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이어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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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전 암호: 개시 코돈
  • 약어가 AUG인 영어 단어: August
  • 이 총기의 약칭과 동일한 UGG(어그) 라는 기업에서 생산하는 부츠: 어그부츠
AUG
Armee Universale Gewehr
군용 다목적 소총


파일:external/www.imfdb.org/Steyr-AUG.jpg

기본형 / AUG A1

파일:3E5104BB-649E-4C44-98B7-DAAFC6056B59.jpg

피카티니 레일 마운트 장착 / AUG A2

파일:external/www.imfdb.org/1.Steyr_AUG_A3.jpg

개량형 / AUG A3[1][2]

파일:steyr_mannlicher_aug_a3_sf.jpg

전용 조준경 + 피카티니 레일 장착[3][4] / AUG A3 SF
종류
돌격소총
카빈
기관단총
분대지원화기
원산지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display: none; display: 오스트리아"
행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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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역사
1978년~현재
개발
호르스트 베스프
카를 바그너
카를 뫼제
개발년도
1977년
생산
슈타이어-만리허
리스고 소화기 공장(F88, F90)
생산년도
1978년~현재(AUG A1)
1988년~현재(AUG Para)
1997년~현재(AUG A2)
2004년~현재(AUG A3)
2007년~현재(AUG A3 SF)
사용국






[1]
기종
파생형
AUG A2
AUG A3
AUG A3 SF
AUG-P[2]
AUG Para[3]
AUG HBAR[4]
F88
F88S
F88C
F90
제원
탄약
.223 레밍턴
5.56×45mm NATO
9×19mm 파라벨럼(Para)
.300 AAC Blackout
.40 S&W
급탄
30, 42발들이 전용 박스탄창
25, 32발 들이 MPi 69 박스탄창(Para)
작동방식
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
회전 노리쇠 방식
블로우백 방식(Para)
총열길이
508mm(기본형)
407mm(카빈)
350mm(서브카빈)
621mm(HBAR)
420mm(Para)
전장
790mm(기본형)
690mm(단축형)
630mm(서브카빈)
900mm(HBAR)
665mm(Para)
중량
3.6kg(기본형)
3.3kg(카빈)
3.2kg(서브카빈)
3.9kg(HBAR)
3.3kg(Para)
발사속도
680~750RPM
탄속
970m/s(AUG A1)
유효사거리
300m
최대사거리
2,700m

1. 개요
2. 역사
3. 특징
3.1. 디자인
3.2. 조준장치
3.3. 내부 구조
3.4. 플라스틱
4. 파생형
4.1. AUG Para
4.2. AUG HBAR
4.3. EF88, F90
4.4. T68 (XT68)
6. 사용 국가
8. 에어소프트건
8.1. 가스건
8.2. 에어코킹
8.3. 전동건
9. 둘러보기



1. 개요[편집]






Forgotten Weapons오스트리아군 버전 StG-77 리뷰 영상
슈타이어 암즈 사에서 제작한 AUG A3 SF 홍보 동영상

Steyr AUG슈타이어 만리허가 1977년 개발, 오스트리아 육군이 채용한 불펍돌격소총이다. 두문자 'AUG'는 '군용 다목적 소총(Armee Universal Gewehr)'을 가리키는 약자이며, 독일어로는 '아-우-게'라 읽는다.[5]

전 세계 16개국의 군대에서 채용한 총으로, 불펍 총기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총기 모델 중 하나이다. 개량형으로는 피카티니 레일을 장착한 AUG A3까지 상당히 많은 종류의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2. 역사[편집]




AUG의 프로토타입들
슈타이어 ACR과 AUG 프로토타입의 비교 사진

베트남전을 거치며 미군은 7.62 mm 계열의 대구경 탄약이 소구경 탄약에 비해 큰 이점이 없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들은 기존 NATO 표준탄약이었던 7.62×51mm 탄약 외에 신형의 5.56×45mm NATO 탄약 또한 나토 표준 탄약으로 지정하였고, 이를 사용하는 M16 소총을 도입하였다. 이 때 미국의 동맹국인 NATO 회원국들은 미국이 사용탄약을 바꿈에 따라 기존의 전투소총들을 갈아치울 필요가 있었고, 화기의 컨셉이 완전히 변해버려 급하게 개발 및 도입된 전투소총과는 달리 기존 소총에 하자가 없어 급하게 바꿀 필요가 없는 신형 소총의 개발은 시간적 기술적 여유가 충분히 있었다. 따라서 많은 국가들은 자국산 신형 소총을 개발했다. 이 시기 대표적으로 영국의 SA80, 프랑스의 FAMAS, 벨기에의 FN FNC, 독일의 H&K G36[6] 등이 개발되었으며, 그 와중에 유럽의 총기명가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의 슈타이어 사에서 AUG를 개발하게된다.

슈타이어 AUG는 보병들이 기계화됨에 따라 짧은 소총이 필요했기 때문에, 당시 트렌드에 맞춰 불펍식으로 개발되었다. 하지만 다른 서방국가와 달리 불펍의 단점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던 슈타이어 사는 당시에는 특이하다고 여겨진 여러가지 장치를 적용하여 신형 소총을 제작하였다. 1977년 총의 설계가 완료되었고 StG-77이라는 이름으로 오스트리아 군에 테스트 되었으며, 1978년 정식으로 도입되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높은 범용성과 우수한 설계 덕분에 AUG는 오스트리아만이 아니라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제식으로 채택되어 쓰이고 있다. 특히 호주군에서는 F88이라는 이름으로 제식 채용되었다.[7]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원 제작사가 경영난에 시달리면서 저작권은 대략 21세기에 원 제작 회사를 떠났다.[8] 미군의 차기 제식 소총 프로젝트인 ACR 사업의 백지화와 IWS-2000 대물저격총 등의 실패로 인해 재정난에 시달리면서 어쩔수 없이 팔아버렸기 때문이다.

현대에는 불편한 확장성으로 인하여 슈타이어에 의해 몇 차례 개조되어 레일 부착형인 A3모델이 사용되고, 호주에서는 독자적으로 기존에 도입한 AUG인 F88을 베이스로 하여 F90소총으로 개조한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3. 특징[편집]



3.1. 디자인[편집]


일단 디자인부터가 특이하다. 사실 총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게 무슨 SF 영화 소품인가요?"하고도 남을 정도. 게다가 불펍식 소총이지만 처음부터 불펍의 단점 여러가지를 해결하려고 신경써서 만들었기에, 영국제 소총 SA80이 감히 대적할 수도 없을만큼의 편의성과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9] 불펍 소총이라 리시버와 탄창이 그립/방아쇠보다 뒤에 있기 때문에 총열의 길이를 희생하지 않고도 총 전체 길이를 짧게 만들 수 있다. 일례로 기본형 AUG가 총 길이 80센티미터로 M16 소총보다 20센티미터나 짧은데, 총열 길이는 둘 다 50센티미터로 똑같다. AUG 카빈 모델이나 서브카빈 모델은 더 짧아서, 가장 짧은 서브카빈은 총 길이가 63센티미터밖에 안 된다. 기관단총이 아니라 돌격소총인데도 이렇게 컴팩트한 것이다.

대개의 불펍은 작동구조가 뒤쪽인 개머리판에 있는 만큼 뒤꽁무니가 무겁고 그것이 손에 피로감을 주는데, AUG는 무게중심이 권총손잡이를 중심으로 50:50으로 딱 배분되게 만들어서 균형감이 좋고 피로가 적다. 더군다나 수직손잡이까지 달아서 휘두르기 좋은 편.

AUG의 무게중심은 다른 불펍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형상의 소총에 비해서도 좋은 것으로 유명한데, 몸체를 플라스틱을 만든데다, 개머리판 안에 들어있는 격발 그룹까지도 플라스틱으로 만든 덕분이다.

일반적인 소총은 아무래도 총구 쪽이 더 무거워서 장전손잡이 작동, 탄창교환 등을 할 때 권총손잡이를 한 손으로만 쥔 상태가 되면 총구가 처지기 십상이고, 그래서 개머리판을 겨드랑이에 끼거나 가슴에 받치거나 해서 총구를 올려들거나, 총몸을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으로 조작하거나, 오른손만으로 권총손잡이를 강하게 당겨 개머리판을 어깨에 꽉 붙여 힘과 훈련으로 수평을 유지하는 식으로 조작한다. 하지만 AUG는 권총손잡이를 쥔 오른손만으로 총구를 수평으로 유지한 채로 왼손만으로 각종 조작을 하기 쉽다.

다만 일반적 소총의 무게배분과 다른 점 때문에 조작감이 미묘하게 낮설다는 사람도 꽤 있고, 총구 쪽이 무거운 편이 반동 억제에 더 도움이 되기 때문에, 나름의 장단점은 있다.

하지만 불펍식 구조라 거기서 오는 모든 단점 또한 다 가지고 있다.

먼저 탄창을 들 수 있는데, 탄창이 후방에 위치하여 교환이 불편하고, 총몸 깊이 들어가는 편이라 확장성 또한 떨어진다.

탄창멈치가 탄창 뒤에 달려 있어서 오른손으로 탄창멈치를 눌러 탄창을 떨구며 왼손으로 새 탄창을 밀어넣는 AR-15 방식의 신속 재장전은 할 수 없다. 탄창 교환 속도는 AR 계열보다는 확실히 느린 편이다.

다만 새 탄창으로 탄창멈치를 밀어 탄창을 떨구는 AK식 신속 재장전이나, 새 탄창의 아래쪽을 쥔 채로 꽂혀 있는 탄창 위쪽을 겹쳐 쥐어서 탄창멈치를 누르며 뽑고 새 탄창을 끼워넣는 식의 전술 재장전 기술은 나름 구사할 수 있다.

또한 원래부터 막탄을 쏜 뒤 노리쇠 후퇴고정 기능 자체는 있지만 A1, A2 시절에는 장전손잡이를 당겨서 풀어줘야 해서 손이 조금 더 갔다. AUG A3 또는 호주의 F90 시절에 와서는 탄창 위쪽에 별도의 노리쇠 멈치가 생겨서 재장전이 조금 빨라졌다.

다만, 흔히 NATO AUG라고 부르는 A3 계열이지만 STANAG 탄창을 사용하는 물건은, 원래 방식의 탄창멈치와 더불어 리시버 측면에서 누르는 AR-15 방식의 버튼식 탄창멈치를 추가로 달아놓은 대신에 A3 오리지널의 노리쇠 멈치는 없어졌다.[10]

NATO AUG는 저 추가 탄창멈치 배치가 트리거 바를 한쪽만 쓸 수 있어서, 안그래도 방아쇠가 물컹한 불펍인데 더 나빠졌다고.

불펍식 소총이 으레 그렇듯 무게 중심과 형상, 겨드랑이 근처에서 걸리적 거리는 탄창의 존재, 일반형 소총에 비해 짧은 리치 때문에 총검술용으로는 영 좋지 못한 소총이다. 일단 착검은 가능하긴 한데,[11] 아무리 나름 앞뒤로 무게배분을 했다고 해도 역시 리시버가 개머리판 안에 들어있기 때문에, 무게중심이 총의 중심에 집중되어 총검을 휘두를 때 검에 무게가 잘 실리지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총검술 시 파지할 곳도 (즉 손으로 잡고 휘두를 부분이) 마땅치 않다고. 현대전으로 와서 총검술이 사장되기 직전이라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12]

때문에 AUG로 총검술이나 CQB를 할 때는, 일반적 형상의 소총의 총검술처럼 큰 자세로 깊게 찌르거나 휘돌려쳐서 개머리판으로 때리는 식의 총검술이 아니라, 평범한 사격자세로 권총손잡이와 수직손잡이를 잡고 총을 품에 끌어당긴 콤팩트한 자세로 몸으로 밀고 들어가다가 총구, 또는 총검을 짧게 앞으로 쿡 내질러 급소를 찌르는 식으로 하라고 가르친다.

또다른 문제는 이 피스톤의 가스 방출기가 수직손잡이 바로 위에 위치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방출되는 가스로 인해 사수의 손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전문가들은 장갑을 착용하고 사격하기를 권하며, 손잡이를 잡는 위치가 총열에 너무 가깝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만 일상적으로 겪을만큼 심각한 결함수준까지는 아니다.

기본 개발 컨셉이 맞게 좌우대칭과 모듈러식 설계를 적용하였다. 불펍 소총의 가장 큰 문제가 탄피배출로 인한 좌우대칭 설계의 불편함이다. AUG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좌우 방향 노리쇠를 따로 제작하였고,[13] 탄피 배출구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 이는 당시에 어떤 소총도 가지지 못했던 AUG만의 장점이었다. 하지만 애초 탄피 배출 방향을 잘 조정해 별도의 총기 손질 없이도 쏘는 손을 바꾸기 편한 21세기 현대 소총의 유행(SCAR, F2000 등)은 따라잡지 못해 엄폐물을 끼고 쏘는 손을 엄폐물 방향에 맞게 바꾸는 것이 요구되는 특수전이나 시가전과 같은 상황에서 불리하다. 정작 총은 시가전에 유리한 불펍인 게 함정 때문에 과거에 비해 특수부대의 신규 채택률이 떨어졌다.

이 점 역시 AUG로 CQB를 훈련한 사람들은, 좌측 어깨와 좌수로 잠깐 어깨를 바꿀 때, 오른손으로 개머리판을 잡고 견착하여, 탄피배출구가 조금 더 앞으로 나가게 해서 탄피가 우측으로 튀더라도 뺨을 바로 때리지 않고 코 앞으로 지나가도록 하는 기술을 구사해서 어떻게든 극복한다더라.

AUG는 총의 부품이 대부분 모듈화 되어 있어 교체가 쉬운 소총이다. '다목적(범용) 소총'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요 컨셉은 "부품만 바꿔 끼워서 서로 다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모듈러 설계의 총을 만들자"였고, 이런 기초 설계 덕에 총열을 다른 보병용 소총보다 훨씬 빠르고 자유롭게 부품을 갈아 끼울 수 있어서 단총신 카빈, 중총열의 분대지원화기[14]로 손쉽게 탈바꿈시킬 수 있다.[15]

단, 기관단총 버전인 AUG Para는 의외로 돌격소총 버전 AUG와 외형이 거의 같을 뿐 내부구조가 완전히 다르다. 작동 방식부터가 블로우백 방식으로 다르고,[16] 총열과 볼트 어셈블리가 돌격소총 AUG와 전혀 호환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모듈식 설계 때문에 구조가 매우 폐쇄적이어서 현대에는 애프터마켓 부품 사용시 제약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단발/연발 사격이 둘 다 가능함에도 대부분의 연발 총기에서 볼 수 있는 사격 모드 조정간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대신에 방아쇠를 반만 당기면 반자동이 되고 깊게 당기면 자동으로 나간다.[17] F1 기관단총에서 이미 쓰인 방식인데 두꺼운 장갑을 끼고 조정간을 조작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서라고 한다. 위험할 것 같기도 하지만, 쏴본 사람 말에 따르면 중간에 걸리는 느낌이 있어서 쉽게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아무래도 급하게 쏘다가 연발로 당겨버린다던가 하는 오발사고의 위험은 어쩔 수 없기는 하다. 또 이 구조와 불펍 구조로 인한 방아쇠 장치의 문제로 트리거 느낌은 엉망이라 한다.

반면 안전 장치는 있다. 방아쇠와 그립 바로 위에 있는 커다란 블록을 누르면 되는데, 안전 모드로 두면 블록이 우측으로 튀어나와 검지를 불편하게 찌르므로 눈으로 확인하지 않아도 안전 모드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세이프티 셀럭터 블록은 그냥 엄지로 꾹 누르면 작동되므로, 두꺼운 장갑을 낀 경우 조작이 어려운 타 소총들의 셀렉터에 비해 조작이 쉽다.

AUG는 이처럼 장갑을 낀 상태에서 조작하는 것을 배려한 부분이 많다. 방아쇠울도 일반적으로 검지 손가락만 들어가는 형태의 다른 총기들과 달리 손가락 4개가 모두 들어가도록 대형화되어 있다.[18] 장전손잡이가 무지하게 큰 것도 마찬가지 이유. 하지만, AUG에서 장전 손잡이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좌우 배려가 안 된 부분이기도 하다.

AUG의 장전손잡이는 총 위에 설치되어 있는데, 사격시 연동되어 움직이지는 않는다. 다만, 휴대 시 커다란 장전 손잡이가 여기저기 걸려대서 걸리적거리는 건 단점. 이는 F90에서는 접을 수 있게 개량하여 해결했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그 거대한 장전 손잡이가 조준기와 간섭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AUG는 이렇다 할 노리쇠멈치가 없어[19] 장전 손잡이만으로 장전해야 하는데 이 경우 매우 불편하다. 조준기를 달고 장전손잡이를 당기면 손등이 긁히기 딱 좋다. 따라서 장전시는 손바닥이 위로 가게 하여 손잡이를 당겨야 한다. AUG 매뉴얼에서도 강조하는 부분.

F90의 경우는 노리쇠멈치 추가와 마운트의 높이를 높이는 것으로 해결하려 하였다. 최근 A2-A3 버전은 장전손잡이가 접힐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장전손잡이가 홈에 걸리는 구조라 재장전할 때 H&K G3MP5의 'HK 슬랩'을 할 수 있다.


3.2. 조준장치[편집]


기계식 가늠자/가늠쇠 대신 1.5배율 망원 조준경이 기본 조준장치라는 점도 특징이라면 특징. 불펍 소총의 특징인 조준선의 짧은 길이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 부분으로, 크리스탈 업계에서는 유명한 스와로브스키의 자회사 스와로브스키 옵틱이 만든 조준경이다. 이쪽도 정밀 광학기기로 유명하다.

원가 절감을 위해 배율 조절 기능은 존재하지 않으며, 흔히 생각하는 십자조준선 같은 건 없고 가운데가 빈 원형이다. 이 원형은 테두리가 살짝 두께가 있는데, 테두리 바깥쪽은 100미터 거리에서, 안쪽은 300미터에서 키 180cm인 사람이 이 원형 안에 들어오도록 조준하고 쏘면 맞는 단순하면서도 효율적인 방식이다. 그보다 가까운 거리에서는 사람이 원형보다 커지므로 역시 가운데에 맞추고 쏘면 맞는다. 조준경 위에는 간단한 개방형 예비 가늠자와 가늠쇠가 붙어 있다.

이후 A2 버전에서 피카타니 레일을 붙히는 개량이 되면서 기본 스코프가 빠지기 시작했고, A3 버전부터는 아예 처음부터 스코프와 수직손잡이 없이 출고된다.[20][21]


3.3. 내부 구조[편집]



파일:external/acimg.auctivacommerce.com/6947033.jpg

AUG의 내부 구조.
AUG는 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이며 독특하게도 리턴 스프링 튜브 막대가 총열 좌우로 길쭉하게 있기 때문에 롱 스트로크 피스톤 방식으로 착각 할 수 있는데, 총열 우측에 가스 조절기가 있고 가스 조절기를 분리하면 작은 크기의 가스 피스톤과 스프링이 나온다. 노리쇠는 스프링 튜브 막대 끝에 위치하며 리턴 스프링은 각 튜브 막대 안에 1개씩 내장되어있다. 필드 스트립만 했을때 어 스프링 어디있지? 할 수 있는 구조이다. 트리거는 총 내부의 와이어에 의해 움직이며, 해머와 시어 등은 모듈화 되어 개머리판에 내장되어있다. 개머리판 뚜껑을 열고 꺼낼 수 있는 구조이다. 이렇다 할 특징은 없어 작동구조의 신뢰성이 높은 편이고, 모듈화가 잘 되어 있긴 하지만 독자규격의 탄창이라 스타나그 탄창 등이 호환되지 않는다.


3.4. 플라스틱[편집]


대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된 것도 특징이다. 물론 튼튼하게 만들어야 하는 총기의 특성상 평범한 플라스틱이 아닌 공업용 플라스틱 같은 강철급 내구성을 자랑하는 재료[22]로 만드는데, 이렇게 만든 결과물인 무기의 신뢰성도 많이 우수해서 3톤짜리 트럭이 사뿐히 지르밟고(?) 지나가도 멀쩡할뿐더러 6톤짜리 트럭이 깔고 지나가도 조준경만 박살 났을 뿐이지 여전히 잘만 장전되고 잘만 발사되고 잘만 맞혔다고 한다. 또한 고압탄[23]을 사용해서 박살난 부품 파편이 개머리판의 폴리머 재질을 관통하지 못해 사용자가 무사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호주군의 한 부대에서 남아도는 교탄 소모를 하다가 어떤 병사가 쓰던 AUG의 플라스틱 총몸이 살짝 녹아서 상관에게 갔는데, 알고보니 그 병사가 그 총 1정으로 탄창 25개 분량의 탄약(총 750발)을 전부 연사로 발사했었다고 한다. 다른 돌격소총은 이 정도로 과도하게 발사하면 잼이 걸려서 장전이 안 되는 건 기본에, 쿡 오프까지 일어나서 약실이 폭발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걸 감안해보면, 겨우 플라스틱의 총몸이 살짝 녹은 것으로 끝난 건 굉장한 수준이다.[24]

더 무시무시한 것은, 이 모든 장점이 1977년에 처음 나온 초기형인 AUG A1형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4. 파생형[편집]



4.1. AUG Para[편집]


파일:external/www.imfdb.org/AUG-PARA-RAILS.jpg
9×19mm 파라벨럼 탄을 사용하는 기관단총 버전. MPi 69 탄창을 사용하며, 블로우백 방식으로 작동한다. 불펍 총기여서 다른 기관단총과는 달리 총열이 40cm를 넘는 것이 특징.[25] 글록의 탄창을 사용하는 .40 S&W 버전도 출시되었다.


4.2. AUG HBAR[편집]


파일:external/www.imfdb.org/Aug-hbar.jpg
HBAR은 Heavy-Barreled Automatic Rifle의 약자. 분대지원화기 버전으로, 더 길고 무거운 총열을 장착하고 지속 사격을 위해 오픈볼트형으로 개조되었다. 30발들이나 42발들이 탄창을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4.3. EF88, F90[편집]


파일:external/world.guns.ru/1360862215.jpg


F90의 미국 버전인 ATRAX 리뷰 영상

호주의 리스고 소화기 공장(Lithgow Small Arms Factory)에서 개발된 모델로, AUG A1(F88)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같은 총열 길이에 무게를 1.1파운드(0.5kg) 줄이고, 총열을 외부로 노출시켜 냉각이 더 빨리 이루어지도록 하고, 개머리판 형상을 크게 해서 견착을 쉽게 만들고, 피카티니 레일을 도배하고, 방아쇠에 셀렉터 역할을 하는 돌기를 추가해서 돌기를 내리면 반자동 사격만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전용 유탄 발사기인 SL40의 장착을 위해 트리거 가드를 개조하는 등 여러 가지 사항을 변경했다.[26] 현재는 기존 AUG에 쓰던 탄창을 그대로 쓰지만 필요에 따라 STANAG 탄창도 호환이 되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27]

이 외에도 과거에 OICW 구상을 따와 AUG 위에 유탄 발사기를 장착하는 AICW를 개발하려고도 했지만,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별다른 소식은 없다.

개량형으로 F90 MBR이라는 것이 있는데, STANAG탄창을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전체적인 외형이 더더욱 바뀌어서 장전 손잡이나 총몸 일부를 제외하면 원형 AUG와 비교해서 몰라보게 달라진 것이 특징이다.[28] 무게 또한 더욱 경량화 되어 16인치 총열 기준 3.25kg정도 나간다고한다.#

4.4. T68 (XT68)[편집]


파일:1633910332006.jpg
대만은 T65 소총을 만든지 3년 만에 AUG의 카피를 만들었으나, AUG보다 총기 신뢰도가 낮았고 500정만 생산하는데 그쳤다.


5. 유탄발사기[편집]


파일:csm_grenade_louncher_gl_40_2_b9c3423c0c.png
파일:csm_grenade_louncher_gl_40_stock_fcd979cd2b.png
전용 유탄발사기로 GL40이 있으며 스탠드얼론 방식으로 개머리판을 달아서 사용할 수도 있다.

사실 이외에도 RM 이큅먼트(RM Equipment) 사에서 M203을 모방하여 제작한 유탄발사기인 M203PI도 있다.

호주군 모델인 EF88, F90의 전용 유탄발사기는 SL40이고 마찬가지로 스탠드얼론 모델도 있다. #


6. 사용 국가[편집]


파일:external/world.guns.ru/1360862215.jpg



해당 동영상에는 라이선스판인 DSR90이 등장한다.

AUG는 오스트리아군뿐만 아니라 신뢰성과 편의성을 앞세워 해외 여러 나라들에도 수출되었다. 대표적으로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룩셈부르크, 아일랜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 튀니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리투아니아 등 많은 국가들의 군대, 경찰, 특수부대 등지에서 제식 소총으로 AUG를 운용하고 있으며, 자국산 총기에 대한 자부심이 각별한 미국에서도 ICE 등 일부 정부기관에서 AUG를 사용한 적이 있을 정도였다. 현재는 ICE에서 사용하던 AUG는 M4 카빈으로 교체되었다.


파일:f88sa2_adf 0.jpg


파일:ef88_adf 0.jpg

F88SA2를 사격 중인 미 육군 제101공수사단 부대원의 모습
EF88을 사격 중인 오스트레일리아 육군 부대원의 모습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사용 중인데, 기존에 쓰던 AUG A1(F88) 소총을 업그레이드하여 F90(EF88)이라는 이름으로 채용해서 사용 중이다.


7. 대중매체에서의 등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슈타이어 AUG/대중 매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에어소프트건[편집]



8.1. 가스건[편집]


  • 마루젠
1989년에 발매된 제품으로, 특이하게도 실측이 아니라 실물보다 좀 작게(75%) 만들어졌으며, 현대처럼 가스를 총기 탄창 내부에 충전하는 것이 아니라 가스 캔을 튜브로 총에 연결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


스코프가 장착된 A1 사양과 스코프를 제거하고 상부 레일과 CQC 사양의 핸드가드가 증설된 A3 사양이 출시되어 존재한다.[29] 가스건 전문 제조업체인 GHK답게 기화율과 가스 효율이 좋고 반동도 탄탄하며 내구도도 좋은 편이다.


8.2. 에어코킹[편집]


  • 마루젠

마루젠에서 발매된 AUG 에어코킹 버전으로, 정식 발매명은 AUG-SA라고 부른다. 위의 같은 회사에서 출시된 가스건처럼 실총보다 약간 작은 크기로 나왔다. 원본 총이 워낙 외부에 플라스틱이 많아 장난감처럼 보이기 때문에 구분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 합동과학
위의 마루젠제 에어코킹건을 카피한 물건으로, 초기에는 총열이 짧은 카빈 형태로 출시되었다가 2004년도에 총열이 긴 밀리터리 사양으로 출시되었다. 출시 당시의 컬러 파트는 초기형은 몸체를 카키색으로, 후기형인 밀리터리 버전은 총열을 주황색, 소염기를 빨간색으로 처리했다. 작동부 유닛의 내구성이 약해서 게임용으로는 부적합했다. 스코프에 배율이 있지만 조준점이 없고 시야가 좁아서 조준이 어려웠다. 판매고 부진과 완구에 배율이 있는 스코프를 사용할 수 없게끔 규제되면서 단종되었다. 이쪽도 마루젠 물건처럼 약간 축소 스케일로 나왔다.

  • YIKA
중국제 에어코킹 모델이다. A2타입을 재현한 것으로 국내에는 거의 극소량만 출시되어 알려지지 않았다.


8.3. 전동건[편집]


  • J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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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일 마운트의 형태가 변경되었고 노리쇠 멈치가 추가되었으며 접이식 수직손잡이 대신 피카티니 레일 핸드가드가 장착되었다.[2] 사진은 A3의 파생형이자 프로토타입인 CQC모델이다.[3] 스와로브스키제 전용 조준경의 위치가 낮아졌고, 그 위에 피카티니 레일 마운트가 달려있다. 2007년 오스트리아군에 StG 77 A2란 제식명으로 새로 채용되었다.[4] 파일:aug_a3_sf_stg77_kpe.jpg

개중에는 별도의 전방손잡이와 전술조명 등을 부착하기 위해 수직손잡이가 피카티니 레일 마운트로 변경된 모델도 있다.
[5] 영어 화자들은 '에이-유-지'라 읽거나 혹은 '어그'라고 읽으며, 호주군용 생산분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약칭인 'Aus'와 제조사를 나타내는 'Steyr'를 이어붙여 'Austeyr(오슈타이어) 라 부른다.[6] SA80은 A2는 쓸만한 소총이지만 A1의 경우에는 말이 필요 없고, FAMAS는 그놈의 가격(1정당 250만원)이 문제며, H&K G36쏠 때마다 영점이 틀어지는 치명적인 결함 이슈 때문에 지옥의 문턱까지 갔다 2020년에서야 회생되어 왔다.[7] 다만 호주군 특수부대 SASR의 경우 불펍 구조의 단점 때문에 M4A1을 주로 쓰고 있다.[8] 심지어 국내 기업인 대우에서 인수한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총기 부문만이 아니라 슈타이어-다임러-푸흐라는 긴 이름의 자동차 부문 포함이었다.[9] 다만 SA80A1은 원래 군용으로는 미달 수준이였고, 기존의 버전이 퇴출되고 A2로 개량되면서 평범한 성능의 불펍 소총이 되었다. 재밌는 건 SA80이 AUG가 개발된 뒤에 나온 물건이라는 사실이다.[10] 후술할 STG-556의 바리에이션 중 하나가 STANAG 탄창 호환에 노리쇠 멈치가 추가되었다.[11] 대개 KCB-77 계열의 독일제 총검, 또는 미국 M7을 사용한다.[12] 그 말많고 똑같이 불펍식인 L85A1으로도 착검 돌격하여 적을 격퇴한 사례가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총검술 문제는 사용자가 '잘' 사용하면 극복 가능하다고 볼 수도 있다. 어차피 현대전에서 총검술 쓸 일이 매우 드물기도 하고... L85A1으론 총검술 말고 답이 없어서 착검 돌격 한 거 아닐까?[13] 노리쇠를 반대로 돌리면 된다는 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노리쇠를 교환할 필요가 있다. 갈퀴와 차개의 위치 때문이다. 이걸 바꿔야 탄피 배출 방향이 바뀌기 때문.[14] 하지만 소총 기반 분대지원화기라는 것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는지라 오스트리아군은 결국 별도의 분대지원화기를 운용했다.[15] 소총 기반이라서 갖는 특장점도 있는데 클로즈드 볼트 방식에 정교하고 신뢰성 있는 내부 구조, 620mm에 달하고 두께도 있는 장총신, 기본으로 달린 조준경 덕에 지정사수용으론 5.56mm 소총 중 이만한 물건이 드물다. M27 IAR이 보여준 컨셉(지속 사격 능력은 본격적인 기관총보다 떨어지지만 기관총보다 훨씬 더 정밀한 단발 사격 능력으로 지정 사수의 역할을 겸하며 소총수에게 원거리 화력을 지원할 수 있는 지원 화기)을 더 먼저, 비슷한 컨셉의 L86A1보다 훨씬 신뢰성 있게 구현한 것이다.[16] 5.56mm 소총을 9mm 기관단총으로 파생시킬 때 자주 바뀌는 부분이 바로 작동 구조이다. AR-15콜트 9mm 기관단총로 바뀔 때도 작동 구조가 가스 직동식에서 블로우백으로 바뀌었고, K1 기관단총K7 소음기관단총으로 바뀔 때도 AR-15와 비슷한 변화를 겪었다.[17] 이 방식은 후에 FN P90FN F2000 같은 총기에도 쓰이는데 방아쇠 뭉치의 구성 자체가 단발자와 묶여서 수평이동하는 형식이라, 단발 사격 후 단발자가 해머를 잡아준 상태에서 더 당겨서 해머를 잡고 있는 단발자를 후퇴시키면 연사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대신 이 방식은 연발로 넘어갈 때, 구조상 방아쇠압이 증가한다는 문제점이 있다만 자동 사격을 해야 할 상황에선 방아쇠 압력은 크게 중요하지 않고 오히려 이걸 이용해 단/연발간 거리를 조정하는 방법도 있다.[18] 두꺼운 장갑을 낄 시 M16이나 K2 등의 총기들은 방아쇠울 아랫부분을 열어서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한편 AK는 그냥 방아쇠울을 아주 크게 키웠다.[19] 호주군 사양 EF88, F90에는 노리쇠멈치가 있다.[20] 정확히는 A3-CQC 모델이다.[21] SF모델은 피카티니 레일과 수직존잡이, 기본 스코프가 같이 장착된다.[22] 현대에 나오는 플라스틱 개머리판이나 핸드 가드도 전부 이걸로 만든다.[23] HPT(High Pressure Test). 시험용 탄약(proof round)의 일종으로, 내구성 테스트를 위해 장약을 과도하게 넣은 탄약. 핫 로드(Hot load, 강장탄)와 비슷하지만, 강장탄이 위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 목적인 반면 고압탄은 탄약의 위력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총열 등의 내부 부품의 내구성과 신뢰도 검증을 위해 총기에 극도의 고압을 가하는 것이 목적인 탄약이다.[24] 심지어 이러고도 총은 총몸이 살짝 녹은 것 말고는 정상 작동했다고 한다.[25] 이외에도 미국 라이선스 모델중에서 글록 탄창도 호환하는 모델도 있다.##[26] 트리거 가드는 유탄 발사기 방아쇠를 집어넣을 수 있게끔 홈을 내 놓았다.[27] 여담으로 라이선스를 사간 MSAR사의 STG-556의 경우 STANAG 탄창을 쓰도록 만들고 외부에서 조작 가능한 노리쇠 전진기를 추가한 바리에이션도 있다고 한다. ##[28] 특히 개머리판 부분 형상이 많이 달라졌다.[29] 상부의 부품을 교체할 수 있게 되어 있어 A1과 A3로의 전환이 간단하다.
1993년에 출시되었다. JAC가 마루이의 파마스 전동건에 대항하기 위해서 회사에서 최초로 제작한 전동건으로, 블로우백에 금속 부품을 많이 사용해 상당히 무거웠으며 정비 편의성과 내구성이 떨어졌다. 게다가 홉업 구조가 아니라서 빠르게 사장되었다.[30] 물론 VB식 가스건으로도 존재.
  • 도쿄마루이
마루이에서 발매된 AUG 전동건은 세 종류이다.
1997년에 발매된 전동식 에어소프트건은 AUG 스페셜이라는 명칭으로, 스코프가 달린 A1 대신 레일이 달린 A2에 더 가까운 형태의 모델이다. SF풍의 외형 덕분에 단속이나 검문에서 안전한 편이었으니[31] 각종 악법으로 탄압당하는 국내 서버이벌 게이머에겐 고마운 존재였다. 꽤 오래된 설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며 금궁, APS, 보스 엘리펀트 등 다른 회사의 AUG 전동건의 설계에 큰 영향을 주었다.
두 번째 제품은 2012년에 발매된 “AUG 하이사이클 커스텀”으로, 이름대로 표준 모델이 아닌 커스텀 총기다. 외형은 AUG A3 Para XS(기관단총)와 거의 동일하지만, XS와는 달리 9mm 기관단총 형상이 아니라 기존의 AUG와 동일한 탄창을 쓰는 단축형 돌격소총의 형상에 더 가깝다. 참고로 하이사이클 전동건이라 1997년형과는 내부 구조가 많이 다르니, 1997년형을 수리하기 위해 이 제품을 구매하면 안된다.[32] 출시된 색상은 검정과 탄색 두 종류. 실총과 마찬가지로 매우 단순한 구조를 가진 전동 에어소프트건으로, 고장이 잘 나지 않고 성능도 양호하여 평가가 좋다. 방아쇠 압력 외에도 세이프티 버튼을 이용해 반자동-자동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것이 실총과 다른 점이다.
세 번째 제품은 어린이용 소형 전동건으로, 귀여운 모습으로 디포르메되어 있으며 권총보다 살짝 큰 정도의 크기로 매우 작다.

  • 보스 엘리펀트
위의 마루이 카피제품으로 03년도에 출시했으며, 그 당시 중국 전동건답게 플라스틱 기어박스와 고정 홉업, 더미 스코프를 달았다. 다만 당시 가격으로 4~50만 원인 마루이 AUG를 약 13만원(본체 가격은 6만원)에 얻을수 있던 물건이기도 하다.[33]

  • APS

마찬가지로 마루이 카피제품으로 KU 시리즈라는 명칭으로 13년도에 출시했으며, 현재까지 나온 마루이 AUG의 카피제품들 중에서는 가장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택티컬에 환장하는 APS답게 총몸부터 총열부까지 온통 레일이 장식되어 있어 악세사리를 달기 편하고 기본 슬링고리가 QD슬링으로 되어 있으며 스톡 전면에 미끄럼 방지용 스티플링이 적용되어 있어 원본보다 개선된 부분도 있다.

A2 형상의 시빌리언 모델, A1 형상의 밀리터리 모델, 총열을 짧게 줄인 PARA 모델, 추가 RIS 핸드가드가 장착된 A3 형상의 택티컬 모델이 있다.


8.4. 크리스탈 건[편집]


  • Lehui
AUG A2 모델을 냈다. 위의 보스 엘리펀트제를 카피한 제품으로 기타 슈타이어와 다르게 퀼리티기 높다, 보스 엘리펀트제와 다른점은 상부 바디가 메탈이라서 마루이 aug 아웃 바렐과 챔버, 3형식 슈타이어용 기어박스를 간단한 가공으로 이식이 가능하다


9. 둘러보기[편집]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현대 우크라이나군 보병장비 둘러보기

[ 펼치기 · 접기 ]
현대의 우크라이나군 보병장비
개인화기
소총
볼트액션
모신나강, PTRD-41
반자동소총
SVT-40, SKS, SUB-2000D, Springfield SaintD, Adams Arms P1D MSR-15, PTRS-41
돌격소총
StG44, AKM, AKMS, AK-63D, 56식 자동소총C, PM md. 63.D, AR-M9D, AK-74*, AKS-74U, Vepr*, AK-74MC, AK-103C, AK-12C, FNCD, Vz.58D, M70D, M14D, M16A2D/M16A4D, G3D, FN FALD, M4A1D, G36KD, SCAR(L/H)D, F2000D, Wz.88D, C7(A1/A2/NLD)D, MSBS GrotD, SIG516, H&K HK416D, QBZ-97, DDM4, ARX-200, M5 카빈D, MDRX, ACARD, CETME LD, FAMASD, XCR
저격소총
Fort-301*, Z-008, VPR-308*, Z-10, SVD, SVDMC, M82*, M99, M107A1, ZVI 팔콘D, AW308D, AXD, 레밍턴 M700D, FR-F2D, M98D, SV-98C, T-5000C, OSV-96C, KSVKC, WKW 윌크D, HLR 338D, Snipex T-Rex, Snipex Rhino Hunter, Snipex Alligator, Snipex 모노마흐, Snipex M100, Savage 110, M21 SWSD, M24 SWSD, SIG SSG-3000*, SRS-A1, HTI, TAC-50, C14D, LRT-3D, CADEX CDXD, RPR*, RAR*, SIG100*, R93*, 부시마스터 BA50
기관단총
PPSh-41, PPS-43, 톰슨 기관단총, MP40, 칼 구스타프 m/45, Vz.23, MP5*, Vz.61D,KRISS VectorD, UZID, Z-84 Corto, 루거 MP9*, Fort-230
권총
PM, Makarych*, TT-33, 브라우닝 하이파워, M1914, PPK, P08, PSM*, Fort-12*, Fort-14TP, MP-443C, GSh-18C,CZ75D, CZ P-07D, P-10CD, M9D, R7 MakoD, SFP9D, SIG P320, Canik TP9
지원화기
기관총
DP-27, DP-28, SGMT, RPK, RPK-74, 자스타바 M72, PK, PKM, 자스타바 M84D, MG-1MD, PKPC, KordC, KPVC, DShK, DShKM, NSV, PM M1910, RPD, Vz.59D, MG34, M53D, CETME AmeliD, MG3, MG42/59D, Ksp 58D, C6D, M240D, FN 미니미D, C9D, C9A2D, M2(A1)D, AN/M3D, M249D, M249E3D, W85, UKM-2000PD, AAT-52D, PZD 556D, MG5D
유탄발사기
UAG-40*, 댜코노프 총류탄, AGS-17, AGS-30C, RGM-40, RG-6C, GP-25, GP-34C, Fort-600, GM-94C, Mk.19 Mod.3D, M32D, RGP-40D, AG36D, M320(A1)D, M203D, GMGD, FN40GLD, RDS40D, 팔라트D
대전차화기
대전차로켓
RPG-7, RPG-7V, RPG-7D, 69식 화전통, PSRL-1, PzF 3D, RPG-16, RPG-18, RPG-22, BULSPIKE-AT, DRTG-73D, M80 Zolja, M72A5, NM72F1, M72 ECD, RPG-26, RPG-27, RPG-29, RPG-30C, RPG-32, RPG-75(M)D, RPG-76D, SMAWD, M141 BDMD, RGW-90D, APILASD
대전차미사일
Corsar, 스키프, 쉐르쉔, 아뮬렛, 9K115-2, 9M113, 9K111, NLAW, FGM-148, 밀란 대전차미사일D, TOWD, RBS 56D, 아케론 MPD
무반동총
SPG-9 "Spis", AT4D, 칼 구스타프 M4D, C90D, PVPJ-1110D, Alcotán-100D, RPO-A, RPV-16
박격포
82-BM-37, KBA-118, LMR-2017D, m/68D, M224 LWCMSD, 63식D, MP-60, M60-16, UB-81, UPIK-82, M60CMAD, KBA-48M, M69A, 20N5D, 2B9, 2B14, M252 MERMD, HM-16, HM-19, 2B16, Vz.82, М120-15, 2S12, 120-PM-43, MP-120, 120 KRH 92D, Mod.63D, MO-120-HBD, M120 BMSD, M240
견인포
122mm 2A18 D-30, 85mm D-44, 85mm D-48, BS-3, 100mm 2A19 MT-12, 152mm M1955 D-20, M-46, 150mm 2A65, 152mm 2A36, M2A1D, M101D, M119D, L119D, M777D, FH70D, TRF1D, Mod.56D
대공포
보포스 40mm 포D, S-60, KS-19, L/70D, ZU-23, 자스타바 M55D, 자스타바 M75D, 72-K
맨패즈
9K310, 9K38, PiorunD, 9K32, 9K34, FIM-92, Starstreak HVM, 미스트랄D, LWM 마틀렛D, SungurD, RBS 70D, Anza 2D
자폭 무인기
스위치블레이드 300/600D, 피닉스 고스트D, UJ-32 Lastivka, 라텔-S
지뢰, 폭약
TM-57, TM-62M, PTM-3, MON, UDSh, AT2D, DM12 PARM-2D, PTKM-1RC, DM-31D, M18A1D, POMZ, HPD-2A2D, M/56D, Mi AC AH F1D, FFV-028D, M/52D, PMN, RAAMD, PK-14D, M112D, M/97D, KZ-6, C4D, M1 관형폭약D
수류탄
F1 수류탄, RG-42, RGD-2, RGD-5, RKG-3, PTAB-2.5, M67, OF 37, DM41D, DM51D, DM61D, L109D, Zarya-3, RGR, RG-60TB, Sirpalekäsikranaatti M50D, F1D/N, GHO-1D, Mecar M72D, M50 P3D, M18D, DG-01, L83A2, L84A3
특수전 화기
소총
돌격소총
Fort-221, Fort-223, Fort-224*, MCX, ACR, AS Val, ASM ValC, Malyuk, WAC-47, Z-15, Fort-227, Fort-228, Fort-229, CZ 브렌 2D, AUG HBARD, AK-105C, C8D
저격소총
VSS, TRG-22, TS.M.308, TS.M.338, HS.50, M110 SASS, CheyTac Intervention, Horizon's Lord, 베레타 Victrix Corvus*, 바렛 MRAD, SAN 511*, Mk.14 EBRD, HK417D
특수소총
APS
기관단총
스콜피온 EVO 3, P90, PP-91C, MPX, APC9 PRO
산탄총
Saiga-12*, Fort-500, Fort-500T, Fort-500M*, KS-23, 모스버그 500D, 베넬리 M4D, TOZ-87, BTS12*, RS S1
권총
스테츠킨 APS, Fort-17, Fort-20, Fort-21, PB, 글록 17/19/45D, Fort-15, 나강 M1895, CZ82D
기관총
Fort-401
수류탄
RGO, RGN, Mk.14 Mod 0 ASMD, RGT-27S, RGT-27S2
*: 우크라이나 국가방위대가 사용
C: 노획 장비
D: 여러 국가들에서 지원물자로 기증
N: F1 수류탄과 이름만 같은 현대적인 호주산 수류탄.



















































[30] 이 물건 때문에 같은 라인업인 VB식 AR-18을 비롯한 JAC 제품들 외형 퀼리티가 낮았다.[31] 심지어 보이게 들고 다녀도 장난감 취급. 그뿐만 아니라 마루이의 AUG 전동건은 몸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부품이 금속 재질이라 컬러 파트를 적용하기가 어려워 몸체를 오렌지 색으로 사출하는 방법으로 컬러 파트를 적용했다. 덕분에 역사상 가장 넓은 면적의 컬러 파트를 가진 총이 되었다.[32] 대신 탄창과 가스조절기와 탄창 멈치, 스톡 패드 등 일부 외장부품은 호환된다.[33] 06년 당시 기준으로 9만원이면 마루이 홉업 챔버와 메탈 기어박스로 교체가 가능했고, 여기에 7만원 추가해서 마루이 정품 상부 프레임 달면 정품 AUG와 특별한 차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