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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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GMF-X20A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ストライクフリーダムガンダム | Strike Freedom Gundam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1000px-Strike_freedom0.jpg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Zgmf-x20a.jpg

1. 개요
2. 제원
3. 설정
3.1. 개발과정
4. 키라 전용기로의 튜닝
5. 특징적인 시스템
6. 탑재 무장에 관한 상세한 설정
6.1. 무장의 어원
7. 작중에서의 활약
8. 단점
9. 여담
12.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어째서 싸움은 멈추지 않았나

나는 무엇을 위해 싸우나

--

키라의 독백이자 방영 당시 건프라 광고 대사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 등장하는 키라 야마토의 최종 탑승기[1]이자, 전용기이며 임펄스 건담에게 대파된 프리덤 건담의 후속기. 신 아스카레이 자 바렐 시점으로는 최종보스 기체 중 하나다.

이름이 길어 국내에선 스프, 스리덤, 스프덤 등으로 줄여서 부른다. 작중에서는 그냥 '프리덤'이라고 부른다. 다만 인피니트 저스티스와 달리 작중에서 드물게 스트라이크 프리덤이라는 풀 네임이 언급되었다.

2. 제원[편집]


Strike Freedom Gundam
파일:Strike Freedom Gundam.png
형식번호
ZGMF-X20A
코드명
스트라이크 프리덤
기체 타입
시작형 강습 모빌슈트
제작
삼척 동맹 우주터미널(자프트가 기본 설계)
소속
삼척 동맹, 오브 연합 수장국
최초배치
C.E 74년
조종
몸체 안의 표준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전고
18.88m
중량
전비중량 80.09톤
엔진
초밀도 하이퍼 듀트리온 핵반응기
센서 감지거리
불명
기타장치
배리어블 페이즈 시프트 장갑 채용(VPS장갑), 뉴트론 재머 캔슬러 탑재
OS 시스템
핵동력을 사용하는 세대의 강습 모듈 복합체.
(Generation Unsubdued Nuclear Drive Assault Module complex)
고정 근접무장
MMI-GAU27D 31mm CIWSX2(머리에 장착)
고정 사격무장
MGX-2235 "칼리두스(Callidus)" 복상 빔 캐논 X1 (복부에 장착)
고정 격투무장
M02G "슈페르 라케르타(Super Lacerta)" 빔사벨 X2 (양측 스커트 장갑에 장착)
고정 사격무장
MMI-M15E "크시피어스 3(Xiphias 3)" 레일 포 X2 (양측 스커트 장갑에 접어서 내장, 사용시엔 펼침)
고정 방어무장
MX2200 빔 실드 발생기X2 (양팔에 장착)
고정 장비
MA-M21KF 고에너지 빔 라이플X2(양측 스커트 장갑에 장착, 라이플 2개의 결합 가능)
옵션형 고정 무장(미티어 도킹)
120cm 고에너지 빔 캐논 X2
93.7cm 고에너지 빔 캐논 X2
MA-X200 빔소드 X2
60cm "에리나세우스(Erinaceus)" 대함 미사일 발사기 X7
(22연장 발사기 X2, 12연장 발사기 X2, 3연장 발사기 X3)
원격무장
EQFU-3X 슈퍼 드라군 기동무장 빔 포드 X1[2]
파일럿
키라 야마토
메카 디자이너
오오카와라 쿠니오



3. 설정[편집]



3.1. 개발과정[편집]


ZGMF-X20A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개발은 야킨 두에 전쟁이 막바지를 치닫던 C.E. 71년초부터 X09A 저스티스나 X10A 프리덤과 동시기에 개시되었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후계기라기 보다, 형제기에 가깝다. 다만, 설정을 보면 이 설계 데이터 상의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작중에서 출연한 스트라이크 프리덤과는 거의 별개의 모빌슈트로 봐도 좋을 듯 하다.

그러나, 드라군 시스템과 고기동 스러스터의 개발이 난항을 겪으면서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완성은 야킨 두에 전쟁이 끝날 때까지 이루어지지 못했고, 여기에 전쟁 후 맺어진 유니우스 조약의 발효로 뉴트론 재머 캔슬러모빌슈트 탑재가 금지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핵동력 모빌 슈트의 개발은 봉인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한 때, 자프트는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대량으로 양산해서 부대를 편성한 다음, 그 압도적인 고화력으로 적을 섬멸하는 운용법을 계획하기도 했지만, 위에 언급한 여러 요소들로 인해 발목이 잡히면서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설계 데이터는 잠시 역사에서 봉인되었다.

그러나, 자프트 설계국의 컴퓨터 서버 안에 영원히 잠들어 있을 줄만 알았던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설계 데이터는 인피니트 저스티스의 데이터와 함께 클라인파의 비밀 조직인 터미널에 의해 유출되었으며, 서버에는 관련 기록 전부가 삭제되었다. 라크스 클라인의 지시에 따라 클라인파의 핵심 기술과 최첨단 기술이 모두 동원되어 비밀 공장인 팩토리에서 제조된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자프트군이 계획해 놓은 양산화 설계를 모두 배제하고, 역시 비슷한 시기에 자프트에서 빼돌린 차기 세컨드 스테이지 시리즈의 데이터(자프트 개발진 내부에 잠복한 클라인파의 소행으로 짐작) 및 오브에서 재수리된 X10A 프리덤의 데이터를 이용해서 탑승 파일럿으로 상정한 키라 야마토의 능력에 맞추어 한계까지 튠 업(Tune Up)된 결과, 본기는 중거리·단거리의 기동 제압, 요격을 단독으로 수행하는 만능기로 변모한 것이다.

여기에 X19A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과 마찬가지로 동력원으로 탑재된 하이퍼 듀트리온 엔진에 의해 구 프리덤의 수 배에 달하는 성능을 가지게 되었고, 그 파워는 동시기에 자프트에서 개발된 데스티니 건담이나 레전드 건담에도 밀리지 않았다.[3]


4. 키라 전용기로의 튜닝[편집]


파일:attachment/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m97_i5.jpg

먼저 키라 야마토의 탑승을 전제로 개수된 부분은 기체의 각 부분의 장갑을 세세하게 분할해서 기체의 움직임에 맞게 슬라이드하는 장갑 슬라이드 시스템을 갖춘 점이다. 이로 인해 과거 X105 스트라이크와 같이 인체에 가까운 움직임을 가능케 했지만, 동시에 장갑과 장갑 사이가 무방비로 노출되는 틈새인 간접부가 다수 생긴 관계로 방어력은 그 만큼 낮아졌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극한까지 운동 성능을 높여서 피탄율을 0으로 만들면, 어차피 장갑은 필요없다 라는 전형적인 기동 병기로서의 우월적 운용 사상에서 고안된 것이지만, 양자 컴퓨터에 의한 시뮬레이션에서는 피탄율 0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어력의 저하에 의한 디메리트보다는 운동성 향상에 의한 메리트 쪽이 크다고 판단되었고, 장갑 슬라이드 시스템은 그대로 채용됐으며 실전에서는 파일럿인 키라 야마토의 뛰어난 조종 테크닉이 시뮬레이션의 데이터를 상회하여 전장에서 전혀 피탄당하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4] 장갑 슬라이드 시스템을 채용함으로 특히 다리 부분은 거의 인간과 같은 움직임을 펼쳐 보일 수 있었다. 장갑의 틈새가 생겼지만, 썩어도 준치라 PS장갑이기 때문에, 내탄성이 뛰어나며, 빔 실드를 장비해 전체적인 방어력이 낮아졌다고 할순없다.

파일:attachment/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m97_i6.jpg

스트라이크 프리덤 완성 후에 만일 이 장갑 슬라이드 시스템이 채용되지 않았더라면 키라 야마토의 반응 속도에 기체가 미처 따라오지 못했을 것이라는 사실이 판명되기도 했다. 또한 다수의 장갑 틈새는 기체 내부에서 발생하는 잉여 에너지와 열의 배출에도 유용했다.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외부 프레임도 아닌, 내부 프레임 자체가 페이즈 시프트 장갑재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기동 병기의 개발 관점에서 본다면 개발진의 허영이나 주문자의 과도한 욕심일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설계가 채용된 이유는 분할 장갑된 장갑 틈새로 노출된 간접부의 피탄 데미지를 차단하고, 기체의 가속력과 고기동에 의해 내부 프레임에 걸리는 부하를 견뎌내기 위해서였다.

스트라이크 프리덤에 장착된 신형 추진 시스템은 기존의 모빌슈트용 추진 시스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놀라운 고기동성을 제공했지만, 본체와 프레임에 걸리는 부하도 그에 못지 않게 컸다. 그 때문에 기존의 프레임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하물며 스트라이크 프리덤에 탑승할 예정인 키라는 다른 파일럿 이상의 초절의 반응 속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기체에 전달되는 부하와 스트레스란 배 이상이 되는 셈이었다. 키라의 조종과 반응속도 때문에 기체는 설계의 한계에 도달한 부담을 기체에 주어 버리고 만다. 고기동에 견디기 위해, 페이즈 시프트 프레임에서도 억제하지 못한 잉여 에너지는 발광하는 형태로 장갑의 틈새 틈새마다 외부로 비치게 되며, 각 간접부로 발산되는 빛은 마치 찬란한 금빛을 연상케 한다.[5]

스트라이크 프리덤에 새롭게 탑재된 추진 시스템은 D.S.S.D(심우주 탐사 개발 기구)가 개발한 행성간 항행용 광펄스 시스템 부아튀르 뤼미에르를 발전시킨 고추진력 스러스터 유닛이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고기동 전투시의 조작에 극도의 판단력과 숙련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개발진에서도 사실상 이를 다룰 만한 파일럿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슈퍼 코디네이터인 키라는 뛰어난 조종실력으로 뤼미에르의 성능을 한계 이상으로 발휘했다.

이렇게 모든 기체 성능과 구조가 슈퍼 코디네이터인 키라에 맞춰진 데 반해, 무장,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특징적인 드라군 시스템은 개발 단계에서 키라 야마토를 이 기체의 파일럿으로 상정하여 설계한 결과, 멀티 록 온에서는 프리덤 이상의 동시 공격 기능과 원격조작에 의한 올 레인지 공격능력을 획득하고 있다. 통상 이 정도의 정보량의 처리는 범인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영역이며, 슈퍼 코디네이터인 키라 야마토 이외에는 이 병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C.E. 73년 모빌슈트로서는 가히 경이적인 성능을 가진 모빌슈트였으며, 기체의 잠재력은 기존의 그 어떤 모빌슈트와도 비교가 불가능했다. 보통의 내추럴 파일럿이 조종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에이스급 코디네이터 파일럿이라도 감당하기 어려운 초고성능기임에는 분명했다. 이는 스트라이크 프리덤 자체가 키라 야마토의 탑승을 전제로 개발되었기 때문이며(앞선 프리덤은 키라의 전용기로 만들어진 모빌슈트가 아니다), 그 성능은 슈퍼 코디네이터라 불리우는 키라의 능력과 합쳐지면서 전설적인 활약상을 만들어냈다.


5. 특징적인 시스템[편집]


  • 하이멧(High Maneuver Aerial Tactical(HiMAT) 시스템.[6] 프리덤의 시스템보다 발달한 시스템이다. 스타게이저의 부아튀르 뤼미에르를 발전시킨 고출력 스러스터를 탑재한 윙 유닛을 사방으로 전개하여 고기동전을 할 수 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슈퍼 드라군이 먼저 전개하여 분리되어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 풀 버스트. 모든 무장을 동시에 발사하는 것을 지칭한다. 하이멧 상태에서 풀 버스트를 사용하면 하이멧 풀 버스트라고 한다.

  • 하이퍼 듀트리온 핵 원자로. 하이퍼 듀트리온 원자로를 탑재하고 있으며 무한에 가까운 가동시간을 가지고 있다. 미티어와 VPS 장갑을 사용하기에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 미티어 서포트 시스템. 미티어와 도킹할 수 있다. 미티어 자체는 기존의 프리덤이 사용하던 것을 그대로 사용한다.

  • 멀티 록온 시스템. 프리덤에서 개량되었다. 이를 위해 머리 부분에는 프리덤 이상의 정보처리능력을 지닌 고성능 복합 센서가 탑재되었다.

  • 드라군 시스템의 채용에 의해 광범위한 올 레인지 공격 능력을 획득했다.
파일:attachment/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m97_i7.jpg

  • 대량의 무장. 양 손에 장비하는 2정의 빔 라이플과 허리 부분에 장비된 2문의 개량형 레일포, 복부의 복상 빔 포 칼리두스 등의 다수의 빔 병기를 갖추었다. 드라군 시스템 및 각종 빔 포에 양 허리의 레일포까지 더하면, 전개되는 포문수는 프리덤의 5문에서 무려 13문으로 3배 가량 증가한다. 그 프리덤은 지구와 우주 모두 고정 5문의 포문을 가졌지만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지구에서만 5문을 사용한다.


6. 탑재 무장에 관한 상세한 설정[편집]


파일:attachment/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m97_i8.jpg
[7]
▷MMI-GAU27D 31mm 근접 방어 기관포
머리 부분에 탑재된 머신건으로, 프리덤의 MMI-GAU2 피쿠스 76mm 근접 방어 기관포의 개량형이다. 31mm는 자프트가 새롭게 제식 규정한 기관포탄의 구경이다. 소형 경량화된 설계 덕분에 연사 속도와 장탄수가 더욱 증가되었다. 본래 스트라이크 프리덤에는 적지 않은 설치 공간을 차지하는 CIWS를 탑재하지 않기로 검토가 이루어졌지만, 실탄 병기에 대한 강한 신뢰감으로 인해 결국 설치가 결정되었다. 그러나 실제 극중에서는 원본 / 리마스터를 불문하고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8]

▷MA-M21KF 고에너지 빔 라이플
프리덤의 MA-M20 루푸스 빔 라이플을 개량한 것으로, 기존의 루푸스 보다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양손에 각각 1정씩, 총 2정을 휴대한다. 그리고, 각 라이플을 변형한 후 앞뒤로 연결해서 롱 레인지 저격 사양의 고출력 라이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빔 라이플의 연결 모습은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제3, 4기 오프닝 영상과 제42화~43화의 오브 방위전,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FINAL PLUS-선택된 미래에서 볼 수 있다. 모든 건담 시리즈를 통틀어 스트라이크 프리덤과 같이 2자루의 빔 라이플을 운용하는 모빌슈트는 상당히 드문 편이라서 유독 눈에 띈다.

▷MGX-2235 칼리두스 복상 빔 포
복부에 탑재된 고출력 빔 캐논으로, X31S 어비스의 복상 빔포와 비슷한 무장이지만, 하이퍼 듀트리온에 의한 에너지 공급 때문에 출력은 물론이고, 연사 성능도 더욱 뛰어나다. 동체 정중앙에 고정 장비된 화기라서 발사각과 사격 위치가 제한되는 단점이 있지만, 반대로 근거리에서 기습적으로 발사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어 일장일단이 있다 할 수 있다.[9] 위력 또한 상당한데, ZGMF-X42S 데스티니의 M2000GX 고에너지 장사정 빔 포와도 맞먹을 정도였으니 화력 또한 충분히 강력하다. 포구는 기체의 프레임과 같은 페이즈 시프트 구조재로 만들어졌으며, 발사시에 금빛으로 빛난다. 덧붙여, 칼리두스를 고속 전투 사양으로 개수한 카오스의 칼리두스改는 이미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개발되기 전부터 실전 사용되었다.

▷MMI-M15E 크시피어스 3 레일포
기존 프리덤의 허리에 장비된 MMI-M15 크시피어스 레일포에 비해 화력이 더욱 강화된 개량형이다. 크시피어스 3 레일포가 장비된 하드 포인트에는 별도로 빔 라이플을 장비하기 위한 마운트 래치가 추가되었으며, 레일 캐넌 유닛 전체를 허리 뒤에서 기체의 옆으로 끌어오는 슬라이드 시스템을 채용했기 때문에 소형화되었다. 포신은 뒤쪽 1회 앞쪽 1회로 총 2회 접힌다. 물론, 빔 라이플이 허리 양측에 장비된 상태에서는 사격이 불가능하지만, 미티어와 결합시에는 빔 라이플이 미티어에 수납되기 때문에 사용이 가능해진다. 생김새는 601R 게이츠 R의 MMI-M20S 폴룩스 IX 레일 건과 아주 흡사하지만, 기술적인 연계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프라모델에서는 포신이 연장되어 내부의 프레임이 드러나는 기믹이 있지만 작중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도 차이점이다.

▷MA-M02G 슈페르 라케르타 빔 사벨
허리의 크시피어스 3 레일포에 설치된 마운트 래치에 보관되며, 프리덤의 MA-M01 라케르타 빔 사벨의 개량형이다. 자프트의 세컨드 스테이지 시리즈의 모빌슈트에 채용된 바주라 계열의 빔 사벨과 거의 비슷한 출력을 가졌다. 암비덱스트러스 할버드(Ambidextrous Halberd:양손잡이 미늘창)라 불리우는 트윈 랜서 형태로도 사용 가능하지만, 극중에서는 키라가 쌍수검을 즐기는 관계로, 트윈 랜서 형태로는 한 번도 사용되지 않았다.(반대로 아스란 자라는 저스티스를 탑승했을 때에는 트윈 랜서 형태를 즐겨 사용하고 빔 사벨을 한 개나 쌍검으로 사용한 적이 없었고 인피니트 저스티스를 탔을 때에는 여전히 트윈 랜서 형태를 즐겨 사용하기는 했으나 작중에서 딱 한 번 연결하지 않고 사용하여 자쿠와 구프를 격파하기도 했었다. 키라는 프리덤에 탔을 때에는 전작에서 프로비던스 건담을 격파할 때만 딱 한번 트윈 랜서를 썼다.)

▷MX2200 빔 실드
양팔에 장비된 광학 방어 병기로, 유라시아 연방에서 개발된 군사 요새 아르테미스의 우산과 모빌 슈트 CAT-1 X1/3~3/3 하이페리온에 탑재되었던 아르뮈레 뤼미에르의 새로운 개량형으로서 완성되었다. 전개되는 실드의 형상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으므로 유연한 운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실체식 실드에 비하면 빔 공격에 대한 방어력이 더욱 향상되었다. 덧붙여, 데스티니나 레전드, XX09T 돔 트루퍼 등에 장비된 MX2351 솔리두스 풀고르는 이 실드의 발전형으로, 에너지 변환 효율을 높였기 때문에 배터리 구동에 의한 일반 동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양팔 모두 전개가 가능하지만 원가 절감이 이유인지 모형화된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메탈 로봇혼을 제외하고 모두 빔실드가 한 장만 들어 있다.[10] 그리고 키라의 순간적 반응인건지 코즈믹 이라속 모든 빔 실드를 사용하는 기체가 이렇게 쓸 수 있는건지 몰라도 I필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건지 데스티니의 아론다이트를 빔 실드를 킨 채로 붙잡자 날의 빔이 사라지는 장면이 있다,당연하지만 어디까지나 빔 실드이기에 크로스본 건담 X3처럼 사용할수는 없다.

▷EQFU-3X 슈퍼 드라군 기동 병장 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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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뒤의 윙 유닛을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드라군 시스템이다. MA-80V 빔 돌격포가 내장된 8기의 빔 포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윙 유닛으로부터 분리, 사출되는 형태로 전개된다. 자프트에서 개발된 제2세대 드라군 시스템에 키라 전용으로 튜닝한 결과 그의 공간인식능력에 맞춘 사실상의 전용방비이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탑승자인 슈퍼 코디네이터 키라 야마토를 고려했기 때문에 드라군의 운용에는 보통 사람들로서 감당키 어려운 막대한 정보 처리를 필요로 한다.

카오스에 장비된 EQFU-5X 기동 병장 포드와는 같은 계열의 무장이지만, 형식번호상으로는 카오스의 것에 비해 구형이다. 한층 더 기동 병장 윙은 날개라는 의미대로 고기동 스러스터 기능을 가지고 있다. 스타게이저에 탑재되었던 부아튀르 뤼미에르의 발전형인 고추진력 스러스터 유닛이 탑재되었지만, 드라군 장비시에는 추진력을 최대한 살리지 못하는 결점이 있다. 드라군 이탈 후에는 스러스터를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고기동전을 뛰어 넘는 초고속 전투가 가능하고, 이때 스러스터의 노즐로부터 푸른 빛의 날개를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이 드라군의 설정경위는 복잡한데 당초 MG에서는 "키라 전용으로 개조하여, 조종이 매우 어려운 드라군." 정도의 물건이었지만, 최종적으로 이런 전저런 설정집을 거쳐 "한번 간이화된 것을 키라 전용으로 개조한 결과 또 공간인식능력이 필요하고, 이와 더불어 높은 정보처리능력이 필요한 타입."이라는 설정이 되고 있다.

▷MA-80V 빔 돌격포
8기의 슈퍼 드라군에 각각 탑재된 빔 기관포로, 매우 뛰어난 연사력과 파괴력을 가졌다. 적진 한 가운데에 여러 기의 드라군을 전개한 후, 뛰어난 속사력으로 난사하여 다수의 적 모빌 슈트를 격파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포구에서 방출되는 하전 입자를 빔 소드처럼 포구에 고정시켜서 슈퍼 드라군 자체를 장갑을 꿰뚫거나 내부에 커다란 손상을 주는 돌격용 무장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이아와 카오스에 탑재된 MA-81R 빔 돌격포와 동일 계열의 무장이다. 다만 관통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모습은 작중에서 나오지 않았다.


6.1. 무장의 어원[편집]


  • 칼리두스(Callidus): 라틴어로 능숙함, 뛰어남, 영리함, 교활함, 겉치레, 음흉함을 뜻함.

  • 크시피어스(Xiphias): 라틴어로 황새치를 뜻함.

  • 슈페르(Super): 영어 Super의 프랑스어 발음. 뜻은 뛰어난, 최상의, 훌륭한.

  • 라케르타(Lacerta): 라틴어로 도마뱀을 뜻함.


7. 작중에서의 활약[편집]




시드 데스티니 2기 엔딩 Life goes on 마지막 장면에 처음 등장했다. 키라와 라크스 뒤로 프리덤과 흡사하지만 사뭇 다르게 생긴 실루엣의 모빌슈트가 등장해서 팬들은 프리덤의 후속기라는 것을 눈치챘다. 더불어 이 장면이 엔딩의 다른 장면에 비해 지나치게 강조된 통에 몇몇 팬들은 이 때부터 신 아스카의 페이크 주인공화를 어느 정도 예상했다고 한다.

그 뒤 3기 오프닝, 엔딩에도 줄기차게 나오다가 작중 39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자프트의 추격을 받은 이터널에 탑재되어 있었으며, 프리덤을 잃은 키라는 이터널의 호위를 위해서 스트라이크 루즈로 긴급 출격. 이터널과 접촉해서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넘겨받는다.



그 후, 키라는 슈퍼 드라군과 멀티 록온 시스템을 이용한 하이 맷 풀 버스트 공격 등으로 자쿠 워리어를 포함한 약 25기의 모빌슈트 부대를 2분안에 모두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또한 이들 모빌슈트의 모함인 나스카급 전함 3척도 동력부만 파괴하는 경이적인 활약을 펼쳤다.[11]

"프리덤?! 설마, 그럴 수가..!"

- 신 아스카.


제42화에서는 라크스를 태운 인피니트 저스티스와 함께 오브로 강하했으며, 데스티니를 상대로 고전하고 있던 아카츠키를 도와 그대로 데스티니와의 전투에 돌입한다. 또한 오브에 상륙한 자프트군의 모빌슈트 부대도 다수를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어 버렸다.

제43화에서는 보급을 끝낸 데스티니와 레전드의 협공을 받지만, 인피니트 저스티스에 탑승한 아스란이 데스티니를 상대했기 때문에 키라의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레전드를 상대했고, 전략 목표 인물이었던 로드 지브릴의 도주로 자프트군이 최종 철퇴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오브 방위에는 성공했다. 아크 엔젤이 정식으로 오브군에 편입된 후에 아크 엔젤과 함께 다시 우주로 올라갔으며, 제49화에서는 미티어와 결합하여 스테이션 원 공방전에서 인피니트 저스티스와 함께 대활약한다. 최종화에서는 레전드와 사상 최초의 드라군끼리의 승부를 벌였으며, 끝내는 이를 격파하고, 다시 미티어와 결합해서 이터널과 함께 우주 요새 메사이어를 함락시켰다. 에필로그에서 플랜트로 귀환하는 라크스 클라인의 이터널에 탑재된 모습이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마지막 모습이었고 그 후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어떻게 처리됐는지는 언급이 없다.

시드 데스티니가 후반부에는 워낙 헛점이 많다 보니, 작중 묘사와 설정에서 상당한 괴리가 빈발하는 모빌슈트. '빛의 날개'는 그냥 스리스터 불꽃하고 다를 게 없어보이고, '빛나는 관절'도 그다지 제대로 묘사되지 않아서 대개 노란색으로만 보인다. 또한 뱅크씬을 돌려쓰다보니 비슷하게 생긴 프리덤으로 둔갑하는 일도 벌어진다. 여담으로 TVA판에서는 출격브금이 Vestige였는데, 리마스터에서는 '키라 그 마음은 그대로', 오브전에서는 meteor로 바뀌었다. 팬들은 베스티지 버전이 더 좋았는데 왜 바꿨냐는 반응.

건담 빌드 다이버즈 배틀로그에서는 쿠죠 쿄야의 건프라로 등장. 미티어 유닛을 장비하여 메이의 세컨드 네오 지옹을 파괴하고, 이어 등장한 쿠가 히로토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가 미티어를 파괴하자 맨몸으로 발바토스 렉스를 상대한다. VPS장갑나노 라미네이트 아머로 서로의 방어력이 대등[12]한 상태에서 싸우는데 승패는 묘사되지 않았다. 여기서는 극중에서 한 번도 안 쓰인 헤드 발칸으로 견제하고 윙 유닛을 교차시켜 근접 공격을 막아내거나, 지상에서 사용할 수 없는 슈퍼 드라군을 손에 쥐어 근접무기로 사용하는 등 시드 데스티니에서는 볼 수 없는 액션을 선보였다.

시드 데스티니로부터 1년 후인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에서는 미등장하며, 대체기인 라이징 프리덤 건담이 등장한다.[13]

다만 유출된 이미지에서는 기존의 윙 유닛 대신 새로운 백팩 유닛을 장착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만약 유출 이미지가 사실이라면 어떻게든 재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8. 단점[편집]


  • 등의 날개 부분에 장착된 드라군이 날개의 스러스터를 가리고 있다. 그래서 드라군을 전개하지 않으면 이 스러스터를 사용할 수 없다. 그런데 드라군은 대기권 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그냥 데드 웨이트다. 결국 지상전에서 부아튀르 뤼미에르의 효과를 발휘할 수가 없다.[14]

  • 지구에서는 드라군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문제 때문에 대기권에서는 이를 제외한 무장들만 사용 가능해서 화력과 전술의 폭이 상당히 줄어든다.[15] 화력은 드라군을 제외하더라도 충분한 수준이어서 눈에 띄는 단점까진 아니지만, 전술 측면에서는 본래 성능을 많이 발휘하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그 손실이 상당하다. 이는 지상전에서도 드라군의 대부분을 고정식 빔 포대로 활용할 수 있는 레전드 건담과 크게 비교되는 부분. 게다가 이 레전드 건담처럼 활용할 수 있다고 해도 날개의 설계 상 발사각이 극도로 제한될 수 밖에 없으므로 실제로 운용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 라이플과 레일건이 간섭이 매우 심한 구조이다. 빔 사벨을 쓰기 위해 라이플을 수납하면 레일건이 뒤로 돌아가 쓸 수 없게 된다.

  • 위에서 설명된 라이플↔빔 사벨↔레일건의 복잡한 구조에 더해서, 빔 라이플이 2정이라 갑작스러운 근접전이 벌어지면 일일이 레일건을 뒤로 돌린 뒤 빔 라이플을 집어넣고 빔 사벨을 꺼낸 뒤 맞서야 하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힘들다. 실제로 작중에서 데스티니 건담과 교전할 때, 파르마 피오키나를 사용하려는 데스티니 건담을 발로 후려차서 거리를 벌리거나, 대함도를 꺼내들고 코 앞까지 돌격한 상황에 빔 사벨을 꺼낼 여유가 없자 빔 라이플을 공중에 집어던진 후 빔 실드를 전개해 칼날잡기로 아론다이트를 막아내고, 레일건을 발사해 데스티니를 후퇴시킨 후[16] 다시 떨어지는 빔 라이플을 받는 기행을 감행해야 했다. 결론은 강력한 무장은 많아졌지만, 활용의 효율성은 떨어졌다는 것.

종합하면 전반적으로 전작의 무장 등을 도용해오는 경우가 많았던 시드 데스티니의 기체들 중에서도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그 정도가 심하다고 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무장이 덕지덕지 붙어있다는 느낌을 지우기가 어렵고 각 무장의 수납에 관해서는 서로 마이너스 효과를 낳도록 간섭하는 구조로 되어 있어(위에서 언급된 레일건과 빔 라이플의 상호 관계) 더욱 난잡해졌고 설정에서부터 큰 결함을 내포하고 말았다. 이는 V 건담의 V2 어설트 버스터 건담, 그리고 기동신세기 건담 X의 G팔콘 합체 형태 기체들과 대비되는 경우인데, 앞의 둘은 추가 무장들이 전혀 간섭이 없는 형태로 구성되어서 중무장해도 더 자유롭거나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불러오기에 더욱 비교가 된다. 이러한 점을 설정으로 '키라의 뛰어난 역량으로 커버가 된다'는 식으로 억지로 무마시키고 있으니 팬들의 평가도 영 좋지 못하다.

9. 여담[편집]


스트라이크 프리덤과 관련된 배경 설정들은 시기에 따라 매우 자주 변경되었다. 가령 개발 경위의 경우 몇몇 모형 상품 등을 통해 '본기의 개발 경위에 대해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부분이 많다.'라고 서론한 다음, HG 제품에서 '프리덤 및 세컨드 스테이지의 데이터를 혼합해서 클라인파가 개발한 모빌슈트'라고 다뤄진 적 있다. 그러나 현재는 자프트가 개발 중이던 모빌슈트의 데이터를 클라인파가 탈취해서 세컨드 스테이지를 비롯한 기술력을 조합해 만들었다는 설정으로 정착되었다.

무장 중 하나인 드라군도 "2세대를 기반에 개조한, 키라만 쓸 수 있는 조종이 매우 어려운 드라군."에서, 나중에는 "공간인식능력이 필요한 장비"로 설명이 되어, "키라 전용으로 개조한 결과 또 공간인식능력이 필요로 하며, 높은 정보처리능력도 요구"하는 매우 복잡한 무장이 되었다. 이는 키라가 SEED DESTINY 후반에 공간인식능력을 각성했기 때문에 앞 뒤 끼워 맞추기한 느낌이 강하다.

부아튀르 뤼미에르를 이용한 추진 시스템"의 빛의 날개 설정도 스타게이저가 등장하자 붙은 설정이지, 스타게이저의 등장 전까진 푸른 빛의 날개는 화려한 연출 이상의 의미는 없었다.

이렇게 설정이 서서히 만들어진 것은 애초에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상당히 급하게 기획된 산물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애초에 키라 야마토의 등장 분량 자체가 처음엔 '게스트 참전' 수준이었다가 예정 이상으로 불어났던 것을 고려해보면, '프리덤의 후속기'도 방영 당초에는 기획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등장과 기획은 거의 방영 중반에야 결정되었을 것이다.

주간 더 텔레비젼 36호에 게재된 선라이즈 설정 제작부가 공개한 탄생 비화에 따르면, 프리덤을 뛰어넘는 모빌슈트라는 것을 외형적으로 표현해내기 위해서 기존의 여러 디자인과 혼합하거나 덧붙이는 개념을 버리고, 프레임을 금빛으로 빛나게 했으며, 화력이 증강된 것을 나타내기 위해 연결 기구를 가진 2정의 라이플을 장비시켰다. 또, 성능면에서는 데스티니와 비교해서 우위라곤 하기 어렵지만, 키라의 탑승을 전제로 조정되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프리덤에 만일 신이 탑승하더라도 키라가 탑승한 것 만큼의 성능을 발휘해 낼 수 없다고 한다. 설정상 소체는 데스티니나 레전드보다 더 진보한 고급 사양으로 만들어져 있지만 장비한 무기들이 데스티니나 레전드에 비해 구형인 것이 그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애니에이션 방영 전, 잡지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초로 공개될 때에는 슈퍼 프리덤 건담이라 명명되었지만, 이 명칭은 당시 일본 와세다 대학의 '슈퍼프리'라는 교내 서클이 일으킨 연쇄 집단 강간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취소되고 말았다. 또, 정식 발표 이전에는 델타 프리덤이나 ν FREEDOM/M(뉴 프리덤/M)이라는 이름으로 몇몇 매체에 사전 노출되기도 했다. 현재 설정상으로 이름의 유래는 연인 키라의 생명을 지켰던 스트라이크 건담프리덤 건담의 이름을 계승하기 위해 라크스가 직접 지은 것으로 되어 있지만, 최근 설정에서는 터미널에 의해 탈취되기 이전부터 스트라이크 프리덤이라는 이름을 가졌던 것으로 나왔기 때문에 모순이 생기고 말았다.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비롯한 몇몇 주역기의 동력원에 관해서는 공개 당시부터 신형 엔진이라고만 표기되었을 뿐, 정확한 명칭이 설정되지 않았다. 후에 시드 시리즈의 특수 설정을 담당한 모리타 시게루는 잡지 인터뷰에서 "스트라이크 프리덤이나 인피니트 저스티스의 동력원은 데스티니나 레전드와 같은 하이퍼 듀트리온이다"라고 발언했으며, 지금까지도 믿을 만한 정보 매체에서 공식적인 언급이 없기 때문에 현재 이것이 공식 설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 후에 기대 속에 발매된 반다이의 프라모델 MG 1/100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해설서에도 여전히 동력에 대해 언급은 없었다. 또, 반다이의 완성품 COSMIC REGION에 부속된 해설에서는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동력을 레이저 핵융합로로 기술하고 있지만, 이는 선라이즈에서 제공한 공식 설정도 아니고, 모빌슈트에 탑재할만한 소형 크기의 핵융합로 개발에 실패한 코즈믹 이라(C.E)의 세계관 설정과도 모순되기 때문에 현재 이를 인용한 자료는 없다. 덧붙여, 코즈믹 이러의 레이저 핵융합로는 오직 전함이나 함정에만 탑재 가능할 정도로 크기가 엄청나게 크다.

2013년경에는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첫 기동 OS 설정 때, 원자로 임계라는 대사와 모리타 시게루의 발언, 게임등에서 나타나는 설정과 프라모델 등의 메뉴얼을 고려해 하이퍼 듀트리온 엔진을 장착했다는 설정이 확정적이다.

시드 데스티니 초반까지만 해도 키라가 딱히 전사로 복귀할 수 있을지 어떨지도 확실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키라 전용'으로 튠업한 것은 클라인 파에서도 상당한 모험이었을 것이다. 덕분에 앤드류 발트펠트는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이아 건담으로 출격하는 고난을 감수했다. 애니메이션 외적으로 보면 '키라 아마토 전용으로 튠업되었다'는 설정은, 본편에서 멀쩡히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이터널에 실려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발트펠트가 성능이 뒤떨어지는 가이아 건담으로 나서는 뻘짓을 했는지를 해명하기 위한 미봉책으로 볼 수 있다.

프리덤과 마찬가지로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이마에는 이탈리아어로 숫자 20을 나타내는 문자 VENTI(벤티)가 각인되어 있는데, 프리덤이나 저스티스는 자프트군의 위대한 모빌슈트 개발자인 잔 카를로 마니아니를 기리기 위해서 마니아니의 태생지인 이탈리아와 연계해서 형식번호의 숫자를 이마에 각인했지만, 스트라이크 프리덤이나 인피니트 저스티스가 이러한 관례를 따르는 것은 다소 의문이 든다. 하지만, 이탈리아어 숫자 표기는 지구 연합제의 G병기(스트라이크, 이지스, 듀얼, 버스터, 블릿츠)에서도 보여지는 특징이기 때문에 어쩌면 잔 카를로 마니아니라는 인물은 모든 모빌슈트 개발자들에게 존경받은 위인이었는지도 모른다.

2018년 5월 5일 일본 NHK 기동전사 건담 40주년 기념방송 "발표 모든 건담 대투표" 에서 모빌슈트 부분 3위를 차지했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부 은메달리스트 김은정 선수는 건프라를 즐겼는데, 과거 페이스북에 "하나 둘씩 완성할수록 드러나는 너의 깨알같음에 반한 누나야는 다른 건담 장만할 생각. 싹 사라졌다...니만 바라볼게."라고 표현할 정도로 스트라이크 프리덤에 대해 애정을 표현했다.#


10. 모형화[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모형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게임에서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게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둘러보기[편집]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애니메이션 작품별 주역기


헤이세이 (平成) 1 (1989~2004) [ 펼치기 · 접기 ]


헤이세이 (平成) 2 (2005~2019) [ 펼치기 · 접기 ]
기동전사 건담 SEED C.E.73 STARGAZER (2006)
스타게이저 건담
스트라이크 느와르 건담
파일:기동전사 건담 00 로고.png 기동전사 건담 00 (2007)
건담 엑시아
더블오 건담
파일:기돈전사 건담 00 극장판 로고.png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 (2010)
더블오라이저 GN 콘덴서 타입
더블오 퀀터
모형전사 건프라 빌더즈 비기닝 G (2009)
비기닝 건담
비기닝 30 건담
파일:기동전사 건담 UC.png 기동전사 건담 UC (2010)
유니콘 건담
풀아머 유니콘 건담
파일:attachment/logo_2.png 기동전사 건담 AGE (2011)
건담 AGE-1
건담 AGE-2
건담 AGE-3
건담 AGE-FX
파일:external/gundam-bf.net/logo_gbf.png 건담 빌드 파이터즈 (2013)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빌드 건담 Mk-II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파일:attachment/건담 G의 레콘기스타/logo.png 건담 G의 레콘기스타 (2014)
건담 G 셀프
파일:attachment/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logo_gbf_2nd.png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2014)
빌드 버닝 건담
트라이 버닝 건담
카미키 버닝 건담
위닝 건담
스타 위닝 건담
라이트닝 건담

파일:attachment/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top_logo.png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2015)
샤아 전용 자쿠 II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2015)
건담 발바토스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아일랜드 워즈 (2016)
카미키 버닝 건담
스타 위닝 건담
라이트닝 건담 스트라이더

건담 빌드 파이터즈 GM의 역습 (2017)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코스모스
스타 버닝 건담
건담 빌드 파이터즈 배틀로그 (2017)
리버시블 건담
발리스틱 자쿠
건담 라이트닝 블랙 워리어 & 건담 드라이온 III
슈퍼 후미나 & 하이퍼 걍코
스트라이커 GN-X & GN-X IV TYPE.GBF
PG 건담 엑시아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 갤럭시 코스모스
A-Z 건담
파일:Gundam Thunderbolt Logo.png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2016)
풀아머 건담
아틀라스 건담
사이코 자쿠
기동전사 건담 Twilight AXIS (2017)
자쿠 III 改
건담 트리스탄
아하바 아질
건담 빌드 다이버즈 (2018)
건담 더블오 다이버
건담 더블오 다이버 에이스
건담 더블오 스카이
기동전사 건담 NT (2018)
내러티브 건담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애니메이션 작품별 최종보스
(스포일러 주의)

우주세기 [ 펼치기 · 접기 ]
파일:기동전사 건담 로고.png 기동전사 건담 (1979)
샤아 아즈나블(지옹)
파일:기동전사 Z 건담.png 기동전사 Z 건담 (1985)
팝티머스 시로코(The O)
파일:기동전사 건담 ZZ 로고.png 기동전사 건담 ZZ (1986)
하만 칸(큐베레이)
파일: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로고.png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1988)
샤아 아즈나블(사자비, 나이팅게일[1])
파일:0080_WAR_IN_THE_POCKET.png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1989)
버나드 와이즈먼(자쿠 II 改)[2]

크리스티나 맥켄지(건담 NT-1)[3]
파일:Gundam_F91_Logo.png 기동전사 건담 F91 (1991)
카롯조 로나(라플레시아)
파일: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로고.png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1991)
애너벨 가토(노이에 질)
파일:기동전사 V 건담 로고.png 기동전사 V건담 (1993)
카테지나 루스(고틀라탄)
파일: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 로고.png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 (1996)
기니어스 사하린(아프사라스III)
파일:기동전사 건담 UC.png 기동전사 건담 UC (2010)
풀 프론탈(시난주 / 네오 지옹)
파일:Gundam Thunderbolt Logo.png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2016~2017)
이오 플레밍(아틀라스 건담) [4]

대릴 로렌츠(사이코 자쿠) [5]
파일:Mobile_Suit_Gundam_Twilight_Axis_HD_Logo.png 기동전사 건담 Twilight AXIS (2017)
쿠엔틴 페르모(건담 트리스탄) & 발터 페르모(바이아란 이졸데)
파일:MSG_NT_logo.png 기동전사 건담 NT (2018)
졸탄 앗카넨(시난주 스타인 2호기 / II 네오 지옹)
파일:섬광의 하사웨이_로고_png.png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2021)
레인 에임(페넬로페)



비우주세기 신건담 [ 펼치기 · 접기 ]
파일:gundam_seed_logo.gif 기동전사 건담 SEED (2002)
라우 르 크루제(프로비던스 건담)
파일:gundam_seed_d_logo.png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2004)
길버트 듀랜달(메사이어)
신 아스카(데스티니 건담) & 레이 자 바렐(레전드 건담)[1]

라크스 클라인(이터널)
키라 야마토(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 아스란 자라(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2]
파일:gundam_seed_stargazer.png 기동전사 건담 SEED C.E.73 STARGAZER (2006)
스웬 칼 바얀(스트라이크 느와르 건담)
파일:기동전사 건담 00 로고.png 기동전사 건담 00 (2007)
1st
알레한드로 코너(알바토레알바아론)
2nd
리본즈 알마크(리본즈 건담0건담)
파일:기돈전사 건담 00 극장판 로고.png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 (2010)
ELS
파일:attachment/logo_2.png 기동전사 건담 AGE (2011)
1부
기라 조이(데퍼스)
2부
메델 잔트(제이달스)
3부
페자르 이젤칸트(건담 레길레스)
4부
제라 긴스(베이건 기어 시드)
파일:철혈의 오펀스 로고-1.png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2015)
1기
아인 달튼(그레이즈 아인)
2기
맥길리스 파리드(건담 바알) & 미카즈키 오거스(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3]

가엘리오 보드윈(건담 키마리스 비다르) & 줄리에타 쥬리스(레긴레이즈 줄리아)[4]
파일: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로고.png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2022)
1기
소피 플로네(건담 르브리스 울) & 노레아 듀노크(건담 르브리스 손)
2기
프로스페라 머큐리(건담 에어리얼 개수형) & 우주 의회 연합 의장(ILTS)


토미노 오리지널 [ 펼치기 · 접기 ]


[ 각주 ]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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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담 SEED FREEDOM에선 차세대 프리덤 건담이 나올 수 있기에 최종 주역기는 아니게 된다.[2] 양 날개에 각 MA80V 빔 어설트 캐논 4개씩 장착[3] 동력 설정은 등장 당시에는 신형 엔진이었고, 여러 차례 설정 개정 끝에 하이퍼 듀트리온 엔진이 되었다.[4] 이 설정이 처음 나온 MG의 매뉴얼에서는 피탄률이 0이라는 해설이지만, 실제론 첫 등장에서 구프 이그나이티드의 히트로드에 딱 한번 잡히긴 했다. 물론 잡히기만 하고 무장이나 기체에 손상은 전혀 없었으며 그 이후로는 피탄이 없다. 단순히 말해 이 장면은 히트로드에 잡혔던 건 스리덤의 드라군 시스템을 선보이기 위한 의도적 연출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5] 잉여 에너지 발산 → 발광이란 개념은 G레코에서 영감님G셀프에 써 먹었다.[6] 영문권 정보 사이트를 중심으로 High Mobility Aerial Tactics라고 표기하는 경향이 있지만 잘못된 표기이다.[7] 위 사진은 고에너지 빔 라이플과 슈페르 라케르타 빔 사벨, 빔 실드 발생기의 설정화다.[8] 시드 데스티니에 이르러서는 PS장갑이 양산 및 제식화되어 상대한 기체들 모두가 헤드 발칸 정도는 무효화하고도 남을 만한 방어력을 지녔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바로 얼마 안 되는 시점이지만 프리덤에 탔을 때는 미사일 요격용으로 근접 방어 기관포를 사용했으며 전작인 시드에선 리마스터 영상에서 아예 풀버스트 연속 사격시에 해당 무장까지 함께 사용했다.[9] 스리덤과 데스티니가 한 차례 격돌했을 때, 초근거리 상태에서 키라가 이 복상 빔포 대신 일부러 레일건을 쏴서 신에게 한 방 먹이는 장면이 있다. 레일건을 맞고 '이게 빔이였다면 넌 끝장이다'라고 말하고 싶은거냐 면서 격노하는 신의 말대로, 거기서 레일건이 아니라 복상 빔포를 쐈으면 신은 거기서 끝장났을 것이다. 상대의 의표를 찌를 수 있다는 점에서 복상 빔포의 장점이 간접적으로 드러나는 장면이다.[10] 그래도 MGEX는 2장이 전부 들어있다.[11] 다만 동력부만 파괴했으므로 이터널을 추적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동력부만 파괴된 함선들은 무전으로 자프트에 구조요청이 가능했을 것이다. 자프트는 병사 하나하나가 귀중한 상황이었기에 이들은 무사히 생존한 것으로 보인다.[12] 실탄과 실체 병기가 주력 무장인 발바토스 렉스의 공격이 VPS장갑으로 상쇄되고, 빔 병기가 주력인 스리덤의 공격은 나노 라미네이트 아머로 상쇄.[13] 극중에 파손을 입은 적이 없는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1년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다른 기체로 대체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 할 만하다. 가장 가능성 있는 이유는 키라가 유니우스 조약 당사국인 플랜트 소속이 되면서 조약에 위배되는 핵엔진 탑재 기체인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이용할 수 없게 된 것. 아스란의 경우도 핵엔진 탑재 기체인 인피니트 저스티스를 대체한 다른 기체를 사용한다.[14] PG 프라모델에서는 이 문제점의 보완 차원인 것이지는 몰라도 드라군을 장착한 그대로 날개 내부가 드러나는 기믹이 있다. 문제는 이게 스프링을 활용한 구조인데 고정력이 신통치 않아서 조금만 자극을 받아도 드라군이 튕겨나가는 불상사가 발생한다는 것.[15] 전속기인 프리덤 건담은 드라군 대신 발라에나 수속빔포를 사용하기에 중력에 간섭받지 않는다.[16] 만약 칼리두스 복상 빔 포를 쐈다면 그대로 데스티니는 격추되었겠지만, 키라의 불살주의 때문에 PS장갑에 막히는 레일건을 쏴서 후퇴만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