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프 아리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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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sopradoresdecartucho.files.wordpress.com/x7_snipe_anteator_3d.jpg
스나이프 아리퀵(전자미궁의 관리자
スナイプ・アリクイック / SNIPE ARIQUICK / SNIPE ANTEATOR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무기히토
파일:미국 국기.svg 제프 매닝
획득 무기
스나이프 미사일
비영인

약점 무기
무빙 휠
참광륜

"겹겹이 프로텍트된 너의 데이터에서 엿본 것은 미래의 기억인가, 과거의 회상인가..."
파일:external/images.wikia.com/Snipeanteatorhead.jpg

1. 소개
2. 공략
2.1. 스테이지
2.2. 보스전
2.3. 스나이프 미사일 & 비영인


1. 소개[편집]


록맨 X7의 8 보스 중 하나. 모티브는 개미핥기.

컴퓨터 시스템 내에 사이버 필드를 만들어 거점을 세웠다. 상당히 연륜이 느껴지는 레플리로이드레드 얼럿 멤버 중 가장 고령자로 보인다. 액셀 왈, 영감님.

죽을 때는 "詠み違えたかーっ!!(잘못 읽은 건가?)"라고 죽는다.

해킹 실력이 뛰어난 듯하다. 엑스와의 이벤트에선 엑스가 꿈 꾸는 "싸움이 없는 세계"는 결코 실현될 수 없다고 냉소한다. 그 외 제로와의 회화에서는 제로의 프로텍트 너머, 제로의 본모습을 본 것 같다. 게다가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데...
<제로로 대화할 때>
아리퀵: 호오호오호오, 오셨군. 진정한 사명을 잊어버린 자여...[1]
제로: ...? 무슨 소리냐.
아리퀵: 철통같이 봉인된 너의 데이터 프로텍트의 틈새로 보인 것은... 미래의 기억인가, 과거의 허상인가... 세계를 둘러싼 위선의 파란 빛. 봉인되고 파괴당한 붉은 빛...
제로: 훗... 뭘 본 건지는 모르겠지만 흥미 없는 걸. 여기서 널 쓰러뜨리는 것. 그것이 지금의 나의 사명이다!
아리퀵: 호오호오호오... 확실히 망설임은 없는 것 같구나...
제로: 잠꼬대에 맞장구 쳐 줄 여유는 없다. 간다!
세계를 둘러싼 위선의 파란 빛, 봉인되고 파괴당한 붉은 빛이란 대사에서 록맨 제로 시리즈를 암시하는 듯한 냄새가 난다. 헌데 제로 시리즈는 록맨 X6의 제로 엔딩에서 갈라지기 때문에 제로 시리즈가 완결된 현 시점에서는 다소 미묘한 대사. 록맨 제로 & 젝스 더블 히어로 컬렉션에서 100년 후에서 수백년 후로 설정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X6의 엑스 엔딩을 정사로 이어가려는 모양이다.

X7의 제로 엔딩과 엮어서 생각해 보면, 아마 어설프게 묻혀버린 엑스와 제로의 운명적 대결을 다시 써먹으려고 했던 것 같지만 X5 이후 이 떡밥은 쉬어버리는 바람에 뭘 의미하는지 현 시점까지 알 수 없다.


2. 공략[편집]



2.1. 스테이지[편집]


인도 중부에 있는 스테이지로, 카메라 회전이 불가능한 3D 모드로 진행된다. 진행하다보면 사무라이 모습의 레플리로이드가 있는데 공격으로 검을 휘둘거나 검기를 날린다. 액셀로 카피가 가능하며 카피하면 이동 속도가 상당히 느리며 공격 속도도 상당히 느린 편인지라 썩 좋은 능력은 아니다. 다만 이 사무라이의 특징은 특정 벽을 통과할 수 있어서 이것을 이용하여 구출할 수 있는 레플리로이드가 있다. 때문에 모든 레플리로이드를 구출하기 위해서는 액셀은 기본적으로 사용을 해야 한다. 첫 번째 챕터는 길이 일직선인지라 가다가 보면 다음 챕터로 넘어가는 기계가 있다.(1구역에 레플리로이드 총 4명)

다음 챕터도 카메라 회전이 불가능한 3D 모드로 진행된다. 다만 발판 중 주황색의 발판이 있는데 여기에서 점프를 하면[2] 맵의 반대편으로 이동된다. 종이의 윗면을 보다가 아랫면을 본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이때 보면 플레이어는 천장에 붙어있는 꼴로 되어있어서 처음 해보면 앞뒤 이동에 당혹스럽게 된다. 물론 주황색 발판을 찾아서 점프를 하면 다시 돌아간다. 상하이동은 반대로 만들어 놓고 좌우 이동은 그대로 놔둔데다가, 그림자를 보기 힘들어 레플리로이드들을 구출 할 때 점프 위치를 가늠하기 어려워 짜증을 유발한다. 적들의 공격이 거센편은 아니라 절대적인 난이도 자체는 그리 높지 않지만 X7의 못만든 기믹을 거론할때 반드시 언급되는 스테이지. 모든 주황색 발판을 이용할 필요는 없으나 주황색 발판을 이용해야 구할 수 있는 레플리로이드나 글라이드 아머 헤드 파츠가 있다. 또한 어느 주황색 발판을 이용하면 다시 돌아가지 못하는 것도 있으니 레플리로이드 구출이 우선 시 된다면 차근차근 다 살펴보고 이동해야 한다.(2구역에 레플리로이드 총 12명)


2.2. 보스전[편집]


보스전으로 들어서게 되면 원통 모양의 맵에서 3D 모드로 진행되지만 정작 원통 모양의 맵이라고 해서 반대편으로 갈 수 없는 노릇인데[3] 보스인 아리퀵은 반대쪽으로 잘 간다. 반대쪽으로 넘어가버리면 근접 공격이 주인 제로는 물론이고 록 온이 되더라도 벽을 뚫지 못하는 액셀 불렛도 소용없다. 다만 2회차 혹은 엑스를 얻은 시점에서는 그런거 없고 차지 샷으로 벽 관통해 공략이 가능하다.

패턴으로는 이동,[4] 앞뒤로 번갈아가면서 장풍을 날린다. 여기서 어느 정도 대미지를 주면 변형을 하는데 첫 번째로 변형이 되면 솔져 앤트[5]를 소환하는데 딱히 움직이지 않으며 자폭을 하는 패턴이다. 여기서 또 대미지를 주면 변형하면서 등에 캐논을 달고 나오는데 캐논에서 스나이프 미사일이 날아온다. 마지막으로 변형으로 어디서 둥둥 떠다니는 비행 물체를 소환하여 플레이어에게 주기적으로 공격을 한다. 아무래도 건담 시리즈에 나오는 판넬과 비슷한 것인 듯.

약점은 헬라이드 이노부스키의 무빙 휠이나 참광륜이지만 맞아도 뒤로 살짝 밀려날 뿐 경직 상태에 잘 걸리지 않는다. 사실 일직선으로 이동하면서 공격하는 이것들의 특성상 조금만 움직여도 맞지도 않고 썩 대미지도 좋게 나오지는 않는다. 그냥 엑스 차지 샷만 쏘는 게 제일 빠르다. 아니면 익스플로전이나 볼 토네이도라는 다단 히트를 하는 무기를 써서 체력을 많이 깎아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여담이지만 약점 무기를 맞았을 때는 "와아우~"하고 맥 빠진 소리를 내는데(...) 뭔가 비명소리보다는 감탄하는 소리 같아서 묘하게 웃기다는 평이 있다.


2.3. 스나이프 미사일 & 비영인[편집]


처리하고 나면 스나이프 미사일과 비영인을 배운다. 두 기술 모두 다 투사체가 적에 닿아도 사라지지 않고 관통하며 유도성을 지닌 공격이며, 위력은 그럭저럭 쓸만하지만[6] 발사각이 무조건 수평인데다[7] 호밍 성능도 그다지 좋지 못하다. 그러나 중소형 적들은 대부분 한방에 보내버릴수 있으며, 바다와 용암 지대에서 등장하는 드래곤 같은 대형 적들도 미사일을 몇번 쏴주면 손쉽게 처리할수 있고, 챠지해서 발사시 강화된 위력의 미사일을 3번 빠르게 연사하는데 어지간한 대형 적들은 이 챠지 미사일로 한 방에 보내버릴수 있어서 편리. 미사일이 벽이나 땅에 닿을 경우 폭발을 일으키는데, 폭발의 위력이 제법 강하긴 하지만 역시 노리고 쓰기는 힘들다. 강력한 위력대비 여러모로 사용하기 성가신 기술이지만, 그나마 고화력에 잔탄도 많아서 부담없이 난사할수 있다는 점이 위안거리.

제로의 비영인의 경우는 유일하게 제대로 된 원거리 견제가 가능한 공격이기 때문에, 시그마 2차전에서 반드시 필요해진다. 레드 날먹에도 사용할 수 있기에 핀 포인트에서는 쓸만한 기술이라 볼 수 있다.

윈드 카라스팅의 약점 무기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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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그마가 X5에서 비슷한 대사를 하는데 아리퀵을 담당한 성우가 시그마도 겸하다 보니 묘하게 들린다.[2] 다만 판정이 애매해서 중앙으로 가서 점프해도 안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3] 아무래도 원통 중앙에 중력 중심점 설정을 못한 듯하다. 설령 된다해도 보스가 붙어서 원통형 땅을 이동이 가능한 반면, 플레이어는 그런 것도 없어서 낙사가 있을 것이다.[4] 앞뒤이동이 아니라 좌우 이동이다. 특히 엑스를 제외한, 플레이어 반대쪽으로 이동하게 되면 짜증을 유발한다.[5] 군인 개미다.[6] 2~3 정도의 위력으로 적에게 다단히트. X5에 등장했던 팔콘 아머의 챠지샷을 떠올리면 편하다.[7] 상하단에 적이 록온되어도 반드시 시전자의 정면 앞, 수평으로만 발사된다. 이는 제로의 비영인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