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시로 미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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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시로 미즈키
鈴白 瑞樹 | Suzushiro Mizuki


파일:Cdt3kgeUUAIe2Oj.jpg

이름
스즈시로 미즈키
성별
남성여성
나이
15세(106화까지) → 16세(107화)
생일
3월 19일
신장
154cm [1]
체중
확인불가
혈액형
A형
학력
타이쥬 고등학교
1학년 2반

좋아하는 것
곤충 도감 읽기
곤충 채집
(사실 예쁜옷과 인형도 좋아함)
싫어하는 것
이데

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4. 대인관계



1. 개요[편집]


보쿠걸의 주인공.

가녀리고 여성스러운 외모를 가지고 있으나 엄연한 남자로서, 그 외모 덕에 여자 학우들 사이에선 왕자님이라고 불리는 초 미소년. 흔히 말하는 오토코노코 캐릭터에 더 가깝다. 하지만 대대로 도장을 이어온 집안의 엄격하고 무서운 아버지의 남자답게 행동해야 한다는 훈육으로 인해 여자취급 당하는 것을 매우 싫어하며, 남자들에게 인기 많은 상황도 평범한 이성애자(!)인 미즈키 입장에서는 당연히 무척 끔찍해한다. 친구인 이치몬지 타케루를 제외하고는 남자와의 신체적 접촉이 일어날 때마다 싫어하는 기색을 보이기도 하며[2]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 상대가 변태인 이데나 나나타로의 경우 망설임 없이 업어치기나 주먹을 날려 버린다.

다만 그런 성향과는 반대로 여성스러운 외모뿐 아니라 성격 또한 남자다워져야 한다는 아버지의 교육과 자신에게 꼬인 남자에게 여자취급 당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여성스러운 편이다. 짝사랑하는 여자인 후지와라와 어울릴때 악세사리들을 고르며 즐거워 하거나 봉제인형등을 좋아 하는등, 본인의 이상과는 달리 매우 귀여움이 넘치는 성격.

그러다 신계의 생활에 염증이 난 장난의 신 로키가 그런 그를 보고 전율할 정도의 특별한 재능(놀릴 보람이 있는 성격)을 감지하여 특주품의 장난(벌)을 지상으로 내려보내는 것으로 인생이 뒤바뀌게 된다. 그렇게 지상으로 보내진 해당 벌에 쏘이고 벌이 갑자기 폭발한 탓에 질척질척한 액체에 뒤덮이게 되는데, 다음날 잠에서 깨자 여성의 몸이 되어 있던 탓에 비명을 지르고, 당황해서 돕기 위해 방안으로 뛰어든 타케루한테 자신의 성기가 없어졌다며 찾기라도 하려는듯 바닥을 수색하다가 사람들이 몰려오자 긴급히 타케루를 밀치듯 올라타서 문을 닫고 변명하나, 자세가 자세였던 탓에 자신의 소중한 곳을 본의 아니게 보여 주게 되는등 이런 저런 에피소드를 만들어내며 타케루와 함께 남자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신의 장난으로 변해버린 것이기 때문에 수확은 제로. 그나마 자신이 쏘인 벌 때문에 변했을 것이라는 것까진 추론하나 그 이상으로 어떻게 방법을 찾아내는 것은 모조리 실패하는 와중에 그 원인이 된 로키가 보는것만으로는 질렸다는 이유로 외국인 전학생으로서 그의 학급에 찾아오게 된다.

로키는 종종 여자가 된 미즈키를 의식하는 타케루의 본능을 깨워주며 독자들에게 서비스신을 선물하는 등 미즈키를 상당히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만드는데, 로키 본인의 말로는 심심하고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자신을 유일하게 재미있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현재로서는 미즈키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거기다 미즈키의 곤란해보이는 얼굴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하니 말 다한셈이다.

2. 작중 행적[편집]


1화에서는 학교 안에 있는 거울에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하면 이뤄진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등장한다. 그리고 이후에는 매우 우락부락한 남학생(이데)에게 고백을 받지만 그 자리에서 단칼에 고백을 거절해버린다. 이유는 자신도 가운데가 덜렁거리는 엄연한 남자이기 때문. 그러나 싸이코 이데[3]는 미즈키가 귀엽기 때문에 성별 같은 것은 전혀 상관 없고, 게다가 신경이 쓰이면 성별을 바꾸면 된다고 하면서 미즈키의 두 손을 꽉 잡고 졸업하면 같이 태국으로 가자고 한다. 그러자 미즈키는 적당히 하라며 자신보다 더 큰 이데를 업어치기를 시전한다(!) 이때도 이데는 감사합니다라고 기뻐한다(...) 이렇게 이데의 고백 러쉬를 꺾어버린 미즈키가 계단을 내려가자 거울에서 이상한 눈동자가 나오며 '크크큭, 드디어 찾았다. 저 인간이다!' 라는 대사가 나온다.

이후 미즈키는 계속 복도를 걸으며 왜 자신에게만 이런 꼴이 일어나냐며 신세 한탄을 하는데, 자신에게 매우 엄격했던 미즈키의 부친이 모친이 돌아가시고 난 뒤 자신에게 단단히 당부하셨던 말씀을 회상한다. '잘 들어라 미즈키, 스즈시로 가의 남아(男兒) 되는 자는 언제, 어떠한 때에도 타인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주연 캐릭터들이나 가족들의 경우 미즈키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가며 결국 나중에 여자로 변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자신의 아버지가 여자 기숙사로 변경을 요청하면서 67화를 기준으로 엄연히 여학생으로 커밍아웃하고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다. 남자였을때부터 미인이였는데 여자로 변하면서 더욱더 인기가 좋아졌다. 다만 이번에 로키가 타케루에게 호감을 가지면 여자로 유메코에게 호감을 가지면 남자로 변하게끔 다시 체질을 바꿔버렸다.(...)

그렇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이 사실을 알게된 토르가 로키를 혼내버리자 결국 로키는 정월날 모래시계를 건내준뒤 모래가 다 떨어지기 전에 학교에 있는 큰거울로 와서 남자로 살지 여자로 살지 결정하라는 선택지를 주게 되자 이와 관련해서 고민하던중 결국 타케루의 고백과 유메코의 격려를 듣고 확실하게 결심한뒤 최종화에서 완전히 여자의 모습으로 사는 동시에 타케루와 연인관계가 된다. 그 사건이 일어난지 1년후 학교에서는 합기도 부에 들어간 상태이며 연인이 된 타케루와도 자주 만나고 있다. 머리도 어깨까지 내려올정도로 기른 상태이다. [4]


3. 능력[편집]


여자로 변하기는 했지만 옛날부터 아버지에게 단련받은 어마어마한 신체능력은 그대로라 이데와 같은 거구의 사내를 아무렇지않게 엎어치기를 시전하고 62화에서 한 양아치가 추근덕거리며 유메코의 가슴을 만지자 말그대로 이성을 잃고 유메코에게 성추행을 한 남자를 엎어치기를 시전해 바닥에 꽂아버리면서 보복하는등 이미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상태

공부도 잘하는지 학년내에서 전교 3등을 차지할정도이다. 그리고 타케루에게 공부를 가르쳐서 전교 5등까지 끌어올릴정도

또한 그림그리는걸 좋아하며 이때문인지 그림 실력도 상당한지 유메코가 나보단 스즈시로가 잘그리니 나중에 가르쳐달라고 말하는건 어떻냐고 말하는등 그림에 재능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은근 엄친아 기질이 있다.


4. 대인관계[편집]


  • 아버지
미즈키가 여자로 변해버린걸 단번에 알아차리고 그 자리에서 윗 옷을 찢어버리는 매우 강려크한 모습을 보여준다. 미즈키의 대사로 추정해보면 미즈키의 아버지는 상당히 단호하며 남자로써의 행동을 중시하는 사대부적인 성향을 지닌 듯 하다. 그러나 사실 아버지는 아들 바보 딸 바보 였다. 집 밑 지하 공간에 온통 미즈키의 사진과 동영상이 즐비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자신만을 위한 미즈키 월드를 만들고 남자일때도 아내를 쏙 빼닮았던 미즈키가 여자로 변하게 된 걸 알아차렸을때는 너무 기쁜 나머지 흥분하여 땅을 뚫고 지상으로 나오는 파워를 보여줬다. 미즈키 월드에 들어갈때는 암구호를 부르는데, 암구호가 '미즈키쨩 핥짝핥짝' 이다(...)

  • 어머니
미즈키가 어릴때 돌아가신 듯 하다. 어떤 이유에서 돌아가셨는지는 불명. 미즈키 아버지의 기억으로 묘사된 바에 의하면 상당히 아름다운 미인이다. 미즈키가 어머니의 외모를 쏙 빼 닮았기에 아버지가 미즈키에게 유난히 아들바보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릴적 미즈키가 번개를 무서워 해 어머니가 이불로 귀를 감싸며 꼭 안아 주는 장면을 보여주는 등 엄한 아버지와 반대로 다정한 어머니로 기억되고 있다.

  • 형(오빠)
미즈키와는 나이차가 좀 나는 전 형님이자 현 오빠.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이라 그런지 동생인 미즈키에게 배려심과 포용력이 넓은 모습을 보여준다. 형제간의 우애도 꽤나 좋았던 모양. 미즈키가 여자로 변한 걸 알았을 때 그 자리에서 기절해버리는 등의 큰 충격을 받은 반응을 하지만 이내 세상은 넓으니까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상황을 빨리 받아들인다. 타케루도 적응력이 남다르시네요 라고 칭찬(?)한다. 여자가 되기 이전부터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면이 있었던 미즈키와 달리 지극히 평범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타케루와 미즈키의 관계에 역정이 난 아버지가 헤어지라고 엄포를 놓자 곤란해 하는 미즈키의 입장을 변호해주며 상황을 무마시켜 주는데 도움을 주는 등 상당히 든든한 오빠(?)이다.

  • 이치몬지 타케루
어릴적부터 미즈키와는 친한 친구였으며 마지막에는 남자친구가 된다. 과거 어린 미즈키의 인형이 망가지자 이것을 고쳐서 돌려주는 등 어린데도 멋진 사나이의 모습을 보여준다. 후반부에 밝혀지지만 미즈키는 남자였을 때도 타케루를 동경하고 있었으며[5] 여자가 된 이후 남자로 돌아가고 싶어하다가도 타케루를 생각하면 여자로 남아야 하는지 고민할 만큼 타케루를 의식하게 된다..
여담으로 로키의 장난으로 여자가 된 미즈키의 소중한 부위를 가장 먼저 본 사람이기도 하다. 이후 미즈키에 대한 애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서비스신을 만들어주는 등 미즈키를 점점 여자로 인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결국 106화에서 타케루의 고백을 받아들이고 여자로서의 삶을 살게된 미즈키와 연인관계가 된다.

  • 이치몬지 메이
타케루의 여동생이자 현재는 미즈키의 시누이가 되었다. 어렸을적부터 만난 사이라서 그런지 미즈키의 그부분을 자주 만졌다고 한다. 사실은 어렸을때부터 계속 미즈키를 좋아했으며 이 사실을 본인에게 털어놓았지만 결국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여서 마음을 접은 상태. 이 때문에 지금은 오빠와 미즈키의 사이를 응원하고 있으며 최종장에서는 미즈키의 학교 후배가 된다.

  • 후지와라 유메코
미즈키의 짝사랑. 미즈키는 그녀를 좋아하지만, 정작 그녀는 타케루를 오래전 부터 짝사랑 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타케루가 미즈키의 마음을 알고 유메코를 이어주려고 적극 노력하지만, 미즈키가 유메코가 타케루를 좋아하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타케루와 이어주려는 행동을 보인다. 즉 매우 얽히고 섥힌 삼각관계. 미즈키를 친구로써 매우 좋아하지만 사실상 동성 친구로써의 감정과 비슷했기에 이후 미즈키가 여자가 된 사실을 알게 되자 미즈키에 대한 감정은 더더욱 탄탄한 우정(...)감정이 되어 버린다. 다만 미즈키를 위해 가짜 연인 행세를 해주거나 축제 에피소드에서 미즈키와 엮여 얼떨결에 키스까지 하는 등 플래그가 꺾인것 치고는 은근 자주 엮이기는 한다. 그렇지만 유메코의 타케루에 대한 마음은 일편단심이었고 미즈키 또한 여자로써 타케루에 대한 사랑 감정이 더 커져감에 따라 후반부엔 플래그가 완전히 분쇄된다. 미즈키와 타케루의 관계 속에서 계속 고백하지도 못하고 시간이 흐르던 중 최종장에서는 결국 타케루를 사랑하게 된 미즈키가 유메코에 대한 감정을 완전히 정리하고 유메코도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의 행복을 위해 단념하고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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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남성 평균 키(신체)이 171.5cm인 걸 감안하면 상당히 작은키다.[2] 다만 남자라고 무조건 그러는 것이 아니라 본인을 남자가 아닌 이성으로 접근하는 변태 같은 인간들에게 질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평범하게 대해주는 학우들과는 곧 잘 지내며 가벼운 스킨십 정도에도 예민해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3] 개그물이다 보니 장난스럽게 묘사되지만 사실상 성추행에 성희롱도 서슴없이 하는 막장 인간이다. 일상 판타지 개그물이 아니었다면 경찰에 잡혀가도 할말 없는 미친 짓거리도 한다. [4] 유메코와 타케루를 맺어주기 위해 타케루의 취향을 물어 본 적 있는 데 타케루는 긴 머리가 좋다고 했다. 이에 미즈키는 머리를 기르는 상상을 했다가 화들짝 놀라는 개그를 보여준 적 있는데 머리를 기른건 아무래도 타케루의 취향에 맞춘 듯 하다.[5] 본인은 부정하지만 이미 타케루에 대한 감정은 단순 동성친구 이상이었던 걸로 보인다. 여자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던 때에도 남자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모습과는 별개로 타케루가 미즈키의 (여자)옷을 칭찬하거나 상냥한 모습을 보여주면 무척이나 기뻐하고 두근거리는 자신에게 혼란스러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