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 2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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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격투게임의 명작 스트리트 파이터 2를 원작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1995년 4월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 닛폰 테레비계 채널에서 방영되었으며, 총 29화 구성이다. 감독은 스기이 기사부로. 제작사는 그룹 택으로 전년에 개봉했던 스트리트 파이터 2 무비와 동일. 제목의 V는 '빅토리'를 뜻한다.
2. 특징[편집]
스트리트 파이터 2 무비가 어느 정도 오리지널 요소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원작에 충실하도록 만들어진 작품인 데 비해, 본작은 여전히 그림체는 좋은 편이지만 설정이 어딜봐서 스파 2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원작파괴급(...) 재해석이 이루어진 작품이다. 당장 주인공인 류의 외모와 성격부터 원작과는 딴판급이며 나이도 고작 17세이다. 다른 캐릭터들도 굉장히 대담한 어레인지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설명을 해주지 않으면 못알아볼 수준. 그나마 원작과 거의 변함이 없는 것은 켄, 베가, 발로그, 달심, 가일 정도이다. 덤으로 꽤 많은 캐릭터의 나이가 설정되어 있는데 다들 나이에 안 맞게 엄청난 노안이다.
TV판인 만큼 극장판에 비할 수는 없지만 격투씬은 제법 훌륭한 편. 그리고 원작의 모든 캐릭터를 억지로 끼워넣다가 공기가 발생해버린(...) 극장판과는 달리 일부 캐릭터가 안 나오지만[1] 공기급 비중의 캐릭터는 없다. 모든 캐릭터를 최소 한 화씩은 다룬다고 보면 된다.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었던 크레용 신짱 등에 시청률로 밀리고 조기 종영되었다고 한다. 29화라는 상당히 애매한 분량으로 인해 조기 종영되었기 때문. 그래도 이 애니에서 처음 나온 파동권 테마곡은 나름 명곡이다. 듣기
VHS/LD로는 발매되었지만 한동안 DVD로 발매가 되지 않았다가[2] 2009년에야 DVD-BOX가 발매되었다. 다만 한장에 7화씩을 구겨넣은 터라 화질은 심하게 안좋다고... 그래도 비슷한 시기에 방영되었는데 DVD화가 안 된 버추어 파이터 보다야(...)
한국에서는 90년대 당시 애니 상당수가 그랬듯이 1997년에 영성프로덕션에서 비디오로 더빙되어 발매되었다. 성우진이 중복 더빙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비디오판 치고는 그럭저럭 많은 16명 정도 성우가 동원되었고 더빙 수준은 괜찮은 편.
3. 등장인물[편집]
스트리트 파이터 2 무비에서 그대로 성우가 유지된 캐릭터는 ☆로 표기.국내판의 경우 단역으로 장광, 이재용, 한호웅, 김관진, 김소형, 김수중, 이근욱 외 여러 명이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3.1. 주인공[편집]
일단 주인공...인데 원작의 류를 생각하면 안 된다. 나이도 고작 17세이며 언제나 진지한 성격인 원작의 류와는 달리 매우 촐싹대는 성격이다. 트레이드마크나 다름없는 머리띠도 없고 헤어스타일도 딴판이어서 오히려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의 유키 아키라를 많이 닮았다.
일본에서 수련을 하다 켄의 초대장을 받아 샌프란시스코에 도착. 술집에서 켄과 시비가 붙은 미국 공군과 싸우다가 뒤늦게 나타난 가일에게 그대로 발린다(...). 그 뒤로 수행을 떠난다는 것이 본 작품의 메인 내용인데, 그 과정에서 미성년자 신분으로 험한 꼴을 참 많이 당한다.
첫 수난은 샤돌루의 자금책 중 하나인 마약 신디케이트 '아수라'와 엮이는 것으로, 홍콩에서 아수라의 간부인 도누를 관광보냈다가 타이에 입국하자마자 아편 소지 누명을 써서 형무소에 끌려가고 소장에게 신나게 얻어터진다. 곧 가석방으로 형무소를 떠나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도누를 경찰에 넘겼지만, 그 다음에는 아예 아수라의 본부에 쳐들어갔다가 팔이 잘릴 뻔했다. 이때는 시기적절하게 경찰이 아수라의 본부에 쳐들어와 별 탈 없이 끝난다.
아수라와 본격적으로 엮이기 전, 6화에서 기를 다룰 줄 아는 노인 '찻집의 요'를 만나 기와 파동에 대해 알게 된다. 이후 인도에서 달심을 만났을 때 그가 방출한 파동의 영향으로 체내에 있는 차크라가 열리고, 요에게 배운 동작을 재현하면 자연계의 기를 모아 파동권을 날릴 수 있게 된다. 이 때문에 작품 후반부에서는 샤돌루의 베가 총수 눈에 들어 장기에프에게 납치당한다. 그리고 잡혀가서는 세뇌까지 당하여 샤돌루의 사이버 워리어 1호가 된다. 이 때문에 베가의 지시에 의해 따로 잡혀온 켄과 대판 싸우기도 하는데, 이 싸움의 여파로 세뇌에 쓰인 사이버 칩이 머리에서 떨어져나간 덕분에 간신히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마지막에는 켄과 함께 베가를 때려잡고, 모든 것이 해결된 이후에는 '진정한 싸움'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혼자 여행을 떠날 것을 결심한다.
일본에서 수련을 하다 켄의 초대장을 받아 샌프란시스코에 도착. 술집에서 켄과 시비가 붙은 미국 공군과 싸우다가 뒤늦게 나타난 가일에게 그대로 발린다(...). 그 뒤로 수행을 떠난다는 것이 본 작품의 메인 내용인데, 그 과정에서 미성년자 신분으로 험한 꼴을 참 많이 당한다.
첫 수난은 샤돌루의 자금책 중 하나인 마약 신디케이트 '아수라'와 엮이는 것으로, 홍콩에서 아수라의 간부인 도누를 관광보냈다가 타이에 입국하자마자 아편 소지 누명을 써서 형무소에 끌려가고 소장에게 신나게 얻어터진다. 곧 가석방으로 형무소를 떠나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도누를 경찰에 넘겼지만, 그 다음에는 아예 아수라의 본부에 쳐들어갔다가 팔이 잘릴 뻔했다. 이때는 시기적절하게 경찰이 아수라의 본부에 쳐들어와 별 탈 없이 끝난다.
아수라와 본격적으로 엮이기 전, 6화에서 기를 다룰 줄 아는 노인 '찻집의 요'를 만나 기와 파동에 대해 알게 된다. 이후 인도에서 달심을 만났을 때 그가 방출한 파동의 영향으로 체내에 있는 차크라가 열리고, 요에게 배운 동작을 재현하면 자연계의 기를 모아 파동권을 날릴 수 있게 된다. 이 때문에 작품 후반부에서는 샤돌루의 베가 총수 눈에 들어 장기에프에게 납치당한다. 그리고 잡혀가서는 세뇌까지 당하여 샤돌루의 사이버 워리어 1호가 된다. 이 때문에 베가의 지시에 의해 따로 잡혀온 켄과 대판 싸우기도 하는데, 이 싸움의 여파로 세뇌에 쓰인 사이버 칩이 머리에서 떨어져나간 덕분에 간신히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마지막에는 켄과 함께 베가를 때려잡고, 모든 것이 해결된 이후에는 '진정한 싸움'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혼자 여행을 떠날 것을 결심한다.
류의 수행 동문으로, 미국의 대부호 마스터즈 가의 후계자.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대저택[4] 에 거주하고 있다. 갑부인 만큼 작중에서 류와 세계를 돌면서 돈드는 일을 담당하며, 가끔 일처리에 마스터즈 코퍼레이션의 직원들도 동원한다. 혼자 벌인 돈지랄의 시작은 술집에 들어갈 때 자신을 가로막은 직원에게 슬쩍 100달러 건네기(...). 그리고 수행을 떠나 처음 도착한 홍콩의 호텔에서는 1박에 20000달러가 드는 스위트 펜트하우스를 일주일씩이나 빌렸다.
류가 마약 소지 혐의로 태국의 형무소에 잡혀간 뒤로는 아버지와 도우라이의 도움을 받아 류에게 누명을 씌운 아수라의 간부를 쫓고, 류의 가석방을 유도한다. 아수라 소탕이 끝난 이후에는 류와 여행을 계속하다가, 춘리와 함께 베가에게 납치된다. 납치된 후에는 샤돌루의 기지에서 쇠사슬로 묶인 채로 있었으나, 스스로의 무력함에 분노하던 중 류의 정신과 동조하면서 각성하고[5] 파동의 힘에 눈을 뜬다. 이후 승룡권에 파동의 힘을 실어넣는 '파동승룡권'을 즉석에서 시전, 자신을 묶어놓은 쇠사슬을 힘으로 끊고 탈출한다. 이후에 세뇌당한 류와 대판 싸우고, 류의 세뇌가 풀린 다음에는 함께 베가를 쓰러뜨리고 혼자서 집으로 돌아간다.
류가 마약 소지 혐의로 태국의 형무소에 잡혀간 뒤로는 아버지와 도우라이의 도움을 받아 류에게 누명을 씌운 아수라의 간부를 쫓고, 류의 가석방을 유도한다. 아수라 소탕이 끝난 이후에는 류와 여행을 계속하다가, 춘리와 함께 베가에게 납치된다. 납치된 후에는 샤돌루의 기지에서 쇠사슬로 묶인 채로 있었으나, 스스로의 무력함에 분노하던 중 류의 정신과 동조하면서 각성하고[5] 파동의 힘에 눈을 뜬다. 이후 승룡권에 파동의 힘을 실어넣는 '파동승룡권'을 즉석에서 시전, 자신을 묶어놓은 쇠사슬을 힘으로 끊고 탈출한다. 이후에 세뇌당한 류와 대판 싸우고, 류의 세뇌가 풀린 다음에는 함께 베가를 쓰러뜨리고 혼자서 집으로 돌아간다.
켄의 아버지. 일본 문화를 좋아하며 부인도 일본인이다.[6] 류가 마음에 들어 언제까지나 집에 데리고 살 기세였으나 류가 여행을 떠나면서 사실상 없는 일이 되었다. 류와 켄이 수행을 떠난 뒤로는 미국에서 두 사람을 보조한다.
돈지랄이 엄청난 아들이 보여주듯 상당한 거물이다. 부인과 함께 미국 대통령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가 귀가하는 것이 첫 등장이며, 작중 묘사에 의하면 10억 달러를 푼돈으로 취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켄을 납치한 이후 베가가 직접 Mr. 마스터즈에게 10억 달러를 요구하는데, 연락을 받은 후 하루도 되지 않아 곧바로 베가가 요구하는 몸값을 준비했다고 한다.
한편 켄의 몸값을 준비하는 동시에 CIA의 장관이 된 대학 시절 친구에게 연락하여 도움을 구하고, 비밀리에 가일과 내쉬에게 켄의 구출을 맡긴다.
돈지랄이 엄청난 아들이 보여주듯 상당한 거물이다. 부인과 함께 미국 대통령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가 귀가하는 것이 첫 등장이며, 작중 묘사에 의하면 10억 달러를 푼돈으로 취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켄을 납치한 이후 베가가 직접 Mr. 마스터즈에게 10억 달러를 요구하는데, 연락을 받은 후 하루도 되지 않아 곧바로 베가가 요구하는 몸값을 준비했다고 한다.
한편 켄의 몸값을 준비하는 동시에 CIA의 장관이 된 대학 시절 친구에게 연락하여 도움을 구하고, 비밀리에 가일과 내쉬에게 켄의 구출을 맡긴다.
3.2. 샤돌루[편집]
본작의 메인 빌런. 표면적으로는 '시저'라는 환경 보호 단체를 내세우고 있지만, 뒤에서는 전 세계에 마약과 무기를 유통하며 세계 정복을 노리는 샤돌루의 총수이다. 작중에서 인터폴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시저는 아마조니아의 열대우림 중 500,000km²를 사들였는데, 이때 사용된 자금은 다름아닌 아수라가 마약 거래로 벌어들인 것이다.
- 졸타(성우: 마츠오 마츠오)
베가를 곁에서 보좌하는 측근. 방약무인한 베가에게 휘둘리면서도 강한 충성심을 보이는 인물이다. 중국의 오의인 파동공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이 있어 류의 힘에 대해 베가에게 설명해주는 역할도 맡는다. 최후에는 베가의 명령에 따라 인터폴이 아지트에 쳐들어오기 전에 조직원들을 이끌고 잠수함을 타 캄보디아 지부를 목표로 탈출했다.
- 조치 (성우: 사사오카 시게조)
동남아시아에 마약을 퍼뜨리는 조직 '아수라'의 보스. 부하들 앞에서는 고압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샤돌루의 총수인 베가만큼은 깍듯이 모시는 인물이며, 태국~홍콩 루트의 마약 거래로 벌어들인 거금을 시저 = 샤돌루의 스위스 은행 계좌로 보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사람의 왼손을 잘라서 수집하는 악취미가 있는 사이보그로, 자신도 같은 부분이 잘려 있으며 그 자리에 의수 혹은 전기톱을 장착할 수 있다. 자신의 아지트에 침입한 류와 켄을 심문했지만 도우라이가 이끄는 무장경찰대가 급습하는 순간 켄에 의해 제압당하고 그대로 경찰에 체포당한다.
- 도누 (성우: 후타마타 잇세이)
조치의 부하로 오른쪽 뺨에 상처가 있는 남자. 무에타이를 쓰는 킬러들을 데리고 홍콩까지 찾아와 백제관을 습격하지만 킬러들은 류 일행에게 제압당하고 본인은 춘리에게 패배하여 도우라이 제거에 실패한다. 그 후 태국 공항에서 우연히 본 류의 가방에 아편을 넣어 누명을 씌우고 형무소로 보냈지만, 켄의 도움으로 가석방된 류에게 제압당해 경찰에 붙잡힌다. 그러고도 조치가 언젠가 자신을 빼낼 것이라 기대했으나 얼마 안 가 숭에게 총살당한다.
- 숭
태국 경찰에 잠입한 아수라의 스파이. 류가 도누를 경찰에 인계하자 한동안 그를 취조하는 시늉을 하고 있었지만, 상관이 도우라이와 담배를 피러 자리를 비운 틈에 도누를 총살하고 아수라의 아지트로 달아난다. 그러나 도우라이가 담배 피우러 나갈 때 등에 도청기를 붙여놨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고, 그 결과 아지트로 복귀할 때도 경찰에 고스란히 추적당해 아수라 괴멸의 빌미를 제공했다.
풀 네임은 Balrog Fabio La Cerda(발로그 파비오 라 세루다). 너무 긴 이름이라서 그런지 켄 마스터즈와는 달리 원작 게임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스페인의 젊은 영웅으로 통하는 18세의 투우사로, 투우계의 귀공자라 불릴 정도의 미남이라 여성 팬들을 잔뜩 거느리고 있다. 그러나 밤에는 베가가 주최하는 가면 무도회에서 데스매치를 벌여 상대를 죽여버리는 이중적인 면이 있다.
투우 경기를 보러 온 춘리에게 첫눈에 단단히 반하여, 밤에 그녀가 자는 방에 몰래 들어와 키스하며 약을 먹이는 범행을 저지른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다니는 켄을 연적으로 인식하여 가면 무도회의 쇼에 초대하지만, 무기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맨손으로 덤빈 켄에게 역으로 패배하고 만다.
투우 경기를 보러 온 춘리에게 첫눈에 단단히 반하여, 밤에 그녀가 자는 방에 몰래 들어와 키스하며 약을 먹이는 범행을 저지른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다니는 켄을 연적으로 인식하여 가면 무도회의 쇼에 초대하지만, 무기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맨손으로 덤빈 켄에게 역으로 패배하고 만다.
원작과는 완전히 딴판인 인물. 표면적인 신분은 인터폴의 수사관이지만 실제로는 수사 정보를 샤돌루에 유출하는 스파이로, 극비리에 톱 클래스의 수사관만 소집한 회의에 당당하게 참석하는 경악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도우라이가 샤돌루 수사 주임으로 임명되자 캐미를 속여 도우라이 암살을 의뢰하고, 도우라이가 죽었다는 보고를 듣자마자 정체를 밝히며 총을 겨눈다. 그러나 페이롱의 난입으로 시선을 돌린 틈에 캐미의 공격을 받아, 죽지는 않았지만 도우라이와 똑같이 목에 와이어가 감긴 채 의식을 잃는다.
원작과는 달리 샤돌루의 일원으로 나오며, 머리는 멍청하지만 힘은 진국이라는 설정. 스페인에서 파동권을 연마하던 류를 납치하고, 이후 샤돌루의 기지에서 가일과 싸우다가 군화 뒷굽에 고간을 걷어차이고 바닥에 머리가 처박히는 등 무참히 박살난다.
3.3. 세계 각국의 격투가[편집]
미국 공군 특수부대 소속의 군인으로, 19화에 나온 계급장을 보면 하사이다. 샌프란시스코의 바에서 류를 때려눕히고[7] , 나중에 류의 복수를 하러 온 켄도 떡으로 만들어 류와 켄이 수행 겸 여행을 떠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이후 켄이 베가에게 납치당하자 켄의 아버지의 의뢰를 받아 내쉬와 함께 켄을 구출하기 위해 나선다.
가일과 동일하게 미 공군 특수부대에 소속된 하사. 애니 방영 때에는 아직 스파 제로가 나오지 않아서인지 원작과는 완전히 다르게 생겼다. 가일과 함께 켄을 구하기 위해 샤돌루 본진에 침입하지만, 원작과 마찬가지로(?) 베가에게 살해당한다.
홍콩 여행 가이드 알바를 뛰던 도중 홍콩으로 온 류와 켄의 가이드를 맡게 되어 동행한다. 여러모로 원작의 허벅녀(...) 춘리와는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작중의 서비스신을 담당한다. 참고로 이 때 나이는 15세. 원래 미녀라서 그런지 발로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린다.
켄과 함께 샤돌루에 잡혀간 이후에는 류와 마찬가지로 뇌에 사이버 칩이 박혀 샤돌루의 사이버 워리어 2호로 전락한다. 류와 켄이 베가와 싸우는 동안에는 켄을 구출하러 온 가일과 싸우는데, 켄의 파동승룡권과 베가의 사이코 크러셔가 부딪힐 때 사이버 칩이 빠지고 그대로 기절한다.
켄과 함께 샤돌루에 잡혀간 이후에는 류와 마찬가지로 뇌에 사이버 칩이 박혀 샤돌루의 사이버 워리어 2호로 전락한다. 류와 켄이 베가와 싸우는 동안에는 켄을 구출하러 온 가일과 싸우는데, 켄의 파동승룡권과 베가의 사이코 크러셔가 부딪힐 때 사이버 칩이 빠지고 그대로 기절한다.
- 도우라이 (성우: 나야 로쿠로/박상일)
어감이 그리 좋지 않다(...)
본작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춘리의 아버지. 홍콩 경찰 마약과에서 근무하는 국장이자 인터폴의 수사관이다. 동시에 홍콩에 있는 권법 도장 '백제관'의 사범으로, 페이롱을 포함한 수많은 제자를 두고 있다. 아수라 소탕 이후에는 샤돌루 전임 수사관으로 임명되었으나, 그 직후 샤돌루의 계략에 의해 호텔에서 캐미의 습격을 받고 죽을 뻔했다.
원래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에 가까웠으나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샤돌루 격투가 연구소의 캐릭터 도감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름이나 디자인 등 여러 요소가 공식으로 확정되었다.
원래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에 가까웠으나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샤돌루 격투가 연구소의 캐릭터 도감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름이나 디자인 등 여러 요소가 공식으로 확정되었다.
원작처럼 액션 영화 배우이며, 도우라이의 제자이자 춘리의 소꿉친구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영화 촬영 도중 상대가 너무 시시하다고 촬영 거부를 하던 차, 켄과 뜨거운 대결을 펼치면서 친구가 된다. 도우라이가 캐미의 습격을 받아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자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스승의 생존을 확인한 이후에는 그의 상관인 버락과 협력하여 그를 지킨다.
뛰어난 실력의 무에타이 챔피언이었지만, 아수라의 승부조작 제의를 거절했다가 아편 소지 누명을 쓰고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이후 똑같이 수감된 류와 결투를 하던 도중, 격투가로서 통하는 것을 보고 친구가 된다. 조치가 검거된 이후 사가트도 누명을 벗고 감옥에서 나오게 되며, 파동의 힘을 찾는 류에게 달심에게 가보라는 조언을 한다. 달심의 언급에 의하면, 작중 시점을 기준으로 사가트도 10년 전에 달심을 찾아갔다가 퇴짜를 맞은 이력이 있다.
여러모로 컨셉이 스파 2 당시의 '악역으로써의 사가트'보다는 스파 제로 이후의 '진지한 무도가로써의 사가트'에 가깝다. 참고로 원작과는 다르게 애꾸눈이 아니다.
여러모로 컨셉이 스파 2 당시의 '악역으로써의 사가트'보다는 스파 제로 이후의 '진지한 무도가로써의 사가트'에 가깝다. 참고로 원작과는 다르게 애꾸눈이 아니다.
인도의 작은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승려. 수련을 목적으로 기를 단련하고, 기를 방출하여 타인을 치료하는 능력이 있다. 파동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차크라의 개념과 '파동권 전설'을 알고 있다. 처음에는 파동의 힘에 대한 정보를 위해 찾아온 류와 켄을 '짐승'이라 부르며 좋게 보지 않았지만, 후에 둘을 인정하고 파동에 대해 알려준다. 이 때 본의 아니게 류의 차크라를 개방하여 파동권 습득의 계기를 제공한다.
원작과 달리 바이슨에게 고용된 암살자. 과거에는 영국 비밀정보국 특수공작원이었으며, 격투에도 능하지만 사람을 죽일 때는 와이어로 목을 조르는 방법을 취한다. 도우라이 암살 과정에서 페이롱과 싸우다가 자신이 바이슨에게 속았다는 것을 반쯤 눈치채고, 페이롱과 연계하여 바이슨을 쓰러뜨리고 떠난다. 여담으로 바이슨을 페이롱에게 넘기겠다는 약속만 아니었다면 이때 바이슨을 죽였을 것이라고 스스로 밝힌다.
3.4. 기타[편집]
- 도로시
가일과 같은 기지에서 근무하는 미 공군 일병. 2화에서 가일을 찾던 켄과 마주치는 바람에 그를 체육관까지 안내해주고, 그가 가일에 의해 떡이 된 채 귀가하자 몸조리 잘 하라는 손편지를 보내준다.
- 찻집의 요
류가 홍콩의 쇼핑 센터에서 만난 노인. 심장 발작이 일어나자 류의 부축을 받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이동하더니 기를 컨트롤하여 발작을 멈춰버린다. 그리고 자신이 일으킨 기의 파동을 육안으로 본 류의 재능을 꿰뚫어보고, 기를 의지로 컨트롤하는 의술인 '기공'과 이를 무술에 접목한 '파동공'을 류에게 가르쳐주기로 한다.
자신의 찻집에 류를 데려간 이후로는 간단한 개념 설명과 함께 기를 모으기 위한 두 가지 동작을 알려준다. 그중 두 번째 동작으로 기를 모았을 때는 원거리에서 촛불을 끄는 기예를 선보이는데, 이는 훗날 류가 파동권을 날릴 때 응용된다. 또한 직접적인 접점은 없지만, 켄이 파동승룡권을 쓰기 위해 기를 모으는 동작은 요가 류에게 가르쳐준 첫 번째 자세와 유사하다.
도우라이의 설명에 의하면 과거에는 민간인 신분으로 국가 요인의 보디가드로 뽑혀 수많은 암살자를 무찌르는 기예를 선보였으며, 무술뿐만이 아니라 의술 · 서예 · 회화에도 통달하여 분야별로 수많은 문인을 배출한 거물이다.
자신의 찻집에 류를 데려간 이후로는 간단한 개념 설명과 함께 기를 모으기 위한 두 가지 동작을 알려준다. 그중 두 번째 동작으로 기를 모았을 때는 원거리에서 촛불을 끄는 기예를 선보이는데, 이는 훗날 류가 파동권을 날릴 때 응용된다. 또한 직접적인 접점은 없지만, 켄이 파동승룡권을 쓰기 위해 기를 모으는 동작은 요가 류에게 가르쳐준 첫 번째 자세와 유사하다.
도우라이의 설명에 의하면 과거에는 민간인 신분으로 국가 요인의 보디가드로 뽑혀 수많은 암살자를 무찌르는 기예를 선보였으며, 무술뿐만이 아니라 의술 · 서예 · 회화에도 통달하여 분야별로 수많은 문인을 배출한 거물이다.
먼 옛날에 존재했던 파동권 전설의 주인공. 자연계에 존재하는 만물의 기를 흡수할 수 있었으며, 이를 연마해서 만든 파동을 권법으로 승화시켜 거대한 바위도 순식간에 분쇄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찻집의 요가 류에게 가르쳐준 '기공' 역시 달마가 남긴 경전 등을 바탕으로 고안되었다고 한다.
- 버락
인터폴에 소속된 도우라이와 바이슨의 상관. 샤돌루 괴멸을 위한 본격적인 수사가 결정되자 회의를 소집하여 도우라이를 비롯한 톱 클래스의 수사관들에게만 이 사실을 알린다. 그러나 이 회의에 참석한 부하 중에는 하필이면 샤돌루의 스파이인 바이슨이 있었고, 이로 인해 샤돌루 전임 수사관으로 지목된 도우라이가 캐미의 습격을 받는다.
회의가 극비리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그 직후에 사건이 터지자 버락은 인터폴 내에 스파이가 있음을 직감한다. 이 때문에 도우라이가 생존했다는 사실을 부하들에게도 비밀로 부치기로 하고, 스승을 보러 온 페이롱에게만 진실을 털어놓으며 도우라이를 보호하기 위해 도움을 청한다.
회의가 극비리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그 직후에 사건이 터지자 버락은 인터폴 내에 스파이가 있음을 직감한다. 이 때문에 도우라이가 생존했다는 사실을 부하들에게도 비밀로 부치기로 하고, 스승을 보러 온 페이롱에게만 진실을 털어놓으며 도우라이를 보호하기 위해 도움을 청한다.
- 이글 헤드
샤돌루의 아지트 내 예배당에 모셔진 독수리 머리 모양의 조형물. 인류 역사상 이글 헤드에 선택받은 소수의 인물들은 사이코 파워나 파동을 비롯한 모든 힘의 근원이 되는 공간에 초대받아, 무한한 파워를 얻고 그 시대를 대표하는 지배자나 성인으로 추앙되었다. 작중에서 베가는 이를 이용해 지구의 지배자가 되기를 꿈꾸며, 파동을 다룰 줄 아는 류와 켄도 문제의 공간에 초대받고 그곳에서 베가와 싸운다. 최후에는 격전 끝에 류의 파동권이 베가에게 명중하고, 이때의 충격으로 일부분이 부서진 이글 헤드는 붕괴된 아지트에 방치된다.
4. 주제가[편집]
- 오프닝 테마 1 風 吹いてる (1~19화)
- 작사, 작곡: 아스카 료(飛鳥 涼)[8]
- 편곡: 소고 토모지(十川知司)
- 노래: 쿠로다 유키(黒田有紀)
일어판 오프닝
- 엔딩 테마 1 cry (1~19화)
- 작사, 작곡: 아스카 료
- 편곡: 소고 토모지
- 노래: 쿠로다 유키
한국어판 비디오 엔딩. 일어판 1기 오프닝을 번안했다.
- 오프닝 테마 2 今、明日のために (20~29화)
- 작사, 작곡, 노래: 혼다 슈지(本田修司)
- 편곡: 니시모토 아키라(西本 明)
한국어판 비디오 오프닝.일어판 오프닝 2기 번안곡이다.
- 엔딩 테마 2 LONELY BABY (20~29화)
- 작사, 작곡, 노래: 혼다 슈지
- 편곡: 사토 아키히로(佐藤昭宏)
5. 회차 목록[편집]
[1] 블랑카, 에드먼드 혼다, 디제이, 썬더 호크가 안 나온다. 고우키도 스토리에는 끼지 않지만 극장판과 마찬가지로 배경맨(...)으로 등장한다.[2] 다만 서양에서는 2003년에 DVD가 발매되었고, 일본어 더빙도 들어가 있다.[3] 1961년 7월 21일생. 스트리트 파이터 2 무비에서는 주요 캐릭터들의 목소리로 성우가 아닌 배우들을 기용했는데, 그 중 가장 평가가 괜찮아 본작에서도 그대로 유지가 된 사례이다. 여담으로 2007년에 주식 관련 사기를 저지르고 2013년에 징역 6년형이 확정되어, 오키나와 형무소에서 복역하다가 2021년 9월에 출소했다.[4] 일단 앞마당부터 매우 크고 아름답다. 대문에서 저택까지 이동하려면 차를 타고 20분을 달려야 한다(...). 이 때문에 류는 켄의 앞마당에 들어섰을 때 이를 공원으로 착각한다.[5] 22화 예고 영상 참조.[6] 일본어 성우는 사쿠마 나츠미(佐久間なつみ).[7] 적당히 때리면서 이리저리 집어던지다가, 류가 끈질기게 저항하자 미친듯이 두들겨팬 다음 서머솔트 킥으로 마무리하였다.[8] CHAGE and ASKA의 그 아스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