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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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Coker

종합격투기 관련 인물

종합격투기 단체 Strikeforce의 전 CEO이자 Bellator MMA의 현 CEO.

한국계 미국인으로 어머니한국인이다. 태권도 공인 5단. 산 호세의 인기 영화 배우이자 격투가인 어니 레이의 후배로 West Coast Demonstration Team의 멤버였다. 원래 산 호세에 연고한 킥복싱 단체였던 Strikeforce에서 활동하게 된 것에는 이런 배경도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Strikeforce의 최고경영자이면서도 선수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거나 공동개최자인 M-1 Global을 상대로 끌려다니는 듯한 인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팬들에게는 미묘하게 호구 취급을 당하고 있다. 특히 에밀리아넨코 효도르를 내세운 바딤 핀켈슈타인과의 협상에서 매번 한발짝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 때문에 세계 2위의 MMA 단체를 경영하고 있으면서도 뭔가 유약한 이미지.

이런 이미지는 2011년 3월 스포가 Zuffa에 인수되며 정점을 찍었다. 데이나 화이트 UFC CEO가 '코커의 경영권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과 달리 Strikeforce의 프로모션이나 매치 메이킹에 Zuffa의 영향력이 강하게 작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러더니 2011년 5월 결국 부사장으로 밀려났다.

밀어주는 선수마다 망하는 것으로 유명한 '스캇 코커의 저주'도 있다. Strikeforce가 0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메이저 단체로 도약하면서 많은 유명선수들을 거금을 주고 스카웃했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효도르나 프랭크 샴락을 비롯하여 게가드 무사시, 댄 핸더슨, 킹 모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2014년엔 Bellator MMA에 영입되어 벨라토르의 특징이었던 시즌별 주간 토너먼트를 폐지하는 등 여러 변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에 조쉬 코스첵, 조쉬 톰슨, 벤슨 헨더슨,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등 UFC에서 나온 선수들 혹은 UFC 밖에서 활동하던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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