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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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ng man

1. 개요
3.1. 창작물에서
4. 아이스하키



1. 개요[편집]


스윙이라는 뜻은 이리저리 오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구기종목에서는 2가지 이상의 포지션을 겸업할 수 있는 선수를 말한다.


2. 야구 용어[편집]


투수 포지션
관련 문서: 야수의 포지션
전통적 분류

SP: Starting Pitcher

RP: Relief Pitcher

CP: Closer
특징적 분류

Opener

One-point Relief

Mop-up Pit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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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BO 리그에서는 '패전 처리 투수' 대신 '추격조'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투수 중에서 선발 투수로 쓰기에는 살짝 아쉽지만 불펜으로만 쓰기에도 꽤 아까운 투수이라 선발과 불펜을 모두 돌아가면서 맡는 투수들을 말한다. 보통 5선발에서 3번째 불펜까지 맡게된다. 자세한 것은 중간 계투 항목 참조.


3. 농구 용어[편집]





슈팅 가드스몰 포워드 포지션 양쪽을 오가며 공격시 코트의 좌우를 활발히 돌아다니며 수비를 흔드는 역할을 말한다. swing은 코트내에서의 움직임을 말하는게 아니고 포지션을 오간다는 표현이다. 실제로는 가드급의 기술과 포워드급의 신체 스탯을 겸비한 선수들을 칭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신장은 6'5"(195cm) ~ 6.7"(200cm) 사이로 SG와 SF 사이의 선수가 많다. 명실상부한 현대 농구의 중심 포지션이자, NBA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와 가장 흡사한 스타일.[1]

스몰 포워드로서 리바운드 쟁탈이나 인사이드 공격가담도 가능하며, 백코트가 부실할땐 슈팅 가드로서 외곽의 볼회전을 지원하고 포인트 가드의 볼 운반을 지원하는 등 두가지 서로 입장이 다른 가드와 포워드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를 말한다. 때문에 그냥 농구 기술이 좋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고 뛰어난 전술 이해도와 개인기가 필요하다.

상술했듯 본래 2번과 3번을 묶은 표현이고 2000년대 들어서는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의 경계가 많이 허물어졌다면, 2020년대에는 파워 포워드 자리를 스윙맨 타입의 선수들이 채우면서 3번과 4번을 '윙'이라는 명칭으로 묶는 경우가 많아졌다. 즉, 2000년대에는 1핸들러/2스윙맨/2빅맨 플롯이 유행했다면 20년대 NBA에서는 2가드/2윙/1빅 플롯이 대세가 된 것. 이렇게 스윙맨이 한 슬롯 올라가면서 파워 포워드 자리에는 소형화&경량화 된 포워드가 많아진 반면 2번 자리에는 3번을 겸하기엔 미묘한 사이즈의 가드들이 다시 많아진 편이다.

이렇듯 2/3번에서 시작해 현재는 4번의 영역까지 넘나드는 개념인 만큼 수비에서 상당한 범용성을 발하는 유형이기도 하다. 넓은 공간을 커버하면서도 높이에도 어느정도 기여할 수 있는 이른바 '윙 디펜더'들의 가치가 크게 늘어났으며, 현대농구의 기본이 된 스크린을 이용한 플레이를 막을 때에도 스위치를 통해 상대팀 볼 핸들러나 빅맨들을 상대로도 어느정도 버텨주면서 균열을 최소화해줄 수 있기에 어느 팀에서나 귀한 대접을 받는다.

수비코트에서 매치업의 폭이 넓은데다 슛이 되는 윙끼리는 롤 충돌도 그다지 일어나지 않는다. 때문에 많다고 해서 능사가 아닌 가드나 빅에 비해 수준급 윙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여겨지며, 그래서 생긴 말이 바로 다다익윙(...). 워낙 윙 자원의 수요가 높다보니 좋은 윙들을 다수 보유한 팀이라면 허구헌날 트레이드 이슈가 뜨곤 한다.

NBA의 대표적인 스윙맨으로는 마이클 조던, 존 하블리첵, 코비 브라이언트, 르브론 제임스, 폴 피어스, 빈스 카터,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등이 있고, 현재에는 제이슨 테이텀, 카와이 레너드, 지미 버틀러, 폴 조지, 제일런 브라운, 더마 드로잔, 브랜든 잉그램 등 뛰어난 기량과 공격력을 갖춘 선수들이 많이 있다.[2]

KBL에서는 KGC 시절 이정현이나 오리온 시절 김동욱이 있다. WKBL에는 과거 세대의 변연하, 현 세대의 강이슬, 강아정, 박지현 등이 대표적인 스윙맨들로 꼽힌다.

2015 NBA 파이널에서 클리블랜드골든스테이트스몰라인업에 대항해, 아주 잠시지만 르브론 제임스, 마이크 밀러, 제임스 존스, J.R. 스미스, 이만 셤퍼트가 플로어에 올라오기도 했다. 그러자 제프 밴 건디 해설위원 왈 "맙소사.. 클리블랜드는 스윙맨만 다섯이 나왔네요. 지금 코트 위에서 제일 큰 선수가 르브론이에요!"[3]

3.1. 창작물에서[편집]


가드포워드를 오간다는, 즉 공수 양면에서 활약해야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올라운더로 등장하거나 농구와 관련된 지능이 높아 전술 이해도와 상대에 대한 분석력이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 슬램덩크
    • 북산
      • 정대만 - 가드/포워드(GF)[4]
    • 능남
      • 윤대협 - 가드/포워드(GF)[5]
    • 산왕공고
      • 정우성 - 가드/포워드(GF)[6]




4. 아이스하키[편집]


공격수와 수비수 둘다 가능한 선수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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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히 센터 기근현상이 매우 심해졌던 2000년대 후반~ 2010년대 중후반에 NBA 각 팀의 에이스들이 거의 다 스윙맨인 적도 있었다. 2020년이 넘어가면서 부터는 다시 MVP 포디움에 빅맨들이 한가득 들어오며 이러한 기근 현상은 옛말이 되고 있다.[2] 스테판 커리도 스윙맨에 가깝다.[3] 르브론이 드레이먼드 그린보다 조금 더 크다.[4] 지역예선 한정으로 나온다.[5] 연재 당시 대부분의 경기에선 포워드, 해남대부속고 한정으로 포인트 가드로 출전했으나 윈터컵 시점을 그린 슬램덩크 캘린더 표지엔 GF로 나온다.[6] 잡지 BRUTUS에 실린 이노우에 다케히코 메모와 더 퍼스트 슬램덩크 부록에 가드/포워드로 기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