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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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 메인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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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르크
シュルク / Shulk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DE
}}}
출신
콜로니 9
종족
홈스
성별

신장
171㎝
연령
18세 → 19세 → ???[1]
좋아하는 것
기계 만지기
싫어하는 것
야채
등장 작품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
성우
아사누마 신타로 / 아담 하우덴[2]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능력
5. 성능
6. 기타
6.2. I'M REALLY FEELING IT
6.3. 보통 일이 아니네요

이것이 모나드의 힘이다!



1. 개요[편집]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의 주인공.


2. 특징[편집]


거신의 종아리에 위치한 홈스들의 마을인 콜로니 9에 살고 있는 소년. 기계 정비가 특기이며 콜로니 9 방위군의 병기 연구소 소속원으로 딕슨과 함께 방위군을 위한 병기들을 개발하며, 동시에 작년 기신계 공습 때 단반이 사용했던 신의 검 모나드를 연구소에 보관, 꾸준히 연구 중이다.

부모가 모나드 탐색 중 사망해서 고아이며, 콜로니 9에서 피오른, 라인 둘과 소꿉친구처럼 지냈다. 그 외에도 피오른의 오빠 단반과 모나드 탐색 때 자신을 구해준 은인이자 연구원 딕슨과 친하게 지냈다.

따스하고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주변인을 아끼고 곤경에 빠진 사람들을 못 본 척 할 수 없는 정의로운 마음씨를 지녔다. 하지만 말주변이 없고 둔감하다는 단점이 있다. 피오른이 음식을 싸와도 "엄청 맛있어" 정도의 감탄사밖에 내지 않았고 특제 도시락도 이번에는 "유별히 맛있다" 정도밖에 내지 못했다. 둔감하기로는 슈르크 이상인 라인조차 말주변이 없다고 디스할 정도.

기신계를 몰아내기 위해 여행을 떠나면서 카르나, 멜리아 에인션트, 리키 등의 다양한 출신의 동료들을 만나고 세상에 대한 진실을 깨닫는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편집]



3.1.1. 1~3장[편집]


콜로니 9 방위군을 위한 병기를 제작하는 데에 사용할 재료를 구하러 풀숲을 뒤적거리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그러다 기신병의 부품을 우연히 발견하고, 평평한 부분을 챙겨 방패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부품을 빼내려 했으나 부품 속에 몬스터인 콜로니 크래브가 숨어 있었고, 바로 라인이 달려와 슈르크를 구한다. 크래브를 처치한 후 라인과 함께 콜로 9의 병기 연구소로 돌아왔지만 딕슨에게 너무 연구소에만 있지 말고 바깥 공기 좀 쐬고 오라는 소리에 잠깐 나갔다 온다.

직후 피오른과 공원에서 피오른이 가져온 도시락을 먹고 나서 연구소로 돌아올 때 라인이 슈르크에게 함께 테프라 동굴을 지나서 에테르 실린더를 가져오려는데 함께 가도 되냐는 부탁에 함께 에테르 실린더를 가지러 갔으나, 돌아가려던 찰나 과거 단반이 패퇴시킨 것으로 알려진 기신병들이 갑자기 콜로니 9을 침략한다. 1년 전 단반이 사용한 신검 모나드를 다뤄내어 기신병을 격퇴하나, 눈 앞에서 모나드가 통하지 않는 얼굴 달린 기신병에게 피오른이 살해되는 것을 보게 된다. 슈르크는 극대노해 자주포 영거리 사격을 당한 부위에 모나드를 찔러넣지만 그것조차 통하지 않았고 결국 검은 페이스는 가 버린다. 사태가 진정된 뒤, 슈르크는 라인과 함께 복수를 다짐하며 모나드를 들고 기신계를 향해 모험을 떠난다.

슈르크의 과거가 얼핏 드러나는데, 어렸을 적 슈르크는 부모님 및 탐사대와 함께 오세의 탑을 조사하다가 모종의 사고로 슈르크를 제외한 조사대 전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생긴다. 이를 뒤늦게 찾아온 딕슨이 발견했고 그는 오세의 탑에 있던 모나드와 함께 슈르크를 콜로니 9으로 데려왔다. 본인은 이에 대해 너무 어렸을 적 일이라 자세하게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 후 부모 없이 자랐지만 피오른 및 라인과 놀면서 고독하지 않은 성장기를 보냈다.


3.1.2. 4~5장[편집]


슈르크와 라인은 콜로니 6으로 향하던 중, 몬스터의 습격을 받는다. 종종 미래가 보여 혼란스러워하다가 이내 모나드의 힘이라는 걸 깨닫고 주변 사람들을 잃는 절망을 다시는 맛보지 않기 위해 미래를 바꿀 여정을 나간다.

콜로니 6 근처 기신의 다리에서 콜로니 6의 생존자 무리를 만난다. 위생병 카르나가 콜로니 6이 기신병에 의해 점령 당했다는 절망적인 소식을 건네는데, 카르나의 동생 쥬쥬가 모두의 복수를 하겠다며 멋대로 뛰쳐나간다. 비전으로 쥬쥬와 카르나가 죽는 미래를 본 슈르크는 서둘러 쥬쥬를 구하러 간다. 이 때 슈르크가 비전의 능력을 잘 활용하며 모나드의 스피드 아츠를 각성하게 되고 라인과 카르나를 지하촉수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준다. 기신병에게 죽을 뻔한 쥬쥬를 구했지만 카르나가 죽는 미래는 별개의 위협이라 경계를 늦추지 못하는데, 그들의 앞에 갈색 페이스 - 조드가 모습을 드러낸다. 검은 페이스 때와 마찬가지로 모나드가 전혀 통하지 않아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에너지 부족으로 조드가 쥬쥬를 납치한 채 물러나면서 목숨만 간신히 건진다.

슈르크, 라인, 카르나 3인방은 조드를 쓰러뜨리고 쥬쥬를 구하기 위해 콜로니 6으로 향한다. 카르나의 안내에 따라 채굴장을 통해 몰래 잠입하다가 콜로니 6의 방위대장 오다마와 합류한다. 카르나의 약혼자 가드 및 다른 생존자들에 대한 행방을 묻지만 오다마가 말을 흐리고 조드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는 비전을 보면서 무슨 일이 생겼는지 대략 짐작한다. 이대로 오다마가 동귀어진하려는 걸 볼 수 없어서 그를 만류해보지만 나약하다는 소리만 들으며 반감을 산다. 이에 낙심하지만 라인의 비전을 볼 때 혼자서 끙끙거리지 말고 동료들과 상담하라는 충고를 받아 정신을 차리고 미래를 바꿀 것을 결의한다.

조드와의 결전에서 오다마가 조드와 함께 에테르 용광로에 떨어져 동귀어진 하려는 걸 보고 한발 먼저 크레인에 타서 구출하려고 하지만 실패하는 듯 싶었다. 그러나 슈르크를 통해 대비했던 라인이 오다마를 붙잡아 미래를 바꾸는데 성공한다. 이대로 채굴장을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완전히 죽지 않은 조드가 발악하자 그와 맞서 싸워 승리한다. 조드의 모나드의 봉인을 풀지 않았다는 말과 "이런 몸이 되었다"는 말에 의아해하지만 의문이 풀리지 못한채 바깥으로 나온다.

하지만 일행들 앞에서 검은 페이스와 조드의 양산형이 나타나 진퇴양난에 빠지는데, 그 순간 단반과 딕슨이 나타나 조력하고, 테레시아라는 수수께끼의 생명체가 나타나 기신병 무리가 먼저 물러나면서 구사일생한다.


3.1.3. 6~7장[편집]


검은 페이스와 싸움에서 본 비전을 통해 검은 탑이 있는 거신의 머리로 향한다. 그곳은 고등종족 하이엔터가 다스리는 곳인데, 먼저 그곳으로 가기 위해 마크나 원시림을 통과한다.

그때 길가에 쓰러진 멜리아라는 소녀를 발견하고 치료를 위해 물 계통의 에테르를 찾으러 홀로 수색한다. 이때 테레시아라는 생명체의 분신의 습격을 받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미래를 보고 모나드를 다룰 수 있는 수수께끼의 소년 알비스의 조력으로 모나드의 숨겨진 기능 모나드 브레이커를 깨우쳐 테레시아 분신을 쓰러뜨린다. 너무 늦는 슈르크를 걱정해 라인이 찾아왔을 때 알비스는 이미 사라진 채였다.

돌아온 슈르크가 멜리아를 에테르 결정으로 정신차리게 하는 데 성공한다. 깨어난 멜리아에게 이제 괜찮다며 말을 건네지만 순간 놀란 멜리아에게 싸대기를 맞게 된다. 곧바로 이성을 찾은 멜리아는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슈르크는 화내긴커녕 오히려 놀라게 한 모양이라며 살갑게 대해준다. 슈르크 일행은 멜리아에게 노폰족의 마을을 안내받고 촌장을 찾아간다. 그리고 멜리아에게 무언가 숨겨진 사정이 있다는 걸 눈치채서 멜리아를 돕기로 결정한다. 이에 땅끝 마을 촌장이 방금 막 임명시킨 용사 리키를 동행시키게 한다. 그렇게 슈르크 일행은 마을을 떠나 테레시아를 찾아내고 다같이 협공을 이어가지만 테레시아의 막강한 재생력에 고전을 면치 못한다. 결국 멜리아가 슈르크에게 테레시아를 쓰러뜨리는 건 불가능하다며 자포자기에 들어가려 하자 멜리아를 회유한다.

멜리아: 이제 됐다... 슈르크!! 역시 테레시아를 쓰러뜨리는 건 불가능하다!

멜리아: 죽은 자들을 위해 죽음을 무릅쓰는 건...

슈르크: 안 돼 멜리아! 너가 잃었던 건 소중한 동료들이잖아?

슈르크: 그 원수를 갚고 싶다는 마음, 소중한 사람들을 잃은 원통함... 우리도 알아

슈르크: 이런 감정은... 더 이상 누구도 겪어선 안 되는거야!

슈르크: 그러니까... 저 녀석은 반드시 쓰러뜨리자!

슈르크: 저 녀석의 움직임은 내가 막을게! 그 틈에 너는 가장 강력한 공격을 먹이는 거야!

멜리아: 슈르크...

슈르크: 간다!!


슈르크의 격려 덕분에 멜리아는 다시 전의를 되찾고 테레시아를 물리치는 데 성공한다. 멜리아가 슈르크를 좋아하게 되는 계기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

3.1.4. 8~ 9장[편집]


멜리아의 안내를 받아 하이엔터가 사는 도시 황도 아카모트에 도착하는데, 멜리아가 안으로 들어간 사이 갑자기 구속당하나 싶었더니 황도 아카모트의 예언관 알비스가 나타나 자신들을 무해하다는 사실을 입증해 풀려난다. 멜리아가 황도 아카모트의 공주라는 사실에 놀라워한다. 하지만 가면을 쓴 무리가 자신들을 공격하고, 멜리아가 묘지 참배 의식 도중 암살당하는 비전을 보고 멜리아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황자 칼리안의 허락을 받고 알비스의 조력을 받아 묘지로 향하는데, 라인의 실수로 함정에 빠져 한참을 돌아서 가다가 간신히 타이밍을 맞춰서 멜리아를 구한다. 이후 황주 솔레안이 슈르크를 불러 감사를 표하고 모나드를 계승한 그에게 특별히 조상들이 새겨놓은 거신과 기신의 부활한다는 예언을 알려준다. 그러면서 감옥탑으로 가게 해 달라는 요청은 잠시 동안 보류해달라는 부탁에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다.

이후 기신병이 침공하는데, 황주 솔레안이 감옥탑에 향했다는 소식에 서둘러 따라나선다. 감옥탑에는 고대 하이엔터가 봉인한 거인족 잔자가 있었으며, 모나드를 만든 장본인이자 전 주인으로서 자신의 봉인을 풀어달라고 말한다. 망설임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기신병에 대한 복수심이 강했던 슈르크는 힘을 얻기 위해서 잔자의 봉인을 푼다. 그러나 잔자는 검은 페이스가 날린 창에 죽었고, 황주 솔레안마저 일행들을 구하다가 비전대로 사망하고 만다.

이에 슈르크는 절망했고, 혼으로서 살아있던 잔자가 모나드의 봉인을 풀어 페이스를 썰어버릴 수 있는 힘을 각성한다. 검은 페이스를 죽이기 직전에 페이스 네메시스가 가로막는데, 페이스 네메시스의 개폐막이 부서져 그 안에는 죽은 줄 알았던 피오른이 모습을 드러낸다. 피오른은 마치 다른 사람인 듯 슈르크 일행을 못 알아보고 그대로 떠난다.


3.1.5. 10~11장[편집]


일행들은 피오른 구하러 가기 위해 거신의 대검으로 향하는데, 도중 오세의 탑에 들른다. 부모님이 죽고, 모나드가 발견된 장소라는 사실에 복잡한 심경을 느낀다.

이후 슈르크에게 의구심이 생긴 페이스 네메시스가 나타나 대화를 요청한다. 하지만 페이스 네메시스의 꿍꿍이를 눈치챈 검은 페이스가 나타나 페이스 네메시스를 인질로 삼는다. 검은 페이스의 정체는 단반의 동료였던 홈스 무무카였으며, 그는 모나드를 소유해 영웅이 된 단반을 시기하고 있었다. 무무카가 방심한 틈을 타 그가 빼앗은 모나드를 탈취하고 전투를 벌인다. 단반이 무무카를 베기 직전에 기신계의 맹주 에길이 나타났고 그는 무무카와 페이스 네메시스를 회수한 후 물러난다.

기신병의 갤러해드 요새에 잠입한 일행들은 다시 한번 무무카와 맞서 싸운다. 끝내 무무카를 압도한 단반이 분노를 담고 그를 죽이려 했을 때 슈르크가 살인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며 가로막는다. 페이스가 자신들과 같은 사람이라는 걸 안 후로는 이전처럼 가볍게 벨 수 없다며, 자신은 거신계와 기신계가 싸우는 이유를 먼저 알고 싶다며 단반을 설득한다. 슈르크의 외침에 마음이 울린 단반은 무무카를 죽이지 않는데, 열등감에 사로잡힌 무무카는 발악하다가 스스로의 공격에 휘말려 허무한 최후를 맞이한다.

요새 내부에 진입해서 에길과 그에 의해 조종 당하는 페이스 네메시스와 전투를 벌인다. 에길에 의해 모나드가 제대로 성능을 내지 못해 점점 불리해졌을 때 페이스 네메시스가 자신 속에 있는 피오른의 필사적인 외침에 에길의 조종을 뿌리쳐 폭주한다. 그 결과 요새가 박살나 바다로 추락한다.


3.1.6. 12~13장[편집]


슈르크는 기신의 떨어진 팔에서 깨어나는데, 동시에 근처에서 기절해 있는 피오른을 발견하고 육지로 데려간다. 피오른을 깨우기 위해 물을 찾은 슈르크는 물을 먹이려는데 좀처럼 되지 않자 슈르크 본인이 물을 머금은 후 피오른과 키스하며 물을 마시게 한다.[3] 그리곤 곧바로 피오른이 정신을 차리는데 기억도 돌아온 듯 슈르크를 알아보고 이에 슈르크는 감격의 포옹을 한다.

그렇게 감동의 재회를 하고 피오른이 진실을 말하는데, 그녀는 기억을 잃었던 것이 아니라 누군가와 인격을 공유하고 있었고 그 인격이 깨어있는 동안 피오른의 자아는 잠들어 있었기 때문에 슈르크 일행을 못 알아봤던 것이라고 한다. 슈르크는 그 누군가의 인격에 대해 못마땅해하지만 피오른은 오히려 그 인격을 감싸며 도와주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슈르크도 피오른의 말에 공감해 주며 다른 동료들과 합류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한창 길을 가던 도중에 피오른의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자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이때 피오른이 슈르크에게 자신은 이미 기신계의 몸이고 불편할 테니 두고 가도 좋다고 말한다. 당연히 슈르크는 절대 그럴 일 없다며 피오른을 위로하는데 슈르크와 피오른이 서로를 그 누구보다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걸 여실히 드러내는 장면이다.

모처럼의 좋은 시간도 잠시 기신병이 기습한다. 피오른은 일어나기도 힘들 정도로 몸 상태가 안 좋았기에 슈르크가 혼자 상대한다. 이때 모나드의 힘이 다시 깨어나고 다행히 기신병을 격파하지만 이정도의 소규모 전투에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신병이 재차 습격하지만 라인, 카르나와 다시 결합하고 두 번째 습격도 무사히 물리친다.

그리고 숨겨진 마키나 마을에서 단반, 리키, 멜리아 일행과도 다시 만나며 동료들과 완전히 재결합하고 리나다라는 마키나에게 마을의 소개를 받고 촌장을 찾아가게 된다.

마을의 촌장이자 에길의 아버지 미골에게 거신계와 기신계의 과거를 어느 정도 듣게 된다. 미골은 아들의 폭주를 못마땅하게 여겼으며 슈르크 일행에게 에길을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미골과 리나다의 협력을 받고 기신계 제도로 습격을 감행하던 도중 초록 페이스의 습격을 받는다.[4] 초록 페이스의 정체는 카르나의 약혼자 가드로, 에길에 의해 세뇌당해서 과거의 기억을 잃어 카르나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대로 공격을 감행한다.


3.1.7. 14장[편집]


정신을 잃은 슈르크는 심상세계 속에서 알비스에게 왜 미래를 바꾸고 싶냐는 질문을 받는다. 이에 원치 않는 미래는 당연히 바꾸고 싶은 게 당연하지 않냐고 답하는데, 알비스는 그러면 슈르크는 그만의 모나드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후 오세의 탑의 어린 시절로 돌아오는데, 그곳에서 다른 자신에게서 너는 이제 존재하지 않으니 불가능하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슈르크 일행은 에길의 공격에서 상처 없이 무사히 살아남았는데, 그때 미골의 딸이자 에길의 동생 바네아가 나타나 메이너스의 힘 덕분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에길이 왜 페이스를 개발했는지, 홈스의 선조인 거신족 잔자의 정체가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 바네아의 인도에 따라 기신계 제도 아그나라타에 도착한 일행들은 바네아와 피오른 속에 있는 메이너스로부터 거신계와 기신계의 역사를 듣는다.

과거 거신계와 기신계는 공존하면서 평화롭게 살고 있었지만, 거신 그 자체였던 잔자가 먼저 모나드를 들고 공격한다. 기신의 영혼인 메이너스 역시 맞서 싸워 서로 깊은 상처를 입힌다. 메이너스에 의해 약해진 틈을 타 고대 하이엔터들이 잔자를 봉인했고, 메이너스는 회복을 위해 잠에 들었다. 한편, 바네아가 피오른의 몸에 메이너스의 영혼을 이식시킨 이유도 밝혀지는데, 다름아닌 모나드의 후계자 슈르크와 가까운 사이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진상을 들은 슈르크는 자신이 세계의 위협인 잔자를 깨웠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낀다. 이에 동료들과 바네아는 모두를 돕기 위해 모나드를 휘두른 슈르크와 세상을 멸망시키려 한 잔자와는 다른 존재라고 위로한다.

메이너스의 신전으로 향하던 중 슈르크는 또다시 비전 없이 가드의 공격을 눈치챈다. 모나드의 힘과 메이너스의 힘으로 가드를 원래대로 되돌리고 에길이 있는 장소로 향한다.

에길을 만난 슈르크는 앞서 에길에게 왜 거신계의 생명체를 공격하는 이유를 묻는데, 에길의 말로는 거신계의 생명체는 전부 거신의 먹잇감이라며 자신은 그저 보급로 차단하기 위해 그 전부를 없애는 것 뿐이라 답한다. 결국 대화로는 그를 멈출 수 없었으며 전투가 시작되는데, 본체 역시 엄청난 전투력을 지녔고 결국 멈추는데 실패한다. 그리고 페이스 얄다바오트에 탑승해 전력을 낸 에길에게 패배한다.


3.1.8. 15장[편집]


에길이 조종하는 기신이 깨어나 에너지 여파에 휘말릴 뻔하지만 가드의 희생과 피오른에게 있는 메이너스의 힘으로 모두 생존한다. 무사히 정크스로 귀환한 후 에길이 기신을 완전히 기동시키기 전까지 서둘러 그를 막으러 간다.

슈르크 일행은 에길을 다시 한 번 막으러 가기 위해 기신계 중추로 돌입하는데, 에길이 자신을 잔자라 부르고 분명 비전을 보는 일이 적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예지할 수 있다는 사실에 불안감을 느낀다. 이후 모나드의 부작용에 시달려 고통스러워하다가 이 부작용이 생긴 이유가 단순히 아포크리파의 영향에서 억지로 힘을 쓰려고 한 것만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에 있다는 사실에 두려워 한다.

아포크리파 발생 장치를 부숴 모나드의 새로운 각성을 이끌어 내고[5] 에길과 결전을 벌인다. 에길을 압도해 마침내 그를 죽일 기회가 오게 되지만 과거의 수많은 이들의 말을 떠올려 죽이지 않고 에길과 이해하기 전까지는 몇 번이고 에길을 막아보겠다고 한다. 그리고 에길은 결국 슈르크에게 감화된다.

그런데 갑자기 딕슨이 슈르크를 뒤에서 쏴 버린다. 사실 딕슨은 잔자를 따르는 거인족 사도였으며, 잔자의 부활의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잔자가 부활한 동시에 슈르크와 잔자가 분리된다. 이후에 딕슨에 의해 슈르크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슈르크는 어릴 때 부모님과 함께 오세의 탑에서 발견한 모나드에 의해 목숨을 잃은 것이었다. 그런데도 살아있었던 건 발견 당시 모나드에 내재되어 있던 잔자의 혼이 슈르크의 몸에 들어가 목숨 역할을 해줬기 때문이었고, 슈르크가 아무나 못 다루는 모나드를 다룰 수 있었던 것도, 비전을 볼 수 있던 것도 이것 때문이었다. 비전은 잔자가 슈르크를 이끌기 위해서 보여준 것이였다고.[6][7]

잔자의 육신으로 쓰였던 슈르크는 의식을 잃게 되고, 슈르크 일행은 메이너스와 에길의 희생[8], 칼리안의 동귀어진[9]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3.1.9. 17장[편집]


잠들어있는 동안 슈르크는 자신은 애초에 살아있는 존재가 아니었으며 그저 잔자의 부활을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에 절망하고 있었으나, 알비스 덕분에 마음을 다잡고 눈을 뜨게 된다. 눈을 뜬 슈르크는 마키나 종족이 만들어준 레플리카 모나드를 들고 테레시아 군대에게 응전하고 있던 동료들을 구한다. 이때 모나드 없이 비전을 보는 묘사가 나온다. 다수의 테레시아를 상대로 불리했지만 알비스가 딕슨을 설득해 물러나고, 비전을 통해 앞으로의 결전을 본 슈르크는 결전을 준비한다.

잔자의 사도 로우란을 물리친 후 감옥섬으로 다시 돌아온 슈르크는 딕슨과 대치한다. 잔자의 사도로서 거인족으로 돌아온 딕슨의 강력한 힘에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모두의 외침으로 힘을 각성해 딕슨에게 승리한다. 딕슨의 죽음을 감지한 슈르크는 비록 적이지만 은인의 죽음을 슬퍼한다.

이후 슈르크는 기억공간이라 불리는 곳에서 잔자와 대면한다. 잔자는 슈르크 덕분에 메이너스의 모나드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며 자신의 사도로 받아들여줄 수 있다고 회유하는데, 당연히 거절한다.

우리는 우리들의 힘으로 신을 베고 미래를 만들어 가겠어![10]


모나드 그 자체인 알비스의 선택을 받은 슈르크는 내면에 있는 제 3의 모나드를 실체화시켜 잔자를 쓰러트린다.[11] 그리고 알비스한테서 이 세계의 진실을 듣는데, 잔자의 오리지널 클라우스라는 과학자에 의해서 기존 세계가 소멸하고 클라우스는 잔자로, 클라우스와 가까운 관계였던 과학자 갈라테아는 메이너스가 되었다. 다른 차원으로 넘어간 잔자와 메이너스는 외로웠기에 잔자는 홈스들과 거신계를, 메이너스는 마키나들과 기신계를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세계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잔자라는 개인의 의식이 사라지며, 사실상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잔자는 파괴와 재생을 영원히 반복해 영생을 살려고 했다.

알비스에게 새로운 신으로서 이대로 세계를 정체시킬지 아니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지 선택을 요구 받는데, 그저 한 사람으로서 살아가려고 했던 슈르크는 망설인다. 이에 알비스가 재현한 동료들의 인격들의 말을 듣고 슈르크는 신이 없는 세계를 선택한다.

이후 붕괴된 거신의 잔해 속에서 모든 종족이 화합하며 함께 어울려 사는 곳으로 새롭게 재건된 콜로니 9에서 홈스의 몸을 되찾은 피오른, 그리고 나머지 동료들과 함께 한 명의 평범한 홈스로써 살아간다.


3.1.10. 이어지는 미래[편집]


파일:슈르크(미래).png

본편으로부터 1년 후, 거신이 붕괴된 후부터 불명이었던 황도 아카모트가 발견되어 멜리아를 정크스로 아카모트로 데리고 가다 아카모트 쪽에서 날아온 검은 빔에 정크스가 맞아 추락하는 걸로 시작된다. 추락 후 몬스터의 습격을 받은 키노네네를 구해주고 나서 근처 마을에서 아카모트에서 나타난 안개왕이라는 존재를 듣게 되고 안개왕의 습격에 저항하였으나 어떠한 공격도 먹히지 않아 아카모트의 주민들은 도망 치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싸우다 목숨을 잃었다는 전말을 듣게 된다. 이후 아카모트에서 안개왕과 싸우게 되나 공격이 먹히지 않아 도망치게 되었다.

이어지는 미래에서는 주인공이 멜리아다 보니 큰 비중은 없는 펀이나 후반부에 안개왕과의 결전에 대비해 모나드 R EX를 개조하여 안개왕한테 대미지를 주는 인챈트를 걸어 준다.

안개왕과의 결전 후 동료들과 멜리아의 즉위식에 참관한다.


3.2.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편집]


파일:art-041.jpg
주인공 렉스 일행과 메츠의 마지막 결전 중 잔자의 반신인 클라우스가 슈르크 일행과 잔자의 결전 중 나온 대사를 듣는 것을 통해 두 세계의 사건이 동일한 시각에 일어나는 것을 암시한다.

DLC에 히로인이었던 피오른과 함께 블레이드로 출연한다. 노폰 선인에 의해 렉스 일행이 있는 세계로 넘어오는데 넘어온 시점은 불명확하다.[12]

일러스트상으로는 기존 디자인과 차이가 별로 없지만 모델링상으론 눈매가 순해지고 머리 옆부분이 조금 더 부풀어 있고 바보털이 더 크게 모델링되어있는 등 1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외모로 등장한다. 추후 발매된 DE와도 모델링이 다르다.

통상적으로 챌린지 미션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해당 챌린지 클리어를 통해 피오른과 함께 아르스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3.3.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편집]



3.3.1. 본편[편집]


3편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멜리아의 히어로 퀘스트에서 회상으로 다른 동료들과 함께 모습을 비추며 모나드 R EX+는 멜리아가 보관하고 있다.

여담으로 노아의 럭키 세븐은 언리미티드 소드 탤런트 아츠를 사용하면 아츠들의 아이콘이 전부 모나드의 아츠와 같이 한자로 변한다.

3.3.2. 새로운 미래[편집]


파일:슈르크(제노3).png
이유가 뭐야! 이게..... 의지인 거냐!

격변한 렉스와는 달리 눈가에 주름이 생기고 장발로 변한 것을 제외하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오른팔을 잃어 의수를 착용하고, 이어지는 미래와 동일하게 모나드 R EX+를 사용한다.

공개 이후 프랑스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


잔자와 클라우스의 사후 거신계/기신계와 아르스트가 합쳐져 모든 것이 소멸할 위기에 처하자 사람들은 오리진을 건조하려고 했다. 이때 오리진의 기반이 된 것은 우시아의 코어 크리스탈로, 슈르크가 해변에서 우연히 주웠다고 한다. 하지만 우시아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다른 트리니티 프로세서인 로고스와 프네우마가 필요했다. 그러나 로고스는 소멸, 프네우마는 둘로 나뉘었기 때문에 결국 우시아는 기계적인 사고만 하며 폭주를 일으킨다. 우시아는 미래로 나아가고 진정한 생명(시티의 사람들)들을 구한다는 목적만을 위해, 시티를 제외한 모든 아이오니온의 생명체들을 없애려 들고, 슈르크와 렉스와 제트는 이를 저지하다가 큰 부상을 입는다.[13]

오른팔을 잃은 슈르크는 리키의 아들 리쿠의 의수를 착용하는데, 의수는 전투용이 아니라서 단반과 같은 외팔 검사 스타일로 변했다.[14] 의수는 급하게 때운 땜빵이라 삐걱거려서 불편하다는 모양. 이후 슈르크와 렉스는 리베레이터라는 조직을 만들고, 본거지는 슈르크의 고향인 콜로니 9에 두었다. 슈르크는 주로 카르나와 라인의 딸이자 리드 가문의 시조 파나세아와 어울린다.

매슈 일행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해방된 후 홀로있던 카기로이를 발견해서 아군으로 받아들인다. 날이 서있던 카기로이에게 천천히 설득하려고 했지만, 카기로이는 멋대로 캠프를 빠져나와 뫼비우스를 불러들이는 사고를 치고만다. 다행히도 철거신을 조종하는 더블유를 나중에 합류한 매슈 일행과 렉스의 조력으로 쓰러뜨린다. 이때 니콜을 보며 자신의 혈연이라는 사실을 눈치챈 모습을 보이고, 아직 제대로 된 정황을 몰라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니콜에게 그가 만든 무기의 성능을 칭찬하며 공돌이 기질로 공감대를 나눈다. 마음을 조금 연 니콜은 슈르크의 의수를 개선해주는 것으로 화답한다. 그후 니콜과는 원만한 사이를 나누고, 카기로이 때문에 종종 애를 먹는 렉스에게 충고를 하는 여유를 보여준다. 다만 사정이 있어 자신이 친부라는 사실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메슈의 여동생 찾기를 도와줄 겸 알파의 계획을 막으려고 했는데, 사실 매슈의 동생 나엘은 알파의 계획에 찬동해 알파의 숙주가 된 상태였다.[15] 모든 진실을 들은 매슈가 나엘을 구하기 위해 슈르크와 렉스를 따라갈려고 하는데, 한편으로 알파를 저지하기에는 니콜과 카기로이의 힘이 부족해서 이들을 콜로니 9에 두고 가려고 한다. 당연히 동료로서 함께 하며 정이 든 둘은 반발하고, 이에 슈르크는 니콜과 카기로이의 우로보로스 파워가 숙달되면 허용하겠다며 이들과 대련을 벌인다. 결코 봐줄 생각은 아니었음에도 우로보로스의 힘을 깨우친 이들에게 한방 먹고 무릎을 꿇는다. 결국 니콜과 카기로이의 힘을 인정해 알파가 있는 오리진으로 향한다.

이후 오리진으로 가는 길에 검은 산에서 엔과 격돌하며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 여타 파티원들과 다르게 렉스와 함께 상당히 비등비등하게 싸운다. 전투 도중 엔과 매슈의 건틀렛의 격돌로 오리진의 기억을 보게 되고, 엔이 사실상 전의를 상실하자 함께 오리진으로 가려 하던 도중 난입한 나엘로 인해 강제로 오리진 내부로 가서 이전 세계의 모습을 보게 된다. 과거 세계 속에서 매슈와 나엘의 대화로 환영이 깨지자 등장한 알파와 싸우게 되고,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엔의 종언의 검과 매슈의 종언의 권의 힘이 합쳐지며 7인 인터링크가 성립하자 알파에게 승리하게 된다. 하지만 알파가 사라지자 오리진의 코어 역할을 할 존재가 사라져 에이, 렉스와 함께 그 날이 올 때까지 버팀목 역할을 자처한다. 이에 니콜이 슬퍼하며 그를 말리려 들자, 어깨를 잡아 주며 니콜을 위로하고, 카기로이에게 수명을 쥐어 준 렉스처럼 니콜에게도 수명을 선물한다. 그 후 에이와 렉스와 함께 오리진의 빛 속으로 걸어들어가며 아이오니온에서 퇴장하게 된다. 이후 세계가 융합된 이후 니콜, 피오른, 동료들하고 다시 재회된 것으로 추정된다.

4. 능력[편집]


본래는 평범한 공돌이 계열 소년으로 부품 구하러 멀리 나가는 것 말고는 전투 경험이 별로 없었다. 실제로도 방위군 소속 군인인 라인에게 전투에는 익숙치 않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하지만 거신계 최강의 무기인 모나드의 적합자가 된 후로는 기신병과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전력 취급을 받으며, 모험을 떠나 모나드 사용에 능숙해지기 시작하면서 전투 능력도 상당히 높아졌다.

모나드의 특수 능력인 비전을 통해 앞서 미래를 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절망적인 미래를 깨부수는 희망이 되었다. 모나드를 잃은 후에도 알비스의 선택을 받으면서 비전 능력은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모나드의 봉인 때문에 홈스를 비롯한 지적생명체를 공격하지 못하는 약점이 있었으며 그 때문에 인간을 개조해서 만든 기신병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잔자가 봉인을 풀어 이런 제한이 사라진 후에는 약점이 사라졌으며, 모나드 자체의 성능도 올라가서 기신병들을 무찌를 수 있게 된다.

3편에서는 상당한 실력자로 성장한다. 오른팔을 잃고 단반과 유사한 스타일로 싸운다. 리베레이터 내에서는 렉스와 더불어 최강 전력이다.[16]

상술한대로 기계 개조가 취미인 공돌이지만 서브 퀘스트 이외에는 그다지 부각이 안 된다. 선민사상을 지닌 하이엔터에게는 미개인 취급을 받고, 알비스에게는 슈퍼 컴퓨터 개념을 알지 못할 거라는 굴욕을 당하기도 하는데, 하이엔터의 경우 타종족과 비교해도 뛰어난 기술력을 지닌 종족이고, 슈퍼 컴퓨터를 비롯한 거신계 이전의 기술력은 하이엔터 왕족으로서 고등 교육을 받은 멜리아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걸 감안하면 이상한 것은 아니다.

그나마 메인 스토리에 공학도로서의 명석함을 보여 준 장면이라면 갤러헤드 요새에 있는 거대한 피스톤[17]을 보자 마자 근처에 그것을 움직이는 터빈이 있을 것이라 유추하고, 피스톤을 정지시키기 위해 터빈을 찾아 멈출 것을 제안한 것, 기신계 필드에 있는 리프트 장치를 보자 마자 근처에 주 전원이 있다는 것을 추측해 내어 리프트를 기동시킨 것 등.


5. 성능[편집]



5.1.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편집]


기본 스킬 트리: 박애/성실/직감
본질 스킬 트리: 영웅[18]/나약[19]

처음엔 '정크 소드'를 장비하며, 기신병 침략을 기점으로 모나드를 사용한다. 정크 소드는 모나드 장비 이후 사용할 수 없는 튜토리얼 무기.

물리 아츠와 모나드 아츠 중심의 딜러로, 적의 후방이나 측면에서 공격해야 제 성능이 나오기 때문에 정면 전투는 좋지 않다. 때문에 라인이나 단반처럼 어그로를 끌어줄 파티원들이 있어야 하며, 슈르크는 일반 아츠 개수가 총 8개로 파티원 전원을 통틀어 일반 아츠의 개수가 가장 적다. 이 때문에 다른 파티원들이 플레이어의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세팅해서 플레이가 가능한 반면 슈르크는 그게 불가능하다.[20] 다만 버릴 아츠가 없기 때문에 다른 파티원들에 비해 육성이 편하고, 스탯도 고루 오르기 때문에 후반에 크게 활약한다.

보조 아츠는 라이트 힐섀도 아이, 배틀 소울. 라이트 힐은 미미한 회복량 때문에 긴급 상황에서의 회복 정도에나 쓰이며, 섀도 아이는 슈르크의 어그로를 줄여줌과 동시에 물리 공격력을 잠깐 동안 올려주는 효과로 슬릿 에지나 백 슬래시와 함께 쓰면 큰 도움이 된다. 배틀 소울은 현재 체력의 반을[21] 소모하여 탤런트 아츠 게이지를 채워주는 효과.[22]

브레이크와 스턴 아츠도 보유하고 있다. 브레이크 아츠는 에어 슬래시와 스트림 에지로, 한 번에 여러 명을 공격 및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광역기에 탤런트 아츠 게이지를 소량 채워주는 효과가 있지만 광역기라는 점 때문인지 대미지는 그리 높진 않은 편. 스턴 아츠는 셰이커 에지로 다운 상태에 걸린 적에게 시전 시 그대로 스턴 상태로 이어지게 만드는 평범한 스턴 아츠지만 선딜레이가 굉장히 긴 편이라 빠르게 발동시키는 것이 좋다.

탤런트 아츠는 두 개로, 정크 소드 전용기 턴 스트라이크를 쓰다 모나드 획득 이후 모나드 발동으로 바뀐다.

턴 스트라이크는 높은 대미지와 함께 브레이크를 거는 평범한 탤런트 아츠. 초반에 잠깐 사용하고 모나드 입수 후엔 모나드 발동으로 교체되며, 한참 뒤 레벨에서 스턴 아츠 '셰이커 에지'의 모션으로 재활용된다.

모나드 발동은 모나드 전용 아츠를 사용한다. 모나드 아츠 사용 후에는 게이지가 다시 찰 때까지 쓸 수 없다. 아츠마다 소비하는 게이지의 양이 다르며 보통 고위력의 아츠들이 많이 소비한다. 탤런트 아츠 선택 후 한 번 더 선택해야 모나드 아츠가 발동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실수로 모나드를 켰더라도 다시 모나드 발동을 선택하면 탤런트 아츠 게이지는 그대로 유지한 채 일반 아츠 목록으로 돌아올 수 있다.

모나드 아츠들은 일반 아츠 개수와 마찬가지로 총 8개가 존재. 이 중 6개는 스토리 진행으로 자동 습득하며 나머지 2개는 퀘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아츠북들로 배워야 한다.

모나드 아츠 리스트(스포일러 주의) (펼치기 / 접기)
  • 버스터(斬/Buster): 광선검을 거대화시켜서 강력한 공격을 한 방 날리는 모나드 아츠. 처음부터 보유. 기신병에게 사용할 시 데미지 2배. 리치가 길어서 타깃 앞 또는 뒤에 있는 적들도 피해를 입는다.
  • 인챈트(機/Enchant): 슈르크 자신을 포함해서 전투 중인 파티원 전원에게 기신병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버프를 부여하는 모나드 아츠. 처음부터 보유. 이어지는 미래에서는 쓸 수 없다.
  • 실드(盾/Shield): 적의 탤런트 아츠를 1회 막아주는 모나드 아츠. 만약 적의 탤런트 아츠의 레벨이 실드의 레벨보다 높을 경우 막아 주지 못한다. 탤런트 아츠는 막강한데다가 회피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파티의 생존율을 크게 높여준다. 스토리상 가장 먼저 익히게 되는 모나드 아츠로, 라인과 슈르크가 가울 평원에 가기 위해 테프라 동굴을 지나가는 과정에서 거미 둥지에 도달하는데 라인이 위기에 처했을 때 갑자기 획득하면서 바로 사용한다.
  • 스피드(疾/Speed): 파티원 한 명을 선택해서 선택한 파티원의 회피율을 올려주는 모나드 아츠. 주로 물리 아츠 비전을 피할 때 쓰인다. 탤런트 아츠나 에테르 아츠에는 무용지물이니 주의. 스토리상 가울 평원에 쥬쥬가 납치되는 장소에서 슈르크가 쥬쥬를 구하기 위해 달려드는 카르나에게 사용하면서 2번째로 획득하게 되는 모나드 아츠.
  • 브레이커(破/Purge): 적의 오라 효과를 바로 없앰과 동시에 오라 발동을 방지시키는 오라 봉인(Aura Seal) 상태이상을 거는 에테르 공격을 날리는 모나드 아츠. 적의 스파이크도 봉쇄한다. 원거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스토리상 슈르크가 마크나 숲 폭포 주변에 알비스를 만나는데 이때 습격한 테레시아에게 알비스가 모나드를 들고 해당 모나드 아츠를 발동 및 테레시아에게 공격하는 식으로 주어지게 되는 3번째 모나드 아츠.
  • 사이클론(轟/Cyclone): 슈르크를 중심으로 회오리를 일으켜 주변의 적들에게 광역으로 에테르 공격을 선사하는 모나드 아츠. 다운 효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적이 브레이크 상태에 걸려있을 때 맞으면 다운 상태로 이어진다. 이 모나드 아츠의 존재 덕분에 슈르크는 브레이크, 다운, 스턴 아츠를 다 보유하고 있지만 역시나 딜레이가 커서 실질적으론 혼자서 브레이크-다운-스턴로 이어지게 만드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메인 스토리에서 마지막으로 익히는 모나드 아츠로, 반 모나드장을 일으키는 아포크리파 발생 장치를 부순 결과 해방되었다.
  • 아머(鎧/Armour): 파티원 전원에게 물리 방어력과 에테르 방어력을 올려주는 버프를 부여하는 모나드 아츠. 마스터하면 탤런트 아츠를 제외한 공격의 위력을 75%나 감소시키는 엄청난 성능을 지니고 있다. 퀘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아츠북으로만 획득이 가능. 퀘스트는 기신계 지역인 떨어진 팔에 위치한 숨겨진 마키나 마을에 있는 NPC에게 받을 수 있다.
  • 이터(喰/Eater): 적의 모든 버프를 제거함과 동시에 출혈 디버프를 거는 에테르 공격을 가하는 모나드 아츠. 鎧(아머)와 마찬가지로 퀘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아츠북만이 획득이 가능한 유일한 방법. 퀘스트는 마크나 숲에 위치한 노폰족들의 마을인 땅끝 마을에 있는 NPC에게 받을 수 있다.



5.2.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편집]


클래스는 그랜드 솔저(디펜더) TP 20.

높은 내구와 타깃 록, 강력한 딜, 회피탱으로서 필요한 속도, 거기에 방어 버프기까지 갖춘 완전체 탱커로, 여러모로 부족했던 본편의 탱커들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라고 할 수 있는 성능이라고 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딜이 높아서 크게 문제는 없지만 타깃 록이 있는 모나드 레이지를 제외하면 어그로 아츠가 없다는 점. 그래도 이 부분에서는 니콜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보완 가능한 사소한 단점이다.

  • 아츠
    • 스트림 에지 - 브레이크
    • 헤비 러시 - 각성 시 강화
    • 슬릿 에지 - 범위 / 출혈
    • 모나드 브레이커 - 범위 / 어그로 특효
    • 모나드 아머 - 필드 / 대미지 아머
    • 모나드 레이지 - 타깃 록
  • 탤런트 아츠
    • 모나드 버스터 - 범위, 각성 시 강화, 방어력 무시


6. 기타[편집]


일본어 전투 대사
영어 전투 대사

슈르크의 전투 중 대사는 소리를 크게 내지르는 경우가 많아[23] 일본에서는 "시끄러운 계통의 남자"로 통하는 모양. 심지어 영어 더빙에서도 이건 예외가 아니다(...). 스토리 도중 보여준 슈르크의 샤우팅들이 인상적이었는지 슈르크 샤우팅 모음집까지 생길 정도. 정작 성격은 위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시끄러운 계통이나 열혈과는 거리가 먼 편이고 침착하고 무던한 엘리트에 가깝다.

공돌이 캐릭이지만 복근도 있고 몸이 꽤 만들어져 있다. 연구원이라지만 방위군에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을 잃어 열심히 살았을 테니 저절로 붙었을 느낌.

살인을 굉장히 기피하는 편. 상대의 죄질이 아무리 더러워도 살인만은 피하는데 이러한 성격 덕분에 인간과 기계의 대립으로 이어가던 이야기의 원초적인 부분에 도달하게 된다. 대신 기신계 침략자들의 잔혹함에 질려서 그들을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을 때는 죽이려고 눈이 돌아가는 복수귀 캐릭터이기도 했다.[스포일러3]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의 시티의 여섯 시조 중 3명은 직계 혈연이고, 1명은 사제 관계로[24] 둔 하렘왕 렉스와는 달리 순정 가계도를 그려나갔는지라 혈연 1명과 사제관계 1명만을 두게 되었다.

초대 주인공으로서 크로스를 제외한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시리즈 3부작에 유일하게 개근 출연한 캐릭터이다.[25] 하지만 이렇게 워낙 다양한 작품에 개근하다 보니 작품마다 그림체와 작화가 바뀌어서 항상 다른 얼굴로 등장해서 밈이 되기도 한다. 특히 대난투에서의 살짝 뭉개진 모델링이 유명하다.

6.1.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편집]


파일:smash_57shulk.pn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슈르크(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2. I'M REALLY FEELING IT[편집]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for 닌텐도 3DS / Wii U 의 슈르크 트레일러에서 영문판 성우, 아담 하우덴의 대사인 "I'm really feeling it!"이 이 되었다. 어째서 이게 밈이 되었는지는 그냥 그대로 직역해보면 단번에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덕분에 슈르크는 순식간에 캡틴 팔콘팔콘 펀치, 로이의 Roy's Our Boy, 아이크의 I FIGHT FOR MY FRIENDS를 이은 대난투 시리즈의 필수요소로 군림하게 되었다.
트위터 참조.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에서는 I'M NOT REALLY FEELING IT으로, 부정형으로 바뀌었다. 느끼지 못하게 된 슈르크.

일본 팬덤에서는 영문판의 "I'm really feeling it!"에 해당하는 아래 도발 "だんだん乗ってきたよ!"는 상대적으로 그다지 사용되지 않는 편. 대신 일본에선 밑의 문단에 있는 대사가 더 유명한데......


6.3. 보통 일이 아니네요[편집]


일본에서 주로 사용되는 대사는 위 어필의 '穏やかじゃないですね'로, 직역하면 '온화하지 않네요', 의역하면 '뒤숭숭하네요', '잠자코 있을 수가 없네요' 라는 말이다. 디피니티브 에디션에서는 '보통 일이 아니네요'로 번역되었다.

원작에서는 슈르크가 파티 리더일 때 NPC에게서 퀘스트를 받을 때 볼 수 있는 범용 대사다. 게임 중반까지는[26] 주인공인 슈르크가 리더를 맡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퀘스트를 받으면 나오는 대사 패턴은 이렇다.

NPC: ……이런 일이 있어서 고민 중이야.

슈르크: 보통 일이 아니네요.

NPC: 그래서 부탁하고 싶은데……


퀘스트 내용이 아무리 심각하고 아무리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도 저 대사 하나로 반응을 표현하는 슈르크가 매우 인상에 깊게 남아[27] 게임 플레이어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에서는 일종의 네타화되었다. 니코니코 대백과에도 별도로 등재되어 있을 정도.

하지만 이 대사는 성우 녹음이 많은 편인 제노블레이드에서도 음성 지원이 되지 않는 퀘스트용 범용 대사다. 공동 각본가인 타케다 유이치로는 트위터에서 자신이 쓴 대사가 아니라는 말을 남겼는데, 각본가가 공들여 쓴 수많은 대사들을 제치고, 범용 대사가 이 게임에서 제일 유명한 대사가 된 건 굉장한 아이러니.


결국 대난투에 슈르크의 참전 발표 PV에서 비전으로 링크와 마르스의 연속 공격을 예지하고 받아낸 다음 슈르크가 폼을 잡는 장면에서 이 대사를 슈르크가 직접 외쳤다. 팬들 사이의 화제가 공식에서 대놓고 밀어주는 네타로 발전하게 된 것. 게다가 PV 제목도 穏やかじゃないですね. 피트의 엔제랜드 스매시 어필에서도 슈르크를 언급할 때 피트가 직접 말하고 펀치 아웃 스테이지의 스크린에 뜨는 슈르크의 링네임은 온화함 속에 숨겨진 힘(穏やかに秘めた力)인 등 대놓고 공식으로 밀어주었다. 슈르크의 대난투 참전도 팬들의 끊임없는 희망이었고, 팬들을 의식하여 서비스하기에 이르렀다.

소재로 쓸 때는 주로 이 대사처럼 진지하거나 심각한 상황에서 써서 스리슬쩍 적절하게 넘어가는 듯한 분위기를 꾸미는 용도. 가끔 다른 애니메이션에서 '穏やかじゃないわね' 라고 입버릇처럼 외치는 모 아이돌 캐릭터도 같이 언급된다.

또한 슈르크의 퀘스트 해결 대사이자 대난투의 승리 대사 중 하나가 된 "다행이다, 이걸로 해결됐네요."(よかった、これで解決ですね)도 위에서 언급한 스매시 어필에서도 피트가 마지막으로 이 대사를 외칠 정도로 소재로 꽤 자주 사용되는 편인데, 주로 전혀 해결이 안 된 상황에서 억지로 끝을 낼 때 쓰인다.[28]

제노블레이드 본편에 등장하는 무기 중 하나인 '게일 샷'의 설명 칸에는 "바람의 문장이 새겨진 총. 그 바람은 穏やかじゃないです."라고 적혀 있다. 아쉽게도 총이라서 슈르크가 쓰지는 못한다.

피오른이 참전하는 프로젝트 크로스 존 2에서는 상호 시작 대사 중 하나로 KOS-MOS도 사용한다.[29]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에서도 이 대사가 네펠 황제의 입을 통해 이벤트 중에 한 번 나온다. 후에 DLC로 직접 본인이 참가하게 되었는데 그 컷신에서도 사용한다. 심지어 그 컷신 제목도 '보통 일이 아닌 만남' 이다. 이제는 슈르크 대표 대사로 굳힐 생각인 듯하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에서도 인연 뷰 대화 중 니콜과 함께 이 대사를 말하기도 한다. 히어로 도감에서도 샘플 음성으로써 들을 수 있는데 대사 자체는 같지만 영문판의 I'M NOT REALLY FEELING IT에 해당하는 건지 어딘가 모르게 씁쓸해하는 톤이다.

이 대사의 영문판은 "There is something strange about it, for sure." 해석한 그대로 너무나도 평범한 대사여서, 서양권에서는 윗 문단의 대사에 비해 별 관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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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에서[2] 이후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에서 DLC 챌린지의 노폰 대선인 성우를 담당했다.[3] 이게 피오른의 첫 키스라고 한다.[4] 이때 비전 없이 초록 페이스의 저격을 눈치챈다.[5] 여기서 모나드 사이클론을 습득한다.[6] 슈르크가 에길을 베려 할 때 베라는 목소리가 들려왔는데 이것도 내부의 잔자가 슈르크를 부추긴 것이였다. 하지만 슈르크는 이에 저항하는데 성공한다.[7] 참고로 슈르크를 고른 이유는 별 이유 없이 그저 눈 앞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8] 같이 탈출할 수도 있었지만 끝까지 남아 거신에게 맞서 정크스를 지키고 거신의 복부에 주먹을 먹였다. 그리고 주먹으로 파괴된 곳은 거신의 심장으로 가는 통로가 된다. 만약 에길을 죽였다면 슈르크 일행은 잔자를 쓰러뜨리러 갈 수 없었을 것이다.[9] 다른 하이엔터들과 마찬가지로 테레시아로 돌아가는 와중에 딕슨과 로우란에게 돌진해 슈르크 일행이 도망칠 수 있게 해준다. 둘은 살아남았지만.[10] 마지막 전투에서 각성한 모나드 Ⅲ로 잔자를 베며 외친 대사. 이때 모나드 플레이트에 神자가 표시된다.[11] 이때 시간에 게이트 바깥(제노블 2의 세계선)에서는 렉스또다른 모나드에 해당되는 존재와 함께 메츠를 쓰러트렸다. 동시에 1의 세계선에서 슈르크가 클라우스의 다른 반쪽을 물리쳤기 때문에 클라우스도 같이 소멸되었고, 이때 게이트도 함께 소멸되어 2의 세계선에선 게이트가 소멸한 여파로 세계수가 붕괴하기 시작했다.[12] 피오른의 모습이 기계화되지 않았다는 점과 두 사람 다 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시점에서 엔딩 이후라고 볼 수 있지만 모나드의 모습이 초기 버전인데다 엔딩 이후로 사라져버린 비전을 사용하는 부분에서 모순이 생긴다. 노폰 선인이 암시한 것처럼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일부분의 모순점을 둔 일종의 팬 서비스라고 넘기는 것이 좋다.[13] DLC 현 시점보다 과거인 이때 단발을 하고 있다.[14] 탤런츠 아츠인 모나드 버스터의 연출도 단반의 "앵화난무"이다.[15] 현재 나엘에게 빙의한 알파의 상태는 과거 잔자가 슈르크에게 빙의한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16] 둘의 우열은 비교가 불가능한데, 본편 내에서도 슈르크파와 렉스파가 둘 중 누가 센지 토의하다가 난장판이 났다고 한다.[17] 기신병들에게 거신계에서 탈취한 에테르를 보급하는 용도[18] 개방 조건: '햇병아리 소대장의 신뢰' 또는 '햇병아리 소대장의 부활' 클리어.[19] 개방 조건: '디지렌의 장래' 클리어.[20] 모나드 아츠까지 세면 다른 파티원들과 비슷해진다. 개수를 맞추기 위해 일반 아츠를 줄인 듯.[21] 최대 체력의 절반이 아니라 남아 있는 체력의 반을 소비한다.[22] 영어 대사에선 시전 시 대사가 아츠명을 부르는 것과 기합소리를 내는 것 두 가지가 있는데 아츠명을 외치는 것의 경우, 몬데그린으로 아츠명이 아닌 "Pass your Souls!"(너의 영혼을 건네줘!)로 들리기도 한다(...)[23] 특히 백 슬래시의 대사 중 하나인 "여기다!!!!!"[스포일러3] 피오른의 원수이던 무무카(검은 페이스)를 향해 죽이겠다고 일갈하던 초반과 달리 그의 정체가 인간인 것을 알게 된 이후 무무카를 살해하려던 단반마저 막을 정도. 인간과 기계의 대립이라고 여겼던 싸움 속에서 인간이 인간을 해친다는 것을 알고서 원초적인 원인에 의문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24] 그나마도 먼 친척이다.[25] 크로스에서는 플레이어 아바타의 목소리 옵션으로 등장한다. 이는 영어판에도 해당된다.[26] 엘리트 몬스터를 적극적으로 잡고 다닌다면 초반부터도 빠른 어그로 관리를 위해 라인 같은 순수 탱커 포지션의 캐릭터나 스킬에 중반부턴 근력 강화가 붙어 있어 딜탱 역할과 인챈트 역할도 같이 수행할 수 있는 단반 같은 쪽을 리더로 쓰게 된다. 슈르크의 백 슬래시의 대미지 보정 등은 아쉽지만, 슈르크가 딜을 낼 수 있는 최적의 상황은 측면이나 후방이라 어그로가 끌리면 딜을 제대로 넣을 수가 없는 게 문제다. 버티는 게 먼저인지라…[27] 특히 제노블레이드의 서브 퀘스트는 약 480여 개로 메인보다 서브 퀘스트를 깨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정도인데, 이 대사는 대부분의 서브 퀘스트 접수에 꼬박꼬박 들어 있어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었다.[28] 실제로 슈르크 전용 퀘스트인 '디지렌의 장래'에서 장래에 대한 고민을 길게 털어놓는 디지렌에게 이 대사를 외치며 이야기를 끊고 퀘스트 클리어……를 하려다 NPC가 "다행은 무슨!"(良くないわよ!)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계속 고민을 털어놓는 상황이 있다.[29] 피오른: 오빠라면 짧은 반바지 하나 입고도 간단히 이길 텐데. KOS-MOS: 뒤숭숭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