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SHOW BY ROCK!!)

1화: 하얀 배경에서 슈가 누군가의 질문에 대답한다.

슈: 하나만 아는 바보처럼, 녀석들은 나를 계속 믿어와줬어
"그런 동료들을 네가 배신했어?"
슈: 배신? 일지도 몰라...... 그래도 녀석들이라면...... 분명...
"분명?"
슈: ......나에겐 이제 관계없는 일이다.
"어디 가는 거야?"
슈: ............글쎄.

배경은 XX년전 Shibuvalley. Shibuvalley에 대한 설명과 거리에 공전의 비주얼계 붐을 방문한 [Amatelast]를 설명한다. 배경은 라이브장으로 바뀌면서 가쁘게 숨을 쉬며 안절부절하는 슈가 나온다. 대기실로 바뀌면서 롬은 늦은 슈에게 응가 한번 거하게 싸고 왔냐고(...) 화를 낸다. 슈는 꼬맹이 레벨에 하찮은 일을 지껄인다고 뺀질댄다. 롬은 라이브 전에 기분이 어두워서 힘 좀 내게 해줄려고 했다고, 슈에게 무뚝뚝하다고, 보컬이니까 팬서비스를 생각하라고 말한다. 슈는 시끄럽다고, 가식적인 팬에게 관심없다고 말하며 Adam과 Eve는 어딨냐고 묻는다. 롬은 물건 팔러 갔다고 하며, 자기도 따라가서 마분지를 받았다고 한다. 또, 자신은 분발해서 만든 Amatelast 수건을 보여주며, 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겠다는 들뜨니, 슈는 "팔 사람이 있으면 말야."라고 말한다. 롬은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화를 낸다.

2화: 슈는 물건 팔기, 수건, 브로마이드가 우리와 어울리는가, 그런 거 팔기 전에 우리가 할 일이 있지 않냐며, 특히 롬을 지목한다. 롬은 밝게 그렇지만 슈의 브로마이드가 매진돼서 아까 Adam 얼굴이 우쭐해있다고 말한다. 슈는 오늘 관객이 9명인데다가, 몇회전하면 재고 69장은 당연히 매진이라고 말한다. 게다가 롬은 슈의 브로마이드 말고는 팔리지 않는다고 한다. 슈는 브로마이드 이야기는 어떻게든 좋고, 이대로 상자를 채우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팔리지 않는 밴드인채가 좋냐고 물었다고 한다. 롬은 흥분하며 있을리 없다고 말하며 물건을 팔아서 챙긴 돈이라도 없으면 라이브를 못한다고, Adam은 "슈에게는 물건을 팔지 않는다"라며 참으면서 혼자 준비했다고 말한다. 그에 슈는 롬의 망할 드럼 실력을 1미리라도 좋게 하려는 것보다 물건 파는 게 중요하냐고 말한다. 롬은 시비 걸지 말라고 하며, 롬은 슈처럼 재능이 없어서 몸을 단련해서 밴드에 지원(支援)하기로 결정했고 심지어 운전 면허증 취득에 밴을 렌트해서 운전해주는데, 그때, 슈는 잠만 잤다고 한다. 이러는데도 슈는 하찮다고 말하니 롬도 한판 싸우겠냐고 화를 낸다. 중간에 Adam과 Eve가 끼어들어서 싸움은 나지 않았다. 롬은 슈가 뭘 초조하는지 모르겠지만 슈의 노래가 최고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이에 슈는 칭찬은 오히려 독이 된다고 튕긴다. 롬은 자기들의 소리로 절대정점의 스테이지에 서자고 말한다. 슈는 정점을 쉽게 말하는 것에 집착한다.

3화: 몇 달 후, Amatelast는 계속되는 활동으로 팬들이 조금씩 늘어난다고 하지만, 운명의 날이 찾아오고, Shibuvalley에서의 개선라이브를 한다고 한다. 롬은 계속 오지 않는 슈를 기다리며 잔뜩 화가 나있는 상태에서 복도에서의 슈의 목소리를 듣는다. 슈는 누군가와 전화하며 자신이 정했으며, 후회는 없다고 말한다. 롬이 찾아오고 라이브 시작 전인데 여유롭게 전화하냐고, 전화한 상대는 누구냐고 묻지만, 슈는 관계없다고 말한다. 롬은 이번 라이브가 솔로투어에서 Shibuvalley로 돌아오는 중요한 라이브인거 아냐고 강조하고, 팬이 조금씩 생기면서 Amatelast의 소리를 최고로 끌어올리기 위한 중요한 라이브라고 소리친다. 슈는 알고 있으니까 소리치지 말라고, 근육밖에 쓸모 없어서 바보같다고 말하며 Adam과 Eve가 부른다고 가자고 한다.

라이브장에선 슈는 관객들에게 "분위기 타지 않을 녀석을 당장 꺼져"라는 말을 한다. 이에 관객들은 열광하며, Sin을 속죄해달라고 소리친다. 슈는 Cadenza로 라이브하기로 한다. 여기서 롬은 지금까지 라이브에서 들었던 슈의 목소리중에서 가장 활기찼다고 놀란다. 거기에 슈를 Amatelast의 영혼이라 치켜세우고, 슈가 있는 한, 계속해서 절대정점의 스테이지를 노릴 수 있다고 한다.

4화: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열광에 둘러싼 라이브장. 그 사이에 Adam만의 기타 소리가 들리고 슈는 노래를 멈춘다. 슈는 갑자기 "네 꿈은... 환상이야."라고 말하며 라이브장을 나간다.

뒷골목에서, 슈를 쫓아간 롬. 롬은 슈의 이름을 부르고, 슈에게 기다리고 하지만, 슈는 아무 말하지 않는다. 롬은 엄청 분위기를 흥하게 하고, 노래하던 중에 나가고, 자신이 중요한 라이브라고 말하지 않았냐고 화를 낸다. 거기에 슈가 했던 말에 의미나 슈가 뭘 생각하는지 전혀 알 수 없다고 말한다. 이에 슈는 꿈이 환상이라는 소리를 한 번 더 하고, 자신은 자기 방법으로 세계를 바꾸겠다고, 이별이라고 말한다. 롬은 동료를 배신한 뒤에 뭐가 있을 거냐는 말을 한다. 슈는 마음속으로 만약 자신이 실패하면 자신을 비웃으라고 말하며 떠난다. 남겨진 롬은 "다신... 밴드를"이라는 말을 남긴다. 그러곤 실의에 빠진 롬은 대기실로 돌아가 Adam과 Eve에게 밴드 해산을 알린다. 나레이션은 다신 슈를 보지 못할 것이라고 예고한다.

배경은 1화때처럼 흰색 배경으로 바뀌고,

슈: 하나만 아는 바보처럼, 녀석들은 나를 계속 믿어와줬어
"그런 동료들을 네가 배신했어?"
슈: 배신? 일지도 몰라...... 그래도 녀석들이라면...... 분명...
"분명? 누구든지 네처럼 꿈을 계속 쫓을 려나? 동료는 누구든 평등한데, 네는 달라. 그때까지 기다릴 거야?"
슈: ......약속의 장소, 진정한 꿈의 거처에 다다르기 위함이었다.
"약속의 장소...... 진정한 꿈?"
슈: ............글쎄. 이 여행의 운명은 아무도 알지 못해... 그렇지?

XX년 후, 그들은 각자의 길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약속의 장소를 노리며.

여담으로 3화에서 복선이 작용한게, TVA 2기 6화에서 Cadenza는 롬이 언급하길 "내가 활동했던 밴드의 마지막 노래"라고 해서 이미 해산이 예고되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