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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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원리와 구조
3. 정말로 레이더에 안 잡히는가?
4. 문서가 존재하는 스텔스기 목록
5. 가상의 스텔스기 목록
5.1. 영화
5.2. 게임
5.3. 기타



1. 개요[편집]


스텔스기스텔스 기술을 이용하는 항공기를 뜻하는 말로, 스텔스 기능을 이용해 비밀리에 적지에 침투, 정찰하거나, 공중전에서 승리하거나, 지상을 폭격하여 최종적으로 제공권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는 전술기를 이른다. 스텔스기에 있어 가장 요구되는 능력은 당연히 적군에게 탐지되지 않는 것이며 크게 스텔스 전투기, 스텔스 폭격기, 스텔스 공격기, 스텔스 정찰기, 다목적(멀티롤) 스텔스기 등으로 나뉜다.


2. 원리와 구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스텔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정말로 레이더에 안 잡히는가?[편집]





초기에 스텔스 기술이 적용된 기체는 실제로 레이더 주파수를 반사 또는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어 그 결과 항공기가 아예 잡히지 않거나, 반사량이 적어 또는 바람 정도로만 인식하게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하나가 발전하면 그것에 대항하는 무기도 발전하는 법. 레이더 기술 또한 스텔스기를 잡아내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왔고, 결국 초정밀 레이더 반사 기술과 새로운 전파의 사용 등으로 스텔스기도 상당 부분 잡을 수 있는 레이더 또한 개발되었다. 즉, 스텔스기도 현대 기술력으로는 충분히 레이더에 잡힐 수는 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스텔스기가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운용되는 이유는 아직 이 레이더의 기술이 완성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전히 비스텔스기들에 비하면 월등히 낮은 피탐성을 보여주어 잡힐지라도 레이더의 정확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또한 현재까지 스텔스기를 잡아낼 수 있는 레이더는 대부분 지상레이더들 뿐이며, 이들도 F-35 같은 최신예기들은 거의 흔적만 겨우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 기술이 항공기 레이더와 함선 레이더에까지 탑재되려면 아직 더 많은 시간과 투자가 필요하고, 기술력을 갖춘 극소수의 선진국들을 제외하면 상당수의 국가들, 특히 개발도상국의 군에서는 여전히 스텔스기를 탐지하기 어려운 사양의 레이더를 갖추고 있다. 이들 국가까지 개발이 완료, 또는 도입되어 교체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질 때까지 걸릴 시간을 고려하면, 스텔스기들의 전망은 아직 한참 밝은 상황이다.

4. 문서가 존재하는 스텔스기 목록[편집]


아래 목록에는 전파흡수물질(RAM)이 적용되었고, 지상 레이더 또는 대공무기 탐지기에 대한 스텔스 기술을 사용하며, 현재 개발 중이거나 실기체가 제작되어 운용한 기록이 있는 기체[1]에 해당하는 경우에 등재하며, 위의 방식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저피탐성, 스텔스의 개념에 부합하는 역할 또는 성능을 가진 경우에는 이 목록에 등재하되 모두 취소선으로 구분한다.

  • 미국
    • B-2: 미 공군이 운용 중인 스텔스 폭격기이다. 세계 최초의 스텔스 전략폭격기이며, 전폭기 역할도 담당한 F-117을 제외하면 사실상 세계 최초의 스텔스 폭격기이다.
    • B-21: B-52, B-1, B-2를 모두 대체하는 미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로 현재 개발 중이다.
    • F-117: 세계 최초의 스텔스기이며 미 공군의 스텔스 공격기로 걸프전에 참전한 이력이 있다. 2008년부로 퇴역 처리 되었으나 이후로도 계속 운용되는 모습들이 지속적으로 포착되었고, 2021년에 공식적으로 현역으로 복귀하였다. 독특한 외형 때문에 각인되어 아직도 스텔스기 하면 이 F-117의 형태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자세한 내용은 F-117 문서 참고.
    • F-22: 미 공군이 운용 중인 스텔스 전투기이다. 현재 전반적인 성능 면에서 세계 최강의 스텔스기라고 여겨진다.
    • F-35: JSF 프로그램의 최종 승자로 주요 스텔스기 중 최다양산이 이뤄진 기종이다. 대한민국 국군 등을 비롯하여 여러 국가에서도 운용하고 있다.
    • RQ-170: 미 공군이 운용중인 스텔스 무인기로, 이란에게 나포된 전적이 있다.
    • RQ-180: 미 공군이 운용중인 RQ-170의 후계기.
    • MQ-20: MQ-9 기반의 스텔스 UCAV.
    • XQ-58A: 크라토스 사가 개발중인 스텔스 UCAV.
    • 버드 오브 프레이: 보잉 사의 스텔스 기술실증기.
    • X-32: JSF 프로그램 당시 보잉이 제안한 스텔스 시제기. X-35(F-35의 프로토타입)에 밀려 최종 탈락했다.
    • X-47: 노스롭 그루먼 사의 기술실증 UCAV. 현재는 사업이 종료되었다.
    • YF-23: 노스롭 사에서 개발한 스텔스 시제기. 그러나 YF-22(F-22의 시제기)와의 경합에서 밀려 채택되지 않았다.
    • RAH-66: 미 육군의 스텔스 정찰공격헬기로 시제기가 비행하는데까지는 성공했으나, 군축과 사업 관리 실패로 인해 끝내 개발이 취소되었다.
    • SR-71: 록히드 사에서 개발해 미 공군이 운용한 고고도 초음속 정찰기. 다만 고고도와 초음속을 통해 추적을 피하는 방식을 사용해 통상적인 의미의 스텔스기로는 분류하지 않는다.
    • SR-72: 현재 개발 중인 SR-71의 후계기. SR-72의 캐치프라이즈는 'Speed is the New Stealth'[2]이며, SR-71과 운용 방식이 거의 동일해 역시 일반적인 스텔스기로는 분류하지 않는다.
    • A-12: 미 해군에 제안되었던 스텔스 공격기 및 폭격기로 군축과 사업 관리 실패로 인해 취소되었다. 심지어 시제기조차 단 한 대도 만들어지지 않았다.

  • 러시아
    • Su-57: 수호이 사에서 개발한 스텔스 쌍발전투기로 과거 프로토타입 시절 이름인 T-50이나 해당 전투기가 선정된 도입 사업의 이름인 PAK-FA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러시아 공군에서 운용 중.
    • 수호이 체크메이트: 2021년 공개된 스텔스 단발전투기. Su-57의 로우급 또는 가성비 모델로 보고 있다. 또한 동일한 단발 스텔스기인 F-35와 미그 사에서 개발 중인 MiG-LMFS와 직간접적으로 경쟁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 S-70 아호트니크: 수호이 사가 개발하고 있는 스텔스 UCAV.
    • PAK-DA: 투폴레프 사에서 현재 개발 중인 스텔스 폭격기.
    • MiG-41: 미그 사에서 개발 중인 6세대 스텔스기.
    • MiG-MFI(Project 1.44): 미그 사에서 개발한 자사의 첫 스텔스 시제기. 미그 1.44, Project(프로옉트) 1.44라고도 하는데, 원래는 프로옉트 1.44가 당사에서 명명한 좀 더 정확한 이름이다. 당시 소련에서 미국의 F-22에 대항하기 위한 차세대 전투기 도입 사업인 I-90 사업에서 Su-47에 밀려 탈락하였다. 비록 양산에는 실패했으나, 당시 델타익이 적용된 전투기들 중 가장 스텔스 성능이 높았다고 전해지며, 현재 중국의 J-20과 형상이 매우 비슷해 J-20의 개발에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설이 돌기도 하였다.
    • MiG-LMFS: 미그 사에서 개발 중인 로우급 스텔스기. MiG-MFI의 연구개발을 통해 얻은 자사의 기술력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 Su-47: 수호이 사에서 개발한 기술실증기. 당시 소련의 차세대 전투기 사업인 I-90 사업에서 위의 MiG-MFI를 누르고 최종 승리했으나, 막상 얼마 못 가 소련이 붕괴하면서 예산 문제가 발생했고, 한편 Su-47도 스텔스 능력에 불리한 전진익을 채택한 바람에 스텔스기로서의 스텔스 성능이 몹시 부족해 양산에 실패하였다. 대신 수호이는 이후 이 사업을 통해 얻은 군납 독점권과 기술력을 가지고 본격적인 스텔스 성능을 가진 새로운 전투기를 설계해 I-90 사업을 계승한 러시아의 PAK-FA 사업에서 채택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T-50, Su-57이다.
    • S-22: F-22 같은 제공권 제압기로 개발하였으나 소련붕괴, 그리고 전진익이 스텔스기 개발에 부적합하다 판단되어 사업이 중단되었다. 이것의 기술실증기가 바로 Su-47이었다.


  • 인도
    • AMCA: 인도의 5세대 스텔스기 사업.
    • FGFA: 러시아와 합작하려 했던 인도판 Su-57이었지만 사업이 취소되었다.

  • 스웨덴
    • FS2020: 스웨덴의 5세대 스텔스기 사업. 아래 BAE 템페스트 사업을 담당하는 BAE와 공동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업이 통합되지는 않았다.

  • 독일
    • MBB 람피리데: 냉전기 독일이 개발하고 있었던 스텔스 전투기로, F-117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었으나 정치적인 문제 때문에 사업이 취소되었다.

  • 프랑스, 독일
    • FCAS: 프랑스 다쏘에어버스, 독일이 2018년 4월 25일 공동 개발에 합의한 6세대 스텔스기 개발 사업이다.

  • 영국
    • BAE 템페스트: 2018년 7월 16일 발표된 영국의 6세대 스텔스기 사업이다. GCAP로 통합되었지만 명칭은 계속 사용된다.
    • DH-98 모스키토: 2차 세계대전 당시 운용한 기종으로, 당시에 일부러 노리고 만든건 아니지만 목제인데다가 속도가 무시무시하게 빨라서 금속만 겨우 탐지하던 레이더 기술로는 포착이 불가능했다고 한다. 그 당시 기준으로라면 일종의 RAM과 대레이더 스텔스 기술을 적용한 셈이다. 그러나 역시 이 문서의 스텔스기 조건에는 성립하지 않는다.

  • 영국, 일본, 이탈리아
    • GCAP: 세 국가가 참여하고 있는 6세대 스텔스기 사업으로, 사실상 위의 템페스트와 아래의 F-3 사업이 합쳐진 것이다.

  • 일본
    • X-2: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사업(F-3)을 위한 최신 장비와 신소재 기술 등을 시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한 기술실증기로, 스텔스기의 형상을 하고는 있으나 공기흡입구 등 일부 부분들이 RCS 수치 저감에 적합하지 않아 스텔스기로 분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 F-3: 일본의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사업으로 2037년대에 배치될 예정이었으나 GCAP로 통합되었다.

  • 중국
    • J-20: 중국군의 첫 스텔스 전투기이다.
    • FC-31: 선양 사가 개발하고 있는 수출용 스텔스 전투기이다.
    • H-20: 중국군이 개발하고 있는 첫 스텔스 폭격기다.

  • 대한민국
    • KUS-X: 대한민국의 차세대 UCAV 사업. 대한항공이 선정되어 2020년 후반에 공격기형이 실전배치되고 2030년에 정찰기형이 배치될 예정이다.
    • KF-21: KAI에서 개발 중인 주력전투기. 디자인 설계부터 차후 스텔스기로서의 개량을 염두에 두었으며, RAM의 일부 사용, 주파수 선택적 투과성 기술 등이 적용된 것은 맞으나, 아직 블록I, II 기준으로 본격적인 스텔스기로 분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3]

  • 호주
    • MQ-28: 보잉과 합작하여 개발중인 스텔스 UCAV.

5. 가상의 스텔스기 목록[편집]



5.1. 영화[편집]




5.2. 게임[편집]








5.3. 기타[편집]


  • 드래펄트 : 분류가 ‘스텔스’ 포켓몬이다.
  • 또봇 V - 또봇 소닉 스텔스
  • 원더우먼의 투명 비행기[4]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03:02:40에 나무위키 스텔스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즉, 기술실증기, 사업에 탈락한 시제기들 또한 포함된다. 다만 사업이 아예 취소된 경우에는 취소선을 적용한다.[2] 속도가 새로운 스텔스다.[3] 전투기의 피탐성은 MIN(Minimum Treatment) - RO(Reduced Observable) - LO(Low Observable) - VLO(Very Low Observable)로 분류되며, RCS가 -20dBsm(0.01㎡) 수준인 LO부터 스텔스기로 평가된다. 블록 I,II KF-21은 현재 RO 기준을 만족하는 상태이다.[4] 비범하게도 가시광선에 대해서도 투명하다. 작품에 따라서는 미사일까지 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