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네이크 레인

유희왕의 일반 마법 카드.
  관련 문서: 파충류족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 명칭=스네이크 레인,
일어판 명칭=スネーク・レイン,
영어판 명칭=Snake Rain,
효과1=①: 패를 1장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파충류족 몬스터 4장을 묘지로 보낸다.)]
파충류족 전용 고통의 선택.

패 코스트까지 파충류족 몬스터로 쓰면 파충류족 몬스터 5장을 묘지로 보낼 수 있는 매우 파격적인 덱 덤핑 카드다. 효용성은 어리석은 매장보단, 고통의 선택이나 미래융합-퓨처 퓨전에 더 가깝다.

그러나, 이런 강력한 성능을 자랑함에도 단 한 번도 금지제한에 오른 적이 없는데, 이는 그만큼 파충류족의 카드풀과 파워력이 이 카드의 위력을 제대로 못 살릴 정도로 부실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명세계가 발매되기 이전에는 덤핑 효과를 활용하려고 해도 막상 베놈 아니면 제대로 쓸 수 있는 덱이 별로 없어서 제대로 빛을 못했고, 이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묻혀버렸다.

당장 드래곤족이나 전사족, 마법사족등 메이저 종족한테 이런 카드가 있었다간 무슨 개판이 날지 불보듯 뻔하다. 그래도 파충류족 서치 카드인 킹그렘린과 더불어 파충류족의 자부심이라고 부를 만한 카드다.

명세계는 이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파충류족 카드군이다. 전용 어리석은 매장인 명세계의 사수련이 있지만, 이것도 스네이크 레인이 있어야 제대로 쓸 수 있다.

유희왕 GX 이차원세계 편 119화에서 프로페서 코브라가 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 중 사용. 패 코스트로 스네이크 레인을 버린 뒤 덱에서 베놈 보아 2장과 베놈 서펜트, 뱀공주를 덤핑해 독사신 베노미너거의 공격력을 다시 3000으로 복구하는 데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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