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OG2

덤프버전 :




파일:SRW_OGs_LOGO.png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373a3c,#dddddd

[ 펼치기 · 접기 ]
OG 시리즈 본편
Episode 1
- Divine Wars -
슈퍼로봇대전 OG1
(2002) 파일:게임보이 어드밴스 로고.svg
슈퍼로봇대전 OG ORIGINAL GENERATIONS
(2007) 파일:PlayStation 2 로고.svg
(OG+OG2 합본 리메이크)
Episode 2
- The Inspector -
슈퍼로봇대전 OG2
(2005) 파일:게임보이 어드밴스 로고.svg
Episode 2.5
- Unified Wisdom -
슈퍼로봇대전 OG 외전
(2007) 파일:PlayStation 2 로고.svg
Episode 3
- Gaia Saviors -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2012)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슈퍼로봇대전 OG 다크 프리즌
(2013)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Episode 4
- The Moon Dwellers -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
(2016)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슈퍼로봇대전 OG 사가 시리즈
무한의 프론티어
시리즈

무한의 프론티어
(2008) 파일:닌텐도 DS 로고.svg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
(2010) 파일:닌텐도 DS 로고.svg
마장기신
시리즈

마장기신 THE LORD OF ELEMENTAL (2010) 파일:닌텐도 DS 로고.svg 파일:PlayStation Portable 로고.svg
마장기신 2 REVELATION OF EVIL GOD (2012) 파일:PlayStation Portable 로고.svg
마장기신 3 PRIDE OF JUSTICE (2013)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파일:PlayStation Vita 로고.svg
마장기신 F COFFIN OF THE END (2014)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코믹스
초기인 용호왕전기 (2002)
기타 미디어믹스
OVA
슈퍼로봇대전 OG OVA (2005)
TVA
슈퍼로봇대전 OG 디바인 워즈 (2006)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 (2010)
코믹스
슈퍼로봇대전 OG 크로니클 (2005)
슈퍼로봇대전 OG Record of ATX (2007)
소설
슈퍼로봇대전 OG 고사조전기 (2012)
게임
슈퍼로봇대전 OG INFINITE BATTLE (2013)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관련 항목
관련인물
사카타 마사히코
테라다 타카노부
모리즈미 소이치로
코우노 사치코
이토이 미호
관련항목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오리지널
※ 이탤릭체 항목은 종료된 프로젝트인 구 OG 시리즈입니다.



슈퍼로봇대전 ORIGINAL GENERATION 2
スーパーロボット大戦 ORIGINAL GENERATION 2
Super Robot Taisen: Original Generation 2


파일:external/img.hoop8.com/E2AdRXQz.jpg

개발
반프레소프트
유통
파일:일본 국기.svg 반프레스토
파일:미국 국기.svg ATLUS USA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505 게임즈
플랫폼
게임보이 어드밴스
장르
SRPG
출시
파일:일본 국기.svg 2005년 2월 3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6년 11월 21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7년 5월 1일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

1. 개요
2. 시놉시스[1]
3. 시나리오
4. 특징
5. 개조 롬
5.1. Ver. A 초기판
5.2. Ver. A 개선판
6. 여담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05년 2월 3일에 발매된 반프레스토 시뮬레이션 RPG. 슈퍼로봇대전 OG1의 속편. 게임보이 어드밴스 전용. 전43화/54스테이지.
전작에 등장한 오리지널들에 "슈퍼로봇대전 A",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히어로 전기 - 프로젝트 올림푸스" 등과 관련된 오리지널 인물들과 이야기가 추가되어 있다.
판권 문제에서 자유로운 점 때문에서 인지 전작을 포함 ATLUS에서 북미에 로컬라이즈 및 발매를 한 두번째 타이틀이기도 하다. 전작과의 발매텀은 고작 3개월이다.


2. 시놉시스[2][편집]


신서력 187년...
연방정부에 대항해 반기를 든
디바인 크루세이더즈와의 「DC 전쟁」,
이성인 「에어로게이터」와의 「L5 전역」이
종결되고 반 년 후...
대전으로 인해 중추부의 요인을 잃은
지구연방정부는 조직의 재편을 피할 수 없었고,
콜로니 통합부 대통령인
브라이언 미드클리드
연방정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그리고, 그가 연방의회에서
L5 전역의 정보를 공개...
후에 「도쿄 선언」이라 칭해지는 발표회로
지구 외 지적생명체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시인,
그들이 지구인류를 위협하는 존재임을 시사했다.
거기에 미드클리드 대통령은
지구권의 일치단결을 호소해,
연방군의 조직개편 및 군비증강계획
「이지스 계획」을 발표했다.
그리고, 그 계획의 명목 하에
인형기동병기의 양산 및 강화가 추진되었다.
그러나, 그것의 그림자에서 꿈틀거리는 것들이 있었다.
일찍이 비안 졸다크 박사가 이끌었던 군사결사
디바인 크루세이더즈」,
통칭 「DC」의 잔당...
연방정부와 연방군 내 군사정권의
수립을 계획한 자들...
그들을 묶어놓은 「그림자」...
그리고 「아인스트 시리즈」라고 불리는
수수께끼의 물체들...
지구인류는 지금,
한층 더 혼미한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었다...


3. 시나리오[편집]


스토리는 초반에는 전작에서 해체된 DC의 잔당들을 처리하면서 시작되지만 그 과정에서 이세계에서 건너온 적세력 "섀도우 미러" (A), 어스 크레이들을 지키는 "안세스터" (알파외전), 외계에서 온 "인스펙터" (제3차), 정체불명의 적 "아인스트" (컴팩트2/임팩트) 등 다양한 적 세력이 등장하면서 점점 스케일이 거대해져 간다.

류세이와 쿄스케 두 주인공을 내세웠던 전작과 달리 특정한 주인공은 존재하지 않지만,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임팩트와 A를 베이스로 하고 있기 때문에 쿄스케와 라미아에 주요 초점이 맞춰져 있고 그외에 젠가 존볼트, 아라드 발랑가, 길리엄 예거, 테츠야 오노데라등이 스토리의 중심에 서있다.

애니메이션 디 인스펙터와도 다소 차이가 있다.
OG2
디 인스펙터
길리엄이 츠바이저게인의 시스템 XN을 가동시킬 때
라미아가 힘을 보태기 위해 같이 붙었다.
길리엄이 혼자 츠바이저게인에 접속한다.
슈테른 노이 레지세이아가
이 세계에 나타날 『문』을 연 것은 알피미였다.
레지세이아는 이미 다이젠가에게 죽었고,
아인스트 볼프가 스스로 나타난다.


4. 특징[편집]


전작이 M950 머신건, SP회복, 지형S 등을 활용하면 지나치게 쉽다는 팬들의 지적을 의식한 탓인지. 난이도가 대폭 어려워졌다. 위의 3가지 요소를 활용하면 절대 "어렵다" 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니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저 위의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육성을 하면 지나치게 난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난이도 조절면에서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게임 시스템상 리셋 노가다를 하지 않고는 깨는것이 거의 불가능한 미션이 존재한다.[3] 확률놀음이야 슈퍼로봇대전 고유의 시스템이니 어쩔 수 없다 쳐도, 적의 공격 한 두대에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밸런스인데도 이를 고려하지 않은 돌발성 증원이나 기타 불합리한 상황 설정이 많이 나오는 것은 명백한 밸런스 조절 실패라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초반 숙련도 조건이 빡세서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적 턴 반격으로 최대한 쓸어담는 플레이를 하기 마련인데, 윙키 시절마냥 적 페이즈 증원은 무조건 등장 직후 행동하기 때문에 무지성으로 적기를 격추했다가 잘 굴러가던 게임이 갑자기 터져버리는 일도 부지기수다.

전투 애니메이션이 전작보다 더욱 파워업 되어 콘솔을 그대로 때려박은 수준이 되었으며 전작이 1차 알파를 의식했다면 본작은 알파 외전과 2차 알파를 의식한 연출들이 등장한다. 전작의 불만사항 중 하나였던 "게슈와 리온만 나온다" 라는 점에 대해선 다양한 적과 아군이 추가되면서 해결되었다. 또한 다이젠가, 앙주르그 등 슈퍼계 로봇들도 대폭 추가되어서 비로소 온전한 슈퍼로봇대전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시스템 면에서도 여러가지로 유저 편의를 반영한 개선 사항이 존재한다.

다만 용량의 한계상 전작에선 쿄스케와 류세이 각자 다른 루트의 경우 거의 다른 스토리가 준비되어 있어 총 70화 정도 준비되어 있던 이야기가 분기량이 팍 줄면서 50화 정도로 줄어들었으며 전작에서 대 호평이었던 사운드에 대해서도 음질 열화가 이루어져 있다.

또한 호평이었던 전작의 시나리오와 달리 상당히 문제점이 많아 팬들에게 지적받고 있다. 특히 제작 당시 반프레스토를 퇴사한 모리즈미 소이치로가 창조한 캐릭터들 (쿄스케, 액셀, 라미아)의 캐릭터 해석에 문제가 있어, 주변 상황이 슈퍼로봇대전 A나 임팩트와는 판이하게 달라져 있는데도 폼을 잡기 위해 원작의 명대사를 그대로 내뱉어 이해 불가능한 장면을 일으키는 등 원작자의 빈자리가 확연하게 느껴지는 아쉬운 구성을 보여줬다. 특히 액셀의 앞뒤가 안맞는 이해 불능의 행동이 대표적인 이번 OG2 스토리의 문제점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OG1의 성공과 2차알파의 오리지날이 호평을 얻자 오리지날 세계관을 지나치게 확대하려다보니 소화불량에 걸린 느낌이 강하다.[4] 뭐, 스토리 거의 신경안쓰는 한국에서야 연출의 발전으로 호평이었지만..

그러나 스토리 전체가 나쁜 것은 아닌지라 히어로전기의 스토리와 절묘하게 연결되는 길리엄의 이야기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테츠야의 이야기는 팬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팬들의 지탄이 많았기 때문인지 슈퍼로봇대전 OGs로 리메이크 된 OG2 파트에서는 스토리 상의 문제점들이 대부분 수정되어 있다.


5. 개조 롬[편집]



5.1. Ver. A 초기판[편집]


전 시나리오 플레이 영상

어떤 액셀 알마의 팬이 라미아만 동료가 되고 액셀은 이상한 성격의 적으로만 나오는 것에 불만을 느껴서, 슈퍼로봇대전 A 버전과 비슷한 성격의 액셀이 동료로 나오게 개조한 롬이 존재한다. 액셀의 대사도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A에서 가져왔고, 그 외에 자잘한 대사 패턴도 그에 맞춰져 있다. 게다가 AP에 새로 추가된 대사까지 있다. 특히 엑셀렌 브로우닝과 만담이 잘 맞는 듯하며 오리지널 대사까지 있는 것을 보면[5] 제작자의 무서운 상상력을 느낄 수 있다. 아예 스토리를 원작에 병행하게 새로 쓴 수준.

그 밖의 요소로는,

  • 탈력, 직감 등의 OG1에서 삭제된 정신기와 을 사용가능하다. 이펙트 자체는 전부 열혈과 동일.
  • 라미아 러블리스가 처음부터 바이사가를 타고 나온다.[6]
  • 길리엄 예거게슈펜스트 RV(OGs에 나오는 그 물건 맞다)를 타고 나온다. 이 때문에 화이트 스타에서 사천왕 잡기가 너무나도 쉬워졌다. 덤으로 기술 중에 궁극 게슈펜스트 킥이 들어가 있다.
  • 하가네는 다이테츠 사망 이전부터 에이타 나다카를 정신기 요정으로 쓸 수 있으며, 히류 카이의 경우 윤효진의 정신기가 추가되어 결과적으로 양쪽 다 3인분. 특히 히류 카이는 승조원의 변화가 없이 끝까지 3인분으로 가기에 사실상 초강화되었다.
  • 오우카 나기사살릴 수 있다. 기체도 그 상태 그대로 풀개조되어 입수된다. 게다가 아라도 발랑가가 폭발 직전의 라피에사쥬에서 콕핏만 기적적으로 회수하고 그 특유의 운빨로 살아남는 폭풍간지 장면이 추가되었다. 나기사는 W시리즈들의 처지를 동정하는 전용 대사가 있는데, 제작자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부분.
  • 미츠코 이스루기가 후반부로 가면 급작스런 반전으로 매우 비참한 취급을 받는다. [7]
  • 41화에서 섀도우 미러와의 결전 막판에 길리엄이 빈델 마우저에게 대쉬할 때 히어로 전기XN 가이스트의 BGM이 재생된다.[8] 또한 진 최종 보스는 디 인스펙터의 시나리오와 유사하게 저쪽 세계의 베오울프. 그래픽 자체는 나하트의 더미 데이터를 유용했다. 이 때문에 최종화 직전에서는 노이 레지세이아를 스킵하고 바로 슈테른 레지세이아와 대결한다.

여담으로 소울게인은 이 게임 최고의 사기기체. 초장부터 여러가지로 빛나는 스펙(기체, 무기 지형적응이 수중 빼고 올S + HP회복 大 + 모든 상태이상 무효)에다, 무기쪽은 의도한 건지 안 고친건지 전부 개조비용이 16만 5천으로 G 레일건과 같다. 그냥 초반부터 기린에다가 돈 부은 뒤 원호공격으로 도망가는 보스를 죄다 때려잡다 보면 이루 말할 수 없는 쾌감과 허탈감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참고로 상기의 제작자 영상 설명에도 나와있으나 본 패치도 여러 차례 버전업이 진행되었다. 초창기 버전에서는 온갖 막장 버그가 판을 쳤는데, 로봇 데이터 사양을 변경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일부 스프라이트가 깨져서 나오며, 액셀이 간 반대 쪽 루트에서도 액셀을 정상적으로 사용가능하거나[9], 그룬거스트 MK-III를 3대나 운용 가능하며(건너랑 합체도 가능하다. 심지어 같은 기체 둘이서도 합체해서 건너로 변한다.), 라인 바이스리터영영 사용불가(고르는 순간 게임이 다운된다)가 되고 아군으로 사용 불가능한 그레이터킨 떡하니 인터미션에 등장하는 등,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 초기버전 급으로 게임이 미쳐 돌아갔다. 최종보스로 베오울프 대신 멀쩡하게 슈테른 레지세이아가 등장하는 건 덤. [10]

이런저런 이유로 최종화 영상 업로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제작자가 대대적인 밸런스 및 스크립트 수정을 가미한 또다른 패치를 예고했으나, 니코동에 1화를 공개한 후 깜깜 무소식이 되었다. 이후 같은 제작자인지는 불명이나 개선점의 상당수가 이하의 패치판에 반영되어 있다.


5.2. Ver. A 개선판[편집]


위에 명기되어 있는 버그가 모두 개선된 버전. 최종 버전에서 엑셀은 초기에는 바이사가를 타고 등장하며, 이후 조건에 따라 소울게인을 얻게된다. 이 때문에 "로켓 소울펀치!" 같은 대사를 듣지 못하게 된 건 아쉽지만, 어차피 원조판 패치에서도 바이사가 탄 액셀을 구경할 길이 없었으니 그냥 등가교환이라고 생각하자. 라미아는 원작대로 앙주르그를 타고 나오며, 오프닝에서 베오울프에게 돌격하는 것도 라미아로 바뀌었다.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버전이 액셀로 플레이하는 재미 자체를 추구했다면, 본 패치는 여러 의미로 PS판 OG시리즈를 반영한 컨셉에 가깝다. 특히 2012년에 나온 2차 OG를 반영한 것인지 게임 밸런스가 눈에 띄게 재조정되었다.

  • 원조 패치와 비슷하게 탈력, 직감 등 OG1의 정신기가 사용 가능하며, 이펙트가 더 자연스럽게 수정됐다.
  • 어태커 PP 습득 불가능. 대신 PP 획득량이 원작 대비 크게 늘었으며 다른 스킬들의 소비 PP도 전체적으로 줄었다.[11] 이 때문에 스킬 코디의 유연함이 늘어난 대신 데미지를 끌어올리기가 어려워졌다. 당연히(?) 액셀은 2차 OG대로 선천적 어태커 보유자이며[12] 카이, 레오나의 어태커는 그대로 유지되어서 원작에서도 유능했던 캐릭터가 더 유능해졌다.
  • 상당수 캐릭터의 정신기 구성이 OGs를 따라간다. 신념이 직격으로 바뀌고 집중 대신 필중을 먼저 배우는 카이라든지, 필중이 직감으로 바뀐 길리엄이라든지. 그래서인지 원작에 비해 직격 보유자가 대폭 늘었다는 것도 특기할 만한 점. 스킬 면에서도 라투니와 엑셀렌은 초반에 쓸데없이 원호방어를 갖고 나타나는 대신 좀 쓸만한 특능을 갖고 시작한다.
  • OGs와 동일하게 빌트랩터, 빌트슈바인 등을 획득가능. 또한 그룬거스트간드로 등 원작에서 사거리 때문에 운용이 힘들었던 유닛들이 전체적으로 버프되었다. 무작정 강하다기에는 애매하고, 초반의 불합리함을 타개하기에 충분한 성능인 정도.
  • 진유의 진심, Vanishing Trooper 등 원작에 없던 BGM 일부가 추가되었다. 히어로 전기 또한 전투 BGM 설정은 불가하나 이벤트 상황에서는 제대로 나온다.

전체적으로 원조 패치에 비하면 괄목할 수준으로 발전한 듯하지만, 버그인지 사양인지 불분명한 요소도 많다.
  • 초반의 약화판 바이사가는 당최 어떤 기체의 데이터를 변경한 건지 갈아태우기가 가능하다. 때문에 카이 소령에게 바이사가를 주면 C무기인 수류조아 + 원래도 높은 격투치 덕에 아주 날아다니며, 이 경우 액셀은 아무 격투기체나 잡아타게 하면 그만.[13] 더불어 "기억의 유일한 실마리라며 애지중지하던 기체를 멀쩡하게 남 타게 주는 진정한 바보 액셀"이라는, 어떤 의미로는 초월적인 전개를 볼 수 있다.
  • 반대로 극초반에 입수하는 전투기인 F-32 슈베르트는 무리한 데이터 변경의 여파인지 아무도 갈아탈 수 없다. 사실 큰 문제는 아니며, 그 대신인지 빌트랩터 FM에 수리보급 장치를 장비 가능하니 참고.
  • 미처 몰랐는지 아니면 귀찮았는지 일부 대사가 마감이 덜 되어있다. 시나리오에는 멀쩡히 액셀로 나오는데 시스템 텍스트(숙련도나 임무목표 등)에서는 그 자리에 라미아가 들어있거나, 라이벌 기체가 앙주르그로 변경되었는데도 코드네임이 머스태치 맨[14]이라고 나온다든지 등.
  • 그 외에 14화(샤인 왕녀 구출하는 그 미션)에 나오는 게스트 연방병의 능력치가 추격대를 혼자서 관광보낼 수 있을 정도의 캐사기로[15] 책정되어 있다든지 하는 깨알같은 장난질도 산적해 있다.
  • 37화에서 오우카의 라피에사쥬가 강제출격하는데, 스크립트를 억지로 우겨넣은 탓인지 출격화면에서 제일 마지막에 선택한 아군유닛을 그냥 제끼고 그 자리에서 튀어나온다. 시작위치 변경에 들어가면 라피에사쥬가 나올 자리는 아예 빈칸으로 되어있다.
  • 사실 이 라피에사쥬 자체도 문제가 많은 유닛인데, 원조 패치판처럼 풀개조로 입수된다든지 하는 사기는 없고 정직하게 3단개조 상태로 들어오나 이는 페이크. 하필 맵병기인 스플릿 미사일 H의 개조비와 상승치가 M950 머신건과 동일하다.[16] 풀개조 + 건파이트9까지 합치면 무려 6200이라는 미친 공격력에, 사거리 2~7의 지정 착탄식인데다 착탄지점 중심 3x3이라는 미친 범위까지 자랑한다. 한마디로 OG판 핵미사일. 오우카 자체도 A의 동방불패마냥 보스 시절의 미친 능력치 그대로 들어오는데다 맵병기로 PP 뻥튀기까지 가능해서, 스킬 코디가 안 되고 쓸데없이 가드가 달려 있다는 점만 빼면 윙키시절 아무로급의 사기 파일럿이다.[17] 참고로 이 버전 오리지널 설정으로 아군화 라피에사쥬는 대파된 애쉬세이비어에 그럴듯한 외장만 씌워서 고친 레플리카다. 게임 시스템이 없는 거야 전개상 당연하니까 그렇다 쳐도.
  • 한 술 더 떠서 인스펙터와의 결전인 40화에서는 슈우와 그랑존영구 참전한다. 이동력 5의 땅개에 강화파츠 슬롯 1개라는 단점이 있고 (스킬 코디도 안 되니 뭘 해도 7이상은 불가능) 라피에사쥬가 개사기라 묻히는 감이 있지만, 스턴 쇼크 2발을 들고 오며 블랙홀 클러스터의 공격력이 어지간한 합체기 뺨치게 높아 마음만 먹으면 활용이 가능하다. 슈우에게 직격이 없으므로 보스전 날먹 빌드를 하려면 빌트빌거L 없인 안 되지만, 최종화 직전과 최종화에서 양산형 레지세이아 전부 때려잡기 노가다를 할 때만은 이만한 구세주가 없다.
  • (어려움 난이도) 최종화 직전의 알피미 동료화 이벤트와 최종화 인트로에서 펠제인 리히카히트그냥 증발해버린다. 대사만은 정상적으로 나오기에 위화감이 더 크다.


6. 여담[편집]


당시로써는 엄청난 인기를 끈 OG2지만(특히 한국에서는 유저 한글화가 이루어져 인지도도 제법 되었다.) 현재는 OG1과 OG2의 내용을 통합하고 새로 각색한 신판인 OGs가 정사로 채용되고 기존 GBA의 OG 시리즈는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는 구판이 되었기 때문에 취급이 나빠졌다고 볼수 있다. 이는 리메이크가 되는 대부분의 작품에 해당되는 일이지만, 문제는 2012년 최고의 화제작인 신 OG 시리즈가 OG3이란 이름을 달지 않고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란 이름으로 나왔다는 것. 게다가 국내출시판에서는 아예 이름을 2차 OG도 아니고 그냥 OG2라고 달아버렸다. 2차 OG를 편의상 OG2라고 부르는 사람도 많아져 원래 OG2라고 불린 이 작품은 졸지에 이름조차 빼앗긴 신세가 되었다.

2회차 부터 전투중 시스템에 들어가 하,상,좌,우,L,R버튼을 누르면 사운드테스트모드가 나온다.



7.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4 14:46:22에 나무위키 슈퍼로봇대전 OG2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PS2 슈퍼로봇대전 OGs의 OG2 시놉시스다.[2] PS2 슈퍼로봇대전 OGs의 OG2 시놉시스다.[3] 예시로 16화(료우토가 맨 처음 휴케바인 Mk-III 타는 미션)의 숙련도 조건이 수송기가 한 번도 피격되지 않을 것인데, 문제는 수송기는 우군 취급이라 정신기 사용 불가에(상시 집중이 걸린 상태이기는 하다) 무조건 직진만 해서 다음 턴에 반드시 적에게 포위된다는 점이다. 파일럿이 여타 시나리오의 잡졸 연방병이 아니라 료우토라서 회피가 보장될것 같지만 수송기 자체가 구려터져서 별 의미가 없다. 어떻게든 진로의 적을 빨리 제거하면 2턴만에 숙련도 습득이 가능하지만, 사전 정보 없이는 거의 99% 확률로 포기해야 한다. 다행히도(?) GBA판에서는 우군 상태라도 인접한 유닛의 신뢰보정이 적용된다는 버그 아닌 버그가 있어서, 같이 등장하는 링, 리오, 라다를 아래로 보내놓은 뒤 다음 턴에 수송기를 둘러싸면 그나마 리셋을 줄일 수 있다.[4] OG1은 드라마CD를 바탕으로 드라마CD에서 다루지못한 쿄스케의 스토리와 오리지날 요소를 더한 정도(슈로대 알파 하나정도의 스토리)에 그친 정도라 스토리의 밀도가 높았다. 반면 OG2는 3차,알파외전,A,임팩트,2차알파 스토리를 한번에 우겨넣었다. 덕분에 스토리상의 파워인플레도 심해지고..[5] ex) 타스쿠 신구지와 형님 동생 하는 사이이다. 뭐?[6] 원작반영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인데, A에서 액셀이 소울게인을 선택한 경우 적으로 등장하는 라미아는 바이사가를 타고 나온다.[7] 이제 인스펙터와 일을 벌이려고 드는데 입막음을 잘못했는지 그동안 해온 일이 다 들통나서 정부에게 버림받게 생긴 찰나, 에키드나 이사키가 찾아와서 섀도우 미러에 협력할 것을 종용하자 그대로 자신을 팔아넘기고 종반부에 앙주르그에 탑승한 채로 주인공들에게 직접 나서서 덤비다가 끔살당한다. 덤으로 깨알같지만 미츠코가 등장시 "그레이트 미츠코" 드립을 치는데, 슈퍼로봇대전 A에서 웡 윤파그랜드 마스터 건담을 타고 개길 때의 그 대사를 그대로 가져왔다.[8] 원래 있던 더미 데이터인 히어로 전기 BGM을 꺼내서 쓴 영상도 과거에 존재했으나, 2022년 시점에서 해당 제작자와 관련된 영상은 유튜브에서 전부 소실된 상태이다.[9] 이 때문에 어느 시점에서 소울게인의 개조단수가 초기화되는 버그가 있다. 정확히는 소울게인의 데이터 여러개 중 하나를 인계받는 건데 원래 돈 발라줬던 기체의 데이터는 남아있지만 갈아타기가 안 되어서 사실상 초기화.[10]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다운로드 링크에는 이 극초기판이 실린 경우가 많으니 혹시라도 이 패치를 플레이하고자 한다면 주의하자. 더불어 원작자 영상에 있는 다운로드 링크는 2022년 시점에서 막혀있다.[11] 특기할 만한 건 SP회복 90. 단 집중력은 80 그대로다. 이외 원작에서 대체로 외면당했던 스킬인 가드(80 -> 60)나 간파(90 -> 70) 등은 확 싸진 게 눈에 보인다.[12] 실은 라미아에게 달려있던 간파를 어태커로 교체했을 뿐이다. 원조 패치판에서 달려있던 원호공격 또한 삭제됐다.[13] 물론 원작에서 액셀이 범용기에 갈아탈 걸 상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슨 무기를 써도 범용 대사만 줄창 나온다. 그룬거스트의 암검살을 써도 그냥 딱 한 마디만 내뱉고 끝이다. 19화 이후 기억상실에서 회복되면 전속 파일럿화 되어 이 방법을 못 쓰게 된다. 갈아태우기는 여전히 가능하나 액셀이 함내대기 신세가 되니 사실상 고정.[14] 원조 패치판에서는 라미아가 바이사가에 탄 채로 나오는 것을 반영해서 "소드맨"이라고 제대로 수정되었다. 진행하다 보면 앙주르그의 의도된 코드네임은 "왈큐레"라는 걸 알 수 있는데, 하필 저 오기가 등장하는 게 다름아닌 최초로 언급될 때인지라...더불어 라미아와 전투시 일부 파일럿은 전용대사가 vs액셀 기준으로 출력된다.[15] 저력 9, 어태커, 간파, B세이브, SP 45짜리 기백 보유[16] 밸런스를 위해 OG 시리즈의 모든 맵병기는 개조효율 최저에 개조비 최대로 항상 고정되어 있다. 또 다른 이 버전 추가 유닛인 그랑존의 맵병기 개조효율은 제대로 책정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명백한 오류.[17] 스킬 코디가 안 된다는 말은 뒤집어서 생각하면 그 모든 PP를 죄다 사격에 몰빵할 수 있다는 것과 같다. 자연히 필살기와 맵병기 화력도 폭증하며, 분신있는 유닛 아니면 혼자서 적을 다 쓸어담는 지경까지 간다. SP회복이 없는 것이 조금 치명적인데 정신기들의 SP소모가 36화 임시참전 당시 그대로라 매우 저렴해서 어떻게든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