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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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소개
2. 등록
2.1. 레벨 테스트(Level Test)
2.1.1. 영어
2.2. 담임 시스템
3. 수업
3.1. 고2/고3
3.1.1. 수학
3.1.2. 영어
3.2. 졸업반
3.3. 재수반
3.4. 대학별 적중반


1. 소개[편집]


스카이 학원 혹은 영문으로 SKY 특례 학원[1] 으로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하고 있는 특례입시전문 학원이다. 재외국민특별전형이 생기고 얼마되지 않아 만들어진 학원으로 꽤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현 위치는 2014년 4월 초에 이주한 장소. 이주 전에는 문과건물은 대치역 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이과건물은 별관에 위치하고 있었다. 두 건물의 거리가 아파트 단지 2개를 사이에 두고 있었다. 특례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한번쯤은 다녀봤거나 최소한 이름은 들어봤을 학원. 삼성 학원의 경쟁 상대.


2. 등록[편집]


현재 중3 혹은 고1이라서 방학동안에 잠깐 '썸머(summer)' 수업을 듣는거라면은 레벨 테스트는 없다. 그러나 만일 예비고3(고2) 혹은 고3 정규수업을 다닐거면은 상담후 "'무조건"' 레벨 테스트를 봐야 한다. 레벨 테스트는 4층 상담실에서 문의하면 시험을 볼 수 있다.


2.1. 레벨 테스트(Level Test)[편집]


상담원이 미리 출력되어 있는 영어와 수학 시험지를 서랍에서 꺼내서 빈교실로 안내한 후 2시간 정도 주고 다 풀고 끝났으면 가지고 오라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학생들은 영어는 그럭저럭 풀수는 있으나 수학 시험지에 맨붕이 와서 제한 시간 다 못채우고 그냥 대충 찍고 돌려주는게 현실. 우리 학원 수준 있다고 괜히 가오잡는듯한 느낌.

고등학교 수학 이과 과정 전범위에서 출제되며 일부러 헷갈리거나 어려운 문제들만 모아 놓은듯하다. 학원내 전범위 월별모의고사 시험이랑 흡사하다. 1~7은 객관식 8~10은 주관식 다시 11~17은 객관식 18~20은 주관식 형태로 객관식 총 14개 주관식 6개이다. 배점은 문제당 5점으로 동일. 공통 상하부분에서는 복소수, 원, 유리함수, 근과 계수, 나머지 정리를 출제를 주로 하고, 수 I 에서는 행렬, 점화식, 등비수열, 수열의 극한이 출제된다. 수 II 에서는 최대 최소의 활용, 부등식 미분, 속도 가속도 미분이 출제된다. 적분과 통계에서는 넓이와 적분, 회전체의 부피, 이항정리, 연속확률변수가 나온다. 마지막으로 기하와 벡터에서는 레벨 테스트에서는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이차곡선, 순 벡터 문제 혹은 평면과 구 문제가 출제된다(월별에서는 공간도형도 포함). 한번도 한국 고등학교 수학을 접해보지 않는이상 그야말로 크리티컬이 제대로 뜨는 시험이다. 심지어 외국에서 수학 좀 한가락 한다는 학생들도 그야 말로 영혼까지 탈탈 털리게 된다.


2.1.1. 영어[편집]


m-test에서보는 '영어' 시험이랑 흡사하다. 총 문제 개수는 40개이며 모두 객관식. 1번부터 10번 문제는 밑줄친 단어 동의어 찾기 혹은 빈칸 채워넣기[2]


2.2. 담임 시스템 [편집]


학원을 다니면서 담임 선생님이 지정된다. 지정 방법은 영어와 수학중 점수가 더 낮게 나오는 과목 선생님으로 지정. 레벨 테스트에서 영어가 더 낮았으면 영어 선생이. 수학이 더 낮으면 수학 선생님이 지정되는 식이다. 그러나 둘다 망치거나 둘다 고득점을 취하면 랜덤[3] 그런데 거의 모든 학생들이 담임 선생님이 지정된다는 것을 몰라서 첫 날 수업 끝나고 갑자기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내가 네 담임이다" 라는 말하면 어벙벙.


3. 수업[편집]




3.1. 고2/고3[편집]


대부분의 학생들이 현역이어서 아침에는 학교을 가야한다. 그래서 수업은 오후 6시 1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1교시당 50분 수업 + 10분 휴식[4]


3.1.1. 수학[편집]


학원 자체내 교재가 있지만 수학의 정석을 풀어본 학생들은 베껴온 느낌이 강렬하게 날거다. 심지어 그림 몇개도 정석 그대로 복사 붙이기. 그런데 평균적으로 학생들이 이정도 문제도 못 푸는게 현실. 그래도 졸업생 학생들보다는 그나마 나은 거다. 정시 치르는 학생들이 해외에서 졸업하고 온 학생들은 보면 부정적이라고 볼 수 있으나 사실은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다. 해외의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외국 수학은 한국 수학에 비해 정말 쉽다. IBAP 이수한 학생들도 쉽지 않아 하는데 다른 학생들은 얼마나 힘들겠나. 매달마다 책이 바뀌며 한달책에 A,B,C,D 네 파트로 나눠져 있다.

  1. 파트
수학 공통 상/하 내용을 주로 다루고 끝에 가서 통계를 다룬다.
B. 파트

수학 I 내용을 주로 다룬다.
C. 파트

수 II 와 적분을 다룬다.
D. 파트
기하와 벡터를 다룬다.[5] [6]



3.1.2. 영어[편집]


수학과 마찬가지로 학원 자체내 교재가 있다. 그러나 이것도 역시 편입 대학 영어 문제들 그대로 복사 붙이기. 실제로 그 주 진도 다 나가도 시간 남으면은 SKY(대학교) 편입 영어 문제들 복사해서 풀으라고 한다. 그리고 나중에 대학교반 가서 기출문제 풀때 "어 이 문제 교재에 있었던 거잖아!"를 외치게 될거다. [7] 처음 20 페이지 정도는 한달동안 외워야 할 단어가 있다. 일주일마다 200개 정도. 일주일에 두번은 영어 수업 시작하고 10분은 단어 테스트를 개시. 100개 외운거 중에서 70개 정도 나오며 10% 이상 틀리면 재시험을 보거나 토요일 날 수업 다 끝나고 남아서 통과 못한 단어 시험을 다시 봐야 한다 [8] 처음에는 통과를 어떻게 하냐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경악을 한다. 그리고 여기서 두 부류의 학생들이 나타난다.
  1. 단어 외우는애 옆에 앉아서 베끼는 애
  2. 닥치고 그냥 외우는 애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은 언급한 이유는 선생님이 왠만하면 잡지 않아서이다. 옆사람 배끼는건 1도 신경 안 쓴다(그래 놓고 수업 중 문제 풀 땐 사전도 못쓰게 한다) 다만 본인만 대학에 못 갈 뿐...


3.2. 졸업반[편집]


해외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을 위한 반이라서 5월쯤에 편성된다. 교재는 과목당 기출문제지랑 예상문제지, 각 과목당 두 권이 주워진다. 기출보다는 예상문제들이 더 어렵다. 아침 8시 반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는까지는 영어. 오후 1시 10분부터 5시까지는 수학. 고2/고3반이랑 똑같이 50분 수업 + 10분 휴식 형태이다. 그러나 사실상 학원에 8시간정도 있는걸로 말 그대로 죽음.


3.3. 재수반[편집]


재수반은 추가합격이 끝나는 12월 말에 설명회를 시작으로, 1월에 재수반이 열린다. 해외지역 학생들이 귀국하여 고시원, 자취방을 잡고 본격적으로 재수생활에 들어간다. 이 시기에 겨울방학에 중도 귀국한 현역학생들과 2월까지 공부를하다가 3월부터 재수생만이 모여 공부를한다. 스카이 학원에서는 재수생반을 오전반 현역학생들을 오후반이라 부르며, 오전반 학생들은 오후반 학샐들을 자습실 이외에는 마주칠 길이 없다. 스카이학원은 매주 시험을 치고 성적순으로 1등부터 꼴등까지 벽에 붙힌다. 재수생들이 대부분의 상위권을 선점한다. 이 성적을 바탕으로 반 이동과 장학금 선정을하여서 많은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다른 한국의 재수학원처럼 추위가 풀리고 서로를 알면서 일탈을 즐기는 학생들이 많이 늘어난다. 선릉쪽으로 올라가면 많은 술집과 노래방 그리고 피씨방이 있어서 성인인 재수생들은 스트레스를 풀고는한다. 현재 반은 총 3개반이 있다. 상위권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사와 하위권 학생을 가르치는 강사는 다르다. 아침에 영어를 공부하고, 점심식사 뒤에는 수학을 공부한다. 아침시간에는 많은 학생들이 졸음을 못 견디고 잠을 잔다. 대부분의 강사 또한 재재를 가하지 않는다.


3.4. 대학별 적중반[편집]


6월 말에 정규반, 졸업반 수업이 끝나고 대학별 적중반이 계설된다. 대학 별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기출문제를 푸는 반. 자기가 목표하는 대학을 담임 선생님과 상담 한 후 일일이 따로 신청해서 들어야 한다. 각 반 마다 회차가 정해져 있는데 회차 순서대로 듣는게 불가능(!?)하다. 첫 주에 1교시 경희대 2교시 홍대 3교시 건대를 들었으면, 다음주 경희대와 홍대가 같은 교시에 겹쳐 있는다거나 한다. 보통 어려울수록 회차가 높은데, 푸는 문제량이 많다보니 수업이 많아서 그런거라고..[9]
여담이지만 한 번 수업 들을 때마나 90분을 논스톱으로 달리고 숙제량도 상당하기 때문에 3주간 스케줄을 잘 짜는 게 좋다. 안 그러면 시험 보기도 전에 체력 바닥난다!
대학별 적중반의 수업 방식은 이렇다. 학원에서 제공하는 교재를 가지고 수업한다. 가령 1회차를 수업할시 홀수 번호는 강사가 풀고, 짝수 번호는 학생이 숙제로 푸는 방식이다. 수업시간 내에 홀수 번호를 다 풀면 짝수 번호를 차례대로 푼다. 숙제로 주는 문제들은 정답지를 제공한다. 그러나, 학원내에서 만든 문제이거나, 문제집에서 긁어서 편집한 것이기에 오류는 심심치 않게 보인다. 헷갈리는 문제는 교무실에가서 담당 선생님께 물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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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식 명칭은 SKY ACADEMY이다. [2] 단어 수준이 꽤 높아서 SAT word smart 단어집을 외우고 있거나 영어권 국가에서 오랜 기간동안 거주해서 자연적인 감각이 있지 안는 이상 어렵게 느껴질수밖에 수준.[3] 그래도 후자가 낫다[4] 거의 모든 학생들이 이때 놀지만 간혹 자습하는 학생들도 있다![5] 교육과정이 바뀐탓에 2020년도만 기백이 빠지고 2021년에 다시생긴다고한다.[6] 그래서 2020년에 재수를 하면 기백을 처음부터 배워야한다..[7] 사실상 학원 교재를 풀면서 기출문제를 몇번이나 보게 된 셈이다.[8] 외로울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주마다 60명 넘게 나오니깐.[9] 건대가 30회인데 의대 수학반은 108회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