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만단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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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적의 골키퍼. 출신지는 콩고민주공화국이며 2살 때 프랑스로 이민왔다. 소속팀은 스타드 렌 FC다.

리그 앙 최고의 골키퍼를 논할 때 매 시즌 빠짐없이 이름이 나온 선수. 국내 인지도는 다소 부족하지만, 프랑스 현지에서만큼은 매우 뛰어난 골키퍼로 평가된다. 다만 국가대표 자리에 위고 요리스라는 말도 안되는 레벨의 경쟁자가 있어서 다소 저평가되는 중.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역대 최다 출장자로 이름을 올린 살아있는 레전드이자 2010년대 리그앙을 주름잡던 전설적인 골리이다. 리그앙 우승은 1회이다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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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르아브르 A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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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아브르 AC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하였고, 2005년 8월에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는데 데뷔 이후 4경기에서 1점 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이러한 활약으로 주전 자리를 얻어 2005-06 시즌 30경기에 출장하였고, 2006-07 시즌 37경기에 출전하였다.

2.2.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1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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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여름 애스턴 빌라 FC 입단 테스트도 받았지만 7월 14일 올랭피크 마르세유로 임대 이적하였다. 주전 골키퍼 세드리크 카라소가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장했기 때문에 곧바로 골키퍼 자리를 잡았다. 카라소가 복귀하였으나 주전 자리를 넘겨주지 않았고, UEFA 챔피언스 리그와 UEFA 컵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 일약 빅클럽에서 주목을 끄는 존재가 되었다. 반면 카라소는 시즌 종료 후 툴루즈 FC로 이적하였다. 리그에서 실점 수는 많았지만, 그레고리 쿠페와 미카엘 랑드로 등 리그를 대표하는 쟁쟁한 실력자들을 제치고 시즌 최우수 골키퍼상을 수상하였다.

2008년 3월 5일 마르세유와 4년 계약을 맺고 완전 이적을 하였다. 이후 줄곧 주전 수문장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리그 최상급 골키퍼로 활약했다.

2010년에는 마마두 니앙에 이어 주장에 선임되었다. 라이벌 위고 요리스가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에도 살바토레 시리구, 다니옐 수바시치 등과 리그앙 최고의 골키퍼를 두고 자웅을 겨뤘으며, 크리스탈 팰리스로 떠나기 전까지 총 4번의 UNFP 최우수 골키퍼 상과 4번의 리그앙 베스트 11에 드는 등 리그앙 최고의 골키퍼로 제 몫을 해냈다.

2.3. 크리스탈 팰리스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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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여름, 마르세유와의 계약이 종료된 뒤 크리스탈 팰리스 FC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발을 딛게 되었다. 계약 기간은 3년.

초반 웨인 헤네시의 주전 자리를 빼앗으며 활약했지만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한 뒤 그 자리를 다시 헤네시가 가져갔고 시즌 막판 부상에서 돌아오고도 주전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팰리스에서 단 10경기 출장에 그쳤다.

2.4.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2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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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2017년 7월 11일 1년 만에 마르세유로의 복귀를 확정지었다. 계약 기간 3년. 등번호는 자신이 달던 30번.

2017-18 시즌 초기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으나 다시 예전과 같은 모습을 다시 보여주면서 각각 5번째 UNFP 최우수 골키퍼상과 5번째 리그앙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이는 리그앙 골키퍼 중 역대 최다이다.

2021-22시즌 직전 시즌부터 노쇠화 크리로 폼이 눈에 띄게 떨어졌으며 구단에서 as로마로부터 망당다의 경쟁자 겸 대체자로 데려온 파우 로페즈가 절정의 활약을 펼치며 십수년간 차지해온 마르세유의 넘버원 자리를 잃게 되었다.

그래도 컨퍼런스리그에서는 주전으로 나와 클린시트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클래스는 살아 있다.

컨퍼런스리그는 사실상 주전으로 나오고 있으며 16강 바젤전 여전한 반사신경으로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2.5. 스타드 렌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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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6일, FA로 스타드 렌으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년.

팀의 주전 키퍼를 맡으면서 유로파 진출에 성공시켰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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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U-21 프랑스 대표로 뽑혀 2006년에 UEFA U-21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2007년 처음으로 프랑스 A 대표 후보로 선정되었다. 2008년 2월 5일 콩고민주공화국 전에서 프랑스 B 대표의 일원으로 출전해 친동생 파르페 만단다와 대결하였다. 5월 27일 유로 2008 본선 전 친선 경기 에콰도르 전에서 프랑스 A 대표로 데뷔하였다. 유로 본선 멤버로 등록되었다. 유로 2008 후 그레고리 쿠페가 프랑스 대표팀 은퇴를 표명했기 때문에, 망당다가 대체 골키퍼로 발탁되어 2010년 FIFA 월드컵 유럽 예선의 처음 몇 경기는 주전 자리를 맡았다. 그러나 2009년 여름 무렵 위고 요리스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겨 본선에는 세컨드 키퍼가 되었다.

10월 12일, 포르투갈과의 친선전에서 요리스 대신 선발 출전했다. 여기서 엄청난 슈퍼 세이브를 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공헌. 특히 호날두의 슈팅도 상당히 막아냈다. 덕분에 크게 자신감이 생겼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나 저러나 국대에선 백업 신세. 2010 남아공 월드컵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잇따른 5개 메이저 대회에서 요리스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를 지키고 있다. 요리스가 잘해도 너무 잘해서 문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사실상 16강 진출이 확정되었던 덴마크와의 조별 예선 3차전에 선발 출장하여 클린 시트를 기록하였다.[2]

2020년 9월 UEFA 네이션스 리그 대비 프랑스 스쿼드에 포함되었으나 COVID-19 양성반응으로 인하여 하차하게 되었다.그를 대신해서 선발된건 보르도의 브누아 코스틸.

2022년 9월 마이크 메냥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아웃됨에 따라 대체 선발되었다. 본인의 노쇠화와 메냥의 급성장으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요원해 보였으나, 메냥의 부상을 틈타 프랑스 대표팀에 발탁되었다. 그리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와 마찬가지로 조별 리그 3차전에 출전했다. 이미 2경기만에 프랑스가 사실상 1위를 확정 지었기 때문에 2군 선수들 위주로 선발 명단을 작성했다. 이 경기에서 1골을 허용하며 튀니지에게 패배했다.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했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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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들도 모두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파르페는 로얄 샤를루아 SC 소속으로 콩고민주공화국 국가대표팀 멤버이고, 리피는 SM 캉 소속이며, 에베르는 뤼시사노 생모르 소속이다.

• 툴루즈와 원정경기에서 6-1로 이긴 후 기자회견 도중 관중석에서 날아온 물병을 가볍게 잡아서(...) 리포터에게 권했다. 대인배 Thug Life

• 대한민국 고등학교 수학 교과서 적분과 통계 익힘책(지학사)에 등장한 바 있다. 2008-09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D조 1차전에서 리버풀 FC의 스티븐 제라드에게 페널티킥을 먹는 장면(...)[3]
  이 날 경기는 로리크 차나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리버풀이 페널티만 두 개로 역전승을 거뒀다.

• 국가대표에서 릴리앙 튀랑 및 그의 아들인 마르퀴스 튀랑과 모두 경기를 뛰었다.[4]
  잔루이지 부폰도 전성기 시절 유벤투스에서 릴리앙 튀랑과 뛰었고 말년에 잠시 이적한 PSG에서 갱강과의 경기때 마르퀴스 튀랑과 같이 뛴적이 있다. 다만 이때 마르쿠스는 상대팀이었다.
  상당히 이색적인 부분.

• 에두아르 멘디가 마르세유에 있던 시절 멘토역할을 해주었다고 한다.

5.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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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같은 반사신경과 순발력을 바탕으로 여러 슈퍼세이브를 통해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클래식한 골키퍼. 키는 작지만, 엄청난 순발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측면으로 빠지는 공도 쳐내는 모습을 보인다. 리더쉽도 뛰어난 선수라, 수비진과의 소통을 통한 수비조율에도 능하며, 침착하게 공을 끝까지 보고 선방하는 안정감도 탑급이다. 무엇보다 망당다의 가장 돋보이는 점은 바로 엄청난 스로잉 능력. 골키퍼로서 엄청난 완력을 보유하고 있어 스로잉을 통한 빌드업 전개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다만, 현대 축구에서 요구되는 후방 빌드업에 가담할 수 있는 발밑과 킥에 있어 부족함을 드러내고 스위핑 능력도 부족하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집중력도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핸들링 시 잔실수가 종종 나오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여전히 노련한 운영과 선방을 바탕으로 40세를 향해 달려가는 현재까지도 마르세유는 물론, 스타드 렌의 주전 골리로서 활약하고 있다.

6.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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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대회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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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2007~2008 / 2008~2016 / 2017~2022)
  • 리그 1: 2009-10
  • 쿠프 드 라 리그: 2009-10, 2010-11, 2011-12
  • 트로페 데 샹피옹: 2010, 2011

•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2008~ )
  • FIFA 월드컵: 2018

6.2. 개인 수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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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1 올해의 골키퍼: 2007-08, 2010-11, 2014-15, 2015-16, 2017-18[5]
  최다 수상자.
• 리그 1 2010년대 베스트 11[6]
  골닷컴 선정
  : 2019
• UNFP 올해의 팀: 2007–08, 2010–11, 2014–15, 2015–16, 2017–18[7]
  골키퍼 중 최다 수상자.
• UNFP 이달의 선수: 2008년 1월, 2008년 9월, 2017년 9월

7.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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