쉔무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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쉔무 III
シェンムー III / Shenmue III

파일:ShenmueIII.png
개발
Ys Net
시부야 프로덕션
Neilo
유통
파일:딥 실버 로고.svg
플랫폼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1] | 파일:Windows 로고.svg
ESD
파일: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로고.svg | 파일:에픽게임즈 스토어 로고.svg[2] | 파일:스팀 로고.svg
장르
액션 어드벤처
출시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 파일:에픽게임즈 스토어 로고.svg
파일:세계 지도.svg 2019년 11월 19일
파일:스팀 로고.svg
파일:세계 지도.svg 2020년 11월 19일
엔진
파일:언리얼 엔진 로고 가로형.svg
한국어 지원
미지원
국내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 이용가
북미 등급
파일:ESRB Teen.svg ESRB T
관련 사이트
킥스타터 페이지

1. 개요
2. 출시 전 정보
3. 논란과 비판
3.1. 킥스타터 시작, 진행 중
3.2. 킥스타터 종료 후
3.3. 에픽게임즈 스토어 독점 논란, 그 이후
4. 발매 후
4.1. 평가
5. 기타



1. 개요[편집]


세가의 프랜차이즈 쉔무 시리즈의 3편. 딥 실버에서 유통하고 Ys Net[3]에서 개발 하였다. 세가의 프랜차이즈이지만 스즈키 유에게 지적재산권 사용 허가만 해 주었을 뿐 개발에는 관여하지 않았다. PS4와 PC로 출시하였으며, 2019년 11월 19일 발매. PC는 에픽게임즈 스토어 1년 기간독점으로 출시됐으며, 스팀은 다음해인 2020년 11월 19일에 출시됐다.

그 후 1년이 지난 2021년 12월 17일 12월 미스터리 게임 첫날 게임으로 에픽스토어에서 무료배포 되었다.

2. 출시 전 정보[편집]


쉔무 팬들이 목을 메고 기다리던 영원한 떡밥. 스즈키 유가 세가를 떠난 상태라 언제 나올지는 요원했고, 쉔무 1 & 2가 Wii 버전으로 리메이크되어 출시한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역시 소식이 끊겼다.

플레이스테이션 3로 발매된 소닉 & 세가 올스타 레이싱에 주인공인 하즈키 료가 참전함으로써, 후속작이 나올 여지를 보여주었지만 지금은 스즈키 유가 회사를 나가 모바일 게임에서 소셜 게임으로 쉔무를 서비스하는 것으로 그냥 버린 자식 취급했었다. 쉔무-거리 게임은 1년 정도 서비스 하고 종료되었다. CJ와 함께 공동으로 쉔무 온라인을 제작하다 싸우고 때려치운 거 치고는 그리 뒷 끝이 좋지 못했다.

이처럼 2014년까지만 하더라도 소식이 묘연하여 팬들은 쉔무의 후속작을 만우절 장난같은 것으로 취급하고 있었다.


파일:kVvAfZC.jpg

그런 기류가 강하게 흐르던 그 시기에, E3 2015 소니 컨퍼런스에서 쉔무 3가 발표되고 킥스타터가 함께 시작된 것이다.

14년 만의 시리즈 부활이란 소식에 라스트 가디언,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와 함께 소니 컨퍼런스 최대의 화두로 떠올랐으며,[4] 발표 후에 중고 드림캐스트 판매율이 급등했다. 뒤늦은 하드(웨어)캐리... 스즈키 유도 팬들과 함께 쉔무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 염원이 이루어지면, 20년 가까이 이어오던 쉔무 이야기의 완결을 낼 수 있는 셈. 초기 목표 금액은 2,000,000달러였는데…

파일:xIwumYB.jpg
킥스타터 모금 페이지

반나절도 안돼서 목표 금액을 달성해 가장 빠른 비디오 게임 크라우드 펀딩으로 기네스북에 등록되었고, 쉔무 시리즈는 유난히 기네스북을 꼬리표로 들고 다닌다 이후 추가 모금을 통해 더 많은 지역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드림캐스트 침몰과 세가의 콘솔 사업 철폐 이후 조용히 지내던 세가의 골수 팬들은 용과 같이 시리즈쉔무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있었다. 그들에게 이번 E3의 쉔무 킥스타터 발표는 스퀘어 에닉스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이상의 충격을 주었다. 그들은 내 돈을 가져가라며 재빠르게 킥스타터에 돈을 쏟아 붓기도 했다. 쉔무의 팬들은 어떤 식이든 스토리만이라도 완결되길 바라왔었고 심지어는 게임으로 나온다는 것에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파일:쉔무3 료.png파일:쉔무3 선화.png
파일:쉔무3 란디.png파일:쉔무3 조준.png
쉔무3 캐릭터 설정화
쉔무 팬들은 딱히 쉔무 III가 엄청난 명작으로 나타나길 바라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쉔무 팬들은 이야기가 종결되길 바라므로 딱히 킥스타터에 불만이 없는 상황이다. 애초 쉔무 1&2는 수작이긴 하지만 명작이라 불릴만한 게임은 아니었으며 시스템적으로도 완성형이 아니었다. 게다가 이미 용과 같이라는 동장르의 완성형이 있는 상황이다. 즉, 쉔무의 팬들은 대다수는 쉔무의 이야기가 계속 진행되길 바라며 그 특유의 서정적인 느낌이 주는 게임을 다시 해보고 싶을 따름이다.

따라서 딱히 게임이 엎어지지 않는 한, 팬들은 킥스타터에 돈을 투자하는 것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엄연히 단순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소프트를 받게 된다. 선구매에 가까운 행위라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래도 유명한 게임 IP인데 유저에게 구걸하는 꼴이 보기 좋냐는 항의에는 그렇게 해서라도 쉔무의 신작을 볼 수 있다면 얼마든지 돈을 내놓을 것이라는 분위기다.

2015년 6월 17일에는 소니와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언리얼 엔진 4로 제작되며, PS4PC로 나온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공중분해된 탓에 일부 출연진이 사망하거나 은퇴했기 때문에 성우진의 변경을 피할수 없는 상태다. 일단 료는 그대로 마츠카제 마사야지만, 쉔화는 테루이 하루카로 변경되었다. 출처 [5] 중심 인물인 란디 성우에 대한 뉴스는 없었지만, 사쿠라이 타카히로가 여전히 활동 중이라 그대로 캐스팅이 될 가능성이 높았고, 그대로 되었다.

2017년 6월에 쉔무 III가 2018년 하반기로 연기됐다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2018년 5월에 쉔무 III가 또다시 2019년으로 연기됐음이 발표되었다. 이후 2018년 8월, 2019년 8월 27일에 발매된다고 발표했다.

그 후 E3 2019에서 새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2019년 11월 19일로 발매일을 확정했으며, PC 버전의 에픽게임즈 스토어 독점을 발표했다.


3. 논란과 비판[편집]



3.1. 킥스타터 시작, 진행 중[편집]


And last but not least, Shenmue 3...'s Kickstarter? That's fucking weak! That's about ten levels below a prerendered trailer.

기다리고 기다리던 쉔무 3...의 킥스타터? 그거밖에 안되냐! 프리렌더 트레일러보단 10단계는 아래구만.

Zero Punctuation

하지만 오랜 무소식 끝에 공개되고 킥스타터를 진행한 장소가 하필이면 다른 곳도 아니고 발표를 해야 할 자리인 E3였던 탓에 구걸하러 왔느냐는 빈축을 사고 있다.

또한, 킥스타터와 별개로 소니와 공동으로 게임을 제작한다고 밝혀 '그럼 킥스타터는 그냥 구걸이었냐!'와 킥스타터를 그러라고 쓰는줄 아냐라는 극단적인 반응 또한 보인다.[6]

또한 펀딩한 금액 말고 돈을 더 모아야 오픈월드로 제작이 가능하다는 말을 해서 빈축을 사고 있다.

두 기사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소니의 참여와 외부 펀딩이 있더라도 킥스타터로 2백만달러(약 22억) 이상 모이지 않으면 제작 못함
  • 200만(기본 펀딩금액) 달러로는 스토리에만 초점을 맞춰서 게임을 만들 수 있음
  • 500만 달러 정도면 기본적 게임 핵심 요소가 포함될 것임
  • 1,000만 달러(약 110억 원)가 모이면 완전한 오픈 월드로 제작할 것임
  • 원만히 돈이 모이면 2017년 말에 윈도우와 PS4로 출시 가능
번역 출처

즉 이미 펀딩한 돈을 제외하고도 200만 달러를 더 모아야 기본적인 게임이 되는 것이고, 거기에 500만 달러를 더 모아야 완전한 게임이 된다는 것. 당초 쉔무3의 킥스타터는 200만 달러를 목표를 시작했으나, 목표가 달성되자 마자 금세 말을 바꿔 스즈키 유1000만 달러가 모여야 자신이 생각하는 쉔무3를 만들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상술했듯 킥스타터 시작 연도와 동년도에 이미 소니와 파트너쉽을 맺어 개발한다 밝혔던 상태였는데, 스즈키 유는 킥스타터로 펀딩을 해 게임을 개발하므로 손해가 없고 소니 또한 소니의 돈을 이식을 제외하고 사용하지 않아도 되니 손해가 크지 않다. 결국 게임 개발의 리스크를 모두 게임을 사갈 팬들한테 돌리는게 되는것이다.

또한 소니는 쉔무3를 발표하면서 쉔무와 같은 잊힌 프렌차이즈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대놓고 "우린 쉔무처럼 킥스타터를 이용해 게임을 개발할겁니다"라고 한거와 다를게 없다.

아무리 킥스타터가 유저들이 돈을 모아 게임을 완성시키는 시스템이라 하더라도, 보통 기본 목표로 세운 펀딩 금액으로 게임을 완성하고, 추가로 모금된 금액으로 추가 요소나 다른 콘솔에 이식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쉔무3는 기본 펀딩 금액으로 스토리를 완성시키고, 거기에 5배를 더 펀딩해야 완전한 게임이 된다는 것이다. 이번 전례로 킥스타터를 투자 리스크 감축용으로 이용하는 기업 전략이 성행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김한준 기자의 놈놈놈에서 쉔무3와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었다. 쉔무의 팬, 쉔무의 킥스타터를 회의적으로 보는 사람, 이 둘을 말리는 사람 셋으로 이루어진 이 기사에서 쉔무3의 비판 의견을 보자면

  • E3는 발표를 하는 장소지, 펀딩을 하는 장소가 아니다.
  • 소니와 공동으로 개발을 하는데 펀딩을 할 필요가 없다.
  • 쉔무3의 킥스타터는 투자자들에게 봐라! 이만큼 모이지 않느냐! 투자해라!라고 말하는것처럼 보인다.
  • 가뜩이나 킥스타터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나오는데 쉔무 3의 사례 때문에 인디 계열 개발사는 더 어려워 질수도 있다.

또한 위 기사에서 쉔무3에 대해 비관적으로 말하는 김한준 기자 또한 쉔무의 팬이다. 즉 쉔무3가 엉망으로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는 비판 의견을 내놓은것. 모든 쉔무 팬들이 쉔무3 킥스타터에 대해 긍정적이 아니라는 사례이다.

그리고 게임 개발 영상 혹은 매커니즘 소개보단 게임 제작진들과의 인터뷰, 쉔무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자 불안하다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 쉔무3 개발 소식으로 인해 쉔무를 너무 과도하게 찬양해 생긴 안티들 또한 존재한다.


3.2. 킥스타터 종료 후[편집]


2016년 12월엔 온라인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제작에 들어간지 2년이 가까우면서도 스크린샷, 데모 같이 완성도를 체감할 수 있는 어떤 변변한 자료도 내놓지 않고 예약판매를 하는 작태에 대부분 사람들이 비난 일색이다.

2017년에는 동년도의 E3에 불참했다. 하도 소식이 없다보니 당시에는 먹튀가 아니냐는 반응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2017년 8월 22일, 게임스컴에서 1차 트레일러가 공개됐는데, 모델링을 하는 디자이너가 기본적인 실력이 없는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해당 내용에 대한 번역글) 모델링 처리가 철권 2 패키지 커버에 캐릭터를 합성해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이다.[7] 게다가 뒤이어 PS 블로그를 통해 코멘트가 올라왔는데 평은 상당히 안좋다.(PS 블로그 번역글) 이후 인터뷰등에서 언급한 내용으로 신뢰도는 바닥을 치고 있다.(4gamers 인터뷰 번역글)

최악의 퀄리티를 가진 티저를 공개해놓고 "지금부터 앞으로는 향기를 느끼는 그래픽을 목표로 합니다." 라는 식으로 포장하고 있고, 리얼한 표정 등은 페이셜 캡쳐로 할 수 있다면서 그렇게 하면 현실적이라 별로라느니 하는 식으로 입을 털은게 너무 뻔히 보이는 수법이다. 정작 수많은 게임들이 페이셜 캡쳐에 엄청난 신경을 쓰고 있다는걸 생각하면 정말 배부른 소리. 해당 이슈가 있었던 게임들, 예를 들면 발매 초기의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같은 게임들이 불쾌한 골짜기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었다. 페이셜 캡쳐에 현실성이 반드시 따라붙을 필요도 없다는건 키즈나 아이를 비롯해 유튜브에만 수천명이 난립 중인 버추얼 유튜버만 봐도 알 수 있다. 한때는 3D기술의 선구자였던 인물이 이 정도까지 맛이 간 소리를 하게 되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인생무상을 느끼게 하는 수준이다.

시간은 더 흘러, 2018년 7월 23일에 지원금이 7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하지만 발매일은 퀄리티 향상을 위한다는 핑계로 2019년 내로 연기되었다. 당시 그 외에 밝혀진 구체적인 일정은 없었다.

2019년에 들어서서야 E3 발표를 통해 동년 11월에 발매함을 발표했다. 하지만 함께 공개된 게임 트레일러게임 플레이 영상에서는 전에 공개된 트레일러와 별반 다를게 없는 조악한 그래픽으로 나왔다.

트레일러에 'Official Gameplay Tralier'라는 제목을 달았음에도 정작 인게임 플레이 영상은 하나도 없고 CG와 마을 NPC들 모습만 주구장창 보여준 것이 킬링 포인트. 실제 인게임 영상의 그래픽은 스즈키 유 말마따나 '향수가 느껴지는 그래픽'으로 백번 봐준다 쳐도, UI와 애니메이션이 심하게 시대착오적으로 디자인되어 근본적인 비판은 피하기 힘들다.


3.3. 에픽게임즈 스토어 독점 논란, 그 이후[편집]


E3 2019 PC 게이밍 코너에서 신규 트레일러와 함께 뜬금없이 에픽게임즈 스토어 1년 독점을 발표해 큰 논란이 되었다.(관련 기사)

펀딩 당시에 요구 플랫폼이 스팀이었다는 것은 이젠 놀랍지도 않은 수준이고, 킥스타터 후원자 커뮤니티에서는 E3 발표 몇주 전까지 PC 플랫폼을 스팀으로 표기하고 있어서 펀딩한 사람들의 배신감은 배로 더 세졌다. 이로 인해 킥스타터 후원자들이 단체로 환불을 요구했으나, 유통사인 딥 실버와 입을 맞추고 환불을 거부해서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서 에픽게임즈 측은 수수료 30%가 너무 가혹하기에 스팀에서의 출시 약속을 이행할 이유가 없다라는 황당한 주장을 했다.

이후 여러 후원자들과 게임 웹진들의 수많은 비판 끝에, 동년 7월 초에서야 환불을 해주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킥스타터 페이지의 해당 공지글. 그러나 이도 제대로 된 환불이 아닌데, 고티어 후원 보상인 인 게임 컨텐츠들이 이미 만들어져 게임에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티어에 따라 전액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공지한 것이다. 즉 전작이나 본작의 중요 인물들과 통화를 할 수 있는 인 게임 컨텐츠가 추가되는 80달러 이상, 즉 5티어 이상 후원자들부터는 전액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소리다. 킥스타터 페이지에 가서 대략적으로 더하기만 해봐도 이 범주 안에 들어가는 후원자들은 거진 1만 9천명이 넘는다.

에픽게임즈 독점 발표 이후 벌어진 갑론을박은 환불뿐만이 아니다. 60달러 후원, 4티어 이상 후원자들이 받을 예정이었던 실물 PC 패키지에 대한 이슈가 그 중 하나. 이 패키지는 아예 케이스도 빠지고 에픽 스토어 코드로만 주어진다는 딥 실버 측의 트윗이 있었어서 많은 논란이 되었다. 그 후 환불 의사를 밝힌 킥스타터 공지글에서 함께 PC 패키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언급했는데, 실물 패키지가 정상적으로 나오는 대신 해당 PC 패키지의 디스크 안에 실제 게임 데이터가 아닌 에픽게임즈 스토어 인스톨러가 들어간다는 황당한 이야기여서 안주느니만도 못하다는 비아냥까지 나오고 있다.

그리고 한 유저가 YS Net과 직접 주고받은 이메일을 공개하여 밝혀진 사실로, 킥스타터 보상과 예약구매 보상은 별개이며, 시즌패스 또한 따로 사야한다는게 알려졌다. 물론 킥스타터 후원자들에게 이후 발매될 모든 DLC와 보상을 주는게 무조건적인 것인건 아니다. 하지만 보통 킥스타터 런칭 시에 DLC까지 고려하면 함께 고지해주는 것이 일반적이며 킥스타터 후원자들은 예약구매 때보다 훨씬 오래전에 돈을 지불했음에도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지 못해 불합리하다는 시각이 많다. 후원자들이 보내준 돈을 들여 제작한 게임이라면 후원자들에 대한 예우가 자연스레 좋을 수 밖에 없는데 왜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거냐며 비판하는 여론이 거세다.

또한 쉔무 3의 스토리는 전체 쉔무 스토리의 40%까지 진행된다고 스즈키 유가 밝힌 것 또한 문제가 되었다. 쉔무 스토리가 완결되길 바라면서 후원한 쉔무 팬들이 후원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이런 말이 나와버리자 쉔무로 얼마나 더 돈을 뜯을 거냐고 욕을 먹고 있다. 결국 20년 가까이 이어오던 쉔무 이야기의 완결도 언제 될지 모를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주장일 뿐 실제 드림캐스트로 쉔무 1-2를 즐겼던 코어 유저층은 쉔무가 1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장대한 이야기며,1-2편이 그저 프롤로그와 도입부였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3편에서 16장의 이야기가 완결될 것으로는 기대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4. 발매 후[편집]


발표 후에 모았던 뜨거운 관심들이 거짓말 같을 정도로 반응이 없다. 이미 개발 중 공개된 정보로 떨어져 나갈 사람은 다 떨어져 나가고 꿋꿋이 버틴 코어 팬들만이 남아있었던 것이 그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스트리밍 방송도 있긴 하지만 으레 신작에 있는 까와 빠의 싸움조차 잘 보이지 않는다. 쉔무 시리즈가 신작이 나온지가 워낙에 오래되어 화제성이 떨어지기도 하고 쉔무 3의 오픈 월드, 그래픽이나 UI 등은 같은 시대 다른 게임들에 비해 떨어지므로 새로운 유저들에게 딱히 어필할 부분이 없기 때문이다.

완성도면에선 추억팔이라고 비판받을 만한 게임임에도 펀딩에 참여하고 게임을 산 올드 팬층은 오히려 예전 느낌이 살아있고 스토리 보는 맛이 있다며 만족하는 반응이다. 제작자인 스즈키 유는 쉔무 4도 계속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후속작의 가능성까지 남겼다. # 전체적으로 신규유저들보다는 기존팬의 취향에 맞춘 것이 잘 먹힌 모양. 현실적으로 적은 제작비로 현대 모던 오픈월드 게임의 수준으로 만들어내는 것은 불가능하기도 하고 그보다는 1-2편의 느낌을 살려 20년전 게임 그대로 일종의 레트로 느낌으로 제작된 느낌도 준다.(물론 노렸다기보다 그저 제작능력이 20년전에 머물렀을 수도 있다.)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1-2편의 팬들을 만족시켰다는 것이다.

일부 킥스타터 후원자들에게 배송이 늦어지는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알 셰어라는 신흥 성우 소속사에서 캐스팅 협력을 했는지 소속 성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었다. 대신 제작비 문제 때문인지 기존 배역 중 유명 성우들이 활동 중임에도 대거 잘려나갔다. 차이 역의 후타마타 잇세이가 대표적. 전작 등장인물과 통화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는데 중요 인물임에도 다른 인물을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되고 넘어가는 케이스도 있다.


4.1. 평가[편집]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shenmue-iii|
67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shenmue-iii/user-reviews|
7.8

]]





[[https://www.metacritic.com/game/pc/shenmue-iii|
69

]]




[[https://www.metacritic.com/game/pc/shenmue-iii/user-reviews|
6.1

]]









5. 기타[편집]



2006년 당시 발표된 쉔무 온라인

스즈키 유는 한때 쉔무 온라인[8]을 통해 스토리의 진도를 빼려 했는데 이 당시에는 상하이에서 한바탕 난투가 벌어지고 2장 당시 등장인물들이 대거 재등장하며, 료가 기를 모아 장풍을 쏘는 등의 묘사가 나왔지만 쉔무 3에서는 반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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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S4 Pro 대응.[2] 에픽게임즈 스토어 1년 기간 독점[3] 스즈키 유가 설립한 게임 개발 스튜디오.[4] 재미있는 점은,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는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라는 분위기로 다들 환호하는게 일반적이었지만, 쉔무3는 거의 대부분 예상을 못했다가 기분좋은 통수를 맞은거라 감동 때문에 말을 잇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5] 쉔화 성우가 은퇴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긴 했다.[6] 이 소니와 공동으로 제작한다는 게 밝혀지고, 킥스타터를 한 이유가 사용자들의 간보기란 여론이 생기자, 쉔무3를 선례로 킥스타터에 대규모 자본 회사가 참여해 인디계열이 피해를 보는 게 아니냐는 주장도 존재한다.[7] 참고로 철권2는 1995년에 나온 20년도 더 된 게임이다.[8] 2004년에 발표했다가 3년 뒤에 개발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