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드라마)/현실과의 비교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스토브리그(드라마)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서론
2. 프런트 및 구단 운영 관련
3. KBO와 KPB의 비교
4. 선수 및 코칭 스태프 관련
4.1. 구단 내 갈등
4.2. 선수협 VS KBO 및 구단
4.3. 선수 기록
5. 유명 관련
6. 아마추어 야구 관련
7. KBO 리그 사건 사고 및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
8. 그 외


1. 서론[편집]




작가가 KBO 구단들의 협조와 각종 자문을 받았고 한국야구학회도 참관하는 등, 사전 조사가 잘 이루어져 있는 편이다. 실제로 단장 경험이 있는 양상문 해설위원은 소수만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어떻게 알고 만들었는지 놀랐을 정도라고 말했다. 특히 몇 가지 에피소드들은 야빠들만이 알 수 있는 장면들이기도 하다. 드라마 '스토브리그' 현실 프로야구에선 어떨까

백승수 단장과 비슷하다는 평을 받는 성민규 롯데 자이언츠 단장도 백단장의 PPT 내용을 보고 2020시즌을 준비하며 자신이 구상했던 것과 비슷해서 놀랐다고 한다.

그런데 저희랑 비슷한 게 굉장히 많아요. 사실상 언론에 발표한 적은 없지만 펜스를 미는 거? 펜스를 밀었을 때 선수들의 홈런을 몇 개를 칠지 어떻게 될지 그런 고민, 저희가 어떻게 보면 홈런에 대한 피해가 굉장히 컸어요. 홈런을 많이 맞았지만 저흰 홈런을 친 게 없었어요. 저희도 펜스를 밀려고 했고, 또 사장님께서 못 밀면 높이자. 심지어 여기까지 시뮬레이션을 돌려서 과연 몇 미터까지 올려야 가장 이득을 볼 수 있을까 고민을 했고.

또 지난 시즌 롯데가 가장 땅볼을 많이 유도한 팀이에요. 점수는 많이 줬지만. 내야 수비가 굉장히 좋지 못했단 말이에요. 그렇다는 건 내야에서 뭔가 변화를 줘야겠다 싶어서 잔디를 길러볼까? 땅을 다져볼까? 인조잔디를 깔아볼까? 별의별 계획이 나왔었는데 어떻게 보면 (자이언츠와 드림즈가)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실과 다른 점 두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그렇게 이쁜 운영팀장이 없다는 거. 그리고 두 번째는 제 얼굴이 남궁민이 아니라는 거.

이광용의 옐로우카드 3, 제 62회_남궁민규"2020시즌, 144승 도저어언!!!! 난 제정신"


아래 각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일부는 고증 오류나 실수라기보다는 극적인 재미 내지는 타국의 영화나 드라마로 형성된 클리셰를 활용하기 위해 한국 현실과 맞지 않음을 알면서도 의도한 부분이라고 보면 될 듯. 반면 몇몇 사항은 "그럴 일이 있겠어? 오류네." 하는데 실제 현실에 있었던 사례도 있다.


2. 프런트 및 구단 운영 관련[편집]


  • 임동규-강두기 트레이드는 각 팀을 대표하는 대형 스타이자[1] 팀의 주축 선수들간의 맞교환이라는 점에서 야구팬 사이에 화제를 모았다. 백승수 단장은 팀의 프랜차이즈 4번 타자를 트레이드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팀 케미스트리를 악화시킨다는 점, 여름만 되면 성적이 떨어진다는 점, 구장을 투수 친화적으로 바꾸려는 계획과 타자 성향이 맞지 않는다는 점 등 나름 현실적인 이유들을 제시했다.
그러나 MLB라면 이런 대형 트레이드가 종종 일어나지만[2] KBO 리그는 종잇장 같은 선수층을 보유했고 히어로즈를 제외하고는 모두 돈 많은 대기업 산하의 구단이며 연고지와 밀착되어 있는 팬들의 어마어마한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오직 전력적인, 야구적인 이유로 이렇게 전성기인 간판 선수의 대형 맞트레이드가 시행된 경우는 아직까지는 없었다. 다만 몇 가지 야구 외적인 이유가 붙은 경우에는 비슷한 전례가 없지는 않았다.
  • 어쩌면 가장 닮은 사례로 볼 수 있는 것이, 1998년 KBO 스토브리그에 벌어진 해태삼성 라이온즈 간의 양준혁, 황두성, 곽채진, 현금 ↔ 임창용 트레이드다. 간판투수와 간판타자의 교환이라는 점도 비슷하거니와, 드라마에 소개된 WAR이 임동규 6.22, 강두기 7.52 / 당시 양준혁 6.20, 임창용 7.41 (이상 스탯티즈)이었다는 점도 비슷하다. 다만, 이 트레이드엔 야구 외적인 큰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당시 해태의 자금난이었다. 모기업 해태그룹IMF 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부도 위기에 내몰리면서 구단 생존을 위해 이 딜을 받아들였던 것. 한편 삼성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양준혁은 '임동규처럼' 트레이드에 대한 불만이 상당해서, 처음 소식이 알려지자 이에 불복하여 한동안 잠적했고, 이후 기자회견을 열어 팀의 간판선수에 대한 처우에 대한 열변을 토하고, 자신이 삼성에 입단할 때 밀약을 맺었다는 폭로[3]를 하며 양 구단을 곤란하게 만들기까지 했다. 결국 해태 김응용 감독이 1년만 뛰면 다시 트레이드해 주겠다며 설득해 트레이드를 받아들이긴 했지만, 훗날 양준혁은 이 트레이드야말로 자신이 선수협 창설에 그토록 매달린 동기가 되었다고 회고했다.
  • 그외의 비슷한 사례들은 대부분 선수협 사태와 관련이 되어 있다. 구단들은 극렬한 반대에도 선수들이 선수협을 창설하자 그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팀의 스타급 선수들을 보복 트레이드하기에 이르는데, 이 중 그나마 임동규-강두기와 비슷한 급의 트레이드는 2001년에 벌어진 두산 심정수현대 심재학의 맞트레이드였다. 또한 같은 해 롯데는 팀의 부동의 4번타자였던 마해영을 갓 데뷔시즌을 치른 유망주 김주찬 + 백업 외야수 이계성과 맞바꾸는, 전혀 수지에 맞지 않은 트레이드를 벌이기도 했다.[4] 그리고 그 이전에 양준혁은 손혁+현금과 맞트레이드되어 다시 LG로 팀을 옮겼으며, 이 때 손혁은 트레이드에 불복해 은퇴 선언을 하며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리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
  • 그보다 훨씬 이전인 1988년에는 롯데와 삼성 간의 엄청난 트레이드가 있었다. 최동원, 김용철, 오명록, 김성현, 이문한 ↔ 김시진, 장효조, 장태수, 허규옥, 전용권, 오대석의 무려 5:6 트레이드. 하지만 이 역시 최동원이 선수노조 결성 시도[5]로 롯데 구단의 눈밖에 나지 않았다면 성사될 일이 없었다.
  • 실현되지는 않았지만, 1989년 스토브리그에서 삼성과 OB 베어스가 간판타자 이만수와 에이스 장호연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가 삼성 팬들의 거센 반발로 무산된 적이 있다. 그때도 장호연이 연봉협상 때마다 징그럽게 도장을 늦게 찍어서 구단 고위층의 눈 밖에 났던 이유가 있었지만, 그래도 실현되었다면 강두기-임동규와 가장 닮은 트레이드가 되었을 듯하다.

  • 드림즈의 프런트 사무실이 야구장 안에 있으며 사무실 창문 너머로 필드와 관중석이 보이는데, 실제로 KBO 구단들은 홈 경기장 내에 프런트 오피스가 존재한다.[6]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스토브리그 문학구장 외야 오피스.png}}} ||
드림즈 단장실 내부 및 전망
다만 드라마에서 촬영 장소로 사용 중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SSG랜더스필드]엔 구단 사무실이 없고,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 2층에 있다. 그래서 세트장에서 촬영을 하고 있으며, 저 뷰가 보이는 위치는 그린존으로 잔디로 꾸며진 관람석이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실스토브리그 1화 구장 사장실.png}}} ||
드림즈 사장실




하지만 연봉협상 과정에서 또다시 잡음에 시달렸다. 국내 프로야구 사상 가장 큰 폭의 연봉 삭감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외국인 선수 및 신인 선수 다섯 명을 제외한 연봉 총액은 26억 6,900만 원으로 지난해 연봉 41억 2,970만 원에서 35.4%나 줄었다. 이 같은 대폭적인 연봉 삭감에 선수는 물론 언론도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아주 특별한 인터뷰]박노준 우리 히어로즈 단장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포수거지론.jpg}}} ||
교양 '다큐멘터리 3일' 中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0년대에도 스프링캠프를 국내에서 치른 경우가 있었는데, 한화 이글스가 2003년 스프링캠프를 제주도에서 한 적이 있고 우리 히어로즈도 2008년 스프링캠프를 제주도에서 했다. 2003년 한화는 비용 절감 차원에서 애초부터 제주도에 훈련 캠프를 차린 것이고, 2008년 히어로즈는 돈도 없고 기존 구단의 해체신생 구단의 창단 등 여러 과정상 어수선한 분위기였기에 해외 훈련을 예약할 상황이 아니었다. 할 짓이 못된다 싶었는지 이후로 국내 스프링캠프 사례는 없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세계에서 상황이 종료되지 않으면 2021년 스프링캠프는 전 구단이 국내에서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가장 먼저 kt wiz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를 빌려 스프링캠프를 치르기로 했다. SK 와이번스도 제주와 속초로 이원화해서 치를 예정이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 ||
알쏭달쏭 프로야구 경기 일정의 비밀
하지만 사실은 이동거리가 긴 구단의 팀 성적이 무조건 안 좋다는 논리적 근거는 부족하다. KBO 리그 통산 우승횟수 1위와 2위인 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는 수도권에서 비교적 거리가 먼 광주광역시대구광역시를 홈으로 두고 있다. 특히 기아는 매년 이동거리 2,3위를 오가며 롯데 못지않게 많이 이동하는 팀. 그럼에도 역사적으로 강팀으로서의 입지를 굳혀온 점을 보면 이동거리가 실제 성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무엇보다 바로 윗동네에 NC 다이노스가 창단된 후 빠른 속도로 성장해 롯데보다 먼저 한국시리즈에 올라서 버리자, 이후부터 롯데팬들의 이동거리 탓은 거의 보이지 않으며(...) 미국이면 몰라도[10] 대한민국에서 무슨 이동거리 타령이냐는 말도 나온다.[11] 여담으로, 타 스포츠에서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처럼 이동거리의 불편함이 성적 하락과 연계된다고 판단하고 연고지 이전을 감행한 사례가 있기는 하다.


실제로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다. 2000년 초 SK 와이번스가 창단할 때 SK그룹 측이 쌍방울 레이더스의 인수를 거부했던 이유 중의 하나는, 기존 연고지였던 전라북도를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시장성이 떨어지는 전주시에서도 흥행이 떨어졌던데다가, 호남 지역과 특별한 연결고리가 없었던 SK인 만큼[12] 연고지 승계를 거부했다. 아울러 KBO 측에 서울 연고지를 달라고 요구했는데, 서울 연고지 추가 분할은 어렵다고 완강하게 거부. 이후 SK는 그룹 창업지인 수원시와 이웃 도시인 성남시를 광역 연고권으로 묶어 달라는 요구까지 하고 나섰지만[13] 결국 KBO와의 대화 끝에 현대 유니콘스의 이전으로 비게 된 인천광역시에 둥지를 틀게 된다.
이후 2007년부터 진행된 현대 유니콘스 매각 협상 당시에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요구가 나왔다. 구단 매각 후보 중 하나였던 농협목동구장을 원했고#, STX도 서울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졌으며#, KT는 아예 홈경기 중 최소 18경기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하는 걸 KBO와의 협상 조건에 넣으며 문제가 되었다.# 물론 이는 2000년부터 현대 유니콘스의 서류상 연고지가 서울이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들 (당시에는 흥행이 전혀 되지 않던) 수원을 원치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14]




3. KBO와 KPB의 비교[편집]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스토브리그 임동규 2019 골든글러브 수상.png}}} ||<width=40%>
파일:2019 KBO 골든글러브 수상자들.jpg
[1] 강두기는 임동규와 달리 바이킹즈의 프랜차이즈 스타는 아니다. 바이킹즈에서 뛴 건 2시즌밖에 안 된다.[2] 메이저리그가 트레이드가 활성화된 이유는 선수 풀이 넓어서 언제든 원하는 유형의 다른 선수를 데려올 가능성이 높아 '얘 아니면 안 돼. 안고 죽어야 돼' 란 생각을 할 필요가 없으며, 2개의 리그와 6개의 지구로 나뉘어져 직접적인 부메랑 효과도 적고, 구단 자체가 하나의 기업이기 때문에 본인들의 소유와 교환에 대한 책임과 활용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특히 FA까지 얼마 안 남은(돈이 없다면 어차피 못 잡을) 간판선수를 트레이드하여 다수의 미래 자원을 받아온다던가, 윈나우를 위해 선수를 사모았지만 7월 말까지 포시 각이 안나오면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지나기 전에 상위권팀에 모아놓은 선수들을 팔아치워 돈이라도 세이브하는 경우도 매년 나온다.[3] 양준혁은 당초 쌍방울의 2차 지명을 받았으나 삼성에 너무 가고 싶어서 밀약을 맺고 먼저 상무에 입단해 군 문제를 해결한 뒤 제대 후 다시 삼성의 지명을 받아 입단하는 편법을 썼다. 이 때문에 훗날 2차 지명을 받은 선수는 연고구단의 1차 지명을 받을 수 없다는 규정이 신설되었다.[4] 여담으로 2002년 롯데 자이언츠에 부임한 백인천 감독은 전년도 26홈런 102타점 장타력 .559를 찍은 간판타자 조경환을 어퍼스윙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부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트레이드로 내보내고, 이미 다승왕까지 해본 부산고 출신 프랜차이즈 손민한을 OPS가 5할을 못 넘기는 포수 채상병과 트레이드하려다 단장에게 저지당한 적이 있다. 한마디로 롯데는 정말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터무니없는 짓들을 태연하게 저질러 온 구단인 것이다.[5] 이 때를 1차 선수협 사태, 위의 2000년 전후는 2차 사태로 구분할 수 있다.[6] 삼성 라이온즈(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삼성화재 역삼빌딩 20층), NC 다이노스(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판교R&D센터 내)는 홈구장뿐 아니라 모기업에도 별도의 프런트 오피스가 존재한다. 또 서울에 본사를 둔 대기업 구단들은 본사 내에 구단을 관리하는 직원들이 상주하기도 한다. KIA 타이거즈의 경우 기아자동차 사장과 타이거즈 사장을 겸직하는 박한우 사장이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근무하고 있고 롯데 자이언츠는 서울 본사의 롯데그룹 정책본부에 자이언츠 담당 직원이 있다. 참고로 이 정책본부 내 자이언츠 담당 직원이었던 사람이 이윤원 전 단장이다.[SSG랜더스필드] [7] 경기를 승리한 날에 올린 퍼포먼스에 비중을 두는 특이한 산출 방식이었다. 한 예로 오지환은 2009년 최저연봉에서 2010년 1억 200만원으로 대폭 상승이 되었는데 다음 해에는 다시 4800으로 폭삭 주저앉았다.[8] 심수창은 성적이 좋았을 때는 연차가 안돼서 낮은 연봉을, 성적이 저조했을 때는 신연봉제로 낮은 연봉을 받은 최대의 피해자다.[9] 이 당시 구단들이 가장 선호하던 훈련지는 영남 남부 지역이었다. 특히 부산광역시, 마산시, 진해시 등에 캠프를 차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날씨가 그나마 따뜻한 데다 이 지역의 경기장 환경이 연습경기를 충분히 할 정도로 꽤 괜찮았기 때문이다. 제주 역시 과거부터 선호되던 훈련지였으나 바람이 거센 지역이라는 단점과 제주로 훈련을 온 다른 팀이 없는 이상 연습경기 상대를 구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 문제로 꼽혔다.[10] 시애틀 매리너스는 제외. 이 팀은 알래스카를 제외한 미국 최서북단에 위치한 워싱턴 주 시애틀에 존재하는 팀이라서 같은 지구와의 경기를 해도 이동거리가 엄청나다. 그 탓인지는 몰라도 시애틀 매리너스월드 시리즈 우승은 커녕 아예 월드 시리즈를 한번도 가보지 못한 팀이다.[11] 실제로 에릭 테임즈는 KBO 리그의 장점으로 짧은 이동거리를 언급했다. [12] 원래 SK는 수원에서 창업한 기업이었고 지방 도시 중에서는 SK이노베이션의 정유 시설이 있는 울산광역시와 인연이 깊어 호남 지역과는 이렇다 할 연결고리가 딱히 없다. 다만 과거 군산야구의 대부로 불리던 이용일경성고무가 1979년 옛 선경그룹과 합작 경영 체제에 들어섰고 1983년에 선경그룹으로 넘어가기는 했지만 몇 년 뒤 군산과 전주공장을 분리 매각했고 경성고무 법인 역시 1998년 SK창고와 합병돼 사라졌다. 물론 현재 전주시 팔복산단에 SK케미칼과 삼양사가 합작해서 만든 휴비스 공장이 크게 있기는 하지만 이 회사가 생긴 것은 SK가 와이번스 야구단을 창단하고 첫 시즌을 치른 후인 2000년 11월이다. 더구나 이 회사는 기존 삼양사의 폴리에스테르 공장이 분리된 후 SK 측의 자본이 더해진 것이다.[13] 원래 KBO는 SK 측에 수원시를 신생 구단의 연고지로 삼으라고 했다. 그러자 SK가 "다른 팀은 다 광역자치단체 연고지인데 왜 SK만 불공평하게 기초자치단체를 연고지로 주느냐"고 따지며 수원-성남 연담 연고권을 주장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관련 항목 참조.[14] 이 중 kt는 결과적으로 나중에 신생구단인 kt wiz을 창단하며 수원에 둥지를 틀었다.[15] 당시 박재홍은 계약금 규모에 불만을 품고 현대 피닉스와 계약했다. 해태 입장에서는 쓰지도 못할 선수이니 다른팀에게 내주고 선수 보강을 하자는 식으로 나왔던 것. 이 때문에 박재홍은 해태를 싫어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은퇴식 때 "돈에 미쳐 고향인 광주를 배신했다는 소문이 너무 가슴 아팠다."고 말하기도 했다.[16] 잘 보면 총재 직인이 서울지방경찰청장○철호인이다(...)
KPB 골든글러브 로고
KBO 골든글러브 로고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스토브리그 KPB 골든글러브 상패.png}}} ||<width=50%>
파일:2018 KBO 골든 글러브 트로피.jpg
KPB 골든글러브 트로피
KBO 골든글러브 트로피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스토브리그 KPB 신인드래프트.png}}} ||
2019 KPB 신인 드래프트

{{{#!wiki style="margin: -5px -10px"
}}} ||
2019 KBO 신인 드래프트

[ 펼치기 · 접기 ]

||<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eeeeee><#eeeeee> 외국인선수 고용규정 ||

제1조 [목적] 이 규정은 KBO 규약 제29조 [외국인선수]의 규정에 따라 KBO 소속구단이 외국인선수와의 계약 및 등록에 관한 사항을 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 [정의] 이 규정에서 말하는 외국인선수는 계약체결 당시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선수를 뜻한다. 다만, 한국의 중학교 이상 학교에 재학하면서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등록선수로 활동 했던 외국 국적의 선수는 KBO 규약 제108조의 절차를 준용한다.

제3조 [고용] 구단이 계약하는 외국인선수의 수는 3명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단, 단일경기 출장은 2명 이내로 한다.[2000.8.24 ➜ 2013.12.10 개정]

제4조 [동시 출장] 한 경기에 출장하는 선수의 수는 2명(3명)을 초과할 수 없다.

제5조 [계약서] 구단과 외국인선수 간에 체결되는 계약조항은 통일계약서 및 이사회가 정하는 외국인선수 전용 계약서에 따른다.

제6조 [계약대상] 외국의 프리에이전트를 포함한 전 선수를 계약대상으로 하며 연봉은 고용규정 제8조 [연봉]을 준수한다.[1998.10.1 ➜ 1999.7.19 ➜ 1999.8.23 ➜ 2000.8.24 ➜2001.9.27 ➜ 2002.2.22 ➜ 2003.7.31 개정]

제7조 [계약교섭권 보유기간] 구단의 외국인선수 계약교섭권 보유기간은 계약연도 12월 31일까지이다.[2004.12.7 개정]

제8조 [연봉] ① 외국인선수의 연봉은 제한하지 않는다.[1999.10.1 ➜ 1999.8.23 ➜ 2000.8.24 ➜ 2001.9.7 ➜2004.12.7 ➜ 2014.1.14 개정]

② 외국인선수에게 지급하는 연봉은 2월부터 11월까지 10회로 분할하여 지급한다.

제9조 [추가등록] ① 구단은 외국인선수와 제3조의 범위 내에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소속선수 공시 후 외국인선수가 계약이 해지되었을 경우 2회에 한하여 추가등록을 할 수 있다. 이 경우 선수계약의 양수도를 통해 외국인선수를 영입하는 경우도 추가등록 횟수에 포함한다.

② 단, 8월 16일 이후 소속선수로 공시된 선수는 당해 연도 KBO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장할 수 없다.[1998.10.1 ➜ 2001.9.7 ➜ 2002.12.10 ➜ 2004.12.7➜ 2011.1.11 ➜ 2017.1.17 개정]

제10조 [재계약 의사통보] 구단은 당해 연도 등록선수와 재계약하고자 할 경우 계약연도 11월 25일까지(KBO 포스트시즌 경기 중일때는 한국시리즈 종료 익일까지) 재계약 의사를 서면으로 선수와 그의 대리인에게 통지하고 그로부터 24시간 이내에 KBO에 통보하여야 한다.[1998.10.1 ➜ 2000.11.23 ➜ 2004.12.7 ➜ 2009.2.5➜ 2017.1.17 개정]

||<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eeeeee><#eeeeee> 113 ||


||<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eeeeee><#eeeeee> 제9장 규 정 ||

선수는 이 조항에 설명된 규정을 본 계약의 일부분으로 수용한다.

1. 규칙

구단과 선수는 본 계약에 모순되지 않는 본 통일계약의 체결 일자에 유효한 KBO의 규약과 관련 규정을 수용하고 준수한다.

2. 분쟁

선수와 구단 사이의 모든 분쟁은 KBO의 규약과 한국 법률, 한국 법원에 의해 해결되어야 한다. 다만, 구단의 판단에 따라 이런 분쟁이 미국 법률에 따라 미국 연방법원 또는 주 법원에 제소할 수 있다.

3. 공표

구단과 KBO는 사실, 결정, 조사, 수사, 청문회 등 그 과정에서 나타나거나 알게 된 모든 관련 기록과 정보를 포함해서 공개할 수 있다.

||<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eeeeee><#eeeeee> 제10장 독점 교섭기간: 보류권 ||

구단은 본 계약서상의 시즌에 이어 1년 동안 계약 연장 의사를 선수에게 통지할 권리를 갖는다. 구단은 계약연도 11월 25일(단, 포스트시즌 경기 중일 때는 한국시리즈 종료 익일)까지 재계약 의사를 서면으로 선수와 그의 지정된 대리인에게 통지해야 하며, 본 계약서 제4장에 명기된 것처럼 선수의 해당 연도 계약 보너스와 연봉을 합친 금액의 최소 75% 이상을 지급하겠다는 서면상의 제의를 포함하여야 한다. 구단과 선수는 다음 연도의 연봉 총액에 대한 협상에 성실히 임할 것에 동의한다. 구단과 선수가 합의에 이르면, 당사자 간에 다른 방식으로 합의되지 않는 이상 계약의 다른 모든 조항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A) 선수가 다음 해 계약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선수는 자신을 자유계약선수로 공표할 권리가 있으며, 이후 선수는 해외 어떤 구단과도 계약할 수 있다. 단, 전 소속구단이 재계약을 제안한 경우 해당선수는 5년간 국내 타구단에 입단할 수 없으나, 전 소속 구단이 동의할 경우 예외로 한다.

(B) 구단이 선수에게 이 문서의 조건 하에 재계약 의사를 제시하지 않을 경우 선수는 자유계약선수가 되고, 한국 구단을 포함한 전세계 어떤 구단과도 계약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eeeeee><#eeeeee> 125~127 ||

길창주랑 별로 상관없는 조항 같은데?[1]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스토브리그 10화 선수협회장 기자회견.png}}} ||<width=40%>
파일: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구 로고.png
[17] 하지만 스토브리그 방영 종료 후 약 1년뒤인 2021년 1월, KT 주권이 연봉조정신청에서 승리하며 유지현에 이어 두번째로 연봉조정신청 승리자가 되었다.[18] 타율, 홈런, 타점, 득점, 최다안타, 출루율, 장타율
작중 선수협 기자회견 장면
실제 선수협 로고




4. 선수 및 코칭 스태프 관련[편집]



{{{#!wiki style="margin: -5px -10px"
}}} ||
2015년 분노의 양현종





4.1. 구단 내 갈등[편집]


작중에서 나오는 갈등 관계 대부분은 실제 KBO 리그에서도 있었던 사례들이다. 코칭스태프 파벌, 낙하산 인사에 대한 배척, 선수가 친한 기자를 통해 소스를 흘려 트레이드 파토를 내는 것 등.






현장의 세이버메트릭스에 대한 거부감은 메이저리그에서도 도입 초창기에는 비슷했다. 야구 기록의 대부 빌 제임스가 인정을 받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입사하기까지는 무려 26년이라는 세월이 흘러서였다. 세이버메트릭스의 역사. 이후 빌리 빈이 이끄는 오클랜드의 성공과 염소의 저주를 극복하고 108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시카고 컵스 등의 사례로 인해 이제는 거의 모든 구단들이 전력분석팀 확충에 목을 매고 있는데, 여전히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결코 적지 않다. 해외는 물론…국내에서도 부는 ‘세이버메트릭스’ 바람
세이버메트릭스가 대중화되면서 이런 논쟁은 익숙하다. 한 쪽에서는 정교한 수식을 통해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야구의 이면을 드러내 의미를 창출하기도 하고, 다른 쪽에서는 경기를 보지 않아도 몇 가지 웹사이트만 이용하면 산출되는 숫자로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현실 야구를 다 설명하려한다며 언짢아한다. 그런 경향이 결국 경기의 획일화를 부추겨 홈런 과잉 시대까지 초래했다는 얘기다.

'봐줄 수 없는 요즘 야구?' 진짜 야구 논쟁
일본프로야구는 현재까지는 세이버매트릭스를 넓게 도입한 구단과 아닌 구단, 긍정적인 야구인과 보수적인 야구인이 공존하고 있으며[27] KBO 리그는 2010년대 후반이 되어서야 활용되기 시작했다. 다만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과 같이 세이버매트릭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야구인들도 적지 않다.[28] 최원호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이 라디오볼에 출연해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전력분석원으로 참가한 2017년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대표팀의 부진 이유를 분석한 방송에서 "(2017년 기준) 아직까지 데이터를 분석해서 현장에 보내줘도 그걸 잘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인 거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도 2019년 프리미어 12 준우승 이후 이제라도 세이버매트릭스를 잘 활용해야 한다라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상세한 기록은 활용하지 않고 있다.
배성재: 요즘 보면 우리나라 야구계에 바람이 불고 있잖아요. 운영진들. 삼성은 전력분석팀장이었던 허삼영팀장이 신임 감독으로 선임되셨고, 롯데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터였던 성민규 단장, 82년생이죠? 굉장히 젊은 단장이 영입되었는데 현장에서 보시기엔 뭔가 변화의 바람, 느껴지시나요?
임선남: 많이는 정말 많이 된 거 같아요. 제가 (NC 다이노스) 야구단으로 온 게 12년 가을이니까 벌써 만 7년째 되는데, 그 사이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거든요? 몇년 전만 해도 데이터팀에 저랑 같이 일하던 매니저들이 창원에 가서 전력분석 관련 협업을 하려고 하면 몇 년 전 일인데, 그 당시에 데이터와 안 친하던 코치님에 의해서 전력분석팀원이 쫒겨난 적도 있었어요. "너 뭔데 (덕아웃에) 있냐. 나가라." 그런 일이 불과 몇 년 전에 있었는데 지금은 시대가 변화해가지고 몇몇 구단은 저희보다 과감한 시도도 많이 하시고, 저희 같은 경우도 올해부터는 트랙맨 데이터가 제공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아요.

SBS 배거슨라이브 ㅅㅅㅅ - 제 24화 NC 다이노스 임선남 스카우트 팀장 中 ##

안치용 KBSN 스포츠 해설위원은 “세이버메트릭스와 트랙맨 등 데이터 기술이 발전했고 많은 자료가 쏟아지고 있지만, 현장의 감을 무시할 순 없다”면서 “야구는 흐름의 스포츠이기에 데이터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공 궤적·회전수까지 첨단 분석…‘데이터 야구’ 열풍

세이버 메트릭스를 넘어 이제 트래킹(추적) 데이터 시대다. 야구 통계가 나날이 발전하면서 오히려 여기에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도 있다. '내가 아는 야구는 숫자로 표현할 수 없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어떤 팬들은 'KBO 리그 현장에서는 통계를 활용할 생각이 없다'고 단정짓기도 한다. 트랙맨을 다루는 애슬릿미디어 신동윤 이사는 이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트래킹 데이터는 세이버 메트릭스와 다르다는 얘기다.

그는 "현장 출신 인력들이 트래킹 데이터에 거부감을 느낄 것이라는 얘기는 사실과 다를 수 있다. 오히려 생각보다 빨리 이해한다. KBO 리그 구단과 같이 일하기 전, 미국에서 이 문제에 대해 많은 얘기를 들었다. 미국의 경우 세이버메트릭스를 낯설어 하던 전통적인 야구인들도 트래킹 데이터는 빠르게 받아들였다. 이 데이터는 일반적인 통계와 다른 면이 있다. 딱 들어 맞는 비유는 아니지만, 스피드건 숫자로 비유해 보면 쉽다. 구속이라는 숫자를 어렵게 여기지 않는다. 오히려 '스탯가이' 분석가들이 어려워하는 추적 데이터를 현장이 더 쉽게 이해한다." 신동윤 이사의 얘기다.

레이더 분석 시대…현장은 정말 통계를 싫어할까?


이후 시즌 종료 후, 단장이 박재홍과 술자리를 마련했는데 술에 취한 단장이 박재홍 머리를 때렸고, 열받은 박재홍이 술잔을 단장에게 던졌다고. 영상 5:36부터.

4.2. 선수협 VS KBO 및 구단[편집]


비시즌 기간 동안 선수에게 자발적인 훈련을 하게끔 하는 것은 KBO 규약에도 명시되어 있다. KBO 규약 제144조에는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는 구단 차원에서의 훈련을 금지하고 있는 조항이 들어있다.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별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문제는 2017년까지는 사실상 사문화된 규정이었다는 것이다. 총재가 특별 허가한 경우에는 구단이 훈련을 감행할 수 있으며, 신인 선수의 경우에는 이 규칙에서는 제외되는 등 각종 부연 규칙들을 달아서 사실상 의미가 없는 규정이 되어버린 것이 컸다.
제144조 [훈련]
구단은 매년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연습경기 또는 합동훈련을 실시할 수 없다. 다만, 총재가 특별히 허가할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② 제1항에도 불구하고 구단은 제1항의 기간 중에 재활선수 및 당해 연도에 군복무를 마친 선수를 대상으로 국내 및 외국 재활훈련을 실시할 수 있다. 이 경우 트레이너만 훈련에 동행시킬 수 있다.
③ 제1항에도 불구하고 1월 1일 이후부터 구단은 입단 예정인 신인선수에 대하여 코치가 지도하는 국내훈련을 실시할 수 있다.
④ 제1항은 선수가 구단의 지시와 무관하게 자유의사로 훈련하는 것을 금지하는 의미로 해석되지 아니한다.
⑤ 구단은 매년 2월 1일(훈련 시작일 기준)부터 전지훈련을 실시할 수 있다.
⑥ 선수가 제5항 소정의 전지훈련과 관련하여 구단에 요청하는 경우 구단은 1월 중순 이후 합동훈련을 실시할 수 있다.【2001.9.7 ➜ 2008.2.19 ➜ 2011.1.11 ➜ 2012.1.10➜ 2017.1.17 개정】
이런 이유로 구단에서 말로는 "비시즌 기간엔 선수 자율로 맡긴다."고 하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2014년에 넥센 히어로즈가 비시즌 기간 일부 코치들이 선수들을 데리고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선수협이 발끈한 사건이 있으며, 한화 이글스에서 김태균한용덕 감독을 막아선 사건이 있었다. ## 이 장면들을 조합해 만든 것이 바로 10화에 나온 구단 VS 선수협간의 갈등인 것이다. 그리고 이 속에서 백승수가 "이것이야말로 훈련의 빈익빈 부익부"를 주장[29] 하자 강두기는 "프로라면 자신의 몸을 자신이 직접 관리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한다. 이는 2017년 비활동 기간 준수로 인해 KBO선수협 사이의 갈등이 벌어지자 당시 선수협 사무총장이던 김선웅 사무총장이 "비활동 기간 준수는 ‘선수 훈련의 자율성이 얼마나 보장되느냐’가 관건이다. 프로라면 ‘자기 통제 하의 몸 관리’는 당연한 것이다."라는 인터뷰에서 따온 발언이다.
이 문제는 얼핏 봉합된 것으로 보여지나, "아직 이르다 VS 선수들은 어린애가 아니다."로 여전히 진행형이다. 2019년에도 관련 기사들이 여전히 쏟아지고 있다. '안정기' 개인훈련 바른길로 가고 있나?, [현장의 한일야구차이!](1)급격한 훈련량 축소에 후유증 걱정된다.[30], 해외 개인 훈련, 다양해지고 많아졌다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를 비롯한 트레이너들과 이강철 감독 이하 코치진의 긴밀한 호흡이 낳은 결과다. ‘캡틴’ 유한준은 “트레이닝 파트가 비시즌부터 개인별 운동 매뉴얼을 제공했다. 그때 고생해준 트레이너들 덕에 부상이 줄었다”며 “여기에 스프링캠프와 정규시즌 들어서도 스케줄을 유지하고 있다. 선수에 맞춰주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관리 명가’ KT라서…강백호의 완쾌 후가 기다려진다

4.3. 선수 기록[편집]








2018년 선동열호의 병역 특혜 논란으로 인해 국정감사까지 열렸고 이후 2018 병역 대체복무 개선방안(일명 오지환법)이 나오긴 했지만 마일리지 제도 도입은 다른 종목 선수들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보여 무산될 확률이 높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스토브리그 3화 이창권 신인상.png}}} ||
스토브리그 3화 中
KBO 리그에서 "순수 신인왕" 이라함은 대졸이 아닌 고졸이면서 프로 데뷔 첫 해에 신인왕을 타는 것을 말한다.[36] 참고로 KBO리그 역사상 이 순수 신인왕이 2년 연속 나온 것은 2000년, 2001년과 드라마가 촬영되던 시기에 나온 2017년, 2018년, 2019년 단 두 번뿐이다. 다만 정우영은 유급 경력이 있어서 '순수'가 맞는지로 가끔 팬들 사이에서 논쟁이 벌어지곤 한다. 드라마 종영 이후 순수 신인왕으로는 2020년2021년에 나온 바 있다.


5. 유명 관련[편집]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스토브리그_1화_한화탈.png}}} ||<width=45%>
파일:한화 이글스 부처탈.jpg
[19] 바이킹스펠리컨즈가 서울 연고팀이다. 백승수가 서울을 다녀온다고 말한 뒤 김종무 단장과 오사훈 단장을 만나고 왔었다. 나머지 한 팀은 알려진 바가 없는데, 아마도 세이버스가 해체 후 재창단의 조건으로 서울 연고권을 취득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있다. 극중 구단의 연고지가 명확하게 언급된 구단은 동진시 연고의 재송 드림즈뿐이다.[20] SK는 인천 연고지를 차지하는 조건으로 현대에 54억 원을 줬고 현대는 이 54억 원을 둘로 나눠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에 27억 원씩 줬어야 하지만 하필 모기업의 경영난이 터지면서 이 돈을 모기업 운영자금으로 써버렸고 두 서울 구단에 제때 주지 못한 탓에 구단이 해체될 때까지 신인 1차 지명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된다.[21] 이는 머니볼에도 똑같은 장면이 나온다. 팀이 지든 이기든 놀자판을 벌이는 걸 알게 된 빌리 빈(브래드 피트)이 라커룸을 한바탕 뒤집어 놓는다.[22] 2015년 청소년 대표팀WBSC U-18 야구 월드컵 중계 당시에 손민한, 정수근 중에 누가 쓴 건지 알려지지 않았었던 탓에 한 팬이 화이트보드에 누가 쓴 거냐는 질문을 남겼고, 이 질문에 해설위원이었던 정수근이 "그거 제가 쓴 겁니다."라고 밝혔다.[23] 정수근은 이 사건 이후로도 강병철 감독을 꾸준히 디스하고, 언론을 통해 강병철 감독에 대한 악담을 흘려서 감독의 옷을 벗게 만드는 데 성공한다. 거기다 강감독이 물러나고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도 디스를 일삼아 김인식 당시 한화 이글스 감독으로부터 자중하라는 지적을 받아 언론을 통해 사과하는 일도 있었다.## 정수근이 가장 존경하는 감독이자 야구판에서 가장 착한 어른이라 부르던 김인식 감독이 이 정도로 말할 정도면 조롱 수위가 어느 정도였는지 감이 올 것이다. 그리고 강병철과 김인식 사이에 정수근-이영우 트레이드가 논의되었는데 흐지부지되었다고 한다.[24] 정수근이 박명환야구TV에서 술회한 바에 따르면 강병철 감독의 구시대적 야구관이 안 맞았고, 강병철 감독 또한 정수근한테 못할 짓(고속도로 휴게소에 두고 그냥 출발하기, 스프링캠프 시 무단 이탈한 노장진을 찾아오기 등)을 했다고 한다. 그렇다 한들 후술할 자동차 파괴사건처럼 엄연한 범죄 행위로 보복하는 게 옳은 것은 아니며, 이 썰을 풀기 전 정수근 본인은 예전에는 감독 자리는 하늘이 내려준 자리 운운하며 그만큼 감독의 권위는 존중되어야 한다며 자기 행실을 부정하는 얘기를 했다.[25] 2019년 6월, 정수근 본인이 박명환야구TV에서해당영상 49:29부터 직접 썰을 푼다.[26] 브라이스 하퍼는 기복은 좀 있지만 뛰어난 실력과 고교 때부터 전국구로 알려진 스타성도 겸비한 선수다. 그런데 다소 자기중심적이라는 소문도 있는데, 타팀에서 이적 해온 한 성깔하는 조나단 파펠본이 이게 아니꼬웠는지 경기 중에도 시비를 틀다가 저렇게 주먹싸움이 났던 것이다. 재미있는건 이후인데, 하퍼는 3억 달러가 넘는 계약으로 타팀으로 FA 이적을 한다. 그런데 하퍼가 나가자마자 워싱턴은 이듬해부터 전에 볼수없던 신명나는 덕아웃 분위기를 자아내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해버렸다. 그러자 팬들 사이에서는 '하퍼가 잡던 팀 분위기에서 벗어나자 우승을 한 것 아니냐'라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온다. 워싱턴 우승 영상이나 기사의 댓글을 보면 꼭 하퍼 얘기가 나오고 있으며, 포스트시즌 중 워싱턴 팬들은 가뜩이나 많이들 사 뒀던 하퍼 저지를 일부러 입고 경기장에 와서 하퍼를 조롱하는 광경도 잦았다.(저지 등짝의 HARPER 밑에 매직으로 is watching at home이라고 쓴다거나..) 물론 정말 하퍼가 그렇게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치는 사람인지는 알 수 없는 것이니 한 귀로 흘려듣자.[27] 일본은 한국보다 먼저 전 구단이 트랙맨 데이터를 도입했으며,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경우 메이저리그 못지않게 활용하는 적극적인 구단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도 일본의 올드스쿨 야구인들이 아주 완고하기 때문에 그렇게 보인 걸지도.[28] 김태형 감독은 2019년 이광용의 옐로우카드3에 출연해 "숫자만 보고 야구 못해요."라며 세이버메트릭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 다고 하지만 이것도 오해인 게, 두산도 엄연히 세이버와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는 구단이다. 위 발언은 '숫자에만 너무 몰입해서는 안 되는 현장적인 요소가 있다'는 의미로 읽어야 한다.[29] 이 이야기도 실제 나왔던 말들이다. 개인훈련도 빈익빈 부익부 해결과제는?, [비활동기간 빈익빈부익부]선수협-구단 차별 완화 고민해야, 추운 1월, KBO의 극심한 부익부빈익빈.[30] 다만 구단 기자들의 경우에는 선수협에 비판적이고 구단 측에 호의적이라는 점은 명심하는 것이 좋다.[31] 정식 노조가 아니면 파업을 비롯한 다양한 거부권을 행사할 수가 없다. 만약 이를 무시하고 파업을 비롯한 거부권을 발동하면 모두 불법이 된다.[32] 99년 이병규, 2016년 김주찬이랑 비슷한 스탯이다. 다른 점이라면 이병규, 김주찬은 극단적으로 볼넷을 싫어한다.[33] 다만 좌완인 양현종과 달리 강두기는 우완이다. 캐스팅할 때 마땅한 왼손잡이 배우를 찾지 못해서였을 가능성도 있다. 왼손잡이가 유리하기 때문에 일부러 왼손을 쓰는 경우가 많은 야구선수들과 달리 일반인 중에서 왼손잡이의 비율은 극도로 낮다.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을 찍을 때 배우 이범수가 왼손으로 던지는 연습을 부단히 했다고 한다.[34] 드림즈 외 팀은 5위의 1승이 패로, 9위팀의 1승이 1무로 약간씩만 다르다.[35] 치질과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 쭈그려앉는 자세로 훈련과 경기에 임하는 포수의 특성상 두 질병은 포수들이 달고 사는 병들이다. 치료 중 특히 치질이 있는데 도수 높은 술을 먹는 정신나간 몸관리를 하고 있다[36] 신인왕 기준이 이전시즌까지 '1군 누적 투수 30이닝, 타자 60타석' 이내인 경우에는 5년차까지도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신인왕 중에 중고신인들도 꽤 있다.[37] 그렉 매덕스(20승)-톰 글래빈(18승)-존 스몰츠(17승)-케빈 밀우드(17승)-데니 니글(16승)[38] 같은 조건이라면 크보에서 우승을 못 한 것이 훨씬 드문 일이다. 요즘에는 와일드카드 시리즈 게임이라도 있지 1998년 당시 메이저리그는 전체 1위를 하나 와일드카드 막차를 타고 진출하나 홈 어드밴티지를 제외하면 똑같은 조건에서 경기를 치렀다. 그래서 메이저리그에서는 각 리그 승률 1위 찍고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하는 경우 심심찮게 나온다. 반면 크보는 계단식이기 때문에 순위가 높을수록 유리하다. 그래서 크보에서 업셋이 거의 나오지 않는 것. 단 바이킹스는 페넌트레이스도 우승을 못 했으므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못 한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다. 저 선발진을 갖고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못 한 것은 놀랍지만.
'스토브리그' 1화 관중석 中
'13.4.19 한화 VS 두산' 김경록











6. 아마추어 야구 관련[편집]



6.1. 고교야구 관련[편집]





양원섭 : "타자가 1루 베이스까지 밟는데 얼마나 걸릴꺼 같아요?"
백승수 : "5초 정도요...?"
양원섭 : "우타자 4.3초, 좌타자 4.2초. 이걸 보면 누가 프로에 갈지 다 보여요."
실제 메이저리그 스카우터가 평가하는 20-80 스케일에서 리그 평균 점수인 50점을 받으려면 타석에서 1루까지의 거리인 27.432m를 우타자 4.3초, 좌타자 4.2초를 끊어야 한다. 그러니까 양원섭은 고교야구 선수들을 메이저리그 기준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별로 이상할건 없는게, 원래 고교선수나 프로 선수나 달리기 속도는 별 차이없고, 주력은 메이저리그와 KBO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 크보에서도 발 좀 빠르다는 고교선수는 4초 내외는 얼마든지 찍고출처, 이대형은 광주일고 시절 메이저에서도 매우 상급인 3.89초를 찍은 바 있다.출처[42]
이와는 별도로 타석에서 1루까지 가는 스피드를 측정한다. 아무래도 1루에 가까운 좌타자의 경우 0.1초가 더 빨라야 우타자와 같은 급으로 판단한다. 최고점 80점[43]은 우타자의 경우 4초 이내, 좌타자는 3.9초에 끊어줘야 한다. 50점을 받으려면 우타자의 경우 4.3초, 좌타자는 4.2초이다.

MLB는 선수를 어떻게 뽑나

다만 중학교때부터 네임드 선수의 경우에는 고등학교에서 회비를 면제 혹은 용돈까지 주면서 스카웃 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에드먼턴 세대이대호부산고에 진학한 정근우, 추신수와 다르게 경남고로 진학했는데 경남고등학교의 제안이 더 좋았기 때문.

다만 작중 설정상 바꾸어 놓은 부분도 있다. 1987년 미국대회, 2006년 캐나다대회 이후 세번째 우승이라고 나와있는데 실제로는 1981년 미국, 1994년 캐나다, 2000년 캐나다, 2006년 캐나다, 2008년 캐나다 총 5개의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었다. 또한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는 희망구장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어 나왔으며 대한민국이 일본을 6:5로 역전을 하며 우승했다고 나오는데,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일본 청소년 대표팀과 결승에서 마주한 적은 없다. 이유는 일본이 U-18 대회에 관심을 가진 것은 불과 2000년대 중반 부터이기 때문.



6.2. 대학야구 관련[편집]




7. KBO 리그 사건 사고 및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편집]


드라마 속 사건 사고들과 전개되는 내용들을 보면 KBO 리그 뿐 아니라 아마야구에 뿌리깊게 박혀있던 치부들을 드러내는 듯한 내용들이 많다.
4화에서 펠리컨즈는 마일스에게 광고를 찍어 광고료를 지급하겠다며 제안을 하는데, 이는 과거 KBO 리그에 30만 달러 상한선 제한이 있을때 순수 연봉만 30만 달러 밑이면 된다는 허점을 이용해서 각종 인센티브와 광고 촬영, 그리고 이면계약등으로 실제 연봉은 100만 달러가 넘는 선수들이 있었다는 점을 차용한 설정이다. 다만 단년계약만이 가능한 외국인 선수 계약기간의 경우 눈감고 아웅 식으로 다년 계약 하는 경우가 많다. 넥센 히어로즈의 앤디 밴 헤켄은 2016년 세이부 라이온스로 이적을 했는데 넥센 측에 '이적료'를 지급함으로써 다년 계약이었다는게 드러나 버렸다(...) 그 외에 메릴 켈리, 조시 린드블럼 등 S급 외국인 선수들은 다 다년 계약 했을 거라는 소문이 여기저기서 돈다. 에릭 테임즈도 2년 계약을 했다는 것이 정설. 구단도, 팬도, KBO도 알고 있고 묵인하지만 규정상으론 단년계약이라고 되어 있는 이상한 상황. “외국인 선수 다년계약 현실화 할 때 됐다” 2018년부터 다시 100만 달러 상한제 도입과 함께 2년차부터는 다년계약도 가능하게 바뀌었고 과거와 달리 발각시 벌금 10억을 내야된다는 페널티도 추가되어서 현재까지는 잘 지켜지고 있다.[49]

고세혁 팀장의 징계건은 스포츠계에 만연한 작은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다. 해고를 해야할 정도로 큰 잘못을 했음에도 "그래 열심히 하자.", "엄중 경고를 줬으니 이제 징계는 다 했다."는 식의 반응은 KBO 리그뿐 아니라 스포츠계를 비롯한 한국 전반에 걸쳐 만연한 적폐 중 하나다.

잘하는 선수에 몇명 끼워팔이 식으로 대학진학을 시킨다는 내용이나, 회비가 없으면 경기에 내보내지 않는 다는 이야기 등을 다루며 고교야구 스카우트 비리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스쳐 지나가듯 언급되는 고교야구 비리문제도 실제 사건들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201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광탈한 이후 JTBC에서 방영한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 3화 고교야구편이나, 고교야구 문제점 항목, 관련기사들을 참고하자.

14화 말미에 백승수 단장 몰래 권경민 사장과 윤성복 감독이 이야기를 나누며 추진한 트레이드가 강두기와 송일권, 이치상 선수를 바꾸는 타이탄즈와의 2:1 트레이드였다. 그러나 15화에서 이 트레이드 관련 문서를 백승수가 보게 되면서 강두기를 두 명의 선수와 트레이드 하면서 현금 20억을 받는 이면 계약임이 밝혀진다. 실제로 2018년 5월, 키움 히어로즈가 선수를 트레이드 하면서 뒷돈으로 현금까지 받은 이면 계약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는데, 이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최강의 팀중 하나로 꼽히는 1998년 대표팀이 선수 차출때부터 "우린 다 필요없고 미필만 뽑을꺼임 ㅅㄱ."라고 밝혔고 이게 일종의 전통(?)이 되어 내려오고 있다. 다만 이때 대표팀은 병역특례를 노리고 미필을 반드시 뽑아간다는 괴랄한 선례를 남겼음에도 최근의 아시안 게임 대표팀들 만큼 안 까인다. 시대의식의 변화일 수도 있지만, 그당시에는 국민 영웅 박찬호가 선발되었기 때문이 크다. 이후 추신수도 마찬가지였다.[50]

재송그룹 회장의 아들인 권경준은 군대에 가지 않았는데 멀쩡한 것을 봐서는 병역비리가 유력하다. 팔씨름이 좀 약하기는 하다


임동규가 폭행을 사주한 것을 알고도 신고를 하지 않던 것이나 이용재가 폭력에 휘말려서 경찰서에 가게 되자, 프런트에서 뒤치닥 거리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 저런 업무도 프로야구 프런트들의 주 업무 중 하나다(...) 대표적으로 강정호의 경우 미국 진출 후 한국에서 음주 운전에 걸렸는데, 이게 3번째라는 것이 드러나며 앞선 2번을 구단에서 어찌어찌 해결했다는 것이 뒤늦게 드러났다.[52] 어찌보면 미국에 진출하는 바람에 넥센이 막지를 못해서 선수 인생도 종치게 생긴 케이스.

참고로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를 공인이라 부르는 것은 단어를 잘못 사용하는 것이다. 공인의 사전적 의미는 "공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 그러니까 소위 말해 세금 받아서 일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또한 당시 여론조사에서 귀화찬성 70%를 넘기는 등 압도적으로 여론이 찬성 쪽에 기울었지만 정작 귀화했더니 온갖 욕을 하는 대중들의 이중잣대와 쿨찐따 성향도 은근슬쩍 비판하고 있다.

로버트 길을 영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열었던 기자회견에서 발언의 의미를 자기들 마음대로 왜곡하고 자극적인 의미로 바꾸려는 전형적인 기레기의 행태가 엿보였다. 그리고 그걸 받아치는 단장 특히 5화 마지막에 나온 김영채 기자의 '지금이라도 군대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발언은 인터넷에서나 하던 드립을 실제로 볼 줄 몰랐다(...)는 반응.
또한 길창주가 청소년대표팀 당시 준결승에서 선발로, 결승전에서 구원으로 등판하자 역시 에이스라는 칭찬을 메인으로 걸어 놓은 기사가 나왔다가 정작 팔꿈치 수술을 하게 되니 혹사니 관리야구가 안됐다니 뒷북을 쳐대는 기사가 실린 신문이 나온다. 성적만 잘 나오면 침묵하다 문제가 생기니 뒷북을 치며 문제점을 따져대는 스포츠 언론을 까는 장면이기도 하다.
거기에 8화에서는 악마의 편집까지 나왔다. 전술한 그 노답 질문을 한 아나운서가 취재를 막는 단장 엿먹으라며 대놓고 제작진과 공모해 편집한 이후 방송사 측의 사과나 해명이 없었다는 점은 분야가 다르지만 최근 프듀 게이트나[53] 그것이 알고싶다의 사재기 보도 당시 뉴이스트를 음원 사재기 수혜자로 만들어 난리가 난 사태와 비슷하며, 야구단이 취재에 대해 민감하다는 소재는 일본프로야구의 카와카미 테츠하루와 비슷하다.[54]

백승수 단장의 동생인 백영수가 야구를 더 이상 하지 못한 하나의 계기로서 결정적인 부상 전에 형에게 골반 쪽이 아프다고 한 걸로 봐선 수많은 구타가 있었을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으며 이후 병원에 실려갔지만 부상 부위 외에 여러 곳에 멍이 들고 많이 부은 상태로 말하는 걸로 확정. 과거에도 수많은 사례가 있었고 현재 KBO 리그에서 학교폭력의 가해자로 대표적인 선수로는 안우진이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55]

72경기 출전 정지에 그치는걸 프로축구의 4년 징계에 빗대어서 비판하고 있다.[56] 그리고 드림즈를 제외한 9개의 구단, '총 20명 이상'이 도핑에 연루되었는데, 불행 중 다행이게도 KBO에서 이 정도로 거대한 규모로 리그 존립 자체가 흔들릴 수준의 약물 스캔들은 일어나지는 않았다. 경기력 목적으로 도핑했다가 KBO의 정식 도핑에 걸린 선수는 일단 김재환최진행 둘 뿐이다.[57] 다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초대형 약물 스캔들이 2번이나 있었다.
또한 이세영의 모친이 뉴스에서 유소년 야구교실 약물 투여 사건을 보고 혀를 차는데[58] 이여상 강제 도핑 사건이 실제 있었다.

작 중에서 브로커가 선수에게 금지약물을 권하면서 작 중 최고레벨의 선수인 강두기와 임동규도 약물을 한다는 말을 하면서 선수를 혹하게 만들고, 이런 이야기가 구단 수뇌부의 귀에 들어갈 정도로 퍼지지만 결국 둘 다 결백한 것으로 드러났다. 약물건은 아니었지만 현실에서는 승부 조작 브로커가 선수를 승부조작에 가담시키는 과정에서 몇몇 유명 선수의 이름을 언급했고, 이후 영구 실격 징계를 받은 조작범이 기자회견에서 이 유명 선수를 포함한 6명의 선수가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고 들었다면서 실명을 언급하는 일이 있었다. 이에 대해 해당 선수는 강력히 부인하면서 그게 사실이라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다는 말까지 했다. #[59] 이후도 이 선수의 연루 여부는 전혀 입증된 바 없다.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수원시 등 수도권 연고의 팀들은 연예인 시구자 수급이 편리하기에 연예인 시구가 빈번하지만 서울에서 거리가 있는 지방으로 갈수록 연고지역 내 기초자치단체장(구청장, 시장, 군수 등)이나 자치의회 의장, 유명 병원 원장, 지역 유관단체 관계자, 지역 특산물 아가씨(...) 등이 시구자로 등장하는 경우가 꽤 많다. 다만 정치적 목적보다도 사업적 성격이 강한 경우도 있다. 예컨데 병원의 경우 구단 협력 병원, 안타나 삼진 1개당 수술 비용 적립 이런 식으로 구단을 후원하기도 하고 시즌 내내 지방자치단체가 나서서 구단을 후원하거나 자치단체장이 시구를 한 뒤 구장 앞에서 해당 도시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구단과 사업적 관계로 연관된 경우도 꽤 많다.

임동규가 직접 KPB 야구협회를 찾아가 원정 도박 사실을 자수하는 모습에서,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 오승환2015년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사건을 연상케 한다. 또한 임창용은 이 사건으로 삼성에서 방출된 이후 KIA로 이적했는데, 임동규도 비슷한 케이스가 될 수 있다.

백승수가 임동규의 원정 도박 사실을 알고도 은폐하고 트레이드카드로 사용했다는 점은 분명 사기성 트레이드이며, 현실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드림즈에 대한 여론 악화는 기본이고 바이킹스가 핵심중의 핵심 주전선수인 임동규의 출장정지 처분으로 엄청난 손해를 입었으므로 법정 공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백승수 역시 현실의 KBO였다면 소속선수의 품위손상 행위와 유해 행위[60]를 인지한 즉시 총재에게 보고해야한다는 KBO 규약 제152조를 위반한 것이 되어 제재를 받게 된다. 이와 가장 유사한 사례는 NC 다이노스 시절 승부조작을 저지르고도 kt wiz 특별지명 선수로 풀린 뒤 트레이드 매물로 사용된 이성민의 사례일 것이다. 물론 이 사건은 지명 구단이었던 kt에게 선수의 신상고지를 할 의무가 없었다는 점, 구단측이 단순 협박전화만으로 선수의 범법사실을 인지했다고 보기 힘들다는 점을 근거로 NC의 무혐의로 판결되었고, 만일 드라마속에서도 법적 분쟁이 발생한다면 유일하게 정보를 알았던 백승수만 잘 처신한다면 드림즈측의 무혐의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법적 책임만 면했을 뿐, NC는 구단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었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NC에게 도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여론도 많이 남아있는 만큼 드림즈에게도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고세혁이 드래프트에 뽑아주는 대가로 학부모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파면되는 징계를 받았는데 후에 KIA 단장 장정석박동원을 상대로 뒷돈을 요구한 일이 발각되어 단장에서 해임되는 사건이 터지면서 재조명되었다. 거기에 선수 측이 직접 증거를 내놓은 것도 비슷하다.

8. 그 외[편집]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스토브리그 6화 대성고등학교 교복.png}}} ||
극 중 대성 고등학교 교복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스토브리그 6화 야구만세.png}}} ||
극 중 야구 커뮤니티 '야구만세'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스토브리그(드라마)
스토브리그(드라마)
문서의 r847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10.1;"
, 10.1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847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10.1;"
, 10.1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04:32:42에 나무위키 스토브리그(드라마)/현실과의 비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39] 정영호는 동강대, 손승민은 야구부를 새로 창단한 부산과학기술대로 진학했다.[40] 양원섭은 이때 백승수가 누군지도 못알아 보는데, KBO라면 구단 직원이 단장을 몰라볼 수가 없다. KBO 리그에서 감독 혹은 단장, 사장이 교체되면 반드시 전 인원과 인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때문. 극중에서는 회식자리 한 번, 그리고 스카우트팀 회의 한 번으로 총 두번의 자리를 마련했으나 양원섭은 자리에 없었다. 주변 직원들의 평가도 좋지 못한데 자리를 계속 이탈하고 있으니, 사태파악을 하기위해 백승수 단장이 찾아간것.[41] 참고로 율곡중학교와 함께 붙어있는 율곡고등학교 야구부가 드라마 제작을 지원하는 SK 와이번스의 1차 지명 대상 학교다.[42] 메이저리그 도루왕 세 번 먹은 디 고든이 3.85초 찍는다.[43] 시대를 대표하는 재능[44] 고교야구 중 회비를 안내는 학교가 있긴 한데 천안 북일고등학교 야구부, 순천 효천고등학교 야구부등 일부에 불과하다.[45] 대표적인 사례가 박정태. 어머니가 야구부 식당에서 선수단이 먹을 때 썼던 식판을 닦는 것을 지나가다 봤는데 이 모습에 엄청 큰 충격을 받아 울었고 그 뒤로 독기를 품고 연습벌레가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46] 1987년생으로 2008년에 만 19세가 된다.[47] 이는 KBO 리그 출범 이전의 한국야구 환경과도 연관된다. 리그 출범 전까지 한국야구의 3대 축은 고교야구, 대학야구, 실업야구였다. 그러나 KBO 리그 출범 이후 고교야구만 현재까지 그럭저럭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뿐 대학야구는 고사 위기론까지 불거졌다. 실업야구는 아예 전멸했다가 2010년대 후반부터 부활 움직임이 있다.[48] 연고지 출신 1차지명까지도 포괄된 규정으로, 1차에 대졸로 뽑았다면 2차지명 선수를 모두 고졸로 뽑아도 상관없다. 그러나 당해 연고지역 고교야구 팜이 말라 비틀어지거나 대학리그를 폭격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통상 1차지명은 고졸 출신을 뽑기 때문에, 2차지명에서 대졸 선수가 1명 이상 들어가게 된다.[49] 이것과 비슷한 케이스가 MLB에도 존재한다. 바로 알버트 푸홀스의 계약으로, LA 에인절스와 10년 2억 4000만 달러 계약+이후 10년간 홍보대사로 연간 1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는데, 바로 이 홍보대사 계약이 문제였던 것. 메이저리그에는 사치세 제도라는 것이 있는데, 한 팀의 연봉 총합이 특정 금액을 넘기면 사치세라는 이름의 추가 금액을 내야 한다. 그런데 이것을 계산할 땐 평균 연봉만 들어가므로, 에인절스 구단 측에서 사치세 압박을 줄이기 위해 홍보대사라는 이름의 변칙적인 계약을 해서 계약 규모는 늘리면서 사치세를 피해간 것이다. 결국 이로 인해 이러한 방식의 계약이 금지되었다.[50] 참고로 엄밀히 말해 면제가 아니다. 예술체육요원, 면제로이드 문서에 더 자세히 나와 있다.[51] 속담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사람이 번다.'의 정반대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52] 2번째 걸렸을 때는 넥센 2군행을 통보받고 강진 베이스볼 파크로 내려갔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53] 한동철, 안준영을 필두로 제작진이 매시즌마다 조작을 감행했다.[54] 요미우리 신문이 운영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감독으로 일본시리즈 9연패를 했는데, 부임 후 술, 여자, 마작을 금지한 건 둘째쳐도 선수들의 인터뷰를 보안을 이유로 막아버려 철의 장막이라고 언론사들이 까댔다.[55] 안우진 이후에도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KBO의 대처는 없다고 봐도 되는 수준이지만 학창 시절에 발생한 일에 대해 프로 스포츠 단체인 KBO가 징계를 내릴 명분이 없다는 한계도 감안해야 한다. 결국 22년 드래프트부터 드래프트를 당연참가제에서 신청제로 바꾸고, 신청자는 학폭관련 서약서를 함께 제출하는 식으로 바뀌었다.[56] 도핑 관련 징계는 예전엔 각 프로단체에서 관할했기 때문에 제식구 감싸기로 솜방망이 처벌을 한다는 비판에, 2015년에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되며 2016년부터 KADA에서 일괄 관리하고 있는데, 징계 수위가 축구는 4년, 다른 프로스포츠는 정규리그의 50%로 규정되어 있다. 물론 축협에서 관리하던 시절에도 강수일같은 경우 발모제 도핑(...)으로 2년 자격정지를 당하는 등, 경기력 향상 약물을 복용하고도 10경기-30경기 징계를 주던 KBO보다 훨씬 중징계를 내렸다. 축구의 징계가 강한 이유는 축구는 FIFA에서 정한 징계수위를 전세계 공통으로 따르기 때문이다. 강수일 같은 경우도 축협의 실수로 바르는 발모제에 대한 안내가 되지 않아서 15경기 출장정지라는 경징계를 내렸는데, FIFA의 직권으로 2년 징계로 늘어난 것.[57] 이용찬도 있지만, 피부 질환용이었으며 약 성분도 경기력 향상 효과는 없다. 징계도 10경기 출장 정지로 미미한 수준이었다.[58] 자신의 국민학교 시절 쥐 잡기 캠페인의 에피소드, 그 당시 잡아낸 쥐의 꼬리를 잘라서 학교로 가져오면 연필 1자루와 바꿔주는 캠페인이었는데 자신은 성실하게 쥐를 많이 잡았지만 편법으로 오징어 다리에 색칠해서(...) 쥐꼬리로 둔갑시킨 학우들이 걸리면서 그 뒤로 성실하게 쥐를 잡아와도 연필을 못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며 "저러다 다같이 망한다"며 혀를 찬다.[59] 현재 남아있는 기사는 추후 수정된 것으로서 '만약 내가 승부조작을 했다면 정말 이 자리에서 자살까지 할 수 있다.'부분이 빠져있다[60] 여기에는 도박 뿐 아니라 1화에서 있었던 임동규의 청부폭행, 손괴까지 포함되어 있는데 애초에 백승수는 1화부터 규약위반을 하고 단장직을 시작한 셈이고, 굳이 임동규의 죄질을 따지고보면 선수의 임의탈퇴까지 가능한 청부폭행 쪽이 더 심각하다.[61] 엘리트 블러그에 올라온 부일외고 교복.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