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어드벤처 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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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ーパーアドベンチャーロックマン
발매
1998.06.25(PS)
1998.09.23(SS)
제작
캡콤
플랫폼
PS, SS
장르
건 슈팅+어드벤처
1. 개요
2. 상세
2.1. 스토리
2.2. 등장 보스
3. 여담


1. 개요[편집]


록맨 시리즈의 하위 시리즈인 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하나로 플레이스테이션세가 새턴 기종으로 출시된 어드벤처 게임. 전투는 건 슈팅, 스토리는 애니메이션으로 진행되는 특이한 게임이다. 무려 CD 3장 분량. 프롤로그 내레이션은 와카모토 노리오가 맡았다.


2. 상세[편집]


일단 이나후네 케이지가 말한 대로 비교적 밝은 분위기를 지향하는 록맨 클래식 시리즈 작품 치고는 잔혹한 표현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앞서 얘기했듯이 사람이 죽고, 게다가 록맨은 게임 오버 연출이 컷에 따라서 그대로 쓰러져 사망하는게 나온다. 그런데 이 사망이 보스 혹은 루트에 따라서 아예 끔살당하는 루트가 있다. 보스가 록을 향해 공격을 하고 직접적으로 록이 폭발하는 걸 보여주진 않지만 폭발이 일어나며 록이 파괴 되었다는 암시가 굉장히 어둡다.[1]

만약 록맨이 연구소로 돌아가는 선택지를 선택하면 롤은 그대로 죽고, 와일리가 세계는 자기 것인 것 마냥 웃어대고. 심지어 라 문신 옐로 데빌에게 패배하면 그대로 끔살당함[2]과 동시에 지구꿈과 희망이 없는 사태가 되어버리는 것까지 나온다.

진행방식은 애니메이션을 보며 진행을 하는 방식이며, 상황에 따라서 선택지나 정확한 버튼 액션을 통해서 대처하는 인터랙티브 무비 방식이다. 만약 애니에 혹해서 누르지 못했을 경우, 비명소리와 동시에 소량의 대미지가 들어온다. 즉, 상황을 잘 보며 플레이해야 한다.

조작감은 그다지 좋지 않다. 원작처럼 차지샷으로 모아서 발사가 가능하지만, 사실 이 게임은 그냥 연사가 답이다. 범위가 넓어지는 공격도 아니고 그냥 발사만 해도 충분하며, 보스전은 단순한 구성으로 되어 있는게 많아, 보이는 발사 공격은 그냥 연사로 해결하면 된다. 조금 시간이 걸리기는 하겠지만, 보스 패턴 상쇄시키고 때려잡는 것이 안전하다. 왜냐면 이 게임은 자신이 어느 시점에서 적 탄환에 맞게 될지도 짐작도 안되고,[3] 후반부 보스는 엄청 현란하게 움직이는데 조작이 굉장히 뻑뻑한 데다가, 일단 건 슈팅이라는 것이 건 건트롤러도 지원되는 것도 없다보니 익숙하지 않으면 어어 하다가 맞아 죽기 십상. 익숙해지면 "이게 뭐야?" 할 정도로 시시하게 깰 수도 있지만 대미지를 반으로 경감 시키는 블루스 실드가 없다면 시디 3부터는 꽤나 빡세진다. 이 게임을 한다면 보통 에뮬레이터로 플레이 하는 게 대부분이지만 패드를 사용하던가 실기 플레이라면 버튼 연사력이 부족해져서 꽤 어려워진다. 결국 이도 저도 못한 평작 이하. 그렇다고 이나후네가 혹평한 것과 달리 마냥 스토리 측면에서는 쿠소게는 아니니 팬심이라면 그냥 한번쯤이라는 해봐도 괜찮다. 게임을 한다기 보다는 그냥 애니메이션 1편 감상한다는 기분으로 하면 나쁘진 않다.

여기서는 단순히 열폭한 2인자로 나오던 와일리의 의외의 면을 볼 수 있는 부분도 있고,[4] 또한 록맨 1 라이트 넘버즈가 록맨의 아군으로 나오는 점, 안티 히어로적 요소를 가진 퀵맨, 우드맨과 섀도맨의 관계 등. 흑역사긴 해도 엄연히 공식 작품인 만큼 단순 1회성 보스였던 캐릭터들에게 개성을 부여했다는 점에서는 정말 호평 요소다.


2.1. 스토리[편집]


남아메리카아마조니아 지역에서 갑자기 출현한 랜펀트 유적군을 조사하러 간 Dr. 와일리가 그 곳에서 슈퍼 컴퓨터 라 문을 발굴해 내고 그 파워를 이용한 괴전파로 지구정복을 획책하자, 록맨과 동료들이 그의 계획을 저지하러 간다.

이후 스토리 및 공략


2.2. 등장 보스[편집]


  • 록맨 2, 록맨 3에서 등장했던 보스들[5]
  • 라 문
  • 라 톨
  • 신 옐로 데빌


3. 여담[편집]


이건 솔직히 유저들을 볼 면목이 없어. 록맨이 회사에서 막 팔리던 때가 있었고, 이건 그 중에서도 최악의 게임이라고 생각해. 만드는 도중에 전임자가 포기해서 갑자기 내가 맡게 됐지만 그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와 버렸지.

아동지향 게임은 반드시 사람을 죽이지 않는 게 당연한 원칙인데 이 게임은 갑자기 군대 헬기가 추락하고 순식간에 사람이 죽어나가지. 나라면 반드시 낙하산으로 도망친다든가, 쫓아가는 걸 넣었겠지. 게다가 은 죽지, 지구까지 파멸하질 않나 '어디까지 해먹은 거야!?'라고 할 정도였어.

이젠 정말로 이딴 건 절대로 못 하게 할 거야. 「아동지향」과 「아동기만」을 혼동하는 건 유저에 대한 배신이기도 하고, 시리즈와 관련된 크리에이터들을 먼저 배신하는 짓이 될 테니까.

이나후네 케이지가 이 게임 생각만 하면 팬들에게 송구해 미치겠다는 작품이다. 위 발언은「록맨 & 록맨 X 컴플리트 워크스 R20」의 해당란에 실린 이나후네 케이지의 인터뷰에서 나온 것인데, R20에 실린 그 어떤 게임보다 혹평을 하고 있다. 즉, 캡콤 공인 록맨 클래식 시리즈 흑역사가 된 셈이다.

록맨 10주년 기념작임에도 불구하고 98년에 출시되어 기념작 중 가장 늦게 발매된 작품이 되었다. 전임자가 포기했다는 것도 그렇고 개발 방향성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애니메이션 게임 특성상 개발 시간을 크게 잡아먹은 듯하다.

최근에는 록맨 8록맨 대시가 여태까지 알려진 것보다는 더 잘 팔렸다는 정황이 나와서[6] 이후로 록맨 시리즈가 지지부진하고 저예산으로 나오기 시작했는가에 대해 여러 말이 나왔고 메인 세 작품이 손익분기점은 넘었지만 높은 제작비로 인해 큰 수익을 거두지 못했다는 지금까지의 추측에 이어 10주년 계획 중 가장 늦게 마무리 되고 애니메이션 특성상 가장 돈을 퍼부었음을 짐작 가능한 이 게임과 배틀 & 체이스의 실패로 인해 록맨 시리즈에 예산을 더 안 들이려고 한 게 아니냔 얘기가 대두되었다.

애니메이션의 품질은 8과 X4의 수준은 아니다. 클래식 OVA 시리즈 애니메이션보다 조금 조악한 편. 게임 스토리의 많은 부분이 애니메이션인 것과 일부 컷씬만 애니메이션일 때의 들어가는 비용과 노력이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클래식 시리즈의 전투가 게임 외적으론 어떤 느낌으로 벌어지는지 알기 좋으며 일부 적의 외형을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기도 하다.

그래도 이 작품에 등장한 라 문 같은 요소는 해외 팬들에게 어필되었는지 팬 게임이나 팬픽 등에서는 꽤나 자주 거론 되는 요소. 아치 코믹스메가맨 코믹스 시리즈에도 슈퍼 어드벤처 록맨의 스토리가 어레인지 되어 들어갔는데, 여기선 2와 3에 사이에 해당되는 이야기인 것으로 나온다. 실제로는 비트가 출연하기에 5 이후로 볼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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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이런 것만 있는게 아니다. 블루스가 등장하거나 라이트 넘버즈 로봇들이 록맨을 구출하는 모습도 있는데 게임 오버 씬을 나름 순화 시켜준 것.[2] 연령층을 고려했는지 이것도 적당히 검열되어 적나라하게 나오지는 않는다.[3] 이점은 다른 건 슈팅 게임과 너무 비교가 되는데, 그 이후에 나온 남코에서 출시한 고난이도 건슈팅 게임다크 이스케이프도 공격 모션은 보여주기는 한다.[4] 후반부 라 문이 본색을 들어내면서 모든 것을 원점을 되돌릴 것이라 말하자 와일리 문서에도 적혀 있는 "그런 짓을 하게 놔둘 것 같냐! 나는 인류가 멸망하는 것도, 내가 만든 로봇들이 파괴되는 것도 용서할 수 없다!! 나는 내가 만든 로봇들을 사랑하고 있단 말이다!!"라고 반발하는 와일리를 볼 수 있다.[5] 본작에서 록맨 1의 라이트 박사가 만든 6체의 보스 로봇들은 조력자 포지션을 맡는다.[6] 캡콤의 베스트 컬렉션에 수록 되는 기준은 최소 30만장의 글로벌 판매량이 있어야 한다. 또한 베스트판이 발매됨으로서 초기 생산분이 충분히 잘 팔렸으며 베스트판의 수요가 있을 정도로 팔리긴 했다는 얘기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