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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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콧 필그림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미국의 영화. 미국에서 2010년 8월 개봉했다. 연출은 에드거 라이트 감독. 주연은 마이클 세라,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NOT SO LONG AGO...
IN THE MYSTERIOUS LAND...
OF TORONTO, CANADA...
SCOTT PILGRIM WAS
DATING A HIGH SCHOOLER
얼마 전...
신비한 나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스콧 필그림이
고등학생과 사귀었다
영화의 인트로.
2. 예고편[편집]
예고편만 봐도 원작의 만화적 요소를 충실하게 재현했다. 단, 원작이 완결되기 전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결말은 원작과 약간 다르다.
3. 출연진[편집]
- 마이클 세라 - 스콧 필그림 역
-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 라모나 플라워스 역
- 키에란 컬킨 - 월러스 웰스 역
- 엘런 웡 - 나이브스 차우 역
- 애나 켄드릭 - 스테이시 필그림 역
- 크리스 에반스 - 루카스 리 역
- 브리 라슨 - 나탈리 "엔비" 애덤스 역
- 오브리 플라자 - 줄리 파워스 역
- 브랜던 라우스 - 토드 잉그램 역
- 제이슨 슈워츠먼 - 기디언 그레이브스 역
- 앨리슨 필 - 킴 파인 역
- 토머스 제인 - 비건 경찰 역[1]
4. 평가 및 흥행[편집]
만화적 연출을 영상으로 잘 옮겨낸 점과 에드거 라이트 감독 특유의 유머 등으로 호평을 받았지만[2] , 정작 미국에서의 흥행 성적은 매우 안 좋았다. 제작비 6000만달러로 세금까지 생각하면 1억 5000만달러 정도 벌어야 손해가 안가는데, 손익분기점은 커녕 제작비에 못미치는 4770만달러를 벌었다. 그 때문인지 2011년 2월로 잡혀있던 한국 개봉도 취소되었다.
영화 정보 사이트인 시네마블렌드에는 스콧 필그림의 흥행 참패 요인에 대해 서술된 페이지가 있는데, #대략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30대 이상 "어른"들이 관심 없을 소재와 내용.
- 30대 이하 "아이"들이 이해할 수 없는 문화 코드들: 8비트 NES(패미컴) 게임 사운드나 90년 초반에 유행했던 사인펠드 같은 시트콤 패러디 등
- 오타쿠(Geek)들이 공감할 수 없는 소재: 찌질한 주인공이 록스타 수준의 뮤지션에다 싸움짱. 그리고 여자"들"을 맘대로 사귄다.???
- 마이클 세라(스콧 필그림 역)에 대한 대중의 부정적 시선
- 뮤지컬 장르였어야 하는데 그에 맞는 음악이 없다.
5. 기타[편집]
- 2020년대의 시점에서 보면 출연진이 매우 화려한데, 출연 배우중 크리스 에반스, 브리 라슨, 브랜던 라우스,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토머스 제인 등 슈퍼히어로 역을 맡은 배우만 5명에 달한다.
- 원작의 내용과 다른 점도 있는데, 결말도 다르고, 킴의 과거가 생략되었고 리사라는 캐릭터는 나오지 않는다. 대신 이 내용은 트레일러에서 2D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대부분의 전투 장면이 각색되었으며, 나이브스 차우의 전투 장면은 원작 줄거리보다 훨씬 뒤에 나온다.
- 원작의 분량을 모두 넣을 수 없어 불가피하기도 했지만, 리사의 부재 등 여러 장면의 통편집으로 인해 작품에 결정적인 스콧의 캐릭터 변화를 담는 데는 실패했다. 원작의 팬이라면 모를까, 이 영화로 본 작품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왜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 말종인 주인공을 넣었는가'하며 의문을 표하는 반응이 대부분.
- 유니버셜이 스콧 필그림 역에 세스 로건을 제안했다고 한다.
- 에드거 라이트 감독작 중 제일 제작비가 높은 작품인 반면 흥행 수익은 제일 낮다.
- 대한항공 등 일부 항공사 기내 VOD서비스에 더빙버전이 수록되어 있는데, 주인공의 밴드 이름이 '섹스 바-밤'에서 '삐빱빠 밴드'로 검열 되었다.
- Negative XP란 사람이 만든 노래 Scott Pilgrim vs. the World Ruined a Whole Generation of Women는 라모나의 패션 스타일을 따라하는 여성들을 비하하는 가사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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