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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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관련 문서






스타링크
STAR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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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본사
미국 캘리포니아 주 호손[1]
모회사
스페이스X[2]
개발
2015년
출시
2020년 (4주년)
분야
위성인터넷
페이로드
소형 위성
궤도
LEO
주파수
Ku-band
Ka-band
E-band
매출
9억 8,000만 달러[3] (2022년 / 추정치)
사용자
약 200만 명[4] (2023년 9월)
활성화 위성
3,647대[5] (2023년 11월 / 1세대)
1,358대[6] (2023년 11월 / 2세대)
발사체
팰컨 9[7]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
2. 상세
2.1. 원리
2.1.1. 위성 버전
2.2. 사용법
2.2.1. 이동통신
2.3. 기상 관련
4. 효과
4.1. 예상 매출
4.2. 초단 응답 인터넷 서비스
4.3. 금융시장에 끼칠 영향
4.4. 통신산업에 끼칠 영향
4.5. 재난 극복 효과
4.6. 정치외교적 영향
4.7. 군사적 이용
4.8. 개발도상국의 정보격차 완화
5. 우려
5.1. 스타링크 트레인(Starlink Train)
5.3. 이용자 수, 인구밀도에 따른 대역폭 문제
6. 서비스 현황
6.1. 서비스 이용 국가
6.1.1. 아시아
6.1.2. 유럽
6.1.3. 아프리카
6.1.4. 북아메리카
6.1.5. 남아메리카
6.1.6. 오세아니아
6.2. 서비스 불가 국가
6.2.1. 아시아
6.2.2. 유럽
6.2.3. 아메리카
6.3. 서비스 기록
6.4. 기업 서비스 기록
6.5. 스타링크 비즈니스
6.6. 스타링크 Roam
6.7. 속도 및 지연
6.7.1. 실제 측정 사례
6.8. 한국 진출
7. 기타




1. 개요[편집]


스타링크는 기존 위성 통신망의 단점을 개선함과 동시에 가장 범용적 통신망인 케이블 및 셀룰러 통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상된 스페이스X지구 저궤도 통신망 사업이다. 스페이스X는 인류의 다행성종화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는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투여되는 원대한 목표이기 때문에 그동안 현금흐름을 충분히 창출하며 해당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위한 목적의 캐시카우 개념으로 영위하고 있는 사업이다. 다만 일론 머스크는 스타링크가 기존 통신사와 경쟁하기 위한 서비스가 아니라고 선을 긋는다.[8]

2030년을 전후하여 1세대 위성 12,000 대와 2세대 위성 30,000 대를 발사해 전 세계 어디서나 최대 1Gbps에 달하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목표로 삼고 있다.[9]


2. 상세[편집]



2.1. 원리[편집]


기존의 위성 통신망은 유선 인터넷이나 셀룰러 통신망과는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모든 점에서 뒤처졌다. 사용하려면 갖춰야 하는 장비도 비싸고, 속도도 느리고, 지연시간이 높으며, 요금도 비싸다.[10] 하지만 현재 주로 도시 지역에서 주로 이용할 수 있는 유무선 인터넷은 속도, 레이턴시, 대역폭 모든 면에서 싸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으나 이걸 지구 전역에 깔기에는 무리가 있다. 당장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높은 산에 올라가면 당연히 휴대폰은 신호 이탈이 되는 경우가 많다.[11] 그리고 인구밀집도가 낮은 곳에서 인터넷을 연결하려면 통신사에 높은 금액을 지불하고 전신주를 박아서 선을 끌어와 인터넷을 연결해야 하는 경우가 아직도 있다. 국내도 비교적 인터넷 인프라 구축이 우수한 나라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산골 구석구석에까지 빽빽히 깔려있다는 소리는 아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마당에 미국이나 러시아 같이 국토가 방대하고 도시에 특히 인구가 몰려 있는 나라는 두말할 것도 없다.[12]

스타링크는 기존 두 방식이 가지는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새로운 방식의 인터넷이다.[13]
  • 지구의 면적이 너무 넓어서 언제까지나 땅을 파고 새로운 선을 묻는 유선통신 공사를 할 수 없으니, 하늘에 무선통신용 위성을 띄운다.
  • 위성 통신의 기본적인 특징은, 지구와 가까우면 통신구역이 좁아지고 지구와 멀어지면 통신구역이 넓어진다는 것이다. 손전등을 비추는 것과 같다.
  • 기존의 위성은 너무 높은 곳에 있어서 신호를 주고받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14], 안테나도 넓은 면적의 신호를 받기 위해 크게 만들어야 하고 비싸다.
  • 따라서 통신속도를 높이기 위해 위성의 궤도를 지구 저궤도(1,500km 이하)까지 낮춘다. 궤도를 낮추면 거리가 짧아지니까 지연 시간도 짧아져 전체 통신속도가 향상되고, 안테나도 작고 싸게 만들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 그런데 저궤도는 위성이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이 좁아진다는 단점이 생긴다.[15]
  • → 따라서 전 지구를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위성을 많이 발사해 해결한다.

2017년 자료에 따르면, 스타링크의 지구 저궤도 위성 망 구축은 크게 두 단계로 구분되어 있다.
  • 첫 단계는 고도 1,200 km의 NGSO에 위성 4,425 대를 발사하여 Ku 대역(12~18 Ghz)과 Ka대역(27~40 Ghz)에 통신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2016년 11월에 신청하여, 2018년 3월에 FCC의 승인을 받았다.
  • 두 번째 단계는 그보다 낮은 고도 340 km의 VLEO에 위성 7,518 대를 발사하여 V 대역(40~75 Ghz) 통신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2017년 3월 신청하여, 2018년 11월에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2019년부터 전면 수정되어 새로운 계획은 다음과 같다.
  • 앞선 첫 번째 단계에 발사하는 1,200 km를 540~570 km 고도로 변경한 뒤, 우선적으로 4,425 대의 1세대 위성 발사를 마친다. 기존 대역에 E 대역(60~90 Ghz)도 추가 되었다. 2023년 1분기 기준으로 지금까지 발사된 스타링크 위성의 절대다수는 여기에 해당되며, 약 3,400 대가 활동 중으로 목표치였던 4,425 대에 근접한 상태다.
  • 앞선 두 번째 단계는 2세대 인공위성 개발을 이유로 연기되었다. 기존 계획 그대로 2024년부터 총 7,518 대 발사가 예정되어 있다.
  • 2019년에는 2세대 위성 30,000 대를 추가로 발사하고 기존 12,000 대의 1세대 위성 계획에서, 1세대와 2세대 도합 42,000 대까지 발사 계획을 크게 늘렸다.[16] 해당 단계는 2021년 8월, FCC에 제출한 서류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밝혀졌다. 우선 30,000 대 중에서 525~535 km 고도에 10,000대를 우선적으로 발사한다. 2023년 1분기 기준 238 대 발사를 완료했고 2031년까지 발사 계획이 잡혀 있다. 이 고도 발사가 끝나면, 각각 20,000 대를 340~360 km에 500 대를 604~614 km에 발사 할 예정이다.

모든 단계를 총합하자면, 스타링크 통신망에 최종적으로 사용될 위성은 1세대 12,000 대와 2세대 30,000 대로 도합 42,000 대에 달한다. 이는 현재까지 인류가 발사한 모든 위성의 총합보다 5배 이상 많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스페이스X가 발사하고, 이미 궤도중에 운영 중인 위성의 수는 이제껏 단일 민간 기업이 운영해온 위성의 숫자를 가볍게 뛰어넘어 버렸다.[17] 심지어 그렇게 많이 궤도에 올려놓을 각각 위성의 크기도 일명 마이크로셋이라 불리는 100kg 미만 초소형 위성이 아닌, 400 kg 소형 위성 체급이다. 위성 발사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스페이스X라서 가능한 사업. 현재는 팰컨 9로 한 번의 발사에 60대 내외의 위성을 발사하고 있지만, 스타십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 한 번에 400대까지 올려놓는 게 목표라고 한다.


2.1.1. 위성 버전[편집]


  • Tintin A,B: 스타링크의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발사한 위성으로, 2016년부터 계획되었으나 연기되어 2018년 발사되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으며, 엘론 머스크가 이를 이용해서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 V0.9: 본격적으로 운용하기 전에 궤도에서 시험 운용하기 위한 버전으로 60기가 발사되었다. 이후 V1.0이 발사되면서 모두 궤도 이탈로 지구에 돌입, 폐기되었다.
  • V1.0: 2021년 8월 현재 궤도상에 있는 대부분의 위성이다.
    • 스페이스X의 주장에 따르면, 위성의 모든 부분이 위성 수명 주기 후 지구에 재돌입하여 폐기될 때 빠르게 불타 없어질 것이라고 한다.[18]
    • 새로운 전파 대역(Ka-Band) 추가
    • 이후 제기된 광공해에 대응하여, 차양막을 설치한 버전이 시험적으로 발사되었고 성공적이라고 판단되었는지 이후에는 계속적으로 차양막을 단 일명 VisorSat이 발사되었다.
  • V1.5: 2021년 6월까지 V1.0 위성의 발사를 마친 뒤, 9월부터 발사된 새로운 버전.
    • FCC에 추가로 승인을 얻어, 극궤도에 배치되는 위성부터 위성 간 통신을 위한 레이저 통신 모듈이 탑재되어 발사되었다.
    • 위성 간 레이저 통신 링크가 통합된 버전
    • 일론 머스크는 트윗으로 이 기능이 높은 고도와 중간 해역을 커버하는데 필요하다고 밝혔다.#
    • 기지국이 없는 지역에서도 인근 위성과 레이저를 통하여 통신하며 서비스가 가능하다
  • V2.0: V1.5 이후에 발사될 개량형. 스페이스X는 2021년 8월 FCC에 V2.0 위성에 대한 계획을 제출했으며, 일부 승인을 받아 2023년 2월 말부터 궤도상이 이 버전 위성을 올리고 있다.
    • V1.0에 비해 다소 더 큰 크기
    • 더 큰 추진력을 내도록 설계해 다른 물체와의 충돌할 위험을 거의 없도록 함
    • 스페이스X의 인터넷 네트워크를 위한 확장 기능을 지원
    • 향후 추가적인 페이로드를 수용하여 타 사를 위한 안테나 및 센서 등을 호스팅할 가능성 시사[19]


2.2. 사용법[편집]


스타링크는 보통 접시 모양처럼 생긴 파라볼릭 안테나를 쓰지 않는 대신, 위상배열 방식의 안테나를 사용한다. 해당 방식이 저궤도에서 빠르게 공전하고 있는 위성을 추적하기에 보다 용이하다고 한다. 안테나와 모뎀, 와이파이 라우터 등 하드웨어를 600 달러에 판매중이다. 스페이스X 측이 공개한 바로는 차후 한화로 악 24~25만 원까지 가격을 낮출 계획이라고 한다. 하드웨어와 별개로 월 통신비는 110 달러이며, 2023년 120달러로 인상되었다.

여러 설치 영상을 보면, 기본적으로 장애물이 없이 하늘이 보이는 공간에 안테나를 설치하고 이를 모뎀과 연결하고 거기서 라우터로 다시 선을 연결하면 바로 인터넷을 사용할수 있는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위성을 찾는 방법
Starlink의 인공위성은 매우 빠른 주기로 변화하고 있기에, 각 기기에 A-GPS처럼 인공위성의 정보를 미리 담아두는[20] 것은 무리가 있다. 그렇기에, 지상 안테나에는 스타링크 위성의 위치 정보가 미리 들어있지 않다. 따라서, 지상 안테나가 켜지면 지상 안테나는 스스로 머리를 직접 돌려가며 전파를 찾는다. 위성의 위치를 찾은 경우, 다음 과정으로 넘어간다.
17초 주변부터 스스로 머리를 돌리는 모습이 보인다.[21]
{{{#!wiki style="margin: -5px -10px"
}}} ||

  • 위성(인터넷)에 연결하는 방법
위성의 위치를 파악했다면, 먼저 위성에 인터넷에 연결할 권한을 요구한다. 이후 연결되면, 위성 스케줄 표를 다운받고 인터넷 통신이 시작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른 위성이랑 연결해야 할 때가 되면, 앞서 받아둔 위성 스케쥴 표에 기반하여 다음 위성과 통신을 한다.

【위성 연결에 대한 공식 Q&A】
☆ 참고: 이 내용은 Link to Official Starlink Reddit Ask me Anything (AMA)에 올라온 Q&A를 대신 읽어주는 한 유튜브 영상에서 나온 내용이다.
질문
(번역) ||I'm super curious how the Starlink terminal locates the satelites.
전 어떻게 스타링크 단말기가 위성의 위치를 찾아내는지 엄청 궁금해요.

Presumably it has a built-in catalog of TLE's and/or state vectors or some other description of where the satallites are, which it can download from the Starlink network itself.
아마도, 단말기에 스타링크 네트워크만을 이용해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TLE[1]의 목록 같은 거나 상대 백터, 아니면 위성들이 어디있는지에 대한 몇몇 정보가 미리 내장되어 있을 것 같은데요.

But how does it make first contack? Does it use the phased array in a particularly low-directivity manner to just shout out "hey, can any satallites hear me? I need to know where you are!"?
그런데 최초 접속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그저 "어이, 내 목소리 들리는 위성 있어? 네가 어디있는지 알아야해!"라며 소리지르기 위해 저지향성 페이즈드어레이[2]를 사용하나요?

Does it come with satellite locations preloaded from the factory (seems unlikely, satallite elements go stale).
아니면 공장에서 미리 위성 위치 정보를 포함하나요? (시간이 지나면서 오차가 심해질 테니까[3] 아닐 것 같습니다만) ||
대답
(번역) ||Good question!
좋은 질문입니다!

The Starlink actually has no knowledge of the satellites when it powers on; the constellation is updating all the time so this would be difficult to keep up to date.
처음 켜질 때, 안테나에겐 위성들에 대한 정보가 없습니다. (배치가 항상 갱신되고 있기에 매번 업데이트하는 건 어려울 거예요)

The Starlink is able to electronically scan the sky in to matter of milliseconds and lock into the satellite overhead, even though its travelling 17,500 mps overhead.
스타링크 위성이 17,500 mph[4]로 머리 위를 지나침에도 불구하고, 스타링크(안테나)는 전자적으로 순식간에 하늘을 스캔한 후 머리 위에 있는 위성을 포착합니다.

When it detects a satellite the Starlink hones in on its position and makes a request to join the internet.
안테나가 위성을 찾으면 안테나는 위성을 향해 곧장 신호를 쏘고 인터넷에 접속하고 싶다는 요청을 보냅니다.

After that the dish is able to download a schedule of which satellites to talk to next and with that it can point right at the satellites when the time comes.
그 이후에, 접시(안테나)는 다음에 어떤 위성과 얘기해야 하는지에 대한 스케줄을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되며, 그 스케줄과 함께 때가 되면 다음 위성 방향으로 (안테나를) 가리키게 됩니다. ||


2.2.1. 이동통신[편집]


안테나 크기 문제와 이동통신사 계약 이슈로 인하여 이동통신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고, 미리 기입 해놓은 주소의 주요 반경 (최대 50km)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항공기, 선박, 대형 트럭과 RV 등의 대형 이동통신을 지원을 시작했고, 2023년에는 T-Mobile과의 협업으로 스마트폰 내에 탑재된 안테나만으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스타링크의 주된 개발 동기 중 하나가 무선 통신망을 통해 테슬라 자율주행 서비스를 완성시키기 위해서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런 개발 방향을 보면 완전히 낭설이다. # #~~ [22]

2022년 8월, SpaceX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T-Mobile과의 비즈니스 협업 프레젠테이션#에 의하면, 새로운 스타링크(스타링크 2.0) 위성에 기존의 핸드폰으로 사용이 가능한, 일반적인 핸드폰이 사용하는 이동 통신을 위한 안테나가 장착된다고 일론 머스크가 발표했다. 기존에 사용되던 스마트폰 을 위한 이동통신 안테나가 장착[23]되는 것을 보아 여러 이동통신 회사들의 러브콜과 협업 가능성을 확실히 확인해두고 이왕 위성을 수만대씩 쏘는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스타링크의 사업 범위를 확장한 듯 보인다.

기존의 우리가 사용하던 핸드폰 에 들어갈정도로 소형화된, 그리고 보편적인 이동식 인터넷 단말로도 이제 스타링크 서비스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위치제한이 해제된 스타링크 비즈니스가 공개되었다. 다만 스타링크 비즈니스는 기업용 회선이고, 더 넓은 대역폭을 제공하기위해 안테나 크기가 더욱 더 커졌기에 휴대용으로 쓰기에는 적절하지않다.
항공기용 스타링크는 현재 안테나에 구동부가 있음을 감안한다면 AESA만으로 안정적인 위성신호 포착이 가능해질 정도로 많은 위성이 발사되기 전까지는 실현불가능해 보였으나...

2022년 4월 21일, JSX[24]는 보도자료를 통해 SpaceX와 최초로 스타링크를 이용해 IFC(In-Flight Communication) 즉 기내 인터넷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관련 규제나 승인등의 절차를 거친 후 이르면 올해 4분기부터 기내 탑승객들에게 로그인이나 추가적인 결제 없이 무료로 제한없는 기내 인터넷을 제공한다고한다.[25] 현재 JSX의 노선은 미국 국내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JSX가 스타링크를 이용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도 미국으로 한정된다. 위에 서술했듯이 구동부 등의 문제로 인한것인지 현재 민간에 보급되는 피자박스 형태의 스타링크의 안테나가 아닌 자체 설계한 항공기용 AESA 안테나를 사용한다고 한다.


2.3. 기상 관련[편집]


  • 눈이 와도 사용이 가능한가?
지상 안테나는 각도조절이 가능하지만 근본적으로 평평하게 생겼기 때문에, 안테나에 눈이 쌓여 안테나의 움직임을 방해할 가능성에 대비해 기본적으로 히터가 탑재되어 있다.[26] 그렇기 때문에 작동 가능 온도의 최저점을 물의 어는점보다 낮은 섭씨 영하 30도로 정했다. 다만, 캐나다에서 영하 40도의 외부에서 정상 작동이 가능했다는 보고가 있기에 실제로는 더 험악한 환경에서도 사용은 가능한듯 하다. 다만 내구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태풍과 같이 강풍이 불 때도 사용이 가능한가?
공식 Q&A에서는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되어있는데, 그 외의 언급은 없다.


3. 발사 미션 일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스타링크/발사 미션 일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효과[편집]




4.1. 예상 매출[편집]


한 대당 200명을 커버할 수 있는 소형위성을 계획대로 42,000대 발사한다면, 장비 매출을 제외하더라도 이들로부터 월 110달러를 부과하여 연간 110억 달러 규모의 매출이 예상된다.[27]

2022년 매출은 34회 발사에 10억 달러 가량으로 추정된다.

2023년 2월 스페이스X의 사장 그윈 샷웰은 “올해(2023년)부터 스타링크가 수익을 창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4.2. 초단 응답 인터넷 서비스[편집]


스타링크의 위성은 지상 300~600 km 지점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케이블이 곧게 잘 깔려있는 환경이라면 스타링크의 통신 거리가 더 멀어서 응답 속도가 더 낮아지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유선망을 구성하는 케이블은 광섬유로 되어 있는데, 흔히 광속으로 아는 초속 30만 킬로미터는 진공에서의 광속이며, 매질에 따라 더 느려진다.[28] 그리고 광섬유를 투과하는 빛의 속도는 매질의 영향과 반복되는 굴절로 인해 원래 광속의 2/3 가량으로 느려지며, 애초에 광섬유 케이블망 자체가 나의 목적지까지 직선으로 뻗어있는 것도 아니다. 또한 광섬유의 투과율이 완전한 100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 거리마다 약해지는 빛의 세기를 다시 증폭해줘야 하는데 이 때에도 지연이 생긴다.

이에 반해, 스타링크는 대기가 희박하고, 지상에서 아주 멀지도 않은 지구 저궤도에서 인공위성들이 메시 네트워크를 이루어 전파나 레이저로 통신한다. 따라서 해저 케이블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되며 이 때문에 통신 도달 시간에서 스타링크가 훨씬 짧아지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유선 케이블 방식의 최대 단점은 지나가야할 라우터 경로가 많아 각 라우터를 통과 할때마다 지연율과 손실률이 생긴다.[29] 그에 비해 스타링크는 안테나-위성-메인서버-데이터가 도착할 라우터만 통과하면 끝이므로 지구 반대편에 있더라도 지연율이 굉장히 짧다.

현재 베타 서비스에서도 스타링크의 레이턴시는 20-50 밀리초 가량의 놀라운 수준으로, 반응속도가 중요한 FPS 게임도 큰 불편함 없이 할 수 있을 정도다. 광케이블을 사용한 유선망의 경우, 한국에서 20~50ms 가량의 핑이 나오는 해외 서버는 일본과 중국, 잘해야 동남아까지가 한계다. 동남아시아도 조금 먼 지역은 50~80ms 가량, 북미 지역은 150~220ms 정도, 러시아 중서부와 유럽은 300ms 가량의 지연이 생기며, 핑과 더불어 수시로 생기는 패킷로스 때문에 게임 환경이 상당히 지저분해진다.[30]

반면 스타링크는 이론적으로 지구 특정 지점에서 정확히 반대 지점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한다고 해도 최대 레이턴시를 100ms[31] 근처까지 낮출 수 있다. 물론 모든 통신망이 스타링크로 연결된 것은 아니니 네트워크 상의 한계와 다양한 변수들로 인해 실제로 저 정도의 수준까지는 아니겠지만, 이전보다는 혁신적으로 레이턴시가 낮아지는 것이다.

미국 대부분의 소도시는 유선인터넷 품질이 다소 떨어지는 곳이 많으며, 속 편하게 99달러 내고 스타링크를 하는 것이 제일 품질이 좋은 인터넷 회선인 지역이 많다. 이런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지연시간은 원격 작업이나 클라우드 게이밍등 그동안 망 지연 시간 때문에 대중적 보급이 어렵던 기술이 현실화될 길을 열었다. 더구나 이것이 고정된 유선 망이 아니고 차량 등으로 이동 중에도 가능하므로 원격 중장비 조작 등 산업적인 응용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엉뚱한 데서 스타링크를 기대하는 경우도 있는데,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스타링크를 잘만 쓰면 전세계 단일 서버를 매우 낮은 핑으로 실현가능한 것 아니냐며 행복회로를 돌리는 사람도 있는 듯(...). 물론 현재보다 조금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이지 불가능한 일이다.


4.3. 금융시장에 끼칠 영향[편집]


특정 주식 종목의 가격 변동이 발생할 때에 다른 주식 거래소에서 연관된 종목을 매매하면 낮은 위험으로 큰 시세 차익을 차지할 수 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주식 거래소는 뉴욕과 런던이고 이런 거래를 위해 이들을 잇는 여러가지 광통신 채널이 존재하고 있다. 이 채널이 중요한 것은 통신 시간이 빠를수록 이익 역시 커지기 때문이다.

  • 예를 들어, 런던 주식시장의 A란 종목이 오르면 뉴욕 주식시장의 B란 종목도 따라 오르게 되는 연관된 사업이라고 가정하자.
    • A란 종목이 오른다는 소식을 60 ms(밀리초) 후에 전달받은 주식매매 프로그램 C는 B종목을 가장 먼저 대량으로 구입을 한다.
    • A란 종목이 오른다는 소식을 80 ms(밀리초) 후에 전달받은 주식매매 프로그램 D가 B종목을 구매하려고 한다.
이 때 D가 구매하기 20 ms 전에 종목의 가격 상승이 이미 시작되었기 때문에 D는 비싼 가격에 구매하게 된다. 따라서 프로그램 C와 프로그램 D은 수익률에서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32]
따라서 단 몇 밀리초의 시간을 아낄 수 있는 광통신 케이블을 설치하기 위해서 그간 많은 통신업자들이 사업을 진행해왔고 그런 사설 채널의 이용료를 매우 비싼 가격으로 책정할 수 있었다.

그런데 만약 스타링크가 개통된다면, 현재 뉴욕-런던간 가장 빠른 광통신 채널의 속도인 50-60 ms보다 훨씬 빠른 43 ms에 통신이 가능하게 된다.(출처 없으니 유의할 것) 스타링크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만 있으면 비용이 매우 비싸도 기꺼이 지불할 구매자는 넘쳐날 것이다. 이렇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하여 천문학적인 매출을 만들거나 혹은 스페이스X 스스로 그런 주식 투자를 통하여 이익을 선취할 수 있는 가능성조차 존재한다. 꼭 주식만이 아니라 가상화폐, 선물, 옵션 등도 국가별로 여러 거래소가 존재하기에 이러한 매매를 통한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

단, 아래 문제점의 인구밀도 문단에서도 서술되어 있듯 스타링크는 그 서비스 특성상 해당 지점에서 접속할 수 있는 위성의 설비와 대수에 의해 대역폭이 제한되며, 인공위성의 궤도 특성상 지상설비처럼 해당 지점만을 위한 위성을 추가로 발사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대역폭 문제가 심하게 발생한다는 문제가 있다. 금융중심지는 런던, 뉴욕, 도쿄 등 거의 예외 없이 초고도의 인구밀집지역이기때문에, 스타링크로 네트워크의 전 구간을 커버하기에는 대역폭 문제가 심하게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망중립성 문제를 감수하고 가입자에게 패킷 최우선권을 주는 초고가 요금제를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기존의 인터넷에서도 이미 대역폭 문제가 발생할 경우 다른 노드로 트래픽을 우회시키는 기술을 일상적으로 사용중이기에 애초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 스타링크 역시 인터넷의 한 부분일 뿐이지 인터넷과 망분리된 별도의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뉴욕에서 바로 스타링크 위성을 향해 트래픽을 쏘고 스타링크 위성에서 런던에 바로 트래픽을 내려보낼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뉴욕에서 적당히 떨어진, 인구밀도가 낮은 위치의 스타링크 기지국에 기존 회선을 통해 트래픽을 보내고, 그 곳에서 스타링크 네트워크를 통해 트래픽을 진행시켜서 런던 근처의 역시 인구밀도가 낮은 위치의 스타링크 기지국에서 트래픽을 받아 기존 회선을 통해 전달하면 된다. 이렇게 진행하는 속도가 해저케이블 등 기존의 네트워크를 통해 진행하는 속도보다 단 십몇밀리초만 빠르다고 해도, 무위험 차익거래를 하는 대규모 기관투자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추가요금을 지출할 만한 상품이 되는 것이다.

또한, 무선통신이 유선통신에 비해 본질적으로 취약함을 들어 스타링크를 통한 무위험차익거래의 실효성을 부정하거나 의문시하는 입장이 있으나, 바로 윗문단까지 서술했듯 스타링크는 인터넷의 부분집합이며 기존 네트워크와 상호보완되는 기술이지 대체재로 경쟁하는 기술이 아니므로 큰 의미가 없다. 데이터 무한 요금제를 써서 집에서 굳이 와이파이를 잡을 필요가 없는 사람들도 통신사에 추가요금을 납부하고 무선 공유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당연히 무선공유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유선연결이 차단되는 것도 아니며, 무선연결이 추가로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추가요금을 납부할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자택이 구식이라 세대 내 통신망이 기가인터넷을 지원하지 않지만 단말기는 와이파이6를 지원해서 무선으로 기가인터넷이 연결 가능한 경우라면 무선연결의 가치는 훨씬 늘어난다. 스타링크가 공략하는 시장은 이런 시장이다.

원래 시장에 출시되는 신기술은 본질적인 물리적, 공학적인 한계를 극복하여 나오는 경우보다는 시장상황에 의해 발생한 비본질적인 한계를 타파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이것은 스타링크에만 국한된 얘기도 아니다.


4.4. 통신산업에 끼칠 영향[편집]


  • 단순히 "전지구에 새로운 구조의 인터넷 서비스를 구현하니까 KT, SK텔레콤 등 각국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업자(ISP)를 붕괴시키고 스타링크가 인터넷 서비스 시장을 정복할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스타링크는 위에서 말했듯 대역폭의 문제로 이미 유선 인터넷이 충분히 빠른 속도로 제공되고 있는 도시 지역에는 적합한 서비스가 아니다. 스타링크는 대도심에 거주중인 사용자가 타겟이 아니며 일론 머스크는 2021 코드콘 인터뷰에서 기존 ISP와의 경쟁용으로 탄생한 것은 아니며 "가장 낙후되고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인터넷"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4.5. 재난 극복 효과[편집]


2020년 미국 서부 산불 당시 스페이스X워싱턴 주에 2개의 스타링크 기지국을 설치했고 대량의 스타링크 안테나를 보급했다. 오지에 인터넷을 구축하는 효과가 있어 빠른 응답 속도로 산불 진화에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2022년 통가 해저 화산 폭발통가섬을 잇는 유일한 인터넷 해저케이블이 두절되어 뉴스보도나 재난구호에 필요한 최소한의 통신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위성인터넷이 전세계 서비스가 시작되면 이런 오지에서의 대규모 재난시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터넷 상황이 좋지 않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지원요청을 하자 이에 일론 머스크가 3,670개의 스타링크 단말기를 기부하고(미국 정부는 1,330개를 추가로 구매하여 우크라이나에 보냈다) 우크라이나 지역의 스타링크를 활성화하였다. 스타링크는 우크라이나 군에 강력한 야전 통신망을 제공하여 우크라이나 군의 놀라운 선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러시아군이 민간무전기와 비암호화 통신으로 도청당하여 장군들도 포격을 맞고 죽어나가는 동안, 우크라이나 군은 스타링크를 사용해 전후방간 통신과 물자배급을 처리하고 있다. 해외로부터 지원된 무기와 물자들을 조율하고 배분하는 효율성에 미군 담당자들도 놀랄 정도이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통신이 끊겼을 지역에도 원활한 통신을 제공하여, 완전 고립된 마리우폴에서 매일 전황 영상을 업데이트하고 프로파간다 영상을 올리는 등 82일간 버티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많은 전과를 올린 드론 운영이나 GIS Arta와 같은 우크라이나 군의 화력통제 시스템도 스타링크의 인터넷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등 우크라이나의 선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민간에도 고품질의 인터넷을 제공하여 러시아군의 이동상황이나 러시아군의 잔혹행위와 전쟁범죄 등을 촬영해 올릴 수 있게 하여 작전수행 및 국제적인 여론전에도 큰 역할을 했다.

러시아는 스타링크가 우크라이나에 제공된 바로 다음날부터 재밍 등 스타링크에 대한 전자전 공격을 시작했으나, 스타링크는 이를 파악한 다음날 바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여 문제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 장관실의 전자전 국장 데이브 트렘퍼는 "전자전 전문가의 입장에서 스타링크의 대응은 너무 환상적이어서 눈물이 날 정도다"라고 말했다.[33]


4.6. 정치외교적 영향[편집]


오늘날 대부분의 나라들은 정부 차원에서 어느 정도는 시민의 자유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든, 또는 통제와 억압을 위해서든 디지털 세계 또한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와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34] 그리고 정부와 시민들은 그 제도와 장치를 놓고 자유와 통제 사이에서 무엇이 더 옳은가를 놓고 서로 맞서고 있다. 스타링크는 그런 점에서 어느 정도는 통제를 받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 기반이 되는 망 하드웨어 자체는 정부가 직접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우주에 존재하므로 기존보다 관리가 느슨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아랍의 봄 사태에서 SNS의 역할을 보면 알 수 있듯이[35] 수많은 독재국가들은 인터넷 차단에 집착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실제로 외국과의 소통은 불량국가들의 정권에 크게 위협이 될 수 있기에 중국의 황금방패처럼 반정부 여론이 싹틀 수 있는 사이트들을 검열하거나 심하면 북한처럼 전국에 여명망이나 광명망 같은 인트라넷만 제한적으로 쓸 수 있게 하여[36] 인민들이 인터넷에 접근조차 못하게 막는다.

즉, 현재는 인터넷이 모든 미디어의 중심이며 인간의 활동 영역이 실물 공간보다는 디지털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는데 그 베이스가 되는 곳이 인터넷이다. 중국과 같은 전체주의 국가들은 인터넷을 통제 하여 시민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는데 경제적자유, 표현의자유, 생각의 자유까지도 자신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스타링크의 경우 인터넷 자체를 원천적으로 금지하거나 인터넷 서비스 업체 등을 통해 물리적으로 중간 장치에서 검열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가 없으며 유일한 방법은 모든 스마트폰, 컴퓨터와 같은 인터넷 가능 기기의 전면 사용금지 및 압수하는 것 뿐이다. 스페이스X가 독재정권에 머리를 조아리지 않는 이상 검열이 없는 수단이 생기는 것이다.[37]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일론 머스크가 우크라이나에 스타링크 인터넷을 지원하기로 하자 '러시아가 스타링크 위성을 파괴하기로 선언했다'는 국가두마 공식 성명을 사칭한 가짜뉴스가 돌기도 했다. #
  • 현지 병사의 인터뷰에 따르면 포병의 포탄, 로켓 포격 속에서 다른 통신시설이 파괴된 상태에서도 통신망을 유지시켜준다고 한다.
  • 중국이 스타링크가 군사적으로 위협되는 스파이 위성이라며,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인들의 외부 인터넷 사용을 최대한 황금방패로 검열하고 있는 중국 입장에서 스타링크 도입으로 자유로운 접속이 가능해질 경우 재앙이나 다름없는 상황을 맞게 된다.
  • 이란에서는 이미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 도입 지원 약속 후 이란 정부와 무관하게 스타링크가 가동되고 있다. 안테나 키트를 밀수하는 활동가들이 있어 2022년 12월 100개의 계정이 이란 국적이었다고 한다. ##

  • 북한의 경우 '반동사상문화배격법'에서 라디오 등의 모든 전자기기를 등록하게 하고, 해외 라디오 청취 시 사형이며, 물건도 합법적인 물건만을 들여오는 것만이 허용되며, 이를 못잡아낸 기관도 처벌한다고 알려져 스타링크 수신기가 대량으로 반입될 가능성은 낮다. 팟캐스트로 라디오 청취가 가능하기에 수신기 밀수와 인터넷 접속은 당연히 사형감이다. 그나마 뇌물을 줘서 큰 처벌을 면할 수 있는 정도다. 코트라에 따르면, 평양 대사관 근처에서 와이파이가 잡힌 사건이 2014년에 있었는데, 북한 당국이 신호 출력을 줄이라는 등 항의를 했다고 한다.# 이란의 사례를 보면 국경 검문소에서 총, 스타링크를 가장 민감하게 여기며 밀수를 단속하고 있었는데, 북한은 라디오 정도도 아니고 한류가 아무리 국경을 닫아도 밀수되니 코로나19에 대해 방역을 한다는 구실로 아예 야간통행 금지조치까지 내리고 국경에 접근한 사람들을 죄다 사살한다는 방침을 세운 적 있다. 탈북이 그래서 천 명은 나오던 것이 2022년까지는 한 해 50명도 채 되지 못했다. 일반인이 인터넷을 못하는 유일한 나라가 북한인 만큼 그 이란이 순해보일 정도로, 북한은 외부 인터넷에 대한 단속이 심하다.
다만 2019년 이후로 탈북자들은 중국 신호를 이용해서 북한의 가족과 영상통화가 가능해졌다고 하고, 위챗으로 동영상을 주고 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코로나로 국경이 막히기 전까지는 북한 안에서 인터넷 신호가 잡히는 곳에 가서는, 여기서 드라마를 받고 나서 USB에 저장한 후 이것이 유통되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사랑의 불시착이 방영 한 달도 안되어 북한에서 퍼졌다고 한다. # 게다가 다양한 유형의 북한 인권 단체 같이 이미 사비를 들여서라도 북한 정권에 영향을 주고자 하는 세력[38]과 그 자본이 실존하기에 스타링크 개통에 협조해 주거나 금전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고[39] 최근 북한은 CD/DVD 시대가 가고 USB 메모리를 연결해서 시청 할 수 있는 EVD, 일명 '노트텔'이라고 하는 소형 PMP 형태의 장비나 더 이후(2019년)에는 USB[40]를 이용하기 쉬운 액정TV#가 암암리에 퍼져 한류 컨텐츠 등을 소비하는 상황인데, 그 정도 하드웨어 운용이 가능하고 위험을 감수할 만한 수요가 충분하다면 스타링크의 안테나도 충분히 가능할 듯하다.
이것은 태양광 패널 같이 쓰는 것이 허락[41]될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안테나 존재 자체를 숨겨야 하는데, 인터넷 자체에 연결되는 것 자체는 각종 드라마부터 경제적 지식, 과학적 지식 등이 무궁무진하기에 연결할 메리트는 매우 크지만, 문제는 북한 당국이 자신의 통제 범위 외의 인터넷을 허용할 리가 없다는 점이다. 평양에서 한국 드라마를 본 20대도 유튜브를 보면 대단한 충격을 받으며, 일주일만 유튜브를 틀어놓아도 북한에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VOA의 인터뷰가 있다. 이런 엄청난 것을 본 사람들은 어떻게든 그 영상을 북한에 반입하려고 있다. 그러면서 이런 위성 인터넷이 왜 북한에 도입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 사실 라디오를 반입하는 것[42]도 상당한 어려움[43]을 겪는 상황이라 보편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안테나 은폐 기술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근본적으로 전파를 발신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전파 추적 장치를 동원해 단속한다면 위험하긴 하다. 지금도 중국 접경 지역[44]에서는 중국 휴대폰을 밀반입해 외국과 통화하는 주민이 꽤 많아 북한당국이 전파방해를 하거나 단속하러 다니긴 하지만 완전히 막지는 못하고 있다. 2016년쯤부터 아예 중국 휴대폰을 빌려주는 임대업이 존재한다고 한다. # 왜 임대업이 존재하냐면, 뇌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위험부담에 비례하여 뇌물의 시세가 형성되어 있는 실정이다. 다만 수신기가 GPS와 연동된다는 말이 있어 GPS 조작 등이 있어야 몰래 인터넷을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만약 이것이 가능하다면 북한 내륙에서 인터넷이 가능할 수도 있다. 국경 지역은 중국 무선망 접근 때문만이 아니라 물리적인 탈북을 막기 위해서라도 단속 인원이 집중되어 있고, 애초에 왕래에 제약이 따르지만[45] 스타링크가 밀반입된다면 내륙까지 위험이 확대되는 셈이다.

물론 스타링크와는 별개로 ECH(구 ESNI)와 같이 중국의 황금방패나 한국의 유해 사이트의 검열 방식인 SNI 검열 자체를 불가능하게 하기 위한 표준화 또한 활발히 진행중이므로 검열하는 입장에서는 검열이 매우 어려워지고 원천적으로 뚫리는 길이 생기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북한 출신인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스타링크 완전한 수신 방해는 실패했다는 점과, 2022년 8월 말 일론 머스크의 위성과 휴대전화가 직접 연결이 되게 하는 서비스에 대한 언급을 접하고선 높은 관심을 보였다. # 북한도 휴대 전화는 어느 정도 사는 사람이나 장사꾼 등을 중심으로 적어도 수년 전에도 국민의 15% 가량은 보급이 된 상태[46]인데 외국 휴대전화를 들여오면 인터넷을 북한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주 기자는 "일론 머스크가 만든 김정은의 최대 위기"라고 칭하였다.

하지만 북한 밖은 가상사설망을 사용하는 편이 더욱 저렴하기 때문에 수요가 많지는 않을 것이다. 중화인민공화국이나 이란 같은 국가의 경우도 강력한 인터넷 검열을 시행하고는 있지만, 북한과 같이 해외망 이용을 완전히 막지는 않으므로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한 VPN만큼의 대중적인 검열 우회 수단이 될 가능성은 낮다.

스타링크는 위성과 가입자 사이에 중간자가 존재하지 않는 특성상 전통적인 검열은 어렵고, 오히려 전파 사용 허가 및 전파방해 여부가 주요한 제약수단이 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에서도 전파 주파수는 공공자원이기 때문에 어떤 주파수 대역을 일정 이상의 출력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파수 사용 허가를 받아야 한다.[47] 스타링크의 정식 서비스가 출시되지 않은 국가, 예컨대 한국에서 함부로 위성안테나를 사용하면 한국의 경우에는 전파법 제19조 제1항을 위반하였다는 이유로 동법 제84조 제1호에 따라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48][49]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는 통신 장애 방지와 외국의 스파이 행위의 감시를 위해 광대역에 걸쳐서 허가 또는 신고되지 않은 전파통신이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위성안테나의 송신출력은 위성까지 닿아야 하는 특성상 와이파이 같은 것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강하기 때문에 몰래 사용하는 스타링크는 걸릴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정부에서 스타링크 신호를 전파방해 한다면 이용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일론 머스크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스타링크를 제공하며 주의 사항을 알렸다. 필요할 때만 사용하고[50], 안테나는 위장이 필수며, 가능한한 인적이 드문 곳에서 사용하여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지 않게 하라는 것이다. 전파 방해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극복할 수 있다고 하였다. # 북한은 황해도 일대에서 한국TV를 보는 것도 기기를 동원해 감시하고, 중국 전화도 전파를 이용하여 적발하는데 혈안이 된 나라로, 코로나 사태를 구실로 보위성 요원들에게 해외와의 통화를 검거 시 승진 조치를 내걸어 연락을 어렵게 하는 등 상상 이상으로 외부 정보 차단에 집착한다. 그래서 이와 맞먹는 노력이 외부에서 필요할 것이며, 스타링크가 아니라 다른 수단도 정보 유입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이미 이런 일을 하는 단체가 한둘이 아니다. #


4.7. 군사적 이용[편집]


지구 전역을 커버하는 통신망이므로 당연히 군사적 용도로 사용할 가능성도 예상할 수 있다.

미군은 이미 전 세계에서 가장 고도로 발달된 위성통신망을 갖춘 군대지만, 민간시스템을 차용해 비용절감과 기존 통신망 보완이라는 두가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미국 국방부는 우선 스타링크 위성을 GPS 위성의 보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정한 상태이다.

2022년 2월 27일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때문에 우크라이나 남동부 일부 지역에서 인터넷 서비스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에, 미하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일론 머스크에게 스타링크 지원을 요청했고 일론 머스크는 "이제 우크라이나에서 스타링크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답하고 스타링크 안테나를 지원했다.[51]

또한 미공군이 스타링크를 테스트하기도 하였다.#


4.8. 개발도상국의 정보격차 완화[편집]


기반시설 개발이 부족한 후진국의 경우 현대에도 많은 사람들이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없는 상태이다. 세계 인터넷 통계를 조사하는 기관인 Internet World Stats(ITS)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인터넷에 액세스할 수 있는 인류는 50억 9천만 명(64.7%)에 불과하다.

스타링크는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쳐를 깔기 어려운 국가의 사람들이 저렴하게 인터넷에 액세스 할 수 있게 해주어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고 선진국과의 정보격차를 줄일 수 있다는 기대를 해볼 수 있다.


5. 우려[편집]




5.1. 스타링크 트레인(Starlink Train)[편집]



1차 발사 이후 MMS보다 더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위성 60개가 같이 움직이며 열차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타링크 트레인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이 장관은 맨눈으로도 관측이 가능할 정도라고 한다.[52]하지만 천문학자들 입장에서는 재앙인 게, 천체사진 촬영에는 렌즈를 오래 노출시켜야 하는데 스타링크 위성들이 난입해 사진을 말아먹거나, 별자리를 헷갈리게 만드는 등 위성들이 돌아다니면서 햇빛을 반사하여[53] 밤하늘에서 여러 깽판을 치고 있다. 실제 네덜란드의 한 천문학자는 스타링크가 글로벌 인터넷 사업을 개시하는 2025년 무렵에는 유럽 내 대도시에서 빛공해가 심해서 최소 30대의 스타링크 위성이 보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타링크로 인해 가려진 천체 사진.
한국 천문 연구원의 관련 보도자료

파일:starlink_photobomb_01.jpg
파일:starlink_photobomb_02.jpg
사진 속에 보이는 저 사선들이 모두 스타링크 인공위성이다.

사태 초기, 빛 공해 문제에 대해 우려가 나오자 일론 머스크는 우주 망원경을 적극 발사해야 한다는 등 문제의 핵심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 천문학자들에게 많은 까임을 받았다. 물론 말도 안 되는 제안인데, 먼저 우주 망원경은 지상 망원경보다 훨씬 비용이 많이 들어감은 물론, 설계 가능한 규모 및 성능에도 큰 제약을 받는다. 게다가 본인 인터넷 사업 때문에 멀쩡하게 지상에서 관측 활동 잘 하던 천문학자를 우주로 내쫓겠다는 발상 자체가 지독한 월권적 제안이다. 학계의 호된 비판 이후 일론 머스크는 스타링크 위성의 자세를 변경하여 햇빛의 반사량을 최소화하겠다는 임시방편을 내놓았다.

그 뒤에는 스타링크 위성을 수시로 발사하며 여러 가지 해결책을 모색하였다. L2 발사에서 1개 위성(Starlink 1130, DarkSat)을 어두운 색으로 코팅하여 발사하여 실험하였다. 그러나 위성이 태양열에 의해 과열되었고, 적외선 영역의 빛은 여전히 반사시키는 문제가 생겨 해당 방법은 포기.[54] #1#2

DarkSat의 실패 이후 L7 미션에서는 1개 위성에 햇빛을 차단하는 차양막을 달아 발사하였다. (VisorSat) 코로나바이러스 판데믹으로 인해 천문대들이 폐쇄되어 정확한 데이터가 나온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페이스X는 이 해결책에 만족했는지 이후 미션의 모든 위성에 차양막을 설치하여 발사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끝나건 그렇지 않건 간에, 사측은 바이저 없는 위성이 5년간의 계획 수명을 못 다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으므로 의외로 몇 년만 지나도 우려하는 문제가 대부분 해결될지도 모른다. #1 #2

그러나 2021년 1월부터 슬슬 나오기 시작한 분석결과에 따르면 Visorsat 역시 관측활동을 정상화하기에는 충분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양막 없는 위성의 30퍼센트까지 밝기를 줄이는 데는 성공했다. 가시광선 영역에서 Visorsat의 실시등급은 6등급으로,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그러나 천체관측 활동에 있어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요구되는 밝기의 한계값인 실시등급 7~8등급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또한 적외선 영역에서는 여전히 밝기가 줄어들지 않아 추가적인 개선이 절실히 필요해졌다. #1 #2

2022년이 되어서도 실시등급 7등급은 여전히 달성하지 못한 상태이다.

또한 인터넷 신호를 본격적으로 송출한다면 우주 망원경들이 지구에 관측 정보를 전송하는 데 쓰이는 Ku 주파수 밴드에서 간섭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22년 전후로 새로운 잠재적 위험 요소가 발견되었다. 지구로 떨어져 심각한 피해를 안길 수 있는 근지구천체(지구근접천체)의 관측은 주로 황혼 시간대에 이루어지는데, 스타링크 위성의 밝기가 이러한 관측을 방해하기에 충분한 밝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근지구천체는 인류의 존망과도 직결될 수 있는 심각한 위협이므로 대응을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2019년에는 황혼 시간대에 촬영한 전체 천문 사진 중 0.5%만이 위성 궤적으로 인한 영향을 받았으나, 2020년부터 스타링크 위성이 쏘아올려지면서 2022년 현재는 전체 사진의 20%가 영향을 받고 있으며 종국에는 거의 모든 사진이 영향을 받으리라고 예상된다. #1


5.2. 우주 쓰레기 이슈[편집]


파일:starlink_problem.jpg
비슷한 고도에 수만 기에 이르는 인공위성을 배치하겠다는 계획에 대해서 케슬러 신드롬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이러한 우려와 관련해서 스페이스X는 꽤나 낙관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평범한 인공위성이 지상 1000km 궤도를 공전하는 데 반해 스타링크 위성은 550km 궤도를 돌기 때문에 오히려 우주 쓰레기 문제에서 자유로우며, 수명이 다하면 몇 달 간의 추진을 통해 스스로 궤도이탈 후 대기권에서 연소되어 소멸하도록 계획되었다고 한다. 또한 위성의 추진 시스템이 통제불능이 되었을 경우 1~5년 뒤 지구 대기권에서 불타 사라진다고 밝히고 있다. v1.0 기준의 인공위성은 기체 전체가 빠르게 소각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를 두고 "우주를 깨끗하게 유지한다" (KEEPING SPACE CLEAN)며 홍보할 정도.

그러나 스타링크 위성 궤도의 고도인 550여 km 아래는 인공위성도 뭣도 없는 텅텅 빈 공간이냐? 하면 그렇지도 않은 게, 당장 국제우주정거장이 고도 400 km 즈음의 궤도를 공전하고 있다. 또한 통제 실패로 스타링크 위성의 궤도 껍질이 우주 쓰레기로 도배되면, 대기권에서 불타 사라지는 데 걸리는 1~5년 동안은 발사가 일체 불가능해진다. 어찌어찌 처리한다고 해도 엄청난 민폐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스페이스X 측은 위성의 통제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는 입장이다. 지금까지 우주 쓰레기와 관련된 스타링크의 주요 이슈들은 아래와 같다.

  • v0.9 버전 위성 60기 발사 5주만에 3기가 고장난 것으로 판명되었는데, 이에 대한 추측으로 스타링크 위성의 전개에 디스펜서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위성들을 한번에 전개시켜 확산시키는 독특한 방법이 문제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는 다수의 위성을 빠르게 전개할 수 있는 방법이긴 하나 이러한 실험적인 새 방식이 위성의 고장을 일으킨다고 보는 것 같다. 전개 중 위성끼리 일어나는 약간의 충돌 또한 버틸 수 있게 설계되었다고 한다. # 이후 v1.0으로 업그레이드된 이후에는 조기 폐기되는 위성의 비율이 1%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다.

  • 2019년 9월 2일 유럽 우주국 위성과 충돌 위기가 있었다. 당시 충돌 확률은 0.1퍼센트로, ESA가 정한 회피 기동 시행에의 한계값을 10배 초과한 확률이었다. 스페이스X는 이 사건 이후 통보 시스템을 정비하였고, ESA는 회피 기동 자동화 기술에 투자를 진행하였다. #

  • 실험용 위성 Tintin A, B는 당시 스페인의 지구 관측위성 발사 미션인 Paz Mission의 부 페이로드로 발사되었다. # Tintin의 설계 수명은 6개월이나 주 미션 수행이 가능한 시점까지 운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최근 임무 수행이 불가능해지자 폐기하기로 했다고 한다. Tintin A는 2020년 8월 29일, B는 같은 달 7일 궤도를 이탈하였다.

  • 2020년 8월부터 v0.9 버전의 위성이 꾸준히 대기권으로 재진입하고 있는데, 궤도상의 우주 쓰레기를 완화하기 위해 스페이스X가 의도적으로 폐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0년 10월까지 전체 60기의 75퍼센트에 달하는 45기가 이미 궤도에서 이탈하였다. #

  • 2020년 11월에는 스타링크 1619가 허블 우주 망원경과 아슬아슬하게 스쳐지나가며 사진에다 가는 인증샷(...)을 남기는 일이 벌어졌다.사진 지구에서의 관측이 어려워지면 우주망원경을 더 쏴주겠다는 머스크의 무책임한 흰소리로도 천문학자들의 우려는 불식시킬 수 없음이 까발려진 셈.[55]

  • 중국의 톈궁 우주정거장이 2021년 7월 10월에 두번 스타링크의 위성과 충돌할 뻔하여 회피기동을 실시 했음이 공개되었다. 이는 중국 측이 유엔우주업무사무국에 보고해서 알려진 것이다. #


5.3. 이용자 수, 인구밀도에 따른 대역폭 문제[편집]


미국 FCC에 기재된 스타링크 위성 1개당 데이터 대역폭은 17~23 Gbps 이고, 계획대로 12,000개의 위성이 전부 올라가서 작동한다면 이론적으로 대역폭은 240 Tbps가 된다.# 하지만 대역폭은 해당 위성과 연결 중인 사용자 모두가 나눠 쓰는 것이다. 즉 해당 위성에 N명의 사용자가 연결 중이라면, 평균 대역폭은 1/n이 된다. 즉 사용자 수가 많아지면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고, 극단적인 예측으로는 3G 혹은 2G 수준으로 속도가 떨어질 수가 있다.

전 세계를 커버하는 스타링크 위성 특성상 대한민국이나 홍콩 등 영토는 좁지만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데이터량이 쏠린다면 문제가 생긴다. 즉, 전체 240Tbps 대역폭 용량 중에서 국가 영토 면적/전세계 영토 면적만큼 대역폭 한계가 생겨버린다. 즉 대한민국의 경우 240Tbps 중 1/5000의 대역폭인 50Gbps[56]가 대한민국 영토 내에서의 가용 대역폭 용량이 되어버린다. 한반도처럼 인구밀도가 높은 것이 특이한 케이스라 생각될 수도 있지만 전혀 아니다. 지구의 육지면적비율은 30%에 불과하며 세계 인구밀도 지도를 찾아보면 대부분의 인구는 훨씬 더 좁은 면적에 몰려살고있다.

대한민국의 대부분 지역이 도시지역이라서 스타링크 가입자가 적다고 해도 문제인 것이, 이 대역폭의 한계는 반대방향에도 적용된다. 즉 스타링크 네트워크를 통해서 다른 국가에서 대한민국에 위치한 지상 스테이션을 통해 대한민국 소재의 서버에 접속하려는 사용자한테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가령 미국에서 스타링크를 통해서 1만명이 대한민국 지역을 커버하는 한 개의 위성을 통해서 한국의 서버과 연결한다면 해당 사용자들은 최악의 경우 회선 당 5Mbps밖에 안 되는 대역폭으로 연결된다. 즉 해당 접속 한정으로 속도와 응답시간이 엄청나게 느려진다는 것이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이렇게 외부에서 접속하려는 경우는 대한민국의 지상 스테이션에서 대역폭이 부족할 경우 영토면적 및 인구밀도상 상대적으로 대역폭 여유가 있을 호주나 미국, 어쩌면 일본(한국보다는 면적/인구밀도 사정이 낫긴 하니까)의 지상 스테이션을 통해 일단 신호를 지상으로 끌어내린 다음 기존의 해저 케이블 망을 통해 대한민국 서버로 연결되도록 자동으로 우회시켜주는 로드밸런싱 기법을 적용할 수 있다. 좁아터진 직통망 대역폭만 붙잡고 세월아 네월아 하느니 널널한 다른 지역의 스테이션으로 우회하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아예 별개의 인터넷을 만드려는 게 아니라면 기존 인터넷의 컨텐츠 및 서버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스타링크의 지상 스테이션 또한 기존의 해저케이블과 광랜으로 구성된 망에 연결되어 있어야(접점이 있어야) 한다. 즉 인터넷(백본망/유선망/해저케이블망)-스타링크 지상국-스타링크 위성-스타링크 가입자 단말기(안테나)의 구성이라는 것인데 여기서 백본망-지상국-위성의 경우 대체 루트가 수도없이 차고 넘친다.

쉽게 실생활에 비유하면 구리시에서 부천시까지 이동하기 위해서 거리상으로는 가장 가까운 직통 회선(루트)인 서울 시내를 관통하여 종로-새문안로-마포대로-경인로를 이용해서 가는 것이 가장 빨라 보이지만 해당 회선은 대역폭이 매우 좁아서(=도로는 좁고 차는 많아서 도저히 움직이질 않으므로) 지연이 극단적으로 심하므로 상대적으로 대역폭이 널널하여 지연이 적은 우회 회선(루트)인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의정부시, 양주시, 고양시를 거쳐 둘러 가는 것이 시간상으로는 더 빠른 것과 같다. 광랜과 위성통신은 빛의 속도로 송수신이 되므로 일본이나 호주를 경유하여 한국으로 와도 금방 도착한다. [57] 핑이 다소 튀어서 온라인 게임같은 데 쓰기엔 부적합할 수도 있겠지만 파일 다운로드나 동영상 스트리밍같은 자료 송수신에는 핑보다는 대역폭과 전송속도가 깡패다.

문제되는건 대체 회선이 없는 클라이언트측 단말기와 위성 간의 통신 대역폭이다. 다시말해 해외의 인구밀도가 낮은 국가의 스타링크 가입자가 국내의 컨텐츠나 일반 인터넷 사용자와 통신하는 데는 이 문단의 문제점이 크게 작용하지 않지만 한국의 스타링크 가입자에게 발생하는 문제점에는 매우 크게 작용하며 도저히 실용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사실 KT/SK/LG의 광랜과 스타링크를 동시가입 하는 식으로 2회선을 끌어다 쓰면 단말기단에서도 우회선로를 갖출 수 있긴 하지만 전시 대비가 필요할 정도로(=유선케이블이 다 작살나서 못쓰게 되는 상황을 상정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통신을 하는 게 아니라면 굳이 2회선까지 쓸 이유가 없다.

이에 대비하여 42,000개의 위성을 발사하려는 계획을 추가적으로 발표하기도 했으나 몆배 늘어나는 정도로는 크게 다를게 없다. 일단 균일한 분포를 형성하는 위성궤도를 가지는 스타링크 특성상(이건 어쩔수 없다. 인구밀도 높은 지역들이 규칙적으로 분포하지 않기때문에 이에 맞추어 항상 위성들이 분포하도록 만드려면 궤도변경을 엄청나게 자주 해야할 것이다. 그런데 보통 위성의 수명은 = 자세 및 궤도 제어용 가스/연료의 양 이므로 수명이 극단적으로 짧아진다.), 이런 로드 밸런싱에 대해서는 잠재적인 취약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스타링크는 타겟 사용층은 도시등 인구밀집구역에 거주하는 일반 사용자가 아니다. 스타링크가 우리의 일상 인터넷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꿔줄거라는 잘못된 이해가 대중 사이에 꽤 많이 퍼져있는데, 스타링크는 도서산간등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오지 및 해양 탐사 및 운송인력 등을 타겟으로 하며 이는 스타링크 이전부터 있던 위성통신 서비스의 타겟을 좀더 확장한것 뿐이다.

다만 기존 위성 대비 대역폭을 최대 4배 수준으로 늘린 V2 Mini와 초대형 로켓인 스타십을 통해 발사될 V2 위성 발표를 통해 대역폭을 개선하기 위한 개발은 꾸준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 서비스 현황[편집]


스타링크에 가입하려면 장비가격 600달러와 배송비 50달러를 초기비용으로 내야 하며, 그 후로는 월 110달러의 사용료가 부과된다.

서비스 지역 현황은 이곳을 참조.

서비스 이름
서비스 가용성
네트웍 지연
ms
기대 다운로드
Mbps
기대 업로드
Mbps
데이터 총량 제한
스타링크
≥ 99%
20 - 40
50 - 250
10 - 20
무제한[속도제한]
비지니스
≥ 99%
20 - 40
150 - 500
20 - 40
무제한
비지니스(1세대접시)
≥ 99%
20 - 40
100 - 400
15 - 40
무제한
RV(캠핑용)
≥ 99%
20 - 40
50-250
5-100[58]
10 - 20
무제한
Maritime
(배.선박용)

≥ 99%
평균 99(ms)[59]
50 - 200
최대 350
10 - 40
5TB
서비스 비교표[60]


6.1. 서비스 이용 국가[편집]


현재 스타링크가 서비스 중인 지역은 아래와 같다.참고.[61]

6.1.1. 아시아[편집]


  • \ [[대한민국|{{{#!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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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국기|{{{#!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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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국기|
    ]]
    -2024년 도입
  • \ [[일본|{{{#!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일본}}}{{{#!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틀:국기|{{{#!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틀:국기|
    ]]
  • \ [[필리핀|{{{#!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필리핀}}}{{{#!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틀:국기|{{{#!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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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국기|
    ]]
  • \ [[말레이시아|{{{#!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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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국기|{{{#!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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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싱가포르|{{{#!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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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국기|
    ]]

6.1.2. 유럽[편집]


  • \ [[러시아|{{{#!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러시아}}}{{{#!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틀:국기|{{{#!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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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역, [[벨라루스|{{{#!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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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국기|{{{#!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벨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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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역,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틀:국기|{{{#!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행정구}}}{{{#!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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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소보|{{{#!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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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국기|{{{#!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코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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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틀:국기|{{{#!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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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페로 제도 기.svg
    페로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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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올란드 제도 기.svg
    올란드 제도
    ]]
    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 \ [[세르비아|{{{#!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세르비아}}}{{{#!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틀:국기|{{{#!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세르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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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몬테네그로|{{{#!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몬테네그로}}}{{{#!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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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바니아|{{{#!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알바니아}}}{{{#!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틀:국기|{{{#!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알바니아"
    행정구}}}{{{#!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틀:국기|
    ]]
    , 는 2024년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6.1.3. 아프리카[편집]


  • \
  • \
  • \
  • \

6.1.4. 북아메리카[편집]


  • \ : 하와이 주, 알래스카 주, , 포함. 미국의 동남부 지역은 2023년 내에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 \
  • \
  • \
  • \
  • \
  • \
  • \
  • \
  • \

6.1.5. 남아메리카[편집]


  • \
  • \
  • \
  • \
  • \

6.1.6. 오세아니아[편집]


  • \
  • \

6.2. 서비스 불가 국가[편집]



6.2.1. 아시아[편집]


  • \
  • \ : 특별행정구 구역인 , 포함.
  • \
  • \
  • \

6.2.2. 유럽[편집]



6.2.3. 아메리카[편집]


  • \
  • \

6.3. 서비스 기록[편집]


  • 2020년 연내 북미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홈페이지에서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접수 자체는 지역과 무관하게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받고 있다. 해당 지역에 서비스가 가능해지면 알림을 보내준다고 한다.
  • 2020년 10월 15일, 캐나다의 라디오텔레비전 통신위원회가 스타링크 위성 광대역 인터넷의 서비스 자격을 승인하였다. # 이후 같은 해 11월부터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 2021년 1월부터는 영국에서도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다. # 또한 연말까지 그리스, 독일, 호주, 인도 등의 국가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 2021년 1월, 스페이스X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채용 공고를 냈는데 고용 목적이 스타링크 위성 v1.5와 v2.0의 생산 관련으로 명시되었다. 머스크는 일전에 위성 간 레이저 통신 기술에 대해 언급한 적 있는데, 이 말대로면 차기 생산 버전부터는 이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
  • 2021년 3월, 독일뉴질랜드에서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다. #
  • 2021년 4월, 호주에서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다.
  • 2021년 5월, 프랑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벨기에에서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다.
  • 2022년 2월 26일, 우크라이나에서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미하일로 페도로프 디지털 혁신부 장관의 요청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62]
  • 2022년 10월, 일본에서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다.
  • 2024년을 전후로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63]


6.4. 기업 서비스 기록[편집]


  • 2022년 4월, 하와이안 항공이 스타링크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최초의 주요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 2023년 1월, 에어발틱이 자사의 에어버스 A220 기단 전체에 스타링크 와이파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6.5. 스타링크 비즈니스[편집]


2022년 2월에 스타링크의 기업용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처음 이름은 스타링크 프리미엄이었지만 얼마후에 스타링크 비즈니스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기존 스타링크와 비교하면 속도가 2배이상 빠르고 지역 제한이 없어서 전세계에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초기비용인 장비값이 300만원 이상 들고 월 이용료도 60만원에 달해서 개인이 이용하기는 힘들것으로 보인다.


6.6. 스타링크 Roam[편집]


2022년 5월 스타링크 캠핑카용 서비스인 Starlink RV를 출시했고, 현재는 Starlink Roam으로 이름 변경 되었다. 사용되는 하드웨어는 일반 서비스용과 동일하다.

도심지역 중심으로 사용자가 많은 지역인 경우, 대역폭을 추가적으로 확보하기전에 더 이상의 고객을 받을 수 없다. 그런 경우 대기 목록에 등록하고 차례가 오기까지 기다려야 했으나, 캠핑카용 서비스를 신청하면, 장비(안테나와 WiFi 라우터)를 받고, 해당 지역 내에서 하위 우선순위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일시 중단시 서비스 사용 권한이 대기자 명단에 있는 후선위 사용자에게 넘어가는 스타링크(일반) 서비스와 달리, 원할 때 언제든지 중단하였다가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다(월 단위 비용 지불). 가격은 미국 기준 월 $135(기존 정규서비스 $110에 이동신청시 $25와 같은 가격)이다. 해당 지역 대역폭이 부족한 경우 캠핑용 서비스 사용자의 다운로드 대역폭이 5 Mbps까지 줄어들 수도 있다.


6.7. 속도 및 지연[편집]


Starlink는 아직 베타 서비스 상태이며, 이용 가능한 지역이 제한되어 있다. 이 때문에 생각보다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하늘이 잘 보여야 하기 때문에, 설치 장소에 제한이 생기는 만큼 탁 트인 곳이 아닌 이상 제대로 된 속도를 내지 못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6.7.1. 실제 측정 사례[편집]


  • 2020년 중반 아직 충분한 위성이 발사되지 않았으나, 위성의 북방 한계인 캐나다 지역, 미국 북부 지역등에서는 테스트 서비스가 가능하다. 베타 테스트 신청할 수 있는 웹페이지가 열리며 일부 베타테스터들에게 서비스를 써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으며, 인터넷 Speedtest.net에서 일부 테스트 결과가 공개되고 있다. 다운로드 속도는 35~60Mbps, 업로드 속도는 4.5~18Mbps, 응답속도는 31~94ms 수준이다. #
파일:스타링크.jpg

  • 2020년 11월 1일 스타링크가 미국 평균 인터넷 속도 상위 5%에 달한다는 이 올라왔다.
파일:starlink 속도 테스트 from John Koetsie .png

  • 2020년 11월 14일 한 유튜버의 영상에 따르면 다운로드는 120Mbps~160Mbps, 업로드는 14Mbps~16Mbps로 측정되었다. 다운로드 속도는 이미 일반적인 100Mbps급 이더넷보다 빠른 속도를 보여주지만, 업로드는 4G LTE에도 못 미치고있다. 다만, 지연 시간은 15ms로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64]

  • 몇 달의 시간이 지난뒤 2021년 2월 10일 Linus Tech Tips에서 다시 측정했을때 다운로드는 비슷한 138Mbps였지만 업로드는 조금 향상된 23Mbps, 핑은 27ms로 측정되었다. 그사이에 스타링크 위성 발사가 몇 차례 더 있었기에 그에 따른 속도 향상일수도 있고 측정 장소의 문제일수도 있다. 스타링크를 통해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6.8. 한국 진출[편집]


이전부터 스타링크가 한국에도 서비스를 한다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고[65] 결국 2022년 스페이스 X의 간부직원이 한국 정부를 방문하며 한국 시장 진출설은 루머가 아닌 사실이 되었다. #

2023년 하반기 국내 서비스 시작 예정이다. #

2023년 5월 12일 스타링크 코리아가 기간통신사업자로 정식 승인 및 등록절차가 마무리 되었다.

2023년 9월, 공식홈페이지상의 서비스 예정일자가 2023년 4분기에서 2024년으로 변경되었다.

스타링크가 대한민국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지만 참고 기사[66] 도서산간 지역에서는 유선 인터넷과 5G NR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는 곳이 존재하기 때문에[67] 그곳에서도 LTE급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68][69] 대한민국 통신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올 것이라는 긍정적인 시선도 있다.



7. 기타[편집]


  • 대체적인 초기 컨셉은 원웹의 창업자인 그렉 와일더가 제시했다. 그는 개발도상국에 인터넷을 서비스하기 위해 O3b라는 업체를 세우고 저궤도 인터넷 사업을 막 시작하고 있었다. 머스크와도 친구여서 그들은 종종 위성 인터넷 사업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다만, 머스크와 측근들은 와일더의 다소 일관성이 없는 공학적 주장과 더불어 그가 아내에 대하는 태도에 불만을 품고 독자적인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결국 상품이 구체화된 스타링크만 상용화에 성공했고, 원웹은 파산에 이른다.
  • 2020년 2월 6일 스페이스X의 사장 및 CEO인 그윈 샷웰에 따르면 스타링크 사업만 분사하여 기업공개하는 것을 고려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2020년 10월에 CEO 일론 머스크도 트위터를 통해 스타링크 IPO를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단, 현금흐름을 합리적으로 예측할 수 있을 때로 못박았기 때문에 언제 IPO가 이루어질지는 알 수 없다. 또한 머스크는 자신이 소액으로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열렬한 팬이며 뭐라고요? 개인투자자들이 최우선 순위로 투자할 수 있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 위성을 통해 저렴한 인터넷을 전세계에 공급한다는 계획이 영화 킹스맨의 빌런인 리치몬드 발렌타인의 계획과 비슷해서 관련된 밈이 많다. 스페이스X의 회장인 일론 머스크 역시 기행을 일삼는 괴짜 억만장자이며 환경보호를 주장하는 등 영화 속 발렌타인과 닮은 점이 있다. 또한 작중에 머스크를 암시하는 인물[70]이 등장하기도 한다.

  • 계획 발표에 언급은 되지 않았지만 일론 머스크가 예전부터 언급해온 우주 인터넷의 기초공사로 여기는 시선이 많다. 허나 심우주 통신과 일반적인 위성통신의 기술적 차이는 크므로 스페이스 X의 로켓발사 수요 목적이라 보는게 일반적이다.




[1] 스페이스X 본사[2] 분할 상장 계획이 있긴 하나, 현재까지는 스페이스X 산하 사업부다.[3] 월 통신료 6억 2,000만 달러, 하드웨어 판매 3억 6,000만 달러.[4] #[5] 2027년까지 12,000대 발사를 목표로 한다.[6] 2030년까지 40,000대 발사를 목표로 한다.[7] 1회 발사에 60개 내외의 위성 탑재가 가능하다. 스타십 상용화 이후에는 1회 발사에 400개 위성 탑재를 목표로 한다.[8] 태생적으로 인구밀도가 높은 도심에서는 셀룰러와 케이블의 속도를 따라가기 힘들기 때문이다. 스타링크는 인구밀도가 낮아 송전망과 통신망이 부실한 소도시, 산악 지역과 사막 등의 험지, 여객선과 여객기 등 대형 이동수단 등을 타겟층으로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통신사들은 이러한 지역에 별도의 인프라를 투자하지 않고도 고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 스타링크를 쓰더라도 범지구적인 통신을 위해서는 대개 기존 케이블망을 거쳐야 접속이 원활하기 때문이다.[9] 3,236대의 아마존 카이퍼, 648대의 원웹 등 타 위성통신 기업들의 목표 위성 수를 뛰어 넘는 수치이며, 지금까지 인류가 발사한 인공위성들을 합친 것보다도 많은 수치이다.#[10] 당장 이리듐 계획 항목만 봐도 현재 이리듐 넥스트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요금을 유선통신이나 셀룰러 통신에 비교해본다면 얼마나 비싼지 체감할 수 있다. [11] 물론 유명한 산은 당연히 정상 인근에 통신망을 박아버리는 경우가 많고, 이름없는 야산에서나 볼 수 있는 편이다.[12] 예를 들어 미국 같은 경우에는 대도시 광역권에 인구밀도 집중도가 높기 때문에 중소도시에서 서비스를 지원하는 케이블 통신사는 보통 한 곳에 불과하다. 따라서 해당 기업의 갑질 행태가 잦은 편인데, 공급을 자처하는 업체가 워낙 드물다보니 이러한 행패를 부려도 반독점법 같은 죄목을 적용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13] 저궤도 위성통신의 원리#파일:458925-fig-01.jpg[14] 일반적으로 정지 궤도(35,786 km)에 있는 위성과 한 번 통신할 때마다 생기는 레이턴시는 대략 300ms 정도다. 거리에 비하면 매우 빠르지만, 실시간 통신이라고 부르기엔 느리다.[15] 이론적으로 정지 궤도에 매우 멀리 자리잡은 위성은 2개만 있어도 지구 전체를 커버할 수 있다(각각 하나씩 지구의 앞반구와 뒷반구를 담당). 물론 그러면 위성과 정확히 수직 각도를 이루는 지역에서는 송수신이 불가능한거나 다름없으므로, 보통 3~4기를 운용한다. 2기의 직선궤도 사이에 지구라는 장애물이 있으면 그 위성들간 통신 문제도 있고.[16] #[17] 이전의 위성 통신망이 사용하는 위성의 숫자는 정지 궤도를 사용할 경우에는 고작 3개 정도였고, 많아봤자 100개를 넘기지 않았다.[18] 이전 버전은 95% 밖에 장담할 수 없었다고...[19] 결국 현지시간 2022년 8월 25일 19시에 T-모바일과 협업을 통해 기존 스타링크 안테나 없이 스마트폰과 연결될수있게끔 하는 거대한 안테나를 장착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사[20] 사실 A-GPS는 미리 담아둔다고 하기에는 오류가 있는데, 비슷한 예시라서 첨부[21] 잘보면 머리가 미세하게 움직인다.[22] 2023년 현재는 대형트럭, RV, 선박을 위한 플랜(요금제)가 전부 있다. # [23] 추가적으로 언급하길- 스타쉽으로 운반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설계할 수 있던 덕분에 안테나의 직경을 크게 설계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새로운 스타쉽의 수요를 창출하기 위함인듯.[24] 비즈니스 제트기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의 전세 항공사이다.[25] 물론 전세 항공사라는 특성답게 이 회사의 고객은 주로 부자들이며, 이에 걸맞게 항공권의 가격도 매우 비싸다.[26] 초기 안테나 출력 때문에 열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Q&A에서 눈이 왔을 때를 대비해 히터를 탑재했다고 못을 박았다.[27] 단, 이는 소형위성 캐파를 전부 쓴다는 가정 하에 산출된 예상 매출이다.[28] 체렌코프 현상도 빛의 속도가 고체나 액체 속에서 느려지기 때문에 발생한다.[29] 상식적으로 광케이블이면 빛을 이용한 방식인데 빛의 속도보다 거리가 훨씬 짧은데도 불구하고 지연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생기는 이유는 간단하다. 일반적으로 PC->공유기->통신사 말단 라우터->통신사 메인 서버->각 국가 해저 케이블->해당국가 해저 케이블 게이트->통신사 메인서버->말단 라우터->상대서버로 경로가 매우 길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것은 단축된 버전이며 실제로 한국에서 미국까지 200-300단계가 넘는 라우터를 통과해야 되므로 그로 인한 지연율이 150ms이상 생기게 된다.이 말은 거리가 가깝더라도 거처가야 되는 경로가 많으면 느려진다는 이야기도 된다.[30] 보통 핑이 100ms 이상이면 FPS를 하기 힘들다. 100ms는 0.1초이며, 실제 반응이 느려지는 시간은 그보다 훨씬 길어지기 때문이다. 게임을 할 수 없는 수준은 아니지만 상대 입장에서는 내가 한박자 늦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상당히 치명적이다.[31] 이론상 최소치는 '1초 / (광속 / ((지구의 지름 + 저궤도 300km * 2) * π))'로 계산했을 때 대략 140ms 정도이며 중간단계들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는 그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32] 이런 매매법이 고빈도매매(HFT)라고 한다. 일반 개미들은 흉내도 낼 수 없는 매매법으로, 기관들이 슈퍼컴퓨터를 들여와 거래소 서버에 직접 통신선을 꼽고 자동 매매를 한다. 항간에서 말하는 '미국거래량의 80%가 자동매매다'는 비차익거래 거래량이 아니라 이런 무위험 차익거래가 절대다수다.[33] “The next day, Starlink had slung a line of code and fixed it and suddenly that (Russian jamming attack) was not effective anymore. From the electronic warfare technologist’s perspective, that is fantastic and how they did that was eye-watering to me.”[34] 당장 유선 인터넷망을 깔 수 있는 땅부터 국가가 관리하고, 무선 인터넷도 전파 관리법에 의해 통제된다.[35] 시위가 벌어지면 가장 먼저 SNS부터 차단했다.[36] 사실 인트라넷을 쓰게 된 것도 얼마되지 않아 201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일반 주민들은 TV, 동네의 스피커로 나오는 유선방송, 방송차, 자신들이 강제로 가입된 조직 등을 통해 주로 소식을 전달받았다. 외진 시골은 지금도 이럴 것으로 추정된다.[37] 이미 인터넷이라는 디지털 공간은 새로운 전쟁터가 되어 사이버 전쟁이 한창임을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예전 인류가 그래왔듯 치열한 영토싸움이 벌어지는 공간이며 그 과정에서 스타링크가 진행하는 사업은 전 인류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38] 스텔스 USB를 북한에 반입하는 일을 하는 단체가 유명하다. 특별한 조작을 거치지 못하면 내용물을 볼 수 없다. 라즈베리 파이를 반입하여 평양에서 중국까지 이어지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도도 있었으나 별다른 소식이 없다. # 대북전단금지법이 시행되자 이런 단체들은 북중 국경 등 중국 경유 경로를 통해 정보를 넣어주고 있다.[39] 또한 Anonymous라는 해킹 그룹도 북한에 인터넷을 보급하려 시도한 적이 있다.#[40] 보는 기구가 아니라, 단속되기 쉬운 내용물을 숨기는 것이 더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41] 북한은 조선중앙TV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장려하는 프로그램을 내보낸 적 있다. #[42] 이것도 중국은 몰라도 북한 입장에서는 타격이 크다. 인터넷이 없던 80년대의 루마니아에서 북한을 따라한 차우셰스쿠의 독재가 무너진 것은 라디오의 역할이 컸다. 대북방송인 자유아시아방송은 프로그램 중 '김씨일가의 숨겨진 진실'이라고 하여 우상화를 무력화하는 내용을 보내고 있다. # 이것말고도 개혁개방의 필요성, 북한 선전의 모순 등을 지적하는 내용이 많다.[43] 미국의 대북방송자유아시아방송 문서에 따르면, 이 방송을 직접 청취하는 사람이 북한 주민 중 4%가량으로 추산된다는 관계자의 언급이 있다. 한국 대북방송인 국민통일방송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취율 10%가 목표라고 한다.[44] 휴전선 일대는 한국을 통한 밀수에 대한 수요가 없으며, 탈북자도 국경 지대의 20분의 1도 안 되는 상황이라 수요가 적다.[45] 국경도시인 신의주, 혜산은 아예 도의 중심도시다. 특히 신의주는 코로나 사태가 없을 때는 북중 무역의 80%가량이 이루어지던 곳이다. 이곳 사람들이 여행이 자유롭지 않을 수는 있으나 행정 수요, 경제적 수요로 왕래가 있을 수는 있으며, 거주 이전이 어려운 것은 북한 전역에 해당한다.[46] 세계 최저 수준의 보급률이지만 국제적으로 가난한 나라에서도 이동 통신을 쉽게 쓸 수 있도록 기술이 개량되고, 북한에서는 가히 혁명적인 수준의 혁신이기에 고비용에도 보급이 된 것이다.[47] 참고로 스타링크는 미국에서는 FCC에 의해 주파수 사용 허가를 받아서 서비스를 운영한다.[48] 스타링크 가입자용 단말은 위성전파를 수신만 하는 게 아니라 전파를 송신도 하기 때문에 한국 전파법상 규제를 받는 무선국에 해당된다.[49] 물론 무선국 운용 허가를 받아 운용중인 사람의 경우는 당연하겠지만 처벌받지 않는다. 대한민국은 아마추어 무선이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는 나라 중 하나이고, 전파전자통신기능사를 취득하고 있는 대부분의 무선 자격자는 기기의 준공검사를 받는 것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50] 실제로 북한 사람이 중국 전화로 외부와 연락할 때도 산 속에서 짧게 통화하거나 문자만 주고받는 경우가 많다.[51] 다만 어디까지나 보완용으로, 민간용 네트워크로 급조한 M777 곡사포 등의 지원에 쓰였고 대부분의 정보자산 운용은 우크라이나가 전쟁 발발전부터 개선 및 현대화를 진행하고 전쟁 발발후 정보자산을 잘 보존한 덕이다.[52] 이걸 UFO로 오인하는 경우가 흔하다. #[53] 이리듐 플레어가 동일 원리로 발생한다. 문제는 스타링크 1회 발사만으로 이리듐 플레어 60개가 줄지어 돌아다니는 것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54] 국내의 천문 연구 기관에서 촬영된 사진에서 DarkSat을 장착한 스타링크 위성이 사진을 여전히 망가트릴 정도로 밝은 궤적을 보여줘 많은 비난을 사기도 했다.[55] 정확히는 스타링크 궤도보다 높은 고도에서 스타링크 위성이 보이지 않는 각도로만 관측을 진행해야 된다는 것인데 이것은 스타링크만큼은 아니지만 꽤 많은 수의 위성을 필요로한다. 일론 머스크의 말처럼 우주 망원경 몇대쯤 더 쏴주는걸로 해결될리가 없다는 것.[56] 대한민국 실효지배 면적 약 10만 km² / 지구 면적(육지면적+바다면적) 5억 km² [57] 물론 대역폭이 널널하다면 가급적 물리적인 거리가 짧은 직통망을 통해 오는 게 빠르지만 위 문단에서 산술적으로 계산한 스타링크의 대한민국 직통망은 가입자당 5Mbps의 극악의 대역폭이다. 해저케이블 대역폭이 제일 작은 SK 해외망의 대역폭과 전송속도도 이것보단 빠르다.[속도제한] 스타링크의 Fair Use 정책에 의해, 네트워크 정체시 데이터 사용(속도) 우선 순위가 결정된다. 과도한 트래픽(데이터)을 사용한 경우, 기본 액세스의 속도로 전환이 될 수 있지만, 기준은 지역이나 요금제(플랜)별로 상이하며, 기준이 뚜렷하지 않다. 우선액세스의 경우 기술된 속도의 최대한을 낼 수 있게 되어있고, 기본액세스의 경우 업.다운이 최대 1Mbps로 제한된다. 공정사용정책기본액세스 설명우선액세스 설명 [58] 셀내의 대역폭 소진시[59] 태평양이나 대서양같은 망망대해 한가운데에서는 육상 기지국의 효과를 받지 못하기에, 전면적으로 위성통신에만 의지하는 시스템이라 타 서비스 대비 레이턴시가 높아질 수 있다. [60] 2023년 2월 기준[61] 참고로 서비스 지역이라고 해도 모든 장소에서 다 되는건 아니다. 주소를 입력하면 서비스가 가능한지 알려주는데 미국 내에서도 안되는 지역이 꽤 있다.[62] 하지만 스타링크 홈페이지에서 개인 배송신청은 되지 않는다. 한 우크라이나 시민이 스타링크 접속에 성공했다고 인증했지만, 안테나 장비는 이베이에서 구입했다고 한다.[63] 북한, 중국, 러시아, 베네수엘라, 시리아, 이란, 쿠바 등 반미 국가들은 목록에서 제외된 상태다. 다만 미얀마는 분쟁 중임을 고려하였는지 예정국에 포함되었다.[64] 일반적인 유선 인터넷의 지연 속도는 FTTH 방식이 1~3ms, FTTB 방식이 2~10ms, HFC/VDSL 등의 방식이 5~20ms 정도 나온다. 4G LTE의 경우 실제 20~30ms, 5G NR의 경우 8~20ms 사이로 나온다.[65] 사실 스타링크는 전세계 서비스를 목표로 하기때문에 중국, 이란, 러시아등과 달리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국 입장에서는 당연한 수순이었다.[66] 대한민국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초고속 인터넷4G LTE 이동통신을 사용할 수 있는데다가 스타링크 위성 통신 단말기와 월 요금이 각각 600달러와 110달러씩이나 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확실히 불리하다.[67] 또한 여객선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구간에서는 스타링크를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68] 예를 들어 논밭이나 과수원, 축사나 양식장에서 CCTV 구축을 위해 B2B용 LTE 라우터를 사용하는 경우 10만원대 고가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고도 QoS 때문에 3G급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이 경우 풀 HD급 CCTV라면 실시간 영상 전송에 버퍼링이 걸릴 수 밖에 없다. 하물며 이런 곳은 CCTV를 한대만 설치하는 것도 아니다.[69] 스마트폰 테더링이나 데이터 함께쓰기를 쓰면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스마트폰 테더링이나 데이터 함께쓰기에는 데이터 한도가 있다. 간혹 LTE 라우터를 구해서 억지로 스마트폰으로 인식시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추후에 부정사용으로 차단되거나 사용해도 데이터 품질이 불안정한 것을 생각해보면 편법 사용으로 불편을 감수하는 것보다는 정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낫다.[70] 작중 록시가 리치몬드 발렌타인의 위성을 격추시켜 계획을 방해하자 발렌타인이 E라고 부르는 인물에게 전화를 걸어 위성을 빌리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