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이어 스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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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yr Scout
슈타이어 스카웃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cout-1-.gif

슈타이어 스카웃

파일:external/www.imfdb.org/Scout.jpg

슈타이어 엘리트
종류
저격소총
원산지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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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역사
1998년~현재
생산
슈타이어 암즈
생산년도
1998년~현재
단가
$1,749
사용된 전쟁
코소보 전쟁
기종
파생형
엘리트
스카웃 RFR
제원
탄약
5.56×45mm NATO
.243 윈체스터
7mm-08 레밍턴
7.62×51mm NATO
.376 슈타이어
급탄
5/10발 박스탄창
4/8발 박스탄창 (.376 슈타이어)
작동방식
볼트액션
총열길이
482.5mm
508mm (스위스 버전)
전장
980mm
중량
3kg (비장탄, 스코프 없이)
유효사거리
400m

1. 개요
2. 특징
3. 매체에서의 등장



1. 개요[편집]




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실제 사격 영상

슈타이어에서 만든 볼트액션저격소총.


2. 특징[편집]


현대 실전 권총 사격술 이론의 아버지인 제프 쿠퍼가 1980년대에 제창한 '스카웃 라이플' 이론에 맞추어 개발한 총기이다. 그는 미 해병대 전역자이자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야생동물 사냥을 다닌 저명한 사냥꾼이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사냥 경험을 토대로 스카웃 라이플 이론을 만들었는데,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속사가 쉬운 볼트액션 소총

  • 전장은 1m 이하

  • 중량 3kg 이하

  • 200 kg 이하 중량의 야생동물을 무력화시킬 수 있을 것.

  • 450미터에서 망원조준경 없이 인간 크기 표적에 명중할 수 있을 것.(2 MOA급)

  • 빠른 조준과 넓은 주변시야를 위해 롱 아이릴리프(눈과 조준경 간의 거리가 먼) 저배율 스코프를 전방 장착할 것

  • 빠른 재장전을 위해 클립 혹은 탈착식 탄창을 사용할 것

즉 코끼리같은 거대한 동물을 상대할 때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개발 시기로부터 100년 전에 크게 인기를 끌었던 일명 "개척지 소총 (Frontier Rifle)"을 현대에 부활시킨 셈이다.

1980년대 말, 쿠퍼는 슈타이어 만리허와 함께 이 조건을 만족하는 소총을 개발했고, 한동안은 그렇게 개발된 슈타이어 스카웃이 이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유일한 스카웃 라이플이었다. 탈착식 박스탄창을 사용하고, 개머리판에 예비탄창을 끼워놓을 수 있으며, 알루미늄총몸과 폴리머 개머리판을 적용해 무게를 극단적으로 줄였다. 또한 상부에 위버 레일이 있으며 하단에 UIT 레일이 있다. 안전장치는 여느 총에나 있는 발사-안전 위치와 더불어 총의 모든 가동부를 고정시키는 세번째 위치가 있다. 기본으로 내장된 폴리머 양각대도 있고, 칭 슬링을 장착하기 위한 세번째 총끈 결속부가 있다.

본래 군이나 경찰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군의 기준으로 이 소총을 평가하는 것은 오해이다. 이 오해 때문에 자주 질타를 받는 것이 내장된 폴리머 양각대의 내구성인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정말 필요할 때 사용하는 것이지, 실제로 발사할 일은 거의 없고 지속적으로 이동하는 사냥꾼이나 개척자로서는 군인처럼 험하게 구르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필요한 것을 전부 이 정도로 가벼운 총에 집어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기본 양각대의 성능이 부족하다면 별도 구매한 양각대를 하부 레일에 장착할 수 있다.

가장 큰 민간 총기 시장인 미국에서는 개척 시대가 이미 한참 지났기 때문에 큰 인기를 보지 못했다. 재장전을 위해 볼트를 들어올릴 때 각도 상 좀 불편하고, 초기 생산분은 공이 치는 힘이 좀 약해 강한 뇌관을 쓰는 군용 탄약과 궁합이 매우 좋지 않아 불발이 흔하다. 알루미늄제 리시버와 총열의 결합도 커스텀에 적합하지 않아서 이걸 다룰 수 있는 건스미스 샵이 별로 없었다. 게다가 총 자체가 비싼데다 탄창도 비싸고 구하기 힘들다. 이것들은 대부분 애프터마켓 부품으로 해결할 수 있으므로 그렇게 큰 문제점은 아니지만, 수많은 검증된 .308 볼트액션 소총들을 놓고 굳이 1,700달러나 하는 스카웃 라이플을 써야만 할 이유도 없고, 무게나 길이 같은 약간의 불편한 점만 감수하면 더 좋은 성능에 싼 총이 많다.

덕분에 고명한 제프 쿠퍼가 주창한 스카웃 라이플이라는 컨셉은 참 좋았는데,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지는 않았다. 슈타이어라는 이름값을 믿은 민간인 총덕들이 좀 사주기는 했으나, 대개의 민간 총덕들은 스카웃 라이플의 모든 조건을 빡세게 따지지 않는다. 조금 무거워도 그러려니 할 수 있는게 민간인. 게다가 새비지 Model 10FCM 스카웃 모델이나, 루거 M77 기반 모델(루거 건사이트 스카웃) 같은 더 조건이 좋은 후발주자들도 등장했고, 돈 없는 민간인들은 오스트리아제 총기를 사기보다는 그냥 자기네 동네에서 구하기 편한 저렴한 소총(심지어는 모신 나강 같은 싸구려 총기도!)을 사서 총신을 짧게 줄이고 롱 아이릴리프 망원조준경을 다는 등 커스텀해서 쓰는 일이 흔했다.

슈타이어 스카웃의 후계 총기는 슈타이어 엘리트. 스카웃이 갖고 있던 몇가지 불편점을 개선하고 칙 패드를 기본 장착하고 STANAG 규격 레일을 다는 등 현대화했으나, 그 대신 무게가 4.2kg으로 좀 늘었다. 뭐 이정도면 무난하게 좋은 총. 사용 탄종은 7.62mm NATO 버전과 5.56mm NATO 버전 두가지가 있다.


3.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그 외 등장하는 작품들은 여기서
  • 레프트 4 데드 2 - 독일 검열판에서 등장한다. 저격소총이고, 볼트 액션이기에 연사력도 떨어지며 같은 볼트액션 소총인 AWSM보다도 데미지가 적어서 똥총 취급을 받는다.

  • 배틀필드 시리즈
    • 배틀필드 4 - 스카웃 엘리트 버전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5.56mm 버전이라서 볼트액션인데도 대미지가 심히 낮아서 다른 저격소총과는 달리 장거리 헤드샷 한방으로 킬을 할수 없다. 다만 이건 사거리가 짧아서 그렇지 시작 대미지는 같다. 즉, 저격소총 돌격 리콘 용이다.
    • 배틀필드 하드라인 - 여기선 다른 저격소총을 압도하는 연사와 기본 제공 저격총이라는 메리트로 배틀필드 4 보다 사용자가 많아졌다.

  • 서든어택 - 기본 무기 중 하나로 나오지만 이 총은, 이름만 스카웃이지 SSG 69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 카운터 스트라이크 - 상용화 버전부터는 라이센스 문제로 '슈미트 스카웃(Schmidt Scout)'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역시 5.56mm 버전이라 데미지가 낮다. AWP를 제외한 다른 저격소총들과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얘는 단발 볼트액션이라 한 번 적의 몸통에 명중해도 한 발 더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을 지닌 총기이며, 함께 등장하는 AWP가 워낙 넘사벽 데미지를 가지고 있어 이런 단점들로 인해 돈 없을 때 쓰는 싸구려 저격총으로 묘사되었다. 칼보다 가볍다는 어처구니 없는 장점이 있다.(...) 이걸 들고 있으면 이동 속도가 기본보다 오히려 빨라지며, 덕분에 좀탈 서버에서는 이 무기의 구입이 막혔었다. 가끔 마운틴에서 버니합 경합대회 할 때 일부러 풀어주기도 했었지만 이제는 카솟 자체가 망해서 볼 수 없게 되었다. 헤드샷을 정말 잘 쏠 수 있다면야 비싸고 무거운 AWP 대신 이걸로 날아다니는 고수들도 있었다. 저격총 주제에 무빙샷도 가능하지만 어차피 볼트액션이라 무빙샷을 쏠 거라면 그냥 일반 자동소총류를 구입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발사음이 상당히 조용하다는 장점도 있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 동사의 SSG 08로 바뀌었다. 여기선 무빙샷이 아닌 점프샷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가격이 대폭 하락하고 데미지도 올라갔기 때문에 AWP를 못 구매할 시 대체제로 많이 쓰이는 무기이다. 적어도 예전처럼 쓰레기 취급(...)은 받지 않는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 위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차이는 없다. 심지어 초창기에는 라이센스 문제 이전의 슈미트 스카우트라는 이름까지 일치했었다. 딱 하나 다른 점은 사용 탄환이며 7.62mm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에픽무기의 등장과 함께 막을 내리기 전 과거 좀비 탈출 유저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총기 중 하나였다. 이유는 간단했는데 기본무기인데다가 칼보다 빠른 기동성으로 탈출하기에 용이하다는 점이었다.

  • Phantom Forces - 다른 저격총들중 가장 낮은 데미지를 가지고있지만 속사능력이 가장 빠르고 헤드샷을 맞추면 어차피 1방컷이므로 고수들에게 자주 애용된다. 그래서 그런지 해금랭크도 매우 높다.


  • Surviv.io - 5.56mm를 쓰며 초록색 판자집 안에서 찾을 수 있다. 이름은 스나이퍼 엘리트로 나온다.

  • Hot Dogs, Horseshoes & Hand Grenades - 10발들이 7.62mm 탄창을 사용하는 버전이 볼트액션 소총 중 하나로 등장한다. 재장전이 쉬운 탄창 교환식에 빠른 노리쇠, 그리고 기본으로 양각대와 기계식 조준기가 있어 다른 부착물이 크게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실제 스카웃 라이플 이론을 그럭저럭 잘 구현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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