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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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A
スーパーロボット大戦A


파일:external/www.famicom.biz/4983164730920.jpg

極めて近く、限りなく遠い世界。
지극히 가까우면서 한없이 먼 세계.
개발
에이아이
유통
반프레스토
플랫폼
파일:게임보이 어드밴스 로고.svg
장르
시뮬레이션 RPG
출시
파일:일본 국기.svg 2001년 9월 21일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전체이용가.svg 전체 이용가 #
판매량
35만장 이상#

1. 개요
2. 특징
3. 스토리
4. 시스템
4.1. 클리어 특전
5. 참전 작품
6. 평가
7. 흥행
8. 기타
8.1. 해괴한 우주세기 스토리
8.2. 더미 데이터



1. 개요[편집]


일본비디오 게임.


2. 특징[편집]


게임보이 어드밴스용으로 발매된 첫번째 슈퍼로봇대전. A는 GBA와 마찬가지로 Advance의 A이다. 모리즈미 소이치로가 프로듀스한 작품. 시나리오도 모리즈미 소이치로가 작성했다.

피처폰용으로 슈퍼로봇대전 i, 스샷라는 제목으로 이식되었으며, 2008년에 PSP용으로 그래픽 일신, 일부 음성이 추가된 리메이크 작품 슈퍼로봇대전 A 포터블이 발매되었다.


3. 스토리[편집]


어떤 로봇대전의 세계에, 평행차원으로부터 전이해 온 특수부대 섀도우 미러가 투쟁으로 가득찬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나타난다.

섀도우 미러 소속의 전투원 중 1명인 액셀 알마/라미아 러블리스[1]는 내부 공작을 위해 연방군 독립부대 론도 벨에 잠입하게 되지만, 그들과 함께 싸워가면서 섀도우 미러의 사상이 허황된 것임을 깨닫게 되고, 론드벨의 진정한 일원이 되어 섀도우 미러를 비롯한 수많은 적대 세력에 맞서 싸우게 된다.


4. 시스템[편집]


신뢰도, 원호를 대신한 서포트 시스템, 실드 내구치 설정 등의 신 시스템을 선보였다. 또한 앞서 나온 작품인 알파외전에서는 이미 일괄개조 시스템이 존재하고 있었지만, 이 작품에서는 개별개조를 택하고 있었다. 이는 새로운 시스템에 반발할 올드 게이머들을 배려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에 나오는 작품들은 웨폰 셀렉트 시스템 때문에 개별 개조를 해야만 하는 OG계열을 제외하고 휴대용까지 모조리 일괄개조 시스템을 사용하게 된다.

이 때문에 게임 자체의 플레이 감각이 일괄 개조 슈로대와 조금 다르다.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는 기체들보다는 하나의 강력한 주무기를 가진 기체들이 사랑받았다. 특히 건담 데스사이즈 헬 커스텀은 빔 시저스의 효율이 엄청나게 좋았기 때문에 사기 기체에 등극하기도 했다. 크리티컬 50%. 떡밥으로 적진에 던져놓으면 시도때도 없이 크리티컬 효과가 뜬다.

서포트 시스템은 원호 시스템과 비슷한데 거의 대부분의 아군이 1회 이상은 서포트를 할 수 있다. 보통 주역 캐릭터들은 1회, 2군급 지원 캐릭터들은 2~3회까지 가능.(최대 3회) 거기다 계속해서 같은 유닛끼리 붙어서 전투하다 보면 신뢰도가 상승해서 신뢰도가 높은 유닛을 원호해주면 오히려 그냥 때릴 때 보다 데미지가 높게 나온다. 이를 통해 원호 포메이션을 잘 짜는 것만으로도 상당수의 적을 쉽게 격파할 수 있다.

신뢰도 시스템이 그야말로 엄청난 수준인데 제대로 최대치까지 신뢰도를 채울 경우 명중률 +50%, 회피율 +30%, 지원공격 공격력 +24%, 원호방어 경감률 74% 이라는 엄청난 수치를 가지게 된다. 이를 이용하면 후반에 슈퍼로봇들을 붙여두는 것만으로도 명중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원호방어로 적의 공격을 가소롭게 받아낼 수 있다.

신뢰도에 대한 설명은 다음 글을 참고하자. 신뢰도 그룹 모음, 신뢰도 보정 올리는 법

그리고 일부 기체의 무기나 합체기 등에 최소 레벨이 적용되어서 파일럿의 레벨이 일정 수준이 안 될 경우, 무기나 합체기를 사용하지 못한다. 보통 위력이 높을 수록 필요 레벨이 높다. 더블 마징가 펀치는 파일럿의 레벨이 10 이상, 파이널 다이나믹 스페셜은 파일럿의 레벨 30 이상을 요구한다. 합체기의 경우, 합체기 사용하는 파일럿 전원이 필요 레벨 이상 되어야 쓸 수 있다. 둘이서 합체기 쓰는데, 한 쪽이 필요 최소 레벨이 안 될 경우 합체기가 안 나간다.

또한 실드 시스템 역시 특징적인데, 본작에서는 실드를 장비한 기체는 적의 공격에 맞을 때 항상 실드방어를 실행하게 된다. 실드는 기체 자체의 HP와는 별개의 전용 내구치를 가지고 있으며, 이 내구치가 제로가 될 때까지는 해당 기체는 데미지를 입지 않게 된다. 즉, 일종의 추가 HP 개념이다. 게다가 실드는 보급시켜주면 다시 재 장비하게 된다.

실드의 개조 비용은 매우 싸며, 풀 개조한다고 해도 돈이 얼마 들지 않으며, 풀 개조할 경우 웬만한 기체의 총 HP에 육박하는 수치를 가지게 된다. 이 때문에 본작에서는 슈퍼로봇들보다 방패를 가진 로봇들이 더 맷집이 좋아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적이 실드를 들고오면 환장할 수준. 특히 자쿠가 실드까지 합치면 HP가 전투수를 능가했다... 이에 대해 디렉터 모리즈미는 '자쿠 어깨 위에 자쿠가 하나 더 있는 꼴'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적의 레벨이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아군 부대의 레벨 평균에 의해 적의 레벨이 결정되게 된다. 따라서 보급 노가다를 해서 레벨 99로 만들어도 게임이 엄청나게 쉬워지지는 않는다.[2]

그 외에도 일부 정신기의 효과에도 변경이 있다. 일부 휴대용 작품들에서처럼 열혈의 효과가 공격력 1.5배였던 작품이며, 때문에 높은 데미지를 뽑기가 쉽지 않아 초중반까지 도망가는 보스들을 격추시키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 게임은 일정 체력 이하에서 도주하는 보스들이 유독 많은 편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혼은 여전히 2.5배였으며, 그 때문에 혼이 있는 유닛과 없는 유닛의 전투력 차는 상당히 컸다. 그 대신 이 작품만 기력의 공격력 상승치가 엄청나게 높기 때문에[3] 열혈은 1회에 1.5배지만 기합, 격려로 기력 120~130을 올려주면 열혈 없이 1.6배에 가까운 대미지를 맵 끝날때까지 줄 수 있다. 기력 150까지 올리면 기력 100 대비 2.5배에 가까운[4] 대미지를 무제한으로 쓰는 셈이다. 따라서 열혈, 혼같은 정신기는 맵상의 잡병을 격추하거나 기합, 격려로 기력을 최대한 올린 뒤에 사용하고 정신기 탈력으로 적의 기력까지 내려주면 도망치는 보스들은 쉽게 잡을 수 가 있다.

특수한 유닛/파일럿 능력이 생겨난 것도 많은데, 유닛 특수능력으로는 재머, EWAC이 있다. 재머는 유도 미사일을 교란시켜 100% 회피하는 능력, EWAC은 주변 유닛들의 명중률, 회피율을 올려주는 기능이다.

새로운 파일럿 특수 능력으로는 카운터가 있는데 이것은 적이 공격할 때 먼저 공격하며 명중, 크리티컬이 100% 뜨는 효과가 있다.

문제는 이게 열혈/혼과 겹친다는 점. 일반적인 공격이나 반격시에는 열혈/혼 사용시에 크리티컬이 발동되지 않지만 카운터가 발동되었을 경우에는 열혈/혼과 크리티컬이 겹치기에 이걸 노리고 열혈/혼을 걸어두고서 카운터가 터질 때의 쾌감은 각별하다. 특히 다이모스. 혼 걸고서 열풍 정권 지르기 改 카운터가 터지는 날에는 난리난다. 다만, 카운터 발생으로 인한 대미지가 65535를 넘어가게 되면 온갖 버그가 발생하는데, 해당 적에게 주는 실질 대미지가 65535를 뺀 수치만 뜨고 이후 괴상한 전투가 발생해 카운터 발동자에게 주는 대미지가 0이 되며, 그 적은 HP가 0인 채로 맵에 잔존하게 되며 해당 적을 공격하게 되면 그대로 게임이 멈춰버린다...

또한 이 게임, 원호 공격무기를 직접 지정할 수 없다. 대신 원호공격 무기선택 알고리즘이 굉장히 똑똑해서 HP 1 남은 상대에게 그레이트 부스터를 날리는 일은 없고, 원호공격 시점에서의 상대의 HP에 맞춰서 제일 효율적인 무기를 골라준다.

문제는 보스급 잡을 때. 일정한 체력만 깎기 위해 원호공격을 이용할 생각은 버리는게 좋다. 예를 들면 적 보스의 체력이 2만 남아있고, 1만 미만시 퇴각한다고 가정해보자. A란 유닛이 공격해서 6천의 대미지를 준다면, B의 원호로 4천의 대미지를 줘서 딱 1만만 남기는게 가장 좋을 것이다.

이 경우 B 에겐 8천의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무기, 4천의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무기가 각각 잔탄 2발씩. 혹은 2발 이상 쓸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인공지능은 주저하지 않고 8천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무기를 택하여 보스가 퇴각하게 만들어 버린다. 이 경우 그냥 원호공격 안 쓰는게 보스급 잡는데 도움될 것이다. 플레이어가 원호공격 선택 못하고 오로지 인공지능에 맡겨야 하기 때문에 생기는 괴리감이다.

또한 원호공격시 대미지 계산에 의해서만 무기를 선택하기 때문에 재머, 베어버리기 특기가 있는 적에게 미사일 병기를 쓴다던가 I필드가 있는 적에게 빔 병기를 쓰는 일도 허다하다.

원호에서 인공지능의 무기 선택 순위는
1. 잔탄이 1발 넘게 남아있을 것. (EN 이면 최소 2회 쓸 수 있는 것)
2. 위 조건 만족시 최대 대미지 줄 수 있는 것 선택.

돈을 적게 준다. 정말 적게줘서 피눈물이 날 정도. 그래서 게임 중 집중적으로 키우는 유닛은 3~4기로 한정하는 것이 좋다. 사실 그 정도로 충분히 클리어 가능하다. 전멸노가다는 시나리오 진행 도중 전투 맵에서 세이브를 하지 않았을때만 가능하다.

알파, 알파 외전과 마찬가지로 전투에 의한 능력치 상승 시스템이 도입되어서 전투를 하면 할수록 강해진다. 격투, 사격무기를 사용하면 명중시 1, 격추시 5의 경험치가 축적되고 이 경험치가 20이 되면 능력치가 1 올라간다. 따라서 후반에 합류하는 파일럿보다 초반에 합류하는 파일럿이 성장에 유리하다.

신경쓰는 사람이 적어서 정말 안 알려진 사실로, 기력관련 시스템이 상당히 해괴한데 아군측 강기/초강기 파일럿이 아군이 격추되었을때 받는 기력 상/하강치가 말도 안되게 높다. 초강기가 10이고 강기가 5인데, 대부분의 주력급 아군 파일럿이 강기 아니면 초강기라서[5] 수리비를 담보로 하여 급격한 기력상승을 노릴 수 있다. 다만 극히 일부의 파일럿이 가진 약기가 기력 -5가 되는 페널티가 있고, 맵 병기로 격파했을 경우는 양 세력 모두 기력 변화가 없어서 적을 맵병기 연타로 쓸면 적 보스급에 대해 들어가는 탈력이 소정 절약되지만, 아군을 맵병기로 접수해버리면 저 엄청난 기력상승을 노릴 수 없게 된다. 적측의 강기와 초강기는 종래대로 +1, +2. 그리고 이 시스템은 후속작인 슈퍼로봇대전 R에도 건재하며, 약기가 역샤 분기의 첸과 본편의 사야카밖에 없게 되었고 보통 성격의 인구비도 줄어든 편[6]에 맵병기 기력변동 없음 버그도 없어진 덕에 아군 희생을 담보로한 맵병기 유사격려가 가능해졌지만, 게임 자체가 A대비 쉬운 편이라 크게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이후 슈퍼로봇대전 30미셸 루오의 서포터의 패시브 효과가 아군이 격추시 받는 기력상승을 +1에서 +5로 늘리는 효과라서 이 시스템을 유사재현(…)해놨지만, 이 시리즈에는 자폭이 있는것도 아니고 맵병기 범위에 적이 없으면 쏘지를 못하다보니 매우 의미를 갖기 힘들다.

4.1. 클리어 특전[편집]


다음 주차로 넘어가도 전승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개조도, 자금도, 격추수도, 레벨도, 능력치도, 강화파츠도., 대신 클리어 횟수에 따라 적 격추시의 입수 자금이 50%씩 증가한다. 2주차일때는 150%, 3주차는 200%, 4주차는 250%, 5주차 이후는 300%고정이며 더 증가하진 않는다.

또한 모든 유닛이 15단 개조가 가능해지게 된다. 그러나 자금 전승이 되지 않다보니 돈을 직접 벌어와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아군의 강화파츠 슬롯이 일괄적으로 4개로 통일되는 특이한 특전이 있다. 2개의 유닛이 합체하는 유닛들은 8개, 겟타의 경우 12개가 장착 가능해지기 때문에 진 겟타로보가 2회차 한정으로 사기유닛으로 등극하게 된다.


5. 참전 작품[편집]


☆는 첫 참전작.


6. 평가[편집]


휴대용 게임으로 제작된 오리지널 신작이었으면서도 컷인은 콘솔급에 전투연출도 슈로대 F에서 한층 발전한 독특한 느낌으로 무기와 이펙트를 움직이는 방식으로 정지화상으로도 상당한 타격감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게임성도 훌륭했다. 더욱이 매력적인 오리지널 캐릭터/로봇으로 많은 인기를 끈 작품. 오리지널 BGM들의 퀄리티 또한 높아서 상당수가 반프레스토 오리지널의 BGM 중에서도 명곡으로 꼽히고 있다. 게임의 전체적인 흐름과 시스템은 윙키소프트 시절의 것을 기본 베이스로 하고있다. 일반적으로 휴대용 슈로대 작품중에서는 W와 함께 최고의 명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게임 자체는 명작이지만 전투신 OFF가 없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7] 이 작품 발매 이전에 나온 알파, 알외 때 이미 도입된 시스템인데 이 작품에선 왜 없는 것인지 불명. 콘솔 쪽과는 달리, 로딩이 없고 전투연출이 단순했기에 넣지 않아도 될 거라고 판단했던 것일까? 어쨌든 이 부분이 미묘하게 불편했단 지적이 많아져서 이후로는 휴대용에도 스킵기능을 넣기 시작했다.


7. 흥행[편집]


판매량은 35만장(AP 포함시 48만) 정도로 휴대용 슈로대 중에선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8. 기타[편집]


  • 슈퍼로봇대전 어드밴스라는 명칭으로 발매하는 것도 고려했는데 닌텐도 측에서 어드밴스는 쓰지 말라고 해서 A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 원래 테라다 타카노부는 휴대용 슈로대는 가정용과 달리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시리즈처럼 심플한 참전작과 심플한 스토리 구성으로 차별화시키려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모리즈미 소이치로는 이 작품으로 가정용과 다를 바 없는 크로스오버, 대사 분량을 소화해버렸다. 거기다 이 작품의 평가도 좋아서 이후 'A 정도는 해야한다'는 부담이 생겨 애 먹었다고 한다. 테라다는 이 일로 원한이 깊은지 모리즈미랑 같이 나오는 이벤트, 인터뷰 등에선 항상 이 얘기를 언급하며 모리즈미를 탓한다.[8]
  •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전투 테마로 기존 슈로대에는 잘 쓰이지 않던 삽입곡들이 나와 건덕후들에게는 꽤 상당한 가치를 지닌 작품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샤아가 온다,[9] 애전사,[10] 물의 별에 사랑을 담아,[11] 아니메가 아니야[12] 등이 테마곡으로 채택되었다.
  • 이 게임은 빔 샤벨 연출이 3종류 중 하나가 랜덤으로 나온다. 신 슈퍼로봇대전의 일부 격투 무기에만 존재했던 랜덤 연출 시스템이 빔 샤벨 계통에만 적용된것.
파일:SRW A B1.png
파일:SRW A B2.png
파일:SRW A B3.png
그냥 앞에 다가가서 베기
뛰어들어 위에서 아래로 베기
아래에서 위로 올려치기
빔 소드/갓 슬래시도 해당. 다만 GP02와 ZZ건담의 하이퍼 빔 샤벨, 샤이닝핑거소드, 폭렬 갓슬래시는 해당 없다.
  • VBA 초기버전으로 플레이할때 슈퍼계(소울게인/바이사가/앙주르그)로 시작하여 첫 분기를 지상으로 갔을 경우 도저히 게임이 진행되지 않는 버그가 있었으며(현재는 전부 수정되었다.) 리메이크인 AP에서는 게임이 다운되는 버그는 없지만 해당 조합의 시나리오 진행을 기피하게 하는 숨겨진 요소가 존재한다. 백골귀 문서 참조.
  • Team Hyperion에 의해 비공식 한국어화가 진행되었다. 배포된 마지막 패치의 완성도는 전투 대사를 제외한 대부분(그래픽 요소 제외) 한글화 되어 있다.
파일:SRW A korean.png

8.1. 해괴한 우주세기 스토리[편집]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로, 우주세기 건담의 스토리 크로스오버 구성이 역대 로봇대전 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해괴하다.

기본적으로 0083의 데라즈 플리트→ZZ의 하만이 이끄는 네오지온 부대와의 싸움이 그려지는데, 작중 배경에선 기동전사 건담1년전쟁기동전사 Z 건담그리프스 전역이 이미 완결나서 Z와 0083의 시열대가 정 반대가 되어버렸다. 그 덕에 이번작에서는 티탄즈가 이미 정리되었는데다 설립되었던 경위도 불명이며[13] 데라즈 플리트의 별의 부스러기 작전은 초반 우주분기에서 실행되나 실패해(남은 인재들은 네오지온과 합류한다) 덴드로비움과 노이에 질이 데라즈 플리트 괴멸후에 등장하게 된다. Z랑 0083의 시열대가 거꾸로가 되어버린 셈.

또한 ZZ의 쥬도와 루는 원작 최종화를 반영해서 목성권에 가버려서 후반에야 등장하는데 이 때문에 인간관계가 상당히 괴이해졌다. 특히 그레미가 상당히 비참한데 쥬도와 만날 기회도 없고 사랑하는 루와 만날 기회도 없고 반란을 일으켜보지도 못하고 하만에게 야심이 들통나서 최전선으로 보내져 그 화에서 사망.[14] 심할 경우 플과 플투는 설득에 의해 배반당하고 끝내는 자신이 자랑하는 클론 부대는 하만이 잘 이용해먹는다. 이에 더해 브라이트도 극초반부터 쥬도의 존재를 알고있었다는 대사가 있고, 쥬도가 극후반에 합류하는지라 플과 플투의 설득을 담당하는게 카미유가 되는데, 이 시점에서 카미유와 쥬도가 면식이 있었음이 발각된다. 이것도 상당히 괴이쩍은게 이번작의 카미유는 그리프스전역이 끝나서 정신붕괴를 당한뒤 기니어스에게 납치되어 킨바라이트 기지에 감금[15]되었다가 자군에 합류하는 흐름인데.. "니들 언제 어떻게 알고지낸거야!?" 소리가 절로 나올 것이다.

최고의 모순점은 이번작의 특징중 하나인 가면을 쓴 샤아의 등장인데 1년전쟁 후 꽤 긴 시간동안 가면을 계속 썼다는 이야기가 되고, 이후 이 샤아는 크와트로로서 아군에 가입하지만, 크와트로로 행세하는건 이번이 처음. 즉 이번작에서의 그리프스 전역은 샤아의 존재 없이 진행되었다는 소리가 되어버린다. 이에 따라서 카미유가 뭔 경위로 건담 MkII를 강탈했는가랑 Z건담의 장갑소재인 건다리움 감마를 누가 제공했는지에 대한 모순이 생긴다. 그나마 에우고는 크와트로가 해야 할 역할을 아무로 레이가 대신 맡았다고 보면 말이 되긴 한다.[16]

이 기묘한 우주세기 시간대 설정으로 인해 08MS소대의 시로는 원작에서 우주에서 쓴 적 없는 육전형 건담의 개수형인 Ez-08을 타고 참전하지만 본작에서는 구조가 GM과 닯았다는 이유로 우주에서 운용가능하다. 둘 다 건담의 파생형이란 점은 비슷하지만 구조가 닮았단 설정은 좀 지나친 감이 있는데[17] 그 때문에 코우가 Ez-08은 우주 운용이 되는데 같은 지상전용 MS인 GP-01은 안 되니[18]원작에서처럼 불평을 터트리는데, 원작이 투정처럼 보였던 것이 여기선 나름대로 설득력이 생겼다.


8.2. 더미 데이터[편집]


  • 본래 상정된 종반 전개
A의 디버그 모드에서 주인공 기체들이 슈퍼로봇대전 64의 것을 답습한듯한 이름으로 표기되는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실은 이에 더해 미사용 시나리오 인터미션이 통째로 존재한다.
그 내용은 아마 최종반에 전개될 예정이었던 "역습의 샤아" 재현 시나리오. A의 종반은 섀도우미러에 의한 액시즈 떨어트리기를 배경으로 싸우는데, 이 미사용 시나리오에선 원작대로 샤아가 실행하는 전개로 간다.[19] 따라서 앞의 해괴한 우주세기 시나리오에서 "하만이 건재한데 목성에 이미 갔다왔고 하만과 생판 첫대면하는데 원작 후반부의 대사로 개기는 쥬도 아시타" 란 논리적 오류는 사실 네오 지온의 총수가 하만이 아니라 샤아였다면 앞뒤가 맞는다는 이야기. 이 인터미션 대사중에는 역습의 샤아에 나오는 부하 퀘스, 규네이, 레즌도 등장. 기체만 실제로 등장하고 적 파일럿으로는 데이터만 있던것도 이에 기반한다. 이 버전 얼굴 그래픽들은 R과 D에서야 빛을 봤지만.
해당 인터미션을 꺼내보면 완성전의 급격한 변경 때문인지 주인공의 얼굴이 라라아 슨으로 되어있다든가[20] 주인공 이름이 액셀인데 자기는 인조인간이라는 라미아스러운 대사까지 섞여있고, 개행이 전체적으로 이상한 등 웃기는 부분도 있지만, 역습의 샤아 버전 샤아와 (본편에서는 크와트로 등장 직전 퇴장하는) 세이라 마스가 대립하는 충공깽의 전개가 있고, 시나리오도 "뉴타입이란 무엇인가"라는 슈퍼로봇대전에서 사실상 터부시되다시피한 테마를 다루기에 여러모로 흥미를 자극하는 내용이다. 참고로 이 시나리오 중에서 최종보스기체인 츠바이저게인은 디버그 모드에서마냥 "슈퍼어스게인改"라는 이름으로 표기된다.


9. 공략[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슈퍼로봇대전 A/공략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1. 공략(심화)[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슈퍼로봇대전 A/공략(심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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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둘 중 주인공 한명을 선택. 선택하지 않은 캐릭터는 라이벌 캐릭터로 등장.[2] 정신기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서이다. 실제로는 정신기의 난사로 인하여 난이도가 급격히 하락한다. 더해서 레벨을 높이면 적군기체들은 한계반응이 최대치까지 개조가 안 된 기체가 나와서 제 능력을 발휘못하는 기체들이 나오는데다 결정적으로 G건담 계열은 슈퍼모드의 필살기가 개조가 아닌 레벨에 좌우되기 때문에 레벨을 높일 수록 난이도가 낮아진다.[3] F, 알파 & 외전보다 약간 더 높다.[4] 정신기 혼과 같은 대미지다.[5] 정확히 사용 가능한 메인파일럿 총 76명 중 초강기 12명, 강기 33명인데, 보통과 약기인 나머지 31명을 제외한 과반수가 이 괴랄한 기력상승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그나마도 성격이 보통으로 설정된 캐릭터들은 대개 2군이 많고 굳이 1군급 캐릭터들을 봐도 윙패거리들(우페이 제외)과 아무로, 테츠야, 듀크 정도밖에 없다보니 오죽하면 당시 공략에서도 과장 좀 보태서 "역대 론드벨 최고의 과격 무투파 집단이다" 라 형용했을 정도.[6] A가 76명이고 R이 프롤로그 캐릭터 제외시 63명인데 단순 계산으로 양측의 차이인 13명 전후로 보통 성격의 캐릭터가 줄어들었다고 보면 된다.[7] 특히, 목련 우인부대가 무한에 가까운 증원으로 오는데도 전투신 OFF가 없다보니 상당한 지루함이 드는 화성루트 35화.[8] 물론 어디까지나 공식석상에서의 농담일 뿐 두 사람은 실제로는 절친한 사이다.[9] 역대 슈로대 중 A, AP 에서만 나왔다. 정말 희귀한 수준.[10] 전투 테마로 쓰인 적은 이 작품 하나밖에 없다, 그 외 이벤트 신에서 쓰인건 GC(XO), OE가 있다.[11] 알파, 알파(DC), 알파 외전, A, V 에서만 쓰였다. 저작권 문제로 AP 에서도 잘려서 A 이후로 안 나올 줄 알았는데 정말 오랜만에 V 특전판 보컬 버전에 수록되었다.[12] 컴팩트2, A(AP), R, 임팩트, 2차 알파, V 에 나옴[13] 티탄즈의 존재에 대한 설명이 최종화에서 한 번 나온다. 최종화에서.[14] 섀도우 미러가 하만에게 귓띔을 해준듯한 암시가 있다. 저 쪽 세계에서도 하만과 그레미가 존재했고 그대로 그레미가 반란을 일으켰으며 이 사실을 섀도우 미러가 하만에게 알린 것으로 보인다.[15] 기니어스가 말하길 연방군의 정보를 뜯어낼라고 델고왔는데 정신붕괴상태라 별로 쓸모없었다는듯한 언급이 있다.[16] 후일 나온 기동전사 건담 VS Z건담에서 아무로가 크와트로 대신 에우고를 이끌고 샤아는 그대로 엑시즈에 남는 IF전개를 그린 적이 있다.[17] 육전형 건담은 건담의 기준미달된 부품을 재활용한 MS고 GM은 건담을 토대로 저렴하게 제작한 양산형이라 비슷해보여도 다르다. 굳이 비교하자면 재활용품과 염가형의 차이 정도. 다만 게임 설정이 그렇단 거고 실제로는 A에서는 우주대응 B라서 우주에서 제대로 싸우는건 불가능하며, AP에서도 마찬가지라 제대로 쓰려면 슬래스터 모듈을 달아주어야 한다. 여담으로 건담 G 제네레이션 어드벤스에선 EZ8을 우주에서 쓸 수 없어서 개수하는 이벤트가 나온다. Ez8 개 참조.[18] 다만 설정을 따져봐도 어거지로 퍼스트 건담과 GM과 엮어서 호환성을 강조할 수 있는 육전형 건담계열과 달리 GP-01은 퍼스트 건담과 개발계보도 겹치지 않는 신형에 시제기라 경우가 다르긴 하다. 게다가 원작에서도 우주전용 사양인 풀 버니언을 준비하고 있었으니...[19] 실제 A 본편에서는 본편 시작 전에 빈델이 샤아에게 협력을 종용했던 모양이지만 결과적으론 다들 아시다시피 거절했다. 협력했다면 이 더미 시나리오가 전개됐을지도?[20] 캐릭터 데이터 제일 앞자리(1번)에 놓여져있는 캐릭터가 라라아 슨이기 때문이다. W의 더미데이터 관련에서 오리지널 캐릭터 측 포트레이트 일람에 빈 어드레스로 추정되는 곳에 뜬금없이 히이로가 끼어있는 것도 이와 비슷한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