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룸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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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슈트룸젠더 로고, 오른쪽은 슈트로젝 프로젝트 로고.

1. 개요
2. 리니어 휠
3. 상세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에 등장하는 팀.

원래는 SGM에 속해있던 하이넬이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직접 창설하여 잭키 구데리안을 영입한 팀. 덕택에 기본적으로 피트에는 개그감이 넘쳐흐른다.


2. 리니어 휠[편집]


다른 팀들이 수소엔진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이 쪽은 전기를 이용한 리니어 휠을 사용한다. 시스템 디자인 드라이버 겸 기계 디자이너 프란츠 하이넬이 직접 개발하여 기발한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다.

기본적으로 전기를 이용한 모터인데다, 후술하는 이유로 연소 기관을 이용하는 다른 팀의 차량에 대해서는 가속(토크) 성능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가진다.

또 하나의 중요한 특징은 모터와 바퀴(휠)이 일체화되어 있다는 것. 즉 엔진 하나가 아니라 출력이 작은 모터 4개를 동시에 굴리는 방식인 것이다. 때문에 차체에 엔진룸과 구동축이 필요하지 않으며, 안 그래도 높은 가속력이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1] 또한 이로 인해 상당한 안전성과 설계 자유도를 확보했다고 한다. 크로이츠 슈틸의 기발한 디자인도 실은 여기에 힘입은 것. 참고로 이 기술은 현실에서도 인휠 모터라는 이름으로 연구 중에 있다.

일반 포뮬러 머신과 달리 엎드리거나 누워서 타는 특이한 운전 자세도 하이넬이 만드는 머신들의 특징.


3. 상세[편집]


겉보기에는 개그 캐릭터전투력 측정기로만 보이지만, 매번 혁명적인 머신을 개발해내며 사이버 포뮬러의 기술혁신을 선도해 온 팀. 오너이자 감독인 프란츠 하이넬은 크로이츠 슈틸의 개발로 일명 "슈틸 쇼크"를 일으키며 사이버 포뮬러에서 2016 시즌 이후로 정체되어 가던 머신 경쟁 시대를 다시금 연 장본인이기도 하다.[2]제로의 영역에 대한 인간들(...)의 저항을 상징하는 팀.

구데리안과 하이넬이 전속 드라이버였으나, SIN부터는 하이넬이 머신 제작에 올인하면서 드라이버를 은퇴. 그 후 마리 알베르트 루이자를 영입하였다. SIN 엔딩 시점에서도 드라이버는 구데리안과 마리로 고정되어 있다.

초기에는 슈트로젝 프로젝트라는 이름이었으나, 하이넬이 복귀하면서 구데리안을 주축으로 한 슈트롬젠더가 만들어졌고 SAGA에서 슈트롬젠더로 통합된다.

슈트로젝 프로젝트로 데뷔한 2016년에는 구데리안 차량은 은색이지만, 2017년 이후 슈트룸젠더의 구데리안 차량은 금색, 슈트로젝 프로젝트의 프란츠 하이넬 차량은 은색이며 2022년부터 하이넬 대신 참전한 마리 알베르트 루이자의 슈피겔의 색깔은 진분홍색이다. 초대 슈틸 이후 슈트로젝의 차체 색이 은색인 이유는 디자이너이기도 한 독일인 프란츠 하이넬의 '실버 애로[3]'에 대한 동경 때문이다.

하이넬이 집안에서 독립해서 팀을 차린 것 때문에 스폰서[4]와 자금 문제로 인해 개고생을 하는 팀이기도 하다.

그 일례로 제로 후반부에서는 자금 부족으로 크로이츠 슈틸을 한대 밖에 만들지 못 해서 구데리안에게 양보를 했으며, 또한 자금을 지원 받기 위해서 칼 리히터 폰 란돌에게 원래는 크로이츠 슈틸을 넘기려 했다가 홍차를 못 마신다고 거절 당하자 그 대신에 이슈자크를 개조해줘야했다는 프란츠 하이넬의 뒷목 잡는 사연이 있었다.

그 외에도 라디오 드라마에서 밝혀지길 더더욱 불쌍함이 돋보이는데, 스폰서가 원하는 광고 연출을 의뢰받고 이를 위해서 란돌을 포함한 스고 팀에게도 사정을 하는 등 상당히 현실적인(?) 묘사가 드러나는 팀이다. 또한 여기서 구데리안과 란돌의 삽질로 프란츠는 제대로 멘붕을 하게 된다.[5][6]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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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의 링크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동력분산식 열차와 같은 원리이다.[2] 첫번째는 2015 시즌의 슈퍼 아스라다 01. 2015 시즌 당시 슈퍼 아스라다 01의 엄청난 성능으로 인해 각팀은 2016 시즌에 머신 개발에 열을 올렸고 덕택에 슈퍼 아스라다 01은 개량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2016 시즌부터는 바로 뒤쳐지는 머신이 되고 만다. 이후 스고에서도 클레어 포트란을 영입해 01의 개량형인 슈퍼 아스라다 AKF-11을 개발하는 등 본격적으로 머신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다. 다만 이후 다시 머신 개발이 정체되다가 2019 시즌에서 크로이츠 슈틸이 머신 개발의 바람을 되살린 것.[3] 과거 벤츠에서 사용하던 레이싱 카[4] 그 스폰서가 슈트로브람스의 회장인데, 프란츠 하이넬이 이 회장의 손자다. 그런데 라디오 드라마에서 스폰서를 조건으로 이래저래 요구를 하는 게 많아 회장이 자기의 할아버지인데도 불구하고 망할 영감이라고 욕을 하기도 한다.[5] 원래는 예산 지급을 조건으로 스폰서가 요구한 30초짜리 광고를 찍으려 했는데, 구데리안의 갑질(?)과 이로 인한 란돌의 삽질 개입으로 인해 스케일이 지나치게 커지면서 1시간 32분짜리 영화급 영상이 나와 버렸다(...)[6] 이렇게 된 이유가 슈트로브람스에서 요구한 광고 출현에서 프란츠와 구데리안이 나온다는 조건이 있었는데 여기서 구데리안이 광고 출현을 안한다며 계속 꼬장을 피우다가 결국 아야 스탠포드와 자기의 공연을 조건으로 광고에 출현하겠다며 요구를 해버린 탓에 프란츠 하이넬이 아야 스탠포드에게 도움을 요청했었는데, 하필 이때 아야는 란돌의 전속 사진사로 고용되어 있었다. 거기다가 프란츠가 원래 독일의 자동차 회사인 슈트로브람스의 오너의 손자인데, 하필 란돌이 또 이 회사의 대주주였다. 어쩔수 없이 아야와 하이넬에게서 해당 소식을 들은 란돌이 그걸 보고 갑자기 자기가 스토리를 넣고 촬영 감독도 자기가 부르고 스고 팀에도 참가 의뢰를 넣는 등 광고치곤 스케일을 미친듯이 커져 버리면서 촬영이 완전히 개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