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 바브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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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 바브린카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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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호주 오픈 로고.svg
역대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우승자
2013년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노박 조코비치

2014년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탠 바브린카

2015년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노박 조코비치

파일:프랑스 오픈 로고.svg
역대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우승자
2014년
파일:스페인 국기.svg 라파엘 나달

2015년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탠 바브린카

2016년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노박 조코비치

파일:US 오픈 로고.svg
역대 US 오픈 남자 단식 우승자
2015년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노박 조코비치

2016년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탠 바브린카

2017년
파일:스페인 국기.svg 라파엘 나달




파일:F2F990F3-193E-4CBE-B1C3-697D775B39D8.jpg

스타니슬라스 "스탠" 바브린카
(Stanislas "Stan" Wawrinka)
생년월일
1985년 3월 28일 (39세)
국적
[[스위스|

스위스
display: none; display: 스위스"
행정구
]]
| [[독일|

독일
display: none; display: 독일"
행정구
]]
[1]
출신지
스위스 로잔
프로데뷔
2002년
신장
183cm (6 ft 0 in)
사용 손
오른손 (한손 백핸드)
ATP 싱글 랭킹
최고 3위 / 현 40위[A]
ATP 더블 랭킹
최고 88위 / 현 1071위[A]
개인전 통산 성적
523승 302패 (63.4%)
복식 통산 성적
76승 94패 (44.7%)
개인전 타이틀 획득
16회
그랜드슬램 타이틀 / 결과
호주 오픈 우승 (2014)
프랑스 오픈 우승 (2015)

윔블던 8강 (2014, 2015)
US 오픈 우승 (2016)
올림픽 메달
2008 베이징 올림픽 복식 금메달
통산 상금 획득
$36,183,599
후원
요넥스, Piaget, TGV 리리아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소개
2. 커리어
3. 선수 소개
3.1. 플레이 스타일
4. 테니스 성적
4.1. 2014년
4.2. 2015년
4.3. 2016년
4.4. 2017년
4.5. 2018년
4.6. 2019년
4.7. 2020년
4.8. 2021년 이후
5. 타 선수들과의 상대 전적
6. 여담
6.1. 페더러와의 관계
7. 참고 링크


1. 소개[편집]


스위스 출신의 테니스 선수BIG 3 시대앤디 머리,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 마린 칠리치와 함께 그랜드슬램을 따낸 4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2] 29살이 넘어서 그랜드슬램을 따낸 대기만성형 선수[3]이고, 빅4로 묶이던 머레이보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이 더 가까웠던 선수이다.

2. 커리어[편집]


2020년 9월 기준
  • 개인전 통산 성적 : 523승 302패
  • 단식 타이틀 획득 : 16회
  • 복식 통산 성적 : 76승 94패
  • 복식 타이틀 획득 : 2회
  • 통산 상금 획득 : 34,329,775달러(한화 약 400억)

그랜드 슬램 대회 : 우승 3회 / 준우승 1회 [4]
  • 호주 오픈 : 우승 1회 - 2014
  • 프랑스 오픈 : 우승 1회 - 2015 / 준우승 1회 - 2017
  • 윔블던 : 8강 - 2014, 2015
  • US 오픈 : 우승 1회 - 2016

기타 대회
  • ATP 파이널스 : 4강 - 2013, 2014, 2015
  • 마스터스 1000 시리즈[5] : 우승 1회 / 준우승 3회
  • 올림픽 메달 : 2008 베이징 올림픽 테니스 남자 복식 금메달

스탠 바브린카의 연도별 메이저대회 성적표

연도
호주
프랑스
윔블던
US
2004
예선
예선
불참
예선
2005
예선
3라운드
1라운드
3라운드
2006
2라운드
1라운드
3라운드
3라운드
2007
3라운드
2라운드
1라운드
4라운드
2008
2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
4라운드
2009
3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
1라운드
2010
3라운드
4라운드
1라운드
8강
2011
8강
4라운드
2라운드
2라운드
2012
3라운드
4라운드
1라운드
4라운드
2013
4라운드
8강
1라운드
4강
2014
우승
1라운드
8강
8강
2015
4강
우승
8강
4강
2016
4라운드
4강
2라운드
우승
2017
4강
준우승
1라운드
불참
2018
2라운드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2019
2라운드
8강
2라운드
8강
2020
8강
3라운드
취소[6]
불참
2021
2라운드
불참
불참
불참
2022
불참
1라운드
1라운드
1라운드
2023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3라운드

빅 타이틀 우승 기록

3. 선수 소개[편집]


통칭 스탠 바브린카, 별명은 "Stanimal", "Stan the Man[7]". 한국 한정 별명은 이름에서 따온 '와우린카', '바보형'.[8]

3.1. 플레이 스타일[편집]


기본적인 플레이타입은 강력한 스트로크를 자랑하는 공격형 베이스라이너라고 할 수 있다. 같은 나라 선수인 로저 페더러처럼 현대 테니스에선 보기 드문 한손 백핸드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현역선수들 중 한명인데, 이 백핸드가 정말 엄청난 파워를 자랑하며 많은 레전드들로부터 역사상 가장 강력한 한손 백핸드를 구사한다는 칭찬을 들을 정도이다. 더군다나 파워만 좋은게 아니라 정확도도 뛰어나서 한손백핸드의 장점인 예술적인 각도로 상대가 반응도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샷을 친다.[9]

라파엘 나달이나 노박 조코비치 같이 한손 백핸드를 잘 공략하는 선수들을 상대로 상대전적이 크게 열세이긴 하지만, 바브린카가 컨디션이 좋은 날은 집요한 백핸드 공략이 하나도 안통하고 오히려 역으로 이 선수들이 백핸드샷에 당하고 만다. 사실 얇은 그립으로 백핸드를 치는 페더러의 것과 비교하면 오히려 이런 공략에 덜 취약한 백핸드이다.[10] 오히려 예전에는 포핸드가 약점이라고 지적을 받았었고 탑랭커로 등극한 것도 사실 포핸드가 발전한 이후와 맞물린다.

서브도 비교적 작은 신체조건을 감안해도 강한축에 속하며 올라운더인 페더러만큼의 레벨은 아니지만 서브 앤 발리 플레이도 괜찮게 하는편이고 탄탄한 한손 백핸드를 가진 선수답게 슬라이스도 간간히 잘 이용한다. 대신 드롭샷은 네트에 자주걸리거나 상대방한테 포인트를 내주는게 많은 정도로 그리 성공률이 좋지는 않다.

약점이라면 역시 멘탈과 기복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경기가 안 풀리는 날에는 정말 이 선수가 바로 이전 대회에서 우승했던 선수가 맞나 싶을정도로 쉽게 무너지는 모습도 보여주고 경기 내내 혼잣말로 욕을 굉장히 많이 한다... 다만 나이를 먹어갈 수록 멘탈적인 면에서 성장하여 이제는 크게 흔들리지 않는 편이다.

이 선수의 아쉬운 점이라면 기량만개가 굉장히 늦은 시점에 되었다는 것이다. 거의 커리어의 절반이상을 그저 그런선수 Top 20~40위권 선수로 보내왔고 특히나 역대 최고의 테니스 선수 중 한명인 로저 페더러와 같은 국적인 것 때문인지 굉장히 오랜시간 그의 그늘 아래 가려져왔다. 일단 바브린카의 첫 그랜드슬램 우승이 2014 호주오픈인데 당시 나이가 만으로 28이었다.[11]

4. 테니스 성적[편집]


2002년에 프로로 전향하여 2005년에는 처음으로 ATP 투어 남자 단식 결승에 진출하였고 2006년에는 첫 ATP 투어 남자 단식 우승을 달성하는 등 순조로운 성과를 올리면서 2008년엔 ATP 마스터스 이탈리아 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 진출하여 ATP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에서도 첫 결승전 진출을 이뤄내며 2008년부터는 안정적으로 상위랭커로 자리잡았다. 이 해에 로저 페더러와 복식 팀을 맺어 올림픽 금메달을 따기도 해였다.

하지만 2012년까지는 실력은 탑급으로 바브린카의 한손 백핸드의 약점인 높은 공 공략에 상당수의 선수들은 실패해서 앵간한 선수들은 다 박살내고 다녔으나 노박 조코비치 같이 한 손 백핸드 공략[12]을 잘 하는 선수를 만나면 백전백패해서 상위랭커는 될 수 있어도 우승은 절대 못 한다는 평가를 받다가 2013년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마드리드 오픈 남자 단식에서 결승전에 진출하고 2013년 US 오픈 남자 단식에서도 4강에 올라가면서 포텐이 터졌다.

아쉽게도 2013년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마드리드 오픈 결승전에선 라파엘 나달(스페인)에게 세트 스코어 0-2(2-6, 4-6)으로 패하였고, 2013년 US 오픈 남자 단식 4강전에서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 스코어 2-3(6-2, 6-7<4-7>, 6-3, 3-6, 4-6)으로 아쉽게 역전패하였다.


4.1. 2014년[편집]


호주 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선 다시 노박 조코비치와 대결[13]하여 역시 풀세트 접전 끝에 3-2(2-6, 6-4, 6-2, 3-6, 9-7)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승리의 여세를 몰아서 호주 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선 라파엘 나달을 상대하여[14] 3-1(6-3, 6-2, 3-6, 6-3)로 꺾고 우승[15]하며 커리어 최초의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타이틀을 들어올리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그리고 이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우승 직후 바브린카의 세계 랭킹 순위가 3위까지 상승하면서 바브린카 본인의 세계 랭킹 최고 순위 기록을 세웠다.

뒤이어 4월에 열린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몬테카를로 오픈 남자 단식에서도 결승전에 진출하여 바브린카에겐 절친이면서 한편으론 조코비치와 나달처럼 바브린카에겐 천적[16]이었던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에게 2-1(4-6, 7-6<7-5>, 6-2)의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하면서 커리어 최초의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남자 단식 우승[17]을 거두었으며 연말엔 페더러와 함께 스위스 팀의 데이비스 컵 우승을 이끌며 가장 화려한 시즌을 보냈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전성기가 찾아온 케이스.


4.2. 2015년[편집]


연초 첸나이 오픈에서 우승 후, 그 기세를 이어가며 호주오픈에서도 4강까지 진출한다. 4강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만나 접전을 펼쳤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무너지면서 패배하였다. 이후 로테르담 오픈에서 밀로스 라오니치토마스 베르디흐를 격파, 500 우승컵을 들어올린다.

하지만 그 이후로 부인과의 별거 문제 등이 겹치며 영 시원찮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사실 기복 문제는 전부터 거론되어 왔는데, 우직하게 후리고 보는 파워풀한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잘 풀리는 날은 조코비치가 와도 못 당해내지만 대신 안 풀리는 날은 난리가 나는 탓에...팬들은 상남자 테니스라고들 한다.

한편 이러한 악조건을 딛고 2015년 롤랑가로스 오픈에서 질 시몽을 꺾고 8강에 올랐다. 8강에서는 전적이 불리했던 로저 페더러를 3:0으로 꺾고, 4강에서는 조 윌프리드 송가를 꺾으며 결승까지 진출하였다. 결승전에서는 극강의 조코비치[18]를 3-1(4-6, 6-4, 6-3, 6-4)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때는 조코비치도 최상의 컨디션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바브린카의 한손 백핸드가 정확도와 파워 모든 면에서 정점을 찍어버리며 그야말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덕분에 아직까지도 두고두고 회자되는 경기이기도 하다.

US오픈에서는 2라운드에서 한국의 정현을 만나 매 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면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결국 중요한 순간에서 포인트를 가져오며 3:0으로 승리. 이후 케빈 앤더슨을 꺾고 준결승전에 안착. 준결승에선 로저 페더러에게 패배한다.


4.3. 2016년[편집]


2016년 들어서도 여전히 기복이 심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그랜드슬램 대회인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에선 4강에 올랐으나, 3주 후에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에선 본선 64강전(2회전)에서 탈락[19]하는 등 성적이 롤러코스터를 탔다. 하지만 결국 2016년의 가장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인 US 오픈 남자 단식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3-1(6-7<1-7>, 6-4, 7-5, 6-3)로 꺾고 생애 첫 US 오픈 남자 단식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파일:external/images.indianexpress.com/livetennisscore-75929.jpg
2016년 US 오픈 우승!!

그리고 바브린카는 기복이 심한 플레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에서 결승 진출은 겨우 3회에 불과한데 또 기복이 심한만큼 컨디션이 좋을 때는 압도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터라 결승 진출한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은 모두 우승으로 장식하였다.[20] 게다가 바브린카가 우승한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도 모두 달라서 황당하게도 바브린카가 윔블던 남자 단식만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할 수 있는 상황. 자칫하면 바브린카가 빅4 중 유일하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지 못한 앤디 머레이보다 먼저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될지도 모른다.[21]

실제로 일부 언론에선 2016년 US 오픈 남자 단식에서 바브린카가 우승하면서 빅4 중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우승이 가장 적은 머레이와 바브린카의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우승 회수가 3회로 같아진 것을 들며 빅4가 아니라 빅5라고 불러야 하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바브린카는 겸손하게 이런 이야기를 부정했다.[22][23]

그리고 바브린카의 또하나의 강점이 하드 코트와 클레이 코트를 가리지 않고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빅4를 제외한 탑랭커들은 어느 정도는 한쪽으로 좋은 성적을 올리는 코트가 쏠려 있는데 바브린카는 하트 코트와 클레이 코트의 성적이 대등한 편이다.[24]


4.4. 2017년[편집]


2017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에서도 승승장구하며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절친 페더러에게 5세트까지 가는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3(5-7, 3-6, 6-1, 6-4, 3-6)으로 아쉽게 패배하였다. 페더러 상대로 1~2세트를 내주며 바브린카의 패색이 짙었으나 3~4세트를 연속해서 따내며 승부를 5세트까지 몰고갔고, 노장인 페더러 상대로 바브린카가 풀세트 접전까지 끌고왔기에 바브린카가 유리하다고 생각되었으나 바브린카가 5세트 자신의 서비스 게임에서 더블 폴트를 범하는 실수가 나오면서 결국 페더러에게 패하고 말았다.

호주 오픈 두달 후엔 열린 마스터스 1000 인디언 웰스 오픈에서도 결승전까지 진출하여 역시 결승전까지 올라온 절친 페더러에게 호주 오픈 남자 단식에서의 패배를 설욕할 찬스를 잡았으나 세트 스코어 0-2(4-6, 5-7)로 패배하고 말았다. 마이애미 오픈에선 즈베레프에게 밀려 광탈.

2017년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에선 무난히 상위 라운드에 진출해 준결승전에서 앤디 머레이(영국)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6-7<8-10>, 6-3, 5-7, 7-6<7-3>, 6-1)로 꺾는데 성공하고 2년만에 다시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 진출하여 라 데시마(열 번째 프랑스 오픈 우승)을 노리는 클레이 코트 최강자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붙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바브린카의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만 오르면 우승한다는 징크스와 나달의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에 결승전에만 오르면 우승한다는 징크스가 겹쳐서 둘 중 하나의 징크스는 무조건 깨지는 결승전이 되었다.

그리고 바브린카는 결승전 당일, 전성기 시절에 가깝게 기량이 부활한 나달에게 세트 스코어 0-3(2-6, 3-6, 1-6)으로 아무것도 못해보고 패배하여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바브린카의 경기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지만, 나달의 스트로크와 피지컬에 압도당하니 속수무책이였고, 바브린카의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선 무패였다는 개인기록도 깨지게 되었다.

그리고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3주 후에 펼쳐진 그랜드슬램 대회 중에 가장 바브린카가 성적이 부진한 대회인 윔블던 남자 단식에선 본선 1회전(128강전)에서 패하여 탈락했다. 이후 바브린카는 부상 회복을 위해 2017년 하반기 시즌 전체를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4.5. 2018년[편집]


2018년 시즌 들어 첫 대회로 호주 오픈에 출전했지만, 당시 무섭게 치고 올라오던 세계랭킹 97위인 테니스 샌드그렌에게 패했다. 이후 두 번의 250시리즈 대회와 한 번의 500시리즈 대회에서 별 성적을 내지 못했으며,[25] 마스터스 1000 인디언 웰스 오픈에 참가하지 않게 되어 작년에 준우승했던 포인트가 그대로 깎여나가면서 20위권 밖으로 퇴출되었다. 이후 몬테카를로 오픈마드리드 오픈에서도 출전을 철회했다. 로마 오픈때 복귀한다고. 그러나 1회전서 광탈했다. 이후 작년에 우승한 제네바 오픈에서도 광탈, 롤랑가로스에서도 1회전 광탈로 결국 포인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롤랑 가로스 준우승 점수가 빠지면서 세계랭킹이 200위권 밖으로 추락했다!! 그러나 당분간은 와일드카드와 PR 등 여러 제도를 통해 대부분의 대회에 출전 가능하다.

윔블던에서는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를 꺾으며 작년보다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아니나 다를까 2회전에서 탈락해 허무하게 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그러나 8월에 개최되는 북미 하드코트 시리즈에서는 조금씩 기량이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캐나다 마스터스에서는 16강전에서 라파엘 나달에게 패배하였으나, 치열한 경기를 보여주었으며, 그 다음 주 신시내티 오픈에서는 8강에서 로저 페더러에게 세트 스코어 1:2의 아슬아슬한 패배를 기록하며, 어느 정도 회복세 접어들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윽고 US 오픈 1라운드에서 두 달 전 윔블던 1라운드에서 만났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를 다시 제압하였다. 32강까지 갔지만 밀로시 라오니치에게 패배. 이후 상트페테르부르크 4강, 도쿄오픈 2회전, 상하이 오픈 1회전을 가며 시원찮은 성적으로 2018년을 마무리했다.


4.6. 2019년[편집]


2019년 첫 대회인 카타르 오픈에선 8강 진출했다. 호주오픈에서는 밀로시 라오니치에게 밀려 2회전에서 탈락. 허나 로테르담 오픈에서는 니시코리 케이 등을 꺾으며 준우승하였고 랭킹도 41위로 다시 올렸다. 이후 프랑스 오픈US 오픈에서 8강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 투어대회에서 틈틈히 상위권 성적을 올리며 포인트를 누적시켜 2019년은 20위권 내로 마감하게 되었다.

이 때 US 오픈에서는 노박 조코비치와 만났는데, 이번에도 조코비치를 보내버리면서 2014년 이후로 슬램에서 조코비치 상대로 강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었다.


4.7. 2020년[편집]


2020년 호주 오픈에서는 다닐 메드베데프를 잡고 8강에 진출했으나 알렉산더 즈베레프에게 패하였다.

US 오픈에는 불참하였고 로마 마스터스에 참가하며 클레이 코트를 통해 시즌에 복귀하였지만 1라운드에서 신예 로렌초 무세티에게 2-0 완패를 당하며 탈락하였다. 롤랑에서는 3라운드에서 2000년생 신예 드랍샷 장인 위고 가스통에게 풀세트 장기전 끝에 패배. 이후 파리 마스터즈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를 이기고 8강에 진출했지만 이번에도 알렉산더 즈베레프에게 패하였다.


4.8. 2021년 이후[편집]


2021년 호주 오픈에서는 조코비치와 같은 브래킷에 걸려 오랜만의 혈전을 기대하는 이들이 있었으나 2라운드에서 푸초비치에게 5세트 타이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해 탈락했다. 여전히 한 방을 갖추고는 있으나 갈수록 경쟁이 벅차지는 모양새. 이후 몇몇 대회에 참여했지만 별다른 성적은 못냈고, 롤랑 가로스 출전을 포기한 뒤인 6월 말에 왼쪽 발목 수술을 받았다. 수술 이후 남은 시즌동안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2022년 들어서는 3승 10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세계 랭킹 100위권 바깥으로 밀려나갔다. 그래도 9월 마르세유 오픈에서는 세계 랭킹 4위 다닐 메드베데프를 2:1로 꺾으며 예선전 포함 5연승을 거두는 저력을 보여주며 4강까지 진출하였다.[26] 몇 주 뒤 자국에서 열린 바젤 오픈에서는 세계랭킹 2위 카스퍼 루드를 2:0으로 이기며 8강 진출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인디언웰스 마스터스에서 탑랭커 홀거 루네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는 등 3개 대회에서 7승 3패의 성적을 거두며 작년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였고 세계랭킹 100위권 안쪽으로 재진입했다. 하지만 호주 오픈 1회전, 프랑스 오픈 2회전 탈락에 머물면서 그랜드슬램에서의 경쟁력은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윔블던에서는 좀 더 선전하여 3라운드에 진출, 커리어 처음으로 노박 조코비치와 잔디 코트에서 맞붙었다. 서브가 극심한 난조를 보이며 무기력하게 1,2 세트를 내주었고, 3세트부터 컨디션이 살아나면서 게임 스코어 6-6까지 끌고 갔으나 결국 타이브레이크를 내주면서 0-3 패배하였다(3-6 1-6 6-75). US오픈 또한 3라운드까지 진출하였고, 야닉 시너에게 1-3 패배하였다. 비록 전성기에 비해선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슬램 대회를 1라운드에서 탈락했던 작년에 비해선 확실히 더 나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랭킹도 40위까지 상승하였다.

5. 타 선수들과의 상대 전적[편집]


TOP 10 랭커들 중 문서가 존재하는 선수들만 기입하였습니다. (5전 이상)

  • 바브린카의 전적이 우세한 상대
--


  • 바브린카와 전적이 동률인 상대
--


  • 바브린카의 전적이 불리한 상대
-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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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 팔에 사뮈엘 베케트의 명언을 새긴 문구 타투가 있다. 내용은 "Ever tried. Ever failed. No matter. Try Again. Fail again. Fail better."(시도했는가. 실패했는가. 괜찮다. 다시 시도해라. 다시 실패하라. 더 나은 실패를 해라.)

  • 자신의 고향에 있는 아이스하키 팀인 로잔 HC의 광팬이라고 밝혔다. #

  • 2009년 스위스의 패션모델 일함 뷜라우드와 결혼했고 그 다음 해인 2010년에는 딸을 한 명 낳았다. 결혼 2년차에 별거를 했을 만큼 부부 관계가 썩 좋지는 않았고 결국 2015년에 이혼했다.

  • 2015년부터는 동료 테니스 선수인 도나 베키치와 연애를 시작했는데, 그 해 캐나다 마스터스에서 닉 키리오스가 바브린카와의 경기 중 두 커플에 대해 이리저리 선 넘는 발언들을 하였다.(자세한 건 키리오스 문서 참조) 두 커플은 2019년에 헤어졌다.


6.1. 페더러와의 관계[편집]


로저 페더러와 같은 스위스 출신으로 둘은 절친으로 유명한데, 친구에 관해 물어보면 페더러 이야기만 한다(....) 그래서인지 같이 페어를 이뤄 복식을 뛰기도 하는데, 2008 베이징 올림픽 테니스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경력이 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도 함께 복식에 출전할 예정이였으나, 페더러의 부상으로 인하여 불발되었다.

이렇게 절친한 둘 사이에도 한 번 사건이 있었는데, 2014 ATP 파이널스 경기에서 바브린카가 페더러의 부인인 미르카가 본인의 플레이를 방해를 한다고 항의했던 일이 있었다.

해당 경기에서 바브린카가 주심에게 계속해서 불만을 토로하자 관중석에서 미르카가 "crybaby"라고 비아냥거렸고 경기 분위기가 더욱 냉랭해지기도 했다. 경기는 2-1 스코어로 페더러의 역전 승리로 끝났지만 페더러가 먼저 네트쪽에서 바브린카에게 손을 내밀었고 포옹으로 마무리 지었다. 그 이후 라커룸에서 얘기를 나누고 완전히 화해했다고 하지만, 미르카와는 화해를 청했는지는 불명. 당시 상황이 바브린카가 1세트를 따내고 2세트에서 치열하게 대결중이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바브린카 팬들은 미르카가 바브린카의 멘탈을 건드려서 경기에 지장을 줬다고 굉장히 싫어한다. 다만 해당 경기에서는 페더러도 오심으로 손해를 보는 일도 있었고 바브린카와 미르카의 일을 제대로 중재를 하지 못했다는 것 때문에 오히려 나중에는 심판에게 어그로가 끌려버렸다.

친구사이를 떠나서 페더러와의 상대전적은 26전 3승 23패로 페더러에게 포텐이 터지기 전과 이후 모두 포함해서 굉장히 약하다. 조코비치나 나달을 상대로도 크게 열세이기는 하나 이들을 상대로는 임팩트있는 경기들을 이긴 적이 있어서 상성 관계가 페더러 쪽만큼 부각이 잘 안 되는 편.[27][28]

7. 참고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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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일인 아버지와 스위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스위스, 독일 이중 국적이다. 데이비스 컵, 올림픽 등등 나라를 대표하여 참가할 때는 스위스 국적을 채택한다.[A] A B 2023.9.11. 발표.[2] 도미니크 팀의 우승 이후는 넥스트젠 시대로 치는 경우가 많다.[3] 하지만 주의해야할 게 이선수는 20대 초반에 마스터스 대회 결승에 진출하는등 이미 충분한 퍼포먼스를 보이던 상황이었다.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저조한 활약을 이어가다 30 가까이 되어서야 우승한 점 때문에 하위랭커였다가 뒤늦게 빛을 본 케이스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바브린카는 그랜드슬램 우승 이전부터 충분히 뛰어났던 선수였고 20대 초반에 이미 10위권 언저리에서 놀던 선수였다. 다만 테니스 자체가 어린 나이부터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이 많은 스포츠인데다 그가 이룩한 큰 업적들이 대부분 20대 후반에 나온 점 때문에 더욱 대기만성형 이미지가 크긴 하다.[4] 나달, 조코비치, 페더러가 날뛰던 Big 3(4) 시대에서 가장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가까운 선수다. 사실 이것만 따지면 머리보다도 더 근접했다.(머리는 프랑스와 호주 두개를 먹어야 가능하다.) 윔블던만 우승하면 달성할 수 있지만 나이가 만만치 않은지라... 또한 우승이 죄다 만 29세 이후에 이뤄진 대기만성형 커리어.[5] 2009년에 마스터스 시리즈에서 명칭 변경.[6]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대회 취소[7] 이는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레전드 야구선수 스탠 뮤지얼의 별명에서 따온 것이다.[8] 바브린카 형→바브 형→바보형 이렇게 변질된 것이다.[9] 특히 이 한손백핸드가 정말 미치는 날에는 대표적으로 노박 조코비치와의 2015 프랑스 오픈 결승전처럼 그야말로 따라갈 수 없는 샷이 되지만 안 풀리는 날엔 그냥 스스로를 무너지게 만드는 부메랑이 되기도 한다.[10] 물론 페더러도 라켓을 면적이 더 큰 것으로 바꾼 이후부터는 이 약점을 굉장히 많이 보완하고 극복했다.[11] 참고로 이 선수가 나달보다 한 살 더 많고, 조코비치보다 두 살이나 더 많다. 2017년까지는 일 년에 한 번씩 그랜드슬램 결승에 진출했지만 그 이후엔 부상과 부진으로 계속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고, 페더러같이 나이가 40을 바라보는데도 클래스를 유지한다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12] 이게 다 로저 페더러라는 괴물이 한 손 백핸드를 쓰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라파엘 나달 같은 경우는 아예 극단적일 정도로 탑스핀을 줘서 공을 높이 띄우는데, 이게 페더러에게 통했고, 노박 조코비치의 대 페더러 공략법도 대체적으로 비슷하다. 이러니 바브린카가 조코비치와 나달에게 2012년까지 단 1승도 거두지 못할 정도로 약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게다가 바브린카는 페더러에게도 2012년까지 겨우 1승만 거둘 정도로 약해서 바브린카에겐 조코비치와 나달, 페더러는 말 그대로 천적이었다.[13] 이 때까지 바브린카의 조코비치 상대 전적이 14전 0승 14패로 조코비치의 절대우세였다.[14] 바브린카의 조코비치 상대전적과 비슷하게 이 당시까지 바브린카의 나달 상대 전적 또한 12전 0승 12패를 기록중일 정도로 나달이 절대우세였다.[15] 다만 이 경기는 나달이 4강전(vs페더러)에서 입은 손바닥 부상과 결승전 경기 도중 입은 허리 부상으로 제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한 덕도 보았다.[16] 이 당시까지 바브린카의 로저 페더러 상대전적 또한 조코비치와 나달과 비슷하게 14전 1승 13패로 페더러의 절대우세였다.[17] 기량이 전성기에서 한참 멀어진 현 시점에선 그의 유일한 마스터스 우승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슬램과 마찬가지로 총 4번 마스터스 대회 결승전에 진출하였으나 1승 3패에 그쳤다.[18] 2015년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까지의 바브린카의 대 조코비치 상대 전적이 4승 19패로 조코비치에게 처참하게 발리는걸 생각하면 감개무량한 일이다. 참고로 저 4승 중 2승을 거둔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에선 바브린카가 우승했다. 그리고 2014년 이전의 바브린카의 포텐이 터지기 전까지는 바브린카의 대 페더러, 대 앤디 머레이, 대 나달 성적도 처참했는데 이 때문에 테니스 포럼에서는 한 동안 "한 손 백핸드는 초상위 레벨에서는 안 통한다. 페더러는 예외인 괴물." 이라는게 통상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설이었고, 바브린카가 호주 오픈 남자 단식을 우승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바브린카의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우승은 원 타임 원더이며 나달이 부상이여서 가능했던 뽀록이라는 말까지 돌았으나 바브린카가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마저 결승전에서 조코비치를 꺾고 우승하면서 호사가들을 잠재웠다. 그리고 바브린카의 포텐이 터진 이후엔 바브린카의 조코비치나 머레이, 나달을 상대로한 상대 전적도 대등한 상황이다.[19] 원래 바브린카는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중에 잔디 코트에서 열리는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가장 성적이 나쁜 편이기는 했다.[20] 게다가 재미있는 점은 1년에 4개 대회가 열리는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을 3회나 우승했음에도 1년에 9개 대회가 열리는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남자 단식은 아직도 1회 밖에 우승하지 못했다. 바브린카가 기복이 심한만큼 큰 대회일수록 더 집중해서 임해서 더 많이 우승한 것일지도...[21] 머레이도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우승 회수는 3회로 바브린카와 같지만 바브린카는 윔블던 남자 단식만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지만 머레이는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2회 우승해서 머레이가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루기 위해선 호주 오픈 남자 단식과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을 우승해야만 한다.[22] 실제로 빅4 중 머레이가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우승 회수가 3회에 그치고는 있지만 결승 진출로만 따지면 11회나 된다. 우승 회수만 따지니 머레이가 폄하되지만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결승 진출 3회에 3회 우승을 달성한 바브린카와 비교하면 머레이가 훨씬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에서 성적을 꾸준하게 올린 것이다. 게다가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남자 단식 우승 회수도 빅4 중 머레이가 가장 딸린다지만 이미 14회나 우승하여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남자 단식 우승이 겨우 1회인 바브린카와 비교하면 머레이의 성적의 꾸준함은 격이 다르다. 바브린카 본인도 이런 머레이의 성적의 꾸준함을 들어서 빅5 이야기를 부정. 하지만 바브린카의 최근 3년 정도의 성적만 한정해서 볼 경우 바브린카의 대 조코비치, 대 머레이 상대 전적은 대등한 상황이다. 빅5 이야기가 충분히 나올 수 있었다는 것.[23] 게다가 바브린카의 탑랭커에 대한 통산 상대 전적을 보면 빅4 중에 머레이 다음 위치라는 것이 더 잘 드러나는데 바브린카는 빅4 중에 페더러 상대로 23전 3승 20패, 나달 상대로 19전 3승 16패, 조코비치 상대로 24전 5승 19패로 절대 열세지만 빅4 중 머레이 상대로 18전 8승 10패로 약간 열세인 정도이고 빅4를 제외한 다른 탑랭커들 중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 다비드 페레르, 니시코리 케이 상대론 상대전적에서 대등, 토마스 베르디흐나 마린 칠리치, 밀로시 라오니치, 조 윌프리드 송가 등에겐 바브린카가 상대전적에서 우세하다. 이렇게 바브린카의 탑랭커 상대전적을 보면 바브린카가 빅4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빅4를 제외한 탑랭커들 중에선 상대적으로 우위의 자리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24] 대신 바브린카는 상대적으로 잔디 코트 대회의 성적이 부진하다.[25] 그나마 250시리즈인 소피아 오픈에서 4강까지 진출했다.[26] 4강전에서는 알렉산더 부블릭과의 경기 중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다.[27] 페나조 셋에게 상대전적에서 완전히 압도당하지만 굳이 그 중에서도 세세히 따져보면 vs페더러 승률이 더 낮다. 그리고 그랜드슬램에서의 성적도 페더러에게는 1승 7패로 완전히 압도당했고, 5세트까지 끌고 가본 적도 1번뿐일 정도로 대부분 경기력에서 압살당했다.[28] 반면 조코비치에게는 총전적은 6승 21패지만 그랜드슬램 성적 4승 5패로 백중세. 그랜드슬램에서의 첫 맞대결은 12년 US오픈 16강에서의 셧아웃 기권패였지만, 이후부터는 그랜드슬램에서 조코비치를 엄청나게 괴롭혔다. 저 4승도 조코비치 호주오픈 4연패 저지(14 호주오픈 8강), 첫 롤랑가로스 우승 저지(15 롤랑가로스 결승), US오픈 3번째 우승 저지(16 US오픈 결승), US오픈 출전대회 12회 연속 4강 진출 저지(19 US오픈 16강) 등 굵직굵직한 순간마다 발목을 잡았다. 5패 중 3패도 5세트 접전으로 끌고갔을 정도로 조코비치를 괴롭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