 MV-4, S-MET
윗첨자R: 퇴역 차량
윗첨자C: 노획 및 타국에서 회수한 차량
윗첨자OpFor: 대항군 차량
{중괄호}: 도입 예정 차량
취소선: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차량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현대 루마니아군 기갑차량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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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군 (1991~현재)
Forțele Armate Române


기타전차
중형전차
T-34-85CZR
MBT
1세대
T-55(AS/AM · AM2), TR-77, TR-580
2세대
T-72MS, TR-85, TR-85(M1 · M1A) 비조눌M
3세대
TR-125
3.5세대
{M1A2 SEP v3}
장갑차
차륜장갑차
{TBT 8×8 아질리스}, 피라냐 V · IIIC, 사우르 1, TAB B33 짐브루, TAB-77(M/A),
TAB-71(M/A/AR), ABC-79M/TAB-C/TAB-79A(R), BRDM-2, BRDM-1R, BTR-152R, 쿠거, 허리케인, M1224 MaxxPro
궤도장갑차
MLI-84/MLI-84M 주데룰M, MLVM-(M/AR), MT-LB, BTR-50(PK/PU)R
차량
소형
{L-ATV}, M-ATV, 험비, URO VAMTAC S3, 파나르 PVP, 다치아 더스터,
ARO-240 시리즈 · 드래곤 320, LSSV 타호, GAZ-69R
트럭
DAC 665T · 443T · 887R · 11.154 · 12.135 · 15.240 · 16.220 · 31.310
로만 (16.310 · 21.310 · 26.360 · 26.410)DFAEG, 이베코 HMT 6×6, FMTV
자주포
자주곡사포
2S1 · 모델 89M/S, ATROM
자주박격포
TAB-71ARR, TAB-79AR, {스피어}
대전차 자주포
SU-76MR, SU-100S
대공 차량
자주대공포
ZSU-57-2R, 게파트
단거리 SAM
TABC-79 CA-95, 9K33M3
다연장로켓
M142 HIMARS, LAROM, APR-40 · APRA-40, APR-21R
지원 차량
구난차량
BPz 2, {M88A2 허큘리스}
전투공병차량
{M1150 ABV}
교량차량
{M1110 JAB}
※ 윗첨자R: 퇴역 차량
※ 윗첨자S: 비축 차량
※ 윗첨자M: 개조 차량
취소선: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차량
※ {중괄호}: 도입 예정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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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 있는 호수 이름에서 따왔다.[2] 통상적으로 길이를 늘려서 더 긴 차를 만들지만 타호의 경우는 원판인 서버번의 길이를 줄여서 만든 것으로 매우 특이한 경우다.[3] 연비나 엔진 사용 빈도 등과 관련하여 적정 수준이면 녹색 구간으로 표시되는 게이지[4] 그래서 해치를 닫으려면 끈 대신 바깥쪽 패널을 잡고 세게 내려야 닫힌다.[5] 한국GM에서 트래버스는 LT 레더 프리미엄을 주력 판매트림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발표했었으나, 나중에 실제 판매량을 보니 70%이상이 최상위 트림의 스페셜 모델인 레드라인을 구매했다고 한다. 저렴한 트림을 들여올 생각만 하다가 당시 유일하게 ACC가 달려있던 하이컨트리 트림을 들여오지 않는 바람에 아 반자율주행의 부재로 한국GM은 어마어마하게 욕먹었다.[6] 실제로는 최상위트림이 추가되어 동일트림 기준으론 500만 원 정도 인상되었다.[7] 벤츠나 BMW 등 유수의 자동차 업체들이 대부분이 이 문제로 서라운드뷰나 터치스크린, HUD나 메모리시트 등을 뺀 마이너스 옵션 차량을 들여오고 있다. 마이너스 옵션이니만큼 추후 활성화도 불가능한 경우도 많다.[8] 지원 금액만 최대 1,400만원대에 달한다.#[9] 서버번이나 유콘 등지는 따로 경찰용이 없다. 민수차량을 사서 경찰용으로 개조한 것.[10] 그리고 GM차의 특징을 매우 잘 고증하였다. 대표적으로 다른건 다 고장나도 에어컨만 멀쩡되어 있다.
AI: "에어컨은 정상적으로 작동됩니다." (Air conditioning is fully operat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