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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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일반인들이 쓰는 스캐너
3. 작동 원리
4. 종류
4.1. 평판 스캐너
4.2. 문서 스캐너
4.3. 드럼 스캐너
4.4. 가상드럼 스캐너
4.5. 가이드 스캐너
4.6. 바코드 스캐너
4.7. 3D 스캐너
4.8. 비파괴 스캐너
4.9. 휴대형 스캐너
4.10. 필름 스캐너
5. 그 밖의 용도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driverauthority.com/canon-canoscan-lide-scanner.jpg
캐논 평판 스캐너

보통 스캐너라고 하는 것은 컴퓨터 용어로, 종이에 그린 그림이나 사진, 문자 따위를 읽어서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파일(TIFF, PNG, JPEG 따위)로 전환을 해주는 기기를 가리킨다. 쉽게 설명하면, 프린터의 정 반대의 역할을 하는 기기이다.

서류를 컴퓨터 파일의 형태로 만들어야 할 때 많이 쓴다. 디지털 카메라휴대폰으로 찍어도 내용은 보이지만, 공문서로서의 신뢰도가 없기 때문에 스캐너를 억지로 써야 하는 경우가 있다. 또 과거에는 그림/일러스트/사진 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였으나, 타블렛 등을 이용하여 컴퓨터에서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어 사용빈도가 줄었다.[1]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이미지 형태로 스캔한 문서를 쉽게 텍스트화 할 수 있다. 손으로 쓴 글씨가 아니라면 문자인식률은 100%에 가깝다. 이런 식으로 디지털화된 불법복제 소설 등이 웹상에서 공유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양면 고속 스캐너의 등장으로 직접 북스캔을 하는 개인이 늘어나고 있다.

왠지 미국 등 에서는 스캐너 위에 올라타서 바지를 벗고 엉덩이를 스캔하는(...) 개그코드가 있다. 다만 스캐너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부서질수도 있으니 절대로 따라하지 말자.

2. 일반인들이 쓰는 스캐너[편집]


컴퓨터와 연동시켜 쓰는 스캐너의 종류는 아래에서 볼 수 있듯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보통 일반인들이 쓰는 스캐너는 핸드 스캐너, 평판 스캐너(스캐너 또는 복합기) 딱 두 종류 뿐이다.

핸드 스캐너는 상점에서 상품에 찍혀있는 바코드를 읽는 용도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스캐너가 비쌌던 시대에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 덕분에 사용되었지만 지금은 해상도의 문제로 별로 사용하지 않는다.

평판 스캐너(플랫베드 스캐너)는 다루기 쉽고 편리하기 때문에 복합기가 보급되기 이전에는 독립형(스탠드얼론형) 평판 스캐너를 많이들 사용했었다. 또한 복합기를 구성하는 구성 요소로서 들어가는 스캐너 역시 보통은 평판 스캐너인 경우가 많기에, 독립형 평판 스캐너가 자취를 감추고 있는 오늘날에도 넓은 의미에서 보면 여전히 널리 사용되고 있는 종류라고 말할 수 있다.

복합기는 스캐너와 프린터 등을 합쳐놓은 것을 말한다. 저가형 복합기의 경우 잉크젯 프린터와 합치는 경우가 많다. 고가형 복합기의 경우에는 잉크젯 프린터 대신 레이저 프린터와 합쳐지기도 한다. 프린터와 합쳐지는 스캐너는 보통 평판 스캐너가 일반적이다. 또한 업무용 복합기의 경우에는 평판 스캐너와 더불어, 원고를 한 장씩 먹는 피드식 스캐너(흔히 팩시밀리에서 사용하는 그것)도 함께 병용하기도 한다.

서류 말고도 필름 스캔할 때 많이 쓰이지만 시장 자체가 많이 줄어든 상태라 신제품이 전무한 편이며 대다수 프로기기들은 구식제품들이다. 심지어 작동하는 운영체제가 윈도우 XP. 필름 시장이 많이 줄었기 때문에 전용 스캐너가 굉장히 비싼 편이고 한계가 있다. 핫셀블라드 스캐너처럼 원본파일로 스캔하자니 기본 차 한대 값이고 드럼 스캐너는 그걸 훌쩍 뛰어넘는다. 물론 여전히 필름을 많이 쓰기 때문에 수요가 존재하지만 스캐너를 제작하는 회사가 매우 적고 특히 고성능 스캐너들은 죄다 구식 기기들이라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로모 스캐너와 같은 모바일 시장용도 있는데 별도의 편집 앱을 같이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3. 작동 원리[편집]


스캐너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구성을 가지고 있다.
  • 스캐닝할 물체를 올려놓는 마운팅 포인트
  • 스캐닝 용 광원
  • 스캐너 헤드
  • 스캐너 헤드를 움직이는 스텝 모터
  • PCB


4. 종류[편집]



4.1. 평판 스캐너[편집]


가장 큰 장점은 아주 아주 다루기 쉽고 편리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개인용으로 나와 있는 스캐너는 죄다 이 방식이다. 원고를 집어넣고 뚜껑만 닫으면 끝나기에 다른 종류의 스캐너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편하다. 부피도 작고, 가격대도 다른 방식들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다. 평평한 원고 혹은 두꺼운 원고 등 다양한 매체를 스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신, Dmax 에서의 손실과 어쩔 수 없는 초점 불일치 확률을 가진다. 평판 스캐너는 일단 유리가 있고, 초점 거리가 고정된 길다란 광학 시스템을 쓰기에 원고가 울퉁불퉁하다거나 스케너 자체의 트랙킹 시스템 마모 및 진동에 취약하다. 어느 정도의 이미지 품질 저하를 가져오지만, 앱손의 제품군은 렌즈의 포커싱이 조절된다던지 하는 반칙을 쓰기도 한다. 또 마운트 과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스캐너의 스캐닝 헤드는 CCD를 이용하는 제품과 CIS를 이용하는 제품군 2종류가 있다. CIS를 이용하는 제품은 싸고 가볍기에 복합기에 많이 사용된다. 이 때 사용되는 센서는 흑백 센서로,[2] 스캔 영역 전체에 길게 퍼져 있기에 아래로 두꺼워지지도 않는다. 컬러 스캔을 하는 방법은, 광원 유닛의 내부에는 RGB LED 가 있는데, 이 LED 를 순차적으로 점등한다. 한 줄을 스캔할 때, RGB 전체 사이클을 진행하면 풀 컬러 스캔이 되는거고, 아니면 일반적인 CMOS 카메라처럼 low-pass 필터를 지나간 다음 픽셀간 보간을 통해 색을 복구한다. 확인 결과, HP 의 CIS[3] 모듈은 광원의 밝기나 색온도를 조정할 수 없지만, EPSON 의 CIS 모듈은 스캐닝 전, 광원의 밝기와 색온도 및 RGB 진행 사이클을 최적화한다.

CCD의 경우, Nikon 에선 RGB+IR 광원을 사용해 스캐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타 상황에선 모두 흰색 광원이다. 보통 CCFL 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늘고 긴, 그리고 균일한 발광면을 가진 CCFL 은 스캐너에게 상당히 유리한 광원이다. 다만 지금은 CCFL 의 예열 시간으로 인한 작업 진행률 저하가 큰 단점으로 작용하여 후퇴한 지 오래다. 현대에 있어선 흰색 LED 를 사용하는데, 이 LED 도 chip LED 를 일렬로 배열한 뒤 디퓨저를 사용해 최대한 CCFL 과 비슷하게 만든다. 또한, LED 도 YAG 형광이 아니라 R 형광 물질, G 형광 물질 따로 쓴다.[4]
또다른 방법 또한 물론 존재하는데, Xenon 램프가 그것이다. 영사기에 들어가는 그 제논 램프가 아니라 long-arc Xenon Lamp 란 것을 쓴다.

CCD는 마운팅 방법도 특이한데, 원고에서 반사되는 빛을 전반사 거울을 통해 몇번 꺾으면서 CCD 쪽으로 보내고, 중간중간 렌즈에 의해 축소가 된 다음, 최종적으로 CCD에 닿게 된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부피가 커진다. CCD는 길어봐야 새끼손가락 보다 짧은 것이 들어간다. 물론, 풀 컬러 라인 CCD를 사용하게 된다.

이런 특징의 차이로, 다른곳에선 잘만 스캔되는게 CIS식 스캐너에서 절대 제대로 안나오는 것이 [5] 광택이 나는 원고는 제대로 스캔이 되지 않는다. CD 화면은 흑백으로 나오고, 자체발광 물체는 가로줄이 쫙쫙 그이며, 광택도 마찬가지로 미묘하게 가로줄이 계속 생긴다.

이 스캐닝 헤드를 움직이는 것은 스테핑 모터로, 서보를 사용하면 안되기 때문에[6] 채용되는 경우가 대부분. 상당히 예전부터 거의 모든 스캐너는 스테핑 모터로 스캐닝 헤드를 움직였다. 큰 크기의 모터가 들어가는 경우는 예전부터 거의 없었다. 단, 뒤에나오는 스캐너는 예외다.

구동 방식은 가이드 기어를 따라 움직이는 방식과 벨트를 사용해 움직이는 방식 두가지가 있는데, 가이드 기어를 사용하는 제품은 톱니가 사출 시 미리 성형되어 있고, 기어가 스캐닝 헤드에 붙어서 움직인다. 역시 저렴하지만 단점이 많다. 진동에 취약하다던지, 위치를 정확히 이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7] 트 구동은 모터가 구석에 박혀서 벨트를 움직이고, 그 벨트가 스캐닝 유닛에 결속되어 있는 형태로, 대개 몇개의 가이드레일이 더 있다. 그래서인지 단가는 더 높지만, 내구성도 높은 편이고 확실히 제대로 이동위치를 보장하기 때문에[8] 가의 스캐너에 많이 사용된다. 아니면 엄청 큰 스캐너에 쓰거나. 특이하게, plustek 의 제품 대부분이 이 방식으로 스캐너를 구동한다.[9]

저 스캐너 헤드가 원고 바로 아래에서 지나가며 원고를 한 줄씩 읽어들이는 것이 스케닝의 과정으로, 가로해상도는 헤드의 물리적 해상도의 한계에 물리고, 세로해상도는 얼마나 스텝 모터가 정밀하게 움직이냐에 따라 달린다. 해상도가 낮아질수록 스캐너가 빨리 움직이는것은, 라인당 스캔속도도 줄어들기에 빨리 움직이는 것이다.

스캐너의 프로세서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업스트립 속도가 USB 2.0 최대속의 절반도 활용하지 못한다. 내부 처리속도가 늦어서 고해상도 스캔 시 스캔 도중 헤드가 멈추고 다시 움직이고를 반복하는 일도 많다. 위에 나온 plustek 의 경우, 고속 스캔 전문회사라 자기네 스캐너 최대속도에서 해상도를 최대로 올리는 거고......epson 의 스캐너는 애초에 느렸으니 통과. Xerox 의 스캐너는 역시 광학 해상도가 낮다. 그러면 HP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2. 문서 스캐너[편집]


파일:v4kTZ2br.jpg
후지쯔 양면 스캐너

평판 스캐너의 업그레이드 버전. 평판 스캐너가 종이는 가만히 있고 스캔 센서가 움직여서 스캔하는 방식이라면 문서 스캐너는 스캔 센서는 고정되어 있고 종이를 롤러로 움직여서 스캔하는 방식이다. 또한 센서를 위, 아래에 모두 부착 가능하며, 이 경우 종이를 통과시키면서 양면을 동시에 스캔할수 있다. 이런 문서 스캐너는 양면 스캐너라 부른다.

이 방식이 획기적이라고 평가받는 이유는 지금까지는 매우 힘들었던 책 스캔이 아주 간편해졌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기존의 평판 스캐너로 400페이지짜리 책 한 권을 스캔하려면 스캐너 뚜껑을 열고 닫는 조작을 무려 400번을 해야만 가능했다. 하지만 문서 스캐너는 한번에 여러장의 종이를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1장씩 통과시키면서 양면을 동시에 스캔하기 때문에 400페이지를 스캔하는데 1~4번의 조작이면 충분하다. 또 스캔 속도도 매우 빨라서 400페이지를 스캔하는데 10분도 걸리지 않는다.

다만 평판 스캐너보다 넘사벽급으로 가격이 매우 비싸다.[10] 그리고 책을 스캔하려면 구조상 책을 낱장으로 재단기로 잘라야한다. 더군다나 문서를 스캔할 때에도 스테이플러 심을 모조리 제거하고 스캐너에 넣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스캔이 되지 않는다. 심한 경우 스캐너 안에서 종이가 구겨지거나 찢어지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이 스캐너로 스캔할 때 에는 반드시 종이를 낱장으로 넣어야 한다.

4.3. 드럼 스캐너[편집]


드럼 스캐너는 일단 현세계에서 최상의, 최강의, 최고 성능의, 매우 큰, 가장 불편한 스캐너이다.

파일:external/blog.karimsahai.com/karim_sahai_drum_scanner_pmt1.png
핵심 부분인 PMT.

파일:external/cf.ydcdn.net/_QUIKMNT.gif
가이드 마운트 유닛

드럼에 원고를 마운트한 다음, 드럼을 수천~수십만 rpm으로 돌리고, 이를 아날로그 방식의 광전자 감응장치인 PMT[11]를 사용하여 만든 유닛으로 스캔한다. 감도가 매우 높고 선명도도 아주 높아지며 색상도 펜톤 컬러는 가볍게 뛰어넘고 결정적으로 출력 해상도가 엄청나게 높다.

드럼 스캐너의 내부는 의외로 간단하다. 유리드럼을 초고속으로 돌리는 서보[12]와 스테핑 모터의 축에 연결된 애벌레 기어[13]와 연결되어 스캐닝을 진행하는 PMT 유닛. 그리고 엄청나게 거대한 메인 PCB가 있다. 어느 정도냐 하면, 보통 스캐너가 손바닥만한 주 PCB를 가지는데, 이건 어지간한 E-ATX보다 큰 PCB가 들어간다. 그리고 보면 알겠지만 뭔가 산업용 기계를 보는 느낌. 단추도 큼직하고 인터페이스도 LED 도트 매트릭스 DP에 뭔가 산업용 포스의 이머전시 스톱도 달려있다.

드럼 스캐너에서 마운트는 가장 귀찮은 것으로, 하나의 원고를 마운트하는데 능숙하더라도 3분 이상이 걸리며, 보통 10분 정도가 원고를 유리드럼에 붙이는 데 소요된다. 평판 스캐너 및 세미드럼 스캐너와 비교할 때 생각해보면, 평판 스캐너가 원고 집어넣고 뚜껑을 덮는데 10초 이내, 세미드럼 스캐너도 가이드에 원고를 넣고 스캐너 주둥이에 집어넣는데 20초도 안걸린다. 그러나 레알 드럼스캐너는 그런 거 없다. 약에 습식 마운트를 해야 한다면 시간은 대폭 증가. 마운트하는데 20분쯤 걸리면 짜증이 나다 못해 때리고 싶을 수가 있다.

물론, 드라이마운트 할 때에 마스킹 테이프를 잘만 다루면 20초만에 마운트가 가능하다. 단, 이때에는 드럼 스캐너 살 때 딸려오는 마운트 도구를 쓰는 게 아니라 드럼스캐너 뚜껑 열고 바로 작업하는 것이라 살짝 위험. 참고로 드럼 스캐너는 돌아가는데 뚜껑 열어도 안 멈춘다(...).
그리고 마운팅의 귀찮음 다음으로 단점으로 지적된 마운팅 관련 문제는, 휘는 원고가 아니면 마운트 불가능. 종이, 필름만 된다. 천 스캔은 못하는데, 천 표면이 울퉁불퉁해서 PMT 유닛의 렌즈를 긁을 수 있다.

최신의 드럼 스캐너는 이런 단점들을 보완하고자 PMT를 버리고 CCD나 다른 컬러 포토컨덕터를 사용함으로서 크기를 대폭 줄였다. 물론, 그래봐야 데스크톱 레이저 프린터 크기. Canon LBP 시리즈랑 비슷한 사이즈가 나온다. 그만큼 스캔 가능한 사이즈에 제약을 받지만, 이건 애초에 드럼 스캐너가 너무 컸었다.

드럼 스캐너는 일단 연식이 좀 된 물건들이라 대부분 PowerMAC과 매칭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성능 부분을 보자면, 일단 드럼 스캐너는 포베온 센서와 같이 3원색 동시스캔이므로 PPI[14]로 나타내는데, 일반적인 스캐너 중 최고 사양이라는 EPSON PERPECTION V750이 6400 X 9600dpi의 해상도를 가지는데, 드럼스캐너는 그냥 기본이 24,000ppi. "말이 필요없다. 직접 보라" 라는 광고의 CM이 잘 어울리는 부분으로, 직접 보면 왜 거지같은 마운팅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팔리는지 알 수 있다. 꾸준히 생산하는 회사 중에 데스크톱 드럼 스캐너[15]를 만드는 회사가 있는데, 여기 보통 모델이 광학 해상도가 64,000dpi다. 물론 이것도 해상도를 낮춘 것이다(...). DSP 에서 해상도를 낮춰 버린다. 어쩔 수 없는 게, PMT는 괴물이라..... 그거 다 처리할려면 능력이 안 된다. 아, 물론 풀 컬러 스캔이다.[16]

8x10 판형 네가티브를 최고해상도 Tiff로 스캔하면 이미지 하나하나가 1기가바이트는 가볍게 넘는 기행을 보게 된다. 잡지사진 업계에선 근래까지 120 판형으로 촬영해서 드럼스캔하는 게 관례였으며 (잡지 양면 스프레드가 최고 해상도로 덮을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가 도래한 건 정말 최근의 일이다.) 최상의 렌즈와 포트라 필름으로 찍은 대형 사진을 초고해상도로 스캔해 보는 건 일부 필름 기사들의 로망이기도 하다. 물론 컴퓨터가 받혀줘야 한다. 요즘 드럼 스캐너들의 해상도가 7자리를(10만 dpi급) 찍을 기세라 초고속 저장장치에 집어넣고 최상급 메모리로 64기가바이트 이상을 찍지 않는 한 파일도 한번 보지도 못하고 그대로 포토샵이 먼저 뻗어버릴 수도 있다. 진리의 jpeg 사실 필름 본연의 색감을 존중한다면 적당한 해상도의 CMYKRGB 14비트 JPEG을 따로따로 저장하는 게 적절한 타협점일지도.

그리고, 대역폭 커버가 안돼 SCSI로 연결하기도 한다. 요즘 나오는 물건은 USB 연결이긴 하지만, 당대에 빠른 인터페이스라면 역시 SCSI 뿐이었다. SCSI가 당시 CPU와 독립적인 프로세서를 가지고 있어, 가장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었지만[17] 드럼스캐너의 정보량을 따라가기엔 버겁기 때문에, 파워맥에서 구동한다면 전송속도 문제로 스캔이 일시 중단되는 신기한 현상을 겪을 수 있다.

드럼스캐너도 광원이 필요하다. 예전에는 드럼통 내부에 형광등 같이 생긴 제논 조명을 썼지만, 시대가 시대라고 PMT 안에 탑재되어 렌즈에서 빛이 나와 반사된 것이 다시 렌즈로 들어가기도 하며[18]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등 자질구레하게 발전하고 있다. 왜인지 그 거대한 인터페이스는 안 바뀌는 듯 하거나 아예 인터페이스가 없거나. 그럴 것이 스캐너 시장이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 신제품이 굉장히 전무하고 대부분 스캐너들이 오래된 기기들이다. 이 때문에 구식 운영체제를 써야 할 정도(!!!) .

4.4. 가상드럼 스캐너[편집]


위에 언급된 드럼스캐너의 거지같은 마운트 과정만이라도 편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만든 스캐너.

가상드럼은 안쪽에 드럼이 있긴 한데, 고속회전은 하지 않고, 대신에 일반 평판 스캐너의 CCD 와 같은 이미징 유닛을 카메라처럼 윗쪽에 설치하여 들어온 원고의 상을 읽어들인다. 그래서 스캐너가 위로 길고, 스캔 가능한 원고가 엄청 작다. 필름만 된다는 것도 한계점. 드럼스캐너가 필름스캐닝에 많이 쓰는 결 생각해 볼 때 적절한 용도변환인 것 같다.

가장 귀찮은 마운트 과정이 20초 이내로 줄어들면서도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오며, 드럼스캐너보단 저렴[19]하다.
이런 가상드럼(세미드럼) 스캐너의 특이점으론, 큰 원고를 스캔할수록 해상도가 낮아진다.

이 기술이 나온지는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았으며, 만드는 회사도 비교적 신생업체라 인터페이스가 USB이다.

허나 가상드럼 스캐너를 만드는 곳은 거의 없고 유일하게 남아 있는 게 핫셀블라드사의 스캐너인데 가격만 천만원에서 이천만원한다... 흠좀무

4.5. 가이드 스캐너[편집]


스캐닝 헤드가 고정되어 있고, 원고가 움직이는 방식. 휴대용 스캐너 및 문서 스캐너에서의 가이드 스캐닝과 필름용 가이드 스캐닝이 있는데 미묘하게 차이가 난다. 히 ADF라는 걸 옵션으로 파는 스캐너가 있는데, 이것을 스캐너에 달면 가이드스캐너와 비슷한 동작을 할 수 있다.

필름용 가이드스캐너가 많이 팔리는데, 이는 가격도 좀 저렴할[20] 뿐만 아니라 결정적으로 크기가 작다. 가이드 스캐너의 장점은 바로 기계의 크기. 원고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크기가 작기 때문에 많이 쓴다. 물론 중형급 필름정도라면 은근히 커진다.

그 외에도, 문서용으론 스캔 속도가 빠르다던지, 대량의 문서 처리에 적합하다라든지 하는 장점이 있다. 필름용은 그런 거 없다.

4.6. 바코드 스캐너[편집]


바코드 읽는 스캐너. 레이저 타입과 CCD 타입이 있다. 전자는 레이저 빔을 원고에 쭈욱 그어서 반사되는 빛의 강약을 통해 읽어내고, CCD 타입은 사진찍어서 판독한다.

레이저 바코드 스캐너는 업소에서 잘 쓰는데, 스캔라인이 여러개가 그어지고 인식률도 좋기 때문. 당연하지만 2D 스캔 안된다. CCD 타입은 제조업체에서 사용. Vision check 때 하기도 하지만, 바코드 붙이고 나서 테스팅 할 때에도 이런 타입을 쓴다.

4.7. 3D 스캐너[편집]


내부에 있는 폴리곤 스캐너를 통해 3D 이미지를 만들기도 하며, 카메라 2개와 격자식 광원으로도 3D 스캔을 한다. 인텔 리얼센스가 대표적이다.

4.8. 비파괴 스캐너[편집]


파일:비파괴스캐너.png
이미지로 찍는 형태다. OCR을 지원하는 기종도 있다.

구글에서 개발하고 오픈소스로 공개한 비파괴 스캐너도 있다. https://linearbookscanner.org/

4.9. 휴대형 스캐너[편집]


스캐너 폭을 대폭 줄여서 글자를 타이핑 하는것 보다 더 간편하게 스캔을 하여 입력을 하는 방식이다. 크게는 경광봉 형태에서 작게는 펜 형태도 있다.


4.10. 필름 스캐너[편집]


사진이나 영화 필름을 인식해서 이미지나 동영상으로 출력하는 스캐너이다. 영화 필름 스캐너는 연속적으로 흘러가는 영화 필름을 읽어서 영상파일로 변환하여 준다. 텔레시네 과정에서 쓰인다.

현재는 영화 제작에나 쓰이는 물건이지만 비디오 테이프가 대중화되기 전에는 방송국에도 필름 스캐너와 텔레시네 기술자가 있었다. 당시애는 비디오 테이프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테이프로 녹화방송을 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생방송이 주류를 이뤘고, 녹화방송이 필요한 경우에는 필름을 저장매체로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5. 그 밖의 용도[편집]


각종 종이로 된 문서를 보존하는데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실물을 버리기에도 보존하기에도 애매한 계륵같은 것들은 스캔을 해서 데이터만 보존한 다음에, 원본은 버리는 식으로 정리가 가능하다.
다만 원본이 반드시 필요하거나, 재발행이 불가능[21]것은 버리지 말 것.

또한 파일 형식은 PDF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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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종이에다가 그린 그림과 태블릿으로 그린 그림은 느낌이 다른지라 둘 다 쓰는 사람도 적지 않은 편.[2] CIS 가 CMOS 센서와 마이크로 렌즈를 한꺼번에 유닛화 한 것이다.[3] 212 모델.[4] B 는 당연히 LED 칩이 파란색인데 자동이다.[5] LCD 화면이라든가 자체발광 물체라든가[6] 프린터 헤드와 달리, 스캐너 해드는 정확한 시간동안 정지한 상태에 있어야 한다. 또한, 서보를 사용하면 인코더를 통해 유닛 위치를 다시 읽어와야 하므로 시간이 더 걸린다. 마지막으로, DC 서보를 쓰기 때문에 고해상도 스캔과 같이 유닛이 매우 느리게 움직여야 할 경우 제대로 못 움직인다. 기어비를 높여 저속으로 움직이려면, 저해상도 스캔 시 헤드를 빠르게 보내지 못한다.[7] 기어 유격에 의함[8] 혹시 프린터에 들어가는 헤드용 이송 벨트를 본 적이 있다면 알겠지만, 장력이라곤 하나도 없어서 탱글탱글하는 일이 없다.[9] 때문에 스캔속도가 무척 빠르다.[10] 2016년 10월 기준. 사진속의 후지쯔사 문서스캐너는 50만원대 중반, 타사의 저렴한 모델은 30만원대 이다.[11] Photomultiplier tube[12] 이 경우, 서보위치는 엔코더를 통해 읽어진다. 서보를 쓰는 이유는 당연하게도 정확한 회전 속도 확보 및 속도의 변화 최소화.[13] 웜 기어. 이송 방향을 모터 회전에서 수평으로 바꿀 수 있다.[14] 인치당 픽셀수. dpi랑 비슷하다.[15] 라고 해봐야 일단 무게가 76.8Kg.[16] PMT 3개 들어간다는 말이다.[17] 실제로 USB 1.1까지만 해도 SCSI가 더 안정적이고 고속이었다.[18] 광학 디스크 리더를 생각해보자. 레이저가 튀어나와 디스크에 반사되면 그게 같은 렌즈로 들어간다.[19] 해봐야 몇백만원.[20] 혹시 문서 스캐너 가격 본 사람 알겠지만, 싼거도 90만원한다. 반면, 필름 스캐닝용 가이드스캐너 가격은 400달러선.[21] 혹은 매우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