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룰러 2020

덤프버전 :


1. 개요
2. 개념
2.1. 외교
2.2. 군사
2.3. 경제
2.3.1. 자원
2.3.1.1. 전력자원
3. 플레이 팁
4. 평가
5. 후속작

배틀고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패러독스 인터랙티브가 발매한 2008년 작 정부 시뮬레이션 게임.


1. 개요[편집]


배틀고트 스튜디오가 슈프림 룰러 2010의 성공을 보고 개발 한 후속작. 전작으로부터 많은 점이 개선되어 새밀한 그래픽과 현대병기를 운용하여 각종 전투명령을 내릴 수 있다. 플레이어는 이를 통하여 전략적으로 적국의 거점을 빠르고 쉽게 장악한다. 이는 최종적으로 적국을 완전히 점령할 수 있게 만든다. 또한 외교적으로 적국과 교전 중인 타국을 지원하여 적국을 압박 할 수 있다. 이러한 외교적 및 군사적 방법으로 플레어어가 전략적 거점을 제압하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이다.


2. 개념[편집]


슈프림 룰러 2020은 플레이어가 관리하는 영역이 3가지로 나뉜다. 외교, 군사, 경제로 나뉘며 각 부분을 플레이어가 관리하여 타국보다 우월한 위치에 오를 수 있게 한다.


2.1. 외교[편집]


슈프림 룰러 2020에는 플레이어가 외교부문을 관리할 수 있다. 주로 자원거래를 위해서 외교부문이 활용되며 매우 중요하다. 또한 적국과 교전중인 국가를 지원하기 위해서 외교적 수단을 쓸 수 있다.[1]


2.2. 군사[편집]


플레이어는 병기의 디자인을 연구하여 전투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병기의 디자인은 자국 내에서 연구할 수 있지만 아프리카 국가들은 병기의 연구가 제한되어 있다. 타국[2]의 병기 디자인을 사 들여서 플레이어의 국가가 무장해야 한다. 다만 병기 디자인의 레벨이 정해져 있어서 레벨이 낮은 아프리카 국가등 마이너 국가들은 최신형의 병기 디자인은 구매 할 수 없다.
또한 전투 시에는 군사 유닛에 명령을 내려서 거점 사수, 진군, 포격, 전략 폭격 등의 지시를 할 수 있다. 이 중 가장 유용 한 것은 포격과 전략 폭격이며, 공격 시 포병 유닛에게 포격당한 도시와 산업거점들은 약화된다. 방어 때에는 방어측의 유닛이 포격을 막아내기 위해서 거점 사수 지시를 내릴 수 있다. 거점 사수를 결정하면 유닛들은 방어력 보너스를 받고 도시에서 유닛들을 방어한다.[3]
만약 거점[4]을 방어 측이 방어하지 못 하면 공격 측에 함락된다. 방어 측 유닛들은 대부분 퇴각하지만, 보급이 부족하면 전멸된다. 공격측은 이러한 적의 거점들을 전부 다 함락해서 점령하면 최종적으로 거점을 완전히 장악해 적군이 항복한다.


2.3. 경제[편집]


슈프림 룰러 2020에서는 경제가 매우 중요하다. 경제 부분은 군사 부문에 필요한 예산을 조달하기 위해서 충분한 기반이 되어 있어야 한다. GDP등 경제력이 낮으면 충분히 경제적으로 유닛의 보급등 충분한 지원을 할 수 없다. 이는 방어측에게 반격 당해서 금방 포위당해 전멸될 수 있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자신의 국가를 충분히 개발하여 기반을 쌓아야 한다. 슈프림 룰러에 존재한 자원 매장지에 산업 시설을 건설하여 자원을 안정적으로 수급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완전한 빨간색은 큰 자원 매장량이 있어서 자원 채굴 시설 5기를 건설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빨간색이 옅어지면 매장량이 적고 효율성이 떨어져, 자원 채굴 시설 개발이 3기로 제한된다.


2.3.1. 자원[편집]


  • 농업 : 기본적인 자원. 농업이 부족하다면 농업자원을 전부 다 수입해야 하며, 적자와 국민불만 및 유닛의 효율성 저하를 가져온다.[5]
  • 산림자원 : 기본적인 자원. 많이 나지만 단위 당 가격이 낮아서 대부분 관심이 없는 자원이다.
  • 금속 : 광산을 개발하여 채굴 할 수 있는 자원. 산업시설을 건설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다.
  • 석탄 : 발전소 등 에너지에 꼭 필요한 자원.
  • 석유 : 유닛의 보급및 전력 공급, 산업재 소비재등 필수적인 자원.[6]
  • 우라늄 : 원자력 발전소의 보급에 필요한 자원.
  • 소비재 : 경제개발에 필요한 공업재. 소비재는 산업시설을 건설하여 석탄+석유+금속이 충분히 공급받아야 된다.
  • 산업재 : 산업시설에 필요한 자원.
  • 군사재 : 군사유닛에 필요한 자원.
  • 고무 : 게임 상에서는 일부 아열대~열대 아프리카[7] 중남미 동남/서남 아시아만 개발할 수 있는 자원이나, 확보하면 무역 및 세부담을 감소할 수 있다.

2.3.1.1. 전력자원[편집]

  • 석탄발전 : 의외로 석탄소모율이 낮으며 개도국이 선진국으로 이르기 위해서 반드시 연구해야 할 기술을 개발한 후에는 효율이 급상승한다.
  • 석유발전 : 물량면에서 우월한 발전소이며, 다수 건설하면 석탄화력 못지 않다.
  • 수력발전 : 시간이 오래 걸리고, 많은 산업재와 소비재를 소모하나 내구도가 매우 높아서 전시에 유리하다. 단 개발할 수 있는 장소가 정해져 있으므로 유의하기를 바란다.
  • 대체발전 : 발전효율이 떨어지나 산업재와 소비재 외에는 요구하는 것이 없으므로 발전효율 전환을 시도할 때에는 적절하다.
  • 원자력발전 : 게임 상 최대 효율을 가지는 발전이나 우라늄 수급량의 문제가 다수 있으므로, 우라늄 광산을 개발하거나 다수 확보한 이후에 시도하는 것을 강권한다.



3. 플레이 팁[편집]


연구가 중요하다. 연구소를 30~40개 수준으로 건설하고, 효율성(Research Efficiency)과 개발비(Research Project)를 최대로 설정하여 기술력으로 최대한 빠르게 치고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단, 2030~2040년대 이후 기술을 개발한다면 효율성 비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효율성을 낮춰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9.1.76 패치 이후로 AI도 연구소를 건설할 수 있게 되어 플레이어가 완전한 기술적 우위를 점하는 것은 조금 어려워졌다.

슈프림 룰러 얼티밋 기준으로 1949년 냉전시대 대한민국으로 플레이 할 경우, 1950년 6월 25일에 북한이 남침을 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대략 8개월 정도 시간이 있어 대비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미국에게 무기 설계도를 구매한 다음, Land Production(육군 생산)을 약 5~10기 정도 건설한다. 한 기를 건설하는 데 45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경제 난이도가 어려움으로 설정한 경우, 무리하게 5기를 건설하지 말고 공사가 끝날 때마다 2~3기씩 건설해주자.

구입한 무기 설계도를 바탕으로 최신 무기들을 뽑을 수 있을 만큼 뽑아주자.

전쟁 발발 시 난이도가 쉽다면 개전 2~3주 이내 멸공통일을 이뤄낼 수 있다.


4. 평가[편집]


슈퍼파워2보다는 모든면에서 우월하다. 해당작품은 사용자가 직접 개발불가, 예산조절만 가능이라는 최악의 단점을 지니고 있다. 심지어 조금이라도 GDP를 올리려 자원수급을 향상시킬려고 하면 예상 상 막대한 부담이 가해지는 불이익한 현상도 흔하다. 결국 예산조달이 직접 불가능해서 황당하게도 무조건 억지스러운 긴축예산을 해야 여유자금이 생긴다. 유닛디자인도 별 의미가 없는데, 연구개발에 아무리 예산을 할당해도 양산가격만 상승하는 황당한 일만 벌어진다. 또 무의미한 해군의 존재로 인하여 게임욕구가 반감된다.
반면 슈프림 룰러는 기술개발이 효율성 위주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방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미권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인 공평한 기회를 보장한다는 측면에서도 의의가 크다. 비록 직접 유닛개발은 할 수 없으나 차라니 실존해 있는 군용병기의 운용을 접하고 절대적으로 우월한 병기는 없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다. 한 편으로는 소말리아나 차드, 파푸아 뉴기니, 네팔 등 대한민국 시민들이 자주 접해보지 않은 해당국가의 천연자원과 경제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나마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게다가 지속적인 버전업[8]을 거치면서 게임내용을 서서히 일신했으며 스팀에서의 가격도 예상외로 저렴한 편이다. 한화 2만원[9]으로 호이 못지 않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게임은 드물다.[10]
이러한 만족스러운 고객서비스로 전 세계에 걸쳐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영미권 게임 최초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수출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5. 후속작[편집]


슈프림 룰러 콜드 워 -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다. 그러나 얼티밋에 비해 최적화가 잘 안 되어 있어 유닛이 많아지면 게임 진행이 매우 느려진다.

슈프림 룰러 1936 -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다.

슈프림 룰러 얼티밋 - 1936, 콜드 워, 2020 등 2차 세계대전부터 현대까지 시나리오가 있는 게임. 모딩이 어느 정도 활성화되어 1980년, 냉전 모드 수정판, 2023년 세계 등 여러 모드들이 나와 있다.

슈프림 룰러 그레잇 워(Great War) - 1차 대전을 주제로 잡은 신작이다.

갈라틱 룰러 - 2022년에 출시된 우주 개척을 주제로 한 게임. 스텔라리스와 비슷해 보이나 평가는 '복합적'이라 별로 좋은 평가는 못 받고 있는 게임이다.

슈프림 룰러 2030 - 2023년 7월 26일(북미 기준 7월 25일)에 새로 발매될 게임. 발매 당시 근미래로 주제로 한 전작인 2020 시리즈가 과거가 되어 근미래를 주제로 새로 발매하는 게임이다. 2030년이 시작 배경이고, 전작과 다르게 Shattered World 맵에서 국가들이 220개에서 300개 이상으로 더 많아진다.[11] 기존 전작과 다르게 최대 국가 수가 256개국[12]이 아닌, 1024개[13]로 대폭 증가시켜 에디팅의 자유도를 높였다. 전작과 다르게 2시간 단위로 나타나던 시간이 실시간 단위로 표시되며, 이는 슈퍼파워 2와 같은 표기 방식을 사용한다. 회사 개발 연혁들을 미뤄봤을 때 슈퍼파워 3보다 훨씬 나은 작품이 나올 가능성이 더 높고, 슈퍼파워 3과 이 게임 시리즈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모독이다. 어쩌면 슈퍼파워 2의 다른 정신적 후속작이 될 지도 모른다. 2030년, 분열된 세계(Shattered World) 시나리오 뿐만 아니라 2023년 현재 시나리오도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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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 상에서는 가상적국과의 관계가 악화된다.[2] 특히 미국과 러시아 등 서방국가의 병기를 말한다. 이 게임 내에서는 병기의 디자인이 중요하다.[3] 게임 상에서는 보너스를 크게 받아서 공격 측이 진군하기 어렵다.[4] 도시 및 산업시설.[5] 전력을 통한 수경재배도 가능하나, 게임 상 전력자원을 일부 점유하는 사실과 생산량이 떨어진다는 것 때문에 해당 개발시설은 기피되는 것이 현실이다.[6] 게임 상에서는 석유가 소규모로 산출되는 차드 소말리아, 콩고민주공화국, 베트남, 미얀마, 일본같은 국가들에게도 한번 산출되기만 하면 의외가 있을 정도다.[7] 게임 상에서는 소말리아도 소규모지만 해당 자원을 개발할 여력이 있다.[8] 2014년 발매한 슈프림룰러 울티메이트의 2020년 7월 업데이트를 끝으로 해당 엔진(렌더러)에 대한 모든 버전업을 종결하였다. 즉, 슈프림 룰러 2020이 발매된 2008년 6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총 12년간 지원한 거나 다를 바 없다. 그러나 2023년 2분기에 슈프림 룰러 2030 발매가 확정되면서 현재도 지속적인 개발과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9] https://steamdb.info/app/314980/ 초기가격은 3만원[10] 반면 패러독스 인터랙티브호이 4는 2016년 출시 이후 아직까지 잠시 할인을 빼고 원화로 43000원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11] 베타 테스트 때 Shattered World 맵에서는 국가들이 300개였다. 정식 버전이 출시되면 이것보다 많아질 수도 적어질 수도 있다.[12] 초기작인 Supreme Ruler 2010의 경우 32개가 최대[13] 예를 들어서 이론상 중국을 400개로 쪼개놓고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