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미야 하루히의 SOS단 한국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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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미야 하루히의 SOS단 한국지부
現 카니발 공식동호회

파일:sos단 한국지부.jpg

▲ 2006년 카페 대문
종류
네이버 카페
매니저
패밀리매니저
개설일
2006년 3월 1일 (개설일로부터 6603일, 18주년)
회원 수
362,037명
(2023년 10월 21일 기준)
랭킹

운영 여부
운영중
(카페 판매됨)
링크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

1. 개요
2. 특징
3. 관련 사건사고
3.1. 달력 판매 사건
3.2. SOS단 한국지부 블라인드 사건



1. 개요[편집]


네이버에 있었던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팬카페로, 2006년 개설 이래 한때 한국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던 하루히 팬 카페였으며 2010년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의 국내 개봉 당시 배급사인 크래커픽처스와 마케팅 관련해서 접촉할 정도였다. 시간이 지나고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자체의 인지도가 저하되고 미디어믹스가 마무리되어 침체되는가 하면, 카페 내부에서 벌어진 부정부패 및 친목질 문제 등으로 속까지 곪아갔다.

이에 일부 회원들은 2011년 스즈미야 하루히의 페레렐 월드로 독립했고, 2012년을 기점으로 카페가 판매되어 이듬해 기아 카니발 관련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카페 매매의 (부정적으로) 성공적인 예시로 현재 정상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 카페 연혁

2. 특징[편집]


파일:Infamous_otaku.jpg

SOS단 카페가 전성기를 맞이하던 2007년에는 아직 네덕이라는 개념이 제대로 자리잡고 있지 않았지만, 당시에도 하루히빠라고 불리는 악성 팬덤의 패악질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당시에는 최고의 악질 빠돌이로 불리던 달빠를 제외하면 (현재는 똥퍼로 지칭되는)동프빠와 자웅을 가리는 수준이었다고.

특히 유명한 짤방으로는 "디씨의 옻탉 자식이 나가토를 욕했습니다..."로 시작하는 글이 있는데, 제목과 내용, 그리고 호응하는 댓글까지도 전형적인 씹덕후의 모습이었던지라 이미 2007년 당시에도 이를 조롱하는 짤방이 심지어는 디시인사이드 애니갤러리를 중심으로 제작되어 배포되기도 했을 정도였다. 여기까지는 흔히 있는 네이버 오타쿠 카페로 보이지만, SOS단 한국지부가 유명해진 사건은 따로 있었다.


3. 관련 사건사고[편집]



3.1. 달력 판매 사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영화)/달력 판매 사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SOS단 한국지부 블라인드 사건[편집]


(접속 불가)블라인드 사건의 대략적인 흐름을 볼 수 있는 블로그, 중간에 다소 위험한 짤이 있으니 주의 아카이브

발단은 디시인사이드 일본 애니갤러리 내부의 별 것 아닌 캐릭터 비하 발언이었는데, 위 짤에서 보이듯 나가토 유키에 대해서 욕했다는[1] 것이 SOS단 한국지부의 하루히 팬덤을 자극하게 된 것이다.

디시인사이드 일본 애니갤러리에는 내부 자료를 공유하기 위한 멀티로서 빅파이 카페가 존재했다. 2010년대 후반의 디시인사이드에게 있어서는 다소 생소한 개념이지만, 토렌트와 고용량 공유가 마땅찮았던 2000년대 중후반 인터넷 환경에서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구하기 어려운 파일을 공유하는 것은 꽤 흔한 일이었다. [2] 문제는 앞서 언급한 디시인사이드에 악감정을 품은 카페 회원들이 이 빅파이 카페를 대상으로 신고를 통해 블라인드를 먹였다는 데에 있었다. 불법 공유 파일은 물론이고 19금 동인지도 공유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기에 빅파이 카페는 빠르게 블라인드 처리 되었고, 이에 디시인사이드 애니갤러리에서는 반격을 통해 [3] 카페를 블라인드 시키는 데에 성공한다.

당시 인터넷 상에서의 위치가 지금의 일뽕 수준이었던 탓에 SOS단 카페의 블라인드는 디시의 승리로 짤이 편집되어 유명해지고, 이윽고 수시아찌질열전에도 등재되기에 이른다. 일오대첩과 비슷한 느낌의 사이버 전쟁의 일환으로 볼 수 있을 듯.

물론, 위의 정리에도 구멍이 다소 있긴 하다. "5회 블라인드로 영구 폐쇄"라고 적혀 있긴 하나 실제로 한국지부 카페는 2012년까지는 하루히 카페의 명맥을 유지하면서 이어져 왔기도 하고, 댓글에서는 SOS단 회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빅파이 카페를 폐쇄시켰다는 증거는 없다"고 주장하기도 하니까. 여하튼 명맥을 이어오던 카페는 위와 같은 내부의 문제로 2012년 카페가 판매되면서 완전히 망해버렸긴 하나, 2011년에 생긴 분파 '스즈미야 하루히의 페레렐월드'가 한국 하루히 팬덤의 명맥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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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세히 어떻게 욕했는지는 전해지지 않는다[2] 고전게임 갤러리 역시도 비슷한 카페를 갖고 있었고, 고소카페 사건으로 크게 홍역을 겪기도 했다.[3] 대놓고 19금 동인지 파일을 올리고 신고하거나, 카페 내에서 에반게리온: 서의 불법다운로드 리뷰를 신고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