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번째 밤(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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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번째 밤(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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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번째 밤(숙적)

파일:신탑 스물다섯번째 밤 숙적.png

해외 이름
Twenty-Fifth Bam(sworn enemy)
二十五日の夜(宿敵)
第二十五夜(宿敵)
종족 성별
인간 남성
머리, 눈, 피부색
흑발, 금안, 살구빛 피부
포지션
파도잡이
등장
2부 지옥열차 -숨겨진 층- 265화

1. 개요
2. 특징
2.1. 외모
2.2. 성격
3. 작중 행적
4. 기타
5. 나무위키 관련 링크
5.1.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신의 탑 2부의 등장인물. 숨겨진 층에서 의 숙적으로 등장한다.

진짜 밤은 '비올레', '나', '당신'으로 부르며, 밤 일행은 '가짜', '밤의 숙적'이라고 부른다. 처음 만났을 때는 엔도르시만 '밤'이라고 불렀고, 다른 사람은 '비올레'라고 부른 경우도 몇 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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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편집]


가시는 쓰지 못한다. 아직 가시를 얻지 못한, FUG에게 잡혀 있던 시절의 밤이 반영되어서 그런 걸로 추정되었지만 이후에 가시까지 구현해내지는 못한 거라고 나온다.[1]


2.1. 외모[편집]


2부 초반부의 헤어 스타일과 FUG의 복장을 하고 있다.


2.2. 성격[편집]


말투 역시 평소에 쓰는 적 동료 구분 없이 사용하던 존댓말이 아니라 FUG 슬레이어 후보로서 말할 때의 반말을 사용한다. 다만 일단 동료(?)였던 빅 브리더 적에게는 존댓말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싫은데요?"였지만(...) 말투도 말투지만 성격도 2부 극초반의 냉혈한의 모습을 보여줬던 밤의 모습이 적용되어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265화에서 스물다섯번째 밤의 숙적으로 소환되었으며 밤을 공격한다. 이후 유한성의 데이터가 죽이려는 걸 밤이 살려주지만, 아무리 밤이 구해주고 설득해도 숙적이라 듣지 않고 밤을 죽이려고 든다. 이후 총에 맞아 기절한 채 잡혀가는데, 데이터 인간이 맞으면 며칠을 못 일어나는 총임에도 밤의 데이터답게 금방 일어나 난동을 피운다. 그리고 밤을 발견하자 다시 공격하려 드는데, 밤한테 턱을 맞고 날아간다. 다시 달려와 공격하지만 밤이 가시를 써서 공격하자 본인은 가시가 없어서 당하고 만다.

270화에서 쓰러지고 다시 소환된 후 등장하지 않다가 2부 288화에서 재등장. 빅 브리더 적이 밤 일행을 쓰러뜨리기 위해 숙적들을 데리고 등장했다. 그리고 빅 브리더 적이 쿤 마스체니 자하드의 데이터를 상대하라고 명령하지만, 밤(숙적)답게 "싫은데요? 내 숙적도 아니고..." 라고 하며 거절한다(...) 마스체니 자하드 일행이 도망치자 빅 브리더 적이 쫓아달라고 부탁하나 일관성 있게 무표정으로 싫다고 대답한다. 이후 쿤 아게로 아그니스의 숙적인 쿤 키세아가 말을 거는데 옆에서 따라다니며 아무 말도 안 하고 서 있기만 한다. 도대체 왜 나온 거니

이후 쿤 에드안의 데이터에게 끌려와서 라크을 상대하게 된다. 청노를 타고 쿤과 라크에게 방을 날리며, 쿤의 등에다 대고 화접공파술을 사용한다. 마무리로 죽이려는데 라크가 우연히 돌 방패를 만들어서 막히고 만다. 다시 돌 방패를 만들려는 라크를 주먹으로 쳐서 날리고 신수 공격을 받는다. 그러다 쿤이 빙창술을 각성하게 되어서 얼음에 가로막혀서 공격을 할 수 없게 된다. 라크와 쿤이 잡담하는 사이 빈틈을 발견한 밤의 숙적은 공격하려 드나, 라크에게 볼 일이 생긴 쿤 에드안의 데이터가 내려와서 가로막는 바람에 실패한다.

라크, 쿤, 에드안이 이야기하는 사이를 틈타 밤(숙적)은 청노를 타고 밤에게 날아와 공격을 시도한다. 그러나 오브 능력을 깨우친 밤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고 밤은 그냥 돌아가라고 말한다. 그간 입을 다물고 있던 밤의 숙적은 드디어 입을 여는데, 자신이 꺼림칙하게 생각한 상대인 숙적으로 자신을 불러내놓고 왜 죽이지 않냐고 묻는다. 밤은 그 말을 듣고 무언가를 깨닫는데 밤이 말을 하려는 그 순간 쿤이 와서 공격하면서 밤 대신 대답한다. "밤이 널 죽이고 싶어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니야? 우리도 밤도 그 모습을 한 밤을 좋아하지는 않아. 좋아서 한 모습이 아니니까. 애초부터 넌 가짜야. 그 모습도 행동도 힘도 행동도 모두 진짜 밤과는 다른 FUG가 멋대로 만들어낸 슬레이어 후보일 뿐이니까. 사라져. 너는 우리에게 기분 나쁜 유령일 뿐이야."라고.

그 말을 듣고 분노한 밤의 숙적은 라크를 공격하며 말한다.

나는-!! 사라지지 않아!! 난 너희들을 지키기 위해 혼자 싸웠다!! 너희들은 몰라!! 내가 FUG에서 얼마나 외롭고 힘들게 지냈는지!!

이제와서 꼴도 보기 싫으니 사라지라고!? 웃기지 마라!! 난 너희들을 위해 희생했다. 나는, 너희들을 옭아매는 과거는!! 절대 사라지지 않아!!

마지막 일격을 때리려는 순간 밤이 공격을 제지하면서 깨달은 사실을 말하는데, 알고 보니 밤의 숙적은 단순한 밤 자신이 아니라 FUG 시절 혼자 외로워했던 밤의 모습이었다. 즉, 밤이 정말로 두려워 했던 것은 자신이 혼자가 되는 것. 밤이 두려워했던 외로운 자신의 모습이 실체화된 것이었다. 밤은 에 들어오기 전부터 누군갈 홀로 기다렸으나, 탑에 들어와 쿤과 라크 같은 동료들을 만나고 FUG에 강제로 잡혀서 다시 맞은 외로움을 예전보다 더욱 고통스러워 했었다. 그 때마다 누군가 찾아와 줄 거라고 자신을 잃지 말라고 격려해줬던 것도 자기 자신밖에 없었다는 것을 깨달은 밤은 두려워한 것은 맞지만, 혼자 둬야 한다곤 생각한 적 없다며 돌아오라고 말한다. 이후 밤의 오브가 '숙적 밤'을 흡수하여 사라진다.

그리고 완전히 사라진 줄 알았지만 레볼루션을 받을 때 밤의 내면에서 푸른 악마와 함께 다시 등장했다. 이전에 붉은 바리도 그렇고 밤에게 흡수된 존재들은 전부 내면 세계에 들어오게 되는 듯. 여기서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밤에게 '스스로 규정하는 것이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해답을 내 놓았다.

이후 데이터 세계가 사라졌으나, 밤의 내면에 들어간 덕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데이터가 되었다.


4. 기타[편집]


사실 숙적 밤의 입장에서 지켜보면 그에게 있던 일은 모두 괴로운 일이다. 가장 외로웠던 시절의 밤이 데이터화된 것인데, 동료들을 위해 괴로운 길을 택한[2] 자신에게 그 예전 동료들이 본인을 가짜라며 부정했다. 2부 28화의 유한성에게 협박 당한 시절의 회상과 2부 50화에서 비올레의 모습으로 정체를 숨긴 채 쿤과 다시 만나게 되는 장면을 다시 보면 더욱 그렇다. 굉장히 안타까운 부분.

숙적으로 인해 진짜 밤 역시 누군가를 원할수록 더 외로워졌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래저래 밤의 아픈 과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 캐릭터.


5. 나무위키 관련 링크[편집]



5.1.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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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슷하게 우렉 마지노의 경우에도 그의 강함을 완벽하게 구현하지 못해서 그의 숙적도 불안정한 모습이었으며, 그 자신도 제대로 된 데이터를 남길 수가 없었다고 한다.[2] 밤이 반 강제로 FUG에 오게 된 것은 유한성이 쿤을 포함한 선별인원들에게 나눠준 장신구가 언제든 그들을 죽일 수 있게 만들어진 장치임을 언급하며 동료들이 죽는 꼴 보기 싫으면 들어오라고 협박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