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대회/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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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 문서는 폐지된 스타크래프트 2 대회에 대해 서술되어 있다.


2. WCS Global Finals[편집]


블리즈컨에서 열리는, 한 해의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대단원이자 최상위 티어 대회. 이 대회보다 급이 높은 대회는 존재하지 않았다.[1] 선수들이 GSL, WCS 서킷 등의 리그에서 포인트를 모으는 것은 모두 이 대회에 진출하기 위함이었다. 2017년부터는 워 체스트의 힘으로 상금이 더욱 불어났다.

2020년부로 WCS 통합 체제가 Electronic Sports League에게 이관되면서 폐지되었다. 다만 블리즈컨에서의 스타2 경기는 이벤트 매치의 형식으로 지속될 듯 하다.


3. 최상급 대회[편집]



3.1. WCS Circuit[편집]


WCS는 통합 체제 전체를 일컫는 말이고, WCS 서킷은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단위로 운영하는 대회를 말한다. 전세계를 6지역 단위로 나누어[2] 예선을 뚫은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각 예선은 그저 지역 예선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중남미나 중국처럼 지역 대회가 예선을 겸하기도 한다. 최상급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 바깥에서 열리는 외국인 선수들의 안식처다. 이 때문에 한국의 대회보다는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낮다는 특징이 있다. 이전에는 북미 스타리그, 메이저 리그 게이밍, Electronic Sports League에서 주최했고 2019년에는 드림핵StarLadder 주체의 리그다.

통합 체제 초창기에는 블리자드가 지역을 나누어 놓고 그 지역에 참가할 수 있는 조건을 걸지 않아 한국 선수들이 한국을 벗어나 줄줄이 레이드를 가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 땐 32명 중 한국인이 무조건 우승에 4강 다 먹는 건 예사였으며 심지어 8강·16강까지 싹쓸이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나왔다. 이 때문에 토착민들의 원성이 커지자 2015년부터는 참가 대상을 '해당 지역 시민권자 ~ 해당 지역에 상주할 수 있는 비자 소지자'로 크게 제한해버렸다. 실제로 그 뒤로도 한국인이 우승을 놓친 적이 없다가 통합 체제 출범 이후 9시즌째, 무려 2년 반 만에 외국인이 처음으로 우승했다. 오히려 그 때문에 한국 게이머들이 점수를 얻을 대회가 없어졌다고 역차별이라는 말이 나오자 현재와 같은 형태로 조정되었다.

예전에는 본선의 명칭을 '프리미어 리그', 이 리그의 출전권이 배정된 리그를 '챌린저 리그'라고 했다. 이 때문에 프리미어 '급' 대회와 헷갈릴 여지가 있었다. [3] 현재는 최상급 대회를 서킷 이벤트라고 부르므로 헷갈릴 염려가 없다.


3.2. 스타리그[편집]


온게임넷에서 주관했던 그 스타리그가 맞다. 2012년 7월부터 스타크래프트 2로 전환하였고, 2013년에는 통합 체제의 구성원이었으나 2014년 GSL에 이관한 이후로는 폐지되었다.


4. 제1급 대회[편집]



4.1. SSL Series[편집]


한때는 GSL과 양대 리그로 인정될 만큼의 위상이 있었으나, 2017년도 WCS 체제에서 블리자드에 의해 숙청된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 모든 비중이 GSL로 쏠리게 되었으며, 결국 2017년도에 제1급 대회로 강등되면서 한 해를 더 보내깅 했지만 거기가 한계점이었다. 결국 2017년 시즌 2 이후로 아무 소식이 없는 걸로 미루어 짐작해보면 폐지 확정.


4.2. KeSPA Cup[편집]


WCS 포인트를 획득하는 데 상대적으로 불리해진 한국 지역의 부흥을 꾀하고자 2005년, 2007년 스타크래프트 1로 진행되었던 케스파컵이 2014년 부활을 선언했다. 프로-아마 통합의 오픈 대회. 2014년은 단독 이벤트로 1급 인증을 받았지만 2015년부터 시즌제 분할로 2급 인증을 받았다. 2016년 WCS 개편으로 KeSPA Cup이 WCS Global 7500(구 1티어)급 대회로 다시 격상되었다.

2017년에는 프로리그가 폐지되었고, 10월 말까지 아무런 발표가 없는 것으로 보아 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에도 스타2가 채택되지 않는걸 보면 사실상 폐지 확정.


4.3. Red Bull Battle Grounds[편집]


당연히 레드불이 주관사. 여기 나온 대회들 가운데 역사가 짧은 편. 2012년 미국 텍사스오스틴에서 출범, 2013년 뉴욕에서 첫 프리미어 대회를 열었다.


4.4. Assembly and ASUS ROG Tournaments[편집]


파일:attachment/Assembly.jpg
ASUS에서 개최하는 본격 자사 PC및 메인 보드 홍보 대회.


4.5. 메이저 리그 게이밍[편집]


북미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 체제 이전 해외 대회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도 큰 대회. 총 상금도 가장 크며 참가자들이 정말 많다. 한때는 우승자에게 코드 S 시드도 주었을 정도. 통합 체제 초창기 WCS를 주관하기도 했으나 곧 손을 뗐고, 얼마 뒤 MLG에서도 스타 2 부문을 폐지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적자를 버티지 못하고 결국 포기했다고 MLG 사장이 언급한 것으로 보아 이전부터 고민했던 모양. 하지만 2014년 블리자드-MLG 간 협상 결과에 진전이 있었는지 일시적으로 스타 2 부문 부활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후 대회자체는 유지되고 있지만 스타2는 열리지 않고있다.


4.6. 북미 스타리그[편집]


본래 MLG, 드림핵과 함께 규모도 크고 인기도 많던 대회였다. 한국 선수들의 참가도 활발했고 그 때문에 리그도 점령 당하고 방송도 많이 보던 대회였는데 몹쓸 보증금 제도가 발목을 잡아버렸다. 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보증금을 내게 해서 리그가 끝난 다음 경비를 제외하고 돌려주는 식으로 했는데 문제는 이것에 국내의 게임단들이 반발해버린 것. 결국 양측의 견해 차를 좁히지 못하고 국내 게임단 대부분이 참가를 거부해버렸다. 사실 여기까진 괜찮은데 이로 인한 국내 선수들의 공백을 해외 선수들로 채우는 과정에서 너무 실력이 안 나온다.

결국 오프라인으로 전환된 IPL에게 밀려나버렸고 국내에선 완전히 쩌리리그 취급. 시즌4 이후로 대회가 흐지부지 되었고 이후 WCS 체제가 출범하면서 북미 대회를 맡게된다. 그러나 2014년 리그 운영을 포기하였고 결국 리그가 종료되었다.


4.7. IGN ProLeague[편집]


IGN에서 주관하는 대회.[4] 첫 시작에선 MLG의 지역 예선보다도 적은 상금을 건 온라인 대회였지만 지금은 MLG와 견주어 볼 때 전혀 꿀리는 것이 없을 정도로 큰 대회로 성장했다. 규모 면에선 밀릴지 몰라도 권위만큼은 MLG, 드림핵과 함께 한다. GSL과도 협약을 맺으면서[5] MLG와 경쟁 구도를 구축했다. 오프라인으로 전환된 시즌 3의 우승자가 그 유명한 일리예스 사토우리. 한국 선수들과 겨뤄도 전혀 밀리지 않는 선수로 꼽히게 된 게 이 때였다.
타 대회들과 다르게 여러 이벤트도 많이 열고 팀 리그인 IGN Pro Team League도 존재한다. 뭔가 자기만의 색깔이 있는 대회지만 IPL 4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대부분 독식하여 오픈 브라켓에서 단 한 명의 해외 선수도 뚫지 못했고, IPL 1·2·3 우승자들 가운데 일리예스 사토우리를 제외한 2명이 조 꼴찌로 탈락하며 그마저 6강에 그치고 말자 IPL 5에서는 한국 선수들을 엄격히 제한했다.
2013년 2월에 IGN이 뉴스코프를 떠나 다른 회사로 인수되면서 IPL의 인력이 블리자드에 넘어가 그 역사가 끊겼다.


4.8. Iron Squid[편집]


프랑스에서 개최된 대회. 통칭 강철 오징어라고 부른다. 2013년 폐지되었다.


4.9. World e-Sports Championship Games[편집]


Beyond the Games란 슬로건으로 유명한 최고의 국가 대항전 World Cyber Games 시절인 2011년에 처음으로 스타 2 부문이 열렸다. 스타 1에 이어 마지막 해인 2013년까지 한국인이 우승을 놓친 적이 없다.
2014년 8월 WCG의 후신으로 출범하려 했고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열렸으나 여러 사정으로 같은해 12월 다시 취소했다.


4.10. Electronic Sports World Cup[편집]


대회 자체는 아직도 열리고 있지만 스타 2로는 진행하지 않고 있다.


5. 제2급 대회[편집]



5.1. Taiwan eSports League[편집]


台灣電子競技聯盟

대만의 주요 e스포츠 대회. 대만의 e스포츠 연맹[6] 명칭이기도 하다. 대만에 진출한 한국 선수가 꽤 있어 그쪽으로 지명도가 좀 있다.

매년 7~8월에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의 명칭은 대만 오픈(TaiWan OPen). 2014년에는 WCS 2급 공인도 받았는데, 고석현양지아정에게 우승컵을 하사(?)하는 굴욕을 당한 적이 있다.[7]


6. MSI Masters Gaming Arena[편집]




7. 제3급 대회[편집]



7.1. SHOUTcraft Invitational[편집]


해설자이자 Axiom팀의 구단주였던 TotalBiscuit이 개인적으로 여는 온라인 대회다. 2017년에는 SHOUTcraft Kings라는 이름으로 블리자드의 지원을 받아 연승전 형식으로 진행했다. 연승전인데 비해 상금이 매우 세다. TotalBiscuit의 사망으로 리그가 폐지되었다.


8. 기타 대회[편집]



8.1. WSL 스타리그[편집]


여성부 리그. 헝그리앱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9. 팀 대회[편집]



9.1. 프로리그[편집]


스폰서의 부재와 선수 수 감소로 2016시즌을 끝으로 폐지가 결정되었다.


9.2. Acer TeamStory Cup[편집]




9.3. VSL[편집]


프로리그 폐지 이후 트위치에서 진행했던 팀리그. 먼저 16강 개인리그를 진행하여 4강 이상 선수들에게 시드를 줬다. 이들이 직접 드래프트 방식으로 팀을 구성해 리그를 치렀다. 2017년 시즌2를 이후로 진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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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 WCS 대회 중 WESG도 상금 면에서 밀린다.[2] 북미/라틴 아메리카/유럽/중국/대만-마카오-일본/동남아-오세아니아[3] 김준호어윤수, 윤영서가 '프리미어'라는 용어를 언급했다면 이걸 말한다. 이 셋은 경력이 제법 화려한 편인데 이상하게 여기서는 우승을 한 적이 없었으나 김준호는 SSL 우승 어윤수는 2019 IEM 카토비체에서 우승하며 한을 풀게된다. [4] 일단, IGN이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의 뉴스 코퍼레이션 계열 회사라서 MLG에 비해서 규모는 넘사벽을 달린다(이것은 워 3 시절 삼성이 메인 스폰이었던 WCG와 IEF·WEF의 차이와도 비슷하다). 게다가 이 대회는 CGS(Championship Gaming Series)라는 전신도 존재했다. 다만, 이 대회는 좀 괴랄한 룰 (1세트는 스타 1, 2세트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3세트는 헤일로, 4세트는 DOA4, 5세트는 4종목 중 룰렛) 때문에 얼마 안 하고 접은 전력이 있다.[5] 그 일환으로 2012 GSTL Season 1 결승전이 IPL과 같이 진행되었다.[6] 그래봐야 회원 팀은 둘밖에 없다. yoe Flash Wolves와 화이 스파이더(Wayi Spider).[7] 바로 1주 전에 고석현은 패트릭 브릭스(Patrick Brix)에게 Gfinity G3 우승컵을 내줬는데, 이게 WCS 포인트가 걸린 대회에서 최초의 외국인 우승 기록이었다. 1주만에 병살을 당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