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오브 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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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toryofthor.jpg

1. 개요
2. 조작 방법
2.1. 기본 조작
2.2. 필살기
2.3. 정령 조작
3. 등장 인물
4. 정령
4.1. 디토(Dytto)
4.2. 이프리트(Efreet)
4.3. 셰이드(Shade)
4.4. 바우(Bow)
5. 아이템
5.1. 무기
5.2. 소비 아이템
5.2.1. 회복 아이템
5.2.2. 소환 도구
5.3. 특수 아이템
5.3.1. 보석
5.3.2. 열쇠
6. 몬스터
6.1. 일반
6.2. 보스
7. 지역
7.1. 마을
7.2. 왕성
7.3. 필드
7.4. 던전
8. 비기 및 꼼수
9. 결말


1. 개요[편집]



ストーリー オブ トア ~光を継ぐ者~ / The Story of Thor ~A Successor of The Light~
Beyond Oasis

1994년 메가 드라이브로 발매된 ARPG. 제작사는 코시로 유조의 에인션트(ANCIENT), 발매는 세가. 정식 명칭은 《스토리 오브 도어 ~빛을 잇는 자~》. 후에 Wii 버추얼 콘솔로도 발매한 적이 있다.

슈퍼 패미컴에 밀리면서 RPG의 부족을 뼈저리게 통감한 세가가 의욕적으로 진행한 메가 롤플레잉 프로젝트(メガロープレプロジェクト)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메가 롤플레잉 시리즈로 총 7개의 게임이 나왔으며 신창세기 라그나센티, 샤이닝 포스 CD, 서징 오라, 드래곤 슬레이어 영웅전설그 두 번째 게임 그리고 애프터 아마게돈 외전: 마수투장전 이클립스가 있다.

포세이도니아 왕국의 왕자인 루오가 외딴 섬에서 발견한 금팔찌의 신비한 힘으로 마신을 부활시키려는 은팔찌의 주인에게서 왕국을 구하기까지의 모험을 그렸다.

메가 드라이브 RPG 중에서도 굴지의 품질을 자랑하는 작품. 당시 현대의 슈퍼 컴보이에 대항하는 측면에서 삼성이 현대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인지 한글화한 대작 게임 중 하나이다. 비슷한 시기에 라이트 크루세이더, 신창세기 라그나센티 등도 한글화되었다. 다소 문장이 딱딱하기는 했으나 한글화의 수준은 나쁘지 않은 편. 그러나 결자해지라는 사람이 번역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별도의 유저 한글 패치를 만들기도 했지만, 나쁘지 않은 한글 정발판을 굳이 새로 번역하고 패치를 만든 것을 두고 한글 패치 안 나온 다른 게임의 한글 패치나 만들라는 소리만 듣고, 결자해지와 아루미의 작업 착수에의 변을 두고 언플로 치부하는 편. 판단은 알아서 하자.[1]

게임의 타이틀명은 다소 이상한데, 한글로는 '도어' 이지만 영어로는 Thor이고 일본어로는 トア토아이다. Thor하면 보통 북유럽 신화의 그 토르가 떠오르지만 이 게임에서의 토아는 그냥 이세계(이를테면 지구 같은)를 지칭하는 명사이며 게임의 무대는 '포세이도니아' 이다. 세계관 자체가 딱히 북유럽 신화와 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고 번개와 관련된 것 조차 나오지 않는다. 일본에서도 그 토르는 ソー라고 쓴다. 토아가 도어로 된 경위도 이상한데 토가 도로 된 것은 무성파열음이 어두에 올 경우 예사소리로 적는 법칙을 적용했다고 쳐도 아까지 어로 변한 것은 정말 미스테리.[2]

게임을 진행하면서 4마리의 정령을 얻게 되며, 금팔찌의 힘을 이용해 이 정령들을 소환할 수 있다. 정령을 소환하기 위해서는 정령의 근원이 되는 매개물[3]을 향해 금팔찌의 빛을 발사하면 된다.

액션 RPG이면서 퍼즐적인 요소가 있고 야리코미 요소가 많았기에 높은 평가를 얻었다. 다만 일본은 메가 드라이브의 부진 때문에 묻혔다. 한국에서는 정발과 메가 드라이브 유저의 수가 일본보다 비율이 더 많아서 목소리가 컸던 덕에 게임 잡지 등에서도 집중적으로 다루어서 오히려 일본보다 더 지명도가 높다. 당시 액션 게임에서 필수 요소로 자리잡던 커맨드 입력식의 필살기, 숨겨진 무기, 칭호 같이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아서 수명도 상당히 길었다.

후속작이자 프리퀄 작품인 세가 새턴으로 나온 도어 -정령왕기전-이 있다.[4] 이쪽은 한국에 발매한 적은 없으나, 비공식 한글 패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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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이자 프리퀄 작품인 도어 -정령왕기전-

이 게임을 정품으로 하고 싶다면, 메가 드라이브 미니의 구입을 추천한다. 메가 드라이브 미니에는 스토리 오브 도어의 삼성전자 정발 한국어판이 수록되어 있으며, 일본판·아시아판·북미판·유럽판 모두 UI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한 경우 이 게임을 삼성전자 정발판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또 Steam에서 파는 SEGA Mega Drive and Genesis Classics Pack 5를 사면 된다. 예전엔 한국에서는 지역제한이 걸려 있어서 구입이 불가능했으나, 2016년 경 세가 게임들의 지역 제한이 전체적으로 풀리면서 이것도 구입이 가능해졌다. 단 한국어 번역이 되어 있지 않음에 유의하자. Nintendo Switch Online 메가 드라이브 2022년 9월 업데이트에서도 한글판으로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5]


2. 조작 방법[편집]



2.1. 기본 조작[편집]


  • A: 팔찌에서 빛을 발사.
  • B: 짧게 누르면 찌르기, 길게 누르다가 떼면 모아서 베기.
  • C: 짧게 누르면 점프, 길게 누르면 앉기.
  • 스타트 버튼: 메뉴 선택 화면
  • X: 맵 화면
  • Y: 무기 선택 화면
  • Z: 아이템 선택 화면
  • 모드버튼+B: 간이 무기 변경
  • 달리기: 방향 버튼을 같은 방향으로 두 번 누른다.
  • 대쉬 베기: 달리기 중 B
  • 빠른 점프: 달리기 중 C
  • 로우킥: 적에게 다가가 B


2.2. 필살기[편집]


오른쪽을 보고있을때를 기준으로 한다. B버튼을 누른상태에서 커맨드를 입력하고 떼어도 나간다.

  • 쌍열각: B 연타
  • 대쉬 찌르기: →→→+B
  • 거꾸러트리기: →←→+B
  • 휘둘러치기: ↑←↓→+B
  • 연속 거꾸러트리기: ↑←↓→←→+BBB
  • 난잡 십자 내려치기(장검): ↑←↓→←→+B


2.3. 정령 조작[편집]


  • 기술 1: A버튼을 한 번 누른다.
  • 기술 2: A버튼을 두 번 누른다.
  • 기술 3: A버튼을 누르고 있다가 SP 게이지의 눈이 빛날 때 뗀다.
  • 정령 돌려 보내기: A+B+C


3. 등장 인물[편집]


  • 루오[6]: 주인공. 왕자라는 높은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몸으로 뛰면서 모험을 다니기를 좋아하는 내놓은 자식특이한 녀석. 외딴 섬을 탐험하다 우연히 얻은 금팔찌를 착용하게 된 후에 갖가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 은팔찌의 소유자: 창조의 힘을 가진 은팔찌를 소유한 인물. 검은 두건과 복면, 망토를 두르고 있다. 정체불명의 군단을 이끌고 마왕 아기토의 부활을 노리고 있다. 루오와 마찬가지로 한 자루의 단검을 무기로 사용하며, 몸놀림이 재빠르다.
  • 장로: 루오가 어렸을 적 가르침을 받은 사람이다. 시작하는 마을의 북쪽 끝자락의 집에 있으며, 말을 걸면 체력을 모두 회복할 수 있다.
  • 국왕: 루오의 아버지. 루오가 금팔찌를 발견하자 정령들이 봉인된 장소를 알려준다. 후에 왕궁에 쳐들어온 은팔찌의 소유자에게 제압당해 쓰러지나 엔딩을 보면 무사히 회복한 듯하다.
  • 공주: 루오의 여동생. 루오를 걱정하고 있다. 말을 걸면 체력을 모두 회복할 수 있다. 후에 은팔찌의 소유자에게 납치당하며, 루오가 커다란 큐브를 찾아 건네주고 돌려받는다.
  • 그윈(Gwyn): 예전에 실종되었던 루오의 누나.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그윈이 남긴 목걸이를 발견할 수 있다.
  • 레하르(Reharl): 먼 옛날 금팔찌를 소유했던 인물로, 은팔찌의 주인인 아기토와 맞서 싸웠으나 결판이 나지 않았다. 후에 금팔찌를 발견한 루오에게 혼령의 형태로 나타나 아기토의 부활을 막아달라고 요청한다.
  • 아기토(Agito): 은팔찌의 주인이자 만악의 근원이며 최종보스. 은팔찌의 소유자를 이용해 자신의 부활을 획책한다. 결국 부활에 성공했으나 루오에게 패해 봉인당한다.

4. 정령[편집]


주인공이 금팔찌의 힘으로 부리는 소환수. 특정 사물이나 아이템에 팔찌의 광선을 쏘아 맞추어 소환할 수 있다. 정령이 소환된 동안에는 SP가 차오르지 않고 천천히 감소하며, 정령에게 명령을 내릴 경우 추가로 SP를 소모한다. SP가 모두 소진되면 정령은 자동으로 사라진다.

각 정령은 처음부터 사용할 수 없으며, 스토리 진행에 따라 각 던전을 탐색하고 보스를 쓰러뜨린 뒤 특별한 방에 들어감으로서 해금할 수 있다. 정령은 최대 한 명만 불러낼 수 있으며, 다른 정령을 소환하려면 현재 소환한 정령을 돌려 보내야 한다. 정령들은 쉐이드를 제외하면 적의 공격을 받지 않지만 특정 장소에서 등장하는 악령은 정령을 쫓아다니며 SP를 빨아먹는다.


4.1. 디토(Dytto)[편집]


파일:스토리 오브 도어-디토 설정화.jpg
파일:스토리 오브 도어-디토 게임 내 모습.gif
설정화
게임 내 모습
첫 번째로 얻는 물의 정령. 4대 정령 중에서 유일하게 회복이 가능하며, 회복량이 상당히 쏠쏠하기 때문에 주력 정령이 된다.힐링 셔틀 물만 있으면 소환이 가능해 소환하기도 쉽다. 재밌는건 적으로 나오는 슬라임에서도 소환이 가능하다는 점.[7] 불을 끄거나 폭포의 문을 지나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정령이다. 회복 마법이 가장 효용성이 좋지만 공격기도 꽤 강력하다.

  • 소환 매개체: 물 속성 오브젝트(강, 웅덩이, 폭포,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슬라임 계열의 몬스터, 증기 트랩
  • 지속 효과: 플레이어의 생명력이 매우 낮아질 경우 힐링을 자동으로 사용해 치유한다. 이때 SP는 똑같이 소모한다.
  • 매직 버블(A): 일직선으로 나아가는 물방울을 던져 맞춘 적의 움직임을 잠시 멈춘다. 또한 불 형태의 장애물을 끌 수 있으며, 일부 폭포 지형을 지나갈 수 있게 해준다.
  • 힐링(A-A): 플레이어의 생명력을 치유한다.
  • 매직 스톰(A 길게): 소용돌이로 변신해 폭주하여 주위의 적을 쓸어버린다. 이 상태에서 A를 꾹 누르고 있으면 플레이어의 주위를 빙글빙글 선회하는데, 이를 이용해 자신에게 달라붙은 적을 해치울 수 있다. 난전, 보스전 어느 곳에서나 위력을 발휘한다.

4.2. 이프리트(Efreet)[편집]


파일:스토리 오브 도어-이프리트 설정화.jpg
파일:스토리 오브 도어-이프리트 게임 내 모습.gif
설정화
게임 내 모습
두 번째로 얻는 화염의 정령. 온 몸이 불타는 마인의 생김새를 하고 있다. 불 속성 오브젝트에 팔찌의 기운을 쏘면 소환 가능(적이 던지는 폭탄에서도 소환할수 있지만, 타이밍만 잘 맞추면 자신이 던지는 폭탄에서 생기는 불꽃으로도 소환이 가능하다.) 주위에 적이 있으면 주먹질을 날리는데, 파워가 엄청나서 전투 보조로는 상당히 유용하다.단 주먹질에 맞아 날아가는 적에게 치이면 루오도 대미지를 입는다. (게임 메뉴얼에 실린 4컷 만화에 이를 풍자한 내용이 있다.) 불을 뿜거나 돌진하는 기술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별로 쓸모는 없다. 얼음 장애물을 주먹으로 부술 때에 필요하기도 하다.

이흐리트의 모든 공격(주먹질, 불 뿜기, 돌진, 필살기)은 불 속성 공격이다. 따라서 모닥불과 횃불, 일부 몬스터에게 불을 붙일 수 있으며, 얼음덩어리 형태의 장애물을 파괴할 수 있다.

  • 소환 매개체: 불 속성 오브젝트(불덩이, 횃불, 모닥불 등), 불 속성의 몬스터, 폭탄이나 화살로 인한 폭발[8]
  • 지속 효과: 돌아다니며 적을 공격한다.
  • 플레임 프레스(A): 입에서 불을 뿜어 정면의 적을 불태운다.
  • 파이어 어택(AA): 불덩이로 변해 정면으로 돌진한다. 방향키를 눌러 돌진할 방향을 정할 수 있다. 숨겨진 던전 중에는 이 기술을 사용해 레이싱 코스를 도는 미니 게임이 있다.
  • 멜트 봄버(A 길게): 제자리에서 사방팔방으로 불덩이를 날려 공격한다.


4.3. 셰이드(Shade)[편집]


파일:스토리 오브 도어-셰이드 설정화.jpg
파일:스토리 오브 도어-셰이드 게임 내 모습.gif
설정화
게임 내 모습
세 번째로 얻는 그림자의 정령. 소환하면 루오의 행동을 흉내내는 잔상이 되며, 기술을 사용할 때는 그림자 형태의 본체가 드러난다. 그림자를 늘려 멀리 떨어진 것을 끌어오거나 말뚝을 잡고 이동할 수 있으며, 낭떠러지에 떨어져도 셰이드가 끌어올려 주기에 데미지를 입지 않는게 특징. 차지로 쓰는 기술이 명상을 해서 숨겨진 오브젝트를 보는 기술인데 스토리 진행뿐만 아니라 숨겨진 무기 무한 폭탄화살을 얻는 던전으로 들어가는 포탈을 찾는데도 쓰인다. 거울을 매개체로 쓰는지 푸른색 기둥에서 뿐만 아니라 마을의 촌장에게서도(...대머리다) 적으로 나오는 중무장 병사에게서도 소환할 수 있다. 다만 여기저기서 불러낼 수 있는 디토와 이흐리트와는 다르게 소환할 수 있는 장면이 한정되기 때문에 쉽게 보기는 힘들었다. 주로 퍼즐풀이를 위하여 사용하며 필요한 장소에서 반드시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벤트 진행용의 측면이 강한 정령.

  • 소환 매개체: 빛을 반사하는 오브젝트(거울, 반짝이는 비석, 얼음 덩어리 장애물), 주인공의 스승, 산 위의 현자, 적 기사
  • 지속 효과: 플레이어가 피해를 받을 경우 일부를 셰이드가 대신 받으며, 플레이어는 피해를 받아도 경직되지 않는다. 대신 셰이드가 받은 피해는 SP에서 차감된다. 어떤 공격은 셰이드가 모두 흡수하지 못해서 플레이어와 셰이드 둘 다 피해를 입어 체력과 SP가 함께 깎이기도 한다.
추가로, 낭떠러지에서 떨어질 경우 셰이드가 플레이어를 붙잡아 마지막으로 밟았던 땅으로 끌어올린다. 단, 공중 발판은 땅으로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개의 발판을 딛고 건너가다가 떨어지면 처음 지점으로 되돌아간다. 원래는 낭떠러지에서 떨어질 때마다 약간의 체력이 깎이나, 셰이드가 끌어올릴 경우 HP를 소모하지 않는다.
  • 다크 크로(A): 전방으로 그림자를 뻗어 먼 곳에 있는 아이템을 가져오거나 상자를 열 수 있다. 또한 말뚝에 닿을 경우 플레이어를 말뚝의 위치로 이동시킬 수 있다. 이 기술로 적을 직접 공격할 수 있으나 공격력은 썩 높지 않다.
  • 메디테이션(A 길게): 루오가 명상을 하며 그 동안 셰이드가 만들어낸 무적 상태의 도플갱어를 조종하게 된다. 도플갱어는 적에게 공격받지 않고 현재 맵을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으나, 전투를 할 수 없으며 점프도 할 수 없다. 그러나 발판 스위치를 밟을 수 있어서 일부 퍼즐에 쓰인다. 또한 도플갱어 상태에서는 일부 숨겨진 워프 포탈을 찾아낼 수 있다. 도플갱어를 조종하는 동안에는 플레이어 또한 무적이 된다.


4.4. 바우(Bow)[편집]


파일:스토리 오브 도어-바우 설정화.jpg
파일:스토리 오브 도어-바우 게임 내 모습.gif
설정화
게임 내 모습
네 번째로 얻는 식물의 정령. 소환 매개체가 바우풀 하나밖에 없다. 초록색의 파쿤 꽃 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으며, 날카로운 이빨로 적이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면 무섭게 물어뜯는 게 특기. 근접전에서는 이프리트 이상으로 강력하지만 가장 나중에 해금되는 데다가 소환할 매개체 오브젝트를 보기 힘들고, 물 위에서는 움직이지 못하는 게 단점. 제대로 사용하려면 에메랄드를 많이 모아야 한다.

  • 소환 매개체: 바우 모양의 식물, 케일
  • 지속 효과: 제자리에 고정된 상태로, 가까이 다가오는 적을 물어 공격한다. 이 공격은 녹색 쇠창살 문을 파괴할 수 있다.
  • 바이트 대쉬 (A): 하나의 적에게 연속적으로 물어뜯기 공격을 해 큰 피해를 준다.
  • 필드 무브 (A-A): 사용하면 바우가 현재 위치에서 굴을 파고들어가 플레이어가 기술을 사용한 위치에서 튀어나온다. 물 위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 포이즌 폴른 (A 길게): 바우가 폭발하여 포자를 흩트려 주변의 적을 마비시키고 일시적으로 게임 속도가 느려지게 한다.

5. 아이템[편집]



5.1. 무기[편집]


무기는 최대 8개를 들고 다닐 수 있으나, 단검이 항상 한 칸을 차지하므로 실질적으로는 최대 7개까지 들고 다닐 수 있다.

단검을 제외한 무기들은 모두 사용 횟수가 제한되어 있으며, 사용 횟수를 모두 소진하면 깨지는 소리가 난다. 같은 종류의 무기를 여러 개 줍더라도 하나로 합쳐지지 않으며 각각 인벤토리를 한 칸씩 차지한다. 몇몇 던전에서 사용 횟수가 무한(∞)인 무기를 구할 수 있다.
무기
설명
파일:Beyond Oasis-Knife.gif
단검[9]
루오의 기본 무기. 리치가 짧지만 다양한 콤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실력이 받쳐주면 단검만으로 최종보스까지 돌파할 수 있다. 내구도 제한은 없다.
파일:Beyond Oasis-Sword.gif

단검보다 리치가 길고 공격력이 높아서 다수의 적을 상대하거나 공중의 적을 타격하기에 알맞다. 그러나 사용할 수 있는 콤보의 가짓수가 적다.
파일:Beyond Oasis-Broad Sword.gif
브로드 소드
검의 상위 버전.
파일:Beyond Oasis-Death Sword.gif
데스 소드
브로드 소드의 상위 버전.
파일:Beyond Oasis-Omega Sword.gif
오메가 소드
게임 내 최강의 근접무기로, 벤 적을 불태우는 효과가 있다. 단, 불이 붙으면 체력을 회복하는 불의 몬스터에게는 아무 쓸모가 없다.
파일:Beyond Oasis-Bow.gif

원거리 무기. 직선으로만 날릴 수 있으며, 연사 주기가 길고, 고저차가 있는 지형에선 사용하기 어렵다. 몇몇 보스들은 활을 이용하면 굉장히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원거리에서 스위치를 맞혀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 퍼즐을 푸는 데에도 쓰인다.
파일:Beyond Oasis-Fire Bow.gif
파이어 보우
활의 상위 버전으로, 맞힌 적에게 불을 붙인다.
파일:Beyond Oasis-Metal Bow.gif
메탈 보우
활의 상위 버전으로, 사거리가 가장 길고 적을 관통한다.
파일:Beyond Oasis-Atomic Bow.gif
아토믹 보우
활의 상위 버전으로, 적에게 명중하거나 벽과 바닥에 닿으면 하이퍼 봄만큼 큰 폭발을 일으킨다.
파일:Beyond Oasis-Bomb.gif
폭탄
던지면 잠시 후 터진다. 폭탄 중에서 터지기까지의 딜레이가 가장 짧아서 원래대로라면 이흐리트를 소환할 수 없으나 벽 가까이에서 사용하면 가능하다.
폭탄 계열의 무기는 밟는 스위치 위에 던져 잠깐 동안 누를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한 퍼즐도 등장한다. 잘못 던지면 적이 무기를 휘둘러 폭탄을 쳐내서 자신에게 되돌아올 수 있다.
파일:Beyond Oasis-Power Bomb.gif
파워 봄
폭탄의 상위 버전. 폭발 범위가 제법 커졌으며 딜레이가 길어져서 이흐리트를 소환할 수 있다.
파일:Beyond Oasis-Hyper Bomb.gif
하이퍼 봄
게임 내 최강의 폭탄. 폭발 범위가 가장 크며 딜레이도 길어서 이흐리트를 소환할 수 있다.


5.2. 소비 아이템[편집]


소비 아이템은 최대 16개까지 들고 다닐 수 있으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동안에만 사용할 수 있다.


5.2.1. 회복 아이템[편집]


일반적으로 열수있는 상자에서 나오거나 적들이 드랍한다. 뭍으로 올라온 물고기가 일정시간 후 생선으로 변화하거나 쥐를 불 속성 공격으로 처치하면 햄이나 고기가 드랍되는 등 깨알같은 요소들이 존재한다.
아이템
효과
파일:Beyond Oasis-Cheese.gif
치즈
HP 1/4 회복
파일:Beyond Oasis-Fish.gif
생선
HP 1/2 회복
파일:Beyond Oasis-Ham.gif

HP 3/4 회복
파일:Beyond Oasis-Beef.gif
고기
HP 모두 회복
파일:Beyond Oasis-Orange.gif
오렌지
SP 1/4 회복
파일:Beyond Oasis-Apple.gif
사과
SP 1/2 회복
파일:Beyond Oasis-Pear.gif
망고
SP 3/4 회복
파일:Beyond Oasis-Grapes.gif
포도
SP 모두 회복
파일:Beyond Oasis-Mushroom.gif
작은 버섯
HP/SP 1/4 회복
파일:Beyond Oasis-Lettuce.gif
케일
HP/SP 1/2 회복[10]
파일:Beyond Oasis-Garlic.gif
마늘
HP/SP 3/4 회복
파일:Beyond Oasis-Orange Mushroom.gif
큰 버섯
HP/SP 전부 회복
파일:Beyond Oasis-Elixir.gif
엘릭서
HP/SP 전부 회복
HP가 0이 되면 자동으로 사용[11]


5.2.2. 소환 도구[편집]


사용하면 각 도구에 해당하는 정령을 별도의 매개체 없이 직접 소환할 수 있다. 직접 사용하는 것 외에도 땅바닥에 소환 도구를 내려놓고 여기에 팔찌의 빛을 맞혀 소환 매개체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때 소환 도구는 다른 아이템으로 변한다.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아이템을 내려놓고 팔찌를 사용하는 것이 이득이다.
아이템
팔찌 사용 시 변화하는 아이템
파일:Beyond Oasis-Dytto Call.gif
디토 콜
고기
파일:Beyond Oasis-Efreet Call.gif
이흐리트 콜
오메가 검 (20회 사용 가능)
파일:Beyond Oasis-Shade Call.gif
셰이드 콜
하트
파일:Beyond Oasis-Bow Call.gif
바우 콜
엘릭서
디토 콜과 셰이드 콜은 아껴두었다 요긴하게 쓸 수 있으나, 이흐리트 콜과 바우 콜은 대개 아이템으로 바꿔버리는 게 낫다. 이흐리트는 횃불이나 모닥불 등 소환할 수 있는 매개체가 넘쳐나며, 파워 폭탄이나 하이퍼 폭탄이 있으면 어디서든 쉽게 소환할 수 있다. 바우는 꼭 필요한 경우 근처에 소환 매개체인 식물이 주어지는 데다 케일을 매개체로 소환할 수도 있어서 콜이 굳이 필요하지 않다. 그럴 바에야 HP와 SP를 모두 채워주고, 죽었을 때 자동으로 발동하는 엘릭서가 더 훨씬 더 가치있다.

5.3. 특수 아이템[편집]


획득하면 다시 떨어뜨릴 수 없는 아이템이다. 인벤토리에선 볼 수 없고, 플레이어의 상태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템
효과
파일:Beyond Oasis-Heart.gif
하트
대미지가 일정치 이상 누적되었을 때 적을 해치우면 드랍된다. 먹으면 플레이어의 랭크(레벨)가 1 증가한다. 랭크가 올라가면 HP 최대치가 2씩 상승하며, 일정 랭크에 도달할 때마다 공격력도 상승한다. 랭크가 높을 수록 게임 클리어 후 순위가 낮아지기 때문에 고득점을 노리려면 하트를 적게 먹어야 한다.[12] 만렙은 무려 200이지만 30정도만 되어도 무난하게 엔딩을 볼 수 있다.
파일:Beyond Oasis-Pendant.gif
햇살 목걸이
햇빛이 있는 장소에서 가만히 서 있을 때 HP를 서서히 회복한다. 원래 루오의 누나인 그윈의 물건이었다.
파일:Beyond Oasis-Warp Key.gif
사차원 세계의 열쇠
게임 진행 중 발견하는 워프 균열에 팔찌의 광선을 맞혀 관문을 열 수 있다.
파일:Beyond Oasis-Spirit Ring.gif
정령 반지
소환한 정령이 없을 경우, 햇빛이 없는 곳에서도 SP를 회복할 수 있다.
파일:Beyond Oasis-Charm Amulet.gif
태양의 부적
햇빛을 받는 동안 HP를 회복하는 속도가 증가한다.
파일:Beyond Oasis-Large Cube.gif
라지큐브
퀘스트 아이템이다. 인벤토리 공간을 1칸 잡아먹지만 떨어뜨릴 수 없다.
[ 스포일러 ]
아기토의 힘을 담은 물건이며 왕성 지하에 숨겨져 있다. 은팔찌를 착용한 자는 아키토를 부활시키기 위해 큐브를 찾고 있었으며, 주인공의 여동생인 공주를 납치한 뒤 주인공에게 큐브를 가져오라고 요구한다.



5.3.1. 보석[편집]


파일:Beyond Oasis-Blue Gem.gif 파일:Beyond Oasis-Red Gem.gif 파일:Beyond Oasis-Black Gem.gif 파일:Beyond Oasis-Green Gem.gif
파랑색(아쿠아 마린), 빨강색(루비), 검정색(오닉스), 초록색(에메랄드)의 4가지 보석이 등장하며, 각각 디토, 이흐리트, 셰이드, 바우가 쓰는 기술의 효과를 강화한다. 또한 공통적으로 먹을 때마다 최대 SP가 5만큼 증가한다. 팔찌의 빛을 맞추면 해당되는 정령이 소환되기도 한다.

보석은 각 색깔별로 15개씩 총 60개가 존재하며, 많이 모을수록 클리어 이후 순위표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5.3.2. 열쇠[편집]


던전 내의 잠긴 문을 여는 데 필요하다. 빨강색, 노랑색, 초록색, 파랑색 열쇠가 등장하며, 각 열쇠는 동일한 색의 문을 열 수 있다. START를 눌러 메뉴를 띄우면 HP 막대 옆에 자신이 갖고 있는 열쇠의 색깔과 갯수가 표시된다. 도중에 던전을 나갈 경우 해당 던전에서 얻었던 열쇠는 빨간 열쇠만 남고 모두 소멸하기 때문에 다른 던전의 열쇠를 가져와 사용할 수는 없다.


6. 몬스터[편집]


※ 각 명칭은 영문 명칭을 참고하여 의역함.


6.1. 일반[편집]


대부분의 몬스터들은 기본 버전에 비해 강해진 팔레트 스왑 버전이 여럿 등장한다.

  • 가고일
사람 형상의 몸에 박쥐의 날개가 달린 괴물. 대개 화면 밖에서 날아오지만, 던전의 방 안에 잠들어 있다가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깨어나 공격하기도 한다. 날아다니다 플레이어에게 달려들어 공격하거나, 노란색 구체를 날려 공격한다.

  • 갑충
느릿느릿 기어다니는 애벌레 형태의 몬스터. 몸을 둥글게 말아 돌진하거나 혓바닥을 내밀어 공격한다. 단단한 껍질 때문에 처음 공격을 받으면 피해를 입는 대신 뒤집어져 배를 드러내고, 이 때 공격해야만 피해를 줄 수 있다.

  • 그렘린
머리에 뿔이 달린 털북숭이 괴물. 원거리에서 투사체를 뱉어 공격하며,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뒤로 펄쩍 뛰어 도망치거나 박치기로 공격한다. 종종 가고일이 그렘린을 한 마리씩 들고 날아와 떨구고 가기도 한다.

  • 기사
다른 병사들보다 덩치가 크고 중갑을 입은 적. 주로 철퇴를 들고 다니며, 일부는 방패를 들고 있다. 방패를 든 기사들은 공격을 받으면 방패로 막는데, 계속 때리다 보면 방패가 파괴되어 사라진다. 플레이어와 멀리 떨어져 있으면 무기를 쳐들고 돌진 공격을 해오기도 하는데, 동선내의 자기편까지 피해를 주기때문에 팀킬을 유도할수 있다. 갑옷이 번쩍거려서 그런지 셰이드의 소환 매개체로 쓸 수 있다.

  • 도깨비불
둥둥 떠다니는 불덩이 여러 개가 뱀처럼 이어져 있는 몬스터. 플레이어의 몸에 닿으면 피해를 입으며, 불규칙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상대하기 까다롭다. 게다가 화염이나 폭발 공격에 닿으면 오히려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오메가 검이나 폭탄은 봉인해야 한다. 이흐리트의 소환 매개체로 쓸 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이흐리트의 공격으로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독이 될 수 있다.
특정한 방에선 푸른 색의 도깨비불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들은 물 속성이라서 불 속성 공격에 제대로 대미지를 받으며, 팔찌의 광선을 맞추면 이프리트 대신 디토가 소환된다.

  • 동굴쥐
낫을 들고 있는 커다란 쥐. 땅을 파고 나오거나 던전 천장에서 떨어져 등장하기도 한다. 불이나 폭발에 맞으면 몸에 불이 붙어 나뒹굴며, 서로에게 불을 옮겨붙이기도 한다. 태워죽일 경우 종종 고기 또는 햄을 드랍한다.

  • 랩터
사람만한 공룡 형태의 적. 날렵하게 움직이며 빠르게 공격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까다롭다. 몇몇 랩터들은 제자리에 뻣뻣하게 굳은 상태로 등장하며, 이 경우 플레이어가 가까이 가거나 멀리서 공격하여 피해를 입혔을 때 깨어나 공격한다.

  • 마법사
두건을 쓴 사람 형태의 몬스터. 갑자기 나타나 원거리 공격을 한 뒤 빠르게 사라진다. 직선으로 날아가는 벼락을 날리는 유형,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에너지 덩어리를 날리는 유형, 플레이어를 느리게 쫓아오는 불꽃을 생성하는 유형이 있다. 생명력이 굉장히 낮으며, 항상 같은 자리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나타나는 즉시 공격하면 피해를 입지 않고 처치할 수 있다.

  • 물고기
물이 있는 지형에서만 등장하는 몬스터. 평소에는 물 속에 있다가, 플레이어가 근처에 있으면 튀어올라 공격한다. 물 속에 있을 때에는 공격이 불가능하기에 튀어오르는 순간을 노려 공격해야 한다. 땅과 물이 맞닿은 지형에서는 플레이어를 향해 튀어올랐다가 뭍에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 때는 공격이 불가능하여 무방비한 상태가 되며 체력이 서서히 깎여 죽는다. 뭍에서 죽으면 항상 생선을 드랍하기 때문에 아이템이 궁할 경우 파밍할 수 있다.

보물상자 형태의 몬스터. 가만히 있으면 제자리에서 움찔거리는 게 보인다.

  • 박쥐
날아다니며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피격 후 딜레이가 없어서 다단히트하기 때문에 아차하는 순간에 체력이 쭉 깎일 수 있다.

땅바닥을 느릿느릿 기어다니다가 플레이어가 근처에 오면 공격한다. 땅에 붙어있어서 근접 공격에 잘 맞지 않으며, 칼을 크게 휘두르거나 발차기 등으로 상대해야 한다. 일부 변종은 체력이 깎이면 몸을 부풀렸다가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하여 자폭한다.

  • 병사
해골 가면을 쓰고 갑옷을 입은 병사. 주먹질만 하는 부류, 창을 든 부류, 활을 쏘는 부류, 폭탄을 던지는 부류, 칼을 든 부류가 있다.

  • 블롭
촉수가 달려있는 오렌지색 덩어리 형태의 몬스터. 천천히 플레이어에게 접근하며, 피해를 받으면 크기가 작아지면서 속도가 빨라진다. 블롭에게 공격당하면 뒤로 멀리 튕겨나기 때문에 상대하기 짜증난다.

  • 스프라이트
둥둥 떠다니는 전기를 띤 구체. 피해를 받으면 두 개로 분열하기도 한다.

  • 슬라임
동글납작한 부침개처럼 생긴 몬스터. 펄쩍 튀어올라 플레이어에게 부딛히거나 점액을 던져 공격한다. 몸이 액체로 이루어져 있어서 디토의 소환 매개체로 쓸 수 있다.

  • 오우거
일본판 명칭은 기간테스. 덩치가 크고 둔하다. 팔을 휘둘러 플레이어를 때려눕히는 공격, 펄쩍 뛰어올라 짓뭉개는 공격, 그리고 플레이어를 양 손으로 움켜쥐었다가 내동댕이치는 공격을 사용한다.

  • 좀비
땅에서 솟아난다. 몇몇 좀비는 체력이 좀 깎이면 몸이 두 동강나서 상반신만 남는데, 이때는 땅바닥에서 기어다니다가 펄쩍 뛰어올라 공격한다. 상반신만 남을 경우 칼질에 잘 맞지도 않고, 펄쩍 튀어올라 공격하기 때문에 대단히 성가시다. 좀비라서 불이나 폭발에 당하면 남은 체력에 관계없이 즉시 분해되어 죽으며, 이 때는 상반신이 남지 않으므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 파리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다가 몸에 달라붙어 체력을 천천히 깎는다. 별도의 공격 동작도 없고 피격 시 경직도 없어서 여러 마리가 붙으면 아차하는 사이에 체력이 쭉쭉 깎인다.

  • 포탑
금속 원통을 여러 개 쌓아놓은 형상의 적. 제자리에 고정되어 있으며, 플레이어를 향해 원거리 공격을 날린다. 8방향으로만 공격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가 이동할 경우 고개를 천천히 돌리기 때문에 혼자일 땐 허점을 노려 쉽게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포탑이 여럿 등장할 경우 쏟아지는 탄막에 계속 경직되어 공격을 제대로 하기 어렵기 때문에 위협적이다.

땅 속에 매복해 있고 악마의 손 같이 생긴 적. 이놈한테 걸리면 플레이어는 아무 대처를 할 수 없다. 오직 방향키를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면 풀 수 있다.

  • 고스트
원기를 잡아먹는 유령 같이 생긴 적. 처음에는 도깨비 불 모양 처럼 잠들어 있지만 요정을 소환하면 깨어나면서 요정의 마나를 흡수하기 때문에 빨리 죽여야 한다.


6.2. 보스[편집]


  • 거대 게
디토가 봉인된 물의 사원에 있다. 커다란 오른쪽 집게로 플레이어를 붙잡아 내동댕이치거나 입에서 거품을 하나씩 뿜어 공격하며, 플레이어가 멀어지면 플레이어를 향해 도약한다. 오른쪽 집게는 별도의 체력이 있어 파괴할 수 있으며, 집게가 사라지면 거품 난사와 도약을 사용한다.
단검으로 싸우면 리치가 짧아서 쉽지 않지만, 중간에 얻은 검을 사용하면 편하게 깰 수 있다.

  • 거대 해골
이흐리트가 봉인된 불의 사원에 있다. 물웅덩이 속에서 머리를 내밀고 도깨비불을 한 마리 소환하는 패턴과, 물 속에서 양 손을 내밀어 꺼내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하는 패턴을 번갈아 사용한다. 도깨비불이 많아질수록 상대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빨리 처리해야 한다. 머리가 나왔을 때는 본체인 머리를 두들겨패다가, 머리가 사라지면 손을 피해다니며 도깨비불을 빠르게 처리하면 된다.
SP 회복 아이템을 챙긴 뒤 디토를 대동하고 싸우면 쉽게 상대할 수 있다. 해골의 머리가 나왔을 때 매직 스톰을 사용한 뒤 머리 옆에 붙어서 A를 꾹 누른 채로 칼질을 하면 회오리가 루오의 주위를 회전하면서 본체와 주변의 도깨비불을 함께 쓸어버린다.

  • 바위 골렘
커다란 꼬마돌처럼 생겼다. 루오가 은팔찌의 소유자를 뒤쫓아 도달한 해안 동굴의 최종보스로 등장하며, 이후 바우가 봉인된 숲의 사원의 중간보스로도 등장한다. 100층 던전의 최종보스로도 등장한다. 양 주먹을 번갈아 내질러 공격하는 패턴과, 거대 게처럼 플레이어에게 도약하면서 천장에서 돌멩이가 떨어지게 하는 패턴이 있으며, 체력이 좀 깎이면 몸을 둥글게 말아 이리저리 부딪치는 패턴이 추가된다.
이흐리트의 공격에는 내성이 있지만 디토의 매직스톰에는 상당히 약하다. 플레이어가 때리는 것보다 매직스톰이 더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 돌거북
거대한 거북의 머리이다. 벽의 요새에서 워프 열쇠를 얻은 직후 은팔찌의 소유자에 의해 루오가 지하로 떨어지고, 거기서 맞붙게 된다. 오른쪽에서 등장하여 루오를 천천히 쫓아오는 강제 스크롤 형식의 전투이나, 복도의 끝에 다다르면 그 자리에 멈춰서서 계속 싸운다. 입에서 작은 돌덩어리를 흩뿌리는 패턴, 플레이어를 빨아들이는 패턴, 입이 달린 혀를 내밀어 공격하는 패턴을 사용한다. 왼쪽으로 이동하면서 회피하다가 혀가 나왔을 때 공격하면 된다.

  • 붉은 용
셰이드가 봉인된 화산 동굴에서 등장한다. U자 형태의 플랫폼으로 둘러싸인 구덩이 중앙에 있으며, 플레이어는 용의 머리와 싸우게 된다. 머리를 뻗어 플레이어를 물어뜯는 패턴, 입에서 3개의 구체를 발사하는 패턴, 불을 뿜어 큰 피해를 입히는 패턴을 사용한다. 구체는 칼질로 파괴할 수 있다. 이흐리트의 공격에 전혀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불 속성에 면역인 듯하다.
꽤 어려운 보스이지만, 디토콜로 디토를 소환해서 매직 버블로 머리를 얼린 뒤 머리 뒤쪽으로 들어가서 연타를 계속 먹이면 경직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다.

  • 마법사
바우가 봉인된 숲의 사원에서 등장한다. ㅁ자 형태의 플랫폼으로 둘러싸인 구덩이 가운데에 떠 있는 커다란 구슬 위에 앉아있다. 피해를 입히려면 주변을 둥둥 떠다니는 발판에 올라가 구슬을 공격해야 한다. 거대한 초록색 덩어리가 구덩이 위를 둥둥 떠다니며 방해하기 때문에 C버튼으로 웅크려서 피해야 하며, 마법사 본체도 원거리 공격을 하기 때문에 근접 공격으로 처리하기 매우 까다롭다. 단, 활을 사용해 방의 가장자리에서 구슬을 공격하면 엄청나게 쉽게 공략할 수 있다. 특히 아토믹 보우가 있으면 두세 방에 끝난다. 활이 없어도 디토의 매직스톰을 이용하면 쉽게 깰 수 있다.

  • 사차원 세계[13]
루오가 여동생을 되찾은 직후 들어간 던전에서 등장한다. 커다란 눈 3개가 ∴ 모양으로 둥둥 떠다니는 형상이다. 이 싸움에서는 정령을 사용할 수 없다. 평소에는 무적이지만 양 눈에 팔찌의 광선을 맞추면 잠시 가운데 눈을 뜨며, 이때 가운데 눈을 공격하여 피해를 가할 수 있다. 하늘에서 유성우를 떨어뜨리는 패턴, 검은 구체를 생성하여 플레이어를 끌어당기는 패턴, 가운데 눈에서 강력한 광선을 내뿜는 패턴을 사용한다. 검은 구체는 별다른 대미지가 없지만 플레이어의 이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매우 귀찮으며, 광선과 조합되면 큰 피해를 받을 수 있다.

  • 은팔찌의 소유자
오래 전 레하르와 아기토가 싸우던 공간인 별천지(Shadowlands)에서 대결하게 된다. 첫 단계에서는 회색의 몬스터를 여럿 소환하여 대신 싸우게 하며, 이를 모두 처리하면 직접 싸울 수 있다. 이리저리 도망다니며 가끔씩 몬스터를 하나씩 소환한다. 소환된 몬스터들이 귀찮게 구는데다 이동속도가 빠르고 공격들의 리치가 매우 길기때문에 오히려 아기토보다 어려운 편.

  • 아기토
최종보스, 수많은 팔다리가 달린 거대하고 흉측한 괴물로 등장한다. 방의 양쪽 끝에 원거리 공격을 하는 커다란 촉수를 소환하는 패턴과, 바닥에서 작은 점액덩어리를 생성하는 패턴을 사용한다. 촉수가 있는 동안에는 본체가 무적 상태이기 때문에, 촉수가 등장하면 달려가 빠르게 처리한 뒤 본체의 머리를 열심히 공격하면 된다. 작은 점액덩어리는 플레이어에게 닿으면 자폭하며 밀쳐내고, 잡으면 회복 아이템을 제공한다. 체력이 좀 깎이면 용과 비슷하게 입에서 불을 뿜는 패턴이 추가된다. 보스전을 치루는 장소 내에 물 바닥타일이 존재하여 언제든 디토를 소환 할 수 있기때문에 난이도는 굉장히 쉬운 편.


7. 지역[편집]



7.1. 마을[편집]


게임을 시작하는 해변 위쪽에 있다. 북쪽 끝의 집에는 루오의 스승이 있으며, 말을 걸면 생명력을 모두 회복할 수 있다.

초반에 은팔찌의 주인 세력에게 침공당하나 루오가 모두 격퇴한다.


7.2. 왕성[편집]


마을 서쪽으로 가면 있다.


7.3. 필드[편집]


모든 필드는 공통적으로 햇빛을 받는 상태로 취급되어, 정령이 없을 경우 SP를 천천히 회복할 수 있다. 또한 필드에서는 몬스터가 무한히 재생성된다. 세이브는 필드 또는 마을에서만 세이브가 가능하다.

  • 중앙 평원
  • 동쪽 평원
  • 동북쪽 숲: 마을 동북쪽에 있으며 길을 가로막는 얼음덩어리를 뚫고 가야 한다. 적 소굴로 이어지며, 히든 던전인 이프리트 레이스에 입장할 수 있다.
  • 바위 해변: 배에서 내린 뒤 다다르는 지역. 해변 동굴로 이어진다.
  • 아라드 산(1)
  • 분화구 입구
  • 북측 절벽: 분화구를 탈출한 뒤 이동하는 지역. 방금 얻은 쉐이드를 활용하라는 듯 낙사하기 좋은 구간이 등장하며, 무한 아토믹 폭탄이 숨겨진 던전으로 입장할 수 있다.
  • 서쪽 해변
  • 서쪽 숲
  • 아라드 산(2): 라지 큐브를 회수한 뒤 공주를 구하러 찾아가는 지역. 왕성 동쪽으로 나오면 큰 소리와 함께 전에 없던 계단이 생기며, 이를 타고 산 꼭대기로 올라가면 은팔찌의 주인을 만날 수 있다. 공주를 구한 뒤 사차원 세계 던전으로 들어갈 수 있다.


7.4. 던전[편집]


  • 물의 사원: 디토가 봉인된 사원. 보스는 거대 게.
  • 불의 사원: 이프리트가 봉인된 사원. 보스는 거대 해골.
  • 적 소굴: 나중에 바우를 얻은 뒤 되돌아가면 숨겨진 방에 진입하여 보석을 얻을 수 있다. 보스는 기사 하나.
  • 배: 적 소굴에 잠입하여 타게 되는 배.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어떠한 방법으로도 다시 갈 수 없는 던전이다. 따라서 모든 아이템을 모으고 싶다면 선실에서 병사들이 나오는 검은 방 안에 디토 콜과 이흐리트 콜이 든 상자가 숨겨져 있으니 꼭 잊지말고 챙기자. 보스는 은팔찌의 주인이 부리는 가고일 두 마리.
  • 해변 동굴: 왔던 길을 자주 되돌아가는 노가다가 필요한 던전. 보스는 바위 골렘.
  • 적의 성: 주로 병사와 기사들이 자주 나오는 던전. 같은 열쇠를 하나 주고 두 개의 잠긴 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퍼즐이 두 차례 등장한다. 둘 다 왼쪽 문은 이야기를 진행하는 통로로 향하며, 오른쪽 문은 보석을 비롯한 여러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방이 나온다. 물론 오른쪽 방에선 왼쪽 문을 열 수 있는 여분의 열쇠도 제공하니 진행이 막힐 염려는 없다. 보스는 보라색 기사이며, 다른 병사와 기사도 여럿 등장하지만 보스 하나만 처치하면 모두 쓰러진다.
  • 북쪽 요새: 다양한 퍼즐이 있어 제법 난이도가 높은 던전. 일단은 야외 형식이지만 던전이라 세이브가 불가능하다. 보스는 돌거북.
  • 분화구: 셰이드가 봉인되어 있다. 보스는 용.
  • 풀의 사원: 바우가 봉인된 사원. 던전 곳곳에 있는 모닥불과 횃불에 모두 불을 붙여야 중간 보스를 만날 수 있다. 던전이 매우 크고 T자형으로 되어 있어 자주 왔다갔다해야 하는 구조이며, 자칫하면 횃불을 깜박하고 지나쳐서 다시 찾아가느라 시간을 오래 잡아먹는다. 중간 보스는 바위 골렘, 최종 보스는 대마법사이다.
  • 왕성 지하: 라지 큐브를 회수하기 위해 방문하는 던전. 진행하려면 네 가지 정령을 모두 활용해야 한다. 별다른 보스는 없지만, 총 두 마리 등장하는 흡충이 사실상 중간 보스에 해당한다.
  • 사차원 세계 던전: 라지 큐브를 거래하고 공주를 구한 뒤 들어가는 던전. 보스는 사차원 세계.
  • 별세계: 사차원 세계를 쓰러뜨린 후 자동으로 진입한다. 야외 지역은 일반적인 필드와 똑같이 세이브 가능. 마지막 지역답게 어려운 퍼즐이 여럿 있다. 중간 보스는 은팔찌의 주인이며, 최종 보스는 아기토.
바람이 부는 통로까지 갔다가 처음 떨어진 곳으로 되돌아가면 바닥에 틈이 생긴다. 여기에 팔찌를 쏘아 월드 맵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


8. 비기 및 꼼수[편집]


국가 버전에 따라서 작동하지 않는 치트도 있음.

  • 사운드 테스트 모드
불러오기 화면의 빈 슬롯에서 A 버튼과 C 버튼을 동시에 누른다.

  • 스코어 랭킹 화면
타이틀 화면에서 B를 누른 상태로 스타트 버튼을 누른다.

  • 곧바로 엔딩보기
불러오기 화면의 빈 슬롯에서 방향버튼 ↙와 A, B, Z를 동시에 누른상태로 스타트 버튼을 빠르게 두 번 누른다.

  • 모든 아이템 & 스테이지 선택
불러오기 화면의 빈 슬롯에서 방향버튼 ↗과 A, Y를 동시에 누른 상태로 스타트 버튼을 빠르게 두 번 누른다. 그러면 모든 무기(잔여 수량이 254개다!)와 아이템, 정령석(15개 전부 수집)을 얻은 상태로 게임을 시작한다. 또, 모드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메뉴화면의 세이브를 선택하면 스테이지 선택 화면이 나오고 X와 Z를 누른 상태로 마을사람에게 말을 걸면 대사집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이걸로 플레이 할 경우 이름이 DBG로 고정된다. 스테이지 선택만 하고 싶다면 ↘와 A, Z로 하면 된다.

  • 숨겨진 무기
수량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한 무기는 철 화살, 불 화살, 폭탄 화살, 하이퍼 폭탄, 오메가 검 이렇게 5가지이며, 이들은 100층 던전을 비롯한 비밀 장소에 숨겨져 있다. 비밀 장소가 어딘지 알고 싶다면 이 영상을 참조할 것.

  • 무한으로 랭크 올리기
야외 필드에서 적을 해치워서 하트가 나오면 그것을 획득한 후에 일부러 얻어맞아 게임 오버를 당한다. 그러면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게 되고 하트를 드랍한 적이 다시 나타난다. 해치우면 하트를 또 드랍하고, 이를 계속 반복하면 단시간에 대량 랭크업이 가능하게 된다. 200 랭크까지 대략 두 시간 걸린다.

9. 결말[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스포일러 ]
은팔찌를 가진 자의 정체는 어릴 적 행방불명된 루오의 누나. 즉 공주였다. 자기 가족들까지 가차없이 공격하던 것을 포함한 그 동안의 악행들은 은팔찌의 힘에 조종 당해서 벌어진 일이었지만 속죄를 하겠다며 혼자 도어에 남아 금팔찌와 은팔찌를 봉인한다. 루오는 결국 여동생과 아버지는 구했지만 힘겹게 찾아낸 누나를 데려오지는 못했으니 상당히 아쉬운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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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언플 덕분인지 해당 롬 파일이 올라온 블로그 포스팅 등에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하나같이 '삼성 정발판은 번역이 어색하다'라는 말이 붙어 있다. 심지어는 삼성판 롬 파일을 올려놓고 제목을 '번역 어색함'이라고 해 놓은 포스팅도 있을 정도.[2] 설령 그 Thor가 맞다고 해도 θɔ́:r를 토르라고 읽고 써야 맞다는 주장은 일단 틀렸다.[3] 가령 물의 정령은 폭포나 강물, 불의 정령은 횃불이나 불꽃, 그림자의 정령은 거울, 식물의 정령은 식물...라는 식.[4] 본편 이전의 루오의 나라를 건국한 선조와 아기토와의 싸움을 다루고 있다.[5] Nintendo Switch Online 클래식 게임의 최초이자, 유일하게 한국어가 지원되는 게임이…었으니 2023년 6월 28일에 추가된 신창세기 라그나센티가 한국어를 지원해서 유일은 아니게 되었다.[6] 영문판에서는 알리(Ali)이다.[7] 이 때문에 회복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는 100층 던전에서 유용하게 쓰인다.[8] 폭발을 일으킨 쪽이 아군이던 적이던 상관없이 소환할 수 있다. 적이 던진 폭탄에 타이밍을 맞추긴 어렵지만, 플레이어가 땅바닥에 폭탄을 던지고 터지는 타이밍에 소환 광선을 맞추면 즉석에서 소환할 수 있다.[9] 정식 명칭은 알트나이프(アルトナイフ).[10] 회복 아이템이면서 팔찌의 빛을 맞춰 바우의 소환 매개체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때 작은 버섯으로 변화한다.[11] HP가 0이 되는 순간 SP도 0이 되므로, 엘릭서를 발동해도 기존에 소환되었던 정령은 사라진다.[12] 특히, 최고 칭호인 Super Hero를 얻기 위해서는 단 한개도 먹어선 안된다.[13] 영문은 Non-Ent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