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매카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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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매카트니
Stella McCartney
C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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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스텔라 니나 매카트니
Stella Nina McCartney
출생
1971년 9월 13일 (52세)
영국 잉글랜드 런던 서더크 캠벌웰 킹스 칼리지 병원
국적
[[영국|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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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직업
패션 디자이너
학력
센트럴 세인트 마틴 (패션디자인과)
신체
165cm
부모
아버지 폴 매카트니
어머니 린다 매카트니
형제
이부언니 헤더 매카트니[1]
언니 메리 매카트니
남동생 제임스 매카트니
이복여동생 베아트리스 매카트니
배우자
엘러스터 윌리스(2003년-현재)
자녀
장남 밀러 엘러스터 제임스 윌리스(2005년생)
장녀 베일리 린다 올윈 윌리스(2006년생)
차남 베켓 로버트 리 윌리스(2008년생)
차녀 레일리 딜리스 스텔라 윌리스(2010년생)
경력
끌로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1997~2001년)
스텔라 매카트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2001년~ )

1. 개요
2. 생애
3. 디자인 특징
4. 브랜드
5. 기타



1. 개요[편집]


영국패션 디자이너이자 그 이름을 딴 디자이너 브랜드의 이름.

폴 스미스, 비비안 웨스트우드, 알렉산더 맥퀸, 지미추 등과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로, 여러 매체에서 선정한 최우수 디자이너상을 다수 수상했으며, 1997년칼 라거펠트의 뒤를 이어 패션 하우스 클로에의 수석 디자이너를 역임했다.[2]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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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폴 매카트니와 함께
1971년 9월 13일, 런던 캠벌웰의 킹스 칼리지 병원에서 어머니 린다의 합병증으로 인해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났다. 이름은 스텔라의 외증조모 두 명[3]의 이름을 따와서 지어졌다.

어린시절에는 가족들과 윙스의 멤버들을 따라 전세계를 여행 다니기도 했다. 스텔라의 아버지는 공립학교를 보내는 게 인격 형성(character-building)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공립학교에 보냈지만 스텔라는 그곳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한다.#

13세에 첫 재킷을 디자인했다. 언뜻 보면 아버지인 폴 매카트니의 후광으로 쉽게 디자이너가 된 듯 하지만, 그녀는 15세 때부터 크리스티앙 라크루아의 첫 쿠튀르 컬렉션을 도왔으며, 영국의 새빌 로우[4]에서 몇 년간 기술을 터득하는 등 패션계에서 이미 오랜 견습기간을 가졌었다. 물론 15살의 나이로 컬렉션에 참여할 수 있었던 배경에 폴 매카트니가 없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름만 내건 셀러브리티적인 디자이너는 아니란 의미다.

스텔라가 끌로에에 처음으로 역임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은 폴 매카트니의 이름을 이용한 마케팅이라고 생각을 했으나 그녀의 클로에에서의 첫 번째 컬렉션은 그녀의 자질에 관한 모든 의심을 불식시킬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그리고 쇠락의 길을 걷던 끌로에를 성공적인 브랜드로 만들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워싱턴 포스트는 "스텔라로 인해 클로에는 단지 조금 나아진 것이 아니다. 완전히 새로워졌다" 라는 평가를 했다.

폴 매카트니의 딸이지만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면서 훌륭히 성공했기 때문에 결국 아버지의 후광을 벗어났다는 평이지만, 그녀의 배경이 인맥이 중요한 패션계에서 아버지의 후광으로 남보다 유리한 출발 조건을 가지고 시작한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사실 스텔라가 디자인한 옷이 성공한 이유에는 '세계적인 음악가 폴 매카트니의 딸이 디자인한 옷'이라는 타이틀이 있음으로써 대중의 관심이 지대했다는 사실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아버지의 후광과는 별개로 그녀의 실력은 진짜이며 상술했듯 쇠락의 길을 걷던 끌로에를 정상화 시켰기 때문에 단지 폴의 후광만으로 성공한 건 아니다.

심지어 대학 졸업 패션쇼 모델로 나오미 캠벨 등의 당대 탑 모델 여럿이 친분으로 무대에 서 줄 정도다. 처음 등장했을 때의 화제에 비해 요즘의 활동을 비교하면 많이 쳐지는 편이다. 다만, 연예인의 자제들이 부모의 재산으로 놀고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스텔라 매카트니는 자신이 무언가를 이루고자 노력한 것이 인정되는 분위기다.

이러한 성공신화 덕분에 영국 여자 아이들의 훌륭한 롤모델로 꼽힌다.

2003년 8월 30일, 엘러스터 윌리스(Alasdhair Willis)와 뷰트 섬의 마운트 스튜어트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5] 윌리스는 헌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두 사람은 윌리스가 컨설턴트로 왔을 때 업무적으로 처음 만났다고 한다. 둘의 관계는 커플들에게 이상적인 관계로, 윌리스는 스텔라를 "가장 친한 친구이자 후원자"라고 부른다고 하며, 둘은 무엇을 하든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라고.# 현재 윌리스는 스텔라와 함께 아디다스에서 일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다.

윌리스와의 사이에서 2005년생 밀러와 2006년생 베일리, 2008년생 베켓, 2010년생 레일리로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부부는 아이들까지 부모가 패션계의 유명인사라는 이유로 유명인사가 되는 것은 원치 않기 때문에 최대한 평범한 생활을 누리게 하도록 노력한다고 한다. 자녀들은 패션잡지 보그 영국판에 스텔라와 함께 표지모델로 나오기도 했다.#

3. 디자인 특징[편집]




Stella McCartney Summer 2022 컬렉션

지극히 여성적이고 웨어러블하며, 과감한 컷팅과 재봉으로 별다른 패턴이나 로고 없이 디자인을 전개 해 나간다.


4. 브랜드[편집]



파일:stella_mccartney_logo.png

▲ Stella McCartney 로고

최근에는 아디다스와 함께 '아디다스 by 스텔라 매카트니' 라인을 만들어 매 시즌 출시하고 있으며, 기존의 스포츠웨어에 대한 상식을 바꿔놨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물론 여성 전용. 2017년부터는 남성복 라인도 런칭하였다. 2021년 아스날 FC와 협업할 예정이라고 한다.

원래 스텔라 매카트니 브랜드는 구찌 그룹 산하에 있는데, 구찌가 워낙 가죽으로 유명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아래에 하술했듯이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채식주의자이며 극단적 친환경주의자인 스텔라는 처음에는 구찌의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하지만 구찌 그룹의 간곡한 요청에 결국 들어갔다고. 이전에도 톰 포드의 은퇴 직후 구찌의 수석 디자이너 자리로 스카우트 된 일이 있지만 거절했었다.

그 뒤 케링 그룹과의 계약을 끝내고, LVMH와 계약을 맺었다. 이제는 LVMH 산하의 브랜드.

사실 2010년대 이후로는 런던컬렉션에서 손에 꼽는 브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패턴 위주인 밀라노 컬렉션과 달리 조형과 형태 위주의 디자인이 주가 되는 런던 컬렉션의 특성이 드러난다. 다난 쇼의 경우 파리 패션위크 기간 중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런던 패션위크보다 파리 패션위크가 규모가 훨씬 크기 때문. 이외에도 정치적인 메세지나 환경운동 관련 메세지등을 드러내기도 하는 것이 특징.

한국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들여오고 있다.

5. 기타[편집]


  • 어머니 린다 매카트니의 영향을 받아 채식주의자이며 극단적 친환경주의자이기 때문에 "어떤 컬렉션에서도 모피나 가죽은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 때문에 모피광인 패리스 힐튼이 가장 싫어하는 디자이너라고 공공연하게 밝히고 다닌다. 심지어는 마돈나가 칼라쿨 양의 모피[6]를 입고 다니자 스텔라가 쓴소리를 했는데, 이 이후로 마돈나가 이 모피옷을 입지 않았다고. 또한 스텔라는 인조 모피를 단순히 모피의 대용품 쯤 여기던 풍조를 하나의 패션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 H&M과의 콜라보레이션 경력이 있다. 물론 소니아 리키엘과 마찬가지로 여성복 전용으로만 출시되었다.

  • 2015년 5월, 아버지의 내한공연에 이어 스텔라도 내한했다. 5월 말까지 대림미술관에서 진행됐던 어머니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도 둘러보았다. 보그 코리아에서 이에 관한 인터뷰가 있으니 관심 있는 사람은 확인할 것. 그녀의 인생관(채식주의, 친환경, 동물권 등)과 그것이 어머니 린다 매카트니에게 영향을 받았다는 것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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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혈연상으로는 이부자매이지만 아버지가 정식으로 입양했다.[2] 이후 피비 파일로와 한나 맥기본이 뒤를 잇는다.[3] 린다의 친할머니와 외할머니 둘 다 이름이 스텔라였다고 한다.[4] 한국소공동같이 전통의 맞춤복 제작소들이 모여있는 곳. 국내에서는 킹스맨 시리즈로 유명해졌다.[5] 이날 스텔라가 입었던 웨딩드레스는 어머니 린다가 결혼식 때 입었던 드레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한다.[6] 어미를 도살하고 그 뱃속에 들어있는 태아의 모피를 벗겨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