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녹색당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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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코틀랜드의 녹색당계 정당. 영국 내 다른 녹색당계 정당으로 잉글랜드 웨일스 녹색당과 북아일랜드 녹색당(아일랜드 녹색당의 일부)이 있는데, 세 녹색당은 자매 정당을 이루고 있다.

영국의 다른 두 녹색당계 정당은 영국 선거관리위원회에 그냥 '녹색당'으로 등록돼 있지만[3] 이 당은 Scottish라고 분명히 명시해서 등록돼 있다. 그래서 이 항목의 제목을 스코틀랜드 녹색당으로 한다.

영국의 언론 매체에서는 영국 내 세 녹색당을 하나의 정당처럼 취급해 그냥 녹색당이라고 적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가장 큰 잉글랜드 웨일스 녹색당의 당수(당 대표)가 영국 국내 정치에서 세 녹색당 전체의 대표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다. 잉글랜드와 웨일스는 영국 전체 인구의 거의 대부분을 커버한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인 데다가, 영국 국회에 잉글랜드 웨일스 녹색당만 의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2016년 기준). 스코틀랜드 녹색당은 다만 스코틀랜드 자치의회에 소수 의석을 두고 있다.

스코틀랜드 녹색당은 잉글랜드 웨일스 녹색당과 더불어 장기 목표로 군주제 폐지를 당론으로 공식 지지하고 있다.[4] 스코틀랜드 녹색당은 스코틀랜드 국민당(SNP)와 더불어 스코틀랜드 자치의회 의석을 가진 정당들 중에 유이(唯二)하게 스코틀랜드 독립을 지지하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2021년 스코틀랜드 선거 이후 연정을 가지기로 했다.#

2. 창당 경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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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은 그레이트브리튼(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단위로 활동했던 영국 녹색당인데, 1972년 PEOPLE당(PEOPLE Party)[5]이라는 이름으로 창당되었다. PEOPLE당은 1975년 생태당(Ecology Party)으로 개칭했고, 1985년에 녹색당(Green Party)으로 다시 개칭했다. 그러다가 1990년 녹색당을 해산하고 같은 해 스코틀랜드 녹색당과 잉글랜드·웨일스 녹색당을 각각 창당하게 된다. 그 후 이 두 당과 북아일랜드 녹색당 사이에 자매 결연을 맺고 있다.

3.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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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그리어(Ross Greer)라는 스코틀랜드 자치의회 의원(MSP)이 윈스턴 처칠을 악당(villain)이라고 불러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