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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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스쿼시 픽토그램.svg 파일:스쿼시 픽토그램_다크.svg
스쿼시
Squash


경기중인 스쿼시 선수
종류
구기
경기 방식

경기 장소
실내
참여 인원
각 팀 1명(단식) 혹은 2명 1조(복식)
신체 접촉
불가
종주국
[[영국|
영국
display: none; display: 영국"
행정구
]]

국제 대회 정보
올림픽
미채택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
1998 방콕 아시안 게임(시범)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정식)

1. 개요
2. 역사
3. 장비
3.1. 스쿼시 볼
3.1.1. 블루 닷(Blue dot)
3.1.2. 레드 닷(Red dot)
3.1.3. 옐로 닷(Yellow dot)
3.1.4. 더블 옐로 닷(Double yellow dot)
4. 규칙
5. 기술
5.1. 포핸드
5.2. 백핸드
5.3. 드라이브
5.4. 크로스
5.5. 보스트
5.6. 백월보스트
5.7. 로브샷
5.8. 닉샷
5.9. 킬샷
5.10. 드롭샷
5.11. 발리
6. 고급 기술
6.1. 페인팅
6.2. 보스트킬샷
7. 한계
8. 인식
9. 기타
10.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스쿼시(Squash)는 사방이 벽으로 막힌 코트에서 라켓으로 고무공을 벽에 쳐서 상대방과 주고받는 실내 스포츠이다. 튕기는 공을 주고 받는 게임이다 보니 상대방이 받기 어려운 곳으로 공을 보내는 것이 열쇠가 된다. 비슷한 종목으로는 라켓볼이 있다.


2. 역사[편집]


스쿼시는 줄이 매어진 라켓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테니스와도 매우 유사한데, 그 직접적인 기원은 과거 영국에서 행해졌던 실내 라켓 스포츠인 '라켓'(rackets, 하드 라켓)에서 찾을 수 있다. 과거에는 스쿼시 라켓(squash rackets)이라고 불렸는데 이는 스쿼시의 전신이 되는 '라켓'이 딱딱한 공을 사용했던 것에 비해, 스쿼시에서는 잘 '찌그러지는(squashable)' 말랑말랑한 공을 사용함을 가리키는 명칭이었다. 라켓은 딱딱한 공을 벽에 치는 방식이었으며, 여기에서 공의 재질 등이 변화하면서 스쿼시가 탄생하게 되었다.

스쿼시는 1830년영국 해로우 스쿨[1]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이 학교에서 행하던 스포츠가 다른 학교로도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오늘날의 국제적인 스포츠로 발전하게 되었다. 해로우 스쿨에 처음 만들어졌던 코트는 각종 파이프와 기둥, 연통, 선반 등이 그 주변에 있어 위험했다. 학교는 곧 4면의 실외 코트를 만들었다. 공의 재질로는 고무가 사용되었다. 학생들은 협소한 공간에 적합하도록 라켓을 짧게 개조하여 사용했다고 한다. 한편 영국 감옥의 죄수들이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하여 테니스 라켓과 교도소 벽을 이용하여 하던 놀이가 스쿼시의 기원이라는 설도 있다.

19세기에 들어서자 스쿼시는 점차 인기를 얻어 여러 학교와 클럽에서 행해지고 사설 코트도 생겨났으나 이 때까지만 해도 아직 일정한 규격은 없는 놀이의 일종이었다. 그러다가 1907년 4월, 테니스, 라켓과 파이브즈 협회가 모여 스쿼시의 표준을 만들기 위한 위원회를 결성하였다. 그 결과 3가지 스포츠를 결합한 스쿼시가 탄생하게 되었고, 영국 상류층의 운동 애호가들도 즐기기 시작했다. 이에, 1912년 초 진수된 비운의 초호화 여객선 RMS 타이타닉호 실내에 1등석 승객 전용 스쿼시 코트가 설치되기도 했다.# 1923년이 되어서는 영국의 로열 오토모빌 클럽에서 스쿼시 규정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를 위한 미팅이 개최되었고, 5년 후 영국에서 스쿼시 라켓 협회가 설립되어 스쿼시 표준을 만들게 되었다.


3. 장비[편집]



3.1. 스쿼시 볼[편집]


고무 재질의 검정색이고 속은 비어 있다. (유리코트에서는 흰색의 공이 정식구로 채택이 된다.)간혹 흰색이나 파란색으로 채색된 공도 있다. 탱탱볼의 외관이 유사하지만 가장 탄성이 높은 블루닷 볼도 탱탱볼에 비하면 탄성이 현저하게 낮다. 탄성이 높은 순서대로 블루 닷, 레드 닷, 옐로우 닷, 더블 옐로우 닷이 있고 화이트 닷이나 오렌지 닷인 볼도 있기는 하지만 정식 규격에는 들어가지 않으며 거의 취급하지 않는다. 또한 아예 닷이 찍혀있지 않은 연습용 공도 있다.


3.1.1. 블루 닷(Blue dot)[편집]


검정색 고무공에 가운데 파란 점 하나가 찍힌 공이다.

스쿼시 강습을 받을 때 주로 쓰게 되는 공이며, 굉장히 잘 튀기 때문에 라켓으로 칠때 가벼운 느낌이 든다. 달궈지기 시작하면 탱탱볼처럼 마구 튀기 때문에 앞벽에 맞고 바운드되어서 뒷벽으로 날아가는 경우가 자주 생기기도 하며, 시합구로 치던 사람이 파란 공으로 게임을 하게 되면 평소보다 바운드가 심하게 튀어서 잘못 치는 경우가 생긴다. 보통 초심자 수준을 넘어서면 별로 쓸 일이 없는 공이다. 엽기적인 그녀에서 차태현전지현이 친 볼에 얼굴을 맞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탄력도가 가장 강한 블루 닷이라고 해도 어지간하면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그리고 다른 공에 비해 잘 튄다는 것 뿐이지 벽에 한 번 맞고 돌아오는 공은 속도는 빠르지만 맞아도 그렇게 아프지도 않다.


3.1.2. 레드 닷(Red dot)[편집]


검정색 고무공에 빨간 점 하나. 블루닷 보다는 조금 덜 튀는 공으로 여기까지도 연습용 볼로 치는 편이다. 다만 블루 닷과의 탄성도 차이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라서 역시나 좀 치다보면 블루 닷과 마찬가지로 탱탱볼 취급받는다.


3.1.3. 옐로 닷(Yellow dot)[편집]


검정색 고무공에 노란 점 하나. 이 공도 어지간히 보기 힘든 볼이지만 한때는 이 공이 스쿼시 시합 공인구였다. 2000년에 옐로 닷보다 탄성이 더 낮은 옐로 투 닷이 도입되면서 찬 밥 신세가 되어버렸다. 블루닷, 레드닷, 화이트닷 다음으로 잘 튀지 않는 공이다. 바닥면이 좋지 않거나 습기가 잘 차서 공이 잘 튀지 않는 경기장에서는 옐로우 닷을 쓰는 경우도 더러 있다.


3.1.4. 더블 옐로 닷(Double yellow dot)[편집]


검정색 고무공에 노란 점 둘. 스쿼시 공인 시합구에 해당한다. 스쿼시에 어느 정도 숙련되면 보통 이 공을 주로 쓴다. 정상 상태에서는 탄력이 약하기 때문에 사용 전에 드라이브로 강하게 친다거나 공을 좀 밟아 주는 식으로 공의 온도를 올려줘야 한다. 스쿼시 경기를 볼 때 시합 전 선수들이 공을 꽝꽝 치고 있는 게 그 이유이다. 적당히 달아오르면 치기 딱 적당한 수준이 된다. 이 과정 없이 그냥 게임을 시작하면 공을 힘껏 쳐도 공이 힘없이 바닥에 툭 떨어져 버린다. 공을 어느 정도 달궈줘도 기본적으로 탄성이 낮고 그만큼 세고 정확하게 쳐 줘야 하기 때문에 힘이 약하거나 초심자 수준에 해당하는 사람으로서는 굳이 이 공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윌슨의 것도 있지만 시합 표준구로는 던롭을 많이 사용한다.


4. 규칙[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40px-Squash_Court_%28Singles_WSF%29.svg.png

  • 서브
위 그림의 파란색 실선이 서브라인이다. 서브는 아래와 같이 진행해야 하며, 아래의 내용대로 진행하지 않을 시 상대방의 점수가 1점 올라가게 된다. (서비스 폴트)
- 바닥의 네모 중 작은 네모 안에 한쪽 발 이상이 닿아있는 상태에서
- 공을 던진 후 라켓으로 공을 맞춰
- 정면의 파란색 서비스라인과 위쪽 빨간색 아웃라인 안쪽에 맞은 후
- 상대방 코트 안쪽 바닥에 떨어져야 한다.
서비스 폴트에 해당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다.
- 정면의 서비스라인을 포함하여 아래쪽에 맞을 경우
- 바닥의 가로방향 중앙선을 포함하여, 정면 방향으로 떨어진 경우
- 바닥의 세로방향 중앙선을 포함하여, 상대방 진영으로 넘어가지 않은 경우
- 서비스할 때 두 발 모두 서비스박스에서 떨어진 경우

연속 득점의 경우, 서비스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 아웃
- 정면과 측면의 빨간색 실선에 공이 닿을 경우
- 정면과 측면의 빨간색을 네모로 가정했을 때, 네모 바깥 부분에 공이 닿을 경우
- 후면벽의 위쪽 상단에 공이 닿을 경우
- 후면벽을 넘어 코트 밖으로 공이 아웃될 경우
- 라켓으로 공을 가격하여 그 공이 바닥에 먼저 닿을 경우
- 공이 옷을 포함한 몸에 닿을 경우

  • 경기 stop (렛(Let), 스트록(stroke))
한정된 공간에서 2명(복식의 경우 4명)이 치루는 경기이기에, 라켓을 휘두르기에는 위험한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실제로 경기에서 다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기도. 부상 방지를 위해 경기 스탑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렛(let)과 스트록(stroke)의 경우가 있다. 렛은 라켓을 휘둘러 공을 치려는데, 상대방이 약간 걸리적거리는 경우를 가리킨다. 스트록은 같은 상황에서 상대방이 매우매우 걸리적거리는 경우이다. 렛으로 판정될 경우 단순히 경기가 다시 진행되며, 스트록이 선언되면 방해행위를 당한 플레이어에게 포인트와 서브권이 상대에게 넘어가게 된다.

렛과 스트록의 판별의 경우 굉장히 많은 변수가 있으므로 렛과 스트록을 엄밀하게 구분하는 게 사실 쉽지는 않다. 대한스쿼시연맹(이하 각 시도지부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koreasquash.or.kr/ 대한스쿼시연맹 사이트 참조)에서 주관하는 심판자격증 시험에서도 가장 많이 제출하는 문제도 둘의 판별이다. 또한 심판의 판단에 선수들의 불만이 가장 많은 경우인데, 심판의 성향에 따라 그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2] 물론 렛과 스트록의 구분은 대회급 경기에서나 중요하지 동호회에서 스쿼시를 할 때에는 괜히 이런 걸로 싸울 필요 없다. 피치 못하게 상대의 진로나 스윙을 방해하는 경우가 생기면 적당히 렛으로 합의보고 다시 랠리를 재개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5. 기술[편집]



5.1. 포핸드[편집]


오른손잡이 기준, 몸이 정면을 향하고 있을 때, 공이 오른쪽으로 날아오는 경우에 치는 샷. 스쿼시 강습에서 가장 처음에 배우는 샷이며, 가장 기본이 되는 샷이며, 백핸드를 비롯해 가장 중요한 샷이다.

모든 샷은 포핸드와 백핸드에서 시작한다.


5.2. 백핸드[편집]


오른손잡이 기준, 몸이 정면을 향하고 있을 때, 공이 왼쪽으로 날아오는 경우에 치는 샷. 스쿼시 강습에서 2번째로 배우는 샷이며, 포핸드와 함께 가장 기본이 되는 샷이다.


5.3. 드라이브[편집]


포핸드 쪽으로 날아오는 샷을 포핸드로, 백핸드 쪽으로 날아오는 공을 백핸드로. 스쿼시 전술의 가장 기본이며, 시합 전 몸풀기에서 스트레이트를 얼마나 잘 치는가에 따라 상대의 수준을 알 수 있다. 상대방이 나보다 잘하는 것 같으면 부담이 백배가 되는 것은 단점.


5.4. 크로스[편집]


스트레이트와 반대로, 포핸드 쪽으로 날아오는 공을 백핸드 쪽으로, 백핸드 쪽으로 날아오는 공을 포핸드 쪽으로. 스트레이트에 이어, 가장 기본적인 전술.


5.5. 보스트[편집]


앞의 스트레이트와 크로스가 앞벽을 먼저 때리는 샷이라면, 보스트는 옆벽을 먼저 때리는 샷. 옆벽을 먼저 맞은 뒤 앞벽에 맞아야 하므로, 계산을 적절하게 해야 하는 샷.

매우 공격적이고, 매우 방어적인 샷으로, 보통 보스트는 벽 앞쪽에 치기 좋게 떨어지기 때문에 남발하면 상대방의 공격을 유발하는 단점이 있다.


5.6. 백월보스트[편집]


일반적인 보스트가 옆벽을 먼저 맞고 앞벽을 맞는다면, 백보스트는 뒷벽을 먼저 맞고 앞벽을 맞는 보스트. 공이 느리게, 그리고 앞으로 떨어지는 샷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방어적 샷이 아니라면 하지 말자. 스쿼시를 잘 모르는, 이성이나 스쿼시 초보들에게 좀 있어 보이고 싶다면 추천.

잘못 칠 경우 뒷벽 너머로 홈런이 될 수 있는데 이럴 때는 극도의 쪽팔림이 동반되고, 상대방 및 갤러리들의 비웃음을 살 수 있다.


5.7. 로브샷[편집]


공을 높게 띄워 경기장 뒷편으로 보내는 샷. 주로 경기 스피드 조절 및 본인의 체력 조절용으로 많이 쓰인다. 초보자들과 경기할 때, 맞춰주는 경기를 할 때 주로 사용한다. 시전 방법은 코트의 앞쪽에서 공을 퍼 올린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퉁 밀면 된다. 잘 치면 백월 앞쪽에 떨어져 발리도, 바운드 샷도 못 쳐버리는 아주아주 멋진 고급 기술이 될 수 있으니, 연습하자.

로브샷 역시 스트레이트/크로스가 있으니 상대방의 위치를 생각하면서, 상대방이 더 많이 뛸 수 있는 곳으로 보내주자. 내 체력은 아끼면서 상대방은 뛰게 만드는 아주아주 좋은 기술. 그러니 연습하자.


5.8. 닉샷[편집]


코트의 바닥면과 측면벽과의 모서리에 첫번째 바운드가 되는 샷을 말한다. 평평한 바닥면에 바운드 되는 것과 달리 예측이 어렵거나, 아예 바운드가 안되는 현상도 발생한다. 초보들은 '뽀록'이라고 부르지만, 고수들 세계에서는 노리고 쳤다는 것이 느껴진다.


5.9. 킬샷[편집]


마음먹고 때려버리는 샷. 앞벽의 높이에 따라 샷이 뻗어나가는 길이가 다르므로, 상대의 위치를 적절하게 파악하여 시전할 것. 본인의 샷 후 첫번째 바운드가 닉샷으로 유도한다면 금상첨화. PSA 선수들도 이렇게 경기를 끝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드롭샷과 같이 잘못했다가는 상대에게 큰 기회를 주거나, 반대로 너무 낮게 치면 틴(꽹과리)를 치게 되니 주의할 것. 킬샷도 스트레이트 킬샷이냐, 크로스 킬샷이냐, 보스트 킬샷이냐 등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5.10. 드롭샷[편집]


무릎 내구도 하향샷. 최대한 낮게 쳐 경기장 앞쪽으로 톡! 하고 떨어지는 샷을 말한다. T존에 위치하여 준비자세를 취하고 있어도 리시브가 매우 힘들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 드롭샷을 친다는 자세가 보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드롭샷을 너무 높게 칠 경우 상대방에게 역공격 기회를 주기 때문에 본인이 더 뛰어다니는 길이 될 수 있다.


5.11. 발리[편집]


바운드가 되지 않은 공을 치는 샷. 스쿼시의 경우 원바운드 후 샷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타이밍을 뺏기에 좋은 샷이다. 발리 드롭, 발리 킬샷 등 고수들에게는 발리도 흉악한 공격수단이 될 수 있다.


6. 고급 기술[편집]



6.1. 페인팅[편집]


고급기술의 시작과 끝은 페인팅이다. 드랍을 하려는 자세에서 드라이브를 친다거나, 로브샷을 칠 것 처럼 자세를 잡다가 드랍 혹은 보스트킬샷을 날린다던가... 활용은 무궁무진하니, 잘 생각해서 써먹어보자. 잘못되고 양아치같은 페인팅은 상대방을 화나게 하고, 화난 상대방에게는 소고기를 사 줘서 풀어줘야 하기 때문에 조심히 사용하자.


6.2. 보스트킬샷[편집]


일명 얍삽이. 이걸 고급 기술로 분류를 해야 할지.... 자세는 킬샷이고, 공도 킬샷인데, 보스트라 공은 드랍샷같이 떨어진다. 얍삽이라고 서두에 쓴 것처럼 너무 자주 쓰면 사람이 얍삽해 보이므로, 가끔 포인트 벌려놓기 용도로 사용하자. 너무 자주 사용하면 상대가 빈정이 상하고, 달래주려면 음료수 값이 더 들기 때문에 비추천. 그래도 경기 나가면 얍삽이든 뭐든 이기고 봐야 하기에, 연습해두자. 연습만이 살길이다.


7. 한계[편집]


탁구탁구대만 있으면 그만이고, 배드민턴, 테니스골프는 동호인이 많아 전국에 경기장이 널려 있다. 그러나 스쿼시는 경기장 하나 만드는데 몇 억씩 든다.(스쿼시 정식 코트 하나 제대로 만드는 데 비용은 대략 5,000~6,000만 원 수준이라고 한다.) 게다가 규모가 어지간히 안 되면 찾기도 힘들다. 경기장 중에서도 천장이 더럽게 낮은 경기장들이 다수 있다. 그나마 지금은 사정이 나아져 전국에 수백 개 정도 있지만 역시 공급이 부족하고, 방염이나 코팅 등등 관리 비용도 만만치 않아 이용하는데 은근히 부담된다. 건물주, 사업주 입장에서 생각하면, 스쿼시 코트 2 개 만들 바에 실내골프연습실 5~6 개 만드는 것이 훨씬 더 이득이다.

다만 이건 업주 입장이고, 취미 삼아 경험해보기에는 의외로 가성비가 괜찮은 스포츠다. 장비 구매 등 초기에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제외하면 타 스포츠 입문보다 저렴한 편이다. 2020년 기준, 성인 1인 1일 입장료는 10,000~20,000 원 수준이며 대부분의 스쿼시 센터는 샤워시설과 수건까지 무료로 제공한다.(다만 1일 입장을 지원하는 센터가 많지는 않으므로 단체 레슨 등을 잘 활용하자.)

장비(라켓, 신발 등) 가격 수준도 골프 등에 비하면 사정이 나은 편이다. 주장비인 라켓 가격은 동종 라켓 스포츠인 배드민턴, 테니스와 비슷하며, 골프골프 클럽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스쿼시 코트에서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인도어화도 싸게는 40,000 원부터 형성되어 있으니 발목 안전을 위해 반드시 구매하도록 하자.

초심자들의 경우 그룹 레슨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강습 비용 역시 부담이 적은 편이다.(성인 주 3회 기준, 월 90,000~150,000 원 수준.)

사실 스쿼시는 금액적인 측면보다는 한국에 제대로 된 코트 수가 너무나 부족하다는 점이 더 큰 문제다. 게다가 그나마 있는 코트들도 정식 규격을 따르지 않고 지어진 코트가 매우 많다.(천장이 너무 낮아 로브나 백월보스트가 불가능하거나 아예 아웃 라인을 제멋대로 그려버린 코트도 부지기수다... 특히 동네 헬스장에 작게 딸려있는 스쿼시 코트들이 대개 그렇다.) 따라서 스쿼시를 제대로 배워보고자 한다면 반드시 정식 규격에 코트 관리도 잘 되어 있는 센터에 등록할 필요가 있다.

유리 코트가 아닌 이상 관람객들에게 상당히 불만족스러운 점이 있으나, 최근 지역단체에서 건설하는 시 대표 스쿼시 코트의 경우 이 점에서 자유롭다. 대표적으로 인천 열우물스쿼시장, 탄천종합체육관 등 관람에도 부족함 없는 크고 아름다운 코트가 많이 생기고 있다.[3]

국군정보사령부 사령부 부지 안에 병사들도 라켓과 볼만 있으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스쿼시 코트가 있다고 한다.

아시안 게임에서는 1998년 방콕 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 공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야구가라테에 밀려 떨어졌다.


8. 인식[편집]


한국에서는 고급 스포츠의 일종으로 여겨지던 때가 있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대중 스포츠가 아니다 보니 서민들과 다른 계층이 즐긴다는 이미지가 있다. 1990년대 ~2010년대 초반 까지 드라마에서 상류층들이 혼자 스쿼시를 열심히 하다가 땀범벅으로 바닥에 쓰러져서 헉헉거리는 장면이 많았다. 2명이 함께 하는 장면이라면 약간의 대화를 하기도 하며, 경쟁적으로 라켓을 휘두른다.

1990년대에 도입기를 거쳐 활성화되다가, 2000~2010년 시기에 유지기 혹은 쇠퇴기를 거치다가 2010년 후반 들어 전국 지자체들이 시 단위 스쿼시 센터를 많이 지어 다시 활성화기가 오는 것으로 보인다.

체육대학 입시에 스쿼시 종목이 채택되었고, 아시안게임에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인지도는 꾸준히 상승하는 중.

또 현재는 세븐틴정한승관 등 여러 연예인도 즐기고 있는 모양. 인지도는 앞으로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9. 기타[편집]


일본의 음악 작곡 그룹 livetune의 곡 Sweet Clapper[4]의 뮤직비디오에 스쿼시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일본의 시부야계 밴드였던 cymbals의 곡 RALLY 뮤직비디오에 스쿼시 장면이 나오며, 같은 밴드의 곡 VISUALIZED!에는 RALLY의 스쿼시 장면이 등장함과 더불어 가사에 스쿼시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You know how to play squash?
스쿼시 어떻게 치는 지 아니?
I know that the ball is black.
공이 검다는 건 알아.
There, court of white with red line.
거기, 빨간 줄 그어진 흰 코트.


10.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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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문 기숙사립학교이다. 스쿼시 장비 전문 회사인 Harrow의 이름이 이 학교명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2] 심지어 판정에 명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지 못한다는 얘기도 간간이 돌고 있다.[3] 최근 청주시에서도 시 단위에서 스쿼시 코트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4] 리듬 게임 beatmania IIDX 24 SINOBUZ에 수록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