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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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인물
3. 사건 전개
3.1. 범인에게 죽은 인물
3.2.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4. 살인 트릭


1. 개요[편집]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1997년 8월 11일 71화로 방영되었다. 한국에서는 스토커의 최후라는 제목으로 1기 51화(2000.07.04)로 방송되었다.


2. 등장인물[편집]


  • 니시타니 미호(이재숙): 성우는 이토 미키 / 임미진 / 전해리. 레스토랑 직원(맥주집)으로 근무하고 있었으며 본래는 요코하마에서 양과자점을 차리겠단 꿈을 가지고 과자점에서 일했지만 나가이의 스토킹에 크게 스트레스를 받고 밤부터 아침까지 일할수있는 레스토랑으로 근무처를 바꿨다 한다.

  • 나가이 타츠야(유상원): 26세. 성우는 타카기 와타루(...) / 오인성 / 박서진. 사법시험 합격을 목표로 하는 재수생.[1]쇼와 46(1971)년 5월 27일생[2]. 독극물이 들은 가쯔만(거뜬맨) 음료수를 마시고 사망하였고, 니시타니를 상대로 스토커 행각을 하고 있어서 경찰에게 3주간 엄중주의를 받았다고 한다. 부친이 철공소를 운영하고있어서 그 때문에 생활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한다.

  • 순경: 니시타니 미호의 스토킹 피해 상담을 받고 3주간 아파트를 서성이던 나가이에 크게 엄중 주의를 내린적이 있다고 한다. 그다음엔 두 사람다 이렇다할것이 없어서 스토킹이 더이상 없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성우는 치바 잇신 / 김관진 / 방성준.


3. 사건 전개[편집]



3.1. 범인에게 죽은 인물[편집]


1
나가이 타츠야 (유상원)
사인
독극물로 인한 중독사
나이
26세
신분
사법시험 재수생(무직)
죄목
경범죄(스토커,도촬),살인미수

3.2.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편집]



"내가 그 사람을 죽였어요... 그렇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 생각했기에..." (내가 그 남자를 죽였어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 자가 먼저 절 죽일 것 같았어요.)
이름
니시타니 미호 (이재숙)
신분
레스토랑 직원
살해 인원수
1명
동기
스토커에 대한 자기 방위
범죄 목록
살인

상술한대로 니시타니는 나가이에게 오래 전부터 극심한 스토킹을 당하고 있었으며 스토킹에 대한 스트레스로 밤잠을 못자고 밤부터 아침까지 일할수 있는 곳으로 근무처를 옮겨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결국 견디지 못했던 그녀는 나가이를 스토커 혐의로 경찰에 신고하게 된다.

그리고 경찰 신고 후 약 며칠 뒤, 니시타니는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는데 알고보니 나가이가 신고 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한 행동이였다. 그 사고로 니시타니는 나가이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 생각을 하였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내가 선수를 쳐서 나가이를 먼저 죽이자는 생각으로 살해 계획을 세웠던 것이다

그리고 나가이가 자신을 살해 할것이란 그녀의 예감은 딱 맞아 떨어졌는데, 실제로 나가이는 사건 전날에 니시타니를 죽이기 위해 쓰일 유리 절단기나 칼등 살인도구가 담긴 가방을 아파트 근처 페인트가 덜 마른 전등 아래에 숨기고 있었다.[3]

살인 자체가 정당화 될수 없는 행동이고 피의자 니시타니도 처벌을 피할순 없지만, 그동안 심한 스토킹을 당해왔던데다가 불길한 예측이 아닌 정말로 그녀가 살해될뻔 했었기에[4], 평상시 범인에게 매우 냉정했던 코난도 이번 사건만큼은 정당 방위까진 아니어도 정상참작의 여지는 있기에 죗값을 치르고 원했던 양과자점을 차리는 새 인생을 살라며 그녀를 다독인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 중에서 이 에피소드는 고평가받는데 사건 자체가 여러가지로 생각해볼 여지가 많은 사건[5]이기 때문. 코고로 자신도 스토커 상담은 받아본 적이 있지만 범죄 입증을 해내기도 어렵고, 설령 경찰이 행동에 나선다 해도 스토커가 나가이의 때처럼 보복성 앙심을 품고 범죄자가 되버리는 경우도 있는 문제라고 진지한 표정으로 말한다.[6]

4. 살인 트릭[편집]


먼저 자판기에서 가쯔만 A를 구입. 하지만 니시타니는 A를 마시지 않고 미리 사둔 가쯔만 B를 자판기에서 꺼내는 것으로 나가이에게 보였으며, 미리 사둔 B를 마시며 걸으면서 독극물이 담긴 가쯔만 'C'를 자판기 아래에 두었다. 스토커가 스토킹 대상의 물건을 수집한다는 버릇을 이용해 나가이가 독극물이 담긴 C를 마시도록 유인한 것. 그리고 내용물이 남아있기에 나가이는 니시타니가 마신 것으로 착각하고 C를 마셨다가 중독사한다.

코고로가 자판기에서 발견한 것은 일부러 남기고 있던 가쯔만 'A'로, 그때문에 무차별 살인으로 보이게 만든다. 또한 사용한 동전이나 독극물이 담긴 C에 범인의 지문이 묻지 않은 것은 여름이라 장갑을 끼는 것은 부자연스럽고 손수건으로 가쯔만을 들면 의심을 살수 있는고로, 역 화장실에서 사전에 접착제를 손에 바른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코난 일행이 니시타니의 집에 방문했을때 그녀는 계속 무언가를 손을 비비고 떨어트리고 있었는데, 그것은 접착제 찌꺼기였던 것.

덧붙여 이 사건은 나가이가 도촬만 하지 않았더라면 증거없는 범죄로 끝날수 있었는데, 철공소를 운영하는 아버지를 둔 나가이는 손재주가 좋아서 지포 라이터를 개조한 도촬용 카메라를 소지하고 있었다. 그 도촬 사진속에 범인이 2일전 신청 마감한 응모씰이 붙여진 독극물 C를 담아놓은 사진이 남아버렸기 때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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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면서 스토킹을 한다는 사실이 어처구니가 없다.[2] 2000년 방영된 한국판에서는 1974년생. [3] 피해자의 어깨에 페인트가 묻은건 이 때문이고, 사건 당일 밤에 유리 절단기로 창문을 열고 침입해 그녀를 칼로 죽이려고 했던 것이다.[4] 나가이의 살인도구가 발견되자 니시타니도 예상은 못했기에 소스라치게 놀랐고 심지어 메구레 경부더 '진짜로 큰일날 뻔했지 않는가'하며 당황했다.[5] 실제 현실에서도 스토커나 데이트 폭력 신고로 인한 보복성 앙심으로 신고한 피해자가 보복을 받거나 심지어 살해까지 당하는 일이 일어나고 이부분에 대해 피해자에 대한 강력한 신변보호가 필요하다는 말이 여러차례 건의되고 있다. 심지어 방영 당시인 90년대 후반(KBS판은 2000년 초반)에 이런 일이 2020년 초인 지금까지 끊임없이 스토킹 사건이 많다.[6] 얘기를 들은 란 본인도 자신도 조심하지 않으면... 이라 했으나 코고로가 너같은 왈가닥을 스토킹 할 사람이 어딨냐며 웃다가 화난 란이 그게 뭐냐며 코고로가 들고있던 가쯔만 병을 손날로(...) 반토막 내버렸다. 그것도 맨손으로... 이를 본 코고로와 코난은 무지 기겁한다. 그걸 보고 기겁한 코난이 말하길, "얘 스토킹 했다가는 얻어맞을 듯..." 전붓대 금가게 만드는 고등학생이니 그럴 것 같다[7] 그 좋은 손재주를 니시타니를 상대로 스토킹, 도촬할 시간에 썼던 나가이가 부친이 경영하는 철공소 일을 거들어주는 등 생산적인 일에 썼다면 살해당하거나 부모형제 망신을 주지 않았을 것이다. 피해자 입장에서는 진짜로 범인 때문에 인생이 크게 꼬인 셈이다. 물론 자업자득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